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1년 | ← | 2022년 | → | 2023년 |
1. 개요
강재민의 2022 시즌의 기록을 서술한 문서.2. 시즌 전
2022시즌 투수조장을 맡게 되었다. 올해로 3년차이기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발탁 조건에 부합하는 상황. 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이고도 도쿄 올림픽 엔트리에서 탈락했던지라, 이번 아시안게임 엔트리 입성이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절실한 상황이다.그런데 시범 경기 내내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이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지만 시범경기 후 수베로 감독이 팔꿈치 염증으로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어깨 염증 증세도 있기 때문에 개막전 로스터 진입은 불발되었다. #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실점(자책) | 탈삼진 | 피안타(피홈런) | BB / HBP | ERA | WHIP | 피OPS |
1 | 0 | 0 | 0 | 0 | 1 | 0(0) | 1 | 0(0) | 0 / 0 | 0.00 | 0.00 | 0.000 |
드디어 재활로 인한 공백을 깨고 4월 19일 퓨처스 두산전에 등판하였고, 1이닝 동안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강재민의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1군에 콜업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월 25일 투수 이민우와 함께 콜업되었다. 일단은 편한 상황에 나오며, 컨디션이 올라오면 셋업맨으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27일 대전 키움전에서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6회에 등판하여 1이닝을 7구로 삭제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이닝 | 실점(자책) | 탈삼진 | 피안타(피홈런) | BB / HBP | ERA | WHIP | 피OPS |
0 | 0 | 0 | 0 | 0 | 0 | 0(0) | 0 | 0(0) | 0 / 0 | 0.00 | 0.00 | 0.000 |
5월 1일 창원 NC전에서 박윤철-이민우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했고, 마티니와 노진혁을 각각 헛스윙 삼진 2개로 처리하며 2아웃을 먼저 잡아냈지만, 이후 박준영과 오영수를 모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박대온을 초구로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월 11일 잠실 LG전에서 6회말에 주현상에 이어 등판했고, 선두타자 박해민을 땅볼로 처리했으나, 김현수-채은성-오지환을 각각 볼넷-2루타-고의4구로 출루시키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유강남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으며 시즌 첫 실점을 내주었고, 문보경에게 10구 끝에 볼넷을 내주고 김종수와 교체되었다.
3.3. 6월
6월 2일 NC전에서 연장 11회초 등판해 오랜만의 연투라 제구가 되지 않는 것인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의 위기를 인필드 플라이로 잘 막아내나 싶었으나 하주석이 공을 떨어뜨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11회초를 더 이상의 실점없이 막았으나 타선이 11회말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6월 4일 키움전에서 연장 10회초 등판해 2사에서 푸이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10회말 대타 노시환이 2루타를 치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하주석이 무리한 3루 도루로 횡사하면서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해 또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22일 LG전에서 1점 차로 지고 있던 8회말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 등판해 김민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팀이 5:6으로 지면서 그대로 경기는 끝났고, 0.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삼성전에서 8회 2사에 등판해 강민호에게 쐐기 쓰리런을 허용하며 김범수의 주자 둘을 불러들이는 동시에 본인도 무너졌다.
3.4. 7월
7월 들어선 7월 9일까지 4경기에서 무실점 중. FIP는 아직 나쁜 편이지만 ERA는 2점대가 보인다.7월 12일 롯데전에서 0.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아무리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를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지만 너무한다는 반응.
7월 14일 롯데전 1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4명의 주자를 출루시켰다. 이 과정에서 한동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고, 만루 상황을 만든 뒤 강판당했다. 이후 바뀐 투수인 김재영이 세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적시타를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기록은 0.1이닝 4실점(4자책).
7월 26일 4:1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오랜만에 홀드를 챙겼다.
3.5. 8월
장시환의 부진으로 임시 마무리에 나섰다.8월 3일 기아전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윤호솔의 볼질로 인해 패배했다.
8월 7일 KT전에서 10회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1회에 팀이 점수를 내준 덕에 시즌 3승을 챙겼다.
8월 13일 키움전에서 9회 등판하여 이정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8월 20일 롯데전에서 9회 등판하여 박승욱의 2루타, 잭 렉스의 1타점 적시타로 1이닝 1점을 내주었음에도 롯데의 수비 실책과 폭투로 팀은 승리하였고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8월 23일 LG전에서 9회 등판하여 첫 타석 로벨 가르시아에 안타를 허용하고 이후 세 타자를 삼진으로 보내어 선발 김민우의 승리를 도왔고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8월 26일 두산전에서 9회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1사사구를 기록하여 시즌 세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8월 28일 삼성전에서 9회 4:4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여 호세 피렐라의 끝내기 솔로 홈런을 허용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3.6. 9월 이후
9월 6일 kt전에서 9회 5:5 동점 상황에서 등판하여 장성우의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살크업 이후 피홈런만 미친 듯이 늘면서 트레이드 대상에나 오를 처지다.9월 8일 두산전에서 9회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1점차 승리하며 시즌 4세이브를 챙겼다.
