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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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읍
1.1. 평창읍
平昌邑
읍 소재지는 중리, 군청은 하리에 있다. 관할 법정리는 31개이다.[1] 인구는 8,335명[A]으로 평창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다.
평창군의 군청소재지이다. 예로부터 평창의 중심지였지만 옛 평창현이 관할하던 지역은 현 평창읍과 미탄면, 그리고 정선군 신동읍[3]뿐이다. 나머지 지역은 전부 강릉에서 넘어왔다. 평창향교,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평창종합운동장, 평창교육지원청, 원당계곡, 하일계곡, 뇌운계곡이 있다. 학교는 주진초, 평창초, 평창중, 평창고가 있다.
평창현 시절만 해도 중앙에 위치해 있었지만, 현재는 군청소재지임에도 남쪽으로 굉장히 치우쳐 있다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개발과 교통 면에서 북부 지역의 면들에 비해 상당히 소외되어 있다.[4] 이 때문에 관공서를 제외한 전반적인 생활과 상권 측면에서 군 전체의 중심지 역할을 하진 못한다. 인구도 진부면보다 아직은 근소하게 적은 데다 봉평, 대관령, 대화 등도 각각 나름의 규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군내 다른 면들과 비교해도 크게 번화한 느낌은 없다.[5]
평창강을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중리, 하리, 천변리, 종부리 등 4개 리가 읍내를 형성한다.
31번 국도를 통해 영월군 북면과 접한다. 남쪽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의외로 충청북도 제천시와 가깝다. 평창읍내에서 평창IC와 영월읍이 거리가 비슷할 정도. 평창역까지 약 30분, 영월역까지 약 35분 정도로 큰 차이는 없다. 제천역까지는 약 45분이 소요된다.
영남 지역에서 평창읍에 접근하려면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 혹은 남제천IC에서 진출하여 38번 국도와 31번 국도를 타고 오는 게 가장 빠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동네지만, 평창이라는 이름 때문에 올림픽 기간 당시 외국인들이 잘못 찾아왔다가 뒷목 잡는 경우가 꽤 있었다.[6]
위치상 남쪽으로 치우쳐 있기도 하고, 평창읍 자체의 규모와 상권도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평창군 내 다른 면들은 미탄 등 남부 일부를 제외하면 생활권이 따로 논다.[7]
5, 10일에는 터미널과 시장골목 주변에서 평창장이 열린다. 다만 상권이 부실하고 관광지랑은 거리가 멀어 진부나 봉평의 시장에 비해선
2022년 5월 이후로 회전교차로가 많이 생겨났다.
2. 면
2.1. 미탄면
美灘面
면 소재지는 창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9] 인구는 1,550명.[A]
육백마지기로 잘 알려진 청옥산이 있다. 마하리에 동강 민물고기 생태관(현재 운영중단), 백룡동굴, 율치리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손님을 촬영한 세트장이 있다. 415번 지방도를 통해 영월군 북면, 42번 국도 비행기재터널을 통해 정선군 정선읍으로 갈 수 있다.
면 소재지인 창리에서는 1,6일에 오일장이 섰었지만 코로나와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는 사실상 죽었다.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11] 학교는 미탄초, 미탄중이 있다.
2.2. 방림면
芳林面
면 소재지는 방림리, 관할 법정리는 3개이다.[12] 인구는 2,499명(中 계촌출장소 1,693명).[A] 본래 대화면에 속했으나 1934년 대화면 서부의 3개 리가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면 소재지는 방림리지만 계촌출장소가 있는 계촌리 일대가 조금 더 큰 편으로 중학교도 계촌리에 있다. 현재는 42번 국도의 존재로 교통이 편리한 면 소재지 방림리 상권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계촌리에는 오일장이 서는데, 다른 소규모 오일장이 그렇듯 사라졌었다가 최근에 평창군에서 주민 편의 및 관광객 유치를 명목으로 부활시켰다. 2, 7일이던 장날도 부활하면서 1, 6일로 변경되었다. 학교는 계촌초, 방림초, 계촌중이 있다.
