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0:37:22

고성군(강원특별자치도)/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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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성읍
거진읍
현내면 죽왕면 토성면 수동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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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복지역*
고성읍 장전읍
서면 외금강면
*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지 않는 미수복지역은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기능이 없다.
: 거주 인구 0명.
}}}}}}}}} ||
1. 개요2. 읍3. 면4. 미수복지역
4.1. 고성읍4.2. 장전읍4.3. 서면4.4. 외금강면
[clearfix]

1. 개요

파일:고성군(강원도).jpg
미수복지역까지 포함한 행정구역 지도

고성군은 광복 당시 2 6이었으나, 6.25 전쟁 휴전 이후 2읍(고성읍 9개리, 장전읍) 3면(서면, 외금강면, 수동면 8개리)의 전부 또는 일부가 북한령이 되면서 나머지 1읍 4면(고성읍 4개리, 간성면, 거진면, 현내면, 수동면 일부)의 전부 또는 일부만 남한령이 되었고 이중 고성읍은 송현리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비무장지대여서 현내면에 통합되어 4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1963년에 1919년 간성군이 고성군으로 개칭되면서 군청이 간성에서 고성으로 옮겨질 때 양양군에 편입되었던 죽왕면, 토성면이 고성군으로 환원되었다. 1973년에 거진면이, 1979년에 간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남한 영토에 해당하는 고성군 지역은 총 2읍 4면이다. 그나마도 수동면은 면 전체가 민통선 지역으로 거주 주민이 없어 명목상 행정구역으로만 있고 면사무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에, 사실상 2읍 3면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명목상 행정구역인 수동면과 미수복 지역인 2읍 2면(고성읍, 장전읍, 서면, 외금강면)의 명예읍면장을 이북5도위원회에서 임명한다.

지역 위치상 남한 최북단에 해당되는 곳들이 많다.[1]

2.

2.1. 간성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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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재지는 상리이며, 군청은 하리에 있다. 관할 법정리는 17개이다.[2] 인구는 7,366명.[A]

고성군의 행정중심지로 고성군청, 고성군보건소,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간성우체국,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고성군법원, 고성종합운동장, 간성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학교는 간성초, 광산초(+흘리분교), 고성중, 고성고가 있다.

2.2. 거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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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소재지는 송포리, 관할 법정리는 16개이다.[4] 시가지는 거진리에 몰려 있다. 인구는 5,573명.[A]

한때 어항으로 번성했지만 지금은 예전의 영화를 잃어버렸다. 화진포가 있다. 학교는 거성초, 거진초, 거진중, 거진고가 있다.

3.

3.1. 죽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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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오호리, 관할 법정리는 12개이다.[6] 인구는 3,317명.[A]

공현진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삼포해수욕장, 자작도해수욕장 등 동해와 접한 해변들이 즐비해 있으며, 워낙 유명세가 없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조용히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동네이다. 군데군데 소규모 호텔과 리조트, 연수원이 많이 있다. 학교는 공현진초, 오호초, 죽왕초가 있다.

3.2. 토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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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천진리, 관할 법정리는 17개이다.[8] 인구는 8,614명[A]으로 고성군 읍면 중 군청소재지인 간성읍을 제치고 인구가 가장 많다.

속초시와 접해있기도 해서 델피노,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등의 리조트들이 많이 있는데, 해변 쪽보다 설악산 자락의 원암리에 많이 위치해 있다.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있으며 국내 대학 중 가장 북쪽에 있는 캠퍼스이다. 관동8경 중 하나인 청간정이 있다. 학교는 동광초, 아야진초, 인흥초, 천진초, 동광산업과학고가 있다.

3.3. 현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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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소재지는 대진리, 관할 법정리는 16개이다.[10] 인구는 2,190명.[A]

고성군의 최북단이자 대한민국// 중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통일전망대가 있어 북한의 경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12] 학교는 대진초(+명파분교), 대진중, 대진고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대진초등학교 명파분교장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학교이다.

3.4. 수동면

水洞面
  • 관할 리[13]: 신대(新垈), 고미성(姑味城), 내면(內沔), 덕산(德山), 사비(沙飛), 사천(沙泉), 상원(上院), 신탄(新炭), 외면(外沔), 정월(汀月), 초현(草峴), 태봉(台峰), 흑연(黑淵)

면 전체가 민통선 내에 있어서 민간인 거주와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다. 인구도 0명.

금강산 자락의 서면에서 발원하여 수동면과 고성읍을 거쳐 동해로 흘러가는 남강 계곡을 따라 마을들이 들어섰으며 면 이름의 기원이 됐다. 남강을 따라 도로가 나 있었으며 남강 및 북쪽의 서면을 통해 다른 지방과 왕래하였다. 강 상류부터 흑연리, 신탄리, 상원리, 사천리, 고미성리, 사비리, 신대리, 외면리, 덕산리, 내면리, 태봉리, 정월리, 초현리가 차례로 있었다. 일제 시대에 활발히 광산과 산림이 개발되어 사천리에서 고성읍까지 남강을 따라 철도가 계획되기도 했다. 면소재지인 신대리에 중학교가 있었으며 두 번째로 컸던 고미성리에 초등학교가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동면은 남강으로 인해 면의 살림이 넉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민들의 회고에 의하면 남강의 수산물, 인근 두무산, 월비산 등의 임산물과 산과 산 사이에 농산물이 풍부하여 인제양구에서도 일하러 올 정도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이곳에 동경제국대학의 농학부 연습림이 존재하여 임산자원 보전이 가능했으나, 중일전쟁이 격화되면서 임산자원 반출이 활발해졌다.

