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 정보 | ||
등장인물 (사도 · 교주 · 영춘) | 카드 (아티팩트 · 스펠) | 극장 (테마극장) |
침략 | 차원 대충돌 | 엘리아스 프론티어 |
기타 | ||
콘텐츠 | 설정 | 패러디 | 출시 전 정보 | 평가 | 사건 사고 | 리바이브 이전 | 주말농장 |
교주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인간 |
성별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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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정확히는 2대 교주로, 초대 교주는 발탁된 지 하루만에 주말농장에 갔다. 어느날 산책 도중에 처음 보는 강아지 '코코'[1]를 만졌다가 난데없이 이세계 전이를 당해 엘리아스로 떨어졌다.2. 상세
교주의 방[2] |
갑자기 모지리들 천지인 엘리아스에 떨어져서 얼떨결에 교주가 되어 고생하는 인물. 세계수 교단의 교주가 된 까닭도 '엘리아스가 혼란해질 때 인간이 나타나 엘리아스를 구원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다면서 네르가 억지로 시켰기 때문이다.[3] 모든 종족들을 중재하느라 늘상 과로에 시달리는 탓에 업무를 땡땡이치고 놀러가곤 한다.
인간이라는 점 외에는 외모도 성별도 불명인 만큼 나이 또한 당연히 불명이지만, 작중 묘사되는 바로는 빨간색은 세배 빠르다거나 고민고민하지마 걸 등의 꽤 연식있는 드립을 치는 편이다. 다만 이는 교주의 나이에 대한 묘사라기 보단 유저들을 위한 패러디에 가깝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범부는 최강이랑 동의어야, 이겨 같은 트렌디한 밈도 구사한다.
타임라인상 엘리아스로 떨어지고 교주로 인정받는 과정이었던 메인 스토리에서는 취급이 꽤 박했는데 주민들이 교주를 처음 보면 하나 같이 영문 모를 키 크고 팔다리가 긴 괴물 취급했었다. 교주를 처음 본 네르는 '뭔지는 몰라도 덩치가 있으니까 방패로 쓸 수 있지 않으려나?' 같은 말을 대놓고 하기도.
한국인이거나 대한민국이 친숙한 인물은 확실하다. 사도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한다는 점, 잔디 파전 같은 한국의 도시전설을 안다는 점, 과거 회상 씬에서 현대 포터[4]처럼 생긴 이세계 트럭에 부딪힐 뻔한 점 등에서 짐작할 수 있다.
2.1. 외형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블 캐릭터답게 외형 묘사는 거의 없는데 에피카가 교주의 옷자락을 붙잡았을 때 성직자들이 걸칠 법한 가운의 끄트머리를 붙잡은 컷신이 있다. 그래서 팬아트에 교주가 등장할 때는 얼굴에 교 또는 YOU 같은 글자가 붙은 데포르메화된 인간형의 무언가로 등장하며 차림새로 자락이 길게 늘어진 하얀 사제복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이후, 클로에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클로에의 공짜 옷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네르가 거절하고 손수 만들어 준 교단 기복 복장을 교주에게 줘서 이 걸 입고 다닌다는 게 밝혀졌다.대외적으로는 교주를 상징하는 일러스트가 하나도 없는데 셰럼의 테마극장에 등장했던 에르핀의 눈과 손을 거쳐서 태어난 그림일기 교주가 준공식적으로 교주의 모습으로 쓰이고 있다. 죠안의 픽업 이벤트 때 교주의 모습으로 이 케이크 머리 교주가 등장했고 에피카의 애장품이 교주 서사시인데 책 표지에 케이크 머리 교주가 그려져 있다.
피코라의 이벤트 스토리와 오팔과의 연회장 문답을 보면 교주의 머리 근처에 광배 같은 빛이 보인다는 언급이 있다. 이걸 두고 교주가 탈모라서 머리가 번쩍거리는 거 아니냐는 농담도 많다.
2.2. 성격
스토리 초반에는 기존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 적응한 뒤에는 메인 스토리에서 실라가 지상의 생명체를 쓸어버리겠다는 섬뜩한 포고를 하고도 이 동네에 떨어지고 처음으로 진지한 말을 하는 존재를 보았다고 감탄하는 등 점점 엘리아스 주민이 되어가고 있다. 특이한 인물상이 가득한 게임이라 상식인 포지션으로 딴죽을 거는 게 보통이지만 본인의 주도로 기행도 벌이거나 유치한 짓도 자주 한다. 연회장 대사 선택지에서 그 면모가 드러나는데 상식적인 대사도 고를 수 있지만 듣는 사람들이 정색하거나 경악할 반응을 일으키는 대사도 상당하다.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답게 모든 캐릭터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세계관의 모든 종족과의 사이를 중재하는 입장이다보니 각 종족의 수장들과는 연이 유독 깊은 편이다. 하지만 타 게임의 주인공들이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을 행하는 굉장히 이상적인 인물상으로 그려지는 것과는 달리, 트릭컬의 교주는 나름 등장인물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행동도 하지만 자신의 호불호도 표출하고 욕망을 위해서 일탈도 저지르는 쪼잔한 모습도 제법 나온다.
보통은 자기 업무에 충실하고 타인에게 배려도 잘 하기에[5] 피코라나 스노키처럼 교주를 존경하고 따르는 사도도 있으며, 개중에는 마요, 다야, 리뉴아, 죠안처럼 존경을 넘은 호감을 품은 이도 있다. 그외의 주민들과는 서로 모자라는 동네친구끼리 투닥거리는 느낌이 강하다.
무슨 말을 듣든 어떤 장난을 당하든 '여기 애들이 그렇지'하면서 보통은 너그럽게 봐주지만 딱 하나 교주가 용납 못 하는 행위가 있다. 자신을 에르핀이랑 비교하는 것.
