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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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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보편적인 장신의 기준3. 역사4. 번외: 6피트(183cm)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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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편적으로 장신의 기준이 되는 180cm에 대해 다룬 문서.

2. 보편적인 장신의 기준

센티미터 단위를 쓰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180cm를 장신의 기준으로 잡는다.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1]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장신이고, 북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에서도 평균 이상이다.

여성이 180cm라면 전세계 어디를 가도 장신 취급을 받는다. 인터넷상에서 네덜란드나 독일, 북유럽의 길거리에서 여자들의 키가 180대인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크다고 하는 댓글들이 있는데 사실 네덜란드나 독일, 북유럽이 키 180cm 이상인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보다는 많기는 해도 흔하지 않다. 이는 여자가 뭘 신었는지는 잘 안 보고 그런 이야기를 했을 확률이 크며, 사람이 멀리서 보면 키가 커보이는 착각도 있는 데다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비율이 좋은 경우가 많아서 실제 키보다 더 크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자 키 180cm면 평균키가 가장 큰 네덜란드북유럽, 남슬라브, 독일에서도 장신이다. 애초에 전세계에서 여성 평균키가 170cm 이상인 나라는 네덜란드라트비아 2개국뿐이다.

다만 여성의 경우 180cm가 넘어가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지기 시작한다. 남성이 190대 중반을 넘어가면 겪는 단점과 비슷하다. 옷, 신발 등의 의류를 구매할 때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며,[2] 키가 너무 커져서 눈에 띄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은 하이힐을 좋아함에도 신지 못하고 강제로 단화만 신기도 한다. 물론 평균키가 일반인에 비해 훨씬 크고 장신인 것이 장점인 패션 모델, 운동선수에게는 그런 거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서양에서는 키 180cm 이상인 여성도 하이힐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다니기도 한다. 하이힐의 원조가 사실상 유럽이니 당연하다.

170 후반대의 키를 가진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프로필에 표시하는 키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자신과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3]한테 자기 키가 180cm대라고 소개하면 안믿는 반응이 많은데, 이는 연예인이 많이 속이는 키라는 이유도 있지만 겉으로 보기에 비율상 평균적인 키와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도 있다.[4] 180cm인 사람들 중에는 5~6등신도 매우 많으며, 키에 대한 정보 없이 사진으로 비율만 보면 전혀 키가 큰 것 같지 않은 사람들도 실제로 180cm이상인 경우가 매우 많다.[5] 160cm대 임에도 8등신 이상이 있는 것을 보면, 비율은 키의 도움을 받긴 받지만 키와 별개로 타고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에서 남성 평균키가 확실하게 180cm 이상[6]인 국가는 네덜란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체코, 독일이다. 여성의 평균키가 180cm 이상인 국가나 민족은 딩카족이 유일하다.

3. 역사

180cm가 장신의 기준이 된 것은 현대 이후지만 이 정도의 키를 장신으로 여긴 것은 옛날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대별, 국가별, 지역별, 민족별로 단위가 달랐기 때문에 '몇cm가 장신이다' 같이 정확한 기준이 정해진 적은 없었다.

동아시아는 현대 이전에는 척관법을 썼지만 시대마다 길이의 기준이 다른데다, 중국, 일본, 조선 모두 기준이 달랐기 때문에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유럽은 다른 대륙보다는 평균키가 컸지만 19세기 후반까지는 지금처럼 매우 크지 않았다. 다른 대륙처럼 유럽 역시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1824년 영국에서는 제국 단위계가 제정되면서 장신의 기준이 지금과 비슷해졌다.

파일:프란츠 빈켈마이어와 6피트.jpg
19세기 후반 당시 삽화. 장신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근위대(의장대)의 키가 6피트(183cm)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를 보아 대략 이때도 180cm 정도를 장신으로 여긴 듯 하다.[7]

4. 번외: 6피트(183cm)

야드파운드법을 쓰고 신장에 피트,인치 단위를 쓰는 나라인 미국의 경우 장신의 기준이 6피트이다. 6피트는 cm로 환산할 시 약 183cm[8]에 해당하는 키다. 1피트가 30cm가 아니라 정확히는 30.48cm이므로 6피트가 180cm이 아니라 183cm가 되는 것이다. 180cm는 5피트 11인치(5' 11'')로 1인치가 모자라서 6피트가 되지 못한다.

미군 의장대원 선발 기준도 6피트(183cm) 이상이다. 참고로 미국인 남성 평균키[9]175.3cm#고, 백인 남성의 평균키는 178cm다. 한국에서 키 180cm 이상을 장신으로 취급하듯이, 미국에서는 6피트 이상을 장신으로 취급한다. 참고로 전세계에서 남성 평균키가 183cm(6피트) 이상인 국가는 네덜란드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단 둘뿐이다.

장신의 기준을 "겉으로만 봤을 때 키가 큰게 바로 느껴지는 구간"이라고 하면 183이 180보다 더 정확한 기준이라고 주장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이는 자신들이 쓰는 야드 파운드법억빠하거나 정신승리하는 주장으로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키가 정확이 180cm인 사람은 겉으로 비율만 봤을 때 "키가 크다"라는 느낌이 들기 힘들고 특출나게 다리가 길지 않는 이상 키가 평균(174cm)인 사람과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반면, 183cm 부터는 얼굴이 아무리 커도 키가 큰게 저절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에 완전히 허무맹랑한 말은 아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죽은 사람을 관에 안치해 매장할때 파는 구덩이를 6피트 만큼 판다. 그래서 Six feet under라는 관용어로 죽을 자리라는 뜻이 있다.

5. 관련 문서



[1]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세계적으로 평균키가 170대 미만인 국가가 170대 이상인 국가보다 훨씬 더 많다. 게다가 한국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전수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하면 실제 평균키는 더 작아진다.[2] 몇몇 여자 배구선수들은 청바지 등을 살 때 기장 등이 자신과 맞는 사이즈가 없어 다른 청바지를 잘라붙여 입기도 한다고 한다.[3] 자신과 키가 비슷하다면 눈높이로 상대의 키를 감안할 수 있는데, 키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는 이게 불가능하므로 순전히 상대의 비율이나 느낌으로 키를 짐작해야 한다[4] 얼굴이 큰 사람이 키 덕분에 비율이 좋아지려면 될려면 최소 190cm는 되어야 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것이다. 특히 180~182cm대인 사람이 키 덕분에 받는 몸의 비율상 이득은 175cm인 사람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사진으로 구별도 불가능하다. 즉, 비율은 키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케바케라는 것이다.[5] 대표적인 예시로 하정우(184cm), 김구라(184cm), 김희원(180cm), 유민상(188cm) 등이 있다.[6] 그 외 벨라루스, 폴란드, 우크라이나, 벨기에, 룩셈부르크도 평균키가 180cm라고 하는 통계가 있는가 하면, 어떤 통계에서는 170대 후반이라고 나오는 등 통계가 정확하지 않고 통계마다 다르며, 한국처럼 전수조사도 아니다.[7] 오른쪽의 인물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최장신이자 유럽 역사상 최장신인 프란츠 빈켈마이어다.[8] 정확하게는 182.88cm지만 소수점까지 따지지 않고 183cm라고 한다. 고작 0.1cm 차이기도 하고.[9] 백인뿐만 아니라 흑인, 유대인, 히스패닉, 황인, 네이티브 아메리칸 등을 포함한 전체 미국인 남성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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