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2:49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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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이사항3. 사용 맵4. 순위5. 상세

1. 개요

2. 특이사항

  • SKY와 3년간 스폰서쉽 체결
  • 리그 방식을 3전 2선승제로 변경, 동률 시 세트득실차 제도 도입
  • 비방송 경기가 시행됨
  • 포스트 시즌 없이 페넌트레이스 1, 2위가 결승 진출
  • 11개 팀 중 11위는 탈락, 11위 Plus2라운드 출전불가[2]
  •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시즌 도중 맵이 퇴출 (바람의 계곡)
  • 처음으로 광안리에서 열린 결승이자 프로리그e스포츠 최초 서울 외 지역 결승[3]
  • 한빛 스타즈 프로리그 첫 우승
  • 우승팀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 상금 1,000만원
  • 결승전 10만 명 관중을 기록[4]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오프닝 링크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결승전 오프닝 링크

3. 사용 맵

네오 기요틴(Neo Guillotine), 노스탤지아(Nostalgia), 레퀴엠(Requiem), 바람의 계곡(시즌 도중에 퇴출), 제노스카이(Xeno Sky), 버티고 플러스(Vertigo Plus), 헌트리스(Huntress)

4. 순위

순위득실벌점
1한빛 스타즈82+10(18-8)
2SK텔레콤 T173+8(14-6)1
3SG 패밀리73+5(15-10)
4슈마 GO64+5(14-9)1
5KOR550(13-13)
6SouL55-1(11-12)
7KTF 매직엔스55-2(12-14)2
8POS46-3(10-13)2
9헥사트론 드림팀37-6(9-15)
10삼성전자 칸37-6(9-15)
11Plus28-10(7-17)2
(노랑:결승 진출, 빨강:1라운드 탈락)

5. 상세

결승(2004.7.17)
박경락 Z노스탤지아박용욱 P
나도현 rZ
강도경 Z
버티고 플러스임요환 T
이창훈 Z
박영민 P레퀴엠최연성 T
강도경 Z
박영민 P
헌트리스김성제 P
이창훈 Z
김선기 T네오 기요틴임요환 T
조형근 Z
강도경 Z
버티고 플러스이창훈 Z
김성제 P
나도현 T제노스카이김현진 T
한빛 스타즈4결과3SK텔레콤 T1

최초로 광안리에서 결승전이 열린 프로리그. 당시 결승전 관중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e스포츠 최초의 지방에서의 결승전이라는 우려를 비웃듯이 10만 관객이 동원되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그 무대의 규모에 걸맞은 드라마 같은 명승부가 벌어졌다.

당시 한빛 스타즈는 주축 선수였던 박정석변길섭이 KTF 매직앤스로 이적했던데다가 박경락이 슬럼프를 겪었고[5][6], 나도현의 건강 문제[7]가 겹치며 순탄치 않은 시즌이 예상되었으나 8승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1위로 결승전에 선착했다. 참고로 한빛 스타즈는 팀 전체가 "어머니를 위하여" 라는 모토를 걸고 결승전에 임했는데, 이는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박경락의 어머니 때문이었다.

