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聖戰
1.1. 본래의 의미
성스러운 전쟁. 주로 어떤 종교를 국교로 내세운 국가에서 전쟁의 명목으로 내세운다. 지하드 문서로.성전으로 칭해진 대표적인 전쟁으로 이슬람의 정복전쟁과 그리스도교의 십자군 전쟁이 있으며 아돌프 히틀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이것은 성전이며 모든 아리아 민족의 전쟁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일본에서는 태평양 전쟁을 대동아 성전으로 칭하기도 한다.
1.2.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영어판 명칭 | Crusade | |
한글판 명칭 | 성전 | |
마나비용 | {W}{W} | |
유형 | 부여마법 | |
백색 생물들은 +1/+1을 받는다. | ||
수록판본 | 희귀도 | |
Alpha~6th | 레어 |
한때 신의 분노, 아마게돈과 함께 백색 3대 레어카드로 백색덱에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들어갔던 카드. 한동안 절판되었으나 Magic 2010에서 성전의 완벽한 상위 호환 카드인 순수한 자들의 명예라는 카드가 등장했다.
흑색버전으로 불길한 달(발비1B, 부여마법, 모든 흑색생물 +1/+1.)이 존재하며 마이너판으로 영광스러운 군가가 존재한다. 그리고 한동안 Glorious Anthem이 이 카드의 위치를 대신해버렸다. 그밖의 변종으로 Odyssey의 Divine Sacrament(1WW로 캐스팅이 늘고, Threshold로 추가+1/+1을 부여한다.), Eventide의 Light from Within(각 생물이 자신의 W 심볼 수만큼 +1/+1) 등이 있다.
청색으로도 해저도시라는 비슷한 카드가 있긴 한데 이쪽은 유지비용을 먹기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
여담으로 태양의 탑 표지 일러스트가 이 카드 이미지를 도용해서 논란 및 출판 중단 크리를 맞은 적이 있다.
2020년 6월 10일자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포맷에서 금지되고 게더러에서조차 말소되는 조치를 당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지지를 표하는 뜻으로 과거 카드들 중 명백한 인종차별을 함의하는 7장의 카드가 같은 조치를 받았는데 성전도 여기에 포함된 것. 우리말로는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으나, 영어명인 Crusade는 보통 십자군 전쟁을 의미하는데,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도교권과 이슬람권의 갈등에서 중추가 되는 사건으로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무슬림 혐오의 의미로 이어져 금기시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런 이름의 카드가 하필 백색 한정으로 버프를 주는 점에서 확실한 문제의 소지가 있었던 것. 자세한 건 평가 부분의 미화 단락을 참조.
어찌되었건 이는 게임 외적인 이유로 금지를 당한 거의 최초의 케이스[1]로, 이를 두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약간의 논쟁이 있었다. 일단 해당하는 카드들은 실전에서는 쓰이지 않고, 그나마 쓸만한 이 카드도 지금의 용도는 커맨더에서 백단색에 들어가는거 말고는 용도가 없어서 메타에는 지장이 없긴 하지만...
1.3. 소련의 군가
자세한 내용은 성전(군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4. 스타크래프트계에서 강민과 마재윤의 경기를 이르는 말
자세한 내용은 성전(스타크래프트) 문서 참고하십시오.2. 聖傳
성스러운 전승.2.1. 그리스도교의 성전
자세한 내용은 성전(기독교) 문서 참고하십시오.2.2. CLAMP의 만화 《성전》
자세한 내용은 성전(만화) 문서 참고하십시오.3. 聖殿
성스러운 전당 혹은 집.유대교의 예루살렘 성전이 대표적인 용례이다.
그리스도교에선 사도 바울로의 가르침에 따라 건축물로서의 의미가 아닌 인간의 몸을 신학적 의미에서 성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고린토1서 6장 19절 등). 아울러 성당이나 예배당에 대한 미칭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특히 2005년 ‘주임사제가 파견되어 상주하는 단위 교회’를 주로 지칭하는 데 쓰던 ‘본당’ 및 ‘교회’라는 용어를 ‘성당’으로 일괄 대체하기로 결정하였는데,[2] 이 때문에 ‘성당’이라는 용어의 용례가 너무 광범위해지자 건물로서의 성당을 부르는 데에 ‘성전’이라는 용어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당의 등급을 대성전, 대성당(주교좌 성당), 성당, 경당 등으로 세세히 나누어 규정하고 있고, ‘성전’이라는 용어는 성경에서 일컫는 상징적 의미(예루살렘 성전, 신학적 의미의 성전 등)로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현실에서의 성당 건축물을 일컫는 데에 ‘성전’이라는 용어를 남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3] 특히 ‘대성전’,[4] ‘소성전’과 같은 용어를 쓰는 것은 더욱 부적절하다.[5]
3.1.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성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성전은 '주님의 집' 으로 불리며, 하나님과 인간의 성스러운 약속을 맺는 장소로 취급된다. 성전에서는 엔다우먼트(성전 축복 의식), 죽은 자를 위한 침례, 성전 결혼, 가족 인봉 등의 예식이 진행된다. 성전은 와드나 스테이크와 달리 일반인이 의식실에 들어갈 수 없으며, 감독의 추천을 받은 교회 회원들만이 출입이 가능하다. 단 성전을 헌납하기 전 오픈 하우스(Open House) 기간에는 일반 대중들에게 성전을 공개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의식실에 출입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성전 추천서를 받기 위해서는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 성전 예식은 후기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여서, 성전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건 성전결혼과 가족 인봉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고 이는 영원한 가족의 성약을 맺지 못한다는 의미이다.대한민국에는 서울 신촌에 성전이 있다. 1985년 완공.
4. 盛典
현대중국어에서 일반적으로 연예계 시상식을 가리키며 신제품 발표회나 지역축제에 쓰이는 경우도 있다.[1] 여태까지 빈티지 밴이 나온 카드들은 밸런스를 목적으로 한 단 한 장의 예외가 등장하기 전에는 빈티지 포맷에서 지원하지 않는 메카니즘이라는 이유로 금지되었다.[2] 천주교회 내에서도 부적절한 결정이라는 반대의견이 많았다.[3]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천주교 용어집, 2017년 참조[4] 대성전(basilica)은 교황이 지정한 최고 등급 성당만 받을 수 있는 칭호이며, 교황의 우산이 수여된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대성전은 목포 성 십자가 현양 대성전 단 하나밖에 없으며, 한국 천주교의 본산으로 간주되는 서울 명동대성당조차 대성전으로는 불리지 못한다.[5] 성당 본당은 그냥 ‘성당’, 그에 딸린 작은 부속 성당은 ‘경당’, ‘소성당’ 정도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