31번 국도와 42번 국도[14]가 분기한다. 420번 지방도를 통해 횡성군 둔내면과 접한다.[15] 직선 거리상 원주시와 가장 가깝다.[16]
2.3. 대화면
大和面
면 소재지는 대화리, 관할 법정리는 5개이다.[17] 인구는 4,984명.[A] 대화리는 매봉산과 청룡산 사이에 있다.
역사
고려시대 : 원주의 속령(충북 중원도)으로 있다가 고려 말 강릉에 속하여 태화면으로 명명 되다 조선 중엽 대화면으로 개칭했다.
1906년 9월: 지방관제 개정 당시 강릉군로부터 봉평, 진부와 함께 평창군에 이관되어 오면서 신흥역으로 발전했다.
1975년: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전까지는 '경강 교통의 요지로 발전'했었다.
1983년 2월: 용평면을 신설하여 재산 이북 신리 3, 5, 8리를 용평면으로 이관하고, 신리를 5개 리로 편제하여 법령 5개리, 행정리 28개리 112개리 65개 자연부락으로 구성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이 대화에서 열리는 대화장이 매우 컸었다. 조선시대 때 대화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15개 시장에 포함됐을 만큼 컸었고,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에도 언급됐을 정도였다.
지역 특성
태백산맥과 차령산맥의 분기점에서 뻗어내린 지맥이 대화면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이름 있는 산(동-가리왕산, 서-금당산, 남-남병산, 북-백석산)들이 자리잡고 있으면서 대화면의 안위를 수호하고 있다.
대화면은 산지가 많아 농경지가 적기 때문에 중소농가가 많으며 따라서 영세농이 전체 농가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원주랑 강릉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걸리고 편의 시설이 적당히 있어서 시골라이프를 즐기기에 좋다. 물론 다른 시골들처럼 종합병원은 없고 보건소랑 작은 치과 정도만 있다.
기타 정보
2010년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조성되었다. 여기에는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금당계곡[19] 덧개수터널이 서쪽의 개수리와 동쪽의 대화리를 연결한다.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전엔 강릉으로 갈 때 원주가 아닌 대화를 통해 강릉으로 갔기에 강릉과 생각보다 가깝다. 실제로 대화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버스값이 아깝거나 영동고속도로가 막힐 때 국도로 대화를 거쳐 강릉으로 간다.
면의 중심지는 대화리로 '대화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현재(2023년)는 버스터미널 '매표소'가 문을 닫았고 버스가 터미널에 들르면 버스에서 버스카드로 결제하도록 바뀌었으며, 버스 좌석 번호는 영수증에 적혀 있다.
'남한산성 '촬영지가 있다. 대화면 상안미리에 위치하고 있다. 세트장은 인접한 금당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시설로 활용됐고, 평창군은 세트장 주변에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이면 남한산성 세트장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았었다.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0180
백석산에 '대흥사'라는 절이 있다. 천태종 소속이며 옛날에 천태종의 높은 스님께서 이 절의 주지스님을 맡으신 적이 있는데 그 때를 전후로 이 절 일대가 바뀐 수준이라고 한다. 대불보전이 볼만하다. 특히 내부에 불상 뒤에 위치한 나무판에 조각을 하여 두었다.
학교는 대화초등학교, 신리초등학교, 안미초등학교, 대화중고등학교 가 있다.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에 언급된 "대화장"이 열리는 곳이다.
현재의 대화장은 달마다 숫자 4, 9가 포함된 날에 장이 서며 인구 감소로 인해 역사적 명성에 비해 규모는 많이 작아졌다. 평창군 내에서는 진부장, 봉평장, 평창장 다음으로 네 번째 규모를 가진 아담한 시장이다. 그래도 그 역사적 명성 덕분인지, 대화면은 5천 명 안팎의 작은 시골 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진부, 봉평에도 없는 아케이드가 설치된 상설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태화정"이라는 활터가 있다. 태화정의 이름의 유래는 고려 시대에 대화면이 대화가 아닌 태화라 불리었기에 태화정이라고 했다.
