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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일소주에는 과일을 담가서, 또는 섞어서 만드는 과일주와 과일 향료를 넣어 만드는 리큐르 소주 두 가지가 있다. 둘 다 과일 맛이 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과일소주'라는 명칭으로 부르지만 구분할 필요가 있다. 처음처럼 순하리 등은 과일 향을 첨가한 것으로 법적으로 '리큐르'이다. 이 문서에서 현재 말하고 있는 '과일을 담가 만든 소주'에 대해서는 과일주 문서를, 처음처럼 순하리 등의 제품에 대해서는 리큐르 소주 문서를 각각 참고하길 바란다.2. 소주에 과일을 섞어서/담가서 만든 것
- 과일주 문서도 참고하면 좋다.
2.1. 제조법
주로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의 소주를 주전자에 담은 뒤, 과일을 담가서 단맛과 향이 어느정도 배게 하여 테이블로 전달된다. 가정에서 만들 때는 그냥 과일을 믹서기에 갈아서 소주와 섞는 경우도 있다.보통의 칵테일들처럼 토닉워터를 넣기도 하지만, 토닉워터는 탄산만 있고 단맛이 썩 좋지 않아서 단맛과 탄산이 둘 다 있는 사이다를 베이스로 넣는 경우도 꽤 있는 듯하다.
2.2. 역사
칵테일이라는 게 우리나라로 처음 들어올 무렵, 소주에다가 과일 엑기스나 주스 등을 넣어서 맛을 달게 하던 것이 시초였다. 그러던 중 처음처럼 순하리의 등장으로 단맛 나는 소주의 대유행이 시작되었다.[1]2023년 기준 한국은 유행이 지났으나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증류주를 달콤하게 즐기기 어려운 해외 특성상 과일소주가 한국보다 휠씬 신선하게 느껴진게 이유라고 한다.
2.3. 선호하는 층
술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거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달달한 과일 맛에 자꾸 들이켜게 되어 나도 모르게 취하기 쉽다. 레이디 킬러 칵테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나오는 소주들은 도수가 한참 낮지만[2] 많이 마시면 골로 가는 건 똑같다(...).일반 소주에 비해 잘 넘어간다는 이유로 술이 약한 사람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걸 마시고 취하면 일명 더럽게 취한다라고 해서 술이 깨면서 강렬한 두통이 동반되어 숙취해소 음료와 별로 친하지 않던 사람도 여명808 생각을 간절히 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3. 과일 향료를 넣은 소주
3.1. 원조 칵테일 소주
소주에 다른 것을 넣어 마시는 것은 1990년대에도 등장했던 것인데, 대표적으로 '오이소주', '레몬소주'같은 것이 있다. 주전자에 소주를 담고 오이를 썰어 넣는 것이 원조였다. 오이의 향이 술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오이소주에 이어서 레몬소주가 등장하였다. 그래도 처음에는 정말 레몬을 많이 썰어 넣어 만들었고, 이는 위의 '직접 과일을 담가 먹는 소주'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제조 단가의 문제로 레몬은 한조각만 넣고 레몬향 가루를 섞는 것으로 바로 바뀌었다. 업소에서는 아예 큰 페트병으로 나오는 소주에 향료를 넣어 미리 제작해서 판매하기도 하였다.3.2. 분말식 과일 소주
2000년대 초에 등장해서 대학가에 유행한 과일 소주이다. 소주 여러 병을 맥주 피처에 채운뒤, 남은 양을 탄산수(혹은 사이다)를 넣어서 도수를 적절히 맞춘다. 이후 과일 주스 분말을 녹여서 완성한다.장식으로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주는 경우도 있었다. 위의 원래 레시피를 생각하면 본말이 전도된 것.
탄산수나 사이다를 안넣는 레시피도 있는데, 이 경우 알콜 향이 진해서 호불호가 있다.
이 항목에는 여러 과일 소주가 설명되고 있지만, 실제로 유행하던 시절의 과일 소주는 항상 이런 방식이었다.
3.3. 리큐르 소주
2015년 들어 복고 바람이 불었는지, 과일향 소주를 제조업체에서 직접 만들어 팔았는데, 이것이 대박 났다. 처음처럼 순하리, 자몽에 이슬 같은 제품이 있으며, 과일 향료를 첨가하고 과즙을 일부 넣은 것으로 혼성주이며, 주세법상으로도 기타 제재주인 리큐르에 속한다.#그러나 일상 생활이나 언론 등지에서는 '과일소주'라는 표현으로 이들 제품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틀린 표현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리큐르 소주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