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의 등장 진영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판오세아니아 | | | 기사단 |
바루나 즉응 사단 | 스발라헤이마 동계군 | 케스트럴 개척군 | ||
코드: 캐피톨** | ||||
유징 제국 | 금위대 | 무적군 | 백기군 | |
대박군** | ||||
아리아드나 | | | US아리아드나 레인저대 | |
타르타리 전단 | 코스모플롯 | 레키프 아흐정** | ||
하퀴슬람 | 하사신 바흐람 | | 라마흐 특임대 | |
멜렉 대응단** | ||||
노매드 | 코레히도르 관할군 | 바쿠닌 관할군 | 퉁구스카 관할군 | |
비페라 추적군** | ||||
컴바인드 아미 | 오닉스 접촉군 | 모랏 침공군 | 샤스바스티 원정군 | |
엑스라 병참사** | ||||
알레프 | 강철 팔랑크스 | 공작분서 | 앙크 팀** | |
토하* | 데라스 카르** | |||
O-12 | 스타르마다 | 횃불 여단 | 글라디우스 팀** | |
무소속 | 드루즈 베이람 시큐리티 | 화이트 컴퍼니 | 이카리 컴퍼니 | |
스타코 | 다샷 컴퍼니 | 외인부대 | ||
나선 군단* | 컨트랙티드 백업** | |||
일본 분리주의군 | 오반 | 신덴부타이 | 하야부사 상륙전대 | |
* 생산중단 ** 증원군 | }}} |
White company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무소속 섹토리얼 아미. N4에서 새롭게 등장한 무소속 용병단이다.
1. 배경 스토리[출처]
화이트 컴퍼니는 ALEPH의 비허가 재현자라는 의심을 받는 기나긴 군경력을 가진 존 호크우드 대령이 설립하였으며, 소규모의 뚜렷한 특징을 가진 정예 용병단입니다. ALEPH의 SSS와 체결한 계약으로 노매드 흑색선전의 표적이 됐지만 이를 통해 용병시장에서도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면서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제국의 정식 계약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스발라하이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이 행성의 국경 분쟁은 화이트 컴퍼니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요 원천 중 하나였습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양쪽 모두 고용하고 싶어하는 위치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진정한 본거지는 비트-드라켄으로, 혹자는 "하얀 스위트룸"이라고 부르는 강습 수송함 WCS 그링골렛을 타고다니며, 휴먼 스피어를 주유하며 계약따라 흘러가는 방랑 용병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SSS와 연관이 깊어짐에 따라 이들은 컨실리엄에 새 본거지를 둬야할 필요를 느꼈으며, 국제적인 의사 결정의 중심지이자 새로운 사업 개척의 여지가 있는 곳에 더 가까워지고자 했습니다.
호크우드 대령은 자신의 용병단에 판오세아니아와 유징의 최고의 부대에서 직업 군인을 성공적으로 고용 할 수 있었습니다. SSS 부대의 증원군으로 자주 일하므로, 이 용병단의 우선순위는 최고 효율로 SSS와 함께 싸우는데에 맞춰져 있습니다. 대단한 전술가인 존 호크우드의 지휘아래, 화이트 컴퍼니는 가공할만한 상대이며 전투에서 이들을 패퇴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음모론자들은 이 용병단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의심을 보내지만, 화이트 컴퍼니의 용맹함과 평판은 용병시장에서 꽤 수요가 높습니다. 군벌, 기업인, 그리고 거대 거물들이 큰 돈을 주고 이들을 고용해 걸맞은 결과를 얻어냈으며, 이들을 고용하지 못한 측은 그저 패배할 뿐이었습니다.
