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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 2015년 10월 12일 | ||
해체 | 2017년 10월 5일 | ||
약칭 | PS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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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12월 15일 Team Huma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팀. 2016년 10월 20일 파리 생제르맹 FC가 시드권을 인수하였다.팀 약자는 PSG.
2. 역사
2.1. Team Huma
전신 Team Huma의 로고.
2016 EU CS Spring에 참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자이언츠 게이밍의 탑솔러였던 Werlyb과 TSM의 정글
CW 파문의 주역이었던 코치 덴티스트가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게임 내적으로 상당히 유능한 코치지만 불미스런 일로 팀 하나를 터뜨린데다 정지를 먹고 1부리그 참여가 제한된 인물인데 2부는 상관없는지 의문.
덴티스트의 정치력(?) 덕분인지 대우가 꽤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페이가 1부 리그 하위 팀 이상이며 작정하고 작년 오리젠처럼 서머 시즌 및 롤드컵을 노리는 팀이라고. 일단 홀리피닉스도 한때 터키의 슈퍼스타였고 월립과 산토린도 비록 1부 리그에서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어도 나름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아주 신빙성이 없는 카더라만은 아니다.
2.1.1. 2016 EU CS Spring
우승후보인 밀레니엄에게 떡을 먹으며 안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2승 1무를 거두어 3위에 안착했다. 특히 3~4위를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CW를 상대로 윅드를 후벼파며 완승을 거뒀다. 또다른 우승후보인 Inspire eSports와의 맞대결이 마지막 주에 남아있다. 그리고 인스파이어를 이기고 밀레니엄의 뒤를 이은 페넌트레이스 2위에 안착했다. 운영은 어디까지나 2부리거인 밀레니엄과 인스파이어에 비해서도 더 떨어지는 편이지만 산토린이 킨드레드로 노데스 하드캐리를 하고 홀리피닉스가 그 대단한 메카닉을 보여주는 등 라이너의 폭발력은 가장 우수한 편.월립이 단단한 모습을 보이고 미드라이너 Godbro가 2부리그에서는 제법 괜찮은 모습이라 팀 밸런스는 괜찮은 편.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홀리피닉스의 쓰로잉을 좀 어떻게 하면 승격 가능성도 있을듯 싶다. 다만 토너먼트에서 밀레니엄과 Inspire에 밀리면 승강전 일정이 심하게 험난해질 가능성도 있어서(...)
그런데 이런 훌륭한 성적과 대조적으로 재정위기라고 한다(...) 산토린을 북미에 팔수도 있다는 데일리닷 기사가 떴다.
정말로 최근 부활했던, 그리고 NA 로컬(!)인 산토린을 정글 나이제한으로 망할 위기이던 북미 2부리그팀 Ember에 팔아버리고 그 자리를 UoL에서 뛰쳐나온 Rudy로 메웠다. 이제 산토린의 이적료로 급한 불을 끄고 승격 토너먼트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산토린의 빈자리를 UoL에서 쫓겨난 루디로 채웠고, 루디와 나머지 팀원들의 손발이 아직 잘 맞지 않는듯. 인스파이어와의 4강전에서 1~4세트 모두 초반 시종일관 밀렸으나 2세트와 4세트에 자신의 상징인 잭스를 꺼내든 월립이 게임을 뒤집어버리며 동점이 되었고, 5세트에서 각성 후마를 보여주며 인스파이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승강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산토린의 Ember는 바로 직후에 TDK에게 털리면서 희비가 갈렸다.
그리고 결승에서 CW를 역스윕으로 꺾고 우승했다. 다만 던지기 배틀로 인해 정말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보였다. 승격한다는 보장은 없는 셈.
그리고 그 모자란 운영과 던지기를 그대로 보여주며 로캣과 자이언츠에게 1:3 연타를 맞고 승격에 실패했다. 특히 홀리피닉스도 많이 던졌고, je suis kaas는 je suis caught라는 별명을 얻었다. 루디 역시 UoL에서는 탑서폿빨이었음을 증명. 유이한 희망 중 하나였던 Godbro도 페피네로 상대로는 준수했으나 벳시에게는 짤없이 털렸다. 팬들은 직접승격 직접강등 없어져서 다행이라는 반응.
그리고 승격을 못하자 스폰 문제가 다시 불거졌는지 월립, 루디, 갓브로가 나가면서 팀은 공중분해될듯 싶었다.
2.1.2. 2016 EU CS Summer
그런데 자금문제를 해결했는지 제이와우, 임페일러, Caedrel, 피노이 등을 영입해 제법 구색을 맞춘그리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구멍인 임페일러를 독일인 신인 Lamabear로 바꾸고 라마베어가 4G전 마지막 세트를 하드캐리하면서 2위를 확정했다.
그런데 라마베어가 미스핏츠의 서브로 넘어갔고, 임페일러가 4강에 나올 모양이다.
이번에 승격을 못함으로 인해서 자금문제가 완전히 불거졌는지 산토린을 팔고도 돈이 없어서 8월 15일자로 팀 해체를 선언했다. 산토린까지 팔았으나 역부족이었다는듯. 재정적 문제가 가시화된 이후에도 EU CS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
2.2. Paris Saint-Germain eSports
2.2.1. 2017 EU CS Spring
2016년 10월 20일, 축구팀으로 유명한 PSG가 후마의 시드를 인수하였고, 은퇴한 옐로우스타를 총괄수석으로 앉히며 많은 기대감을 주었다. 이후 LCS 팀들의 승강제 반대가 PSG와 같은 자본의 유입을 두려워한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임팩트가 컸다.후니와 레인오버를 받아들인 옐로우스타답게[3] 2명의 한국인을 영입하는 것이 당연시되었고, 수많은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렸으나 ESPN에서 진에어 출신인 블랑과 파일럿의 영입을 기사화했다.
