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사건 정황3. 경과
3.1. 10월 2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 표명3.2. 10월 27일3.3. 10월 30일3.4. 10월 31일, 3차 공식 입장문3.5. 11월 6일3.6. 11월 10일3.7. 11월 12일, 인천광역시경찰청의 증거 인멸 부인3.8. 11월 13일3.9. 11월 20일, 모발 정밀 감정 음성3.10. 11월 21일3.11. 11월 22일, 5차 공식 입장문3.12. 11월 23일, 디스패치의 A씨 자작극 의혹 보도3.13. 11월 24일, 모발 염색 및 탈색 감식 음성3.14. 11월 27일, 출국금지 해제 보도3.15. 11월 29일, 여실장 A씨의 진술 번복3.16. 12월 13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3.17. 12월 14일, 경찰의 '혐의 없음' 공식 발표
4. 루머 및 거짓5. 반응6. 업계 의견7. 관련 기사8. 관련 영향9. 여담9.1. 사필귀정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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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10월 25일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BIGBANG의 멤버 G-DRAGON이 마약 투약 루머로 피해를 입은 사건.2. 사건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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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뱅 GD '마약 혐의'로 입건... 배우 이선균 '후폭풍'}}}2023년 10월 25일 G-DRAGON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을 조사하던 중에 구속 수사 중이던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사실을 제보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인천광역시경찰청은 "아직까지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이선균과는 별개의 사건"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10월 25일 불구속 입건되었다. # 그러나 이후 수사가 지지 부진해지고 G-DRAGON이 계속해서 음성을 받게 되면서 12월 14일 최종적으로 무혐의를 받게 되었다. 경찰과 대중들의 마녀사냥 사례로 손꼽히는 사건이기도 하다.
3. 경과
3.1. 10월 25일,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 표명
해당 논란에 대해 前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이 만료되어서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1] #3.2. 10월 27일
3.2.1. 1차 공식 입장문 발표 및 혐의 부인
2023년 10월 27일 지드래곤은 본인의 대변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G-DRAGON의 1차 공식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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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출국 금지 처분
같은 날 인천광역시경찰청에서 이선균과 함께 출국 금지 처분을 내렸다. # 또 경찰은 지드래곤의 혐의 부인에 대해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혐의에 대한 세부 적용 죄명은 "마약"이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한 마약의 종류로는 양귀비, 코카인, 헤로인, 모르핀, 펜타닐 등이 있다.
3.3. 10월 30일
3.3.1. 통신내역 등 압수수색 영장 기각
10월 30일 인천광역시경찰청이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범죄 사실 소명 부족으로 인해 인천지방법원이 기각했다. #신체 및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 자체가 되지 않았다.
법원은 경찰이 확보한 관련자 진술 등으로는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 명확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라 밝혔다.
특히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은 신체를 구속하거나 침해를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티끌만한 증거가 있어도 쉽게 영장이 발부된다.
즉, 마약 투약뿐만 아니라 룸살롱 출입 등 아무런 증거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3.3.2. 이진호발 20억 변호사 선임 허위 루머 피해
자세한 내용은 이진호(유튜버)/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G-DRAGON이 거액의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이는 20억까지도 한다는 식의 방송이 송출됐다. #
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었으며 이진호 측에서 YouTube 커뮤니티를 통해 내용 정정을 알렸으나 화제가 되지 않고 그대로 묻혔다.
3.3.3. 2차 공식 입장문 발표 및 자진출석의향서 제출
당일 소환조사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인천광역시경찰청 입장에 G-DRAGON이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다시 한 번 혐의를 부인했다. #또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G-DRAGON의 2차 공식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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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0월 31일, 3차 공식 입장문
10월 31일 인천광역시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출석일을 11월 6일로 확정지었다. #추가적으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하겠다며 다시 한번 강경 대응 입장을 강조했다.
G-DRAGON의 3차 공식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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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1월 6일
3.5.1. 인천광역시경찰청 자진 출석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의 임시 사무실이 위치한 인천 논현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
신체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의 모발 등을 제출할 의무가 없지만 모발, 손톱, 발톱 등을 자의로 제출했다. 마약 투약 사실이 없기 때문에 결백을 밝히기 위해 자의로 제출한 것이라고 한다.