1.1. 뜻이 맞는 동지들
호크우드 대령의 판오세아니아 군대 복무 경력과 이후 유징 제국에 대항한 참전경력은 양 국가의 군사 교리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퀀트로닉스 시대의 군사 전략은눈이 돌아갈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적응합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휴먼 스피어는 콤바인드 아미의 파라디소 공세에 압도되었겠지요. 그래서 호크우드 대령은 판오세아니아 군에서떠난 후에도 전략과 전술의 변화에 계속 주시하였습니다. 그는 양쪽 군대에서 최근까지 복무한 베테랑들을 고용하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계속 그러하고 있습니다.카스타그나로 기지의 위치는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사이의 분쟁구역에 있으며, 이런 위치에 있어서 양쪽 군대에서 복무하였던 군인들을 고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한 쪽에 고용되어 있는 동안 다른 편과 계약을 맺지 않는 조심함은 있으나, 이러한 절묘한 위치덕에 양 열강으로부터 계약을 맺기 쉽습니다. 화이트 컴퍼니의 고용 정책은 판오세아니아나 유징 양 측에 대항하여 싸울 때 용병들이 우수한 전투력을 보임과 동시에 고용한 측과 딱딱 손발이 맞도록 되어있습니다. 잠재적 계약자들이 이전에 크게 화이트컴퍼니로부터 한방을 얻어 맞을지언정, 화이트컴퍼니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용하는 쪽이 누구든 자신들이 화이트컴퍼니에게 얻어맞았던 것처럼 상대를 격파해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호크우드가 어떻게 자신의 용병들에게 이전 소속 국가를 향해 총부리를 향하게 하는지는 큰 의문거리입니다. 화이트 컴퍼니의 신병들은 입대할때 모든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도록 합니다. 말이야 쉬운 일이지만, 호크우드 대령은 두번째 기회를 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각 병사들이 서로의 측면과 후방을 지켜줄거라는 신뢰가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근본에 충실한 것은 존중받아 마땅한 것이지만 그 때문에 동료들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양측의 훈련 교관이 이끄는 합동 훈련이 자주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화이트 컴퍼니의 용병들은 전략과 사상을 여러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화이트 컴퍼니의 명예는 잠재적 고용자들의 계약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또다른 큰 요소입니다. 다른 동업자들과 달리, 이 용병단은 잔혹 행위나 과잉 파괴를 한적이 없으며, 적의 항복을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화이트 컴퍼니에겐, 상대방의 사령관이 자신의 상대가 누구이고 명예로운 항복을 받아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상대에게 외통수를 쳐서 양측 모두 최소한의 피해로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휴먼 스피어에서 가장 터프한 병사들을 지휘하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끼는 동시에, 호크우드 대령은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끝내버리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용병시장에서 주목할만한 민간 군사 기업 목록" 보고서 일부. 미즈키 다이키 중위 작성. 일본 분리주의군 소속.
1.2. 원칙의 문제
판오세아니아의 군 내부에서 줄서기가 얼마나 지독한지 맛보기 전에는 진정한 장애물을 만나본게 아냐. 면식이 있거나 제대로 된 정계 연줄이 있는게 아니라면 막혀버려. 자기 원칙을 가끔씩 어길 준비가 되어있다면 높은 직책도 노려볼만 하지만, 언제든 썩은 동아줄이 될수도 있어. 난 말보다 행동인 인간이고 진급하려고 내 이름 더럽히고 싶진 않았지. 웃긴건 현재 나는 내 군사적 전문능력을 인정받아 돈받고 용병일을 한다는 거지. 중요한 건 우린 원칙은 지킨다는 거야. 우린 지킬건 지켜. 약속을 했다면 그 약속을 아득바득 지켜내지. 공작분서에서 찾아왔을땐 나도 정말 놀랐지만, 휴먼 스피어의 방위를 우선으로 여기는 알레프와 우리의 윤리관은 잘 맞아떨어지거든. 여기서 질문이다. 너의 명예엔 가격이 있는가? 아니면 일이 꼬이더라도 배신안할 거라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화이트 컴퍼니와 임시 계약을 맺으려는 워코어 토마스 스테르츠와 존 호크우드 대령의 면담기록 중에서.
1.3. 화이트 컴퍼니: 업무 방식
용병시장의 여타 용병단에 비해서 화이트 컴퍼니의 상시 가용 병력의 숫자는 작은 축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완숙한 프로정신, 경력 그리고 화이트 컴퍼니의 장교와 병사들의 숙련도는 같은 숫자의 군대 두배 혹은 3배정도에 필적합니다. 화이트 컴퍼니는 언제나 존 호크우드 대령이 앞장서 지휘하니 예리한 전략과 불굴의 끈기덕에 그 이상의 전력을 발휘합니다.수치로만 따지자면, 화이트 컴퍼니는 알레프의 공작분서의 전력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추가적으로 공작분서의 운용사상과 많이 유사하기도 합니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상황에 필요한 만큼의 선을 지키며 싸우며, 냉정하게 언제 전투를 벌일지 고르고, 꼭 필요하다면 최후까지 전선을 지키고 절대 자신들의 명예욕을 만족시키려하지 않습니다.
