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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
| 유통 | |
| 플랫폼 | 아케이드 |
| 장르 | 리듬 게임 |
| 가동 시작 | 2004년 2월 18일 |
| 관련 사이트 | |
| 타이틀 및 랭킹 |
[clearfix]
1. 개요
| 가동 화면 | One More Lovely 소환 |
코나미의 beatmania IIDX 시리즈 11번째 작품이자, 정규 넘버링 10번째 작품. IIDX 시리즈의 제2기를 마무리하는 격의 작품이다. 방향성에 걸맞게 라운지, 발라드, 세미클래식, 힙합, J-POP, 하우스, 트랜스, 드럼 앤 베이스, IDM, 메들리 등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은 폭넓은 장르 선정과 더불어 곡들의 완성도도 호평받았다. 다만 양적인 장르 점유율로 따지면 4th style 이래 서로 비슷하게 물량을 점해오던 트랜스와 유로비트 양대 구도의 균형이 무너져, 트랜스가 10여곡 이상으로 절대적인 양적 우위를 차지했던 작품이었다. 그렇지만 같은 트랜스라고 해도 유로트랜스, 사이키델릭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양했고 개중에는 Back Into The Light 같은 퓨전장르[3]도 있었다.
8th style부터 극히 일부분만 적용되었던 실시간 렌더링 기반의 3D CG 연출[4]이 본격적으로 활용되었고 선곡 화면 목록의 스크롤링이 지금처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변경되었다. 연주 화면에서는 수록곡 재생 시간을 가늠할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바가 측면으로 이동됨과 동시에 수직낙하 방향으로 바뀌었으며, 풀콤보 이펙트가 처음 추가되었다.
하지만 수록곡이 많아진만큼 원하는 곡 찾으려다가 카운트다운 효과음 듣는 경우가 빈번해졌는데 카운트다운의 길이는 30초로 줄어들고 카운트다운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하는 시간대가 5초부터에서 9초부터로 연장되었기 때문.[5] 다행히 선곡 화면의 짧은 카운트다운은 다음 버전부터 카운트다운 설정이 추가되면서 최대 60초까지 연장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곡 따라 들쭉날쭉했던 전작에 비해 판정이 상대적으로 하향 평준화당해서 극히 엄격해졌다. beatmania IIDX 시리즈 사상 희대의 버그인 단위인정 8단 사태가 일어난 작품이다.
더불어 해금 커맨드가 해킹으로 미리 뚫려버리는 바람에 이후에 IIDX의 해금·업데이트는 무조건 e-AMUSEMENT시스템을 이용하게 되었다. IIDX의 e-AMUSEMENT가 안되는 한국에서는 이 때문에 프로그램을 해킹해서 해금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6] 참고로 해금 커맨드가 유출된 당시, 미리 해금을 해버리면 beat#1 인터넷 랭킹에 참가할 수 없다는 루머가 퍼져서 여러 업소에서 해금을 자제하였으나, 이것이 사실이 아님이 코나미를 통해 밝혀지면서 너나 할 것 없이 해금을 해버렸다.
10th style에만 있던 커맨드로 ALL EXPERT VIEW 커맨드가 있다. 보통의 EXPERT VIEW로는 코스의 3번째 곡까지만 확인할 수 있지만, 이 커맨드를 쓰면 다섯 곡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입력법은 EFFECT 버튼 + VEFX 버튼 + 플레이하고 있는 쪽의 START 버튼을 모두 누른 상태에서 5, 1, 9, 3, 9, 6, 3 순서대로 건반을 누르면 입력된다. 1P쪽에서는 상관이 없지만 2P쪽에서는 도무지 입력할 수가 없다. 한 손으로 EFFECT, VEFX, 2P START를 모두 누를 수는 없기 때문. 왼손으로 EFFECT와 VEFX를, 오른손으로 2P START를 누르고 건반은 턱으로 누르건 뭘로 누르건 해야 한다. 아니면 이런 방법(...)을 쓰던가.[7] 더 큰 문제는 이 커맨드도 해킹을 통해 밝혀졌다는 것. 공식 사이트의 커맨드 메뉴에서 공개가 되지 않았고, RED 이후 버전에는 이 커맨드가 없다.
엔딩곡은 xenon의 재즈풍 리믹스.
