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 ]] |
日守 剛 (Goh Hinogami)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버추어 파이터 4 에볼루션에서 브래드 번즈와 함께 신캐릭터로 참전했다.
- 키: 176cm
- 몸무게: 66kg
2. 설명
유도를 사용하는 암살자라는 것부터 설정이 좀 이상한데, 인상이 매우 더러운 것이 특징이다. 안색은 창백하지, 눈은 충혈된 삼백안이지, 여기저기 흉터도 상당히 크고 턱에 피어싱까지 해서 대놓고 인상을 더럽게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눈에 띌 정도. 게다가 대사를 봐도 말투가 매우 거칠다. 그냥 너님 죽여버릴거임이 대부분의 대사.4편 무인판까지 존재했던 울프 호크필드와 아키라 유키의 라이벌 구도가 이놈이 나타나면서 히노가미 VS 아키라 구도로 바뀌었다. 오프닝에서부터 라이벌구도를 강조한다. 근데 팔극권 VS 유도라니... 하지만 게임이 게임이니만큼 유도선수라고 잡기만 있는 것은 아니고 타격기술도
타격기에서 잡기로 파생한다던지 잡기 이후에 타격기로 이어지는 루트가 있다던지 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도 캐릭터 답게 옷깃잡기를 하고 파생하는 기술들이 많다. 유도 기술답게 상대와 밀고 당기는 싸움을 할수 있...는건 좋은데 게임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밀고 당기느니 확정 대미지 들어가는게 더 유리하고 옷깃잡기에서 파생하는 기술들도 그저 그래서 전술상 의미는 거의 없다.
타격기는 단타인 주제에 아키라처럼 강력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잡기가 울프나 제프리처럼 강한것도 아니라서 등장했던 4 에볼루션에서는 강렬한 인상과 달리 망캐 확정... 똥망캐 주제에 운용난이도까지 높다. 같이 등장한 브래드 번즈가 다루기도 쉽고 상당히 괜찮은 캐릭터였던걸 생각하면 좀 비교된다. 버파 시리즈는 묘하게 신캐릭터 버프를 잘 안주는 편이라 신캐릭터가 약캐로 전락하는 경우가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은 편인데[2][3]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었던 것이 바로 이 녀석. 사실 미완성의 느낌이 많았던 캐릭터로 타격기 모션도 아키라의 것을 재활용한 듯한 것이 많고 타격기 수가 너무도 적고 단순했으며 상술한 옷깃잡기 후 끌고다니기는 대전시 딱히 메리트가 될 요소가 없었다.
이렇게 첫 등장인 에볼루션에서 워낙 처참한 완성도로 나와서 유저들은 후속작인 파이널 튠드에서 많은 보완이 이뤄지길 바랬으나 추가된 기술이라곤 중거리에서 앞으로 걷어차는 킥기술 정도만이 추가되어 여전히 답없는 캐릭터로 남았다.
제대로 된 보완이 이뤄진 건 5편이 나오면서부터로 아키라와 겹치는 모션들이 대부분 수정되고 외모에 걸맞은 무식하고 막나가는 느낌의 타격모션과 많은 오리지널 타격기들이 생기면서 확실한 자기 스타일을 찾았다. 지금은 잡기 한두가지에서만 유도의 느낌이 남아있을 뿐 대전장면을 보면 양아치 그 자체. 다만 밭다리 걸기나 배대뒤치기 후 파운딩 등 유도 기술과 그 응용 기술이 제법 있다. 콤보 위력도 상당히 높아서 파워계의 느낌을 주며 이길 때 상대방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다음 발차기를 한다.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상의탈의를 하면, 세르게이 드라그노프와 마찬가지로 얼굴 이외에도 몸 곳곳에 흉터가 남아있다.
[1] 참고로 신문선이 해설가로서 인기가 리즈시절일 때 옥션 광고에서 격투게임 캐릭터처럼 하고 출연한 적이 있다.[2] 2편의 슌, 리온, 3편의 타카아라시, 4편의 레이페이, 5편의 아이린 등.[3] 2D 격투 게임에서 비슷한 케이스는 MELTY BLOOD 시리즈가 있다. 멜티 블러드 시리즈의 첫 작품에 참전한 신캐릭터들의 성능이 약한 케이스가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