9월 14일 kt전에서 9회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하여 시즌 5세이브를 챙겼다.
9월 15일 KIA전에서 9회 등판하여 볼넷 2개와 나성범의 자동 고의 4구로 만루가 되어 실점 위기상황에서 소크라테스 브리토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을 글러브에 맞고 놓치긴 했지만 잽싸게 잡고 1루 포스 아웃하였다. 팀은 10회초에 상대 박찬호의 실책으로 득점하였고 10회말에도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승리투수가 되어 시즌 4승이 되었다.
9월 18일 LG전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을 단 6구에 정리해버렸다. 팀은 5대 1로 승리.
9월 20일 롯데전 9회초에 등판하여 선두타자 볼넷, 후속타자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였다. 이후 황성빈을 뜬공으로 잡아냈고, 후속타자 잭 렉스에게 또 볼넷을 내주고 1사 만루 3번 타자 이대호와 상대했고. 4구 포크볼이 밋밋한 실투로 들어가면서 놓치지 않은 이대호가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으로 날려보냈다. 즉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것이다. 이후 9회말 타선이 김원중의 폭투로 1득점에 그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9패. 강재민에 대한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1][2] 마무리로 나선 8월 3일 이후 이 날까지 15경기 동안 단 5세이브만을 올렸고, 2승 3패를 기록했다. 블론 이후 얻은 승리조차 블론세이브 순간의 임팩트가 컸다.
9월 24일, LG전에서 9회말 마무리로 나와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6세이브.
10월 3일 SSG전 9회 등판하여 2사 최지훈에게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이날 홈런을 날린 최주환을 상대로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유도하여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7세이브.
10월 6일 키움전 9회 등판하여 볼질을 연속하더니 화끈한 방화를 저질렀다. 안타-땅볼(1아웃)-땅볼(하주석 실책 모든 주자 세이프)-땅볼(2아웃)-볼넷-포일(1실점)-밀어내기 볼넷(2실점) 최악투를 보여주며 동점을 허용하였고 김민우의 승리를 저하늘로 날려버렸다.[3] 결국 5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강판되었고 주현상이 교체 등판하여 겨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4. 시즌 총평
지난 2년간 보였던 좋은 모습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시즌 초부터 부상이 있어 불안감을 보였고 복귀를 서둘러서인지 체중관리 실패로 인한 영향인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 지난 2년간 보여준 안정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마무리인 정우람의 부상과 대체 마무리 장시환의 부진으로 인해 마무리 직책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최악. 껌 씹는 속도만 보더라도 느껴지는 무딘 멘탈에 제구도 무너지고, 난타도 당하면서 마무리 투수로서 기대감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했다. 그 절정을 찍은 것이 은퇴 투어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 이대호에게 맞은 역전 만루홈런.그런데도 이런 강재민을 마무리로 쓰는 수베로 감독에 대한 비판도 높아지는데 큰 일조를 하면서 다음 시즌에는 마무리를 맡기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강재민이 불펜 중 그나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던지라 대체자가 없다는 것이 한화 불펜의 현실이다. 더 큰 문제는 군 문제. 4년 차에 들어서면서 아시안게임 선발 기준에는 벗어났고, 와일드카드로 가기에는 올해 성적으로는 어림도 없는데 상무 원서조차 넣지 않고 무작정 국가대표를 노려보겠다고 하니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후 11월 22일 채은성이 FA로 영입되어 등번호를 내줄 수도 있었으나, 채은성이 다른 번호를 사용하겠다고 하여 23시즌에도 55번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4] 다만 이태양이 FA로 다시 복귀하면서 이태양에게 55번을 양보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었지만 이후 46번을 달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등번호가 바뀌지는 않게 됐다.
[1] 이정도면 마무리의 저주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2] 올림픽 기간 전까지 0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본래 주전 마무리 투수였던 정우람이 부상으로 2군에 가자 대체 마무리로 낙점받은 2022시즌에는 살만 뒤룩뒤룩 쪄서 구위가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수차례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군복무는 아시안게임을 노려보겠다."라는 발언을 하며 그딴 실력으로 무슨 아겜이냐는 팬들의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중이다.[3] 결과만 보면 최악투로 보이나, 첫 피안타 이후 병살 타구를 3번이나 유도했으나 처참한 내야 수비가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4] 고려하는 등번호는 22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