2. 개발진 코멘트
Concept of beatmania IIDX 10th style
side:SOUND by dj TAKA
10th style의 음악은 '베스트판'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여기서 일단 베스트라는 형태로 남겨보자, 라는 생각으로.
과거에 2~3 작품 이상 IIDX에 참가하셨던 분들 대다수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물론 스케줄이나 다른 사정으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성사되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분도 계셨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괜찮은 멤버가 모여주었고 전원이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곡명이나 곡조 등에 한 분 한분의 마음이 깃든 곡이 많으니까, 그런 것을 상상하면서 우선은 모든 악곡을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90년대 리바이벌 'J-REVIVAL'이라는 기획을 해보았습니다. 90년대에 히트한 곡들을 편곡하여 IIDX에 수록! 본인이 영향을 받은 곡이나 좋아하는 곡을 편곡하는 본인이 선택해서 제작했습니다.
10번째라는 분기점인 이번 작품을, 지금까지 해왔던 형태이자 최상의 결과물을...
제2차 IIDX History, 여기에서 정해진다.
side:SOUND by dj TAKA
10th style의 음악은 '베스트판'이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여기서 일단 베스트라는 형태로 남겨보자, 라는 생각으로.
과거에 2~3 작품 이상 IIDX에 참가하셨던 분들 대다수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물론 스케줄이나 다른 사정으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성사되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분도 계셨습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괜찮은 멤버가 모여주었고 전원이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곡명이나 곡조 등에 한 분 한분의 마음이 깃든 곡이 많으니까, 그런 것을 상상하면서 우선은 모든 악곡을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번에는 90년대 리바이벌 'J-REVIVAL'이라는 기획을 해보았습니다. 90년대에 히트한 곡들을 편곡하여 IIDX에 수록! 본인이 영향을 받은 곡이나 좋아하는 곡을 편곡하는 본인이 선택해서 제작했습니다.
10번째라는 분기점인 이번 작품을, 지금까지 해왔던 형태이자 최상의 결과물을...
제2차 IIDX History, 여기에서 정해진다.
Concept of beatmania IIDX 10th style
side:VISUAL by VJ GYO & F-FLY
전체를 둘러보았을 때 'IIDX 시리즈다운 무비가 갖춰진 것'을 실현하고자 매번 지휘하며 제작에 임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초대 IIDX는 댄스나 풍경 중심의 실사 무비나 타이업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무비, 그리고 beatmania의 작풍을 이어받은 그래피티 아트풍의 2D CG 애니메이션 등의 편성이었습니다.
그 후 버전을 거듭함에 따라 스토리성이 있는 3D CG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표현을 탐욕적으로 수용하며 버전 업을 거듭해왔습니다만, 그 흐름의 축소판을 이 10th style에서 제작한 무비에서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의 무비에 줄곧 도전하는 것도 IIDX의 전통인데, 물론 그런 종류의 무비도 준비했습니다. 즐겨주십시오.
side:VISUAL by VJ GYO & F-FLY
전체를 둘러보았을 때 'IIDX 시리즈다운 무비가 갖춰진 것'을 실현하고자 매번 지휘하며 제작에 임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초대 IIDX는 댄스나 풍경 중심의 실사 무비나 타이업 아티스트의 프로모션 무비, 그리고 beatmania의 작풍을 이어받은 그래피티 아트풍의 2D CG 애니메이션 등의 편성이었습니다.
그 후 버전을 거듭함에 따라 스토리성이 있는 3D CG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표현을 탐욕적으로 수용하며 버전 업을 거듭해왔습니다만, 그 흐름의 축소판을 이 10th style에서 제작한 무비에서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흐름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의 무비에 줄곧 도전하는 것도 IIDX의 전통인데, 물론 그런 종류의 무비도 준비했습니다. 즐겨주십시오.
3. 수록곡
ASLETICS, RAM, PINK PONG, SLAKE 등 5키 군단의 활약에 더불어, Ryu☆, kors k, 후지모리 소타, Tatsh 등의 신예 작곡가진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beatmania IIDX의 큰 축을 담당하던 TaQ의 마지막 참여 시리즈이기도 하다.이 시리즈의 신곡 중에서는 J-REVIVAL 시리즈라 하여 J-POP 악곡을 IIDX의 작곡가가 리믹스한 곡이 몇 곡 있다.
- Choo Choo Train - SLAKE가 드럼 앤 베이스로 리메이크했다. 원곡은 ZOO.
