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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에 등장하는 조직.정식 조직명은 존재하지 않으며 작중에선 주로 '[ruby(X, ruby=슬러)] 일파'([ruby(X, ruby=スラー)]一派) 혹은 '[ruby(X, ruby=슬러)] 일당'([ruby(X, ruby=スラー)]一味)으로 불리고, 단행본의 등장인물 소개 코너에는 '[ruby(X, ruby=슬러)]의 조직'([ruby(X, ruby=スラー)]の組織)으로 표기된다.
2. 특징
살연의 살인청부업자들을 타겟으로 삼고 다니는 반살연파 조직. 살연과 관련된 인물들을 참살한 뒤에 현장에 엑스 표시를 남겨서 [ruby(X, ruby=슬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고, 최종 목적은 살연을 없애는 것.2.1. 알 카마르
살연이 직접 운영했었던 아동 양호시설이자 고아원. 과거 우즈키의 습격으로 타버려 현재는 폐교된 상태이다. 조직의 원년 멤버[1]들이 이 곳에서 자랐다. 그런데...표면상 고아원이었던 알 카마르의 실상은 고아인 아이들을 일부러 데려온 뒤 어려서부터 살인을 교육시켜서 ORDER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계획이었다. 쿠마노미의 언급으로 보아선 강제적으로 교육시키고 세뇌까지 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원한으로 살연을 습격하는 이유를 납득시켰다.
비록 ORDER를 만들기 위한 계획은 알 카마르가 습격당해 파탄났지만, 가쿠가 살연 관동지부에서 보여준 실력과 쿠마노미가 ORDER인 효우를 죽인 것으로 보아 적어도 알 카마르 출신 멤버들은 ORDER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3. 행적
3.1. ~ 사형수 편
살연을 없애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 킬러 사냥이 시작된 몇 달 동안은 살연에 관련된 프로 업자의 1/4나 해당하는 수치[3]를 몇 달 동안 참살하였고, 반년이 되었을 때는 프로 업자의 수를 1/4로 감소시켰다.이에 대해 킬러지망생들은 겁먹기는 커녕 슬러를 향해 환호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살연의 암살 시장 독점때문이다. 살연을 거치지 않으면 일본에서 킬러노릇을 못하고, 다른 기업이 살인을 한 것만으로도 살연이 마진 30%를 뜯어가며, 이를 내지 않으면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명분으로 죽이러 오는 대기업의 횡포를 부린다.
이러한 살연에게 적대심을 보인 슬러는 살연에 대해 불만을 가진 킬러 및 킬러지망생들에게 지지를 얻을 계기는 충분했으며, 이것이 킬러사냥의 본 목적인것으로 보인다.
3.2. JCC 편입시험 편
살연 관동 지부 습격 이후 다른 지부는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 판단해 습격은 포기하고 스파이였던 우다도 죽었으니 우즈키는 동료를 늘리기로 판단하며 JCC 편입 시험 중의 수험생을 스카우트하기로 한다.한창 시험중에 전투를 마무리한 신과 토라마루를 습격한 건 추천 삼인조 중 한 명인 고글을 쓰고있던 시나야였고, 이를 가쿠가 원격으로 조종하고 있었다. 룰을 어긴 시나야를 시험관들이 제압을 하려고 했으나 시나야를 조종하던 가쿠가 반대로 시험교관들을 습격한다. 이에 수험생들이 반격을 해보지만 쓰러트리기엔 역부족이었고 위기의 순간에 사카모토가 등장하여 압도적인 힘으로 시나야를 제압한다.
수습된 뒤 사고로 판단한 JCC는 시험을 조기 종료하며 가쿠는 세바 마후유, 토라마루 나오를 지목하였다. 원래는 JCC의 메디컬 체크의 목적으로 이송할 두 명씩 타는 헬기였으나 가쿠가 지목한 둘 만 카나구리, 캐롤라이나 리퍼가 조종하고 있는 헬기에 탑승시켜 스카우트라는 명목의 납치를 해버린다.
시간이 지난 뒤, 슬러의 본거지로 납치당한 마후유와 토라마루는 도망치려고 했으나 카시마는 큰 위력의 폭탄을 터트리며 둘에게 같은 위력의 폭탄을 몸에다 심어놨다며 도망칠 수 없음을 경고하였다.
3.3. JCC 침입 편
JCC에 내 흔적이 남아있다면 지워줬으면 좋겠어.
