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18:19:37

SV-303



파일:마크로스 40주년 로고.svg마크로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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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설3. 작중 활약

파일:SV-303FIGHTER.png파일:SV-303SUPERFAST.png파일:SV-303GERWALK.png파일:SV-303BATTLEROID.png파일:sv303.gif
파이터 모드 초기동 파이터 모드 거워크 모드 배틀로이드 모드 가변 과정

1. 개요

마크로스 시리즈무인형 가변전투기(VF, Variable Fighter).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언제나 항상 등장해 왔었던 무인전투기고스트의 최신 발전형이다. 코드네임은 비바스바트(Vivasvat)로, 인도 신화에서 등장하는 동명의 태양신에서 유래했다.

2. 해설

극장판 마크로스 Δ 절대LIVE!!!!!!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차세대 고스트. 통합군신통합군의 주력 무인전투기인 고스트의 차세대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마크로스 제로에서 등장한 반통합동맹의 가변전투기 SV-51의 계보를 계승한 기종이기도 한데, 이는 마크로스 Δ에서 윈더미어 왕국의 주력 가변전투기로서 등장하였으며 역시 SV-51의 계보를 계승한 기종인 SV-262 드라켄III와 마찬가지로 통합전쟁과 성간대전으로 흩어진 반통합동맹 측 기술자와 개발자들이 은하변경에서 재결집하여 제작한 기술로 만들어진 기종이기 때문이다. SV-262가 그러했듯이 제조를 담당한 업체는 VF-17 나이트메어/VF-171 나이트메어 플러스와 YF-21 슈투름포겔/VF-22 슈투름포겔II 그리고 VF-27 루시퍼의 개발사로서 통합정부의 거대 군수기업 중 하나이기도 한 제너럴 갤럭시[1]의 산하 부서인 'SV 워크스'이다. 애초에 제너럴 갤럭시라는 회사 자체가 SV-51을 개발한 소련 출신 과학자 알렉세이 쿠라킨 박사가 통합정부로 망명한 뒤 창업한 회사인 관계로 반통합동맹의 잔당 세력과는 어떤 형태로든 연결점이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인 듯.

마크로스 제로에서 등장한 반통합동맹의 가변전투기 SV-51에서부터 계보가 이어진 유인형 가변전투기인 SV-262 드라켄III에서 파생된 무인형 가변전투기임과 동시에, 마크로스 플러스고스트 X-9마크로스 프론티어의 AIF-7S(QF-4000) 및 고스트 V-9의 계보를 계승하는 최신형 고스트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고스트 X-9와 AIF-7S 및 고스트 V-9에서 사용된 바이오 뉴로 칩 기반의 AI에서 한층 더 발전한, 양자컴퓨터 기반의 양자 AI를 제어 컴퓨터로 사용한 것이 특징. 고스트 X-9부터가 고도로 발달한 AI의 능력에 힘입어 마크로스 세계관에서 성능상으로 가장 흉악한 기체로 손꼽히는 괴물로서의 면모를 보였었는데, 그런 괴물에 보다 발전된 신형 AI와 가변전투기로서의 변형 기믹을 집어 넣어서 더욱 더 강력하게 개량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성능적 측면에서의 강화만이 아니라 범용성 역시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기도 한데, 어디까지나 무인전투기로서 공중전만을 수행하였기에 유인형 가변전투기들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었던 기존의 고스트들과는 달리 고스트이면서 동시에 가변전투기이기도 한 관계로 파이터 모드로 고고도 공중전을 수행하는 것 외에도 가워크 모드나 배트로이드 모드로 변형해서 저고도 공중전이나 지상전을 수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유인형 가변전투기들이 그러했듯이 파이터 모드를 통한 제공권 확보는 물론이고 그 이후의 가워크 모드를 통한 지상 제압 및 근접항공지원과 배트로이드 모드를 통한 적지 점령 및 백병전 등의 임무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것.

YF-29 듀랜달과 VF-27 루시퍼가 '궁극의 유인기'였다 한다면, 이 SV-303 비바스바트는 '궁극의 무인기'라고 말할 수 있다. 사이보그 파일럿의 탑승을 전제로 했던 VF-27의 컨셉을 발전시켜서 아예 파일럿이 필요 없는 가변전투기를 실현시킴으로서 기존의 유인형 가변전투기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다. 또한 계보상으로는 SV-51을 시작으로 하는 반통합군 및 제너럴 갤럭시 계열 가변전투기의 최신 기종으로서 알렉세이 쿠라킨 계보의 정점에 있었던 SV-262의 형제기이기도 하기에, 그러한 측면에서도 나름대로의 상징성을 가진다. SV-262의 뒤를 이은 알렉세이 쿠라킨 계보의 또 하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것. SV-303의 디자인을 보아도 이를 여실히 드러내는 부분들이 많은데, 알렉세이 쿠라킨 계보의 가변전투기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고깔모자를 쓴 것처럼 길고 뾰족하게 생긴 특이한 헤드 디자인을 계승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알렉세이 쿠라킨 본인이 통합정부로 망명한 직후 제너럴 갤럭시를 창업하기 이전에 훗날 제너럴 갤럭시와 더불어 통합정부의 양대 거대 군수기업이 되는 신세이 인더스트리[2]의 전신인 스톤웰 벨컴에서 설계했었던 VF-4 라이트닝III를 계승한 파이터 모드의 디자인(초음속 정찰기 SR-71의 그것을 계승한 3동체 형상의 디자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또한 4발의 엔진을 실은 4발기라는 특성은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VF-27을 계승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3]

3. 작중 활약

극장판 마크로스 Δ 절대LIVE!!!!!!에서 신통합군 반란조직 헤임달이 운용하는 가변전투기로서 등장한다. TVA에서부터 등장하던 악역 세력인 입실론 재단에서 에서 헤임달을 지원해주기 위해 제공해주었다.