매봉산에는 "대화산성"이 있는데,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병사 훈련과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측된다.
"땀띠공원"은 옛부터 마을 주민들이 이곳에서 몸을 씻으면 땀띠가 깨끗이 낫는다고 하여 땀띠물이라 불리고 있다.
"평창 더위샤냥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풀장', 마을 주민과 섭외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공연, 각종 푸드트럭, '땀띠귀신사냥' 등의 즐길 거리가 있다. "꿈의 대화 캠핑장"을 더위사냥축제 기간에 운영하는데 꽤나 평가가 좋은 편인 듯하다.
2.4. 봉평면
蓬坪面
면 소재지는 창동리, 관할 법정리는 9개이다.[20] 인구는 5,623명.[A]
휘닉스 평창 리조트[22], 평창무이예술관[23], 허브나라농원, 흥정계곡, 봉산서재, 팔석정, 영동고속도로 면온IC가 있다.
봉평장과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하며,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문학 100리길도 조성되어 있다. 얼마나 유명한가 하면 봉평을 언급할 때 '평창'은 빼 버리고 그냥 강원도 봉평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잦다. 애초에 역사적으로 평창 관할이 아니었기도 하고. 물론 봉평이 작다 보니 '평창 봉평'이라고 말할 때도 많다. 서쪽으로 횡성군 둔내면과 접한다. 보래령터널을 넘으면 홍천군 내면이 나온다. 물 좋은 계곡도 많고 휘닉스 리조트가 있어 여름철에는 물놀이하러 오는 외지인들로, 겨울철에는 스키, 스노보드를 타러 오는 외지인들로 붐빈다. 학교는 면온초, 봉평초, 봉평중, 봉평고가 있다.
면 소재지인 창동리에서는 2, 7일에 봉평장이 열린다. 봉평장은 평창군에서 가장 유명하고 관광지 느낌이 강하며, 진부장에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가진 큰 장이다.[24]
평창 내에서 대관령면과 더불어 가장 춥고, 대한민국의 읍/면/동 가운데 가장 추운 곳 중 하나로, 비공식 기록이지만 2001년 1월 15일 이곳에서 -30.2℃가 기록되었고 1월 16일에는 -32.3℃를 찍어 평창 역대 최저 기온을 세우기도 했다.
강원 평창수의 수원지가 이곳에 있다.[25]
2023년 마을에서 노인들이 20대 지적 장애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 한 사건이 벌어졌다.
2.5. 용평면
龍坪面
면 소재지는 용전리, 관할 법정리는 8개이다.[26] 본래 진부면에 속했으나 진부면의 속사리재 서부에 해당하는 용전출장소 관할 5개 리[27]와 봉평면의 2개 리[28], 대화면의 1개 리 일부 지역[29]으로 1983년에 신설된 면이다. 인구는 3,013명.[A] 면 이름은 '용'전과 장'평'에서 한 글자씩 땄다.
면사무소는 용전리에 있으나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평창IC(구 장평IC)와 장평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교통의 요지인 장평리 일대가 훨씬 번화하다.[31]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 이승복기념관, 계방산, 영동고속도로 평창IC, 속사IC가 있다. 운두령을 넘으면 홍천군 내면이 나온다. 장평버스정류장은 강원도내에서 시외버스를 탈 때 꽤 환승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다. 강릉선 KTX의 평창역도 여기에 위치한다. 소형 극장이지만 평창에서 유일하게 영화관이 있다. 교통의 중심지라 그런지 실질적 중심지인 장평리는 인구 3천 정도 작은 면에 딸린 시골 리치고는 인프라와 상권이 꽤 잘 갖추어져 있다. 학교는 속사초, 장평초, 용전중이 있다.
장평시외버스터미널은 강릉과 강원 남부, 수도권을 잇는 교통 요지로서의 위치 덕분에 군내 터미널 중 가장 많은 노선과 배차 횟수를 보유하고 있어 평창군의 중심 터미널이자 관문으로 기능하고 있다.
