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22:39:03

후치이 카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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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후치이 카부라
淵井鏑| Fuchii Kabura
파일:external/www.nitrochiral.com/fuchi.jpg
출생 11월 21일, 일본 도쿄도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성별 여성
직업 게임 각본가 (게임 기획, 감독)
데뷔 2005년 토가이누의 피
소속 니트로플러스 (2003년 ~ )

1. 소개2. 이력3. 특징
3.1. 비판3.2. 호불호
4. 작품 이력
4.1. 게임 시나리오4.2. 애니메이션4.3. 소설4.4. 기타
5. 관련 문서6. 기타

[clearfix]

1. 소개

일본의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니트로플러스 소속이다. BL 게임 브랜드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대표 시나리오 라이터 겸 창설자 격 위치. 《토가이누의 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니트로플러스 키랄에서 발매되는 모든 게임 시나리오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신작 《슬로우 데미지》에서는 감독 직책까지 담당했다.

게임만 아닌 키랄 게임의 파생 컨텐츠(SS, 극본 등)도 전부 집필하고 있으며 만화, 소설, 드라마 CD 등 2차 미디어 믹스도 각본을 집필하지 않을 지언정 직접 감수를 맡고 있다. DRAMAtical Murder 애니메이션은 비록 직접 각본 집필은 하진 않았으나 시리즈 구성 감수 형태로 참여했다.

2. 이력

원래 각종 BL 작품을 보면서 BL 창작자가 될 생각을 품고 있었으나 최초의 성인용 BL 게임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니까 어쩔 수 없어!!》(스키쇼)를 플레이하며 충격을 받아 BL 게임 개발에 뜻을 품게 되었다. [1] 그리고 니트로플러스의 두번째 작품인 흡혈섬귀 베도고니아를 플레이하면서 2차 충격을 받고 이런 BL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동기를 품게 되었다고 한다. 타타나 카나와는 대학교 동창, 같은 서클에 소속된 사이로 그녀는 당시엔 BL엔 이렇다할 관심은 없었지만 후치이 카부라와 교류를 하면서 BL에 뜻을 두었고 같이 《토가이누의 피》를 구상하게 되었다. 그 뒤 대학교를 졸업한 둘은 바로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해 우로부치 겐과 사장 데지타로우에게 기획안을 보여주었고 키랄 브랜드를 설립, 《토가이누의 피》의 대히트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3. 특징

데뷔 이전에 우로부치 겐을 동경했었고 토가이누의 피를 제작하기 위해 일부러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인시절 우로부치의 밑에서 수련했다는 일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후치이 카부라 또한 남성향에서도 비주류 취급을 받는데 여성향에서는 더 취급이 안좋은 어둡다못해 질척한 이야기와 하드보일드 액션, 처절한 전개를 즐겨 사용하는 몇 안되는 여성 작가로 주인공과 그 상대들을 잔인하게 구르는 다크한 딥 러브 스토리와 감정, 어둠 속에 숨겨진 인간찬가 요소를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세계관부터 해피 엔딩들까지 시궁창이거나 좋게 말하면 생각할 여지가 있는 여운, 안 좋게 말하면 씁쓸한 맛을 많이 남기고 있으며 배드 엔딩들도 충격적인 소재와 전개를 많이 사용한다.

토가이누의 피, 라멘토, 스위트 풀은 노골적으로 후치이 카부라와 니트로플러스 스타일이 많이 함유된 게임들이지만 유일하게 매우 밝은 분위기를 가진 드라마티컬 머더도 세계관, 설정을 자세히 흝어보면 전작들보다 노골적이진 않아도 어두운 설정들이 많이 보인다. 게다가 배드 엔딩들은 니트로플러스 스타일이 노골적으로 풍기는 내용이 태반. 이외 장점으로는 BL물에 흔치 않는 작품의 세계관과 설정을 방대하고 세세하게 만드는 일이 많으며 연애물에서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감정표현과 심리묘사, 섬세한 필력이 강점.

