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성 작품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검에 비친 달을 보다 | 시리도록 불꽃처럼 | 칼에 취한 밤을 걷다 (웹툰판) | |
권왕환생 | 광마회귀 (웹툰판) | }}}}}} |
등장인물 (하오문) | 설정 | 웹툰 |
광마회귀 狂魔回歸{{{#!wiki style="font-weight:350;font-size:10pt;font-family:-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Neue" | |
<colbgcolor=#5b6771,#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 무협, 회귀 |
작가 | 유진성 |
출판사 | JHS BOOKS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0. 02. 26. ~ 2021. 08. 13. (본편) 2022. 06. 08. ~ 2022. 08. 03. (외전)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시리도록 불꽃처럼, 칼에 취한 밤을 걷다를 집필한 유진성. 총 450화로 마무리.2. 줄거리
미친 사내가 미치기 전의 평범했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사내는 다시 미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내의 적들이 미치게 될 것인가.
광마 이자하, 점소이 시절로 회귀하다.
사내는 다시 미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내의 적들이 미치게 될 것인가.
광마 이자하, 점소이 시절로 회귀하다.
3. 연재 현황
2020년 2월 26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를 시작했다.2021년 8월 13일 총 425화로 완결되었다.
2022년 6월 8일 백의서생과 천악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426화가 연재 되기 시작하였다.
외전 1화가 아닌 426화라는 넘버링으로 미루어 보아, 외전이 아닌 본편의 연장선으로 연재가 아닌지 하는 의견도 있으나, 작가의 인터뷰나 426화의 내용으로 볼 때 내용은 외전이지만 넘버링만 본편처럼 하는 것으로 보인다.[1][2]
426화부터는 주 5일 연재가 아닌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로 주 3일 연재된다.
2022년 6월 8일 426화로 연재를 재개했고, 2022년 8월 3일 450화로 완전히 끝을 맺었다.
4. 특징
무협의 클리셰를 따르면서도 비틀고, 나름의 재해석을 통해 신선함을 줌으로써 클리셰에 질린 무협 팬층에게 인기를 끌었다.[3] 특히 보통 무협과는 배경으로 삼은 시대가 좀 다른데, 일반 무협이 보통 송-명 시대 배경이지만, 본작은 오호십육국 시대가 배경이다.[4] 그래서 구파일방이 명확하게 확립되기 전이기도 해서 이 부분도 신선함을 주는 요소에 해당한다. 일반 무협에서는 당연하다시피 여겨지는 고전적인 설정을, 주인공 이자하의 행보를 통해 직접 만들어가기 때문.[5]서술에 항상 배어있는 특유의 유머도 본작의 매력으로 꼽히는데, 광증이 있는 주인공 이자하의 1인칭 시점인 것을 이용해 끊임없는 아가리질로 제4의 벽을 넘나드는 현대적인 유머[6]와 무협 클리셰를 분석하고 놀려대는 서술이 상당하다.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아무 생산성 없이 싸움질만 하는 원숭이들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죽인다면서 강호인을 냉소하는 태도인 터라 무협도 차지게 깐다. 운기조식의 마무리 손동작을 병신같이 허공을 휘젓는다고 하질 않나, 자기 절기인 일월광천에서 음양의 기세가 어지러이 교차하며 폭발하는 상황을 지랄염병[7][8] 이라고 표현하질 않나. 흑의인은 왠지 무공도 좀 강할 것 같고 그래 보이지만 얼굴이 보이면 급격히 격이 떨어지는 데다가, 대부분의 방파들이 밤에 불을 밝혀두고 있어 오히려 흑의가 눈에 잘 띄는데 일부러 입은 걸로 봐선 관심종자라고 고찰한다거나, 장력 내공대결은 다 큰 사내들이 한 손바닥을 마주하고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이라 제3자가 보면 병신같아 보인다고 분석하거나.
주인공 이자하는 점소이 출신으로 많이 당하고 살다 전생에는 광마가 되었고, 삶을 다시 살게 된 이후로는 고향을 비롯해 온 무협지의 핍박받는 평범한 사람들, 예컨대 점소이, 상인, 기녀 등의 일상을 지키는 다크 히어로가 되기로 하면서 하오문을 결성하고, 이들을 위해 수많은 사마외도를 때려죽이기도 하면서 자신이 지킨 이들과 자신이 운명을 바꾼 전생의 사마외도들과의 교류로 인간성을 회복해 간다. 신의 은혜를 받은 광마가 회귀하여 공덕을 쌓는 이야기로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자하는 무림인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비꼬지만, 무림인이 평범한 이들을 핍박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세력 구도상의 특이점도 좋게 평가받는데, 실제 역사상의 분서갱유로 인해 은거하게 된 제자백가의 후예인 서생들이 매우 강력하게 등장하는 게 정·사·마(正邪魔)의 무협지 클리셰 밖에서 튀어나온 보기 드문 참신한 발상이란 평이 많고 이들 덕에 예측이 어려운 신선함이 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광마회귀/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광마회귀/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
별점 9.95 / 10 | 조회 수 만 2024. 7. 19. 기준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
별점 4.22 / 5.0 | 참여자 명 2023. 12. 23. 기준 |
재미없으면 읽지 않는 사내. 그것이 나라는 것을 확인.