화이트 컴퍼니가 주로 대립하는 세력으로부터 대원을 뽑는다는 점은 매우 독특합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병사들이라도 공통의 적과 싸우면서 하나가 됩니다. 화이트 컴퍼니에 합류하는 자들은 이것보다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O-12에 가입하는 자들과 같이, 화이트 컴퍼니에 들어오는 자들은 편견과 선입견을 전부 버리고 들어옵니다. 건강한 선에서 서로 야유하고 블랙 유머를 주고받는 것은 세계 어디던간에 군인사이에서 있기 마련입니다만, 화이트 컴퍼니에서는 절대 선을 넘지 않습니다. 화이트 컴퍼니는 근본을 뛰어넘어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우들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이런 점을 배워야 한다고 안전보장 이사회에 보고할때 선을 넘는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합동 작전에서 다나바스의 운용 능력 보조는 화이트 컴퍼니의 전술적 능력을 배가시켰습니다. 호크우드 대령은 예리한 사령관으로,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 자기 부대의 각 대원의 역할에 따라 어디에 배치해야 할지 아는 귀중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기간 복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처음 배치한 다나바스인 키나네는 전문 지식과 계산 능력을 인정받아 화이트 컴퍼니의 콴트로닉 솔루션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습니다. 키나네의 동반 틴봇은 팀의 비공식 마스코트가 된 것 같습니다.
강습 수송함 WCS 그링골렛은 화이트 컴퍼니의 작전 능력과 대응 능력의 또다른 중요 요소입니다. 신식민 전쟁 이후에 건조된 함이긴 하나, 호크우드 대령의 혜안에 따라 이 함은 정기적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을 따르면서입니다. 스발라하이마와 컨실리엄 사이 전력 이동은 사기업이나 얻어 탈수 있는 다른 국가의 해군에 기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할 때 WCS 그링골렛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침입니다.
그링골렛의 함장 왕 레이는 화이트 컴퍼니가 배치된 전선에 딱 알맞게 배를 배치할 줄 아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 레이는 이전 유징 제국 소속이었지만, 호크우드 대령이 그랬던 것과 같이 진급의 길이 가로막히게 되었습니다. 호크우드 대령과 왕 레이는 유명한 바루나의 다단 습격전에서 만났습니다. 징벌을 무릅쓰고 왕 레이는 화이트 컴퍼니가 몰려드는 판오세아니아의 방어군으로부터 후퇴할 수 있도록 엄호해주었습니다. 이 둘은 만나서 이야기는 나누었고, 둘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왕 레이는 유징제국군에서 제대하게 됩니다. 확실한 건, 왕 레이는 전장에서 모든 화이트 컴퍼니의 대원들의 귀환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컴퍼니의 경력을 조사하고, 이들과 같이 혹은 대항하여 싸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전장에서 이들을 직접 평가해본 결과, 본인은 SSS의 작전 능력 이상의 일을 할 때 화이트 컴퍼니의 작전 보조를 계속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들의 전투 효율, 결의, 그리고 행동 방식은 우리 부서와 맞아듭니다.
-고위 국장 한셀에게 전달된 화이트 컴퍼니의 신뢰도와 작전 능력에 대한 보고서, 강철 팔랑크스의 소피스트 안드로메다가 작성함.
전술로봇의 기계적인 외관 때문에 민간인중엔 전술로봇이 순찰을 돈다고 딱히 안전함을 느끼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개 콤바인드 아미의 침략때문에 강제 이주하게 된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그러합니다. 그런 상황에는 다른 용병은 제껴두고 우리는 프로 정신으로 알려진 화이트 컴퍼니와 계약을 합니다.
-알레프의 공작분서의 고위 국장 한셀과의 인터뷰 중에서.
-알레프의 공작분서의 고위 국장 한셀과의 인터뷰 중에서.
