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1:17:44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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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모저모3. 대회 사용 맵4. 각종 기록5. 종족 비율6. 리그의 진행
6.1. 승격/강등전6.2. Code S
6.2.1. 출전자6.2.2. 32강6.2.3. 16강6.2.4. 8강&순위 결정전6.2.5. 4강6.2.6. 결승
6.3. Challenger League
7. 대회 정리

[clearfix]

1. 개요

  • 우승자: 김민철
  • 준우승자: 이신형
  • 공동 3위: 김유진, 강동현
  • 메인 스폰서: MANGOSIX
  • 리그 기간: 2013. 03. 04 승격/강등전 ~ 2013. 06. 05 Group Stage D조
  • 개막전: 2013.04.04 코드 S 32강 A조 - 신노열 Z vs 임정현 Z
  • 결승전 장소: 악스코리아
  • 특이 사항
  • 2013년 두 번째 시즌
  • GSL 최초의 병행시즌.(승격/강등전까지 자유의 날개 - 코드 S/A 본선부터 군단의 심장)
  •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첫번째 시즌
  • WCS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WCS KOREA의 첫 번째 시즌. 즉, 이 대회는 2013 WCS Korea Season 1이자, MANGOSIX GSL이다.
  • KeSPA-eSF 디비전 싸움이 다시 스타트라인부터 시작.[1]
  •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리그
  • 3시즌만에 승격강등전에서 협회 소속 선수가 코드 S 진출(이영한, 정명훈, 임정현, 신재욱, 어윤수)
  • WCS 코리아 체제로 시작함에 따라 온게임넷을 통해서도 GSL 시청가능[2]
  • 한 시즌 안에서 승격/강등전을 두 번 치르는한승두? 유일한 시즌.[3] 이것은 WCS Korea 체제로 변하면서 발생한 과도기적 현상이다.
  • GSL 7전 4선승제 최초의 역스윕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곰TV 오프닝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온게임넷 오프닝

2. 이모저모

2013년 2월 25일 곰TV를 통해 시즌2에 대한 정보가 나왔는데, 병행시즌이다.허허허 이것 참 허허허
정확하게는 승격강등전까지는 자유의 날개로 3.4일 ~ 3.6일까지 진행을 하고, 본선이 개막하는 이후는 이미 군단의 심장이 출시하는 3월 12일 이후이기 때문에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하는 것. [4]

일단, 4월부터 HD 전환 된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를 개최할 것이라는 공식 발표로 인해, 양대리그 두번째 리그가 될 듯하나 WCS로 통합됨에 따라 없던일이 돼버렸다.
또한 이제 군단의 심장으로 완전히 다른 밸런스에서 시작하게 되므로, 케스파-연맹 디비전 싸움도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봐도 된다. 이미 전 시즌부터 케스파와 연맹간의 격차가 거의 없어진 부분도 발견 되었기 때문에, 이제 두 디비전들의 팬들은 (다른 표현 필요없이 스꼴스투충이다.) 동일선상에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대회를 보도록 하자 결론은 싸우지 말라는 이야기다. 근데 싸우지 말라고 안싸우는 놈들이 아니잖아? 안될거야 아마

대회의 진행 상황이 갑작스럽게(?) 잊혀진 시즌. 모두 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깨느라 유저들이나 관계자들이나 웹진 기자들이나 GSL을 잊고 있었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 발매 후에 대회에 대한 일정등이 발표되어야 했지만, 한주가 지난 3월 19일까지도 발표가 안나고 있었다.(특히 정윤종외에 추가로 발표되어야 할 코드 S 시드 한장의 행방.) 오죽하면 스갤이나 포모스에서는 GSL 망했냐라는 농담까지 나왔을 지경. 그래텍 e-스포츠팀도 군단의 심장을 전직원이 하고 있었는지 며칠 째 미동이 없었다가 채정원 본부장부터 [5] 조금씩 차기시즌 정보를 트위터에 공개했는데, 일단 19일날 개장하기로 했던 강남 스튜디오가 공사가 조금 늦어지면서 GSL 먼저 개막하려고 했었던 일정은 조금 변경되어 22일 GSTL부터 먼저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6] 팬들 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무사히 공사가 부실공사 없이 끝나는게 급선무다. 인내심을 가지고 캠페인을 깨면서 기다리도록 하자.

그리고 일단 인벤을 통해서 4월 4일 개막이 발표 되었는데, 4월 3일 마이크 모하임 회장이 방한하고 미디어데이를 열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매번 스2계의 국내 굵직한 이벤트는 마이크 모하임 회장이 한국을 오고 난뒤에 터졌다는 점을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데일리를 통해서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의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오고 말았다. 일단 (데일리는 일단 걸러 들어야 하지만) 스타리그의 주최권이 온게임넷에서 블리자드로 이전된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킷포인트와 비슷한 방식의 리그운영이 시행될 수도 있으며, 블리자드가 이를 위해 온게임넷에 20억을 지원하는 계획이라는데,(케스파엔 3억) 워낙 스타리그 소식도 없는 점. 그리고 고석현의 개인방송 발언을 통해 GSL은 코드 S 32강 추첨 결과가 모든 코드 S 32명의 선수들에게 전달되었고 오프닝 촬영 준비중이라는 것 그리고 3월 25일 예선 공지가 뜨면서 팬들의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특히 지난번 GSTL에서 벌어졌던 스타크래프트2 영어 중계 논란당시 관계자들이 더 큰 일이 벌어질 것 같다는 내용이 이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즉 정리하자면 간단하다. 브랜드 통합. 즉 GSL-스타리그의 브랜드 내지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정리가 있는 듯하나 채정원 본부장 트윗에서 "소설이 난무하고 있다" 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4월 3일까지는 기다려 볼 상황이 되었다. 일단 GSL은 정상적으로 4월에 개막하지만 양대리그 성사는 아직 불투명하다.

4월 3일 발표에 따르면 블리자드에서 개최하는 WCS와 연계하여 WCS KOREA의 첫번째 시즌인 WCS KR S1 GSL로 개최된다.

스튜디오 이전 중에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시즌 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승강전 3위끼리의 와일드카드전이 협회/연맹 심판 입회 하에 선수 각각의 숙소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졌고 황규석이 와일드카드전을 뚫고 코드 S행 막차를 탔다.

또한 두번째 시드자가 김성현으로 공개되면서, 시드 배정에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물론 자세한 내막은 4월 3일 공개되지만 이것이 데일리,게임조선 추측대로 브랜드 통합으로 인한 시드인지, 아니면 포모스,TIG쪽 추측대로 블리즈컨 월드챔피언쉽을 위한 서킷포인트제 쿼터가 GSL-스타리그로 배정되면서 생긴 교류 시드인지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상황.

다만 지금까지는 블리즈컨 월드챔피언쉽으로 인한 서킷포인트론이 좀 더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 데일리가 역시 못 믿을만한 찌라시인건 아니고 이미 레딧과 팀리퀴드에서도 거의 후자의 설이 더 맞는거 같다는 의견과,사샤 호스틴 선수의 트위터에서 4월부터 대륙간 출전 제한(리지널 락)제도가 생겨서, Axiom 선수들의 전원이 코드 B 예선을 넣을 수 없게 되었다는 발언으로 인해 후자의 설득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GSL,스타리그의 양대리그는 남되, 이 두개의 리그가 한국 디비전 2013 WCS 쿼터를 받고, 아시아 쿼터는 아직 미정(그러나 Starswar와 ASUS컵은 들어갈 것으로 예상), 유럽의 경우 드림핵,Iron Squid,IEM이 묶이고, 북미의 경우 MLG와 NASL(IPL은 폐지가 기정사실화 되었으므로),Teamliquid Starleague가 묶이며,남미 쿼터는 미정, 그리고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의 경우는 따로의 예선 시행으로 묶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한국은 예상대로 GSL-스타리그 두 대회가 묶이면서 통합이 되지만, 외국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대로에다가 추가된 상황인 것. 유럽 WCS는 ESL측에서 운영하나 IEM은 결국 따로 운영하기로 하고 그 이외 유럽 대회들은 물론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별도의 WCS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대회로 포인트의 별도 마련용의 성격이 강화됐다. 미국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MLG측이 북미 WCS를 운영하나 MLG 대회 또한 따로 운영을 한다는 것. 즉 블리자드는 실질적으로 한국 대회를 하향평준화 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해외 프리미어급 대회와 동급으로 맞추는, 참으로 프로크루스테스 수준의 정책을 시행한다. 물론 거기에 따라준 곰TV와 온게임넷도 잘못이 있다. 이로써 국내 대회는 말이 통합이지 거의 통합 수준으로 상금, 대회 숫자 모든 면에서 줄어드는데다가, 겉으로 크게 드러나는 위상, 상금 등의 모든 면에서 해외 대회에게 양보를 하면서 큰 손해를 본 거래만 하게 되었다. 물론 이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국내 모든 게임단-커뮤니티-뉴스 쪽에서는 이런 대회 시스템에 대해 큰 불만을 드러냈지만 이미 모든 것은 끝난 뒤라 어쩔 수가 없었다.[7]

3. 대회 사용 맵

4. 각종 기록

5. 종족 비율

  • 코드 S
  • 32강 - 테란 11 / 프로토스 7 / 저그 14
  • 16강 - 테란 6 / 프로토스 3 / 저그 7
  • 8강 - 테란 2 / 프로토스 2 / 저그 4
  • 4강 - 테란 / 프로토스 / 저그
  • WCS KOREA Challenger League
  • 1라운드 - 테란 14 / 프로토스 17 / 저그 17
  • 2라운드 - 테란 8 / 프로토스 14 / 저그 10
  • 3라운드 - 테란 / 프로토스 / 저그
  • Group Stage - 테란 / 프로토스 / 저그

6. 리그의 진행

6.1. 승격/강등전

이번 승강전은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데다가 강남 스튜디오로의 이전도 준비해야 하기에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시즌 1의 결승전보다 먼저 승강전이 진행되며 3일만에 모든 경기를 다 해야 하기에 1,2일차 경기는 더블헤더로 진행한다. 12시간짜리 방송을 2일 연속으로 하라구???
승격강등전 A조 (2013. 03. 04 11: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P 최성일 P 김도경 밸시르 잔재 SE
2세트 Z 일리예스 사토우리 T 이정훈 구름 왕국
3세트 P 최성일 T 이정훈 이카루스
4세트 P 김도경 Z 일리예스 사토우리 돌개바람 SE
5세트 P 김도경 T 이정훈 이카루스
6세트 P 최성일 Z 일리예스 사토우리 아킬론 평원
A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T 이정훈 3 0
2 Z 일리예스 사토우리 2 1
3 P 김도경 1 2
4 P 최성일 0 3
5 P 최용화 X X
• 승자승 원칙 적용
* 코드 S: 이정훈, 일리예스 사토우리
* 와일드카드전: 김도경
* 코드 A(1라운드): 최성일, 최용화

시작 전부터 대놓고 "스테파노 다시 코드S로 올라와"라는 조였다. 이유? 조에 사람도 적고, 스테파노의 악점인 저그가 없기 때문. 협회 선수가 있다고는 해도 프로리그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은 생 신인이다.