조사를 받으러 가는 길에 몰려든 취재진을 향해 간단히 자신의 입장을 전했는데 "마약 투약 혐의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 사실이 없고,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왔다"며 "긴말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답했다.
3.5.2. 간이시약 검사 음성
4시간의 조사 이후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검사를 긴급으로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간이시약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추가적으로 휴대폰은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후 추가 조사가 필요할시 언제든 조사에 응하겠다고 했고 더불어 경찰 측이 제시한 증거가 없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무리한 수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귀가 이후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으며[3] 사자성어 사필귀정을 게시물로 업로드했다. #
3.6. 11월 10일
3.6.1. 증거 인멸 의혹 허위 루머 피해
11월 10일 경찰 출석 당시 모발을 제외한 일부 부위의 체모를 제모한 상태로 조사에 임했던 사실이 밝혀졌다.[4] #조사 당시 G-DRAGON은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고 해명했으며 경찰은 증거 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다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밝혔다.[5]
다만 온 몸의 털을 제모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모발이 아닌 부위의 체모와 모발, 손톱, 발톱 등을 채취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2012년 3월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서 방송된 코털 제모 사진과 엘르의 2023년 7월호 커버에서 겨드랑이털은 물론 다리털까지 모두 제모한 상태였던 것이 재조명받았고 핫팬츠로 화제가 된 2023년 4월 공항 출국 모습과 동년 8월 관람한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친선경기에서도 각각 다리털과 겨드랑이털이 제모된 상태였다.#
3.6.2. 4차 공식 입장문
당일 G-DRAGON 측은 4차 공식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으며 입건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진 출석해서 소변과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해명했으며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추가로 약 1년 5개월 동안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적이 없으며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최초 보도 기사는 정정된 상태이며[6] 추측성 보도가 계속 이어질 경우 법정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G-DRAGON의 4차 공식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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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여실장 진술 공개
당일 추가적으로 채널A의 보도를 통해 강남 유흥업소의 여실장 A씨의 진술 내용이 공개되었다. #A씨는 2022년 12월 초 G-DRAGON이 업소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 이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으며 G-DRAGON의 행동이 이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이 해당 유흥업소 출입기록이 없다라고 밝혔었고 실제로 G-DRAGON이 방문했는지, 포장지에서 G-DRAGON의 지문이 검출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보도 이후 G-DRAGON의 친누나 권다미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ㅁㅊㄱㄷ 아주 소설을 쓰네 ㅂㅅㄷ”[해석]이라고 업로드하면서 불만을 표했다.[8] #
해당 스토리에는 G-DRAGON의 노래 Gossip Man (Feat. 김건모)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었으며 스토리 재생 동안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 오늘의 가십 거리는 또 뭔데 /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 말들이 그리 많은지" 등의 가사가 담겼다.
3.7. 11월 12일, 인천광역시경찰청의 증거 인멸 부인
11월 12일, 인천광역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직접 온몸에 제모를 받고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G-DRAGON이 제출한 모발 길이가 충분히 길어 마약 정밀 검사를 하는 덴 무리가 없었고 다른 체모를 제출받을 필요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이로써 증거 인멸을 위한 제모 누명을 벗게 되었다.
3.8. 11월 13일
3.8.1. 인천광역시경찰청의 공식 입장
11월 13일 인천광역시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명백한 증거 확보 전에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관련 진술이 있는데도 확인을 안 할 수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는데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수사 난항 지적에 대해서도 아직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도 덧붙였다.
전신 제모 논란과 관련해서는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다만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경찰이 마치 G-DRAGON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고 언론에 말한 것처럼 와전되었다고 해명했다.
3.8.2.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 1편
G-DRAGON의 인터뷰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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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압수수색 영장 재기각
당일 인천광역시경찰청이 지난달 G-DRAGON을 상대로 주거지와 신체 등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이 추가로 밝혀졌다.[9] #3.9. 11월 20일, 모발 정밀 감정 음성
11월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 밝혀졌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건 시기 기준으로 G-DRAGON은 약 1년 5개월 동안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적이 없으며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제출했으므로 음성 판정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확실한 근거가 된다.