우즈키는 역대 학교 및 학생 정보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뱅크에 본인의 정보도 기록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카모토 일행이 알기 전에 카시마에게 이를 파괴하라고 부탁하며, 카시마는 JCC 재학생이며 살연에 원한을 가진 아마네를 X(슬러) 입단테스트라는 빌미로 데이터뱅크 파괴를 의뢰한다.시간이 지체되자 카시마는 압박감을 느낀 아마네를 부추겨서 JCC의 시큐리티를 정지시킬 것을 의뢰하지만, 진상을 들은 아마네의 반발에 클럽 잼은 최면으로 아마네를 조종하여 결국 시큐리티를 정지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시큐리티를 복구하는 시간은 10초 남짓이었으나 그 짧은 시간에 카나구리와 클럽 잼이 침입하였고, 카나구리는 교수진을 습격하며 클럽 잼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최면을 걸며 JCC 내부는 대혼란에 빠진다.
3.4. 방콕 편
3.5. 세기의 킬러전 편
4. 구성원
4.1. 주요 구성원
- 우다(宇田)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턱 중앙의 점이 특징인 남자. 살연에서 1년여동안 스파이로 있었다. 타카무라의 추격으로 위기에 빠진 X와 가쿠를 구하기 위해 넥타이를 잡아당겨 자폭한다.
데이터뱅크에 의하면 가쿠와 마찬가지로 X가 있던 살연 직영 양호시설 출신이며 과거 양호시설 습격사건 때 실종된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다른 이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인데, 기사에 '학생 5명, 직원 1명 실종'이라고 되어있는 걸 보면 우다는 학생이 아닌 직원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175화에서 우즈키가 알 카마르에 돌아왔을 때의 회상에도 우다는 없다. 직원이었던 우다가 어째서 우즈키의 충복이 되었는지는 불명.
- 캐롤라이나 리퍼
시험 종료 후에 토라마루와 세바를 태운 헬기 안에서 등장하며, 헬기에서 탈출하려는 세바를 저지한다. 이름인 캐롤라이나 리퍼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유명하며 리퍼는 사신을 의미한다. 체내에서 가스를 생성할 수 있다. 클럽 잼의 형. 후에 있는 세기의킬러전 전시회에서 요츠무라 아마네와 싸우던 중에 갑자기 바닥 아래서 나타난 오사라기에게 순식간에 토막당해 사망한다
- 클럽 잼
굴랍 자문[4]
성별은 남자이며[5], 눈 위에는 각각 sweet tooth 라는 두 단어 문신이 있는데 이는 "초딩입맛" 정도의 의미. [6] 세바 대신 자기를 고문해달라고 하거나 숨을 참으라고 했다고 거품물고 쓰러질때까지 숨을 참는모습을 보았을때 명백한 M 성향으로 보인다.
카나구리와 함께 JCC에 침입하기 전에 아마네와의 영상통화에서 박수로 최면을 걸어 아마네가 시큐리티를 파괴하게 만들었고, 교내 방송실에서 같은 방법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최면을 걸었다.
- 쿠마노미
슬러가 ORDER를 상대하려고 부른 인물 중 하나로, 성별은 여성. 동료애가 매우 강한 성격으로, 오직 동료와 그 이외의 사람으로만 사람을 구별하고 동료에게 해를 끼친 인물에게는 절대 용서가 없다. 간단한 통성명을 마친 후 바로 ORDER 사냥에 나서고, 자신이 준 임무를 어정쩡하게 수행한 남자를 죽이며 효우, 헤이스케와 대치한다.
직후 바로 두 사람에게 돌진해 기묘한 능력으로 효우의 귀 일부를 뜯어버리고, 가쿠는 괴롭힘을 당해도 말하지 않아 수고가 든다며 가쿠의 귀를 뜯은게 효우가 맞냐고 묻는다. 효우가 가쿠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 기색을 보이자 당사자를 데려오라고 요구하지만, 효우가 바로 거절하자 다시 전투를 이어나간다. 무기는 장갑에 부착된 강력한 전자석. 이를 이용해 주변의 철 구조물을 조종해서 싸우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세기의 킬러전 편에서 동료들이 죽거나 탈주하는 바람에 우즈키에게 유일하게 남은 동료가 되어버렸다.[7]
- 하루마
스포츠를 이용해 싸우는 킬러. 살연 주요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 단신으로 들어가 스파이크 한 방으로 개박살을 내며 등장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스포츠식 전투는 일반적인 살인으로 싸우기엔 공평하지 않으니 스포츠라는 룰 안에서 공정하게 싸우는 게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첫 활약은 세기의 킬러전 편으로 다른 슬러 알파와 함께 미술관 전체를 휘젓다가 시시바와 쿠마노미의 싸움에 합류, 신과의 1 대 1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166화에서 정신을 차린 가쿠와 함께 우즈키를 도와 타카무라를 협공하지만 타카무라의 압도적인 강함으로 실패, 그대로 우즈키를 베려는 것을 보고 대신 희생하여 사망한다.
- 텐큐
활을 주로 사용하는 킬러이다. 알카말에 목적 중 감정 없는 살육킬러 계획에 현재 유일한 성공 사례이다.
