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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한국인 캐릭터 & 한국팀 | ||||||
김갑환 | 장거한 | 최번개 | 전훈 | 이진주 | 채림 | 강일 |
스트라이커: 김수일 · 김동환 · 김재훈 · 강배달 | ||||||
관련 캐릭터: 루온 · 앨리스 크라이슬러 |
1. 프로필
||<-2><colbgcolor=#000><colcolor=#fff> 김동환
キム・ドンファン[1] | Kim Dong Hwan[2] ||
[clearfix]キム・ドンファン[1] | Kim Dong Hwan[2] ||
생일 / 나이 | 6월 13일 / 20세 |
신장 / 체중 | 181cm / 78kg |
혈액형 | O형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격투스타일 | 태권도 |
취미 | 헌팅(여자 꼬시기) |
특기 | 많이 먹기(파전 무제한 가게에서 60판 기록) |
소중한 것 | 여자친구들 |
꺼리는 것 | 아버지(존경은 한다) |
좋아하는 것 | 하이컷 스니커 |
싫어하는 것 | 쥐 |
좋아하는 음식 | 불고기(특히 뼈있는 갈비) |
좋아하는 음악 | J-POP |
잘하는 스포츠 | 윈터 스포츠(특히 스노보드) |
테마곡 | Loose genius |
성우 | 하시모토 준[3](아랑 MOW) 타케우치 에이지(아랑 COTW) 후지노 카오루(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 지런 베카트 (아랑전설 CotW (영어) |
2. 개요
그 태권도의 달인 김갑환의 장남. 재훈이 아버지를 닮아 성실한 반면, 동환은 불성실하고 도장도 땡땡이치기 일쑤. 연습을 제쳐두고 가는 곳은 늘 헌팅이며, 그 때마다 아버지 갑환에게 혼나고 있다.
그러나 격투 센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서, 자기류이면서 변화무쌍한 다채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일각에서는 그 힘이 아버지 갑환의 전성기조차도 능가한다고 평한다. 그런 만큼 연습만 나와준다면... 이라며 동생 재훈도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동환이 제멋대로 구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유달리 상냥한 남자이다. 이번에도, 재훈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한다는 걸 듣고는 이를 돕기 위해 역시 출전을 결심했다. - 아랑 MotW
김갑환의 아들이자 천재 태권도 선수. 이전 대회 이후[4] 콧대만 높아져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던 중 아버지 갑환한테 코가 납작해지도록 혼이 난다. 자신 있는 태권도에서는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생각으로 은밀하게 특훈을 시작한다. - 아랑 CotW
아랑전설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인물.그러나 격투 센스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서, 자기류이면서 변화무쌍한 다채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일각에서는 그 힘이 아버지 갑환의 전성기조차도 능가한다고 평한다. 그런 만큼 연습만 나와준다면... 이라며 동생 재훈도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동환이 제멋대로 구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유달리 상냥한 남자이다. 이번에도, 재훈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한다는 걸 듣고는 이를 돕기 위해 역시 출전을 결심했다. - 아랑 MotW
김갑환의 아들이자 천재 태권도 선수. 이전 대회 이후[4] 콧대만 높아져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던 중 아버지 갑환한테 코가 납작해지도록 혼이 난다. 자신 있는 태권도에서는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생각으로 은밀하게 특훈을 시작한다. - 아랑 CotW
김갑환의 장남.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 동생 김재훈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
3. 설명
도발 대사는 "여기다 술래야!". 전용 스테이지는 동양식 카지노 '우(WOO)'.[5]이름의 유래는 아버지인 김갑환의 이름의 유래인 빅코, 빅에이, 빅콤 그룹의 회장 김갑환의 친형제 이름이다. 다만 형인지 동생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는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빅콤 그룹의 임원이기도 했던 모양인데, 왕중왕(게임)에서 제작지원으로 이름이 올라있다.[6]
