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5:57:41

UFC 24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32px-Logo_of_the_Ultimate_Fighting_Championship.svg.png 대회 일정
UFC Fight Night: Lee vs. Oliveira UFC 249: Ferguson vs. Gaethje UFC Fight Night: Smith vs. Teixeira
UFC 249: Ferguson vs. Gaethje
파일:ufc249fg3.png
UFC 249: Ferguson vs. Gaethje
경기장 미국 플로리다잭슨빌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
경기일 2020년 5월 9일
관중 0명[1]
입장 수익 $0[2]
PPV 판매량 700,000장
메인 카드 토니 퍼거슨 저스틴 게이치
헨리 세후도 도미닉 크루즈
프란시스 은가누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라이크
제레미 스티븐스 캘빈 케이터
그렉 하디 요르간 데 카스트로


1. 개요

UFC의 넘버링 대회.

본래 4월 19일(한국기준) 하빕 vs 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계획되었던 대회였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날짜와 메인 이벤트, 경기장까지 바뀌게 되었다.

새롭게 확정된 날짜는 5월 10일(한국기준), 메인 이벤트 경기는 토니 퍼거슨저스틴 게이치 간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2. 경기 결과

2.1. 프릴리미너리 카드

체급 대진 방법 라운드
라이트 헤비급 라이언 스팬 def. 샘 앨비 판정승 (스플릿) 3R 5:00
페더급 브라이스 미첼 def. 찰스 로사 판정승 (만장일치) 3R 5:00
웰터급 #13 비센테 루케 def. 니코 프라이스 TKO승 (닥터 스탑) 3R 3:37
여성 스트로급 #7 카를라 에스파르자 def. #8 미셸 워터슨 판정승 (스플릿) 3R 5:00
헤비급 #12 알렉세이 올리닉 def. 파브리시오 베우둠 판정승 (스플릿) 3R 5:00
웰터급 #15 앤소니 페티스 def. 도널드 세로니[3] 판정승 (만장일치) 3R 5:00

2.2. 메인 카드

2.2.1. 그렉 하디 VS 요르간 데 카스트로

체급 헤비급
선수 그렉 하디 요르간 데 카스트로
결과 그렉 하디 3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2.2.2. 제레미 스티븐스 VS 캘빈 케이터

체급 페더급 → 캐치웨이트 (150.5lbs)[4]
선수 #7 제레미 스티븐스 #9 캘빈 케이터
결과 캘빈 케이터 2R TKO승 (2:42)
승패

제레미 스티븐스가 계체에 실패했다.

재밌는 타격전을 보여주다 2라운드 캘빈 케이터가 오른손 엘보우를 강력하게 집어넣으며 TKO 승리를 챙겼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전에서 아쉽게 패했던 캘빈 케이터는 다시 도약할 기회를 잡게 되었다.

2.2.3. 프란시스 은가누 VS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라이크

체급 헤비급
선수 #2 프란시스 은가누 #6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라이크
결과 프란시스 은가누 1R KO승 (0:20)
승패

3월 29일 펼쳐질 UFC on ESPN 대회의 메인 이벤트였으나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며 UFC 249로 경기가 재편성되었다.

프란시스 은가누가 거의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몰아붙이며 20초만에 KO승을 따냈다. 이를 보고 놀라는 다니엘 코미어는 덤.[5]

2.2.4. 헨리 세후도 VS 도미닉 크루즈

체급 밴텀급 타이틀전
선수 #C 헨리 세후도 도미닉 크루즈
결과 헨리 세후도 2R TKO승 (4:58)
승패

헨리 세후도조제 알도를 상대로 UFC 250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갖기로 되어 있었으나 역시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알도가 대회에 불참하게 되고 3년 반만에 복귀하는 도미닉 크루즈가 도전자로 결정되었다.

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던 헨리 세후도가 2라운드 종료 직전 정확한 니킥에 이은 후속 공격으로 TKO승을 따내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도미닉 크루즈는 3년 반만의 복귀전에서 처참한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헨리 세후도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앞으로의 밴텀급 타이틀 전선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미지수.

2.2.5. 토니 퍼거슨 VS 저스틴 게이치

체급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선수 #1 토니 퍼거슨 #4 저스틴 게이치
결과 저스틴 게이치 5R TKO승 (3:39)
승패

본래 UFC 249의 메인이벤트로는 많은 격투기 팬들이 기다렸던 하빕과 퍼거슨 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빕의 대회 참가가 힘들어졌다.

이에 저스틴 게이치가 퍼거슨의 상대로 대체되었다. 이 경기는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으로 펼쳐진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펼쳐졌지만 경기를 주도한 쪽은 토니 퍼거슨이 아니라 저스틴 게이치였다. 저스틴 게이치는 2라운드,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어퍼컷 한 방을 내준 것 이외에는 모든 라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3라운드를 지나면서부터는 결정적인 타격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5라운드, 토니 퍼거슨은 거의 그로기 상태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허브 딘 심판이 이를 계속 체크하다 TKO 선언을 했다.

저스틴 게이치는 이번 승리로 단숨에 잠정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되었고 토니 퍼거슨은 이 경기에서 패배하며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많은 격투기 팬들이 기다렸던 하빕 vs 퍼거슨의 경기가 드림매치로만 남을 확률 역시 커졌다.

2.3. 보너스 수상

3. 여담

유라이어 홀호나우도 소우자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경기 하루 전, 호나우도 소우자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경기가 취소되었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대회이다보니 특이한 해프닝도 있었는데, 선수들에게 해설진의 중계가 그대로 들렸다고 한다. 특히 특별 해설로 다니엘 코미어가 나왔는데 카를라 에스파르자는 경기 후 SNS에서 경기중 코미어가 자신에게 타격과 레슬링을 섞지 않는다는 비판을 하는 것이 들려서 바로 경기 스타일을 바꾸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그렉 하디도 상대의 로우킥을 신경써야한다는 코미어의 중계를 듣고 정강이로 로우킥을 방어하기 시작했고 로우킥을 차던 요르간이 오히려 부상을 당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그렉 하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니엘 코미어의 해설이 경기를 뒤집는 수가 되었다고 감사를 표하기까지 했다.
[1]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대회[2]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대회[3] 라이트급 6위[4] 제레미 스티븐스가 계체에 실패했다.[5] 코미어는 이 대회에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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