소설넷 베스트 리뷰 중
작가 유진성은 데뷔작이 2015 제2회 장르문학 대상 대회 신인상[9]을 받고, 차기작이 2016 문피아 공모전 우수상[10]을 타며 촉망받는 무협장르 신예작가였으나, 메이저 플랫폼에서 초대박 히트작을 쓰진 못하던 차에,[11] 광마회귀 연재 중 신내림이라도 받았는지 연재 중반부쯤부터 필력이 작두 탄 것 마냥 미쳐 날뛰더니 용두용미로 완결을 낸 특이 케이스. 작품 내 댓글 중에는 유진성 작가의 평생 필력을 모조리 끌어다 썼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웹소설에서 이 작품만큼 시작과 마무리, 그리고 그 사이 서사가 깔끔한 작품은 흔치 않은 편으로, 무림서부, 21세기 반로환동전,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과 함께 2010년대 이후 무협 웹소설에서 드문 정통 무협의 역작이라는 평가가 많다.소설넷 베스트 리뷰 중
8. 단행본
8.1. 종이책
문학수첩에서 단행본을 발매할 예정이다.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자세한 내용은 광마회귀(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기타
- 작가의 타 작품들과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전작을 읽지 않아도 작품을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시간대는 광마회귀-시리도록 불꽃처럼-칼에 취한 밤을 걷다-권왕환생-검에 비친 달을 보다 순.
- 이자하가 만든 설의고독, 몽연[12]이 만든 백화장법을 시리도록 불꽃처럼의 주인공 백무진이 사용한다. 백무진은 백화신공을 익혔는데, 몽연이 장요란에게 가르친 옥화빙공이 훗날 백화신공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혈야궁의 이름을 바꾸라고 이자하가 제안했는데 이후 혈야궁은 성화궁으로 이름을 바꾼다.
- 차성태가 이어받은 백전십단공은 권왕환생의 주인공 단우성의 핵심 무공이다. 차성태가 동수에게 "오료하길 바란다"는 말을 들었으므로, 후에 차성태가 일인전승문파 오료문을 세우고 단우성이 이어받는 듯.
- 오료문은 백전십단공과 함께 이화접목신공이 전승무공인데 이는 작중에서 모용백이 자하를 통해 백의서생으로 부터 얻게 되는 무공이다.
- 외전에서 금철용이 만드는 백룡검은 검에 비친 달을 보다에서 언급된다. 명검이고 예쁘긴 한데 실전에서는 애매하다고 한다.
- 서유기의 오마주로 보이는 요소가 많다.
- 회귀 전 자하가 마교에서 훔쳐먹은 천옥 - 손오공이 천계에서 훔쳐 먹는 반도 복숭아. 천옥은 복숭아 맛이다.
- 회귀 전 자하와 함께 여행하는 광승 - 삼장법사.[13]
- 회귀 전 자하의 주요 무기인 '부러지지 않는 신념'이 단단한 봉의 형태였다는 것은 손오공의 주요 무기인 여의봉과 비슷하다.
- 자하가 백의서생에게 배워 사용하는 제운종은 구름 운 자를 통해 근두운이 연상된다.
- 자하가 금구소요공 금구의 경지에 도달한 후 교주가 자하의 눈을 두고 화안금정이라고 하는데, 원래 화안금정은 손오공의 눈을 뜻한다.
- 개별 요소를 떠나 작품의 속성 자체가 피카레스크 작품이자 로드무비로 볼 수 있다는 데서도 서유기의 오마쥬가 보인다.
- 작가가 '하릴없다'의 뜻을 몰라서 작품 중에 '할 일 없다'의 의미로 쓰였다. 이는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오류이다.
- 작가가 '덕분에'를 모르는지 작품 중에 '덕분에'가 나와야 할 때에도 '때문에'로 통일하여 표현한다.(...) 이는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오류이다.
- 작가가 추측, 예측, 예상 등의 차이와 정확한 의미를 몰라서 모두 '예상'이라는 단어 하나로 쓰이는 오류가 흔히 발견된다. 이는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오류이다. 네가 xx할 것을 예상했다. 나는 네가 예상할 것을 예상했다. 이와 같은 표현은 일종의 드립이다.