최용화가 IEM 출전 문제로 승강전을 기권하면서 4명이 승강전을 치르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11]

결국 당연하게 이정훈과 스테파노가 진출하게 된다.
승격강등전 B조 (2013. 03. 04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김정우 P 장현우 아킬론 평원
2세트 T 김동원 Z 이영한 이카루스
3세트 P 신상호 T 최재성 네오 플래닛 S
4세트 Z 김정우 T 김동원 돌개바람 SE
5세트 P 장현우 P 신상호 밸시르 잔재 SE
6세트 Z 이영한 T 최재성 구름 왕국
7세트 Z 김정우 P 신상호 여명
8세트 P 장현우 Z 이영한 이카루스
9세트 T 김동원 T 최재성 네오 플래닛 S
10세트 Z 김정우 Z 이영한 밸시르 잔재 SE
11세트 P 장현우 T 최재성 구름 왕국
12세트 T 김동원 P 신상호 돌개바람 SE
13세트 Z 김정우 T 최재성 여명
14세트 Z 이영한 P 신상호 아킬론 평원
B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P 장현우 4 0
2 Z 이영한 3 2
3 Z 김정우 3 2
4 T 김동원 2 2
5 T 최재성 2 3
6 P 신상호 0 5
• 승자승 원칙 적용
* 코드 S: 장현우, 이영한
* 와일드카드전: 김정우
* 코드 A(1라운드): 최재성, 김동원, 신상호

협회가 GSL 승격강등전에 참가하기 시작한지 어언 3시즌째. 이전까지만 해도 승자승의 공포 앞에 무너져내린 협회였지만, 태풍은 뭔가 달랐다.

한편 신상호는 옛날의 쩜오토스(...)를 떠오르게 하는 경기를 계속 손보였다. 최악의 토막 김정우한테 관광을 당할 줄이야(...)
승격강등전 C조 (2013. 03. 05 13: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T 정명훈 T 황규석 돌개바람 SE
2세트 P 송현덕 T 조성주 아킬론 평원
3세트 T 정명훈 Z 임재덕 구름 왕국
4세트 T 조성주 T 황규석 이카루스
5세트 P 송현덕 Z 임재덕 여명
6세트 T 조성주 T 정명훈 밸시르 잔재 SE
7세트 T 황규석 Z 임재덕 네오 플래닛 S
8세트 P 송현덕 T 정명훈 밸시르 잔재 SE
9세트 T 조성주 Z 임재덕 아킬론 평원
10세트 P 송현덕 T 황규석 구름 왕국
C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T 조성주 3 1
2 T 정명훈 3 1
3 T 황규석 2 2
4 Z 임재덕 2 2
5 P 송현덕 0 4
• 승자승 원칙 적용
* 코드 S: 조성주, 정명훈
* 와일드카드전: 황규석
* 코드 A(1라운드): 송현덕, 임재덕
승격강등전 D조 (2013. 03. 05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최종혁 P 김남중 구름 왕국
2세트 T 도유현 Z 임정현 돌개바람 SE
3세트 T 한이석 T 채도준 아킬론 평원
4세트 Z 최종혁 T 도유현 네오 플래닛 S
5세트 P 김남중 T 한이석 밸시르 잔재 SE
6세트 Z 임정현 T 채도준 이카루스
7세트 Z 최종혁 T 한이석 여명
8세트 P 김남중 Z 임정현 여명
9세트 T 도유현 T 채도준 밸시르 잔재 SE
10세트 Z 최종혁 Z 임정현 아킬론 평원
11세트 P 김남중 T 채도준 돌개바람 SE
12세트 Z 최종혁 T 채도준 네오 플래닛 S
13세트 Z 임정현 T 한이석 구름 왕국
최종혁, 임정현, 채도준 이 셋이 평소의 승강전이었다면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는 4승 1패를 했다. 그러나 동률이었고, 임정현은 최종혁을, 최종혁은 채도준을, 채도준은 임정현을 이겼기 때문에 승자승으로도 결판이 나지 않아 4승 1패 3명의 재경기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어느 조는 2승을 하고도 코드S 가던데...
승격강등전 D조 재경기 (2013. 03. 05)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4세트 Z 최종혁 T 채도준 아킬론 평원
15세트 Z 최종혁 Z 임정현 여명
16세트 T 채도준 Z 임정현 네오 플래닛 S
17세트 Z 최종혁 T 채도준 구름 왕국
18세트 Z 임정현 T 채도준 이카루스
16세트에서 채도준1111을 쓰고, 임정현이 잘 막다가 저글링 여섯 마리를 놀리면서 기나긴 여정이 여기서 끝나는가 싶었지만... 그거 놀리고도 막았다!익캐의 좌절 결국 재경기에서도 3명이 1승 1패를 나눠가지면서 재재경기로 들어가게 되었다.
18세트가 채도준의 전진병영 실패로 시작하면서 12시 전에 끝나는가 싶었지만, 결국 '0시를 향하여' 업적을 달성했다.

18세트가 끝난 시간은 0시 8분 15초 1박 2일간의 승부 끝에 최종 결과가 나왔다. 해설진도 관중도 선수도 모두 지쳐버렸다. 그리고 12시가 넘어가며 바로 져버린 채도준은 승격 강등전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준데렐라 등의 별명을 얻었다.
D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Z 최종혁 6 2
2 Z 임정현 6 2
3 T 채도준 5 4
4 P 김남중 1 3
5 T 도유현 0 3
6 T 한이석 0 4
• 승자승 원칙 적용
* 코드 S: 최종혁, 임정현
* 와일드카드전: 채도준
* 코드 A(1라운드): 도유현, 김남중, 한이석
승격강등전 E조 (2013. 03. 06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권태훈 P 신재욱 네오 플래닛 S
2세트 T 정우용 Z 어윤수 이카루스
3세트 Z 권태훈 T 변현우 여명
4세트 Z 어윤수 P 신재욱 아킬론 평원
5세트 T 정우용 T 변현우 구름 왕국
6세트 Z 어윤수 Z 권태훈 벨시르 잔재 SE
7세트 P 신재욱 T 변현우 돌개바람 SE
8세트 T 정우용 Z 권태훈 네오 플래닛 S
9세트 Z 어윤수 T 변현우 돌개바람 SE
10세트 T 정우용 P 신재욱 아킬론 평원
어윤수, 권태훈, 정우용 3자의 승자승이 얽혀 D조에 이어 재경기가 발생했다.고기회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승격강등전 E조 재경기 (2013. 03. 06)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1세트 Z 어윤수 Z 권태훈 여명
12세트 T 정우용 Z 어윤수 이카루스
13세트 T 정우용 Z 권태훈 구름 왕국
14세트 Z 어윤수 Z 권태훈 벨시르 잔재 SE
15세트 T 정우용 Z 권태훈 돌개바람 SE
16세트 T 정우용 Z 어윤수 아킬론 평원
17세트 Z 어윤수 Z 권태훈 구름 왕국
18세트 T 정우용 Z 권태훈 네오 플래닛 S
19세트 T 정우용 Z 어윤수 아킬론 평원
E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P 신재욱 3 1
2 Z 어윤수 6 4
3 T 정우용 5 5
4 Z 권태훈 4 6
5 T 변현우 1 3
• 승자승 원칙 적용
* 코드 S: 신재욱, 어윤수
* 와일드카드전: 정우용
* 코드 A(1라운드): 권태훈, 변현우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목동 곰TV 스튜디오는 처음 설립 목적이었던 영상고 학생들의 수업 공간으로 돌아가게 되며, 코드 S 32강 부터는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게 된다.

승강전 시작 직전, 본래 참가가 예정되어 있던 정윤종에게 코드 S 시드가 발급되면서 정윤종은 이번 승강전을 치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명확한 해명 없이 진행된 것이기에 결국 채정원 팀장이 해명글을 올리긴 했는데, 어째 대답을 회피하는 느낌이다. 줬느냐에 대한 답변이 없다는 게 문제. 프로리그 성적에서는 (코드 B인) 신동원, 김준호가 정윤종보다 성적이 좋기에 프로리그 성적으로 시드를 받았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정윤종이 현재 케스파 랭킹 1위인지라 이를 근거로 수여했다는 설도 있다. 문제는 스2 케스파 랭킹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란 것. 이 탓에 IEMMLG의 우승자가 각각 3월 9일, 3월 17일에 결정되는 상황에서 마땅히 줄 근거가 없는 정윤종보다는 저 두 대회의 우승자를 주는 게 합리적이란 의견이 다수 커뮤니티의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

이유야 어찌되었건 정윤종은 코드 S에 진출했고, 남은 선수들이 승강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그냥 정윤종 시드 안 줘도 진출할 텐데 왜 그랬어?' 싶을 정도로 신재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경기력이 그리 좋지 못했다. 그 신재욱마저도 어윤수, 권태훈, 정우용의 3자 재경기 여부를 판가름짓는 정우용과의 대결에서 메카닉 테란을 당했음에도 파수기가 다수 끊기며 패배하는 예능을 선보이며 3자 재경기로 돌입하게 되었다.