이외 시키(토가이누의 피), 라이(라멘토), 시로누마 테츠오 등 본인이 메인 히어로로 밀어주는 공략 캐릭터들을 보면 장신의 날카로운 인상의 남성적인 미남, 과묵한 배드에스 성향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1. 비판

  • 용두사미로 느껴지는 부실한 시나리오 전개
    후치이 카부라 및 키랄의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키랄 팬덤조차 앞장서서 비판하거나 키랄의 장점에 악영향주는 단점으로 적용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용두사미 문제를 일으키는건 초반부에 세계관 및 핵심 설정, 배경설정을 일일이 설명하거나 철학, 인문학 관련 잡지식에 대한 설명을 한답시라고 지나치게 할애하다 절정 부분이 오면 허겁지겁 굵은 복선만 회수하고 뭔가 빠진 허술한 엔딩 및 후일담 형식으로 퉁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 과정에서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핵심 플롯과 해답은 제대로 풀리지 않고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도 어중간해 스토리와 BL 둘다 놓치는 경향을 많이 보여주었다. 이런 스토리가 중요한 노벨 게임류의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기승전결로 끝나야하는 스토리의 기본요소가 후치이 카부라는 기기전결, 기기기결로 처리한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개연성을 무시하거나 전개에 구멍이 뚫린 경우가 많은데, 라멘토는 판타지라 세계관의 디테일이 큰 만큼 용두사미 시나리오 문제가 많이 보였고 sweet pool 발매 당시에는 상기한 단점이 다 드러나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슬로우 데미지는 어드벤처 게임다운 게임 시스템을 넣어 후치이 카부라의 문제점인 스토리에 영향이 없거나 중요하지 않은 서브 플롯, 잡담들을 탐색, 회화 파트에 몰아넣어 큰 스토리 전개는 나아졌지만 세부적인 전개인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들의 서사 묘사와 부실한 연애 묘사는 크게 나아지지 않아 용두사미 시나리오 문제는 완벽히 극복을 하지 못했다.
  • 소꿉친구에 치중된 연애묘사 문제
    토가이누의 케이스케와 DMMd의 코우자쿠처럼 주인공과 소꿉친구이거나 게임 본편 이전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설정의 공략 캐릭터와의 심리·연애 묘사는 무난하게 잘 묘사하지만 게임 본편부터 알게 된 캐릭터와 연애 묘사는 소꿉친구, 지인 캐릭터 보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아예 초면인 타인과 사랑에 빠지는 전개를 못한다고 보면 된다. 인기도 제일 많지만 비중 독식 논란이 있는 토가이누의 메인·타이틀 히어로격인 시키는 심리·연애 묘사 한해서는 케이스케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묘사가 훌륭한 편이 아니였으며 외부 매체와 미디어 믹스를 통해 대충이나마 심리를 알 수 있는 수준이였다.

