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8:43:57

보이콧, 투자철회 및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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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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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문서에 '반유대주의' 분류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비판' 항목을 추가한다. 비판 항목에서는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입장도 기술될 수 있다. (어디까지나 MPOV)
  • "다만 반시오니즘이 곧 반유대주의가 아니며, 이에 더해 오마르는 반유대주의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문구는 "BDS 운동 지지자들은 반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도자인 오마르도 반유대주의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있다."로 변경한다.
  • '비판' 항목에서 '반유대주의와 연관성'을 하위 항목으로 하고 그 하위 항목으로 '연관 없다'와 '연관 있다'를 만든다.
토론 합의안 }}}}}}}}}
1. 개요2. 성향3. 비판
3.1. 반유대주의와 연관성
3.1.1. 연관 없다3.1.2. 연관 있다
3.2. 현실성 및 변질
4. 비판하기 애매한 사례5. 지지 단체6. 관련 문서7. 관련 사이트

1. 개요

영어: Boycott, Divestment and Sanctions(BDS)

2005년부터 오마르 바르쿠티(Omar Barghouti)가 추진하는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보이콧 운동.

2. 성향

BDS 운동의 핵심은 반시오니즘이다.[1] 가자 지구, 골란 고원, 서안지구 등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를 팔레스타인에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2]

미국의 친시오니즘 기업들만 골라서 보이콧하는 기존의 반시오니즘과 달리 이스라엘 자체를 부정하고 팔레스타인 중심의 일국 방안(One state solution)을 실현하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와 친이스라엘 정부인사, 기업, 사회단체를 모조리 보이콧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아파르트헤이트를 반대하기 위해 1985년에 시행되었던 보이콧 운동을 모델로 했고 이스라엘을 아파르트헤이트를 시행하는 국가로 간주하고 있다.

3. 비판

3.1. 반유대주의와 연관성

3.1.1. 연관 없다

BDS 운동 지지자들은 반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도자인 오마르도 반유대주의에 반대한다고 항변하고 있다. 사실 하마스, 이슬람 지하드 운동을 제외하면 이스라엘 전체가 아닌 가자 지구, 골란 고원, 서안지구 등을 이스라엘에 점령당한 식민지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팔레스타인인의 여론이다. 이는 우파의 반유대주의자처럼 유대인의 존재 자체를 타자화하는 것이 아니라 시오니즘이 정의하는 유대인 개념을 부정하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는다고(=반시오니즘) 그것이 곧 반유대주의인 것은 아니다. 가령 무작정 팔레스타인 중심의 일국 방안을 지지한다고 해서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및 이스라엘인이 된 유대인들을 쫓아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3.1.2. 연관 있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신반유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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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 운동의 반대자들은 이 운동이 반유대주의라고 비난한다. BDS 운동의 정치적 반대자들을 모두 시오니스트라고 볼 수는 없다. 당연히 이스라엘도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비판 자체를 반유대주의라고 낙인 찍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적지 않은 BDS 운동가들이 양국 방안을 부정하고 팔레스타인 중심 일국 방안을 지지하는데 이는 건전한 이스라엘 비판이 아닌 이스라엘의 존립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중심의 일국 방안을 지지하는 하레디나 유대인 극우민족주의자들과 다를 바 없다.[3] 분명하게 말하지만 국제법상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으로 인정받는 땅까지 불법 점령하는 것에 대한 비판과 국제법상 합법적인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존재할 권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후자를 반유대주의라고 비판하는 게 부당하다고 볼 수는 없다.

일례로 독일 연방하원에서는 기민당, 사민당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과학자, 예술가, 운동선수 등과 교류를 중단해야 한다는 BDS 운동가 일각의 주장에 대해 반유대주의라고 표현하며 양국 방안을 부정하고 이스라엘이 국가로서 존재할 권리를 부정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끊자는 결의안을 2019년에 채택한 바 있다.#[4] 호주 자유당은 정당 차원에서 BDS 운동을 반유대주의라고 비판한 적도 있다.

3.2. 현실성 및 변질

반유대주의 및 반이스라엘주의 논란 외에도 이 보이콧 운동이 현실적으로 동떨어지거나 부분적으로 변질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만든 대부분 주스에 들어가는 과일들 중 일부는 이스라엘에서 수입한 과일이라는 점도 한 몫 한다. 이스라엘과 관련된 회사나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안 쓴다고 해서 이스라엘에서 수입했던 원재료까지 안 쓴다는 보장은 없다.

일부 bds 운동가 및 퇴행적 좌파 성향 사람들은 이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bds 운동을 안 하는 사람들조차 친유대주의로 매도하기도 한다.

4. 비판하기 애매한 사례

  • bds 운동가들이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지만 다른 독재국가들 및 인권 유린이 심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지적을 안 한다.
    • 분명히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아랍 세계의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줄 수도 있으나 이 보이콧 운동이 일어난 계기는 다름 아닌 건국 이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대 및 박해가 원인이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즉, 목표는 원래부터 이스라엘이 자행한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이었으므로 다른 나라의 사례들을 언급하는 건 물타기에 가깝다.[5]

5. 지지 단체

6. 관련 문서

7. 관련 사이트


[1] 반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는 교집합이 있을 수는 있어도 완전히 동일한 개념으로 볼 수 없다.[2] Hitchcock, Jennifer Megan. ‘A Rhetorical Frame Analysis of Palestinian-Led Boycott, Divestment, Sanctions (BDS) Movement Discourse’. Old Dominion University, 2020, p. 9.[3] 유엔이나 국제 인권단체들도 불법 점령에 반대한다는 말을 하지 BDS처럼 이스라엘 존립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4] 다만 BDS 운동 자체를 반유대주의적 성격으로 규정하고 BDS 운동과 관련된 모든 시민 단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자는 독일을 위한 대안결의안부결되었다.[5] 남아공이 언급된 사례를 보면 이건 뭐지 싶겠지만 남아공을 언급한건 남아공의 사례를 보고 배우겠다는 점이므로 북한 등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언급하는 것과는 경우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