이날 재경기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개그 매치, 누가 먼저 정신줄을 놓느냐. 결국 1승 1패를 2번씩 주고받은 끝에 재재재경기까지 이어졌다. GSL 승격/강등전에서는 처음 벌어진 사건으로, 3년 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의 재재재재경기를 떠올리게 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대한항공 스타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종족 배분이 테란-저그-저그였다. 게다가 어제 펼쳐진 D조 3자 재경기의 종족 배분도 테란-저그-저그.

마치 난장판 같았던 재경기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재경기: 어윤수와 권태훈의 병력 조공 대결(?) 끝에 권태훈이 승리 → 한타에서 어윤수가 정우용 격파 → 다수의 공성 전차를 조공하고도 바이킹을 다수 모은 끝에 정우용이 권태훈 격파 → 1승 1패 재재경기

재재경기: 대군주를 다수 잡히고도 한타 교전에서 어윤수가 권태훈 격파 → 매직박스에 의해 토르가 끊기고 본진에 다수의 바이킹을 돌격모드로 조공하는 등의 예능경기를 선보이며 정우용이 권태훈에게 패배 → 기적의 엘리전 끝에 정우용이 어윤수 격파 → 1승 1패 재재재경기

재재재경기: 테크를 포기한 타이밍 러시가 막히면서 권태훈이 어윤수에게 패배 → 1111 전진 2병영으로 정우용이 권태훈 격파 이때가 11시 경, 이제 초장기전 가면 0시도 꿈이 아니다!아쉽게도 1병영 트리플로 배를 짼 정우용이 어윤수의 회심의 땡바퀴에 뚫리면서 패배. 어윤수 코드 S 진출.

이런 난장판 끝에 재재재경기까지 갔지만 23시 26분 경기 종료, 23시 30분 방송 종료로 '0시를 향해서'를 찍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아쉽다

그리고 이날 배인식 그레텍 대표의 "느닷없이 쏜다"가 아주 오랜만에 터져서 관객들은 경기 마치고 고기 먹을 수 있는 기대에 들떴으나... 앞서 밝혔듯이 10경기에서 신재욱이 예능경기를 선보이며 3자 재경기로 넘어간 후 재경기가 3번이나 나오는 진풍경 끝에 오후 11시 반이 돼서야 경기가 모두 끝났고, 집이 스튜디오에서 먼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경기 끝나기 전에 목동에서 발걸음을 돌리는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늦게 끝날거였으면 차라리 스튜디오에서 먹을 수 있는 피자나 사는게 나았을 거이란 비아냥도 있었다. 미리 고깃집으로 갔다가 얻어 먹지도 못한 신재욱 지못미 그러길래 누가 3자 재경기 만들랬니

결국 어윤수가 조 2위로 코드 S로 진출. 사실 10세트에서 신재욱정우용을 이겼다면 재경기 없이 갈 수 있었는데 신재욱의 패배 때문에 재재재경기까지 치르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권태훈은 지지난 시즌이었던 2012 HOT6 GSL Season 5 때와 비교가 안 되는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우스운자 타이틀을 획득했고, 또한 소속 팀의 승강전 잔혹사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MVP 지못미[12] 정우용은 저그전이 약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2저그를 상대로 엘리전, 1111, 전진 병영 등 여러 필살기를 시전하며 분전했지만 아쉽게 목전에서 코드 S를 놓치고 말았다.

이로써 2008년 4월 16일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송병구VS박성균 전부터 사용한 목동 곰TV 스튜디오는 2013년 3월 6일 정우용VS어윤수 경기로 그 역할을 다 하게 되었다. 묘하게도 케스파 디비전 선수간의 매치로 목동 스튜디오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승격강등전 와일드카드전 - 비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P 김도경 T 황규석 네오 플래닛 S
2세트 Z 김정우 T 정우용 여명
3세트 P 김도경 T 채도준 돌개바람 SE
4세트 T 황규석 T 채도준 밸시르 잔재 SE
5세트 Z 김정우 P 김도경 아킬론 황무지
6세트 T 정우용 T 채도준 이카루스
7세트 Z 김정우 T 황규석 구름 왕국
8세트 T 정우용 P 김도경 밸시르 잔재 SE
9세트 Z 김정우 T 채도준 여명
10세트 T 정우용 T 황규석 돌개바람 SE
와일드카드전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T 황규석 3 1
2 T 정우용 3 1
3 T 채도준 2 2
4 Z 김정우 2 2
5 P 김도경 0 4
• 승자승 원칙 적용
* 코드 S: 황규석
* 코드 A(1라운드): 정우용, 채도준, 김정우, 김도경

승강전을 통과했던 스테파노 선수가 기권을 선언하면서[13] 승강전 조 3위를 했던 5명이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하였다. 스튜디오 이전 공사중이었고 방송 일정을 잡기도 곤란했던 사정에 의해서 해당 선수들 숙소에 심판들이 입회하여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며, 이 결과 황규석이 극적으로 마지막 카드를 잡았다. 채도준 지못미

6.2. Code S

일단 32강 시드권자 지명에서 신노열임정현 선택/강동현이영한을 선택했으며, 이 두명은 연말 그랜드파이널인 2013 GSL HOT6 CUP 진출권을 획득한 관계로 이 둘중 한명이 결승에 올라갈 경우 와일드카드가 생긴다.물론 GSL 4강 징크스가 군단의심장까지 이어지면 그딴 건 없다

6.2.1. 출전자

6.2.2. 32강

이번 시즌 일정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그동안 몇 시즌째 지속되오던 GSL 주4일(화~금), GSTL 주2일(토~일)이 아닌 주3일만 진행되며 이에 따라 전체적인 리그의 기간은 길어질것으로 추정된다.
32강 A조 (2013.4.4.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신노열 2 Z 임정현 0 GSL 우주정거장 / 여명
2경기 P 장현우 1 T 최지성 2 여명 / GSL 우주정거장 / 돌개바람
승자전 Z 신노열 2 T 최지성 1 아킬론 황무지 / GSL 우주정거장 / 돌개바람
패자전 Z 임정현 0 P 장현우 2 아킬론 황무지 / 여명
최종전 T 최지성 2 P 장현우 1 돌개바람 / 아킬론 황무지 / 여명
결과
1위 Z 신노열 2승
2위 T 최지성 2승 1패
3위 P 장현우 1승 2패
4위 Z 임정현 2패

WCS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마이클 모하임 회장이 피자를 쐈다. 엄청난 물량에 파파존스 2개 매장이 마비되었다는 뒷이야기가...
그리고 이 경기부터 새로운 관전자UI로 진행하게 된다.
32강 B조 (2013.4.9.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P 장민철 0 P 신재욱 2 GSL 붉은 도시 / 여명
2경기 T 최병현 2 Z 박수호 0 밸시르잔재 / 돌개바람
승자전 P 신재욱 0 T 최병현 2 DF Atlas / 여명
패자전 P 장민철 1 Z 박수호 2 DF Atlas / 여명 / GSL 붉은 도시
최종전 P 신재욱 2 Z 박수호 1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결과
1위 T 최병현 2승
2위 P 신재욱 2승 1패
3위 Z 박수호 1승 2패
4위 P 장민철 2패
GSL을 비롯한 각종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사람이 무려 3명이나 모인 조.

경기 시작전 영상에서 네 명의 선수들의 말은 다음과 같았다,
신재욱: 스타리그 8강의 복수를 하겠다.
장민철: 나랑 최병현이 16강에 갈 것이다.
최병현: (...)[16]
박수호: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1경기부터 신재욱이 장민철의 공허 포격기와 폭풍함의 조합을 뒤쪽에서 추적자를 소환하면서 첫 세트를 잡아내고 기세를 타서 2: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여기에 2경기에서도 최병현이 박수호를 잡아내버리면서 승자조와 패자조가 바뀐듯한 대진이 완성되고 말았다.
승자전에서 최병현이 먼저 16강 티켓을 잡았고, 패자전에서 장민철 vs 박수호결승전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매치가 벌어지게 되었다. 둘 중 하나는 코드A 1라운드로 떨어지는 벼랑끝의 상황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수호가 승리를 하면서 최종전에서 마지막 희망을 잡을수 있게 되었다.
최종전에서 양 선수가 한경기씩 잡아내고 마지막 3세트까지 경기를 끌어가게 되었다. 게임내 시간으로 무려 56분에 걸친 피말리는 승부끝에 신재욱이 승리를 하면서 마지막 한장의 16강 티켓을 가져가게 되었다.
32강 C조 (2013.4.10.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이원표 1 Z 어윤수 2 돌개바람 /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2경기 P 김유진 2 T 이정훈 1 GSL 우주 정거장 / 밸시르 잔재 / 여명
승자전 Z 어윤수 0 P 김유진 2 여명 / 돌개바람
패자전 Z 이원표 2 T 이정훈 0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최종전 Z 어윤수 2 Z 이원표 0 GSL 붉은 도시 / 여명
결과
1위 P 김유진 2승
2위 Z 어윤수 2승 1패
3위 Z 이원표 1승 2패
4위 T 이정훈 2패
군단의 심장 이후 프로리그에서 정말로 잘 나가고 있는 팀인 웅진과 SKT T1의 에이스인 김유진과 어윤수가 동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웅진의 경우는 기존 GSL의 상연이었던 김민철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신재욱과 김유진의 16강 진출은 웅진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듯 하였다.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이정훈의 플레이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다는 것. 군단의 심장에서는 꽤나 버프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그였기에 아쉬움이 크다. 여튼 그는 현재 커리어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그 이후 MLG의 특별전에서 김준호를 꺾고 우승한 건 위안이 되지 못할 정도
32강 D조 (2013.4.11.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윤영서 2 T 정명훈 1 아킬론 황무지 / GSL 우주 정거장 / 여명
2경기 Z 방태수 1 Z 황강호 2 밸시르 잔재 / 여명 / 돌개바람
승자전 T 윤영서 2 Z 황강호 1 돌개바람 / 밸시르 잔재 / 아킬론 황무지
패자전 T 정명훈 1 Z 방태수 2 돌개바람 /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최종전 Z 황강호 2 Z 방태수 0 DF Atlas / 밸시르 잔재
결과
1위 T 윤영서 2승
2위 Z 황강호 2승 1패
3위 Z 방태수 1승 2패
4위 T 정명훈 2패
1경기 윤영서와 정명훈의 경기는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테테전이었고, 화승 오즈 출신끼리의 대결이었던 2경기 방태수와 황강호의 경기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승자전 경기도 치열한 테저전의 명경기를 보여주는 등 특징적인(?) 무언가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SKT T1 출신끼리의 대결이 펼쳐진 패자전, 일명 방명록이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경기내내 초반부터 저글링과 맹독충을 무대포로 들이받는 방태수의 단순무식할 정도의 저돌적인 공격과 막다보니 이 경기에만 사망한 건설로봇이 100기가 넘은 정명훈의 일꾼피해상황, 들이받고 잠시 숨을 돌이켜보니 자원이 다 고갈된 방태수의 기지와 막다가 처음으로 방태수 기지에 의료선 공격을 가해 상황을 뒤집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정명훈, 깜짝 뮤탈로 의료선을 잘라먹고, 자원지역을 어떻게든 물고늘어지면서도 건설로봇이 없어 지게로봇만으로 찔끔찔끔 자원을 캐고 그야말로 이것이 경기인지 예능인지 알 수 없는 처절함이 느껴졌다.

