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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Formula 1 - 75
1. 개요
페라리 F1-75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년 포뮬러 1에 참가하기 위해 개발한 차량이다. 섀시명은 페라리의 첫 양산차, 125 S 생산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2022 시즌 현재 훌륭한 에어로다이내믹을 바탕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2022 시즌 F1 최상위권으로 팀을 이끄는 데 큰 공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2 시즌 포뮬러 1에서 RB18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레이스 카 중 하나. 2019 싱가포르 이후 끊겼던 페라리의 우승 명맥 또한 개막전 바레인에서부터 다시 잇기 시작한 건 덤.그러나 팀의 작전 실패, 드라이버의 실수 등으로 인해 달성할 수 있었던 우승을 놓치는 일이 잦았고, 프랑스 GP 때 도입한 플로어가 차량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오히려 타이어가 과도하게 소모되는 등 성공적이지 못한 업데이트까지 겹치면서 레드불의 RB18에게 압도당하고 있다. 여러모로 2018 시즌의 페텔 및 SF71H와 오버랩되고 있는 상황. 감독 마티아 비노토는 업데이트 후 차량이 불안정해진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언더스티어가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1]
우승은 샤를 르클레르 3회, 사인츠 1회로 레드불이 기록한 15승에 턱없이 모자라지만 폴 포지션 기록은 11회로 레드불의 9회보다 더 많다. 르클레르가 숏런에서 강하다는 것과 퀄리파잉 페이스가 합쳐져 경쟁력 있는 차량인 것은 보여 주었으나, 그만큼 타이어 소모가 심했고 페라리의 전략적 실패, 드라이버의 크고 작은 실수, 파워트레인의 낮은 신뢰성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며 본선에서 제대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이 레이스카로 이뤄낸 샤를 르클레르의 페라리 드라이버 단일 시즌 최다 폴 포지션 기록 갱신 성공,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데뷔 첫 우승 성공은 분명 빛나는 성과이다.
결국 드라이버 챔피언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각각 일본 그랑프리, 미국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에게 넘겨주어야 했으며, 페라리에게 남은 과제는 컨스트럭터 3위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샤를 르클레르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도록[2]하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르클레르가 2위로 포디움에 올라 페레스를 누르고 최종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2021 시즌의 SF21이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닦았다면, F1-75는 그 기반에서 한 계단 더 상승하는 데 성공한 육각형 장점의 레이스카로 평가되고 있다.
2. 기타
-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를 앞두고 성 소수자 문화의 달을 맞이해 무지개색 #essereFerrari 로고를 부착하였다.
- 프랑스 GP에서 르클레르 아버지 에르베 르클레르(Hervé Leclerc), 대리 형제였던 쥘 비앙키를 기리고자 헤드레스트에 초기 카트 시절 사용했던 패치 2개, 헤일로에 1개를 부착하였다.
- 이탈리아 GP에서는 홈그라운드인 몬차 서킷에서 페라리의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노란색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차량을 공개하였다.[3]
같은 이탈리아 GP에서 엘리자베스 2세가 타계한 것을 추모하기 위해 사이드팟 옆에 로고 데칼을 부착하였다.
3. 제원
Ferrari F1-75 | |
<colcolor=white> 차급 | 포뮬러 1 |
컨스트럭터 | 스쿠데리아 페라리 |
이전 모델 | 페라리 SF21 |
후속 모델 | 페라리 SF-23 |
기술 제원 | |
<colbgcolor=#d40000> 엔진 | 페라리 066/7 1.6L V6 터보차져 |
연료 | 쉘 무연 E10 |
타이어 | 피렐리 P 제로(슬릭) & 신투라토(트레드) |
휠 | BBS |
경기 기록 | |
운용 팀 | 스쿠데리아 페라리 |
드라이버 | 16. 샤를 르클레르 55.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
데뷔 | 2022 바레인 GP |
경기 수 | 18회 |
우승 | 4회 |
포디움 | 17회 |
폴 포지션 | 11회 |
패스티스트 랩 | 5회 |
컨스트럭터 순위 | 2위 |
드라이버 종합 우승 | 0회 |
4. 성적
번호 | 드라이버 | 점수 | 총점 |
<colbgcolor=#d40000> 16 | 샤를 르클레르 | 308 | 554 |
55 |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 246 |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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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 125 | 166F2-50 | 275 | 375 | 375S | 500 | 553 | 625 | D50 | 555 | 801 | 246 | D156 | ||
1960년대 | 156 | 158 | 1512 | 246 | 246P | 312 B2 | 1512 | 246 F1-66 | 312 | ||
1970년대 | 312 B | 312 B2 | 312 B3 | 312 B3-74 | 312T | 312 T2 | 312 T2B | 312 T3 | 312 T4 | 312 T4B | ||
1980년대 | 312 T5 | 126 C | 126 C2 | 126C2B | 126 C3 | 126 C4 | 156/85 | F1-86 | F1-87 | F1-87/88C | 640 | ||
1990년대 | 641 | 642 | F92A | F93A | 412 T1 | 412 T1B | 412 T2 | F310 | F310B | F300 | F399 | ||
2000년대 | F1-2000 | F2001 | F2001B | F2002 | F2002B | F2003-GA | F2004 | F2004M | F2005 | 248 F1 | F2007 | F2008 | F60 | ||
2010년대 | F10 | 150º 이탈리아 | F2012 | F138 | F14 T | SF15-T | SF16-H | SF70H | SF71H | SF90 | ||
2020년대 | SF1000 | SF21 | F1-75 | SF-23 | * SF-24 | ||
굵은 글씨 - 드라이버 챔피언 차량 기울어진 글씨 - 컨스트럭터 챔피언 차량 * 표시는 현역 차량 | }}}}}}}}} |
[1] 현재 차량 성향의 대세는 언더스티어인 것은 사실이며, 카를로스 사인츠의 성적이 시즌 중후반 들어 팀메이트 샤를 르클레르보다 더 잘 나오는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2] 세르히오 페레스에 비해 겨우 2점 차이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역전당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 카를로스 사인츠는 사고에 자주 휘말리며 포인트를 쌓지 못한 불운이 많았기에 러셀과 해밀턴 사이에 끼인 순위로 있다.[3] 이는 엔초 페라리가 생전에 레이싱에 참가할 때 고른 색이라서 노란색이 들어간 것인데, 국제 공인 자동차 클럽 협회(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Automobile Cllub Reconnus, AIACR)에서는 이탈리아 국적 참가팀들은 빨간색을 쓰라고 정해서 이제까지 페라리는 빨간색으로 참가했던 것이다. 그러나 빨간색도 페라리의 대표컬러가 되었기 때문에 혼용해서 꾸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