이로 인해 증거없이 증언만으로 진행되어 온 그동안의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인천광역시경찰청은 언론이 먼저 수사를 한 것 아니냐며 책임을 전가해 버리면서 비판받았다.[10]
여담으로 지난주 한국일보 기사에서 이미 G-DRAGON의 모발 정밀 감정이 음성임을 언급한 적이 있다. 즉, 이미 이때 결과가 나왔고 모두 알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언론과 경찰 측이 의도적으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11]
3.10. 11월 21일
3.10.1. 손톱 및 발톱 정밀 감정 음성
11월 21일, YTN의 단독 보도를 통해 지난주 이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모든 감정 결과로 음성을 통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말인즉슨, 어제 인천광역시경찰청 측은 이미 모발 및 손발톱 감정 결과로 음성이 나온 것을 파악했으나 이같은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겨 언론플레이를 한 것이다.[12]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보도 이후 G-DRAGON의 친누나 권다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이라고 적으며 심경을 밝혔다. #
3.10.2.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 2편
G-DRAGON의 인터뷰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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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1월 22일, 5차 공식 입장문
11월 22일, G-DRAGON 측은 5차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 #현재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G-DRAGON의 5차 공식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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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11월 23일, 디스패치의 A씨 자작극 의혹 보도
11월 23일, 디스패치가 취재를 통해 해당 사건이 A씨의 자작극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13] 이후 여러 제도권 언론사와 MBC 실화탐사대에 인용 보도되며 해당 의혹이 크게 알려졌다. # #디스패치에 따르면 A씨는 G업소 실장, 즉 새끼마담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은 G업소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에 가깝다고 한다.[14]
그리고 결과적으로 해당 사건은 연예인 마약 사건이 아닌, 인천광역시경찰청의 과욕으로 인해 벌어진 사태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입건 전 내사 과정에서 연예인의 이름부터 언론에 흘린 인천광역시경찰청을 비판하였다.
G-DRAGON이 수사선상에 오르게 된 계기는 10월 18일에 A씨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휴대폰을 압수당하며 발생하였다. 해당 핸드폰에서 A씨가 지인에게 G-DRAGON이 업소 손님으로 찾아왔다고 자랑하는 대화만 보고, G-DRAGON을 유력 마약 용의자로 찍었다.
K씨(=A씨) : (화장실 갔다 오는 지디 영상 전송)
K씨 : 지디 지인들이 전화기를 다 걷으라고 하네. 그런데 내가 몰래 찍었지.
K씨 : 오늘 지디 또 왔어. 조OO이랑 이OO이 같이 왔네
그러나 A씨는 연예인이 올 때마다 자랑을 하며 허세를 부렸고, 그런 연예인이 족히 10여 명은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G-DRAGON만 수사선상에 올렸으며, 룸살롱 멤버인 조OO와 이OO은 수사선상에서 제외했다.K씨 : 지디 지인들이 전화기를 다 걷으라고 하네. 그런데 내가 몰래 찍었지.
K씨 : 오늘 지디 또 왔어. 조OO이랑 이OO이 같이 왔네
하지만 디스패치와 A씨의 진술만 믿으면 안된다. A씨가 유흥업소에 지디가 왔다고 했지만 경찰은 G-dragon의 유흥업소 출입기록이 없다라고 밝혔고 G-dragon 또한 해당 유흥업소에 출입한적 없다고, A씨를 모른다고 인터뷰 해왔다. 그리고 A씨가 동영상을 찍었다고 했지만 말만 있을뿐 증거가 없는 상태라는점, A씨가 G-dragon과 연락을 했다고 했지만 이선균과 달리 같이 대화한 증거가 없다. 그래서 A씨의 말만 믿고 G-dragon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할수없다. 결정적으로 '통신 압수수색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이 되었다. 변호사들의 변론 경험에 따르면 만약 권씨가 룸살롱 등에 출입하였다면 기각되는 일이 없었을 거라 한다. [15]
3.13. 11월 24일, 모발 염색 및 탈색 감식 음성
11월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최근 염색·탈색한 적이 없다고 나왔다. #이는 인천광역시경찰청이 11월 16일에 G-DRAGON이 모발과 손발톱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증거 인멸 혐의를 의심해 머리카락을 염색하거나 탈색했는지 확인해 달라고 추가로 의뢰한 것이다.
