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9드론 → 오버로드 → 스포닝 풀. 스타크래프트 저그 종족의 초반 빌드 오더.공통 : 게임 시작 → 인구수 9가 될 때까지 드론 생산 → 오버로드 생산 → 미네랄 200 축적 후 스포닝 풀 변태 → 드론 3기 → 상대가 초반날빌이 아닐시 바로 앞마당 해처리를 올리지만[1] 초반 날빌이거나 저그쪽에서 초반 압박을 도모할 시에는 스포닝 풀 변태 완료 직후 상황에 따라 6저글링 혹은 2저글링,2드론, 4저글링 1드론 생산. [2]뒤에 앞마당을 가져간다. |
2. 상세
3. 프로토스전
아발론 MSL 2009[ 2009년 7월11일 ] 16강 C조 1경기 이제동 vs 김구현
프로토스전의 날빌인 99게이트, 전진 게이트를 방어 가능하고 더블 넥서스의 경우에도 압박이 가능하며 캐논 러시도 당하지 않는다. 또한 상대의 더블 넥서스에 선 포지와 포톤 캐논을 강제하기 때문에, 9오버풀 이후 3해처리 레어로 견제 플레이를 하면 오히려 12드론 앞마당 vs 생더블 혹은 12풀 앞마당 vs 포지 더블 넥서스의 확장 승부 상황보다 저그가 자원적으로 더 유리하다.[3] 이렇게 공격적 운영과 수비적 운영이 모두 가능하여 저프전에서 가장 보편적이며 선호되는 테크 트리.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선게이트 운영이 발달하면서 선게이트에 상성이 좋다고 보기 힘든 12앞은 정석 빌드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저그는 이에 맞춰 선게이트 상성이 12앞보다 좋은 9오버풀을 정석화하였다.
4. 저그전
9발업<9오버풀<12풀<12 앞마당의 빌드 상성상, 12풀에 피해를 줄 수 없다. 그래서 빠른 레어로 괴롭히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가스 채취와 스포닝 풀이 비교적 빠른 선가스 빌드 상대로는 최악의 상성. 하지만 12앞에게는 9발업만큼 극상성은 아니더라도 앞마당 취소까지 가능하고, 9발업을 이기고 들어간다.- 9드론 → 1오버로드 → 스포닝풀 → 가스 → 3드론 → 6저글링 → 발업 or 레어
5. 테란전
8배럭, BBS에 완벽한 카운터이며 서치가 늦은 원배럭 앞마당 15 SCV 더블 커맨드의 카운터로서 사용하는 빌드. 다만 9오버풀을 확인한 원배럭 더블에게는 매우 불리하게 시작한다. 테란이 정찰을 통해 오버풀을 확인하면 링 개수를 확인 후, 소수 링만 찍고 짼다면 마당에 벙커 공사 후 대컴, 링을 다수 뽑았다면 언덕에 2SCV 세워두고 언덕컴을 시전하기 때문이다. 테란이 초반에 무리하지만 않으면 저그의 투가스 수급도 늦고 미네랄이 모자라기 때문에 초중반 레어 단계의 운영이 조금 빠듯해진다. 그치만 워낙에 9오버풀이 드론 충원도 빠르고 자원을 남김없이 사용하는 빌드이기에 어느정도 운영형 플레이가 수월하다.9오버풀 이후엔 일반적으로 3해처리 운영을 해주면 된다.
6. 관련 문서
[1] 테란전일 경우는 9오버풀을 확인시 오히려 초반 저글링 압박에 대비하기 위해 수비적인 대처를 할 확률이 크지만 프로토스전은 프로브가 조금이라도 앞마당 해처리를 못짓게 방해하려고 견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타이밍에 드론 1마리를 더 앞마당으로 보내 호위겸 드론서치용 정찰병으로 쓰이곤 한다.[2] 6저글링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어서 초보들에게 추천되나 상황판단능력 여하에 따라 저글링 수를 줄이고 드론을 째도 무방하다.[3] 다만 러쉬 거리에 따라서 포지-넥-캐논으로 9오버풀을 방어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12앞이나 노스포닝 3햇(벤젠처럼 극단적으로 먼 경우)이 정석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