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1:09:33

Hom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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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Idiot
Track li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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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rowcolor=#B71628> 트랙 곡명 재생 시간
<colcolor=#B71628><colbgcolor=#000000> 1 American Idiot 2:56
2 Jesus of Suburbia 9:08
3 Holiday 3:52
4 Boulevard of Broken Dreams 4:20
5 Are We the Waiting 2:44
6 St. Jimmy 2:55
Side B
<rowcolor=#B71628> 트랙 곡명 재생 시간
1 Give Me Novacaine 3:26
2 She's a Rebel 2:02
3 Extraordinary Girl 3:36
4 Letterbomb 4:01
5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4:45
6 Homecoming 9:19
7 Whatsername 4:17
파일:external/fanart.tv/green-day-51a28bb94ea69.png
}}}}}}}}} ||
Homecoming
파일:external/consequenceofsound.files.wordpress.com/greendaycover.jpg
<colbgcolor=#0C0C0C><colcolor=#ffffff> 앨범 발매일 2004년 9월 21일
녹음일 2004년
장르 얼터너티브 록, 록 오페라
러닝 타임 9:19
작사/작곡 그린 데이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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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보컬, 리드 기타
마이크 던트
베이스 기타
트레 쿨
드럼
프로듀서 그린 데이, 롭 카발로
수록 앨범
레이블 리프라이스, 워너 레코드

1. 개요2. 상세3. 파트 소개
3.1. I. The Death of St. Jimmy3.2. II. East 12th St.3.3. III. Nobody Likes You3.4. IV. Rock and Roll Girlfriend3.5. V. We're Coming Home Again
4. 가사

1. 개요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91919><bgcolor=#B71628>||
American Idiot》의 클라이막스
||

미국의 록밴드 그린 데이의 앨범 American Idiot에 수록된 곡.

2. 상세

2004년 9월 21일에 발매된 그린 데이의 7번째 정규 앨범 《American Idiot》의 12번 트랙곡. 2번째 트랙곡 "Jesus of Suburbia"를 잇는 두 번째 록 오페라로, 9분이라는 긴 타임을 가지고 있는 대곡이다[1]. 이 곡 역시도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중 파트 3과 4는 각각 베이시스트 마이크 던트와 드러머 트레 쿨이 작사·작곡해서 본인들이 직접 부른다.

앨범 내내 방황하던 주인공 JOS가 마침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긴 여정을 끝내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3. 파트 소개

3.1. I. The Death of St. Jimmy


Jimmy died today
지미는 오늘 죽었어
He blew his brains out into the bay
그는 스스로 그의 뇌를 날려버렸지
In the state of mind
정신적인 상태에서 말하자면
It's my own private suicide
이건 나 자신의 자살과 같아
JOS는 지금까지의 여정이 허망하다고 느끼며 그간의 방탕했던 삶을 후회한다. 무기력함을 벗어나기 위해 집까지 나왔건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은 마약 등의 쾌락을 즐기며 스스로를 망치는 일탈에 불과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결국 St.Jimmy 역시도 자신이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며 다시 본연의 JOS 자기자신으로 돌아온다.

3.2. II. East 12th St.


Jesus filling out paperwork now
예수는 지금 서류작업을 하느라 정신없네
At the facility on East 12th St
동(東) 12번지 거리에 위치한 기관[2]에서 말이야
He's not listening to a word now
그는 그 어떤 말도 듣지 않은채
He's in his own world and he's daydreaming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몽상이나 하고 있다네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오기를 결심한 JOS였으나, 세상은 여전히 냉혹함과 무관심으로 점철되어있는 잔인한 곳이었다. 그런 세상을 바라보면서 JOS는 세상이 이꼴인 것은 인간들을 구제하는 게 일인 구원자조차도 지쳐서 포기했기 때문일 거라고 조소한다.[3] 그러면서 자신은 다만 자유로워지고 싶을 뿐이었는데, 그게 어쩌면 불가능한 환상일지도 모른다고 독백하며 우울해한다.

3.3. III. Nobody Likes You


Nobody likes you,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아
Everyone left you
모두가 널 떠났지
They're all out without you havin' fun
그들은 모두 너만 빼고 나가서 즐겁게 놀고 있어
우울해진 JOS는 자신이 모두에게 버려진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이렇게 버려진 것은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해서라며 자기애의 바닥을 달린다(...).

여담이지만 베이시스트 마이크 던트가 작사·작곡, 리드 보컬을 한 파트이다. 다함께 모여서 밴드 연습을 하기로 해놓고 빌리 조와 트레가 약속한 시간보다 한참 늦게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두 사람을 기다리던 마이크가 혼자 흥얼거리다가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뭔가 만들려고 흥얼거린 건 아니었는데, 뒤늦게 도착한 빌리 조가 "어? 뭐야, 그거 재밌는데? 곡에 넣어볼까?" 해서 만들어졌다고.