2.3. 능력
'능력'면에서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주인공 클리셰에 반대되는 편. 눈앞에 나타난 의문의 권총 '코코'[6]를 제외하면 싸움에 도움이 된 적이 거의 없다. 그 코코 마저도 마요의 전당포에 저당 잡혀있다. '우수한 지휘 능력'이나 '능숙한 화술', '훌륭한 인품'같은 것도 특출나게 묘사되는 게 없는 일반인이다.대신 세계수에게 선택 받아서 그런지 일단 엘리아스 주민들의 특수 능력에 한해서는 면역인 묘사가 나온다. 우이의 사도 이야기에서 "교주에게 현실 조작이 통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고, 연회장에서도 비비의 수은 증기가 교주에게 통하지 않아 비비가 의아해하는 장면이 있다.[7]
그렇다고 교주가 무적의 존재냐면 그건 아니라서 평범한 물리적인 장난에는 얄짤없이 당한다. 프롤로그의 내용부터가 에르핀이 집어던진 돌멩이에 머리를 얻어맞았다가 기억상실에 걸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허리가 꺾이는 정도의 즉사급 공격은 당연히 엘리아스의 규칙 때문에 완화된다.
세계수 교단은 엘리아스의 모든 종족을 중재하는 조직이며 교주는 명목상 그런 조직의 수장이자 예언으로 명시된 메시아인데 그런 거창한 칭호에 비해 권위적인 면을 진지하게 드러내는 묘사도 없으며 일부 드러난 권능을 빼면 종교적인 초능력 행위가 거의 전무하다. 주변 인물들의 반응도 그냥 아는 사이 혹은 친한 친구 정도가 고작이다. 실질적으로 교주의 생계를 봐주고 있는 사제장인 네르한테는 매일같이 갈굼 당하는 형편.
PVE 컨텐츠에서 전투를 지휘하는 건 설정상으로도 교주가 맞다. 하지만 PVP 컨텐츠인 줘팸터는 자동 전투로 진행되기에 여기서 고학년 스킬 아이콘을 건드리면 우리끼리 겨루는데 교주님은 빠지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설정상 줘팸터는 과자를 두고 사도들끼리 경쟁하는 장소라서 교주가 낄 요소가 없는 모양.
스스로 싸울 수 있는 능력은 없으나 설정상 교주로서의 권능은 존재한다. 1성 캐릭터들의 고학년 스킬 이름이 교주의 권능 + 이름이며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선 영춘이 현장까지 동행하므로 더욱 강력한 권능을 셋 중에 하나 고를 수 있다. 이곳에서의 또 다른 교주의 역할은 시공간 여행의 안전장치. 만약의 상황에 차원문이 닫히면 교주에게 권능을 준 세계수의 흔적을 쫓아 원래 차원으로 귀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고 한다. 덧붙여 교주와 영춘이 공존하는 곳이자 교주가 존재하는 차원은 평행우주를 통틀어서 지금 교주의 차원이 유일하다고 한다.
교주만의 개성으로는 독심술이 있다. 능력의 출처는 엘리아스로 온 직후 영춘이에게 공유 받은 것이며, 당연히 영춘이 또한 독심술을 사용 할 수 있다. 게임 시스템으로도 교주가 직접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캐릭터들의 속마음을 온오프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되기에 트릭컬만의 색다른 맛이 있다. 다른 작품에서 등장했다면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겉과 속이 다른 녀석들이 거의 없는 인물이 가득한 게임이라 대부분의 상황엔 쓸모가 없지만 종종 직접적으로 활약한다. 기계임이 분명한 마에스트로 2호와 나타의 속마음까지 읽어내는 것까지 가능한데 기준과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대놓고 적대적인 의도로 접근한 R41 리뉴아의 정체를 바로 간파하지 못하는 등 절대적인 수준은 아니다. 엘리아스의 창조주인 엘드르로부터 비롯된 능력이기에 교주가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인물은 드물다. 엘드르의 하수인인 영춘이 유일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리뉴아와 죠안 등 점점 이 비밀에 접근한 인물이 늘고 있다.
육체적 능력은 평범한 인간이 확실하지만 엘리아스로 떨어지고 갖은 사건을 겪으면서 진화라도 한 건지 무려 에르핀의 펀치 한 방을 아슬아슬하게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에르핀의 두개골에 때린 꿀밤으로 단련된 주먹과 엘리아스 주민보다 긴 팔다리를 활용하여 스노키의 테마 극장에서 자신에게 맞짱을 건 스노키가 항복할 때까지 꿀밤을 먹이기도 했다.
메인스토리 1부와 '그대를 위한 찬사' 에피소드 등지에서 향수병을 계속 겪는 묘사가 잦아 엘리아스와 사도들에게 정이 들긴 했어도 교주의 가장 큰 목표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복귀 유저 한정 스토리인 정든 세상에서 다시 복귀 스토리에서 의미심장한 떡밥이 생겼는데. 어느날 교주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영춘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교주를 찾아다녔는데 결국 찾지 못 했고. 다시 나타난 교주를 본 에르핀이 잠깐 들렀다가 다시 또 어디 가는 건 아니지?라고 물은 걸 보아 차후 교주에 대한 사연이 풀리면 원래 차원과 엘리아스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이나 수단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게임적 허용이겠지만 요리실력은 일반인 수준을 넘었다. 멜론 보코치니, 허니 글레이즈 연어 스테이크, 푸딩처럼 현실 기준으로도 공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를 호감도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고 개중에는 수소가 들어가는 공갈빵과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이상한 물건도 있다. 제과제빵 쪽에서는 무려 에슈르가 본인의 것보다 맛있다는 평을 내릴 정도로 성장했다. 작중에서도 제이드가 '교주가 연회장 요리사 이름인 줄 아는 사도들도 많다'고 언급한다.
외에도 슈팡이 박살낸 연회장 벽이나 에르핀이 구멍낸 왕궁 벽을 수리한다는 언급이 있는데다가, 요정의 짜리몽땅한 신장 기준으로 만들어진 자기 방을 사람 신장에 맞춰서 적당히 개조한 것으로 보아 나름의 손재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죠안이 졸도할만큼 살인적인 양의 교단 업무를 기존에는 네르와 두명이서 분담해서 처리했던만큼 행정처리 능력도 상당한 능력자. 설정상 기록소에서 확인 가능한 도감은 전부 교주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각 사도들의 취향과 소원, 개인적인 대화 기록, 첫만남부터 친해진 날까지 전부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준다.