살인에 도덕을 가리지 않아서 일반인도 가차없이 죽이려고 하는 탓에 '사카모토 타로의 아내와 아이를 죽여서 사카모토 타로를 끌어내자'란 의견을 냈다가 우즈키한테도 의절당했다. 우즈키와 화해할 방법을 찾고자 살연 감옥의 점술사를 찾아왔다가 신과 헤이스케하고 조우.
살인에 도덕을 가리지 않아서 일반인도 가차없이 죽이려고 하는 탓에 '사카모토 타로의 아내와 아이를 죽여서 사카모토 타로를 끌어내자'란 의견을 냈다가 우즈키한테도 의절당했다. 우즈키와 화해할 방법을 찾고자 살연 감옥의 점술사를 찾아왔다가 신과 헤이스케하고 조우.
- 고즈
4.2. 그 외
- 매드 호리구치
라보 지하 1층의 간부. 말 그대로 매드 사이언티스트. 주 무기는 각종 효과가 있는 주사이며 적에게 투여하면 말이 거꾸로 나온다던가.다이말 게렇이행동이 반대로 된다던가[8] 자기한테 꼽으면 킹콩마냥 커지는 주사를 사용한다.
- 타카미도, 오니가하라
각각 지하 3층, 4층의 간부이나 이렇다 할 활약은 하지 못하고 오사라기가 휘두른 전기톱에 목이 잘려 사망.
- 시나야
JCC 편입 3차 시험부터 들어온 추천조 3인방중 1명. 뻗침머리가 굉장히 심하다. 사실 가쿠가 VR로 조종하고 있는 상태이며 본인은 가쿠한테 움직임을 맡기고 자고 있다. 그래도 가쿠의 움직임을 버틸 수 있는걸로 봐선 본인도 상당한 실력자인 듯. 원격으로 조종하는지라 렉이 있어서 가쿠가 움직이면 시나야가 0.5초 정도 후에 움직인다.[9] 이러한 약점 덕분에 카지가 본체의 소리를 들어 움직임을 읽고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사카모토에게 처참히 패배하고 속박된 상태로 정신을 차린 다음 통증과 시험 중의 기억이 없음을 호소하며[10] 장학금을 갚으려고 카시마가 공고한 인터넷 알바를 한 것뿐이라고 밝힌다.
- 세바 마후유
JCC 편입 시험에서 가쿠에게 눈에 띄어 납치를 당해 X에 반강제 합류당했다. 몸에 심어진 칩으로 인해 도망도 못 치고, X의 거주지에서 훈련을 받고있다. 세기의 킬러전에서 슬러의 임무를 하다가 사태 종료 후 사카모토 상점 사람들에게 합류해 탈주한다.
- 토라마루 나오
JCC 편입 시험에서 가쿠에게 눈에 띄어 납치를 당해 X에 반강제 합류당했다. 몸에 심어진 칩으로 인해 X의 거주지에서 훈련을 받고있다. 과거에 자신을 도와준 사카모토 타로에게 반했지만, 아저씨가 되어버린(...)사카모토를 보고 마음이 식고, 납치당한 후 우즈키 케이의 얼굴을 보고 반해 반진심으로 슬러를 따르고 있다. 세기의 킬러전에서 슬러의 임무를 반강제로 따르다가 사태 종료 후 탈주한 듯하다.
- 아카오 아키라
본래 아카오 리온의 복수를 위해 우즈키를 노리고 있었으나, 우즈키의 내면에 리온의 인격이 있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우즈키와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하지만 우즈키와 리온을 걱정해서 같이 다니고 있을 뿐, 우즈키의 사상에 동참하고 있는 건 아니기에 조직의 일원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태.
[1] 우즈키, 가쿠, 우다, 쿠마노미, 하루마, 고즈, 텐큐[2] 살연 관동 지부 습격사건 이후[3] 100명 이상[4] 해당 이름은 웹 번역본의 오역이며 원어명은 クラブ·ジャム, 공식 영어명은 Club Jam이다. 졸지에 인도 디저트가 되어버렸다.[5] 이 또한 웹 번역에서 여자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캐롤라이나 리퍼한테 오빠라고 호칭한다(...)호모일수도 있다. 아무래도 초반의 중성적인 외모 탓으로 보이는데,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남 녀 상관없이 오니짱으로 호칭이 같은 이유도 있다. 결국 복부가 드러나면서 남자 확정.[6] 다만 속어로 마약중독을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7] 아카오 아키라와 카나구리가 동행하고는 있으나 우즈키의 사상에 찬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동료라고 할 수는 없다.[8] 왼손으로 적을 치려면 오른손으로 옆에있는 동료를 치게된다.[9]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다. 사카모토도 0.몇 초 정도면 목숨이 왔다갔다할 시간이라고 한 적이 있다[10] 신이 초능력으로 거짓말이 아님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