이로써 경찰은 최종적으로 G-DRAGON을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으며, 논란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야 되는 상황이다.
추가 감식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권 씨에 대한 추가 감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3.14. 11월 27일, 출국금지 해제 보도
25일 만료된 G-DRAGON의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는다는 조치 즉 해제조치가 된 것으로 27일 여러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다. #3.15. 11월 29일, 여실장 A씨의 진술 번복
당초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사실을 제보한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조사가 반복되자 "권 씨가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 권 씨와 함께 자신의 유흥업소를 찾았던 또 다른 배우 C씨가 했을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바꿔버렸다. 그러나 C씨가 했다는 진술도 신빙성이 의심되는 것이, 이미 인천광역시경찰청에서 G-DRAGON이 해당 유흥업소에 출입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어쨌든 G-DRAGON의 마약 투약 의혹은 증거는 없고 증인만 있었는데, 이제는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결국 G-DRAGON의 마약 수사는 불송치로 내사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3.16. 12월 13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다음주 중에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3.17. 12월 14일, 경찰의 '혐의 없음' 공식 발표
14일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권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인 제보가 있어 수사했던 것이라며 제보에 의해 관련자 수사 등 제반 수사를 했는데, 결국 범죄 사실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해당 발표에 대해서는 일단 무죄추정 원칙을 지켜서 수사 기밀을 유출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수사에 대해 경찰이 내사 단계부터 지드래곤의 이름을 흘리고 기자 출입조차 막지 않았기 때문에 고작 입건 단계에서부터 수많은 기사가 양산되었다는 것이다.4. 루머 및 거짓
- 선임비 20억을 통해 전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였다?
- 이는 제도권 언론 기자들이 사이버 렉카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영상을 보고 퍼뜨린 허위사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진호(유튜버)/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 케이원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G-DRAGON의 패션 브랜드 PEACEMINUSONE의 자문 변호사로, 당연히 마약 관련 변호가 주력이 아니다. 또한 경찰 조사는 G-DRAGON은 변호사 대동 없이 혼자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증거인멸을 위해 온몸 제모를 하고 조사받았다?
-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상 이전부터 다리털과 겨드랑이털 등을 주기적으로 제모해 왔으며, 이는 이전부터 여러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인천광역시경찰청 자진출석 당시 모발 및 그 외 체모, 손톱과 발톱까지 자진하여 제출했다.
- 또한 해당 루머와 달리 다리털이 남아있어 필요하다면 제출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 경찰 측에서 증거인멸이 아니라고 명백하게 밝히면서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 마약으로 인해 틱 증상이 발생했다?
- 이는 모두 사이버 렉카들이 배속 및 짜깁기한 영상들로 선동에 불과하였다.
- 그러나 해당 영상을 이용해 KBS, MBC, SBS, JTBC 등을 비롯한 메이저 방송국에서 대대적으로 편파 보도에 나서면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저질렀다.
- 특히 MBC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 악의적으로 편집한 YouTube 썸네일 사진이 변경되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 A씨의 유흥업소에 출입했다?
- 디스패치의 보도[16], 해당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만 있을뿐 G-DRAGON과의 대화 내용, 동영상 등 물증이 없는 주장이다.
- 이미 인천광역시경찰청에서 해당 유흥업소에 출입기록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선균과는 별개의 사건이라고도 밝혔다.
- G-DRAGON도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해당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이 없으며 실장A씨와 마약 공급원 의사 등과 일절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 마약 전과 때문에 수사 명단에 올랐다?
- 2011년 대마초 흡연 사건으로 인해 G-DRAGON에게 마약 전과가 있는 상태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해당 사건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관계로 '전과'에 해당되지 않는다.