정리하자면 '전투상황'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그닥 쓸모없는 것이 맞지만, 현실세계 기준으로는 요리부터 수공업, 행정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완벽초인에 가깝다. 위기상황에 늘 노출되어있는 여타 게임들과 다르게 모지리들뿐인 세상에서 모지리들을 돌보는 것이 교주의 역할인 만큼, 여러모로 엘리아스에 가장 필요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 관계 #===
전반적으로 사이가 좋지만 일단 교주하고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눈 사도들만 기재한다.
요정 | |
에르핀 | 매번 교주의 수양록을 베끼려고 해 교주의 골머리를 썩히지만 둘이 자주 네르를 피해 농땡이 피우며 놀러다닌다. 이를 두고, 현실남매 같은 애증 사이라고 평가 받았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서로 아끼는 묘사가 늘어나면서, 특히 테마극장 '갈 곳 잃은 책갈피들' 이후로는 부녀 관계 같다는 평가가 더 늘어났다. |
네르 | 교단의 사제장. 형식적으로는 분명 본인의 아랫사람이지만, 바보 여왕 에르핀 대신 섭정을 하는 데다가 교단의 실권도 쥐고 있어서 대하기 어려운 무서운 녀석. 테마극장 '갈 곳 잃은 책갈피들' 이후에는 유사부부 같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교주를 어쩔 수 없이 등졌다가 용서 받은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이후로는, 교주바라기가 된 죠안에게 질투 비슷한 감정을 내비치기도 한다. 거기다 교주가 엘리아스 생활을 시작한 초기에 클로에가 공짜로 옷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했는데도, 굳이 거절하고 자신이 손수 만든 교단 기복 복장을 교주에게 입혔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등 알게 모르게 처음부터 나름 교주에게 애착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찬탈과 일탈 사이에서는 교주 본인조차 황당해 할 정도로 막무가내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마요 | 자신을 수집품으로 삼고 박제하려고 하는 위험한 얀데레지만, 사도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게 교주를 아껴주고 따라주는 인물이라는 것이 아이러니다. |
에슈르 | 자신처럼 힘든 삶을 살아가기에 서로에게 공감받는 빵집 주인. |
마리 | 자기를 탐험가라고 칭하는 폭탄마. 초반에 만난 이후로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였다. |
슈팡 | 스피드에 심취하고 급한 성격을 지닌 요정 배달부. 사건 이후로 처음봤지만 네르에게 시달렸던게 자신과 겹쳐보인지 서로가 위로를 했다. 그러나 배달을 마쳐야한다는 이유로 택배를 대충 던져놓고 가는 행동을 별로 안 좋아한다. |
캬롯 | 무단으로 세계수 지하에 들어갔다가 네르한테 들켜 어쩔 수 없이 기습해 기절 시킨 것을 교주가 발견한 이 후 서로 합의 하에 캬롯에게 양질의 야채들을 받는 댓가로 묵인해준다. 그와는 별개로 가끔 초대받아 방문했다가 강제로 야채 케이크 등을 먹는 등의 사소한 일화를 빼면 무난한 사이다. |
칸타 | 팽이치기의 최고 달인이자 타짜. 자신만의 카지노를 차리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
폴랑 | 이벤트에서 에르핀에게 왕위를 받은 이후로 자신에게 반대한다면 세계수 교단 자체를 폐쇄할 계획을 세웠으나, 교주가 귀환하는 사이에 왕관 너프를 못 이겨서 별다른 다툼 없이 몰락한 탓에 서로 별다른 감정도 원한도 없는 상태로 시작. 일단, 교단의 사도로서 위험인물이 나타나면 바로 끼어들어 전투를 개시할 정도로 충성하기는 하나, 에르핀의 교육 방침에 대해 "무조건 오냐오냐한다." vs "평소에는 같이 놀아주고, 잘 하면 칭찬하지만, 잘못한 건 꼭 혼내야 한다"로 의견이 갈려서 대립하기도 한다. |
수인 | |
코미 | 귀여워서 놀아주고 싶지만 빨간 책을 포함한 불온서적들을 읽을려고 하는 건 탐탁지 않아함. 그래도 코미는 교주를 잘 따르는 편이다. |
버터 | 귀엽고 순둥하며 착한 강아지 그 자체. 버터의 또다른 자아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평소엔 말 잘 들으면서 친구를 소중하게 대하는 면을 기특하게 생각한다. |
디아나 | 믿을 수 있는 수인 종족의 수장이자 엘리아스의 몇 안 되는 현자. 달관적인 천성과 날카로운 정치 역량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지도자이며, 푸근하고 유한 인상을 지닌 평화주의자인지라 교주가 가끔씩 친할머니처럼 의지하기도 하는 사도다. 디아나의 과거를 다룬 드라마틱한 서사시도 풍문으로 들어본 적 있다. 이후 10챕터에서 디아나의 복잡한 속마음과 수인들의 추악한 내막을 알게 되며 적잖게 충격을 받는다. |
베니 | 먹을것에 이성을 잃지만 그나마 사료스탕스 중에서 제일 예의 바르고 정상인 기질이 있으며 말을 잘 들어서 사이좋은 우직한 성품의 사도. 의외로 요리도 잘한다고 한다. 언급에 의하면 교주와 같이 낚시하러 가기도 한다. |
루포 | 여우답게 잔꾀가 많고 얍삽하며 영악한 모습은 인정하지만, 뭐든 조금씩 부족하다. 교주에게 자기가 똑똑하다는 걸 어필하고 자랑하면서 장난의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죠안 이벤트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이 티그, 베니와 마찬가지로 교주를 가장 신뢰하는 친구로 여기고 있다. |
티그 | 사료스탕스의 리더이자 디아나의 제자로, 골치아픈 사고뭉치. 그래도 생각이 단순한 걸 이용해먹기도 하며, 디아나의 제자답게 리츠와 호각을 다툴 정도로 높은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교주를 허접이라 부르며 자기 부하 정도로 여기지만 사실 사료스탕스 전원이 그렇듯 교주를 가장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