남강 일대에는 니켈도 풍부하여 일제는 항공기 동체용 합금강 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니켈 광산을 개발하여 흥남제철소로 공급했다. 하지만 철도 부설은 측량까지만 된 채 패망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면의 중심이었던 남강을 따라 휴전선이 설정되어 면 외곽의 산악 지역들만 남한령이 됐으며, 면 전체가 민통선 내에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온전하게 수복된 곳은 향로봉이 있는 상원리가 유일하며, 고미성리·덕산리·사비리·사천리·신대리·신탄리·외면리는 부분 수복되었다. 인제군 서화면을 지난 휴전선은 남강변의 신탄리에서 북쪽으로 꺾여 강변을 따라 덕산리까지 북쪽으로 이어지다 동쪽으로 꺾여 동해안을 향한다. 신대리의 면사무소를 비롯한 시가지는 현재 북한 지역인 남강 서쪽에 있었다. 신대리와 고미성리 사이에 있었던 사비리에는 전주 이씨 집성촌이 있었으며, 전쟁 중 주민들은 산을 넘어 거진읍에 피난민 마을을 만들었다. 외면리는 신대리 북쪽 남강 동쪽에 있었으며 휴전선이 동쪽으로 꺾이는 덕산리에는 2019년에 폐쇄된 동해안 GP가 있었다. 남강 하류의 내면리·태봉리·정월리·초현리, 상류의 흑연리는 북한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정월리에는 6.25 전쟁의 격전지였던 월비산이 있다. 월비산은 안타깝게도 북한령이 됐다.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사천리[14]에는 수동면 지역 중 유일하게 도로명주소를 받은 곳이 있었지만 현재는 수동면 일원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지 않는다.

남한 측 고성군에서 앞서 서술한 현내면에 편입된 고성읍 일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 고성군에 속했던 곳이다. 따라서 다른 지역과는 산으로 막혀 고립된 지역이다. 행정은 간성읍에서 관할한다.

남북분단 이전까지는 고성군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면이었다.

현재 거진읍 냉천리와 현내면 마달리에서 사비리, 고미성리, 사천리[15]로 가는 길목이 있다.

이곳에서 수동면 관련 취재 내용을 볼 수 있다.

4. 미수복지역

4.1. 고성읍

高城邑
  • 관할 리 : 동(東), 감월(鑑月), 고봉(高峰), 말무(末茂), 보호(寶湖), 봉수(烽燧), 서(西), 입석(立石), 포외진(浦外津)

읍소재지는 동리이다. 원래는 대강리·명호리·송도진리·송현리가 이 곳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남한으로 수복되어 현내면에 편입된 상태이다. 말무리, 입석리 일대에 해금강(만물상)이 있다. 이 곳에는 감호역이 위치해있다.

4.2. 장전읍

長箭邑
  • 관할 리 : 장전(長箭), 사호(沙湖), 성북(城北), 주험(注驗)

읍소재지는 장전리이다. 성북리를 제외한 전지역이 원래 통천군 임도면, 부군면 통폐합 이후엔 임남면 지역이었지만 1919년 5월에 신북면(1939년에 외금강면으로 개칭)의 편입되었다. 고성군 (강원도) - 위키백과 1937년 신북면 장전리, 주험리, 사호리, 성북리를 관할하는 장전읍이 분리되었다.

4.3. 서면

西面
  • 관할 리 : 송탄(松灘), 내침(內砧), 백천교(百川橋), 보현(普玄), 시랑(侍郞), 양송(兩松), 유성(柳城), 장정(長亭), 화우(花雨)

면소재지는 송탄리이다. 신금강이 있다.

4.4. 외금강면

外金剛面
  • 관할 리 : 온정(溫井), 계월(桂月), 남애(南涯), 낭정(浪汀), 사평(沙坪), 서아(西峨), 신흥(新興), 양진(養津), 영진(靈津), 용계(龍溪), 운곡(雲谷), 장도(長島), 창대(倉垈), 추동(楸洞), 포항(浦項)

면소재지는 온정리이다.[16] 1914년 4월 1일, 부군면 통폐합으로 일북면과 이북면이 신북면으로 통폐합되었고, 1919년 5월에 통천군 임남면 장전리, 주험리, 사호리, 남외리를 편입했다. 1939년 이전에는 신북면(新北面)이었다가 개칭되었다. 말 그대로 외금강이 이 곳에 있다. 바리에이션인 내금강면은 회양군에 있다.
[1] 헌법상 대한민국 최북단은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면 풍서동, 유원진이다.[2] 간촌리·광산리·교동리·금수리·동호리·봉호리·상리·선유실리·신안리·어천리·장신리·진부리·탑동리·탑현리·하리·해상리·흘리[A]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4] 거진리·냉천리·대대리·봉평리·산북리·석문리·송강리·송정리·송죽리·송포리·오정리·용하리·원당리·자산리·초계리·화포리[A] [6] 가진리·공현진리·구성리·마좌리·문암진리·삼포리·송암리·야촌리·오봉리·오호리·인정리·항목리[A] [8] 교암리·금화정리·도원리·백촌리·봉포리·성대리·성천리·신평리·아야진리·용암리·용천리·운봉리·원암리·인흥리·천진리·청간리·학야리[A] [10] 검장리·대강리·대진리·마달리·마차진리·명파리·명호리·배봉리·사천리·산학리·송도진리·송현리·제진리·죽정리·초도리·화곡리[A] [12] 리 기준으로 따지면 대강리가 남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나 사람이 살고있는 리를 기준으로 할 시 명파리가 최북단에 위치해있다.[13] 취소선을 그은 리는 북한으로 넘어간 지역(미수복지역)이다.[14] 현내면 사천리와는 다르다.[15] 극히 일부[16] 통일전망대 가는 길목에 있는 7번 국도 표지판을 보면 이북 방향에 '온정'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그 온정이 이 곳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