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20:19:34

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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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30대 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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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bgcolor=#fff,#1f2023><bgcolor=#000,#fff><color=#fff,#000> 도급순위가 산정되지 않는 공기업 ||
파일:한국토지주택공사 CI.svg 파일:서울주택도시공사 로고.svg 파일:경기주택도시공사 로고.svg
※ 본 틀은 매년 도급 순위(=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30개 건설사를 등재한다. 매년 순위는 당해 8월 1일에 발표해 이듬해 7월 말까지 적용하며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LH와 SH, GH는 순위에 포함되지 않으나 인지도를 고려해 본 틀에 등재한다.
}}}}}} ||

<colcolor=#fff> 주식회사 호반건설
HOBAN CONSTRUCTION CO.,LTD.
파일:호반건설 CI(영문+국문).svg
<colbgcolor=#89898A>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창립일 1989년 7월 1일 ([age(1989-07-01)]주년)
업종명 아파트 건설업
창업주 김상열
대표자 박철희(총괄대표 겸 이사회 의장)
변부섭(건설안전부문 대표)
브랜드 호반써밋 베르디움 위파크
규모 대기업
상장 유무 비상장 기업
매출액 3조 2,071억 원(2022)
영업 이익 6,024억 원(2022)
순이익 3,726억 원(2022)
도급 순위 12위(2024)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18 (우면동)
웹사이트 파일:호반 심볼.svg 공식 홈페이지
외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시공능력평가 순위4. 지배 구조5. 비판 및 논란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건설사이자 호반그룹 계열사.

호반건설은 1989년김상열 회장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주택건설, 토목 및 인프라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주력으로 한다.

아파트 브랜드호반써밋베르디움, 위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반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품질 중심의 경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상세

1990년대에는 광주 안에서 아파트 건설사업을 했고 2000년대에 들어서 '호반리젠시빌'이라는 브랜드로 민간임대아파트를 광주 뿐만 아니라 호남 지역에 엄청나게 공급해서 몸집을 키웠다.[1]

2005년에는 본사를 광주 쌍촌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하고 '호반베르디움'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했다.

호반건설은 설립 때부터 늘 보수적 경영기조를 유지해왔다. 분양률이 90%가 되지 않으면 다음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협력업체와 거래 시 어음 없이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것이 그 예다. 호반 스스로도 "단 한장의 어음도 쓰지 않는 기업"이라고 캐치프레이즈로 이용하기도 했다.

평시에는 이러한 경영기조로 큰 성장을 이루기 어렵지만 경제위기시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의 여파로 국내 건설업 경기가 얼어붙자, 대기업 건설사들은 국내사업을 축소하고 해외 플랜트 사업으로 대거 진출한다. 공급되는 주택이 현격히 감소한 상황에서 2기 신도시의 공공택지 등이 풀렸는데, 호반건설은 이 부지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시행과 시공을 직접하는 자체사업방식으로 큰 이윤을 남겨 성장한 것이다. 무차입 경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량의 부지를 무리 없이 매입할 수 있었다. 특히 분양을 통해서 시공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3~4%인 반면 시행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최고 20%에 이르기 때문에 다른 건설사들과 달리 자체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 호반건설은 시행사(디벨로퍼)시공사(건설사)를 함께 하면서 이익을 전부 다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급성장의 배경이 됐다. 호반건설의 성장을 보고 대형 건설사들이 호반건설을 벤치마킹하는 일까지 생겼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처럼 부동산 개발사업에 진출하려는 건설사들이 생겨났다.[2] 다만 자체 부동산 개발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만큼 위험부담도 높아서 재무적으로 취약한 건설사들은 직접 디벨로퍼까지 역임하려다가 위기에 처하는 경우도 많다.[3]