1.4. 호크우드의 지휘 하에
휴먼 스피어의 중심은 컨실리엄이라는 것은 명약하기에, 화이트 컴퍼니가 작전기지를 컨실리엄에 세운 것은 이치에 맞습니다. 이 용병단은 가장 수익이 좋은 계약을 따라 멀리 다니는 기질이 있으니, 그 중심지에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특히나 알레프의 공작분서는 이들과 계약하여 지원을 자주 받으므로, 알레프의 공작분서가 있는 컨실리엄 프리마에 위치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호크우드 대령은 스발라하이마는 언제나 화이트 컴퍼니의 중심일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이들에게는 서로의 등을 맏길 수 있는 전우가 있는 곳이라면 휴먼 스피어의 어디이든 그 곳이 고향입니다.-뷰로 가네쉬의 화이트 컴퍼니의 자산과 작전 능력에 관한 내부 브리핑 문건중에서
1.5. 마음이 머무는 곳
많은 사람들은 카스타그나로 기지가 화이트 컴퍼니의 정신적인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트컴퍼니의 대원들이 카스타그나로 수중 요새를 특별히 여기는 것은 맞습니다만, 다들 용병단의 식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호크우드 대령은 마이단 바샤와 컨실리엄 프리마에 꽤 큰 규모의 사무실을 제공받았을 때 덥썩 받아들인것입니다. 요금도 저렴하며, 화이트 컴퍼니가 선호하는 고객의 근처이고, 여러 선회로(Circulars)에 연결되어있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스발라하이마의 수중기지같이, 화이트 컴퍼니의 컨실럼 사무실은 규모있는 VR 훈련 시나리오를 돌릴 수 있는 최신 기술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여러 뷰로들과 휴먼 스피어의 기업 고위직 및 정치인들 등등 컨실리엄 프리마에서는 여러가지 계약을 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또한 알레프의 SSS의 지휘본부가 이곳에 있기 때문에 미래의 계약건수가 생기면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다는 점도 컨실리엄 프리마의 사무실 설립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화이트 컴퍼니의 두 기지가 다른 행성계에 있다는 점은 딱히 발목을 잡지 않습니다. 판오세아니아의 군문을 나와 용병의 세계에 투신한 호크우드의 마음속에는 모험 정신에 불이 붙어있고. 휴먼 스피어의 어디서든 수익이 되는 계약을 따내려 합니다. 화이트 컴퍼니에 입단하는 자는 카스타그나로 기지나 마이단 바샤의 기지에서 안락한 시간을 즐길 수 없을지 모른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하지만 언제나 전우들 사이에서라면 고향에 있는 것임을 압니다. 화이트 컴퍼니는 멀리 여행다니지만, 이 용병단은 언제나 고향에 있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흥미로운 최신 군사 실황은 오직 블릿첸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프로에 의해, 프로를 위하여.
화이트 컴퍼니는 알레프의 청소부지. SSS가 나타나길 꺼리는 곳엔, 대신 호크우드와 용병들을 보내.
후안 사르미엔토, 멕시코 장군, 블랙 핸드의 고위 장교, 노매드 정보부.
후안 사르미엔토, 멕시코 장군, 블랙 핸드의 고위 장교, 노매드 정보부.
1.6. 카스타그나로 기지
스발라하이마는 끔찍한 얼어붙은 행성입니다. 모든 생명체에 적대적인 행성이며. 극심한 추위 이외에도 위험이 많습니다. 스발라하이마 지표면 아래에 매장된 자원을 두고 인류 역사상에서 손을 꼽는 끔찍한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이곳의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눈폭풍 사이에 주목할 만한 곳이 있으며, 대개 지표면 아래에 들려볼만한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장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이트 컴퍼니의 기지 카스타그나로가 그러한 곳중 하나입니다. 스발라하이마의 빙하 아래에 있는 화이트 컴퍼니의 격납고 문 뒤로 가는 기지 투어에 초대합니다.스발라하이마의 작전 기지와 컨실리엄에 사무실을 둔 화이트 컴퍼니는, 동종업계 경쟁자가 보기엔 두 개의 다른 행성계에 펼쳐져 있어 너무 분산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그렇게 생각된다면 정말 잘못생각한겁니다.
호크우드 대령이 수년간 스발라하이마의 열강들 사이에서 연줄을 만들었다는 점을 접어두더라도, 스발라하이마의 화이트 컴퍼니 기지는 대부분이 수중에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화이트 컴퍼니는 규모가 작긴 합니다만, 콤비 라이플을 든 병사가 혼자서 몇주고 사수해낼 수 있는 곳에 많은 숫자의 주둔군은 필요 없습니다. 라면과 맥주만 충분하다면 말입니다.
스발라하이마의 해저에는 지열 발전소가 곳곳에 있으며, 각 발전소는 해저의 끓어오르는 물과 지상의 추위의 격차 에너지를 이용하여 재생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저의 수압과 지상의 강풍을 견딜수 있도록 만든 이 발전소들은 공학의 정수입니다. 이 발전소들을 묶어 휴먼 스피어의 특급 용병단이 주둔하는 튼튼한 기지를 상상해보십시오. 바로 그렇습니다.
호크우드 대령이 눈보라 분쟁 와중에 파손된 기지를 확보한 것은 천재적인 발상이었습니다. 눈보라 분쟁중 잠수함 전투에 의해 심하게 파손되어 버려진 시설이었으며, 격렬한 분쟁지역의 한가운데 있는 곳이었습니다. O-12는 당시 주요 법적 분쟁이 합의에 이뤄지기 전까진 어느 열강도 이 시설을 점유하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호크우드는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양측에 연줄을 동원해 이 기지에 호크우드의 용병단을 두는 것이 양측의 대립 격발을 방지할 수 있는 선택지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기지의 증서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는 점만 봐도 호크우드 대령이 한번 하고자 마음 먹은 것은 꼭 해내는 끈질김을 보여줍니다.