반면에 SK텔레콤 T1은 드디어 비스폰 생활에서 벗어나 고대하던 창단을 해내서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최연성박용욱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었던 팀이라 호성적이 예상되었다. 그런데 시즌을 1승 3패 득실 -4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시작하며 결승 진출권에서 멀어져 1라운드를 빠르게 접어버릴 위기에 처했지만, 이후 6연속 2:0 승리라는 만화같은 질주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2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렇게 1년전 2003년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의 리턴 매치가 성사 되었는데, 한빛이 1위, SK텔레콤 T1이 2위로 진출했고 정규시즌 맞대결도 한빛이 2:0으로 T1에게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전과는 정반대로 팬들의 예상은 T1의 우승으로 쏠렸다. 7전제였기 때문에 선수층이 더 두꺼운 T1의 장점이 빛을 발할 것처럼 보였고 2:0 승부로 6연승을 거뒀던 기세가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박경락1세트에서 박용욱을 상대로 집요한 저글링 난전을 앞세워 명경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한빛이 기선을 제압했지만, T1이 바로 2~4세트를 연이어 잡아내며 3:1 리드를 가져갔고 두 팀의 결승전 승부는 또다시 T1의 압승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런데 5세트에서 김선기임요환을 잡아내며 반격을 개시했고, 6세트 2저그의 팀플레이로 승리를 거둔 한빛 스타즈가 승부를 3:3까지 끌고 갔다. 결국 7세트 제노스카이에서 나도현김현진을 잡아내면서 한빛 스타즈에게 프로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이 결승전에서 주훈제노스카이 사건도 있었다(...).[8] 7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때문에 저녁에 시작한 결승전이 7세트에 들어가기 직전에 자정을 넘어가며 e스포츠 첫 무박 2일 결승을 만들었다. #

한편 KOR은 이 대회에서 5위, SouL은 6위를 차지하면서 이후 대회들에서 보여줄 돌풍을 예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박성준이 정규시즌 KTF전에서 동일 종족 연속출전 금지조항 때문에 부득이하게 랜덤을 선택해서 주 종족인 저그가 아닌 테란으로 주 종족 저그로 플레이를 한 조용호를 상대로 방1업 마린으로 저그의 성큰밭을 뚫어버리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도 이 시즌에서 굉장히 유명한 경기이다.[9]

무엇보다도 당시 11개 게임단이 모두 참가하면서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프로리그가 본격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권위와 위상이 매우 강화되었고, 이후에도 통합 프로리그 등으로 계승되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프로리그의 터닝 포인트적인 대회라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이 대회의 엄청난 흥행을 통해 결승전 장소인 광안리장충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올림픽공원, 사직실내체육관,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염주체육관, EXCO, BEXCO, 잠실실내체육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 KINTEX, COEX와 함께 야외 e스포츠 장소의 메카로 떠올랐다.

자세한 대진은 SKY 프로리그 2004 1Round/대진표 참고.


[1] 2006년까지 이 캐치프레이즈를 사용.[2] 이 방식은 약 18년 후 SBS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에서 사용되고 있다. 챌린지리그 최하위팀(4위)은 다음시즌 출전하지 못하는 방식이다.[3] 추가로 스타리그는 서울 외 지역에서 결승전이 시작된 것은 2004년 8월 대구 EXCO에서 열린 Gillette 스타리그 2004 결승전부터이고, MSL은 서울 외 지역에서 결승전이 시작된 것은 2005년 2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신은 골프왕 MSL 결승전부터이다. 팀리그도 2005년 3월 대구 EXCO에서 열린 MBC 무비스배 팀리그 결승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울 외 지역에서 열린 팀리그 결승전이었다.[4] 사실 이에 대해선 굉장히 논란이 많다. 실제로 FC 바르셀로나캄프 누 경기장의 수용인원이 10만이 채 되지 않는데, 이에 비해 광안리 결승전의 관객은 그 정도는 되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광안리결승 캄프누 경기장[5]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자신을 키워주신 홀어머니가 결승전 직전이자 2주전인 7월 5일에 뇌종양으로 쓰러진 뒤 7일에 수술을 받았었다. 수술 날짜가 결승전을 불과 열흘 앞둔 상황이라 연습조차 제대로 했을리가 없었다.[6] 하지만, 박경락의 어머니는 '병 간호보다 훈련에 전념해서 우승을 차지하라'며 출전을 독려했다고 한다. 박경락 본인도 병상의 어머니에게 꼭 우승을 바치겠다며 출전을 강하게 희망했었다고 한다.[7] 몇 달전에 있던 Gillette 스타리그 2004 16전 당시 박태민과의 경기에서 실신하는 일이 있었을 정도.[8] 자세한 것은 주훈, 김현진제노스카이 항목 참조.[9] 참고로 박성준은 데뷔 전에는 주 종족이 테란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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