용평면은 원래 오일장이 서지 않았지만, 최근 용평면 상인들과 평창군이 장평리에 오일장을 새로 만들었다. 평창장과 같은 5, 10일에 열리며 최근에 세워진 시장임을 내세워 평창군에서도 홍보를 많이 하고 있다. 주변 진부장, 봉평장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다양한 강원도 산나물과 수제잼, 기념품 등을 볼 수 있는 아담한 플리마켓 같은 분위기로 근처에 있다면 한 번쯤 들러 볼 만하다.
용평리조트는 평창에 있긴 하지만, 용평면이 아니라 대관령면 용산리에 있다.
2024년 1월 1일 면 중심지인 장평리 내 LPG 충전소에서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020년 초반, 재산리 평창역 인근의 평창바이오신도시가 완공되면 인구가 약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지만, 2022년 1월 늘어난 투기 때문에 해당 계획이 취소되었는데 1년 1개월 만인 2023년 2월 27일 평창군민 80여 명이 발전협의회를 출범하는 동시에 평창역세권개발사업으로 전환하여 재추진을 하고 있다.
2.6. 진부면
珍富面
면 소재지는 하진부리, 관할 법정리는 18개이다.[32] 인구는 8,557명[A]으로 평창군 읍면 중 인구가 가장 많다.
군내 최다 인구 지역으로 평창군에서 유일하게 1만이 넘는 인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하여 현재는 평창읍과 비교했을 때 근소 우위로 큰 차이가 있진 않다. 원래는 인구 차이가 전보다 컸지만 진부면의 인구 감소 폭이 평창읍보다 커서 거의 비슷해졌다.
강릉시와 가깝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강릉 생활권이다. 주변에서 가장 큰 도시가 강릉시이다 보니 대관령면과 더불어 상권 등 많은 부분에서 강릉시에 의존하는 편이다.[34] 그래도 진부 내에 규모 있는 마트도 몇 개 있고, 평창군 내에서는 시가지 규모도 큰 편이라 평창 북부 지역(용평면 등)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남동쪽으로 정선군 여량면과 접한다. 영동고속도로 진부IC, 경강선 진부역이 있다. 남쪽에는 장전계곡, 막동계곡, 수향계곡과 같은 계곡과 가리왕산이 있다. 북쪽은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상원사 등으로 유명하다. 진부면 한가운데에 있는 오대천에서 겨울방학시즌에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진부 당귀는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38호이다.
학교는 거문초, 진부초, 호명초, 진부중, 진부고가 있다. 양쪽 모두 한 학년에 3학급을 넘지 않고, 한 학년당 학생 수는 20명 정도이다.[35] 진부중·고등학교[36]가 규모가 평창군 내에선 큰 편이라 고등학교까진 학교 가려고 매일 멀리 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학교 교육환경이 안 좋아서 중학교 성적우수자들은 근처의 강릉, 원주, 춘천 고등학교로 떠나는 편이다. 참고로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했다가 다시 전학 절차를 밟고 돌아오려 해도 자존심 때문에 안 받아준단다. 참고로 수능 날엔 수능 치러 강릉까지 가야 한다. 그래도 이 바닥이 다 그렇듯이 웬만하면 수시로 대학을 가기 때문에, 수능최저기준이 없다면 수능 성적의 영향은 없다고 봐도 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릉선 KTX 진부역이 신설되었다. 때문에 여러모로 개발이 많이 진행되었는데, 면내의 중심가는 건물들 대다수가 완전히 새로 단장했고 시내버스 터미널 역시 개축되었으며, 오대천가에는 진부 문화센터가 대규모로 건립되었고 축제의 부가 시설들도 잇달아 들어섰다. 성원과 석미라고 불리는 아파트와 소규모 아파트 한두 채가 전부였던 과거와는 다르게 중심지에 LH 아파트가 새로이 건축되었고, 추가로 아파트들도 여럿 건축 중이다. 송정리에 GS25 하나였던 편의점도 지금은 대여섯 개 정도로 늘었다. 사실상 면 전체가 리모델링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나날이 인구가 감소하지만 받쳐주는 인구도 있고 교통도 장평 다음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평창군에서 그나마 가장 번화한 곳이라 할 수 있다.[37] 평창읍, 대관령면과 더불어 군내에서 아파트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지역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끼줍쇼에서 이 진부면을 방문했다. 2017년 9월 6일 자 방송으로, 방송에 나온 곳은 면내와 오대천으로 마주 보고 있는 송정리의 개인 주택가.