- JAM - 원곡은 THE YELLOW MONKEY. dj TAKA가 리믹스했다.
- 一途な恋 - NAOKI가 리믹스했다. 원곡은 TM NETWORK.
- どんなときも。- 원곡 작곡자는 마키하라 노리유키. Mr.T가 리믹스했다.
이 기획은 이후 Distorted에서 서양 판권곡[8]을 리믹스하는 기획으로 이어졌다.
4. 아케이드
- 가동시작일: 2004년 2월 18일
- 수록곡: 297곡
- 신곡: 54곡
- 잔류 구곡: 232곡
- 엑스트라 스테이지
- 엑스트라: 1st Samurai
- 원 모어 엑스트라: One More Lovely
5. 플레이스테이션 2판
- 발매일: 2005년 11월 17일
- 수록곡: 88곡
- 10th 출신곡: 54곡
- 구곡: 25곡
- CS 전용곡: 7곡
- 선행수록곡: 2곡[9]
초회판은 12 HAPPY SKY의 e-AMUSEMENT 엔트리카드 동봉.
코나미가 마지막으로 담당한 버전. 이 이후에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전담한다.
이 버전부터는 5KEYS 모드가 정식 모드에서 선곡 화면의 옵션 모드[10]로 격하된 대신, 아케이드용 HAPPY SKY에 맞춰 0.5배 배속단위의 설정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 아케이드판에는 없었던 GOLI 작화의 AA, A랭크 및 요일 리절트가 추가되었고[11], 엄격하던 판정도 CS 9th 평균 수준으로 대폭 완화되어 접근성이 상향되었다.
구곡을 포함하여 본작에 코나미 슈팅 게임 음악(그라디우스, 그라디우스 II, A-JAX, 코디드 암즈)이 집중적으로 실린 작품이라, 해당 작품의 팬이라면 참고할 가치가 있는 버전. CS 전용곡 작곡진으로, 후에 DJMAX TECHNIKA 시리즈에도 곡을 제공한 bermei.inazawa가 참여했다.
HAPPY SKY가 나온 이후에 발매되었으나 난이도 표기가 NORMAL이나 HYPER가 아니고 12단계 표기가 적용되지 않았다. 또한 어나더의 레벨도 책정되지 않아서 7KEYS/14KEYS을 그대로 복붙하였다.
[1] 十, 重, 充 세 글자의 일본어 음독이 같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2] 현재는 없어진 출시 당시의 홈페이지의 아카이브.[3] 투스텝 리듬+트랜스 멜로디[4] 8th style에서는 상단에 있는 조그마한 3D 심볼 마크가 옆으로 회전하는 연출이 전부였고, 9th style에서는 모드 선택 화면에서 3D CG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연출이 전부였다면, 10th style에서는 게임 시작 연출부터 선곡 화면까지 3D CG가 메인이 되는 연출이었다. 이러한 연출 기법은 후속 버전에도 이어졌다.[5] 경고음이 들리면 배경이 더 빨리 움직인다. 특수 엑스트라 소환 때도 경고음이 들리면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은 같다.[6]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엔 일본에 기판을 보내 업데이트를 하고 다시 가져온다는 이야기가 퍼졌는데, 적어도 이론상 GOLD까지는 가능했었던 방식이었다. 그러나 DJ TROOPERS부터 e-AMUSEMENT를 통해 해금되는 작품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해금을 해도 e-AMUSEMENT가 연결되어있지 않다면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7] 출처. 1st에서 RA까지의 역대 버그를 한데 정리해놓았다.[8] SPRING RAIN, SAMBA DE JANEIRO, BREAK OUT. 이 중 SAMBA DE JANEIRO는 판권문제로 CS에 이식되지 못했다.[9] LESSON 5, Under the Sky[10] 선곡 화면에서 옵션을 살펴보면 5KEYS 옵션이 존재하는데 그걸 활성화하면 선곡 후 연주 화면의 기어에서 2건반이 가려져 이전의 5KEYS 모드처럼 연주할 수 있다. 14KEYS일 경우 4건반이 가려져 10KEYS 모드처럼 연주할 수 있다.[11] 성별에 따라 화풍이 다른 첫 작품이다. 남캐는 묵직한 이미지가 강하고, 여캐는 모에 그림체. 당시 공식발언에 따르면 아키바계를 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