결국 병력이 전멸하고, 자원도 캘 수 없는 정명훈이 1경기를 내줬다. 2경기는 비교적 무난한 양상 끝에 정명훈이 잡아내 나머지 경기도 정상적으로 가나 싶었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3경기 방태수는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고 테크를 올리며 부유하게 출발하는 정명훈에게 저글링과 바퀴 찌르기를 시도하는 척 하다가 땅굴망을 지어 정명훈의 본진을 노렸다. 정명훈은 재빨리 일꾼을 동원해 첫 땅굴망은 막았지만 방태수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땅굴을 지으며 정명훈의 본진을 노린 끝에 기어이 성공시켜 피해를 준다.

그 뒤에도 방태수는 틈만 나면 정명훈의 본진에 땅굴러시를 시도하는 집착을 보여 테러범끼리의 대결이라는 소리까지 나왔다.[17] 그리고 1경기처럼 방태수는 틈만 나면 들이받아 일꾼만 싹 잡고 빠졌고, 정명훈은 이번에도 일꾼들이 씨가 마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도 끝까지 어떻게든 상황을 뒤집어보려고 처절하게 애쓴다.

하지만 방태수가 군락까지 가며 상위 테크 유닛까지 갖추자 더는 이길 수 없게 된 정명훈은 경기를 포기. 이 둘의 군단의 심장 대결은 역사적인 예능매치로 남게 됐다, 최고의 명경기라고 하는 팬들도 있으나, 판단은 물론 개인에게 돌아가겠지만.... 시간은 이미 11시!!! 장기전이 또 나오면 업적 달성도 가능했지만...

하지만, 간신히 최종진출전에 올라간 방태수는 윤영서에게 패배해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황강호에게 저글링-맹독충 러쉬를 연달아 맞고 20분 만에 거짓말같이 2:0으로 광속탈락했다. 황강호는 하필 경기 날짜가 생일이라 16강을 생일 선물로 받은 셈이 되었다. 다만 과거 동료였던 방태수만 두 번 잡고 진출한 탓에 마음 한 편은 편치 못했다고.

이 날 방태수는 정명훈과 처절하고도 극적인 경기로 최종전을 올라왔지만, 마치 슬램덩크의 북산고교처럼 거짓말같이 황강호에게 무너지며 북산저그란 별명을 얻었다. 비록 32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명백히 방태수였다. 협회-연맹 팬덤을 가리지않고 처절한 경기를 보인 그에게 박수와 찬사가 쏟아졌다. 사실 스갤측에선 'OME+OME=명경기' 공식을 인용하여 깠다

윤영서가 이 날 블리자드의 WCS방식을 깠으나, 방태수 덕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귀신같은 협회-비협회 엄할이 맞춰졌다...
32강 E조 (2013.4.16.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강동현 2 Z 이영한 0 여명 / 아킬론 황무지
2경기 T 황규석 2 P 박현우 1 DF Atlas /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승자전 Z 강동현 2 T 황규석 0 GSL 붉은 도시 / 아킬론 황무지
패자전 Z 이영한 2 P 박현우 0 GSL 붉은 도시 / 여명
최종전 Z 이영한 2 T 황규석 0 밸시르 잔재 / GSL 우주 정거장
결과
1위 Z 강동현 2승
2위 Z 이영한 2승 1패
3위 T 황규석 1승 2패
4위 P 박현우 2패
GSL의 스토리상으로는 꽤나 얽히고 섥히게 많은 조합.

강동현은 신노열에게 패한 것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는지, 지명권으로 같은 팀인 이영한을 지목. 대리 설욕에 성공했다.

황규석과 박현우는 과거 1111의 비밀번호록 등으로 악연의 조합이지만, 황규석의 경우는 지난 시즌 강동현과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 합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승자전과 패자전의 조합에서도 흥미로운 조합이 되어, 강동현과 황규석은 그 공통점을 공유했다는데 의미가 있고, 이영한과 박현우는 지난 코드 A 3라운드에서 박현우가 승리한 적이 있으며, 한 때 같은 위메이드 소속이었다. 결과적으로 해당 매치업은 이영한이 박현우에게 자신이 받은 스코어 그대로 되돌려주었다[18]. 미남킬러

강동현은 위기의 수가 전혀 없었다. 이영한을 잡았을 때도 그렇지만, 황규석을 잡았을 때도 땅굴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결과적으로는 소득을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때문에 진출하면 무조건 16강에 오르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6연속으로 가지게 되었다. 조금만 노력하면 해당 룰의 특성[19]상 용산에서 스타리그를 할 수도 있으니 분발하는게 좋겠다.

결과적으로 협회와 비협회의 밸런스는 오늘도 엄대엄이었다. 그러나 연맹토스는 여기에서 전멸하고 말았다.
32강 F조 (2013.4.17.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이신형 1 P 정윤종 2 돌개바람 / GSL 우주 정거장 / 여명
2경기 Z 고석현 0 T 고병재 2 아킬론 황무지 / 돌개바람
승자전 P 정윤종 0 T 고병재 2 밸시르 잔재 / 여명
패자전 T 이신형 2 Z 고석현 0 밸시르 잔재 / 아킬론 황무지
최종전 T 이신형 2 P 정윤종 0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결과
1위 T 고병재 2승
2위 T 이신형 2승 1패
3위 P 정윤종 1승 2패
4위 Z 고석현 2패
프로리그와의 일정 조율 관계로 G조와 H조의 일정이 서로 바뀌게 되었다.

오늘도 협회와 비협회의 밸런스는 엄대엄. 특히 이신형과 정윤종의 대결은 라인의 정면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실력이 엇비슷하면 실시간으로 운이 웃어주는쪽이 이긴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한 판.

특히 고병재는 테란으로 악랄하게 플레이하는 법을 보여주어 정윤종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이것이 최종전 이신형에게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화요일 경기에 이어 패자조에서 올라온 선수가 4승을 거두고 조2위로 진출한 두 번째 사례.
32강 H조 (2013. 4. 18.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김민철 2 T 조성주 1 DF Atlas / 돌개바람 / 아킬론 황무지
2경기 T 이영호 2 Z 최종혁 0 밸시르 잔재 / 돌개바람
승자전 Z 김민철 0 T 이영호 2 GSL 우주 정거장 / 돌개바람
패자전 T 조성주 2 Z 최종혁 0 GSL 우주 정거장 / DF Atlas
최종전 T 조성주 1 Z 김민철 2 GSL 붉은 도시 / 아킬론 황무지 / 돌개바람
결과
1위 T 이영호 2승
2위 Z 김민철 2승 1패
3위 T 조성주 1승 2패
4위 Z 최종혁 2패
저그는 그저 '숨을 쉬었다는 이유만으로 이영호에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압살을 당하였다'라는 말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했다. 그의 지뢰 플레이는 엄청났다.

이영호는 이로 인해 첫 코드 S에서 16강에 진출, 조 지명식에 참여하게 되면서 또다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다.

어쩌면 연맹과 협회의 밸런스가 오늘의 결과로 인해 깨질지도 모른다.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32강 G조 (2013. 4. 23.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P 원이삭 2 T 김성현 0 아킬론 황무지 / GSL 우주 정거장
2경기 Z 이동녕 2 Z 이승현 0 GSL 우주 정거장 / 여명
승자전 P 원이삭 2 Z 이동녕 1 여명 / 돌개바람 / 아킬론 황무지
패자전 T 김성현 0 Z 이승현 2 여명 / 벨시르 잔재
최종전 Z 이동녕 0 Z 이승현 2 돌개바람 / 벨시르 잔재
결과
1위 P 원이삭 2승
2위 Z 이승현 2승 1패
3위 Z 이동녕 1승 2패
4위 T 김성현 2패
곰TV가 두 번째의 스폰서 시드자를 공개하면서 해당 조의 선수 구성도 같이 공개되었는데, 나오는 순간 죽음의 조라는 것을 부정할 이유가 어디에도 없을 정도의 파급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물론 협회vs연맹의 구도도 나올 수 있고 종족의 조합도 흥미롭다.

