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Suwon Samsung Bluewings | 전북 현대 모터스 Jeonbuk Hyundai Motors | FC 서울 FC Seoul |
1. 개요
K리그에서 가장 큰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북 현대 모터스, FC 서울 3팀의 멸칭을 순서대로 통칭하는 말이다.2. 상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개는 멸칭 '개랑'에서 유래했다. 이 멸칭의 어원은 수원의 서포터즈 그랑블루(現 프렌테 트리콜로)에 접두어 개를 붙인 것으로, 이들이 오랫동안 리그 최고의 인기팀 자리를 지키면서 터트린 수많은 사건사고가 그 원인이다.전북 현대 모터스의 매는 멸칭 '매북'에서 유래했다. 이 멸칭의 어원은 2016년에 터진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으로, 매수 전북을 줄여 매북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 멸칭으로 굳어진 케이스이다.
FC 서울의 패는 멸칭 '북패'에서 유래했다. 이 멸칭의 어원은 안양 LG 치타스 시절 서울(북쪽)로 연고 이전하자 기존 팬들 사이에서 팬들을 버리고 떠난 구단은 부모를 버린 자식과 같다는 의미에서 패륜에 빗대기 시작하면서 생긴 케이스이다.
위 세 팀은 21세기 K리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상위권 팀으로 자리잡으면서 K리그에서 가장 평균 관중이 높고 인기도 많은 팀들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그로 인한 사건사고도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라 안티도 팬만큼이나 많다. 무엇보다 이 세 팀은 서로가 나머지 두 팀을 리그에서 가장 싫어하면서 닥치고 이겨야만 하는 상대로 여긴다.[1]
그렇기에 이 세 팀의 팬덤은 국내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항상 키보드 배틀을 벌이고는 하며, 실제 오프라인 축구장에서도 이 세 팀 사이에서 가장 많은 사건사고가 터진다. 그리고 어느 한 팀이 강등이나 팀에 위기가 생기거나 성적이 저조할 때 나머지 두 팀의 팬들이 어떻게든 상대를 골려먹기 위해 연합을 이루는 광경도 자주 나온다.[2]
아무튼 각종 커뮤니티, 특히 펨코 국축 게시판에서 이 용어가 널리 쓰여지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위 세 팀은 리그의 흥행을 대표하는 3대장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마침 색깔도 포켓몬스터처럼 각각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이다 보니 이들의 관계를 포켓몬으로 비유하기도 한다.[3] 색 순서를 뒤집으면 칼라TV 색 배열이 된다.[4]
서로의 멸칭이 발음하기 쉽고, 마침 같은 ‘ㅐ’자로 모음이 맞춰진다는 점까지 더해 국내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매우 흔하고 널리게 쓰인다. 다만 멸칭으로 이루어진 명칭인 만큼 인터넷 커뮤니티를 제외한 공식 매체나 언론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2024년 기준으로 서울은 4년 연속 파이널 B만 기록하다가 다시 파이널 A에 진출했으며, 전북은 김상식 감독 이후 리그 우승 컨텐더 자리에서 서서히 내려와 창단 첫 파이널 B로 떨어졌으며, 수원은 모기업이 제일기획으로 전환된 이후 10년째 성적이 나날이 저조해지다가 결국 2023 시즌에 강등되는 운명을 맞았다. 더 이상 1부 리그에서 개매패를 모두 보기는 힘들어졌으나, 리그 전체로만 보면 이 세 팀의 인기는 여전히 뜨거우면서 동시에 그에 비례하는 빈번한 사건사고 역시 여전하므로 이 단어의 생명력은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5][6]
그리고 전북이 창단 첫 파이널 B와 동시에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게 되면서 개매패는 승강 플레이오프 경험을 1회씩 경험하게 되었다.