3.2. 호불호

해당 문단은 그나마 객관적으로나마 지적받는 것만 서술된 비판점과 다르게 각 개인의 취향, 견해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으로 읽을 시 주의바람.
  • BL에 대한 개연성 부여
    토가이누의 도시 토시마는 치안이 매우 안좋은 범죄도시로 악명이 높아 여자들이 없어서 남색이 일상화되어있고 라멘토도 신체 하나하나가 사라지다 최종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질병인 싯쿠도 암코양이의 발병률이 매우 높아 라멘토도 남성간 동성애가 흥행한다는 묘사가 있다. 한술 더 떠서 sweet pool은 숙육이 번식용 숙주로 남성들을 택한건 신을 모독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서술이 나왔는데 즉 주인공과 공략 캐릭터가 동성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개연성을 넣기 위해 이성을 의도적으로 배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때문에 동성애 묘사에 진지하게 신경쓰는 측은 동성애자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호모포비아가 아니냐는 비평을 하고 있다. 다만 이건은 단점으로 볼 수 없는게 BL은 염연한 성적 판타지 장르고 모든 BL 창작자들이 동성애를 이해하거나 진지하게 묘사해야한다는 의무는 없다. 키랄 게임의 캐릭터들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범성애자, 양성애 기질을 가졌거나 동성에 거부감이 없는 이성애자(잠재적 양성애자, 범성애자)에 가까운데 가령 토가이누의 케이스케만 해도 아키라를 제외하면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에 질색을 했을 정도로 성적 지향은 이성애자(아키라 한정 범성애자)에 가까우며 모토미는 아들까지 있었던 홀아비, 나노는 잠시나마 에마에게 연심을 가졌었다. 토가이누만 아닌 스윗풀의 마코토도 요우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았을때 남자에 흥미가 없다고 인증한바있고 DMMd의 코우자쿠도 아오바랑 이어지기 전까지는 여자들이랑 사귀었으며 작중 인물들도 주인공을 주인공이니까 좋아하는거지 성별이 동성이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이건은 주인공도 마찬가지다.)[3]스위트 풀은 종교가 테마. 요우지네가 다니는 학교는 가톨릭 계통 미션 스쿨로 숙육들은 주신에게 저주를 받아 인간의 형상으로 땅위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보니 주신에게 복수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가톨릭과 개신교 등 아브라함 계통 종교는 동성애를 죄로 규정할 정도로 죄악시를 하다보니 틀린 표현은 아니다. 굳이 문제점으로 보자면 억지로 BL 개연성을 부여하려다가 무리수를 두는 일이 많고 상기 언급한 용두사미 문제로 인한 부실한 설명 묘사와 이에 발생하는 개연성과 핍진성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혼선을 주는 것. 해당 부분은 DRAMAtical Murder부터 사라진 상태.
  • 연애묘사 문제
    비판점에 서술된 연애묘사 문제와는 다른 주제인데 이건은 원래 니트로플러스부터가 에로게/연애 게임을 만들면서 연애 요소보다 세계관과 설정에 비중을 높이고 연애 요소는 덤으로 넣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후치이 카부라도 BL치고는 연애 묘사가 드라이한 편. 되려 이러한 하드하면서 드라이한 연애 묘사때문에 기존 여성향 게임과 다른 개성과 니트로플러스 기존 팬덤(대부분 남성)과, 지나친 여성향풍에 거부감을 가진 게이머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보니 명백한 단점으로 보기 힘들다.
  • 공수고정 논란
    이는 후치이 카부라 개인의 문제가 아닌 BL 게임 업계 사정 문제다. 리버스 루트를 넣으려면 추가 녹음 및 추가 CG 및 스크립트 작업을 해야 하는데 개발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안그래도 비주얼 노벨/BL 게임은 판매량이 적은데 데뷔작 하나 내고 차기작 계획을 안하거나 신작 개발텀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더 나아가 시장철수하는 메이커들도 늘어날 정도로 암흑기에 들어선 시장 특성상 리버스 루트까지 넣으라는건 메이커더러 망하라는 소리이다. 덤으로 BL 게임이 주인공 총수가 절대다수인건 후치이의 취향을 떠나 BL 수요층 절대다수가 여성이기 때문에 주인공을 수 캐릭터로 설계를 해야 이입이 보다 쉬운 영향인데 되려 공수 리버시블이나 주인공 공을 좋아하는 팬덤은 상대적으로 소수다.
  • 수동적인 주인공
    키랄 주인공들은 성격상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 면에서도 수(여성향 노멀에서는 여주인공) 포지션이라는 이유로 인간관계 및 사건을 주도하기보다 수동적으로 휘둘리는 일이 많으며 메인 스토리 또한 공 캐릭터들의 주도로 해결하는 일이 많다.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공 캐릭터들의 정신을 지지하는 것만 그치지 메인 스토리에서 주도적으로 나서거나 영향을 미친 적이 없다시피하거나 전개상으로 강제적으로 끌려다니는 등 자신의 의지대로 결정하거나 스토리에 크게 개입을 하지 않아 능동형 주인공으로 볼 수 없다. 수동형 주인공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수동형 주인공을 내세운다면 이런 주인공을 강제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인물과 사건이 필요한 편인데 의도적으로 만들었다기보다 여성향 매체라 여성 유저들의 이입용으로 만든 경향이 강하고, 키랄은 스토리를 내세우다보니 되려 스토리의 흐름이 망가지는 결과를 낳아 시나리오를 중점으로 보는 유저들에게 박한 평가를 받는 원인 중 하나이다. 단 시나리오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거나 여성향 매체 특성상 주인공과 공략캐의 관계 묘사가 잘된 경우, 주인공에게 이입하거나 취향이 맞을 경우엔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기에 논란점에 기재했다.

4. 작품 이력

4.1. 게임 시나리오

4.2. 애니메이션

4.3. 소설

  • 토가이누의 피 외전 (2006년)
  • Lamento 단편 소설 (2007년)
  • sweet pool 단편 소설 (2009년)