3.4. IV. Rock and Roll Girlfriend


Geez! (sigh)
세상에나! (한숨)
그렇게 세상과 자기 자신의 현실에 대해 낙담하고 있는 JOS에게 갑자기 누군가[4]가 한심하다는 듯이 일갈한다. 그러면서 그저 주어진 삶에 충실하며 즐기면 되는데 뭘 그렇게 고민하면서 혼자 세상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냐고 반문한다.

여담이지만 드러머 트레 쿨이 작사·작곡, 리드 보컬을 한 파트이다. 또 이 앨범을 뮤지컬화 한 브로드웨이 "아메리칸 이디엇"에서는 JOS 외에도 다양한 등장인물이 추가적으로 나오므로, 그 중 하나인 '터니(Tunny)'가 자신은 이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으니 JOS에게 더 이상 상관말라는 답장을 보낸 것으로 이 파트를 그려냈다.[5]

3.5. V. We're Coming Home Again


Nobody ever said that life was fair now
그 누구도 삶이 공평하다고 말한 적은 없어
Go-carts and guns are treasures they will bear
유모차와 총들은 그들이 감당해야 할 보물들이야
JOS는 이제 현실과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며 사회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지옥 같아서 떠나왔던 고향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집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 JOS는 환향(還鄕)한다.

4. 가사


Homecoming
[Part I] The Death of St. Jimmy
[제 1장] 성자 지미의 죽음
My heart is beating from me
나의 심장이 나에게서 달아나고 있고
I am standing all alone
나는 이제 여기 혼자 서 있어
Please call me only if you are coming home
만약 네가 집으로 오겠다면 부디 나에게 전화해줄래
Waste another year flies by
또다른 1년이 낭비되어 날아가고
Waste a night or two
또 하루이틀이 낭비되네
You taught me how to live
네가 나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줬어
In the streets of shame
그 치욕의 거리,
Where you've lost your dreams in the rain
네가 너의 꿈을 빗속에서 잃은 그곳에
There's no signs of hope
희망의 조짐은 없어
The stems and seeds of the last of the dope
마지막 마약의 줄기와 씨앗에는
There's a glow of light
타오르는 빛이 있지
The St. Jimmy is the spark in the night
성자 지미는 그 밤의 불꽃이야
Bearing gifts and trust
욕망의 도시 속에 박혀버린
The fixture in the city of lust
선물과 믿음을 가지고 오지
What the hell's your name?
도대체 네 망할 이름은 뭐야?
What's your pleasure and what is your pain?
너의 기쁨은 무엇이고 너의 고통은 무엇이지?
Do you dream too much?
꿈을 너무 많이 꾸고 있진 않니?
Do you think what you need is a crutch?
너도 네가 목발[6]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In the crowd of pain
고통에 휩싸인 무리 속에서
St. Jimmy comes without any shame
성자 지미는 그 어떤 수치도 없이 다가오네
He says, “We're fucked up, but we're not the same
그는 말하지, 우리는 망했지만 너와 나는 똑같지 않다고
And mom and dad are the ones you can blame”
그리고 우리가 비난해야 할 상대는 엄마와 아빠라고 말이야
Jimmy died today
지미는 오늘 죽었어
He blew his brains out into the bay
그는 스스로 그의 뇌를 날려버렸지
In the state of mind
정신적인 상태에서 말하자면
It's my own private suicide
이건 나 자신의 자살과 같아


[Part 2] East 12th St.
[제 2장] 동(東)12번지 거리
Well, nobody cares
글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Well, nobody cares
글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Does anyone care if nobody cares?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데 누구 신경쓰시는 분?
Well, nobody cares
글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Well, nobody cares
글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Does anyone care if nobody cares?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데 누구 신경쓰시는 분?
Jesus filling out paperwork now
예수는 지금 서류작업을 하느라 정신없네
At the facility on East 12th St
동(東) 12번지 거리에 위치한 기관에서 말이야
He's not listening to a word now
그는 그 어떤 말도 듣지 않은채
He's in his own world and he's daydreaming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몽상이나 하고 있다네
He'd rather be doing something else now
그는 이제 차라리 다른 것들을 하길 원한대
Like cigarettes and coffee with the underbelly
담배나 커피와 같은 취약한 점들이 있는 것들을 말이야
His life's on the line with anxiety now
그의 삶은 지금 불안감에 위태로울 지경이고[7]
And she had enough, and he had plenty
이제 그녀는 완전히 질려버렸대, 그도 마찬가지이고[8]
Somebody get me out of here
누가 나 좀 여기서 나가게 해 줘
Anybody get me out of here
나 좀 여기서 나가게 해 줄 사람 없어?
Somebody get me out of here
누가 나 좀 여기서 나가게 해달라니까
Get me the fuck right out of here!
젠장, 나 좀 여기서 당장 나가게 해달라고!
So far away...
너무나도 멀리 있어...
I don't want to stay
난 더이상 여기 있고 싶지 않아
Get me out of here right now
나 좀 여기서 당장 나가게 해 줘
I just wanna be free
난 그저 자유로워지고 싶어
Is there a possibility?
과연 그게 가능하긴 할까?
Get me out of here right now
나 좀 여기서 당장 나가게 해 줘
(Right!)
(그래!)
This life like dream ain't for me!
이 꿈 같은 삶은 나를 위한 게 아니야!