협회 소속의 힘으로 원이삭이 손쉽게 2승으로 올라가면서 인터뷰에서까지 패기를 발산했다. 이승현도 처음에 이동녕에게 완패했지만 절치부심하여 최종전에서 설욕하면서 패자조에서 올라온 선수로는 5번째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엄대엄은 깨졌다. 하지만 조지명식은 오늘의 결과로 인해 충분히 예열되었고 24일의 AIMAG 스타2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조금 더 불이 붙기 시작한다[20].

6.2.3. 16강

4월 25일에 조지명식이 있었다.
조 순서대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음에 주의. 이 문서에는 조 순서가 아닌 진행 일자순으로 기록해 놓았다.
16강 C조 (2013. 4. 30.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윤영서 2 Z 이영한 1 아킬론 황무지 /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2경기 P 김유진 2 T 최지성 0 여명 / 돌개바람
승자전 T 윤영서 1 P 김유진 2 돌개바람 / GSL 우주 정거장 / 벨시르 잔재
패자전 Z 이영한 0 T 최지성 2 돌개바람 / 여명
최종전 T 최지성 2 T 윤영서 0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결과
1위 P 김유진 2승
2위 T 최지성 2승 1패
3위 T 윤영서 1승 2패
4위 Z 이영한 2패
리그 개편의 수혜자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유진의 경우는 그 기세가 여전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에 해당하며, 최지성의 경우는 근 2년만의 8강 입성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반면 이영한의 저조한 경기력에 대하여 곰tv 해설진의 침묵 모드가 발동한 날이었다. 스2 커뮤니티에서는 특히 한 해설의 깊은 빡침과 이영한 선수를 비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16강 B조 (2013. 5. 2.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P 원이삭 0 Z 이승현 2 벨시르 잔재 / 아킬론 황무지
2경기 T 이신형 2 T 이영호 1 GSL 붉은 도시 / DF Atlas / 돌개바람
승자전 Z 이승현 0 T 이신형 2 여명 / 돌개바람
패자전 P 원이삭 2 T 이영호 0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최종전 P 원이삭 2 Z 이승현 0 GSL 우주 정거장 / 밸시르 잔재
결과
1위 T 이신형 2승
2위 P 원이삭 2승 1패
3위 Z 이승현 1승 2패
4위 T 이영호 2패
16강 4개 조 중 최악이자, GSL 역사상으로도 손에 꼽힐 만한 죽음의 조가 편성되었다. 시드인 원이삭이 32강부터 설전을 주고받았던 이승현을 지명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이승현은 자신의 지명 차례에 "잘하는 선수들을 다 몰아넣고 2명의 인생을 망쳐주겠다."라며[21] 이신형을 지명했다. 그리고 이신형에게 지명 턴이 돌아왔는데, 원래 이신형은 저그를 뽑으려고 했으나 남은 선수들 종족은 죄다 테란, 고병재, 최지성, 이영호 셋뿐이었다. 결국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보자는 심정으로 이영호를 지명. 그렇게 죽음의 조가 탄생되었다. 사실 최지성이나 고병재가 들어갔어도 충분히 죽음의 조 소리를 들을 만했다. 어떻게 보면 원이삭, 이승현, 이신형이 들어갔을 때부터, 아니 원이삭이 이승현과 도발을 주고받았을 때부터 이런 죽음의 조는 예약되어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죽음의 조도 죽음의 조지만 1경기, 2경기부터 사연 있는 대진이 편성되었다. 원이삭과 이승현은 전 시즌인 2013 HOT6 GSL Season 1 16강 D조에서 1경기, 최종전에서 마주쳤으며, 1경기에서는 이승현이 승리를 거두었지만 최종전에서 원이삭이 이승현을 잡아내면서 원이삭이 승리자가 되었다. 이영호와 이신형의 경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듀얼 A조 최종전, MLG 윈터 4강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둘 다 이영호의 승리로 끝났다. 네 선수의 자존심이 걸린 이 16강 B조의 경기 결과가 더욱 흥미로워 지는 이유.

일단 결과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신형이 이영호와 이승현을 잇달아 잡으면서 올라갔다. 그리고 패자전까지 몰렸던 원이삭은 토스 잘 잡는 이영호를 만났다! 그러나 원이삭은 이영호를 상대로 2:0 완승, 이어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이승현까지 2:0으로 대파. 저번 시즌의 데자뷰를 재현했다. 사실 그 조에서 그나마 가장 가능성 없는 쪽이 원이삭임을 생각하면 이변이다. 이변 속출 등 명경기들이 나오면서 강남 곰tv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16강에서 탈락하는 선수가 하필이면 이영호와 이승현이라 챌린저 리그에서 스타리그 본선으로 승격하는 선수들에게 미리 명복을 빌어줘야 할지도 모른다. 일단 해당 선수 목록에는 이정훈, 허영무, 정명훈, 김남중이 포함되어 있다.[22]

BSL을 간단하게 요약한 스갤만화.
16강 A조 (2013. 5. 7.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신노열 0 P 신재욱 2 GSL 붉은 도시 / 벨시르 잔재
2경기 T 최병현 0 Z 김민철 2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승자전 P 신재욱 0 Z 김민철 2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패자전 Z 신노열 2 T 최병현 0 DF Atlas / 벨시르 잔재
최종전 Z 신노열 2 P 신재욱 1 아킬론 황무지 / DF Atlas / 돌개바람
결과
1위 Z 김민철 2승
2위 Z 신노열 2승 1패
3위 P 신재욱 1승 2패
4위 T 최병현 2패
숨죽였던 저그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웅진 스타즈의 2명이 같은 조에 배치된 것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 김민철이 깔끔하게 4승으로 1위 진출을 결정지었고, 지난 시즌의 우승자였던 신노열 역시 우승자 징크스를 없애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현 시점에서 8강은 테란 2, 저그 2, 플토 2명이 되었으며, D조가 3저 1테인지라 최다종족은 저그>테란>플토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경기 결과로 협회:연맹 비율은 5:1. 협회쪽으로 축이 기울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16강 진출도 호성적이라고 보였던 어윤수의 부담이 커졌다

그리고 신노열이 2위로 통과함으로써 이신형과 신종철로 시즌 2가 성사되었다. 한 명이 빠진 거 같은데?[23]
16강 D조 (2013. 5. 9.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강동현 2 Z 어윤수 0 GSL 우주 정거장 / 돌개바람
2경기 Z 황강호 0 T 고병재 2 밸시르 잔재 / DF Atlas
승자전 Z 강동현 2 T 고병재 1 아킬론 황무지 /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패자전 Z 어윤수 1 Z 황강호 2 아킬론 황무지 / 돌개바람 / 벨시르 잔재
최종전 Z 황강호 2 T 고병재 1 돌개바람 / 여명 / 밸시르 잔재
결과
1위 Z 강동현 2승
2위 Z 황강호 2승 1패
3위 T 고병재 1승 2패
4위 Z 어윤수 2패
8강에 오르게 되면 얻는 것이 많을 것이고, 진출에 실패한다면 꽤나 많은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D조의 상황. 연맹 소속 3, 협회 소속 1. 테란 1, 저그 3의 구도라는 것도 흥미롭고, 8강에서 동족전이 발생할 비율도 그렇게 높지 않다.

고병재의 경우는 감독의 협상능력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을 경우 WCS 포인트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는 입장이었다[24].

그러나 고병재는 최종전 끝에 결국 조 3위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사교육비 잔뜩 부어놨건만 성적은 고만고만 한편 강동현이 준우승자 징크스를 깨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최지성 vs 강동현 대진이 8강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연맹은 이로서 아무리 저조한 성적이 될 지라도 8강에서 전멸하는 사태는 면했다. 예상을 깨고 김유진이 무너진다면 또 다시 귀신 같은 엄할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6.2.4. 8강&순위 결정전

8강 1일차 (2013. 5. 14.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김민철 3 P 원이삭 2 GSL 붉은 도시 / 여명 /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 GSL 우주 정거장
2경기 P 김유진 3 Z 황강호 2 돌개바람 / 벨시르 잔재 / DF Atlas / GSL 붉은 도시 / 여명
8강 2일차 (2013. 5. 16.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신노열 0 T 이신형 3 여명 / 아킬론 황무지 / 돌개 바람
2경기 T 최지성 1 Z 강동현 3 GSL 우주 정거장 / 벨시르 잔재 / 여명 / 아킬론 황무지
이신형은 이미 신종철로의 멤버 중 한 명인 정윤종에게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신노열마저 잡아낸 것은 꽤나 의미있는 성과에 해당한다.

각 지역별 WCS가 종료된 이후 2013 WCS Season 1 Finals이 진행된다. 이때 각 지역별 5명 (개최지는 6명)을 뽑게 되므로, 코드S 8강 탈락자 4명이 WCS 시즌 파이널 진출을 위한 별도의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챌린저 리그 3라운드 2일차의 4경기가 치러지는 5월 22일에 진행한다. 이번 시즌의 파이널은 한국에서 진행되므로 2명의 추가 선발이 있게 되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대회에서 승패로 상금에 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으나 WCS 시즌 파이널 진출 유무는 중요하며, 추가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는 것도 있다.
순위 결정전 (2013. 5. 22. 18: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신노열 3 P 원이삭 1 여명 / 벨시르 잔재 / GSL 붉은 도시 / 돌개바람
2경기 Z 황강호 3 T 최지성 0 GSL 우주 정거장 / 여명 / 아킬론 황무지

6.2.5. 4강

4강 A조 (2013. 5. 21. 18:10)
Z 김민철 김유진 P
GSL 우주 정거장
DF Atlas
여명
아킬론 황무지
돌개바람
벨시르 잔재
GSL 붉은 도시
4 경기결과 3
4강 B조 (2013. 5. 23. 18:10)
T 이신형 강동현 Z
DF Atlas
GSL 우주 정거장
아킬론 황무지
GSL 붉은 도시
여명
돌개바람
벨시르 잔재
4 경기결과 2
이로써 연맹 선수 전멸. GSL 역사상 최초의 협회 선수들 간 결승전 매치 성사.