2018년 기준 대형 건설사들 평균 부채비율이 200%인데 비해, 호반건설은 부채비율이 10%대로 사실상 빚이 없는 무차입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무차입 경영이 기업의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건설업은 특성상 현금 흐름에 민감한 업종이기 때문에 무차입 경영을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해태그룹이 해태전자, 해태중공업 진출로 부실해진데 더하여 사업본부를 새로 차려 건설업까지 진출하면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룹이 해체되어버린 사례나 진로그룹이 마찬가지로 건설업에 진출하기 위해 진로건설을 설립했다가 부도로 그룹이 해체된 사례처럼 건설업은 이윤도 크지만 리스크도 커서 현금만 보고 이 업종에 문외한인 기업이 도전했다가 부도난 사례가 많은 것은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도 크지만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2008년 이후 엄청난 물량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면서 2009년, 2010년, 2014년 전국 주택 공급 실적 1위에 오르는등 2000년대 후반부터 사세를 크게 확장했다. 다수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에 참여했다.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동탄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배곧신도시, 세교신도시, 한강신도시, 전북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경북도청신도시, 도안신도시 등에 진출하였으며, 그 외에도 수원 호매실지구, 평택 소사벌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부천 옥길지구, 고양 원흥지구, 청주 성화지구, 오송지구, 강서지구, 용인 흥덕지구, 춘천 거두지구, 부산 명지지구, 대구테크노폴리스, 경산 임당 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등에도 진출했다.

3. 시공능력평가 순위

<rowcolor=#fff> 연도 시공능력평가 순위
호반건설 울트라건설
<colcolor=#fff><colbgcolor=#808080> 2002년 - 99위
2003년 - 74위
2004년 - 62위
2005년 114위 72위
2006년 86위 63위
2007년 79위 67위
2008년 77위 67위
2009년 77위 63위
2010년 62위 55위
2011년 49위 50위
2012년 32위 50위
2013년 24위 48위
2014년 15위 43위
2015년 15위 57위
2016년 13위 77위
2017년 호반건설
13위
2018년 호반건설주택 호반건설 호반산업
13위 16위 33위
2019년 호반건설 호반산업
10위 21위
2020년 12위 34위
2021년 13위 35위
2022년 11위 30위
2023년 10위 29위
2024년 12위 35위

4. 지배 구조

<rowcolor=#fff>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대헌 54.7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상열 10.5%

5. 비판 및 논란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하여 호남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지만 전국 단위 대형 건설사로 큰 이후로는 호남을 외면하는 모습에 호남을 도외시하는 호남 향토기업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가령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반2차 아파트의 경우, 앞의 송도로162번길이 23년째 비포장도로로 방치되고 있는데도 전혀 개선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다만 대기업으로 성장해서는 다른 지역에도 기부를 하지만 호남 지역에서도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으로 광주시민대상을 받았고, 광주 지역 경제단체를 대표하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기도 했고, 10년을 넘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계속 맡고 있으며, 2020년에도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받기도 할 정도로 지역 사회에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목소리는 크지 않다.

2019년 8월 3일 경기도 하남시 현안2지구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공사 현장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인부를 발견한 안전관리자가 119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현장 책임자가 안전관리자에게 폭언과 폭행하고 구급차 대신 일반 차량으로 지정병원으로 후송한 사실이 드러났다. 산업재해 은폐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

6. 관련 문서


[1] 이 당시 동업관계의 회사들이 있었는데, 나중에 독립해서 골드클래스리젠시빌주택이 되었다.[2] 건설업과 부동산 개발사업은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이질적인 분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근 위기도 뒤늦게 부동산 개발사업에 진출하면서 본업인 건설업에 소홀한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3] 사실 건설사들은 처음부터 직접 땅을 사서 시행과 시공을 겸하여 아파트를 지었고 호반보다 더 먼저, 더 많이 아파트를 지어본 회사들이 결코 바보는 아니였다. 하지만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이러한 방식이 ‘잘 될땐 엄청나게 잘 벌지만 안 될땐 회사가 망할 수 있다’라는 것을 뼈 저리게 경험하였고 정부 차원에서도 건설사들의 부실한 재정을 손 놓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에 모든 리스크를 건설사 혼자 짊어져야 하는 기존의 방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대신 시행사를 끼고 수익과 리스크를 같이 분담하는 지금의 방식이 자리잡게 된 것이다. 고로 호반의 성공비결은 단순히 시행과 시공을 겸했다는 사업방식 보단 김상열 회장의 재정관리와 판단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아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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