마고 | 외모와 반비례하는 의외의 파워를 가진 동물애호가 수인. 성격 자체가 동물들 외엔 잘 어울리지 못해 교주와도 약간 거리감이 있다. 그래도 친밀도가 오르면 교주에게 자신의 양털...로 추정되는 걸로 채운 파카를 선물로 주기도 하는 등 다른 사도들에 비해 교주와 사이가 원만하게 좋은 편이다. |
바나 | 무언가를 만들거나 연마하는 걸 좋아하는 대장장이 수인. 그 중에서도 바나의 제일가는 도구는 이빨이라고 한다. |
모모 | 인법을 쓸 줄 아는 부드러운 꼬리를 가진 닌자이자 다람쥐 수인. |
리온 | 모나티엄에서 유학생 겸 히어로 스핑크스로 활동하는 사자 수인. 동업자인 시온의 소개로 교주와 만나, 상담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교주에게 격려를 받게되면서 서로 우호적인 관계가 된다. |
엘프 | |
로네 | 지구에 트라우마를 가지고있는 엘프 중 사이가 제일 좋은 갑옷 덕후 사도. 지구에서 미국인들의 지배를 받아온 만큼 그 영향도 받았으나 어째 안 좋은 것만 배워 왔다. |
엘레나 | 엘프족 특유의 혐성을 부리며 많이 투닥거리다가 미운 정이 들고 무엇보다 공통점으로 외지가 고향이었는데 엘리아스에 불시착한 이방인인 탓에 도움을 주고 받는 애증의 사이다. 그리고 벨리타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교주에게 쩔쩔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아멜리아 | 엘레나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빠순이 비서이자 엘리아스 내 유일한 공식 레즈비언 사도. 그래도 똑부러지는 면 하나는 알아줘야 하며, 비교적 다른 이들에 비해 교주와 어느 정도 친분을 가지고 있다. |
칸나 | 경찰서 진압반장이자 군인. 인연을 쌓다 보니 어째 사이가 좀 돈독한 군대 선후임같은 관계가 되었다. |
마에스트로 2호 | 엘레나의 자아가 들어간 로봇. 자유 의지를 갖는 게 소원인 모양인데 엘레나는 절대 안 들어줄 듯 하다. 1호가 자유 의지 문제로 폐기됐고 다시 제작한 게 2호이기 때문. |
힐데 | 엘프 중 그나마 좀 정상인. 가끔 교단의 업무량을 피해 힐데에게 도망가 꾀병을 핑계로 놀거나 병실 침대에 누워서 쉬다가 돌아온다. 그러다가 힐데의 어사이드가 발현될 때 힐데가 속으로 자신과 같이 온천에 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보게 된다. |
페스타 | 아나키즘의 허황된 이상에 뽕맞은 반사회성 퇴물 락커. |
리스티 | 자칭(?) 프로게이머이자 해커. 처음에는 히키코모리마냥 지저분하게 사는 것에 아니꼬와했는데 이후 고된 알바지옥에서 빠져나왔을 때 그 대응이 옳았는지 고민하는 리스티에게 여러 위로와 함께 교단의 빵포장 아르바이트를 제안했고 해볼 만 하다면 자신에게 말해달라고 했다. 리스티가 승낙한 후 한 달 뒤에 첫 월급 선물로 독타 페퍼 한 박스를 사왔고 이를 통해 리스티를 재평가 하게 되며 그녀를 응원하기로 결심했다. |
헤일리 | 지구에 가장 큰 트라우마를 가진 전 엘프군 정치 장교. 힐데를 통해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다른 대부분의 엘프와는 달리 의외로 넓은 배포와 올곧은 신념을 가진 참군인이다. |
정령 | |
실라 | 매사에 진지하지만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아서 교주가 직접 사회성을 기르는 개인 교습을 시킨 적이 있다. 어째서인지 교주 앞에서만큼은 냉철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흐려진다고 한다. |
이프리트 | FM 불의 정령답게 괄괄해 보이지만, 사실은 소심한 성격인 불의 고위정령이자 분노조절잘해형 사도. |
나이아 | 착하고 순하지만 장난이 심한 나이아와 만날 때마다 물에 흠뻑 젖는 경우가 대다수다. |
가비아 | 교주를 딱히 귀찮게 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마음이 통해서 친하게 지내는 땅의 고위정령. 어지간해서는 화도 잘 안 느끼는 성인군자다. |
빅우드 | 위험한 마조히스트 정령. 그래도 그 본성은 정령들 중에서도 가장 착하고 순박한 것이 위안. |
쥬비 | 말하는 꿀벌들. |
멜루나 | 엘리아스 최고 재벌이자 유능한 CEO. 사도 이야기에서 자기 회사의 고문 역할을 부탁했고 교주의 행동에 재미를 느꼈다. 최근에는 시스트, 엘레나와 협업하여 화성에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
블랑셰 | 푸른장미 정령. 블랑셰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만난 적이 있다. |
유령 | |
셰이디 | 골치아픈 유령 녀석. 장난치는 것들은 교주가 거의 다 걸린다. 애정인지 집착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매번 교주 근처를 맴돌며 장난칠 기회만 노리고 있어 고통받고 있다. 그래도 교주에게 자신의 비밀 장난 목록을 일부 보여주고 전후무후한 역대급 장난을 벌여 교주와 함께 구경하고 싶다고 하는 등 교주에게 본인 나름대로 호감을 표하고 있다. |
림 | 질서를 관장하는 아재개그의 유령. 다른 유령들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 지내다가 교주와 친구 사이가 된다. 이에 림 나름대로 고마움을 표한다. 그와는 별개로 림의 아재재그에 교주는 그녀의 낫과 함께 고통 받는 중. |
ㄱ[8] | 눈으로 교감할 수 있는 자아 있는 낫. 움직이지 못해서 림의 아재개그에 시달리는 탓에 그 고통을 아는지 실질적으로 이해관계자다. |
스피키 | 네르를 따라하는 귀여운 유령. 메인 스토리에서 교주를 네르에게서 빼오면 완벽한 네르가 될 수 있다며 교주를 노리기도 한다. 그래도 성격이 좋지 않은 동족은 물론 다른 종족들과도 친하게 지낼 정도로 유령치고는 성격이 좋은 편이어서 교주를 함부로 건들지 않는다. |
에스피 | 자신의 꿈을 보려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데다가 그걸 떼어놓을려고 악[9]을 쓰면 악몽을 꾸게 하는 걸로 복수하는, 어떻게 보면 셰이디보다 더 골치가 아프고 무서운 유령 녀석.[10] |
앨리스 | 유령 늪의 수문장이자 타로 카드로 점을 보는 점쟁이 유령. 가끔 섬뜩한 말을 한다. |
셀리네 | 자꾸 일방적으로 도발해대는 귀찮은 관계. 대체적으로 교주가 뚱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도발의 유령인 셀리네가 오기 반 호기심 반으로 교주 근처를 맴도는 중이다. |