그런데 정작 블랑과 파일럿을 포함한 정식 로스터가 발표되었는데, 현지인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탑에 샬케의 스티브, 정글에 디그니타스 출신의 키레이, 그리고 서포터는 역시 샬케의 스프래틀을 데려왔다. 현지 의견은 뭔 개판 로스터냐는 의견과, 한국인들의 스펙이 좋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이를 보조하며 안정적인 승격을 할 수 있고 그 뒤에 제대로 된 리빌딩을 하면 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게다가 현지인들이 LCS 중위권 이상을 기준으로 부족한 것이지 당장 LCS 하위권에서 뛸 수준은 된다. 실제로 현지에서도 처음에는 이름값이 축구단의 투자에 비해 실망스럽다고 여겼다가 LCS와 로스터가 모조리 확정된 시점에서는 LCS 하위권 팀들의 실망스런 로스터 때문에 여론이 반전되었다. CS 결승에만 진출하면 일단 위에서 내려올 오리젠이 강등이 유력하고 그리고 Giants와 로캣 중 망하는 팀 하나도 충분히 잡아낼 수 있기에 승격 전망이 밝다.
어쨌든 유럽의 판독기 스티브는 캐리롤만 안맡기면 2부에서는 넘치는 역량을 가진 탑솔이고, 키레이는 다른 역량은 시궁창일지언정 갱으로 딜러들을 키워줄 역량은 있다. 서포터야 뭐 하부리그일수록 덜 중요하고, 스프래틀 역시 챔프폭이 좀 애매하지만 오더만 있으면 1인분 할 손가락은 있다. 문제는 이 팀으로 오더가 가능하냐는 것인데, 파일럿이야 애시당초 오더가 불가능한 선수인 만큼, 블랑이 빠르게 영어를 배워 메인오더로 자리잡지 않으면 2부리그는 몰라도 승강전서 1부 하위팀을 잡아내야 할 때는 운영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현지인 멤버들에게 오더 분담은 기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각성 프나틱 아카데미에게 정글과 탑이 그야말로 압도당하며 패했다. 현지에서도 블랑이 2연속 1vs9를 했다는 여론이 주를 이룬다. FNA의 신인 정글러 Broxah의 아이번이 물흐르듯 자연스런 운영으로 팀을 떠받쳤고 FNA의 에이스인 키키스가 1세트에는 마오카이로 노데스 캐리를 하더니 2세트에는 에코로 혼자서 PSG 전체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블랑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팀 전체가 무너졌다. 파일럿과 스프래틀은 상대 봇듀오인 랄레즈와 클라이에 밀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했지만 스티브와 키레이는 LCS 출신인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무너졌다.
그리고 샬케04에게 0:2를 당하며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경기력 자체는 샬케와 FNA와 대등한 승부(...)를 했고 FNA가 정글러의 승격으로 1주만에 망한 상황이라 거의 2위를 다투고 있다는 것. 대진운이 좋지 않아서 기세가 꺾일까 걱정이 되는 그런 상황이다. 일단 운영이 딱히 오더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다던 샬케와 FNA에게 밀린다는 것이 충격. 블랑이 메인오더 감이 아니거나 영어실력이 아직 부족할 경우 개연성이 있긴 한데, 샬케와 FNA가 생각보다 운영을 잘하는 것도 있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샬케전 1세트는 블랑의 하드캐리가 느그니타스도 울고갈 2연 바론쓰로잉으로 뒤집어졌고 2세트는 그냥 완패했으니 저쪽이 잘했다고는 못한다. 개인 단위로는 총체적 난국인 키레이가 제일 문제고 그 다음으로 스티브의 영향력 부족과 스프래틀의 시야장악 문제가 꼽히고는 있는데 사실 FNA전은 시야장악 이긴거 키레이가 말아드셨고 샬케04의 밴더는 롤드컵 4강 서포터라 스프래틀이 매우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그리고 대망의 미스핏츠 아카데미전, 이전 주에 정글의 학업을 위한 이탈로 인해 0:2로 막장이 되어버린 MFA를 상대로 낙승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블랑의 코르키와 파일럿의 바루스가 상대 CozQ와 Yuuki60을 아예 라인에서 30개가 넘는 CS 차이로 압살하고 포블을 미드에서 내면서 슈퍼팀의 위상이 발휘되는 듯했으나(...) 탑에 탱커가 없는 조합의 불안정성이 서서히 드러나더니 렉사이 1탱으로 대치구도에서 버텨지지가 않아 타워미는 속도가 느려졌고
프나틱 아카데미가 PSG 완파해놓고 정글의 이탈로 2주차부터 다른 팀들에게는 1승씩 선물해주는 엽기팀이 되었기에 PSG 입장에서는 굉장히 상황이 좋지 않다. 2연승 4개 세트 전승을 하지 못하면 4강에 못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밀레니엄의 경우 MFA보다도 전반적으로 더 약해보이지만, 킹귄의 경우 탑라이너인 IceBeasto가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글인 Tabasco가 이를 잘 받치고 있기 때문에 PSG의 약점인 탑정글에서 사고가 터졌다가는 PSG는 4강 플레이오프도 못가고 서머에 최종예선으로 추락하게 된다. 특히 스티브와 스프래틀은 샬케를 떠나기 직전에 모 아마추어급 대회에서 Team #1이라는 아마추어 팀이던 킹귄의 현 로스터를 상대로 샬케 트라이아웃 멤버들과 함께 출전해 깨졌던 기억이 있다.
뜬금없이 서브를 데려왔는데 밀레니엄이 팀 ATN이던 시절 미드와 원딜 땜빵으로 거하게 말아먹은 백기사108
그런데 4주차에 그 백기사108이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자 기존 팀원들이 살아나며 처음으로 깨끗한 승리를 가져갔다. Whiteknight는 바로 이전 주에 그라가스 하드캐리를 보여준 킹귄의 탑솔러 IceBeasto를 상대로 자신이 역으로 그라가스로 캐리했고, 탱싸움에서도 아이스비스토에 밀리지 않고 아주 좋은 맵리딩과 합류를 보여줬다. 그 결과 3주 내내 부진하던 키레이가 1인분을 하면서 한국인들이 단박에 고통에서 해방되었다. 그리고 킹귄의 울라이트는 우리가 아는 그놈(...)으로 단박에 회귀해 유럽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PSG를 수렁에서 건져줬다.