- 작가의 필력만큼 글을 읽는 독자들 또한 주인공 못지 않는 재밌는 입담이나 삶에 대한 좋은 성찰의 댓글도 심심찮게 달리곤 하니 소설을 읽은 후 해당 회차의 댓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다.
주 5회 연재 변경 후 주말입마에 시달리는 독자들의 아우성도 볼 수 있다
[1] 426화부터가 외전인지 본편인지에 대한 의견이 독자들 사이에서 분분하다. 작가 인터뷰에서는 외전으로 언급되고, 출판사의 최초 연재 재개 공지에서는 '별도 외전이 아닌 425화부터 이어지는 이야기가 될 예정'이라고 했기 때문. 일단 426, 427화까지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주변 인물의 후일담 형식으로 전형적인 외전 같긴 하지만, 이러다가 새로운 에피스드로 돌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정할 순 없다.[2] 이후 450화로 완전히 종료되면서 총 25부의 추가 연재분은 에필로그라고 볼 수 있게 마무리 되었다.[3] 물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지만 한국 무협 소설은 워낙 세계관 고착이나 클리셰가 심했다. 과거 1세대 판타지 작가들이 D&D를 무단차용하고 이후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까지 그들의 세계관이 고정적으로 쓰였듯이 김용의 세계관을 그야말로 베끼듯이 한 클리셰가 정착되어 있는지라 구파일방과 정·사·마는 무조건 전제로 깔고 들어가면서,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사는 무조건 서클 마법을 사용했던 것처럼 각 문파의 특징이나 무공들이 무슨 암묵의 규칙처럼 딱 정해져 있다.[4] 다만 사회상 등은 일반적인 무협지와 별로 다를 것이 없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이 가끔 언급되는 정도.[5] 하오문 명칭의 의미와 결성의 이유, 주인공의 무공이 자하신공인 이유, 화산파를 만들고 그 무공이 매화검법인 이유 등에 대해 각각의 이야기가 제시된다(작중 인물인 육합선생은 종남의 기원)이는 자하 외의 등장인물들 역시 마찬가지.[6] 특히 혼자 있을 때 불러대는 노래가 일품인데, 무협에 G-DRAGON, 장범준, 씨스타, 방탄소년단 노래에 CCM도 등장한다. 근데 방금 위에 클리셰니 베끼니 해 놓고 저작권 개념은 어디[7] 양기가 지랄, 음기가 염병이다.[8] 정확히는 음기인 빙공과 양기인 뇌공을 조합한 것인데, 빙공을 익힌 색마가 냉랭한 기운 때문에 배앓이(염병)를 자주 한다는 묘사나, 뇌기를 적에게 주입하여 체내를 태우면 부들부들 떨며 비명을 지른다(지랄)는 표현이 본작 이외에도 유진성 작가의 작품 속에 질릴 정도로 나오니, 즉 지랄(뇌기에 당해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과 염병(몸이 한랭해져 배앓이를 하는 색마 외 빙공 사용자)은 실제 단어의 이중 표현이라고도 추측할 수 있다. 대충 가져다 붙인 것 같지만 나름의 의미가 담긴 작명이었던 것.[9] 검에 비친 달을 보다[10] 시리도록 불꽃처럼[11] 3번째 작품인 칼에 취한 밤을 걷다와 4번째 작품인 권왕환생도 연재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문피아 기준 괜찮은 유료 구독 수를 기록했긴 했다. 그러던 차에 시리즈 독점 광마회귀의 대박 이후 독자들이 전작들을 역주행하기 시작하며 모든 작품이 네이버 시리즈에서 높은 조회수를 찍어내며 재평가 받고 있다. 데뷔작 검비달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시리즈 내 500만 조회 수가 조건인 레전드관에 입성했는데, 마침내 검비달까지 레전드관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룬다.[12] 작중에선 몽랑, 색마로 더 자주 불리는 사대악인 중 셋째의 본명이다.[13] 광승의 사제인 동수의 본명은 쿠마라지바로 실존 인물이며 현장보다 앞선 최초의 삼장법사이다. 성격적인 특징은 동수가 천둥벌거숭이를 데리고 여행하면서 갱생시키는 역할은 광승이 나눴다. 이로 인해 추정되는 작중의 시기는 위진남북조 시대인데 현장삼장이 활약한 시대는 당나라 시대이므로 서유기보다 오히려 앞선 시기이다. 단, 이는 현장과 여행을 떠나는 시대의 얘기이고 같은 시간선이라면 손오공은 광마회귀 시대에는 이미 천계에서 설치다가 오행산에 깔려 벌 받은지 3~4백년은 지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