레테 | 망각의 유령으로 레이저 포인터를 눈에다 쏘아 여러 사도들과 교주의 기억을 일시적으로 잊게 하는 장난을 친다. |
바롱 | 자신의 토끼 인형을 좋아하는 허언증 유령. 어쩌면 저 인형, 바롱의 복화술이 아닌 진짜 자아가 있는 것일지도? |
용족 | |
다야 | 용족의 수장이자 교주에게 호감도가 높은 사도. 막가파식 성격이 강한 여러 용들에게 제동을 걸 수 있는 사도인데, 세상 물정을 너무 몰라 통찰력이 심히 떨어지는 게 흠이라면 흠. 비비의 내막을 완전 모르는 건 차치하더라도 무려 에르핀을 성군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교주를 좋아하는 것에서조차 그에 대한 과대평가가 다소 섞여 있다. |
키디언 | 가끔씩 만나 즐겁게 대화하는 자발적 아싸. 그리고 교주가 키디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물론 키디언 또한 교주를 잘 따를 정도로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다. |
실피르 | 루드에게 질투심이 강한 질투 여왕이자 다야를 선망하는 자칭 용족의 2인자. 교주가 주는 음식중 싫어하는 음식이 아니면 잘 먹는다. '용족이 아닌 공정한 심판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루드와 대결할 때마다 지나가던 교주를 붙잡아 억지 심판을 자주 세운다. |
루드 | 다야를 보좌하는 헬창이자 용족의 2인자. 덕분에 루드에게 강제로 잡혀 무산소 운동을 겪게 되는 고통을 받게 되지만 루드 입장에선 PT라는 새로운 개념을 가르쳐준 교주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
제이드 | 독서광 별종 용족. 여러 만화같은 걸 깊게 파고드는 덕후 기질도 있으며 의외로 민트초코를 좋아한다. 이후 자신과 똑같이 글을 좋아하며 책벌레 기질을 갖춘 셰럼과도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
시스트 | 교주는 시스트 상점의 단골손님이지만 시스트를 사기꾼으로 여기고 있다. 개인사도 이야기에서 사기를 당해서 하마타면 마요의 수집품이 될뻔한 것에 대한 앙금이 생겼는지 이후 실피르 개인사도 이야기에서 루드가 붙잡은 시스트의 망언에 ....시스트,너.... 라며 경멸하고 실피르가 시스트가 도망치지 못하게 지켜보라는 말을 했을 때 아무 말도 없이 바로 승낙하고 불기둥과 물기둥이 솟아나는 광경을 눈앞에서 지켜본다.[11] |
리츠 | 평소에는 소심한 성격이였다가 발작하는 순간 광폭하는 광전사. 다야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건지 모르지만 교주를 다야만큼 혹은 더 높은 최강자로 오해하고 있다. 이에 교주는 리츠를 귀여워하면서도 가끔 싸움이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괜히 까불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
피라 | 한때 스노키, 칸타와 함께 깡패 노릇을 하던 사기꾼. 지금은 과거의 전과를 청산하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죠안의 난 이후 시점에서는 모나티엄 관광 가이드가 된 모양. |
골디 | 황금의 용족으로 교주를 VIP로 여겨 주는 고마운 상인. 다른 용족과 달리 오만한 성격 없이 교주를 깍듯이 대접해 주기에 더욱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다. 금본위제를 따르는 엘리아스 특성상 작품 외적으로는 상업이나 경제 자체, 혹은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캐릭터처럼 취급되기도 한다. |
오팔 |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내기 용족. 자신의 실수로 다른 이들과 사이가 틀어지고 파티를 망치지만, 교주와 제이드의 도움으로 파티 참가자들에게 사과하고, 파티를 다시 할 수있게 되면서 교주에게 감사해 하고있다. |
마녀 | |
벨리타 | 제대로 된 마녀들의 지도자이지만 에르핀처럼 단 음식에 환장하고 에르핀에게 콩깍지 씌인 시스콤 여왕. 에르핀의 근황을 묻기 위해 자주 교주를 부르지만 정말 깊은 문제가 발생했을 땐 교주를 찾아가 상담할 만큼 교주를 신뢰하는 편이다. |
벨벳 | 헬창 |
프리클 | 벨리타의 보좌관으로, 정상인 축에 속하는 속 시커먼 2인자 마녀. 교주마저 멍청이로 보며 싫어한다고 하지만 내심 교주에게 의지하고 호감을 표하고 있는 츤데레다. |
포셔 | 포션이라면 뭐든 만들어주는 만능 약제사 마녀. 가끔 멋대로 교주에게 실험을 해본다. |
레비 | 정식 마녀가 되기 위해 불티나게 노력을 하는 만렙 알바생. 포셔에게 약을 여러번 얻어먹으며 과로사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알바와 논문 작성을 해내고 있다. |
피코라 | 자신을 스승으로 모시는, 패셔니스타를 꿈꾸는 어린 마녀. |
롤렛 | 요정 왕국에서 지내는 마술사 마녀. 에르핀을 카운터치는 몇 안 되는 천적이지만 사도 스토리에서 교주에게 온갖 발암 혐성을 보여준 탓에 그녀를 마냥 좋게 보지는 않는다. |
바리에 | 도서관 사서를 맡고 있는 마녀. 책을 대하는 마녀들의 태도와 셰럼의 내리갈굼 때문에 불쌍한 팔자에 속한다. |
스노키 | 처음에는 언젠가 배신하고 교단을 꿀꺽할 심산이었으나, 피코라의 고발에도 자신을 믿으며 챙겨준 것에 호의를 갖더니, 자신을 꺾으며 설득하자 누구도 못지 않게 열렬히 따르고 충성하게 됐다. 지금은 교주의 오른팔을 자처하는 중. |
셰럼 | 기록에 미친 사관 마녀. 한때 교주의 하루 일과를 몰래 미행하여 기록하기도 한 적이 있고, 교주와 에르핀에게 직접 엘리아스에 전해지는 마녀들의 예언을 들려주기도 한다. |
엘다인 | |
클로에 | 직업정신 하나는 투철하게 똑부러진 재단사. 메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상에서 둘의 접점은 그다지 묘사되지 않지만,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교주에게 상당한 애착을 드러낸다. '내' 교주가 평범한 옷을 입고 다니면 은근히 자존심 상한다, 홍보 효과 이전에 교주가 내가 만든 옷을 입고 다녀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등의 생각으로 교주의 옷을 공짜로 만들어 주겠다고 네르에게 제안하기도 했으며, 네르가 고집을 부려서 교주가 교단 기본 복장을 입고 다닌다고 아쉬웠는데, 교주가 그 기본 복장을 수선하러 오자 용건을 말하기도 전에 위에 언급한 사연을 밝히며 사제장한테 자신이 만든 옷 좀 입게 해달라고 말 좀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나중에 모델 잡지 모델 제안 오면 교주랑 커플 모델 촬영하겠다고 할 거라고, 교주한테 선택권은 없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