사실 눈에 보이는 경기력만 보면 스티브보다 키레이가 더 좋지 않았지만, 유럽 2부가 탑솔 수준은 꽤 높고 정글 수준은 꽤 낮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승팀 샬케의 스미티제이부터 FNA의 에이스인 키키스 MFA의 한국용병 에이스인 지수 킹귄의 영고라인인 아이스비스토까지 유럽 2부의 현 탑솔들은 다들 개인기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맵리딩과 캐리력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스베누 출신의 한국인 미믹이 그럭저럭 1인분 하지만 뭔가 빠져보일 정도다. 여기서 미믹보다도 더 수동적인 스티브는 CS 반반 먹는 것 같아도 팀의 족쇄였다는 것. 반면 키레이는 족쇄가 풀리자 한국 팬들의 눈에 절대적으로 좋은 경기력은 절대 아니지만 룰렉스가 짱먹는 유럽 2부에서는 나머지 저질스런 기량의 정글러들을 이기고 어느 정도 해먹을만한 본연의 기량을 보여준 셈이다. 결과적으로 옐로우스타의 시즌 전 팀구상은 미숙했지만 시즌 중 전력보강은 성공했다. 물론 제대로 성공하려면 뭔가 호구취급인 밀레니엄을 확실히 이겨주고 4위 안에 들어야한다. 샬케가 날아다니는 와중에 FNA도 키키스와 어메이징의 복귀로 다시
그리고 Whiteknight108이 5주차에도 1세트에 레넥톤으로 럼블 솔킬따려고 다이브쳤다 역으로 따인 실수 하나 빼면 라인전 운영 한타 전반에서 매우 양호한 모습을 유지했고 특히 2세트에 다이브당하는 상황에서 뽀삐궁으로 미믹을 날려버리고 스틸의 엘리스는 벽꿍을 박아 반대로 킬을 따내는 슈퍼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팀도 무난히 밀레니엄을 꺾고 3위를 확정했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블랑은 늘 잘했지만 이날 2세트 노데스를 기록한 파일럿의 진 또한 현지 팬들에게 확실한 호평을 받았다.
4강 상대는 예상대로 키키스와 어메이징의 프나틱 아카데미로 정해졌는데 만만치 않은 팀이다. 전반적으로 두 팀 모두 운영과 한타가 유럽 2부리그치고는 고르게 강하지만 절대적으로 좋은 수준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기에 게임이 길어질수록 변수가 매우 많다. 개개인의 면면을 봐도 다른 포지션에서 특별히 어느 팀의 우위가 예상되지는 않는 상황이고 특히나 PSG 쪽으로 웃어준다고 보기는 어렵기에, 매주 꾸준히 예능을 적립하며 FNA의 구멍으로 불리는 Nisqy와 명실상부 PSG의 에이스로 등극한 블랑의 차이를 팀적으로 극대화해서 허리부터 이득을 잘 굴려갈 필요가 있다.
정말 2:3으로 져버렸다. 특히 3세트는 유리하던 겜을 막장 한타로 내준게 아쉬울 듯.. 상대 쌍둥이 포탑 1개만 있는 상황에서 탐켄치를 말자하 점멸궁으로 물었는데 문제는 거기다 1인 이퀄까지 깔아버리며 투자가 너무 많았고 블랑의 오리아나가 랄레즈의 이즈를 봤지만 랄레즈가 점멸로 충격파를 피한뒤 역으로 블랑을 잡고 다른 팀원들도 다 죽어버려 거기서 끝났다. Nisqy가 의외로 잘한게 큰듯. 블랑이 4세트를 하드캐리했지만 니스퀴보다는 어메이징의 쓰로잉 스노우볼이 더욱 컸다. 그 사이 대체로 운영에서 FNA보다도 PSG가 더 난점을 드러내며 패배하였다. 총괄수석이 현역 시절 탈유럽급 오더로 유명했던 옐로우스타고, 상대 메인오더는 그의 후임이던 클라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파일럿과 결별 했다는 기사가 떴다. 언어장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듯.
그런데 파일럿의 후임이 터키역수입 Nardeus... 무려 MSI도 나가본 선수지만 유럽 하부리그에서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원딜이기에 매우 의아한 무브다. MFA에서 다들 망할거라던 Yuuki60이 승격한 것을 보고 원활한 의사소통+던지지 않는 안전빵 원딜러를 뽑은 듯한데 파일럿의 현저한 하위호환에 불과한 선수다.
게다가 EU의 키위키드로 유명한 녹시악이 영입된다는 루머가 돌아서 몇 안되는 블랑의 팬들에게 심각한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 와드를 안박느니 CS를 버리는 것이 낫기에, 차라리 옐로우스타가 선수복귀 하는 것이 낫다... 블랑이 G2 당일대타로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PSG가 더욱 좋지 못한 쪽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것은 덤이다. 안그래도 쓸만한 선수가 백기사와 파일럿밖에 없긴 했지만 봇듀오 다운그레이드라는건 해도해도 너무한 상황이다.