6.2.6. 결승

파일:external/d299ks0j9y7dbf.cloudfront.net/WCS_2013season1_ro2.jpg
스타 2 인벤의 '페타디'가 제작한 포스터
결승전 (2013. 6. 1. 15:00)
Z 김민철 이신형 T
우주 정거장
벨시르 잔재
돌개바람
DF아틀라스
붉은 도시
아킬론 황무지
여명
4 경기결과 3
기묘하게 양 선수가 소속된 팀의 모기업 상태가 언제 없어지지 않아도 이상할 게 없는 상태.

대 저그전 승률 90%대를 찍으며 기세 등등하던 이신형. 반면 주중 프로리그에서 어처구니없는 역전패를 연달아 당한 김민철[25]. 결승전에 앞선 예측은 시청자나 해설자나 대부분 이신형의 우세를 점치고 있었다. 김민철은 결승전 1세트는 1111에 패하고, 2,3세트를 운영에서 처참하게 패배했으나 뒤의 4,5세트를 상대의 방심을 틈탄 트리플에 맞춘 바링링 찌르기로 가져가고 6세트는 1111을 깔끔하게 막으며 마지막 세트를 이끌어갔다. 마지막 7세트에선 화염기갑병 드랍과 엇박자 드랍을 능숙하게 막으며 빠른 뮤탈로 적진을 흔들며 후반 힘을 키우면서 압도적으로 승리, GSL 최초의 7전 4선승 역스윕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6.3. Challenger League

4월 10일 ~ 11일 양일간 예선전이 진행되었다. 상당수의 선수들이 유럽과 북미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번 예선에서는 29명이나[26] 선발하게 되었고, 많은 참가자들이 16강을 거치지 않고 바로 8강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1라운드 몇몇 조에서는 예선 통과자끼리의 대진도 나올수 있다

4월 24일 늦은 저녁에 일정이 발표되었다. WCS 체제로 들어오면서 주3일중에 2일은 프리미어 리그[27]에 할당하다보니 수요일 하루만 방송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1,2라운드에서는 8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비방송 경기로 진행을 하는것으로 발표되었다. 또한 그동안 오후 경기는 글로벌 해설만 하였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국내 해설도 함께 하게 된다.
5월 1일에 1라운드 8경기, 5월 8일에는 2라운드 8경기를 방송하고 나머지 경기는 비방송 경기로 진행되며, 비방송 경기라 할지라도 강남 스튜디오에서 심판 입회하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발표하였다. 차기 프리미어 리그 진출전인 3라운드는 전 경기 방송 경기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대진표는 곰TV 홈피에서 알아볼 수 있다.

6.3.1. Braket Stage

6.3.1.1. 1Round
코드 S에서 내려온 87명[30]을 제외한 나머지 4041명은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 상금만 얻을 뿐 WCS 포인트를 얻을 수 없다.[31] 무조건 1라운드를 통과해야 25점을 얻을 수 있다.
1라운드 1일차 (2013. 5. 1. 1~4경기 13:10 / 5~8경기 18:10 - 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정명훈 2 Z 강민수 1 GSL 붉은 도시 / 아킬론 황무지 / 여명
2경기 Z 권태훈 1 P 조성호 2 벨시르 잔재 /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3경기 T 채도준 0 Z 조명환 2 GSL 붉은 도시 / 밸시르 잔재
4경기 P 박현우 2 Z 김민규 0 아킬론 황무지 / 벨시르 잔재
5경기 Z 김정우 2 T 김영일 1 여명 / GSL 우주 정거장 / DF Atlas
6경기 T 이정훈 2 P 강초원 1 DF Atlas / 밸시르 잔재 / 아킬론 황무지
7경기 P 김남중 2 Z 신동원 1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 여명
8경기 P 허영무 2 Z 한지원 1 밸시르 잔재 / 여명 / 돌개바람
1라운드 2일차 (2013. 5. 2. 13:10 - 비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임정현 2 Z 이승석 0 돌개바람 / 여명
2경기 T 도유현 0 T 김영진 2 여명 / DF Atlas
3경기 P 이수형 0 P 강현우 2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4경기 P 홍덕 2 T 황의진 1 GSL 우주 정거장 / 돌개바람 / GSL 붉은 도시
5경기 Z 신대근 2 P 하재상 0 여명 / 돌개바람
6경기 T 김성현 1 T 이재선 2 GSL 붉은 도시 / 벨시르 잔재 / 돌개바람
7경기 P 최성일 2 T 조중혁 1 돌개바람 /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8경기 Z 고석현 기권패[32] P 남기웅 부전승
1라운드 3일차 (2013. 5. 3. 13:10 - 비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변현우 2 P 이상헌 0 여명 / 붉은도시
2경기 Z 최종혁 0 P 정경두 2 돌개바람 / 아킬론황무지
3경기 P 최용화 2 Z 박령우 1 벨시르잔재 / 돌개바람 / 붉은도시
4경기 P 김도경 1 Z 정승일 2 DF아틀라스 / 벨시르잔재 / 아킬론황무지
5경기 T 지동원 0 P 서성민 2 붉은도시 / 아킬론황무지
6경기 P 신상호 2 Z 유준희 1 아킬론황무지 / 여명 / 붉은도시
7경기 T 배상환 0 Z 신희범 2 우주정거장 / DF아틀라스
8경기 T 정우용 2 Z 박남규 1 붉은도시 / 아킬론황무지 / 벨시르잔재
6.3.1.2. 2Round
2라운드 1일차 (2013. 5. 8. 1~4경기 13:10 / 5~8경기 18:10 - 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P 강현우 1 Z 신대근 2
2경기 P 조성호 2 Z 이원표 0
3경기 P 최용화 0 P 정윤종 2
4경기 P 정경두 2 Z 정승일 1
5경기 P 신상호 1 Z 이동녕 2
6경기 T 정명훈 1 P 김남중 2
7경기 T 김영진 2 Z 박수호 0
8경기 T 이정훈 2 P 허영무 0
용케도 협회 4명, 연맹 4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2일차 (2013. 5. 9. 13:10 - 비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임정현 2 Z 조명환 1
2경기 P 최성일 0 P 장현우 2
3경기 Z 김정우 2 Z 방태수 0
4경기 P 박현우 2 P 홍덕 1
5경기 P 남기웅 2 P 서성민 1
6경기 T 변현우 2 T 황규석 0
7경기 T 이재선 0 Z 신희범 2
8경기 T 정우용 2 T 조성주 1
방송 경기에서 코드 S B조의 선수들과 얽혀있는 6경기와 8경기도 그렇지만, 정작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경기는 비방송 경기의 4경기로, 같은 LG-IM의 팀킬이라는 것 이전에 기존에 대기하고 있던 윤영서의 지역 이전으로 인한 공석이 발생하여 해당 선수는 승리하는 즉시 2013 WCS Korea Season 2 STARLEAGUE 32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6.3.1.3. 3Round
1•2라운드에서는 비방송 경기가 있었지만, 3라운드의 모든 경기는 방송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2주차에는 오후에 4경기를 진행한 뒤에 저녁에는 순위결정전을 진행한다.
3라운드 1일차 (2013. 5. 15. 1~4경기 13:10 / 5~8경기 18:10 - 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임정현 1 P 신재욱 2 밸시르 잔재 / GSL 붉은 도시 / DF Atlas
2경기 Z 신대근 2 T 최병현 0 DF Atlas / 아킬론 황무지
3경기 P 장현우 1 T 김영진 2 GSL 우주 정거장 / 여명 / 아킬론 황무지
4경기 P 박현우 부전승 T 윤영서 기권패[33]
5경기 P 남기웅 0 Z 이영한 2 여명 / 돌개바람
6경기 P 조성호 2 Z 김정우 0 아킬론 황무지 / DF Atlas
7경기 P 김남중 0 T 이영호 2 DF Atlas / 돌개바람
8경기 T 이정훈 0 Z 이승현 2 아킬론 황무지 / GSL 우주 정거장
3라운드 2일차 (2013. 5. 22. 13:10 - 방송 경기)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신희범 2 T 고병재 0 여명 / 밸시르 잔재 / 아킬론 황무지
2경기 P 정경두 0 Z 어윤수 2 GSL 우주 정거장 / GSL 붉은 도시 / 돌개바람
3경기 Z 이동녕 0 T 정우용 2 밸시르 잔재 / DF Atals / 아킬론 황무지
4경기 T 변현우 1 P 정윤종 2 GSL 우주 정거장 / 아킬론 황무지 / GSL 붉은 도시