세바스티안 | 독심술로 확인했지만 클로에가 복화술로 속마음으로 말하는지 아니면 진짜 세바스티안의 속마음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죠안 테마극장때 클로에의 속마음을 보는데 드디어 성공하고 세바스티안의 속마음을 다시 확인했을때 세바스티안이 진짜로 말했던걸 눈치챘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때는 전쟁중이여서 눈치채지 못한걸수도 있지만.....[12] |
에피카 | 자신을 과할 정도로 찬양하는 재미난 이야기꾼. 자신의 100일 기념을 챙겨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지만 소재 거리라면 뒤를 보지 않을 정도로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 경향을 고칠 때까지 고생했다. 그래도 성과가 있었는지 뒤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었다. |
우이 | 현실조작이라는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악용할 생각이 없는 순수하고 착한 정령. 참고로 이 능력은 교주에게 통하지 않는다. |
시온 더 다크불릿 | 중2병 편순이. 그래도 자신이 편순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해주거나 동생인 이드를 받아준 교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
비비 | 겉으로는 온갖 고상한 연기를 다 해가면서 은의 용족을 표방하지만, 실은 그녀가 수은의 용족이라는 진짜 정체를 교주는 알고 있다. 하지만 교주 본인은 비비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이를 이용해 진짜 은을 내주며 몸보신 좀 하라는 등의 장난을 친다. 비비는 남들 앞에서는 자신이 싫어하는 은을 억지로 먹어야 했는데, 그걸 캐치한 교주가 인성질을 시전한 것. 심지어 자신이 맨날 하던 세계수 뿌리에 수은붓기를 교주에게 들키자 건강에 도움이 돼서 그런 거라고 둘러대자 오히려 이게 교주의 수양록에서 비비의 취미로 박제되고 말았다..... |
아야 | 현자라고 불릴 만큼 세계관 내에서 몇 없는 정상인이라 말이 잘 통하지만, 아야 특유의 단어선정 때문에 관계에 대해 오해를 많이 받는다. |
이드 | 현실을 비롯한 온 세상을 자신의 꿈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지켜주는 생명유지장치인 나타와 자신을 받아준 교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
나타 | 이드를 지켜주는 AI이자 생명유지장치로, 엘프들[13]로부터 자신을 받아준 교주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
리뉴아 | 반만년의 미래에서 온 영원살이들의 세포로 만들어진 인공 엘다인 엘프이자 영원의 메아리. 자신이 가본 수많은 시간 세계선 중에서 교주가 존재한 유일한 세계선인 현재 세계에 머물고 있다. 그렇지만 영춘의 존재를 알고 있어서인지 교주가 독심술을 쓸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교주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사도 중 한명인데, 처음에는 교주를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얘기했고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 이벤트 이후부터 교주 곁에 가장 가까이 지내는 사도 중 한 명이 되면서 호감도가 커졌다. 하지만 마요가 감으로 눈치챘는지 마요에게 계속 견제받고 있다. |
죠안 | 영원살이와는 무관계한, 세계수를 자칭하는 누군가로부터 계시와 힘을 얻은 몽환살이. 처음에는 자신에게 내려진 계시대로 교주를 가짜라고 선언하며 적대했지만, 교주가 엘리아스의 전 종족의 지지를 받으며 맞선 끝에, 세계수가 내린 독심술로 자신의 믿음과 자격을 증명하자 멘탈이 꺾이며 계시로부터 버려진다. 이후, 잔뜩 죄를 지은 채로 계시로부터 버려진 자신을 돌팔매로부터 감싸준 것도 모자라 사회봉사형 정도로 용서해주고, 자신을 이끌어 주겠다고 하자 세계수 대신 교주로 믿음의 대상을 바꾼다. 이후에는 얀데레 수준으로 애정과 집착을 드러낸다. |
그 외 | |
영춘 | 대화가 잘 통해서 친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세계수의 정령. |
엘드르 | 자신이 속한 교단의 조물주이자 신과 같은 세계수지만, 교주는 엘드르에 대해 별 생각이 없고 한 번도 소통한 적이 없다. 하지만 죠안 테마극장 때 영춘이에게 자신을 시험한다고 죠안을 깨운 걸 수도 있다는 추측에 안 그래도 자신을 멋대로 엘리아스로 이송한 주제에 다짜고짜 시련을 준다는 것에 기분 나빠했다. |
그림일기 교주 | 처음에는 자신을 따라하는 가짜로 생각했지만, 결국 모습이 다르긴 해도 에르핀을 진심으로 아낀 자신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라 여긴다.[14] 그리고 작별인사 때 자신에게 에르핀을 지켜주고 잘 지내달라고 부탁했다. 그 이후 죠안 테마극장 때 에르핀이 자기 대신 코코의 레이저를 맞았는데 자신의 그림이 뻥뚤리며 피가 흐르고 에르핀이 멀쩡한 걸 보면 어떻게든 막아준 모양이다. |
크레페 | 가사 전반을 담당하는 종족을 알 수 없는 메이드. 청소를 잘하는 데다가 말도 잘 듣기 때문인지 기특하게 여긴다. 크레페 또한 자신을 고용해준 교주을 위하는 마음이 크다. |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교주(트릭컬 리바이브)/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코코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만나고[15] 엘리아스로 떨어졌다는 사실 외의 소환되기 이전의 삶은 불명이다.