그리고 정말로 녹시악이 영입되었는데, 또 정말로 옐로우스타가 서브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녹시악 영입 후 모든 EUCS 로스터가 공개된 시점에서 PSG에 대한 평가는 정말 애매한 것이, 미드와 탑 말고 장점이 없는데 또 그 미드가 이번 CS에서는 탁월할 전망이다. 어쨌든 블랑에게 셀피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었고 나머지 선수들도 CS에서 1인분 한다는 평가가 있는 선수들이 섞여있었던 스프링과 달리 서머에는 포텐이 있어보이는 어린 신인 미드들은 두어 명 있어도 CS에서 한 시즌을 평타 이상으로 잘해준 선수는 단 한 명도 있다. 그냥 블랑보고 멱살캐리를 명령하고 있는 로스터인데, 문제는 승강전까지는 멱살캐리가 가능해도 승강전에서 이기기는 쉽지 않아보인다는 것. 스프래틀이 생각보다 NiP에서 크게는 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옐로우스타 버프가 있는 것도 같은데 이번에 옐로우스타가 녹시악을 개조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2.2.2. 2017 EU CS Summer
첫날부터 신생 Origen에게 완파당하였다. 1세트는 블랑이 오리아나를 잡고 상대 신드라를 압도하며 스노우볼을 굴리려 했으나 상대 케넨이 캐리대결에서 블랑을 이겨버리며(...) 패배하였다. 문제는 2세트에 블랑에게 던져준 픽이 미드 갈리오. 당연하지만 그냥 졌다.블랑 원맨팀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초중반에는 미드의 압도적인 영향력과 대놓고 미드만 밀어주는 정글 그리고 은근히 영리한 탑의 지원에 힘입어 블랑이 게임을 휘어잡을 수 있지만 오브젝트 싸움 단계로 넘어가면 오더의 부재로 무너진다. 게다가 파일럿이 하드캐리는 못해도 블랑을 튼실하게 보조해주던 스프링 시즌과 달리 새 원딜의 캐리력도 다운그레이드되면서 상황이 더 악화됐다. 결국 이번 CS 최종예선을 주름잡았던 WaR 출신의 새 오리젠을 상대로 힘없이 무너졌다.
2주차에 신인 위주로 구성된 자이언츠에게 0:2로 또 완파당하였다. 지난번에 이어 백기사가 이번에는 한국인 탑솔러 루인에게 틀어막히자 또 블랑 혼자서 똥꼬쇼를 하고 패배하였다. 미드를 제외한 라인전부터 정글러의 수싸움 팀의 운영능력 한타 어그로 관리까지 어떤 면에서도 자이언츠의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루인과 길리어스를 축으로 삼았지만 다른 포지션에는 신인들을
3주차에는 긴급히 영입한 클라이를 투입했고 whiteknight108이 뭔 이유인지 행방불명되면서 전 OG소속 사토리우스가 출전하였다. 그리고 레드불에 0:2로 참패하였다. 클라이의 오더고 뭐고 상대에게 블루건 레드건 2연 갈리오를 내줬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1세트는 상대에게 갈리오 내주고 퍼버벙 터졌고, 2세트는 레드에서 갈리오와 엘리스를 함께 열었다가 레드불스가 PSG의 얕은 수를 꿰뚫어보고 엘리스를 선픽하자 도저히 갈리오 픽을 못하겠던지 그냥 갈리오와 엘리스를 전부 내줬다. 그러고도 레드불의 2세트 패배본능과 클라이의 탐켄치를 활용한 초중반 운영으로 추격을 하였으나 자신들의 후반 조루본능이 레드불의 2세트 본능을 가볍게 넘어서면서 상대 쉔과 갈리오의 핑퐁탱킹을 뚫지 못하고 완패하였다. 여담으로 녹시악이 그대로 출전했으면 상대 원딜러 세드리온과 녹시악의 말해봐요 그땐 왜 제압들고 구경만 했어요 더비가 성사되는 것인데 클라이의 영입으로 인해 좌절되었다.
WaR이 벌써 2무를 거두면서 PSG는 4위까지 나가는 플레이오프도 못 나가고 최종예선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일럿이 나가고 더더욱 취약해진 봇라인과 어째 서머 시즌 들어와서는 더 힘을 못쓰는 백기사와 함께 망해 가는 중. 무난히 최약체로 예상되던 WaR이 후반까지 경기를 비비고 울라이트가 던지지 않으면 울라이트와 미드 라르센의 딜로 어찌어찌 한세트라도 건지면서 레드불과 샬케04에 고추가루를 뿌린 것과도 대조적인 모습.
4주차 WaR이 OG를 꺾는 이변이 발생해 4개 팀이 승점 5점 이상을 확보했고 그 시점에서 샬케전 1세트에 대파당하면서 그대로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2부리그 최고 미드인 블랑의 면전에서 최소 Bottom 2 미드인 Caedrel이 쉽고 센 코르키로 9/0/9를 찍었다(...)
그리고 2세트에 첫 세트승이라도 거두고 싶은 블랑이 탈리야로 Caedrel의 오리아나를 압도하고 탑로밍가서 솔킬로 퍼블내고 한타까지 상대 공기팡 연발과 대조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클라이도 이 팀의 후반 운0을 고치지 못했고 바론먹고 에이스당한 뒤 이어지는 한타에서 연거푸 업셋의 진이 탈리야의 스킬사거리 밖에서 PSG 챔피언들을 다 정리해버리면서 블랑은 오늘도 똥꼬쇼만 한 꼴이 되었다.
그리고 5주차 Wind and Rain과의 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유종의 미라고도 말하기 부끄럽지만 어쨌든 전패를 면하였다. 1세트는 블랑과 WaR 미드 라센의 머리채 캐리대전이었는데 둘 다 노데스였지만 블랑의 카시오페아가 50분을 넘겨 최종적으로 캐리를 하며 과정은 어쨌든 결과는 승리하였다. 2세트는 4주동안 밥값 못하던 키레이가 정글에서 마오카이 꼴픽을 한 Dan을 찢어발기고 탑까지 폭파하면서 완승. 그러나 PSG 입장에서 이런 망한 성적을 보고도 게임단 지원을 계속하려고 할지는 의문... 이었는데 발렌시아나 갈라타사라이같은 3부리거나 플레이인 리거들도 돈이 된다는 이야기를 보면 포기하진 않을수도 있다.
그리고 블랑을 풀어줬다는 소식은 없고, 사토리우스-키레이-녹시악의 먹튀트리오가 나란히 스페인 리그의 ASUS ROG ARMY로 이적하였다.
게다가
그리고 1년 후 인내심 있는(?) 운영 끝에 샬케가 LCS 결승에 진출하며서, 역시 PSG는 돈만 많고 근본이 없어서 이스포츠도 반짝 하고 금방 철수했다고 까는 축구팬들이 해외와 국내 양쪽에서 보이는 것 같았다.