롯데슈퍼 인근에서 3, 8일에 진부장이 열리며 평창군에서 가장 큰 오일장이다.
주요 스포츠 시설로는 진부면민체육공원이 있고,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 참가팀 평창 유나이티드가 이곳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2.7. 대관령면
大關嶺面
면 소재지는 횡계리, 관할 법정리는 6개이다.[39] 인구는 5,887명.[A]
원래 도암면(道岩面)이었는데 대관령의 이름을 따서 2007년에 대관령면으로 개칭하였다. 이 과정에서 강릉시의 반발이 있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舊 횡계IC)가 있으며 이 지역을 지나면 강릉시로 진입한다. 한국자생식물원, 황병산,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도암댐[41], 삼양 대관령목장(양떼목장), 대관령마을휴게소가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개회식 및 폐회식이 열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이곳에 있었다. 학교는 대관령초, 도성초, 횡계초, 대관령중, 상지대관령고가 있다. 강릉시와의 사이에 경강선 대관령터널이 위치하며 중간에 대관령신호장이 위치한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평으로 대표되는 용평면과 비슷하게[42] 보통 면 중심지인 횡계로 많이 통칭된다.
인구와 관광객에 비해 농어촌버스 운행이 굉장히 부실하다. 면내에 유일한 농어촌버스는 진부-횡계-알펜시아-양떼목장을 도는 노선 하나뿐으로 그마저도 1일 4회가 끝이다.[43] 이는 대관령면 인구의 절대다수가 횡계리에 거주하며 이동량도 면이나 군내 다른 지역보다는 강릉, 서울 방향으로의 이동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주민들도 자차 이용 비율이 높고 관광객은 셔틀버스를 타면 되기에 농어촌버스 수요가 적다.
고위평탄면에서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진다. 농축산자원 보존 기관이 많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가금연구소, 국립종자원 동부지원,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연구소 등이 있다.
평창군에서 유일하게 배달의민족 이용이 가능하다.
평창군에서 유일하게 공식 기상관측소가 존재하는 곳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평창의 날씨 정보는 모두 이곳에 설치된 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병내리는 진고개가 있는 곳인데, 위 지도에서 보이듯 황병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대관령면의 다른 지역으로 가려면 진부면 간평리를 통해 나와야만 한다.