6.3.2. Group Stage

Group Stage라고 거창하게 써 놓긴 했지만, 뜯어보면 승격 강등전이다.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에 걸쳐서 화~목에 치러진다. 원래는 6인 1개조로 10명을 선발하였으나, WCS 개편으로 인해 후원사 시드 2장이 없어지면서 이를 승강전에서 선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총 12명을 선발하게 되었고, 5인 1개조로 편성된 6개조를 하루에 한조씩 치르게 되며 각조에서 2위까지가 차기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한다.
또한 WCS 체제로 개편됨에 따라 없어진 승강전 시드 2장[34]을 대체하기 위한 특별 예선이 진행된다. 예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고할 수 있으며 , 8강부터의 경기는 리플레이 중계를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해당 승강전 진출을 위한 특별예선으로 진출한 3인은 다음과 같다.
5월 23일 저녁에 승강전 조 편성과 경기 일정[35]이 발표되었다.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어느 조도 만만히 볼수 없는 조 편성이 나왔다. 특히 E조에서는 고병재, 허영무, 장현우에 신상호까지 가세하면서 죽음의 조를 예견하였다.
Group Stage A조 (2013. 05. 28.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박수호 T 이재선 DF Atlas
2세트 T 조성주 P 홍덕 벨시르 잔재
3세트 Z 박수호 Z 이동녕 여명
4세트 P 홍덕 T 이재선 돌개바람
5세트 T 조성주 Z 이동녕 아킬론 황무지
6세트 P 홍덕 Z 박수호 GSL 붉은 도시
7세트 T 이재선 Z 이동녕 GSL 우주 정거장
8세트 T 조성주 Z 박수호 돌개바람
9세트 P 홍덕 Z 이동녕 DF Atlas
10세트 T 조성주 T 이재선 GSL 붉은 도시
A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상대전적[36]
1 Z 이동녕 3 1 1승 0패
2 T 조성주 3 1 0승 1패
3 T 이재선 2 2
4 Z 박수호 1 3 1승 0패
5 P 홍덕 1 3 0승 1패
• 승자승 원칙 적용
* 스타리그 진출: 이동녕, 조성주
* 챌린저 리그(1라운드) 강등: 이재선, 박수호, 홍덕

무난하게 이동녕과 조성주가 진출했으며, 박수호는 최근 슬럼프를 극복하지못하고 챌린저 리그로 강등.
Group Stage B조 (2013. 05. 29.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조명환 P 최성일 DF Atlas
2세트 T 최병현 T 정명훈 벨시르 잔재
3세트 Z 조명환 Z 이병렬 GSL 붉은 도시
4세트 T 정명훈 P 최성일 돌개바람
5세트 T 최병현 Z 이병렬 GSL 우주 정거장
6세트 T 정명훈 Z 조명환 여명
7세트 P 최성일 Z 이병렬 아킬론 황무지
B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1 T 정명훈[B] 3 0
1 Z 이병렬[B] 3 0
3 P 최성일 1 2
4 Z 조명환 0 2
5 T 최병현 0 3
• 승자승 원칙 적용
* 스타리그 진출: 정명훈, 이병렬
* 챌린저 리그(1라운드) 강등: 최성일, 조명환, 최병현
10세트를 다 채우지도 않고 진출자가 결정되었다.
최병현이 최하위로 광탈, 8게임단의 슈퍼 신인 이병렬이 첫 본선 진출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Group Stage C조 (2013. 05. 30.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P 남기웅 T 이정훈 여명
2세트 P 강현우 Z 방태수 GSL 우주 정거장
3세트 P 남기웅 T 서동현 벨시르 잔재
4세트 Z 방태수 T 이정훈 DF Atlas
5세트 P 강현우 T 서동현 GSL 붉은 도시
6세트 Z 방태수 P 남기웅 돌개바람
7세트 T 이정훈 T 서동현 아킬론 황무지
8세트 P 강현우 P 남기웅 DF Atlas
9세트 P 강현우 T 이정훈 돌개바람

3승 1패 3명이 재경기를 하게 되었다. 4승하고 재경기하는거보단 낫잖아[39]
Group Stage C조 재경기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0세트 P 남기웅 T 이정훈 돌개바람
11세트 T 이정훈 P 강현우 아킬론 황무지
12세트 P 남기웅 P 강현우 DF Atlas
Group Stage C조 재재경기
13세트 P 남기웅 T 이정훈 벨시르 잔재
14세트 T 이정훈 P 강현우 GSL 우주 정거장
C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재재경기
1 P 강현우 3 1 1승 0패
1 P 남기웅 3 1 1승 0패
3 T 이정훈 3 1 0승 2패
4 Z 방태수[B] 0 3
4 T 서동현[B] 0 3
• 승자승 원칙 적용
* 스타리그 진출: 강현우, 남기웅
* 챌린저 리그(1라운드) 강등: 이정훈, 방태수, 서동현

강현우, 남기웅, 이정훈이 사이좋게 3승 1패 동률을 기록하면서 재경기. 저번시즌 4승 1패 3명 재경기보단 낫잖아!! 남기웅이 이정훈을 잡고 이정훈은 강현우를 잡고 강현우도 프막인 남기웅을 잡으면서 처절한 물고물리는 인간상성이 반복되었다. 그러나 재재경기에서 결국 강현우와 남기웅, 2명의 토스가 승리자가 되었다. 남기웅은 이정훈에게만 무려 3승을 거뒀는데 남기웅의 실력도 높이 평가할만하지만 이정훈의 조공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 반면 강현우에게만 2패를 당하면서 프막 인정. 반면 이정훈은 선정찰을 가지않고 자날때부터 이어온 고집을 꺾지못하고 이길수있는 경기에서도 조공과 뻘짓으로 스스로 무덤만 판게 패착. 이로써 해병왕마저 챌린저 리그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다음 시즌엔 지역 변경하려나??

몇몇 선수들의 해외 대회 일정 관계로 D조와 F조의 일정이 서로 바뀌어서 진행된다. #
Group Stage F조 (2013. 06. 04.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임정현 T 황규석 밸시르 잔재 SE
2세트 P 김남중 P 최용화 DF Atlas
3세트 Z 임정현 T 김승철 GSL 우주 정거장
4세트 P 최용화 T 황규석 GSL 붉은 도시
5세트 P 김남중 T 김승철 여명
6세트 P 최용화 Z 임정현 아킬론 황무지
7세트 T 황규석 T 김승철 돌개바람
8세트 P 김남중 Z 임정현 돌개바람
9세트 P 최용화 T 김승철 밸시르 잔재 SE
10세트 P 김남중 T 황규석 아킬론 황무지
Group Stage F조 재경기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1세트 T 황규석 T 최용화 아킬론 황무지
12세트 P 김남중 P 최용화 DF Atlas
13세트 P 김남중 T 황규석 여명
F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재경기
1 T 황규석 3 1 2승 0패
2 P 최용화 3 1 1승 1패
3 P 김남중 3 1 0승 2패
4 Z 임정현 1 3
5 T 김승철 0 4
• 승자승 원칙 적용
* 스타리그 진출: 황규석, 최용화
* 챌린저 리그(1라운드) 강등: 김남중, 임정현, 김승철

C조와 마찬가지로 3승 1패 3명의 재경기가 발생하였다. 다만 이쪽은 한번에 끝났다.
챌린저 리그에서 정명훈과 이영호 상대로 잘 싸웠던 김남중도 아쉽게도 진출이 좌절되었다.
Group Stage E조 (2013. 06. 05.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정승일 T 고병재 돌개바람
2세트 P 신상호 P 허영무 여명
3세트 Z 정승일 P 장현우 GSL 우주 정거장
4세트 P 허영무 T 고병재 아킬론 황무지
5세트 P 신상호 P 장현우 DF Atlas
6세트 P 허영무 Z 정승일 GSL 붉은 도시
7세트 T 고병재 P 장현우 벨시르 잔재 SE
8세트 P 신상호 Z 정승일 아킬론 황무지

E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상대전적
1 P 허영무 3 0
2 Z 정승일 3 1
3 P 신상호 1 2 1승 0패
4 P 장현우 1 2 0승 1패
5 T 고병재 0 3
• 승자승 원칙 적용
* 스타리그 진출: 허영무, 정승일
* 챌린저 리그(1라운드) 강등: 신상호, 장현우, 고병재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D조의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테란은 최소종족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장현우, 고병재의 탈락이 눈에 띈다, 특히 장현우는 엄청난 부진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많은 이들의 우려와 지탄을 샀다.

한편 허영무는 오랜만에 진출한 개인리그가 스타리그가 되면서, 골든마우스를 딸 수 있을지의 귀추가 주목된다.
Group Stage D조 (2013. 06. 06. 18:10)
종족 선수 승패 종족 선수 승패
1세트 Z 이원표 P 정경두
2세트 P 서성민 T 변현우
3세트 Z 이원표 Z 김정우
4세트 T 변현우 P 정경두
5세트 P 서성민 Z 김정우
6세트 T 변현우 Z 이원표
7세트 P 정경두 Z 김정우
8세트 P 서성민 Z 이원표
9세트 T 변현우 Z 김정우
10세트 P 서성민 P 정경두
D조 최종순위
순위 종족 선수 상대전적
1 Z 이원표 3 1
2 Z 김정우 2 2 2승 0패
3 P 서성민 2 2 1승 1패
4 P 정경두 2 2 0승 2패
5 T 변현우 1 3
• 승자승 원칙 적용
* 스타리그 진출: 이원표, 김정우
* 챌린저 리그(1라운드) 강등: 서성민, 정경두, 변현우

7. 대회 정리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며 저그는 자유의 날개 오픈 베타 시절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저그 특집인데 저그가 위기라는 게 신경 쓰이면 지는 거다. 자유의 날개 시절에 비해 심각하게 약해진 무감타, 테란에게 새로 생긴 의료선의 애프터 버너 점화와 일꾼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 화염기갑병, 스파이더 마인의 악몽을 재현하는 땅거미 지뢰의 등장은 저그에 근간을 뒤흔들 만한 위협이 되었고, 프로토스 공허 포격기에게 부여된 분광 정렬, 공중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폭풍함의 등장으로 인한 레이저 토스의 부활과 황금 함대 체제의 개발은 저그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왔다.

저그는 새로 나온 군단 숙주가 처음에는 느린 기동성과 비교적 높은 인구수에 잠시 외면받았으나, 식충의 엄청난 DPS와 방어 능력의 재발견으로 레이저 토스의 지상 병력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되었으며, 살모사는 납치를 통해 프로토스의 전열을 흩트리는 등의 전략을 개발하면서 프로토스에게 맞섰다.
그리고 테란의 땅거미 지뢰·부료선·화염기갑병에 맞서, 저그는 기존의 바링링 압박, 강력한 체력 회복 능력을 갖춘 뮤탈리스크, 그리고 자날 막바지에 재발견한 뮤링링을 더욱 발전시키며 테란에게 근소하게 앞서는 균형을 유지하며 테란에게 맞섰다.