3. 멤버
- Team Huma 시절
- Werlyb(Jorge Casanovas) : Fnatic Academy, Fnatic 서브를 거쳐 ThunderX3 Baskonia로 이적. 다시 MAD Lions로 이적.
- Santorin(Lucas Larsen) : NRG Esports로 이적.
- HolyPhoenix(Anıl Işık) : ThunderX3 Baskonia로 이적. 이후 Dark Passage로 복귀.
- je suis kaas(Christopher van Oudheusden) : ThunderX3 Baskonia로 이적. 이후 Nerv를 거쳐 Millenium으로 이적.
- Jwaow(Jesper Strandgren) : MFA 서브로 이적, 이후 Wind and Rain으로 이적.
- Caedrel(Marc Robert Lamont) : ThunderX3 Baskonia로 이적.
여긴 후마 퇴물들 집합소냐이후 FC Schalke 04 Esports로 이적. - P1noy(Kristoffer Pedersen) : Millenium으로 이적.
- PSG eSports 시절
- sprattel(Hampus Abrahamsson) : Ninjas in Pyjamas로 이적.
- Pilot(나우형) : DS Gaming으로 이적.
- Blanc(진성민) : Team ROCCAT으로 이적.
- Klaj(Johan Olsson) : Movistar Riders로 이적.
- WhiteKnight108(Matti Sormunen) : Ninjas in Pyjamas 서브로 이적. 이후 Unicorns of Love로 이적.
- Satorius(Max Günther), Kirei(Thomas Yuen) : NoXiAK과 함께 ASUS ROG Army로 이적. 이후
차마 녹시악은 함께 데려가지 못하고Millenium으로 이적.
3.1. Impaler (Matt Taylor, 맷 테일러)
유럽의 호로
Supa Hot Crew의 정글러였고, TSM Santorin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유럽에서 북미로 왔다. 2014 서머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한 SUPA HOT CREW가 6위인 Team ROCCAT에게 패해 롤드컵에 나가지 못하게 된 원흉으로 꼽힌다. 임페일러가 삽질하는 사이 ROCCAT의 에이스인 정글러 얀코스가 SHC의 미드를 터뜨리면서 싱거운 업셋(...)이 일어났다. 다만 얀코스는 사실상 2014 EU LCS 서머시즌 원탑으로 평가받던 정글러라 임페일러의 탓만 하기는 뭐하다.
이후 팀에서
유럽에서 뛸 때는 유럽의 탑 티어 정글러들인 Svenskeren, Shook, Jankos나
그리고 Coast의 강제귀환 계획에 말려 F5라는 2부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거기서도 8연패를 기록하며 장렬히 산화했다(...) 특히 승강전이 걸린 3/4위전에서는 추가선발전에서 자신이 처참하게 발라주었던
결국 유럽 2부 리그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의 팀은 정규시즌 1승 9패로 2부리그에서도 장렬히 산화했다.
여담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체스로 유명했었다고 한다.
2015 롤드컵에서 화제가 된 페이커의 미드 탐 켄치 솔랭영상에 뜬금없이 아군 정글러로 등장한다. 북미 솔랭을 씹어먹었다는 것이 농담이 아닌지 의외로 리 신을 상당히 잘한다. 다만 어메이징을 능가하는 이해불가 던지기도 보여주어서 이지훈의 탑룰루와 페이커의 미드탐켄치가 수습하기도.
3.2. Rudy(Rudy Beltran)
프록스의 비자문제로 황급히 영입된 스웨덴인 정글러. 3주차에는 2부리그 밀레니엄[5]의 Djoko가 땜빵을 했으나 1주일간에 그쳤고, 4주차부터 Rudy가 영입되어 투입되었다.
4주차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 호평받았으나 5주 1일차에 유체정 얀코스를 상대로는 많이 밀렸다.
유럽 솔랭에서 게임 시작할 때마다 "Hi it's Rudy", 그 다음"Jungle only"라고 채팅을 치는 걸로 나름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기량 문제인지 발표한대로 성격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3주만에 팀을 나갔다.
이후 산토린이
3.3. Steve(Etienne Michels, 에티엔느 미헬스)
나쁘지 않은 실력과 높은 인기로 한 시대를 풍미한 유럽 탑솔러
하지만 PSG에서는 그냥 2부 탑솔계의 골든글루
前 ROCCAT 출신으로, 거기서 Overpow의 뒤를 이은 탑라이너다.
2주차 1일에는 여전히 갱킹에 털리는 것은 물론 후니의 라이즈에게 마오카이로 3번의 솔킬을 헌납. 이로 인해 EU의 다이러스인 줄 알았더니 아발론이었다(...)는 과격한 표현까지 찾아볼 수 있었다.[7] 그리고 호구로 찍혔는지 UoL의 Vizicsacsi가 그를 상대로 탑 텔포강타녹턴을 꺼내들었다.
3주차 1일에도 퍼블을 헌납했다. 갱킹에 뻔하게 죽어주는 것을 빼면 점점 방송에 적응하고는 있다. 하지만 CD발매의 달인이 된 SK의 프레디를 제치고 EU 탑라이너 데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바로 다음날 럼블로 꽤 좋은 모습을 보여 오리젠의 전승을 끊었다.
그러나 럼블 캐리가 무색하게 4주 1일차에 피즈로 시원하게 망했다.
SI에 출연한 Vander에 의하면 스티브가 솔랭에 비해 대회에서 영 못해서 dart를 영입했는데 정규시즌 막판에 스티브가 각성한 덕에 dart는 일단 벤치에 박아둘 모양. Dart 지못미(...)
Elements가 시드권을 매각하지 못하자, 급하게 스티브를 영입했다고 한다.