- 일각에서 상술한 과거 전적이 있기 때문에 수사대상에 오른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있지만 역시 사실이 아니다. 기소유예 수사기록은 5년 뒤 삭제되므로 2011년의 대마초 흡연은 본 사건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5. 반응
5.1. 대중
초반에 입건이 되었을 때는 그에게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각종 유튜브나 커뮤니티, 심지어 언론에서도 지드래곤의 말투나 행동을 인위적으로 짜깁기한 영상을 퍼트리고, 심지어 경찰이 혐의를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등의 이유로 지디가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12년 전 GD가 대마초를 흡연한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 지디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작용했다.이후 지드래곤이 자진출석, 인터뷰 등을 통해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다는 점, 경찰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단순히 제3자의 증언만으로 지드래곤을 입건 및 출국 금지를 시켰다는 점, 내사 단계중에 기자에게 지드래곤의 이름을 흘렸다는 점, 경찰 측은 초반에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웬만하면 90% 이상 발부되는 통신영장이 기각되었다는 점, 11월 20일 간이 검사에 이어 국과수에서 감정한 모발 검사 역시 음성이 나왔지만 초반 마약 혐의 보도 16만건보다도 훨씬 적은 양의 보도를 했고, 공중파에서도 음성 판정 결과는 허위사실 보도보다 뉴스에 알리지 않았다는 점, 경찰 또한 국과수 발표 일주일 전에 모발과 손톱 발톱 검사 결과를 모두 받았음에도 대중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 등[17] 현재는 경찰과 언론, 방송,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이라는 반응이 거세졌다.
5.2. 연예계
- 친누나 권다미가 공개 지지 프로젝트 <Guardians of Daisy>를 시작했다.
- 매형이자 배우 김민준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공개 지지했다. #
- 가수 CL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공개 지지했다.
- 배우 이수혁이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공개 지지했다.
- 배우 이진욱을 포함하여 타이거 JK[18], 김이나, 이수혁, 원슈타인, 식케이, 호시등이 "사필귀정"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간접적으로 지지했다. #
6. 업계 의견
"경찰측에선 무리하지 않다고 하는데, 무리하지 않다고 할수도 없다."고 한다. 그 이유인 즉슨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음에도 너무 빨리 보도가 됐다는 것이다. 통신수색 영장이 기각이 되었는데 이것은 혐의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다.
언론 보도 역시 너무 빨리 된 것도 문제라고 한다. 보통의 경우 증거 수집단계에서 언론 보도가 이루어지는게 맞는데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경우 피의자 조사 전에 언론 보도가 이뤄졌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전혀 지켜지지 않은체로, 이미 유죄를 받은것마냥 조리돌림을 당했다.
유흥업소 실장[19]의 증언 역시 신빙성이 없는게 보통의 마약사건 피의자들은 조사에 다른 이름을 대면 형량이 감경되기 때문에 "아무나 걸려라"는 식으로 이 이름 저 이름을 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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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영향
- 입건 당일 엘르 코리아와의 공식 인터뷰 영상이 재조명을 받자 비공개 처리되었으며 BMW 코리아도 자사의 SUV 차량인 BMW XM 광고들 중 G-DRAGON이 나오는 영상들을 비공개 처리시켰다.
- 10월 26일, 놀면 뭐하니?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204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였다. 해당 화에는 BIGBANG의 멤버 대성이 출연하였으며 주우재가 G-DRAGON을 흉내낸 장면이 방송되었기 때문에 G-DRAGON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었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었다. #
- 10월 28일, 놀면 뭐하니? 방송 중 삽입된 BIGBANG 무대 장면에서 대성과 태양만 등장했다. #
9. 여담
- 과거 타진요 사건을 인용하여 일명 권진요 사건으로 불리기도 한다. #
- 지드래곤 팬덤에서 사건 공론화 글을 올렸다. #
- 2011년에 기소유예 판정을 받은 대마초 흡연 논란이 이번 사건을 만들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며 과거의 사건을 악용해 누명을 씌웠다는 것이다.