메인 스토리 이후에 진행되는 이벤트 타임라인들은 대체로 테마극장들이 열린 순서를 따라가고 있다.
4. 의문점
- 코코(개)
교주가 엘리아스로 떨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봤던 강아지. 말티즈로 추정되며 성별은 암컷이다. 교주를 만났는데 사람을 좋아하는지 처음 만난 교주를 혀로 핥았다. OBT 당시에는 플레이어의 애완견으로 등장했고 코코의 행방을 찾는게 메인 스토리의 초반부였다. 리바이브 이후에는 교주의 이세계 전생의 단초가 되었다.
- 코코(총)
등장인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작중 등장하는 리볼버 형태의 총. 엘리아스에 전이된 교주 근처에 난데없이 떨어져있었다. 겉보기엔 평범한 총이지만 사실 굉장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허공에 쏴서 위협하는 용도로 사용할순 있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발사가 안되거나 드론을 대상으로는 레이저가 나가는 등 수수께끼로 가득한 물건. 낡고 희미하게 '코ㄷ 코ㅁㄹ'라는 각인이 되어있으며, 마요는 이것을 보고 코코라 명명했다. 작중 우여곡절 끝에 떨어뜨린 코코를 마요가 슬쩍 주워가고 마요네 장물로 전락해버린듯 하며, 첫 테마극장 멜트다운 버터에서는 버터가 코코를 손에 쥐자 폭주해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했다. 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발사가 되지 않는것은 총의 능력이 아니라 세계수 엘드르가 엘리아스에 죽음이라는 개념을 금지시켰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공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공격을 무효화 시키는 마법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16]딜캡의 정체물론 난데없이 어느새 떨어져 있었다던가 레이저가 나간다던가, 버터에게 직접 말을 건다는 점에서 절대 평범한 총은 아니다.
이 총이 평범한 물건이 아님을 묘사하는 몇가지 예시를 들자면 - 멜트다운 버터에서는 버터에게 직접 말을 거는 묘사가 나오며 이 총을 집은 버터가 갑자기 온갖 지식이 들어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개그성이 짙은 테마극장이기도 하고 에슈르의 진단으로는 총에 광폭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닌 버터 본인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징조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는 듯 애매모호한 결말을 낸다.
- 메인 스토리 2장에서 티그에게 일행이 전부 쓰러져 교주만 남은 상황에서 교주가 급하게 허공에다 발사하여 큰 소리를 내어 놀란 티그가 항복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티그의 속마음과 스토리 묘사상으로 티그가 단순히 소리에 놀라 항복을 했다고 하기에는 이상한데, 곁에 있던 루포 역시 천둥소리라며 총 소리에 놀라긴 했으나 금방 정신을 차리고 연거푸 쏜 총소리에도 큰 반응이 없었으나 티그는 유난히 괴로워하며 머릿속에 누군가가 호통을 치며 자신을 헤집어놓는듯한 반응을 보인다.[17]
- 메인 스토리 9장에서 마녀 왕국으로 떠난 주인공 파티를 따라 마요의 가방 속에 저절로 나타났다가 자력으로 허공을 떠다니며 길을 알려주거나 격발도 하는 등 누군가의 의지가 개입했다는 묘사가 잔뜩 나온다.
정황상 교주를 불러들인 세계수가 호신용으로 내려준 무기로 추정되는데 장물로 진열된 걸 버터가 트릭컬을 서비스 종료 시키려고 한 적도 있고 벨벳도 훔쳐서 쓴 적도 있는 등 교주 전용 물건은 아니다.
9장의 결말 이후에 코코(총)는 완전히 행방이 묘연해졌다는데 이때 일러스트로 세계수를 바라보는 코코(개)의 모습이 나온다. 기록소에서 마요가 '어디 갔을 거 같음? 흐흐 나는 전혀 모름'이라며 은근히 복선을 뿌렸다가 죠안의 이야기에서 마요가 몰래 빼돌렸다는 사실이 나온다.
- 초대 교주
나타난지 하루만에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해서 주말농장으로 가버렸다는 자학 개그로 쓰이고 끝난 줄 알았으나 게임 안에서도 드문드문 초대 교주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정령들이 지금 교주 이전에도 인간을 만난 것 같다는 암시가 있고 엘리아스의 언어는 '헌글'이라며 제이드가 직접 언급을 하고 다름 아닌 오픈 베타 주인공의 애완견이 이세계 전송의 원인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 정체불명의 누군가
피라의 테마극장에서 갑자기 책을 읽고있는 상태로 나타난 의문의 존재. 게임 오픈 이후 처음으로 인간의 형상을 띈 존재다. '피할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계속 실패한다.', '가짜라도 구원의 기회가 있는 것인가?',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있으며 주변에 싸늘한 기운이 풍긴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묘사가 가득하다.
여러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가장 많은 의견은 초기 세계관 소개 PV(1분 30초 경)에 등장하는 누군가라는 설이다. 로브 차림의 누군가가 등장하자마자 네르가 엘리아스를 구원할 인간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장면의 구도가 상당히 이상하다.
* 정체불명의 누군가
트릭컬 리바이브 세계관 소개 영상 |
* 엘리아스 주민들이 나란히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있다. (2대 교주는 주민들에게 숭배를 받지 않는다.)
* 로브차림의 누군가 근처로 4대 원소 마크가 떠다니고 있다. (2대 교주의 권능은 4원소가 아니라 독심술이다)
* 배경에 그려진 나무가 이파리가 없이 앙상하다. (엘리아스에서 유령 늪을 제외하면 나무가 앙상한 곳은 외곽 황무지 뿐이다.)