이상하게 현지에서 인기가 폭발적인 선수다. 후니가 떠나고 이제는 진정한 EU의 아이돌이 아닌가 싶을 정도. Splyce로 이적한 전 코치인 야마토캐논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도 관객들이 함성으로 호응할 정도, 초기의 구멍이던 시절에서 벗어나 프로무대에 적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력만 봤을 때는 유럽 탑라인에서 신예 3대장[8]과 터줏대감 소아즈, 그리고 정글에서 탑으로 올라와 돌풍을 일으키는 키키스에 밀려 딱 LCS 중위권 탑솔인 것이 현실이다.
높은 솔랭순위를 기록했던 솔랭전사답게 챔프폭도 절대 좁지 않고 다양한 챔프로 준수한 라인전과 좋은 스킬사용 센스를 과시한다. 하지만 맵리딩 능력이 떨어지고 갱킹 회피, 합류전, 텔포이니시 등에서 유럽 일급 탑솔러들과의 뚜렷한 실력차가 드러난다. 특히 가장 심각한 것은 정식 한타에서의 이니시 능력으로 아이카의 낮은 캐리력과 더불어 팀의 한타를 말아먹는 원인이다. 결국 엘레멘츠가 초반은
하지만 8주 2일차에는 트런들을 픽해서 비지챠치의 람머스를 솔킬내고 한타에서 모든 딜을 다 받아내는 패기를 보여줬다.
승격강등전에서는 로캣의 파랑을 솔킬내는 등 보다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한국인 탑솔 판독기의 면모를 뽐냈지만
이후 PSG로 이적했다. 1부리그에서 딱 중급 탑솔러였기에 2부리그를 씹어먹을 것이라는 의견과, 구 밀레니엄의 Kaze처럼 신인을 같이 키워야지 애매하디 애매한 영입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9] 장점은 하드캐리만 안시키면 무난히 넓은 챔프폭과 좋은 메카닉에서 나오는 건실한 라인전이고, 약점은 여전히 극복이 안되는 운영 단계에서의 솔랭전사스러움과 없다시피한 캐리력. 원래 이니시에이팅도 어마어마하게 못했는데 시즌 6 들어서 점차 좋아지고 있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탑솔러다.
하지만 PSG에서 바닥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스티브는 별로 변한게 없는데 유럽 2부 탑솔들이 생각보다 잘한다. 전년도 스프링 우승자인 키키스를 필두로 전년도 서머 정규시즌 3위에 본인은 탑솔 올스타 2위를 찍은 스미티제이, 한국 챌린저스 출신의 지수와 미믹, 그리고 킹귄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아이스비스토까지 3년 전의 탑솔흉가 유럽이 갑자기 2부까지 박터지는 곳으로 변모한 것이다. 스티브는 여전히 라인전을 크게 밀리지 않고 탱커로 한타를 준수하게 하는 편이지만 나머지 탑솔들이 다 스티브보다 잘한다는 것이 황당하다. 일각에서는 스티브가 유럽 1부에서도 중상급 이상이라는 이상한 팬심이 발동했었지만, 사실 1부에선 중~중하급이었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탱커 전반을 잘 다루는 선수가 아니다. 궁이 탱킹에 도움을 주고 각각 쿨짧은 타겟CC와 기둥생성으로 비비적대기 쉬운 마오카이와 트런들은 잘한다. 하지만 궁을 통해 많은 변수를 생성할 수 있는 뽀삐, 노틸러스, 에코 실력은 마오카이 트런들보다 못하다. 당연하지만 럼블같은 챔프 주면 가끔 잘하는 것 같아도 일반적으로는 호구가 되는 선수인데, PSG는 그걸 모르는지 그 짓을 다시 하고 있다.
라인전은 괜찮다 챔프폭이 좁다 캐리력은 없고 맵리딩도 허접하다는 점에서 포지션은 다르지만 북미 팀 리퀴드의 몰락원흉인 미드라이너 골든글루와 매우 유사하다. 문제는 골든글루는 그래도 북미 2부는 라인전만으로 씹어먹는데 스티브는 이제 유럽 2부에서도 안먹힌다...
결국 4주차에 벤치로 가고 백기사108이 구원등판했다.
서머시즌 사토리우스의 긴급투입과 동시에 방출되었다. 높은 인기에 비해 유럽 탑솔 상향평준화 시대에 팀들이 선호할 기량은 보유하지 못해서 스트리머행이 답일 듯하다.
그리고 2018 시즌을 앞두고 에어버스에서 창단하는 여성 프로게임단 Out of the Blue의 코치로 선임되었다. 게임이해도는 탁월하지 않지만 좋은 인격 팬서비스 그리고 프로의식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받기에 팀의 목적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코치일지도? 다만 게임단 자체는 안좋은 이야기가 많은데 북미 Delta Fox 별풍팀[10] 흥하는거 보고 에어버스가 잘못된 마음을 먹었다, 별풍팀 멤버들 아무리 퇴물됐어도 마스터 상위인데 대리나 듀오받은 다이아 하위권 데려다 뭐 하겠다는 것이냐, 나와 내 친구들도 다이아 하위티어 팀랭은 이길 수 있다 등 레딧의 다수 유럽팬 및 일부 북미팬 여론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레이디스 리그 초기에 보였던 부정적 인식과 유사한 혹은 그 이상의 인식이 드러나는 중이다. 팀의 주장이 곧바로 대리/버스 논란 및 태도, 트롤 논란에 휩싸이는 것도 한국을 닮았다.
여담으로 국적은 프랑스다. 소아즈, 카보차드와 함께 탑솔명가(?) 프랑스(...)[11]
3.4. NoXiAK(녹시악, Lewis Felix, 루이스 펠릭스)
메카닉은 준수하지만, 끔찍한 소프트웨어를 가진 서포터[12]
유럽의 키위키드[13]
팀을 불사르고 자기는 살아나 재취업하는 EU 서폿계의 불사조
독일인 서포터. 프나틱 2팀인 프나틱 아카데미의 서폿 경력이 있고 이것이 영입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MYM의 서포터인 니스베스가 노답급 경기력을 보이자, 직접강등을 막아야 하는 특명을 받고 FNC 아카데미에서 MYM으로 이적했다. MYM에서는 어차피 운영이 없던 팀에 스킬샷이라도 잘 맞추는 서포터가 들어왔다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호로, 셀피, 제이와우 등과 함께 초공격적 플레이로 당시 다같이 운영이 안되던 EU에서 상위권 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팀을 10위에서 공동 9위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자이언츠와의 순위결정전, 즉 멸망전에서 패하며 직접강등.