4.4. 기타

5. 관련 문서

6. 기타

  • 타타나 카나와 다르게 토가이누부터 스위트 풀로 활동할 당시 이렇다할 상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멘토 공식 비주얼 팬북 2권을 통해 생일과 혈액형 등 신상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 2011년에 인지도가 급상승한 우로부치 겐과 달리 후치이는 SNS도 없고 활동영역이 BL 게임 시나리오로 한정되어있고 나머지 영역조차 자신이 제작한 BL 게임 산하 미디어 믹스만 담당하고 있어 BL 게임 유저 및 키랄 팬덤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매우 낮다. 심지어 둘의 스타일이 매우 비슷한 나머지 토가이누의 피 마저 우로부치 겐이 집필했다는 오해가 아직도 돌고 있으며 토가이누로 주목을 받았을 당시에도 후치이보다 타타나가 더 집중을 받아 상대적으로 묻힌 것도 있었다. 이 오해도 국내 한정으로 일본에서는 정보가 제대로 뜬다.
  • 우로부치 겐하고는 단순 선후배보다는 스승과 제자 관계. 니트로플러스에 입사했을 때 제작 방법부터 스타일까지 우로부치 겐 밑에서 철저히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단순히 성향만 아니라 글쓰는 스타일도 우로부치 겐과 비슷한 편.
  • 토가이누 애니판 제작 소식때는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공식 정보가 공개되면서 루머로 판명났다. 오히려 방영 당시엔 토가이누 애니판이 작화붕괴와 원작 엔딩이 아닌 오리지널 전개로 가는 식의 원작파괴와 BL 요소 대거 희석이라는 장르파괴까지 가는 등 굴욕을 당하는 바람에 DMMd 애니판에는 시리즈 구성 담당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 한 것을 보아 아쉬운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전 버전에 적힌 5주년 기념 서적의 차야마치 스구로와 대담에 따르면 이미 멀티 엔딩인 게임을 12화로 어떻게 압축할 것인지 우려를 표했었다.
  • 본업은 시나리오 라이터지만 업계풀이 적은 에로게 업계 특성상 스크립트 라이터(프로그래머), 음성감독(성우 연기 지도)도 겸하고 있다. 음성감독 담당은 뎀디 리커넥트부터 담당.


[1] 출처 : 웹진 플래티나 니트로플러스 키랄 특집 인터뷰[2] 토가이누의 피는 게임의 간판 격인 메인 히어로는 시키, 스토리의 핵심에 선 진 히어로는 나노로 나뉘어져있지만 나노는 사실 토가이누의 스토리의 핵심인 피에 대한 진상과 아키라와 인연을 빼면 비중과 인상이 시키에 비해 매우 빈약한 편이다. 이때문인지 라멘토부터는 메인 히어로를 진 히어로로 밀어주는 경향이 생겨나게 되었다.[3] 키랄 게임만 아니라 대부분의 BL물은 세간의 편견과 달리 진짜 게이인 캐릭터는 없다. 게이가 등장하면 퀴어물이거나 동성애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BL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BL물이 의도치 않게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비하하는 묘사가 많은 것은 BL물을 만드는 사람들 대다수가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다보니 당연한 것이다. 때문에 동성에도 거부감이 없는 이성애자나 범성애자로 설정해야 캐릭터를 다루기 편하고 심리적 갈등 요소를 넣기 위해 금단의 사랑 설정이나 정체성에 대한 갈등과 고민을 넣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흥미위주로만 묘사하게 되는 것. BL이 동성애와 거리가 먼 것도 BL에서 인기 있는 커플링 조합은 공은 남자다워야하고 수는 공보다 신장 및 체격이 작거나 여성적인 면모를 지녀야한다는 것인데 간단히 이성애 로맨스에서 히로인을 남성으로 성전환 한 것이 BL물이다.[4] 신상정보 공개 제한에 대해서는 후치이 카부라만 아니라 BL/성인 게임 업계에 일하는 여성 업계인 대부분이 숨기는 경향이 강하다. 성인 게임 자체가 대외적으로 인식이 안좋고 사적 문제도 있기 때문. 가령 하마시마 시게오도 여성인데 필명이 남성형인건 주력 장르가 남성향 능욕이다보니 당시 상사의 제안을 받고 만든 것이며 그녀조차 세부 신상 정보를 공개한 적이 없다. 무엇보다 해당 블로거는 드라머더와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일부 캐릭터 디자인의 유사점과 라멘토와 러브리스에서 네코미미 남성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이유 하나로 표절설까지 내세우는 등 표절에 대한 무지·우로부치 겐에 대한 악의를 드러내고 있다. 해당 포스트의 반박 덧글처럼 라멘토와 러브리스가 나온 시기는 동물귀가 유행이였으며 남성향에서도 동물귀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다. 오히려 러브리스랑 라멘토는 이 남성향 모에 요소를 보고 여성향으로 흡수해서 재창작을 한 것. 그리고 트렌드를 따르거나 소재가 똑같다는 이유로 표절이라 단정지을 수 없는데 소재가지고 표절이라고 치면 모든 창작물이 표절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그렇게치면 농구 소재 만화들은 슬램덩크의 표절이 된다. 그래서 저작권법에는 단순 아이디어나 소재는 저작권 보호의 영역에 들어가지 않으며 표현의 유사성을 근거로 판단을 한다. 포스트 내용 자체도 거진 악의성·뇌피셜·음모론 난무가 강한데 포스트 작성자는 익명 유저들의 반론 덧글(근거 및 정황 증거가 있는 것 조차)을 무시 내지는 니트로플러스가 주변인들을 압박, 대역을 쓴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