3. 수원/전북/서울에서 모두 뛰었던 선수
- 박성배 (전북 : 1998~2002[7] / 서울 : 2005~2006 / 수원 : 2007)
- 임상협 (전북 : 2009~2010 / 수원 : 2018~2020 / 서울 : 2023~)
- 최재수 (서울 : 2004~2009 / 수원 : 2012~2015 / 전북 : 2016)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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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 로스터 | 로스터(간략) | 로스터(임대) | |||
코치 · 스태프 | 프로 코치진 | 유소년 코치진 | 스태프진 | |||
역사와 문화 | 역사 | 역사 | 기록 | ACL 기록 | 역대 시즌 | 유니폼 | 등번호 | ||
기록 | K리그1 | 1998 | 1999 | 2004 | 2008 | ||
FA컵 | 2002 | 2009 | 2010 | 2016 | 2019 | |||
AFC 챔피언스 리그 | 2001 | 2002 | |||
관련 인물 | 공식 레전드 | 역대 주요 선수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
문화 | 응원가 | 응원가(과거 사용) | 응원가(간략) | 그랑블루 | 하이랜드 에스떼 | 프렌테 트리콜로 | 마스코트 | 캐치프레이즈 | |||
관련 정보 | 더비 매치 | 슈퍼매치 | 공성전 | 수인선 더비 | 수원 더비 | 지지대 더비 | 마계대전 | ||
기타 | 매탄소년단 | 팬 커뮤니티 수블미 | 팬 커뮤니티 청백적 | 수원삼성블루윙즈 갤러리 | 팬 팟캐스트 수블프렌즈 | 사건사고 | 수포동맹 | 성수울포 | 개매패 | |||
구단 시설 | 경기장 | 수원종합운동장(1996~2002) | 수원월드컵경기장(2001~ ) | ||
훈련 · 재활 | 화성 클럽하우스(2006~ ) | 삼성 트레이닝 센터(2007~ ) | |||
기타 | 연고지 | 경기도 수원시 | ||
기업 | 삼성전자 | 제일기획 | 삼성스포츠 | |||
경영진 | 강우영(대표이사) | 박경훈(단장) | 오동석(자문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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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 서울특별시 | ||
구단 | FC 서울 | ||
유소년 | 오산고등학교 | 오산중학교 | ||
주요 인물 | 현재 | 김기동 감독 (김기동호) | 선수단 | |
역대 | 감독 | 주장 | 등번호별 주요 선수 | 프랜차이즈 선수 | ||
시설 관련 문서 | 홈구장 | 서울월드컵경기장 | |
클럽 하우스 | GS챔피언스파크 | ||
팬 존 | FC 서울 팬파크 | ||
역사 | 시기별 | 럭키금성과 LG 시절 | ACL 기록 | 기록 | 슈퍼매치 역대 전적 | |
시즌별 | 역대 시즌 | 역대 유니폼 | ||
K리그1 | 1985 | 1990 | 2000 | 2010 | 2012 | 2016 | ||
FA컵 | 1998 | 2015 | ||
현재 시즌 |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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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 씨드 | ||
기타 | 히칼도의 저주 | 세 골 차를 뒤집는 서울 | 데몰리션 듀오 | 전주의 기적 | 개매패 | 5eou1 |
[1] 연고지가 서로 다르다는 차이가 있지만, 세 팀끼리 서로가 서로를 전부 싫어하는 관계는 마치 이스탄불 더비를 이루는 페네르바흐체,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스 세 팀과 유사하다.[2] 2016 시즌 전북의 매수 사건이 터지고 나서 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이 전북 대 서울의 경기였는데, 이 당시 수원 팬들이 난생 처음 서울을 응원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2년 후에는 FC 서울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추락하자 상대팀 부산 응원석에 수원 팬들과 전북 팬들이 찾아와 연합군을 형성했다. 그리고 2023 시즌 강등이 걸려 있는 수원의 마지막 경기를 상대팀 강원 FC 원정석에 수많은 서울 팬들과 전북 팬들이 찾아 강등의 현장을 함께 했다(…). 물론 강원 팬덤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욕먹긴 했지만, 강원이 워낙 팬덤이 작고 서울에 비하면 인기가 썩 높지 않아서 묻혔다.[3] 짤방 중에는 수원을 꼬부기, 전북을 이상해씨, 서울을 파이리로 표현한 짤방이 있었다.[4] 1980년대 초중반에 생산된 TV에 붙은 색 패턴이 바로 그것이다. KBS와 MBC, SBS도 그렇게 로고를 썼었다.[5] 되레 수원 삼성의 경우 강등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의 효과가 나면서 팬들이 줄기는커녕 라이트팬만 잔뜩 늘어났고, 또한 프런트 정상화도 천천히 이뤄지면서 코어 및 올드 팬들의 신뢰도 서서히 다시금 찾아가고 있다.[6] 서울 또한 구단 내에 인기 및 유명 네임드 선수들이나 국가대표가 많은 구단이며, EPL에서 활약한 스타 선수 린가드가 입단하자 24 시즌을 앞두고 라이트팬이 엄청 늘었다.[7] 전북 현대 다이노스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