[1] 계장리·고길리·노론리·뇌운리·다수리·대상리·대하리·도돈리·마지리·상리·약수리·여만리·용항리·원당리·유동리·응암리·이곡리·임하리·입탄리·조동리·조둔리·종부리·주진리·중리·지동리·천동리·천변리·하리·하일리·향동리·후평리[A]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3] 과거에 평창군 동면이었다가 정선군으로 이관되면서 이름이 ‘신동면’으로 바뀌고 읍으로 승격되어 ‘신동읍’이 되었다.[4] 물론 관공서가 평창읍에 몰려있고, 인구도 군내에서 2번째로 많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상술한 위치 문제 때문에 교통 정책에서 평창읍은 그저 아웃 오브 안중이다. 사실 남부 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장평~평창 간 도로를 개량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몇 년째 공사를 해도 도로의 질이 개선되지 않는다.[5] 그나마 읍이랑 가깝고 규모가 작은 대화에서도 장을 보거나 아플 때 대화 내에서 해결하거나 아예 도시로 가지 읍으로 가는 빈도는 그리 높지 않다. 시가지 규모 역시 읍과 비교해도 그렇게 크게 뒤지지 않는 편이다.[6] 당시 평창읍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장이었던 휘닉스파크까지는 50분 이상, 그 외 다른 경기장들은 1시간 반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7] 평창읍내를 도보로 돌아보는 데 10~15분 남짓 걸릴 정도로 규모가 작아 인근 원주를 많이 찾으며, 진부, 봉평 등 북부 지역은 평창읍보다 원주, 강릉이 더 가까울 정도이다.[8] 평창장과 같은 날에 장평장이 생기면서 규모가 반토막이 났다.[9] 기화리·마하리·백운리·수청리·율치리·창리·평안리·한탄리·회동리[A] [11] 당장 계촌장과 함께 평창문화관광 오일장 목록에도 빠져있다.[12] 계촌리·방림리·운교리[A] [14] 문재터널을 넘으면 횡성군 안흥면이 나온다.[15] 고개를 넘으면 웰리힐리파크가 바로 보인다.[16] 이전에는 실제로 수동마을까지 원주시 시내버스가 들어온 적도 있었다!(정확히는 원주시 시내버스의 횡성지선) 현재는 노선 개편으로 들어오지 않는다.[17] 개수리·대화리·상안미리·신리·하안미리[A] [19] 봉평면, 용평면까지 이어진다.[20] 덕거리·면온리·무이리·원길리·유포리·진조리·창동리·평촌리·흥정리.[A] [22] 본래 汎삼성그룹 계열인 '보광그룹'이 운영하였으나, 중앙미디어네트워크로 넘어간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23] 옛 평창무이초등학교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다.[24] 그 외 토요일에 주말 장터가 열리는 경우가 있다. 장날과 주말 장터가 겹치는 날에는 진부장과 평창장은 그냥 쌈 싸먹을 정도로 굉장히 크게 열린다.[25] 정확히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산139.[26] 노동리·도사리·백옥포리·속사리·용전리·이목정리·장평리·재산리[27] 노동리, 도사리, 속사리, 용전리, 이목정리[28] 장평리, 백옥포리[29] 현재의 재산리 지역으로 대화면 신리의 일부 지역으로 만들었다.[A] [31] 장평리 일대는 용평면뿐만 아니라 평창군 전체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한다. 평창군의 주요 축인 6번 국도와 31번 국도가 만나는 곳이 장평이기 때문.[32] 간평리·거문리·동산리·두일리·마평리·막동리·봉산리·상월오개리·상진부리·송정리·수항리·신기리·장전리·척천리·탑동리·하진부리·호명리·화의리[A] [34] 평창군 자체가 각 읍면들이 규모가 비슷비슷하고 생활권도 따로 놀기 때문에 중심지 역할도 사실상 원주와 강릉이 양분해서 맡는 편이다. 대충 장평을 기준으로 서쪽은 원주, 동쪽은 강릉 생활권이라 볼 수 있다.[35] 비교적 규모가 작은 초등학교인 호명초등학교는 한 학년당 한 학급.[36]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앞뒤로 붙어 있다.[37] 참고로 평창읍은 진부면의 인구를 한 번도 넘어 본 적이 없다. 교통 문제로 인해 군의 발전 자체도 남부보단 북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진부면이 확실히 중심지 크기도 더 크고 발전도 여러모로 잘 되어 있다.[38] 대신 평창읍에는 맘스터치가 입점해 있다. 진부면에도 일전에는 맘스터치가 존재하였으나 10여 년 전 즈음부터 해당 건물에 개인 상가가 입접한 상태이다.[39] 병내리·수하리·용산리·유천리·차항리·횡계리.[A] [41] 이 댐과 연계된 강릉수력발전소는 한국지리 시간에 경동 지형을 이용한 유역 변경식 발전소의 예시로 등장하는 곳이다.[42] 속사 등 장평과 먼 지역은 예외.[43] 인구가 한참 적은 미탄면, 방림면보다도 배차간격과 노선 다양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