이후 라이들이 나간 자이언츠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갓프리드에 밀렸고, 임페일러의 Ex Nihilo로 갔으나 그 팀은 2부리그에서 꼴찌하며 산화했다. 그리고 강등을 막아야 하는 특명을 받고 SK Gaming에 합류했으나, 엔레이티드 시절보다 더 노답인 운영에 스킬까지 빗나가며 G2와의 풀세트 접전 패배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런데 시즌 5에 옐로우스타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특명을 받고 프나틱에 입단했다. IEM에서 이상한 판단으로 가히 노답급의 기량을 보였으나, 정규시즌에는 확실히 좀 나아졌다. 그러나 현지 팬들의 비난은 코리안 듀오에게, 한국 팬들의 비난은 레클레스에게 쏠려서 이상하게 안 까이는데 자세히 보면 경기력에 문제가 많다. 챔프폭이 넓고 메카닉이 뛰어난 서포터이지만 운영 능력과 시야 장악 능력은 0점인 듯. 특히 스피릿이 중후반 오더 능력이 있는 정글러가 아니기 때문에 팀의 문제점이 극대화되고 있다. 스피릿이 자꾸 짤리는 것이 녹시악이 시야 장악을 부실하게 해서 초공격적인 스피릿이 인내심을 잃고 던지는 것이 아니냐, 레클레스가 갑자기 딜을 못 넣는 것이 한타에서 녹시악이 원딜을 못 지켜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게 정치질 겸 마녀사냥이 될지 아니면 사실일지는 불확실하다.
그리고 프나틱이 제대로 통보도 안하고(...) 짤라버려서 약간의 논란이 되었다. 오더형 서폿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레클레스가 같은 스웨덴인인 Klaj와 오랫동안 듀오를 돌리고 팀에 추천했다는 것을 보면 녹시악의 팀 내부 평가가 안 좋았던 모양이다. 시야 장악도 스피릿과 함께 각각 뒤에서 2위를 마크해서 합치면 최하위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아예 녹시악의 50분 핑와 2개 논란으로 인해 스피릿과 녹시악 중 한쪽은 문제라는 의견이 대부분. 일단 Klaj가 첫 경기는 잘했으나 2라운드에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재평가될 듯.
일단 녹시악의 페북 글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봇캐리 마인드라 전통적으로 정글 콜을 안하는 레클레스[14]와 도저히 호흡이 안 맞았던 모양. 상대를 압박해놓지 않으면 시야 장악을 안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라
그리고 익스틴트가 도저히 서포터로 1인분을 못하는 로캣으로 이적했다.
딱 잘라 말하면 MYM 시절 말고는 1부, 2부 가리지 않고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MYM 시절도 결과는 직접강등이었고 전임자인 니스베스가 역대 LCS 서폿 중에 거의 최악을 다툰다는 것을 감안하면 MYM 시절은 전임자의 후광 효과+희대의 팀원빨로 인한 거품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프나틱의 2016년을 완전히 꼬이게 만든 주범 중 한 명.
그리고 EUCS EUW지역 오픈예선을 1위로 뚫은 EURONICS Gaming이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최종 예선을 앞두고 녹시악을 긴급히 영입해서 기용했다. 그러나... 녹시악의 데뷔전부터 녹시악의 나미가 클라이의 카르마보다 선빵으로 잘려대며
그리고 자리가 없을 줄 알았으나 터키리그 꼴찌인 갈라타사라이에서 러브콜을 보내 시즌 중반에 입단했다. 그리고 승강전까지는 뭐 누가 서포터라도 확정수순이었지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기어이 갈라타사라이를 2부리그로 강등시켰다.
그러나 서머시즌 기어이 왜 1부리그 부름을 받았는지 딱히 모르겠는 PSG 스프래틀의 후임 서포터로 입단하였다. 스프래틀도 평가가 의외로 좋지 않았기에 생각만큼 치명적인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결국 여전히 답없는 녹시악을 대신에 클라이가 영입되었고, 자연스럽게 후보로 밀려났다.
그런데 사토리우스, 키레이와 함께 LVP의 ASUS ROG ARMY로 이적하였다. 코즈큐도 함께 있는건 덤. 3부리그급 지역리그답게 리그 3위까지는 찍었지만 디펜딩 챔피언 멤버들이 대거 포함된 MAD Lions에게 박살나고 팀을 나왔고, 결국 2018년 4월 은퇴를 선언했다.
여담으로, 키 196cm에 몸도 좋아서 운동선수 같이 보인다고한다...
3.5. Nardeus(나르데우스, Tomáš Maršálek, 토마스 마르살렉)
1부리그 말고 2~3부리그에서도 바위게인 원딜러
파일럿의 후임 원딜러로, 프리즈의 뒤를 잇는 체코인 원딜러이기도 하다. 무려 MSI 출전 경력이 있다! 현 페네르바흐체의 탑솔러인 Thaldrin과 함께 수퍼매시브의 전신인 베식타스, 아니 베식타스 스폰 붙기 전 Aces High Esports Club부터 원년 멤버다. 수퍼매시브 시절에도 덤블도지와의 인연 덕분인지 MSI 끝나고 서머시즌에 잠시 Achuu와 주전경쟁을 하기도 했다.
