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7:19:09

겐마 노부히코

1. 개요2. 참가 작품3.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

玄馬宣彦
일본의 애니메이터.

25세의 늦은 나이에 AIC에서 애니메이터 데뷔를 했다. 스승은 키타즈메 히로유키.

메카, 이펙트, 액션 작화 전문. 대표작은 기동전사 건담 UC.

엄청난 건덕후이며 각종 모빌슈트의 디자인이나 특징을 달달 외우고 있다고 한다. 업계에서 몇 안 되는 기동전사 건담 ZZ의 팬이기도 하다. UC에 ZZ의 모빌슈트를 내자고 한 건 작가 후쿠이 하루토시였지만 어떤 걸 낼까 선정하고 리디자인한 건 겐마라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 4화에 마이너 모빌슈트가 잔뜩 나오는데 그것도 겐마 노부히코가 선정했다고 한다. 건담 팬들은 이걸 겐마가 만들었다고 해서 환마대전이라고 하기도 한다. [1] 이외에도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의 출연 모빌슈트도 겐마가 선정했다고 한다.

건담 일만 하면 애정이 폭주해서 엄청난 일을 많이 저지른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의 메카 총작화감독을 할 때 선이 많고 복잡한 디자인이라 애니메이팅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기동전사 건담 UC유니콘 건담, 밴시, 시난주, 크샤트리아의 작화에 제대로 선을 다 넣고 작화 수정을 해 카토키 하지메의 원본 디자인을 그대로 소화했다.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에 따르면 건담 UC는 원래 CG와 작화를 섞어서 만들려고 했지만 겐마와 다른 애니메이터가 작화로 할 수 있다고 주장해서 변신 신 외에는 전부 작화가 됐다고 한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이걸 대체 어떻게 그렸냐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마츠오 코우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때 콘티를 넘겨주니 겐마가 콘티를 뜯어고치고 작화를 해서 전투신이 더 길어져서 당황했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 때는 콘티에도 없던 드라이센을 멋대로 그려넣었다고 한다. 건담 일만 시키면 시키지 않아도 더 힘든 작화를 한다고 한다. 이렇게 고생을 사서 해서 애니메이터 요시다 토오루는 "(겐마는) 미친 놈이야." 라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연출도 하는데 주로 액션 연출을 하며 어떻게 하면 모빌슈트의 움직임이 리얼한 기계처럼 보이는가 연구를 해서 그런 걸 주로 감수한다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UC는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이 메카 연출 경력이 별로 없어 겐마의 자문과 콘티 수정을 받아가며 작업했다고 한다. 겐마가 콘티로 참가하면 액션 신이 뛰어나다.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로는 작화를 잘 안 하는데 대신 메카 디자이너와 메카 연출, 작화 감수 중심으로 활동한다.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는 오가타 나오히로가 있다.

작화 매니아가 메카 작화감독에 큰 관심을 안 가져서 작화 자료가 별로 없다. 실력을 보고 싶으면 기동전사 건담 UC를 보는 것을 추천.

애니메이터 김세준이 존경하는 선배라고 하며 작화도 배웠다고 한다.

2. 참가 작품

3. 작화, 연출 샘플

#링크
작화 모음
기동전사 건담 UC
전편 메카 총 작화감독 겐마 노부히코
기동전사 건담 UC4화
전투신 콘티, 메카 총 작화감독 겐마 노부히코


[1] 환마는 일본어로 읽으면 겐마이다.[2] 유니콘 건담페넥스가 싸우는 CG 단편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