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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항공모함 | 즈베노 프로젝트 | ||||
수상기 | Ar 1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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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авочкин Ла-7[1] |
1.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활약했던 소련제 단좌 전투기 중 하나이다. 나토 코드명은 핀(Fin).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La-5에서 파생된 모델이었고, 1944년에 최초로 전쟁에 투입된다. 최고 속도가 상당한 편인 기체이며 조종사들은 이 기체가 독일의 기체들과 동급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Yak-9과 마찬가지로 Me262를 격추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수명이 짧았는지 제트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도 전인 47년에 소련군에서 퇴역하게 된다. 반면에 체코에 수출되었던 기체들은 50년대에 퇴역한다.이 전투기가 더더욱 유명해진 이유는, 연합군 최고의 에이스, 이반 코제두브의 탑승기였기 때문이다.
2. 제원
Лавочкин Ла-7 | |||
분류 | 전투기 | ||
전장 | 8.6m | ||
전폭 | 9.8m | ||
전고 | 2.54m | ||
승무원 | 1명 | ||
익면적 | 17.59m² | ||
자체중량 | 2,638kg | ||
전비중량 | 3,315kg | ||
엔진 | 쉬베초프 ASh-82FN 복열 14기통 공랭식 성형엔진 1기, 1,850마력 | ||
최고속도 | 651km/h[2] | ||
항속거리 | 665km[3] | ||
최고 고도 | 10,450m | ||
상승률 | 15.7m/s | ||
무장 | 엔진 카울링에 ShVAK 20mm 기관포 2문, 문당 탄약 170발[4] 200kg의 폭탄 |
3. 개발사
앞서 La-5 문서에 나와 있듯이, 43년 정도에 들어서서 전쟁 상황에 여유가 생기자 풍동 실험을 하는 등 본격적인 개량 사업에 착수하게 되는데, 이 덕분에 기존의 형상을 변경하여 공기 역학적인 특성을 개량하고, 전방 카울링을 개량하여 엔진 가스를 차단하고, 시야를 더 좋게 만드는 등 개량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개량된 기체는 1944년에 최초 비행을 하게 되는데, La-5FN에 쓰였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성능 향상(최고 속도가 거의 50 kph 정도 증가)을 확인하게 된다. 이 당시 La-5또한 프로토타입 Shetsov M-71엔진을 장착하여 실험중이었는데, 이 실험 기체보다 더 성능이 좋았다.[5] 재미있는 건 이 기체도 주된 재료가 목재였다는 것이다.[6] 이후 미국의 무기대여법에 의해 합금 공급이 늘어나자 금속 재료 비중을 늘리게 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동체는 목재로 되어 있었다.실전용 모델은 이전의 ShVAK 20 mm 기관포 2정을 제거하고 B-20 기관포[7][8]를 3정 장착하기로 했으나, B-20의 생산이 늦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ShVAK을 장착하고 투입된다. 준수한 비행 성능 덕분에 조종사들의 반응은 좋았으나, 설계 미스로 인해 비전투 손실을 다소 보게 된다. 일례로 엔진 흡기구가 아래쪽에 나 있는 탓에 여기로 먼지 등이 빨려들어가서 훼손되는 경우 등. 이후 45년에 접어들어 B-20을 3정 장착한 모델이 투입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ShVAK 2정 장착된 모델보다 60kg가량 무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더 빨랐다고 한다. 이렇게 화력을 강화한 이유는 이 당시 Fw190 등을 격추시키려면 20mm 두 정으로도 화력이 모자랐기 때문이라 한다.
이런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중저고도에서의 비행성능은 우수한 편으로 거의 모든 독일 기체의 수직기동에 대응이 가능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Bf109G형은 소련제 기체들보다 수직 기동 성능이 우월했었으나, La-7는 이 공식을 뭉개버렸다. Fw190 또한 수직 기동에서 따라잡을 수 있어서 사실상 독일군의 수직 기동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기체였고, 지상군에 폭격을 가한 뒤 기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도주하던 Fw190을 저고도에서 유일하게 추격할 수 있는 소련제 전투기였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던 Yak-3보다 공중전 손실 댓수가 반 정도 밖에 안 되는 115대였다는 것이 이를 보여준다. 저공에서만큼은 독일 공군 전투기로 추격하기가 어려웠다는 후기들을 보면, 저공에서의 성능은 확실히 뛰어난 편에 속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La-5FN 이후로 고고도성능 개선이 시원치 않아 같아 4000m 이상의 고도에서는 성능이 크게 저하되었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여러 개량이 시도되었지만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P-47 썬더볼트처럼 터보 슈퍼차저를 장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가 터보 차저가 폭발해 기체가 공중분해되는 사고가 발생해 취소되었고, 꼬리 부분에 로켓 엔진을 장착해 순간적인 가속을 통해 속도를 상승시켜 보려고 했다가[9] 역시 로켓 엔진이 폭발하고 간신히 착륙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 외에도 램제트 엔진을 주 날개에 각각 장착한 모델도 존재하는데, 800kph를 내도록 설계했지만 고작 680kph밖에 나질 않았다고 한다. ASh-82FN도 사실 직접연료분사에 엄연히 2단 슈퍼차저를 장착한 엔진이였지만 소련의 과급기 제작기술 자체가 너무나 낮고 독소전쟁이라는 총력전 상황에서 어떻게 개량을 할 도리가 없었다. 실제로 전후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된 La-9나 경량 호위전투기 La-11은 금속으로 재설계된 La-7의 뼈대에 똑같은 Ash-82FN 엔진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고고도 성능이 훨씬 뛰어났고 La-11은 아예 고공전투가 가능했다.
4. 대중매체
La-7 | La-7B-20 | La-7 돌구신 탑승기 |
-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소련군 3티어 전투기로 등장한다.
[1] 사진은 이반 코제두브의 실제 탑승기다. 현재 모스크바 주변 모니노(Мо́нино)라는 도시의 항공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2] 6,000m[3] 44년 생산분[4] 몇몇 기체는 문당 탄약 100발이 들어가는 베레진 B-20 20mm 기관포 3문이 카울링에 대신 장착되기도 했다.[5] M-71의 성능은 몹시 뛰어났지만 신뢰성이 정말 끔찍하게 낮았다. 폴리카르포프의 유작이자 소련 최강의 전투기 중 하나였던 I-185가 취소된 것도 결국 M-71의 개발실패 때문.[6] 이는 의도치 않게 빠른 퇴역(?)에 지대한 공을 세우게 된다. 금속은 건조한 곳에 적당히 포장(?)해서 내버려 두기만 해도 상관 없지만, 목재는 썩어버리기 때문에...[7] ShVAK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무게가 무려 15 kg이나 가벼웠다.[8] 참고로 이 기관총의 총구 속도는 770 m/s 가량으로 독일군의 MG 151의 일반탄 20mm 기준 705m/s보다 빨랐다. 미넨게쇼스 탄환 기준으로도 800m/s로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9] 로켓 엔진은 3분 30초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