- 지드래곤은 이 사건을 겪으며 마약퇴치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단독으로 3억원을 기부하는 등 큰 배포를 보여주었다.#
- 사건이 마무리될 때 쯤 지드래곤의 소속사가 갤럭시로 정해졌는데, 갤럭시 대표가 사건 당시 도움을 줬던 것이 인연이라고 한다.#
- 이 사건으로 재조명받은 곡이 있으니 솔로 데뷔 앨범 Heartbreaker의 수록곡 "Gossip Man"이다.[20] 이 곡의 가사를 읽어 보면 연예계 데뷔 이후 엮인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한 서러움과 이런 루머들을 신나게 퍼다 나르는 대중과 언론에 대한 강한 유감이 드러나는데, 이 곡이 데뷔 3년 만인 2009년에 발매됐는데 14년이 지난 2023년에도 2009년 발매 당시의 상황과 조금도 변하지 않자 시대를 얼마나 앞서 간 거냐, 어떻게 된 게 지금도 저 가사의 상황과 변한 게 없냐는 등등의 반응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9.1. 사필귀정룩
이를 온라인 상에서 G-DRAGON이 자진출석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자성어 사필귀정과 연관시켜 일명 "사필귀정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출석 당시 착용한 안경과 로퍼는 당일 브랜드가 공개되자마자 품절되었으며 재킷과 팬츠는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서는 소량이 남아 있었지만 온라인 몰 상에서는 품절된 상태로 알려졌다.
여담으로 위 10.2 문단 YTN 인터뷰에서 기자가 사필귀정룩과 거의 유사한 패션을 착용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1] YG엔터테인먼트와는 2023년 3월 31일 이후 전속계약은 만료되었지만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었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었으나 현 사건으로 계약 협의가 지속될 지는 미지수였다. 결국 동년 12월 20일, YG와의 약 17년 간의 동행을 끝내고 완전히 결별하였고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새롭게 계약했다.[2] 이 즉슨, 당일 출석 과정에서 이전과 똑같이 행한 스트레칭이 마약 틱 증상이 아님을 뒷받침한다.[3] 그외에도 논란 이후 본인이 관리하는 PEACEMINUSONE 계정의 이태원 압사 사고 추모 스토리를 업로드했으며 본인 계정에 열반 관련 스토리를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적 있다.[4] 최초 보도에서는 "전신 제모"라고 언급되었지만 이내 "대부분 제모"로 수정되었으나 방송 3사의 정정보도는 거의 전무했다.[5] 하술한 듯이 인천광역시경찰청에서 직접 증거 인멸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내용은 성급한 추측성 보도로 드러났다.[6] 현재는 삭제되어 기사 캡처 사진만이 남아 있다.[해석]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미친것들 아주 소설을 쓰네 병신들"[8] 권다미는 현재 G-DRAGON이 설립한 브랜드 PEACEMINUSONE의 대표를 맡고 있다.[9] 해당 기사에서 G-DRAGON의 전신 제모로 인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언급됐지만 인천광역시경찰청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만큼 가려 들을 필요가 있다.[10] 당연하게도 언론에 해당 사건이 유포된 것은 경찰 내부 측에서 누군가가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이다.[11] 하술한 것처럼 추후 YTN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미 지난주 모든 결과가 통보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2] 대부분의 기사 헤드라인으로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등 범행의 여지를 남기는 문구가 삽입되었다.[13] 기사 내에는 일명 K씨로 통칭된다.[14] 자기 손님이 있을 때만 출근한다고 한다.[15] 애초에 영상이 있는지도 불확실하며, 설사 있었다 하더라도 지드래곤을 봤던 장소가 정말 룸살롱인지도 불명확한데 마음대로 수사선상에 올린 것이다. 이미 술집 마담은 조사에서 여러번 거짓말이 탄로났다.[16] A씨의 주장을 제외한 근거가 없는 보도[17] 현재 경찰은 신종마약 투약의 가능성쪽으로 수사를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중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18] 타이거 JK도 과거에 마약 투약 누명을 쓴 적이 있다.[19] 전과 6범이다.[20] 공교롭게도 피처링한 가수 역시 누명 피해를 입은 적 있는 김건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