[Part 3] Nobody Likes You
[제 3장]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아
I fell asleep while watching spike TV
Spike TV 채널[9]을 보다가 깜빡 잠이 들었어
After 10 cups of coffee and you're still not here
벌써 커피를 10잔이나 마셨는데도 너는 아직도 도착을 안 했네
Dreaming of a song
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있었어
But something went wrong
하지만 뭔가 잘못되어 있었지
And I can't tell anyone
그런데 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Cause no one's here
왜냐하면 여기엔 아무도 없으니까
Left me here alone
나만 여기 혼자 남겨두고 말이야
And I should have stayed home
그냥 집에 머물러 있을 걸 그랬어
After 10 cups of coffee I'm thinking
커피 10잔을 마시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
(Where'd you go?)
(넌 어디로 간 거야?)
Nobody likes you, everyone left you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아, 모두가 널 떠났지
(Where'd you go?)
(넌 어디로 간 거야?)
They're all out without you havin' fun
그들은 모두 너만 빼고 나가서 즐겁게 놀고 있어
(Where'd you go?)
(넌 어디로 간 거야?)
Everyone left you, nobody likes you
모두가 널 떠났지,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아
(Where'd you go?)
(넌 어디로 간 거야?)
They're all out without you havin' fun
그들은 모두 너만 빼고 나가서 즐겁게 놀고 있어
(Where'd you go..go..go..go..)
(넌 어디로 간 거야...)


[Part 4] Rock and Roll Girlfriend
[제 4장] 로큰롤 여자친구
Geez! (sigh)
세상에나! (한숨)
I got a rock and roll band
내게는 개쩌는[10] 밴드가 있어
I got a rock and roll life
또 내게는 개쩌는 인생도 있지
I got a rock and roll girlfriend
내겐 개쩌는 여친도 있어
And another ex-wife
게다가 이혼한 아내도 있고
I got a rock and roll house
내게는 개쩌는 집도 있어
I got a rock and roll car
내게는 개쩌는 차도 있지
I play the shit out the drums
나는 드럼도 쩔게 칠 수 있어
And I can play the guitar
그리고 난 기타도 칠 줄 알지
I got a kid in New York
내겐 뉴욕에 아이가 있어
I got a kid in The Bay
그리고 캘리포니아에도 아이가 있지
I haven't drank or smoked nothin'
또 난 술과 담배를 끊은지도
In over 22 days!
벌써 22일이나 돼!
(Don't wanna be an American idiot)
(바보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아)
So get off my case
그러니까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11]
Off of my case
나 좀 내버려두라고
Off of my case!
나 좀 내버려두라니까!


[Part 5] We’re Coming Home Again
[제 5장]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ere they come marching down the street
여기 그들이 거리를 행진해 오네[12]
Like a desperation murmur of a heart beat
마치 심장박동의 필사적인 속삭임처럼 말이야
Coming back from the edge of town
마을 끝에서 돌아오고 있어
Underneath their feet
모두가 꺼리는 그곳에서[13]
The time has come
이제 시간이 왔다네
And it's going nowhere
그리고 그건 어디에도 가지 않아
Nobody ever said that life was fair now
그 누구도 삶이 공평하다고 말한 적은 없어
Go-carts and guns are treasures they will bear
유모차와 총들은 그들이 감당해야 할 보물들이야
In the summer heat
여름의 열기 속에 말이지
The world is spinning 'round
세상은 계속해서 돌고
And 'round out of control again
돌아서 결코 통제할 수 없다네
From the 7-11 to the fear of breaking down
세븐일레븐에서부터 정신붕괴[14]의 두려움까지
So send my love a letterbomb
그러니 나의 사랑에게 편지폭탄을 보내고
And visit me in hell
지옥에 있는 날 만나러 가
We're the ones going
집으로 돌아가는 건 바로
Home
우리들이야[15]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I started fuckin' running
나는 미친듯이 도망치기 시작했어
As soon as my feet touched ground
내 발끝이 땅에 닿은 순간부터 말이야[16]
We're back in the Barrio
우리는 다시 동네[17]로 돌아왔지
But to you and me,
하지만 너와 나에게,
That's Jingletown that's
그곳은 징글타운[18][19]이지만 어쨌든
Home
집이야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Home
집으로
We're coming home again
우린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Nobody likes you,
아무도 널 좋아하지 않아,
Everyone left you
모두가 널 떠났지
They're all out without you havin' fun
그들은 모두 너만 빼고 나가서 즐겁게 놀고 있어