안정적인 후반캐리형 원딜러로 평가받지만 화려한 하부리그 커리어에 비해 실력에는 의문부호가 많다. 터키에서는 터체폿 덤블도지와 라인 서면 원딜이 브론즈라도 된다는 농담이 당시 이 선수를 겨냥한 것이었고[16] 터키리그에서 돌아와 Nerv에서 거하게 말아먹고 쌩신인인 Upset으로 교체되었다. 현 샬케의 업셋이 맞다. 그리고 팀 망하고 터키로 돌아가서는 같은 Nerv 출신의 Caps가 결승전 상대팀 소속으로 캐리하는거 2개 세트 동안 응원하고만 있다가 3세트에 교체당했다. 과연 업셋과 미스터 랄레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전임자 파일럿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가능할지...
PSG에서는 뭐 유럽 2부 주전감이 아니다. 그 조롱받는 울라이트는 메카닉이라도 좋은데 이 선수는 그 하나의 장점도 없다는게 문제다. 자기가 판을 만들어서 캐리하는 원딜이 뱅이나 프레이고, 판을 깔아주면 신명나게 노는 원딜러가 데프트이며, 판을 깔아주면 1인분은 해주는 원딜러가 파일럿이라면, 이 선수는 0.5인분짜리라서 부족함을 팀이 채워 사실상 곱게 바쳐줘야 하는 원딜러라는 것이 위의 터키리그 팬들조차 뼈 있는 농담으로 다 꿰뚫어보고 있던 사실이었다. 그런데 파일럿이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니 이 선수 정도로 대체해도 될 것이라는 PSG 수뇌부 판단은 최악의 패착으로 돌아온 셈이다.
[1] 전신인 Team Huma 트위터 계정으로 현재는 폐쇄되었다.[2] 임페일러는 유럽 북미 양대륙에서 뛰어났던 솔랭성적과 몇몇 레딧 팬들의 고평가에 비해 제대로 된 성적을 낸 적이 없다시피하다. 팀 코스트는 모두가 아는 북미의 막장전설이고 Ex Nihilo는 제법 괜찮은 선수들 데리고 유럽 2부서 전패에 가까운 성적. 레니게이즈:밴디토스는 아예 신생 밀레니엄 때문에 2부리그 진출도 못했었다. 프나틱 아카데미 역시 월립, 클라이와 함께 해놓고 무려 진출전 풀리그 꼴찌로 광탈. 그리고 미스핏츠 빼면 무주공산인 이번 유럽 2부의 후마까지(...) 유일한 리즈시절인 SHC는 셀피 랄레즈 카싱 트리오의 슈퍼 캐리버스 타고도 본인이 얀코스에 털려서 롤드컵을 못 갔다.[3] 옐로우스타가 처음에는 후니와 레인오버를 인정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반대로 삼성 연습생들과 스크림을 해보고 구나틱 트리오와 함께처참하게 깨진 뒤 레클레스는 한국인을 거부하고 얼라이언스로 간그래서 먹튀가 되었다 돌아온 반면 옐로우스타는 올리버 스티어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한국인 영입을 찬성했다는 설도 있다.[4] 사실 북미 vs 유럽 논쟁은 서양에서는 치열할 법한 떡밥이라 조심스러운 주제. 하지만 탑에 있어서는 유럽이 그야말로 답이 없는 흉가라는 의견이 많았던만큼 정글에서는 NA Rengar라는 고유명사를 낳은 북미 쪽이 좀 더 심각하다는 의견이 많다. 애초에 미드를 빼면 덱스터, 어메이징, 산토린 등 유럽 정글러를 유독 많이 빼가기도 했고.[5] 옛날의 그 호구 밀레니엄이 아니라 엔트리 갈아엎은 신생팀으로 전승중이다.[6] 엘레멘츠의 초대 탑라이너인 위키드(윅드)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인물이며(...), 후임자인 케빈과 제이와우는 IM의 애플, 엑스페션, 라일락 트리오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였다.엑페는 요즘 실력이 늘고있는데 제이와우는 과연? 캐리력만 보면 제이와우를 좀 더 높게 칠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역대 엘레멘츠 탑솔 중에 스티브가 가장 안정적으로 1인분을 해준다.프로겐의 기나긴 고통의 역사[7] 여담으로 스티브의 솔랭순위는 누구랑 다르게 엄청 높은 축에 속한다.다이아 1이 아니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24위(...)[8] H2k의 오도암네, 갬빗-바이탈리티의 카보차드, UoL의 비지챠지.[9] Kaze의 단점 역시 챔프폭 편차인데, 아무래도 조연을 맡았을 때의 안정감 측면에서는 당장 스티브가 더 낫다.[10] 북미에서 통하는 명칭은 Stream Dream Team으로라임보소 델타폭스 스폰이 종료된 후에도 활동중.[11] 사실 EU에서 가장 귀한게 탑솔과 서폿이라서 의외로 LoL 국가대표 로스터를 짜면 프랑스는 강한 편이다. 탑솔러들에다 룰렉스/스틸백/옐로우스타.근데 미드는 아이카가 제일 잘한다더라. 아이카 쓰느니 탑솔 한분만 미드로 보내죠?[12] 이런 평을 받는 유럽 서포터는 스프래틀, 제시즈 등등 있지만 그중에서 단연 못한다.[13] 막장인 서포터 많은데 굳이 키위키드와 비교하는건 외모가 닮아서강등 전도사라는 점과 메카닉 쪽이 그나마 좋기 때문에 다들 혹하지만 정작 시즌이 끝나고 나면 서폿은 절대 메카닉만으로 해먹는 포지션이 아니라는 것을 망각한 최악의 선택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다만 키위키드는 워크에씩이 멜씨다운노답인 반면 녹시악은 착하고 성실한듯.[14] 그래서 레클레스는 웬만한 하위권 원딜러가 아니면 라인전 이기는 모습을 거의 못 보여준다.[15] 사실 후반 캐리 조합을 가지고 후반에 잘 역전한 것을 조합빨조차 무의미하고 걍 딜러 많은 게 좋을 극후반 상황에서 재역전당했다...[16] 정확히는 순수한 솔랭전사였던 Achuu가 수퍼매시브에 영입될 때 이전 원딜러인 이 분을 떠올리며 비교하던 터키팬들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