마크로스 시리즈에서의 고스트마크로스 플러스 당시 벌어진 샤론 애플 사건으로 인해 여러가지 제약을 두지만, SV-303은 고스트의 적극적인 운용을 주장하는 헤임달에서 운용되었기에 동시대 다른 최신형 가변전투기들과 동등한 수준의 무장과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일:SV-303FQ.jpg

기체 전신에 복잡해 보이는 문신 무늬가 존재하는데 이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기체 여러 곳에 장착되어 기체 전체에 퍼지도록 연결되어 있는 폴드 쿼츠이며, 이를 통해 헤임달은 야미큐레의 노래 버프를 이용해 SV-303을 강화해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래 버프를 받은 SV-303은 마크로스 델타에서 위협적이던 공중기사단 정예 파일럿들을 쉽게 제압이 가능한 수준이다.[4]

파일:SV-303d.png

3개의 변형 모드를 가진 기존의 가변전투기들과 달리 파이터 모드에서의 급기동을 위한 제4의 변형 모드를 가지고 있는데, 평소에는 SV-262가 파이터 모드일 때 두 개의 엔진을 한 개의 큰 엔진처럼 운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파이터 모드에서는 4개의 엔진 중 두 개를 양쪽 날개에, 나머지 두개를 기체 중앙에 붙혀두고 운용하다 급기동이 필요시 4방향으로 펼쳐 급기동이 필요한 쪽으로 엔진 자체를 돌려버린다. 가워크/배트로이드 모드에서는 SV-262처럼 엔진이 나눠진 상태로 운용한다. 작중에서는 해당 모드와 노래 버프를 통해 정면에서 날아오는 마이크로 미사일을 전부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SV-303을 상대하던 보그 콘 바르트를 당황하게 했다.
파일:SV303CA.png파일:SV-303M.png파일:SV-303MINI.png

무장또한 상당한데 모든 기체가 회전식 듀얼 캐논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그 상태로 또 따로 건포드를 들고 다니며 헤임달이 반응탄도 꺼리낌없이 사용하는 집단이라 SV-303도 반응탄을 장착하고 출격하는 경우가 많아 반응탄으로 윈더미어의 기함인 시구르바렌스[5]와 신통합군+케이오스군 연합 함대의 전투함 다수를 대파시켰다.

SV-262에게 릴 드라켄이란 보조 무장이 있다면 SV-303에겐 6개의 소형 고스트가 장착되어 있어서[6][7] 기본적으론 보조 부스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시에는 분리시켜 적을 여러 방향에서 공격하여 혼란하게 만든 뒤 본체인 SV-303이 빈틈을 노려 직접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일:SV-303ARMOR.webp

방어력 또한 상당하여 아머드 팩을 장착한 하야테 임멜만의 VF-31AX 카이로스 플러스의 발칸포 사격을 탄이 떨어질 때까지 핀 포인트 배리어로 버티며 돌격해와 하야테를 잠깐 후퇴시키기까지 했다.[8]


[1] VF-9 커틀러스, VF-14 뱀파이어, VF-17 나이트메어/VF-171 나이트메어 플러스, YF-21 슈투름포겔/VF-22 슈투름포겔II, VF-27 루시퍼의 개발사. 마크로스 제로에서 등장한 반통합동맹의 가변전투기 SV-51을 개발했던 소련 출신 과학자 알렉세이 쿠라킨 박사가 통합정부로 망명한 뒤 창업한 회사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주요 빌런 세력으로 등장한 기업국가이민선단인 갤럭시 선단의 모기업이기도 하며, 마크로스 델타 시점에서는 SV-51의 계보를 직접적으로 계승하는 SV-262 드라켄III를 반통합동맹의 잔당 세력인 입실론 재단과 함께 개발하여 통합정부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며 반기를 든 윈더미어 왕국에 공급한 회사이기도 하다.[2] VF-5000 스타 미라쥬, VF-11 선더볼트II, YF-19/VF-19 엑스칼리버 개발사.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주인공 세력인 프론티어 선단의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이기도 하며, 마크로스 프론티어 시점에서는 프론티어 선단의 기업인 L.A.I와 공동으로 VF-25 메사이어를 개발했다.[3] 하지만 4발 엔진이 연결된 각부가 모두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프터버너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지금까지의 4발 엔진 기체들로는 불가능했던 기동도 가능하다.[4] 다만 공중기사단이 타고 다니는 SV-262가 SV-303과 동일한 회사에서 만든 기체라 미리 약점 등의 데이터 등을 수집한 결과일 수 있다. SV-262와 여러 번 교전하여 비교분석 대상이 됐을 경쟁사의 VF-31도 마찬가지.[5] 낮은 높이에 있을 때 피격당해서 지상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6] 작중 케이오스가 운용하는 슈퍼 고스트에도 비슷한 소형 고스트가 날개 끝에 하나씩 달려있다, 정식명칭은 불명.[7] 작중에서 이 소형 고스트들은 빔 건만을 사용했는데 탑재되지 않은것인지 사용하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이다. 설정집에도 고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다.[8] 하지만 작품 후반에는 어째서인지 하야테의 개틀링 건포드 사격에 마구 터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