이외에도 갈 곳 잃은 책갈피들에서 묘사되길. 이 인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커다란 발자국이 남았다는데 이 발자국을 보며 바로 교주를 의심한 것을 보면 교주와 발 사이즈가 비슷한. 인간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인물. 게다가 앞서 설명한 PV에서 나타난 묘사들을 보면 소설 더 트릭컬의 등장인물인 에린의 행적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다.* 로브차림의 누군가 근처로 4대 원소 마크가 떠다니고 있다. (2대 교주의 권능은 4원소가 아니라 독심술이다)
* 배경에 그려진 나무가 이파리가 없이 앙상하다. (엘리아스에서 유령 늪을 제외하면 나무가 앙상한 곳은 외곽 황무지 뿐이다.)
- 교주와 영춘 이외에 독심술의 존재를 아는 인물은 리뉴아, 죠안, 디아나가 있다. 앞에 두 인물은 독심술의 근원이 세계수라는 걸 알지만 디아나는 이 사실까지는 모른다. 과거 독심술을 사용했던 뱀 수인 우로스와 대적하면서 경험했기 때문.
5. 기타
- 선술했듯이 종교의 교주라는 직책이지만 미사나 포교같은 종교적인 활동은 전무하며, 불완전하고 미숙한 세상인 엘리아스를 통합하고 안정화시킨다는 점에서 국가지도자에 가까운 역할이다. 다만 엘리아스 주민들의 짜리몽땅한 체형과 어딘가 미숙하고 유치하고 나사빠진 면모들을 생각하면 유치원 원장 선생님에 더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 트릭컬 1주년 이벤트에서는 교주를 연회장의 요리사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도들이 많이 있다고 제이드가 네르에게 언급한다.
- 죠안 사도 스토리에 의하면 교주의 서류 처리량도 엄청 나다고 한다.
- 림과의 개인스토리에서 교류를 한 결과로 무호흡으로 엉터리 말장난을 끝없이 할 수 있다. 셰이디 어사이드 스토리에서 셰이디를 제압하려고 작정하고 내뱉자 셰이디와 더불어 영춘까지 기절시키는 위력을 자랑한다.
- 노래를 정말 끔찍하게 못 하는지 헤일리의 개인 스토리에서 그녀가 교주의 자장가를 듣자 음파병기 취급을 하며 PTSD가 다시 도질 정도.
-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립서비스로라도 외모 칭찬을 받기 마련인데 트릭컬은 주민들이 짓궂기도 하고 미적 기준이 다른 동네다보니 교주는 잊을만 하면 외모로 놀림을 받는다. 장난기 많은 스피키는 연회장에서 '교주님의 으깨진 얼굴 조합이 이루는 하모니가 황금비율 콤포지션 같이 느껴집니다!'라며 주옥같은 소감을 말한다.
- 메인스토리 10챕터에서 셰럼의 쪽지 시험을 칠 때, 수인족의 뱀 준동 사태 당시 주동자와 해결자의 이름을 적으라는 문제에서[18] 주동자를 엘드르, 해결자를 교주 본인이라고 적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선택지를 고르면 교주는 마치 뭔가 미래를 내다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아무래도 세계수가 무슨 일을 벌이고 교주가 이를 수습해 나가는 스토리가 차후에 등장할 모양.
[1] 개 목걸이에 이름이 적혀 있었다.[2] 자세히보면 엘리아스 주민들보다 체격이 큰 지구인이라서 선반 높이가 낮아 바닥에 깔개를 끼웠고 머리가 부딪힐 곳은 미리 공간을 만들어두었다.[3] 거절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이미 문도 잠궈놨고 선택지가 없다는 것 정도는 분위기로 파악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며 협박한다. 이후 수락한다를 누르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안 된다.[4] 4세대 포터 초기형과 비슷하다.[5] 그대를 위한 찬사의 후일담에서 교주의 눈에만 보이기에 남이 챙겨줄 수 없는 영춘을 위해 시간을 내줬다. "너랑 만난지도 100일이 되는 날이다."라는 멘트는 덤.[6] 일단 세계수의 신물로 보인다.[7] 다만 엘리아스 차원에 아예 해당하지 않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온 콜라보 사도의 특수 능력에도 면역인지는 아직 불명이기때문에 특수 능력을 가진 콜라보 사도가 교주에게 특수 능력을 쓰는 장면이 나와봐야 알수있다.[8] 림의 낫이자 진짜로 ㄱ이 이름이다.[9] 예를 들면 가면을 뺏고 돌려주지 않는다.[10] 게다가 에스피의 복수가 매우 심했는지 고생을 많이 해서 개인 사도 이야기 이후에 경비를 구축해서 에스피가 잠입하지 못하게 막았다는 언급이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에서 나왔다.[11] 시스트 개인사도 이야기가 실피르 개인사도 이야기 이전일 가능성이 높다.[12] 사실 죠안 테마극장전부터 세바스티안이 살아있다는 복선이 쌓이고있었는데 영춘이의 보금자리 웹툰에서 세바스티안이 추위에 떨고있는 영춘을 발견하고 손짓으로 영춘이 있는곳을 정확하게 가리킨 것과 바롱 테마극장때 자신을 들어올린 바롱에게 얘기를 건낸적이 있고 죠안 테마극장때 클로에을 머리위에 얹고 직접 도망친적이 있다.[13] 정확히는 아멜리아와 칸나.[14] 보통 도플갱어라면 진짜를 가짜라고 치부하고 없애서 자신이 진짜가 되려고 하지만 그림일기 교주의 경우 교주가 자신을 가짜라고 칭하자 화가 나서 나는 너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에르핀이 바라 본 교주를 투영하여 만들어진 존재인 만큼 빡통일지언정 선한 존재에 가깝다.[15] 이때 묘사를 보면 달려드는 이세계 트럭과 열린 맨홀, 수상한 장롱까지 피했지만 강아지를 쓰다듬다가 엘리아스로 떨어졌다고 한다.[16] 총은 방탄복이라도 입지 않는이상 잘 조준하면 바로 한방에 보낼 수 있기 때문.[17] 티그는 총소리를 듣고 목소리가 너무 커 라며 속마음까지 내비치고 루포 역시 그냥 큰 소리가 났다고 당황할 대장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부자연스러운 티그의 모습에 의문을 가지는 것을 보면 총에 깃든 무언가가 티그를 제압한 것이 확실하다.[18] 원래 정답은 각각 주동자 우로스, 해결자 디아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