파일:external/fanart.tv/green-day-51a28bb94ea69.png




[1] 참고로 2024년 이 곡의 데모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이건 더 긴 10분짜리 곡이다.[2] 빌리 조 암스트롱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던 경찰서가 위치한 곳이다(...).[3] 간접적으로 종교를 까고 있는 부분으로, 그린데이 특유의 종교에 대한 냉소가 너무나도 찰지게 드러난다.[4] St.Jimmy처럼 JOS 내면의 또다른 목소리라고 보는 관점도 있고, (St.Jimmy도 TV를 보고 만들어낸 허상이듯이) JOS가 지나가다가 본 TV에 나온 남자가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관점도 있다.[5] 참고로 뮤지컬과 앨범은 전혀 별개의 서사를 가지고 있다! 감독 마이클 마이어(Michael Mayer)가 앨범을 보고 뮤지컬적인 영감을 얻어서 뮤지컬화 한 것은 맞지만, 뮤지컬화를 하면서 워낙에 추가된 서사들이 많다보니 거의 동명의 다른 소설로 취급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 예컨대 스웨덴 팝 밴드 ABBA의 "Mamma Mia"와 뮤지컬 "Mamma Mia"보다는 접점이 좀 더 있겠지만, 이름과 서사적 아이디어를 차용하고 그린데이 곡들을 가져다 썼다는 정도로만 생각해야지 "앨범의 내용이 곧 뮤지컬의 내용이다"라고 받아들이기엔 어폐가 있다.[6] 의역하면 ‘의지할 대상’[7] ‘~ sth is on the line’은 무언가가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는 숙어 표현이다.[8] 예컨대 누군가가 “I had enough of this!” 이러면 “난 이걸 충분히 가졌어!”(...)라는 뜻이 아니라, “‘’’이제 그만해! 질렸어! 신물난다고!’’’”라는 강한 표현이다.[9] 예전에 있었던 미국 케이블 방송 채널. 본래 TNN 채널이 Spike TV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패러마운트 네트워크(Paramount Network)가 되었다.[10] ‘rock and roll’하면 말 그대로 ‘로큰롤’로 해석해도 문제 없지만 여기서는 이후의 문맥으로도 ‘잘 나가는’ 혹은 ‘멋진’으로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덧붙여 평소 트레의 오도방정 말버릇과 어휘를 고려해 ‘엄청 쩌는’으로 의역하였다.[11] "Get off my case"는 '잔소리 좀 그만해'라는 뜻의 숙어 표현이다.[12] ‘marching down the street’은 거리 밑과 관계없다;; ‘marching down / the street’으로 말 그대로 거리를 행진한다는 뜻이다.[13] ‘sth is under(neath) sb’s feet’는 누군가가 통제하기 힘든 어떤 것을 꺼림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문맥 상 위의 가사와 이어지는 가사이므로 ‘the edge of town (that is) underneath their feet’로 해석하는 것이 맞고, 따라서 번역하면 ‘모두가 꺼리는 마을 끝’이 된다.[14] 'break down'은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심리 상태를 뜻한다.[15] 'We're the ones going home'이란 문장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going home)'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가는) 우리들(We)'를 강조한 표현이다. 따라서 한국어로 번역하면 어순이 바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줄 간 번역이 뒤바뀐 것처럼 표기되었다.[16] 즉, 앞구절과 연결해서 의역하면 '태어난 순간부터 도망치기 시작했다'라는 뜻이 됨.[17] 'The Barrio'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스페인 어원의 '이웃', '동네', 혹은 '작은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관용어다.[18]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이름이다. 오클랜드 문서를 읽어봐도 알 수 있지만, 그야말로 헬게이트. 특히 Jingletown은 라틴계 저임금 노동자들이 모여살던 슬럼가로, 80~90년대에는 갱단과 마약 딜러들의 본거지이기도 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총격전과 살인이 발생하는 동네였다. 즉, 다시 가사로 돌아오면, 주인공 JOS에게는 마음의 안식처여야 할 고향이 이런 막장 지역이다 보니 마음의 안식은 개뿔 그저 도망치고 싶은 지옥이었다는 것.[19] 여담이지만 실제로 빌리 조 암스트롱마이크 던트의 고향(...)이기도 하다. 다만 JOS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빌리 조와 마이크는 이 동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 실제로 그린데이의 레코드는 지금까지 여기서 많이 만들어졌고, 2012년에는 그 동네의 Studio 880이라는 망해가는 스튜디오를 사서 Jingletown Recording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여는 등 자신들의 고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