이러한 대처도 잠시, 이신형은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 엄청난 견제력, 섬세한 멀티태스킹과 생산력을 앞세워 저그들을 압살했다. 강력한 저그인 이승현, 신노열, 강동현은 그의 불가사의한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졌고, GSL에서 남은 저그는 결국 '이신형을 정복해야 우승할 수 있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김민철은 브루드 워 시절 이신형에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자유의 날개에서 만난 그들의 첫번째 만남은 이신형의 압승으로 시작되었다. 세월이 지나 군단의 심장에서 이신형이 저그의 난적으로 군림할 때 프로리그에서 만나 운영 싸움으로 이신형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김민철은 이신형에게 맞설 최후의 저그로 부각받게 되었다. 하지만 결승전이 열리는 그 주에 만났었던 이들의 만남은 팽팽한 경기 속에서 이신형의 견제에 울트라리스크 동굴이 깨진 김민철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이신형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전부터 스타판에서는 '개인리그 결승 진출자들이 그 전에 프로리그에서 만나 이긴 선수는 개인리그 결승에서 이기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었고, 이신형은 4강 강동현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뒀으나 그 두 경기에서 질 때 의외로 경직된 플레이를 한다는 약점이 노출되며 김민철에게 해볼만하다는 여론이 생겨났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1~3경기는 이신형이 김민철의 스타일을 간파한 듯 강력한 공격과 압박으로 3경기를 앞서갔으나, 김민철은 4경기부터 자신이 빌드에서 자주 앞섰다는 점을 간파, 앞서가는 빌드의 선택으로 이후의 경기들을 잡으며 동점으로 만들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자신의 특기인 테란의 압박 방어 이후의 운영을 선보이며 이신형을 제압했다. 아직 김민철은 이신형에게 스타 2 전적이 뒤지지만, '제일 중요한 무대인 결승에서 만나 결국 이신형을 제압하면서 그의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한편, 이 대회는 그야말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잔치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협회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당장 결승전만 해도 처음으로 협회 소속 선수 2명이서 채워버렸고, 그외에도 이런 협회우위의 양상은 챌린저 리그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챌린저 리그가 3라운드까지 끝나고 3라운드에서 협회 선수들끼리 만난 조는 3개 조가 있었고, 3라운드에서 5차례 펼쳐진 협회 vs 연맹의 대결 모두 협회 선수들이 승리를 거두었다. 승강전에 돌입했을 당시, 승강전을 치르게 된 협회 선수들은 9명이었던 반면에 연맹 선수들은 무려 21명이나 승강전을 치르게 된다. 그리고 이는 잠시간 잠잠했던 연맹 위기론을 부각시키게 되었고, 이는 곧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의 큰 논쟁이 되었다.

그로부터 6년 동안 16시즌이 더 지나고 대회 주관사가 곰TV에서 아프리카 TV로 바뀌고 게임 버전도 군단의 심장에서 공허의 유산으로 바뀐 2019년 6월 기준, 이후 저그 우승자가 없었다. 슈퍼토너먼트, GSL vs The World까지 합치면 이병렬, 유나 소탈라도 있지만 GSL의 우승 기록은 정규 시즌인 코드S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이 둘은 GSL의 우승자로 인정받지 못한다. GSL의 전대 저그 우승자들은 이 대회의 우승자인 김민철(6대)을 포함하여 현재 모두 은퇴했으므로 새 저그 우승자가 나온다면 GSL의 7대 저그 우승자로 인정받을 것이다. 마침내, 박령우가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GSL 저그 잔혹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후 박령우가 우승 커리어를 하나 더 가져가고, 이병렬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듯 무려 4번의 우승을 몰아서 달성하면서 GSL 잔혹사를 5년째 우승이 없는 프로토스에게 떠넘겼다.


[1] 더군다나 협회 14명 vs 연맹 15명의 구조로 더 재밌어졌다. (해외 3명은 별도 계산)[2] 온게임넷은 화면을 받아 자체 중계진의 중계로 방송, 다음 시즌스타리그에서는 반대로 곰TV 자체 중계진이 온게임넷의 화면을 받아 중계한다. 다만 수요일은 온게임넷에서 롤챔스를 방송하므로 생방송으로 볼 수는 없다.[3] 첫 번째는 2013 HOT6 GSL Season 1에서 이번 시즌으로 넘어오는 승강전, 두 번째는 이번 시즌에서 차기 스타리그로 넘어가는 승강전.[4] 그리고 이미 전시즌 코드 S 8강-코드 A 3R 통과자에게도 군단의 심장 첫 시즌의 코드 S 시드를 준 꼴이기 때문에 그렇게 적용 시키는 듯 하다. 또한 공식적으로 승강전의 맵은 저번 시즌의 맵을 사용한다. 이를 확장해서 생각하면 이해가 더 빠를 것이다.[5] 우리가 잊고 있던 와중에 승진했다.[6] 그래도 일단 삼성역 내에 안내 표지,내부 팻말등은 만들어졌고, 다만 내부 세트나 시설이 완성이 안되었다.[7] 대회의 숫자나 상금 면에서는 통폐합이나 다름없다는 말이 대충은 맞지만, 위상이 하락했다고 볼 수는 없다. 통합 WCS 체제는 적어도 한국의 체면만은 하나도 깎지 않았다. WCS를 세계 스타 2 대회의 정점으로 만들어낸 계획에서, 한국 양대리그만 WCS 대회로 편입한 것(달리 말하면 '두 대회만이 WCS 체제에 들어올 자격 있음'이라고 인정한 것)이 절대 격하일 리 없잖은가. 오히려 MLG는 할당받은 WCS 포인트가 각 WCS 대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8]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우승.[9] 여기에 대해 첨언하자면 IEM의 상위입상자 중 코드 S가 아닌 선수는 강현우>정종현>최용화(준우승) 순이 되며, MLG도 8강 중 김성현을 제외한 일곱 명 전원이 현 시점에서 코드 S 참여자. 스타리그와의 연계에 따른 것으로 생각되며, 4월 3일 간담회에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것 같다.[10] 이들은 32강을 4위로 탈락한 뒤에 지역 변경 때문에 이 대회에서 기권을 하였다.[11] 최초는 아니다. 이미 2012 HOT6 GSL Season 4에서 김동환의 기권으로 승격 강등전 E조가 4명이서 치른 적이 있다.[12] 더욱 아이러니하게도 MVP는 롤에서는 클럽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13] WCS 체제로 인한 지역 선택을 하게 되면서 유럽으로 지역 선택을 하게 되었다.[9] [15] 조 1위로 승강전을 통과했으나, 기권함.[16] 아무 말 없이 화이팅 딱 한 마디만 인터뷰했다.[17] 채정원은 해설 도중 모오 야메롱다~를 외쳤다. 하필이면 방태수의 진지가 11시 방향이라 커뮤니티에서는 제5땅굴, 북괴저그 등의 드립들이 터져나왔다.[18] 코드 A 당시는 자유의 날개버전이었으나 박현우가 승리, 이번 코드 S는 군단의 심장이었음에도 이영한이 승리라는 조금 미묘한 경우의 수가 성립.[19] WCS 시즌 2는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온게임넷 주관임. 그러므로 지금의 코드 A = 챌린저 리그는 스타리그의 하부리그라는 것과 다름없게 되는 것. 이때문에 로얄로더의 정의가 미묘해지는 등 커리어 정립을 새로해야 할 수도 있다.[20] 4강이 현 코드 S 16강 멤버로 구성된게 결정적.[21] 조가 완성되고 저 2명이 박상현과 채정원이라는 드립도 나왔다(...).[22] 결국 네 선수 모두 챌린저 리그 2, 3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승강전으로 가게 되고 말았다.[23] 시즌 1은 이신형vs정윤종에 해당하니 상관없을지도.[24] 5월 9일 시점에서 포인트 랭킹 3위.[25] 심지어 그중에는 며칠 뒤에 상대해야할 이신형에게 에결전에서 패한 것도 있었다.[26] 1라운드 48명중, 코드S 32강에서 4위를 한 인원을 빼면 40명이다. 승강전에서 잔류한 인원이 16명(스테파노 제외) 였으니, 시드자가 없다구 가정해도 최소 5명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였다는 뜻이다.[27] GSL이면 코드 S, 스타리그면 스타리그 본선[28] 취소선이 그어진 이름은 WCS 지역예선을 옮기면서 코드 A 기권한 선수를 뜻함.[14] [30] 북미 WCS에 참여하는 장민철은 코드 S 4위를 기록한 뒤에 기권했다.[31] 코드S 에서 내려온 선수들을 더하면 챌린지 리그에는 총 64명이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1~12위를 3라운드 승자(100점), 13~24위는 3라운드 패자(50점), 25~40위는 2라운드 패자(25점), 41~64등은 1라운드 패자(0점)가 된다.[32]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를 한 이후 북미로 지역변경을 하였다.[33] 16강 탈락 이후 북미로 지역을 변경하였다.[34] 이번 시즌에는 이 시드가 3장이다. 윤영서가 지역변경을 했기 때문에 2명의 시드자를 먼저 뽑고 각 조 2위가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35] 곰TV 방송 일정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맵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36] 전체 전적이 동률일 경우 동률인 선수끼리의 상대전적을 비교하여 순위를 가린다. 이 조차도 동률이라면 재경기로 들어가게 된다[B] 승자승 원칙을 적용할 수 없으므로 공동순위 부여[B] [39] 4승이 있다는 말은 나머지 4명이 모두 1패를 당했다는 말과 같다. 승강전이 5인 체제로 개편되면서 4승을 거두고 재경기를 하는 것은 더이상 일어날수 없는 일이 되었다.[B]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