이 기지를 다시 기동시켜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데에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그만큼 시간과 돈을 붓기에 가치있는 곳이었습니다. 기지가 다시 기동되자, 용병단은 눈보라 분쟁중에 파괴된 잠수함 격납고를 고쳐 용도를 변경하였습니다. 기지는 대령의 역사적인 배경을 따라 카스타그나로라 이름지었으며, 기지의 자동화를 감독하고 책임질 AI를 설치하곤 베르나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카스타그나로의 기지는 원래 잠수함 기지였던 지열 발전소이며, 이는 이 기지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대개 수중이라는 말도 됩니다. 화이트 컴퍼니는 잠수함이 없지만, 판오세아니아와의 계약을 통해 바루나에서 해저 탐사에 쓰였던 첨단 수중항행기를 몇 기 확보했습니다. 이 수중항행기와 해양용 지원 수송함을 이용해 다른 항구로 사람과 물자를 수송합니다. 이 수중항행기는 무기가 없는 대신 장갑을 증강시켜두었습니다. 스발라하이마의 가혹한 기후를 견뎌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해변에 가깝기 때문에, 정확히는 절벽에 가깝기 때문에, 지상 출입구가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기지에는 흔치 않습니다. 호크우드 대령은 수중 요새에 횩시 필요할지 모를 비상 탈출구를 만드는 조심스러움을 보였습니다. 이 벙커들은 강화된 문이 달려 있으며, 화이트 컴퍼니가 운좋게 손에 넣은 수중항행기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엘리베이터 몇개가 지하로 이어집니다. 이 엘리베이터들은 원래 근처 착륙장에서 내린 셔틀이 귀중한 화물을 바로 잠수함으로 옮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저 착륙장 또한 이제 화이트 컴퍼니의 소유입니다. 왠지는 모르지만 화이트 컴퍼니는 수중을 통해 복급을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기지의 내부는 유징과 판오세아니아의 첨단 기술이 혼합되어 있는 호화로운 첨단기지입니다. 모든 용병과 장교는 개인실이 있으며, 의료 및 복지 시설은 최고급이고, 복잡한 군사 훈련이 가능한 큰 규모의 VR 시설이 있습니다. 태그, 리모트 그리고 차량을 유지보수할 격납고와 꽉꽉 들어찬 병기고 또한 있습니다. 나는 내 방문기간동안 기지의 대부분 시설을 보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보지 못한 시설에 대해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또 초대받지 않는 한 다시 갈 생각이 없습니다. 초대받지 않고 이들을 찾아가는 건 얼간이나 할 짓이니까 말입니다.
"카메라를 통해서," 여러 용병단의 뒷이야기를 보여주는 주간 마야씨리즈. "구독" 버튼을 눌러 피즈뱅 채널의 최신 에피소드를 놓치지 마세요!
2. 평가
불구대천지 원수인 두 열강 판오세아니아와 유징 제국의 군단의 트루퍼들이 공존한다. 존 호크우드의 카리스마가 용병들을 휘어잡고 있는 것도 있고, 입단하기 전에 이전에 몸을 담았던 단체와 연관된 모든 것을 버리고 들어온다는 설정. O-12에 입단하는 것과 비슷하다.실제 운용시에는 노매드식 해킹지연 ARO와 판오세아니아의 동계군 특유의 유격전이 주가 된다. 발레리아 그로모즈와 다나바스 해커들이 각각 오블리비언과 토탈 콘트롤에 +1B가 달렸기 때문. 발레리아와 다나바스는 피처가 있어서 닿기 어려운데에 리피터를 깔아두고 망을 형성하면 니가와 방어를, 판오세아니아의 동계군 에이스 카르후의 클라임 플러스를 이용해 공격때는 유격전이 가능하다. 카모 루테인 귀랑, 존 호크우드, 홀로마스크를 쓰는 타오 위와 섞어 쓰면 루테 야바위가 가능한 것은 덤.
다만 오토바이의 부재로 히트 앤 런이나 전선돌파로 목표만 달성하고 빠져나오는 스매시 앤 그랩이 안되므로, 서플라이같은 특정 미션에서는 약간 불리하다.
3. 유닛 목록
3.1. 경보병
3.2. 중형보병
3.3. 중보병
3.4. 용병
- 워코어
- 비스트헌터 자유 길드
- 쿠나이 솔루션 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