캐릭터 디자인은 김갑환 + 전훈 + 죠 히가시라는 느낌. 동생인 김재훈과는 아버지의 스타일을 나눠 가졌지만, 이쪽은 아버지나 동생에 비해 태도가 불량하고 비연참 대신 공사진을 사용한다거나,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성격 등에서 보았을 때는 전훈의 캐릭터가 좀 더 짙다. 하지만 시기상 전훈이 나오기도 전에 나온 캐릭터라서 영향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7] 또한 특유의 뺀질거리는 성격과 황금의 발꿈치와 비슷한 뇌명참을 사용하는 데서는 죠 히가시의 영향도 의심된다.[8] 공격이 전기 속성인 것에서는 비슷한 빗자루 머리인 니카이도 베니마루를 연상케 하며 태권도 선수들이 그렇듯이 등장할 때 서서 다리찢기를 할 정도로 유연성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것은 아랑 MotW가 처음이지만 아랑전설 스페셜부터 이름과 외모가 정해지고 배경에도 나왔다.[9] 애니메이션이나 오리지널 코믹스 등에도 어린 모습으로 등장.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는 김갑환의 승리나 패배 시 혹은 배경으로 가끔 등장했다. 하지만 과거에는 생김새나 성격 등이 지금과는 달라 MotW 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축하면서 캐릭터를 새롭게 갈아엎은 듯 하다. 어릴 때는 형제 둘이 그냥 똑같았으니... 한편 MotW 출시 이후에는 게임에서 어린 모습으로 등장할 때 MotW 디자인을 의식한 외모로 묘사된다.
MotW 이전의 어린 모습으로 각 게임에 잠깐잠깐 등장할 때는 그냥 둘 다 미니 김갑환이라 동생과 구분도 안 되는 캐릭터였으나[10] 성장한 후에는 수련도 제대로 안하고 놀러다니는 날라리(?)가 되었다.[11]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생인 재훈은 아버지처럼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 중. 결국 동환은 수련을 빼먹고 여자 후리러 다니다가 아버지에게 혼나기 일쑤지만 격투 센스는 천재적이어서 노력파인 동생보다도 강한 듯. 갑환의 오의인 봉황각조차 자기 스타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천재는 천재다. 그래도 속내는 착해서, 근본이 나쁜 건 아닌데 가볍고 자유분방한지라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아버지를 존경하면서도 어려워하는 듯하다. 동생 재훈은 놀러다니는 형을 곤란해하면서도 중요할 때에는 형에게 의지하기도 한다고.
아랑전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잠깐 등장했다. 부모님, 동생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가 아랑전설 팀을 만나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낯을 가리는지 앤디가 말을 걸어도 입을 꾹 닫고 있다가 아버지가 부르자 달려가서 품에 안기곤, 마이가 말을 걸며 이름을 묻자 그대로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그리고 아버지가 가면 쓴 괴인에게 얻어터지는 것을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지켜보다가 "아빠, 지면 안 돼!"[12]라고 외치자, 그 순간 김갑환이 봉황각으로 괴인을 처리해버린다.
KOF 세계에서는 동생인 재훈과는 여전히 어린 상태이기에 사이가 좋은 듯하며 가끔씩 아버지 때문에 도장에 눌려 지내는 장거한과 최번개를 같이 골려먹기도 한다. 2003에서는 최번개가 KOF에 못 나가는 대신에 이들의 베이비 시터를 해주기도.[13]
게임상에서 번개가 나오는 화려한 연출을 자랑한다.[14] 번뜩이는 섬광효과는 SNK의 마지막 집념이 돋보이는 멋진 연출. 참고로 김동환이 개발한 필살기(슈퍼 동환킥, 이몸의 봉황각)로 적을 이기면 40대가 된 김갑환이 등장해서 눈에 불을 키고 "あまい(멀었다!)!"며 일갈하고 동환은 바짝 쫄아붙는다.
스토리 도중 카인에게 "자기 혼자 만든 세계에 틀어 박혀가지고 꼴사납기는!(自分の世界に入っちまう奴は寒いんだよ!)"라는 충고를 해준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아버지 닮아서 착한 놈은 맞다.(카인도 동환을 이기면 '왠지 싫어할 수 없는 녀석'이라고 평가한다). 여담이지만 사이코패스이자 연쇄살인범 캐릭터인 프리맨한테 그나마 긍정적인 대사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5]
시공을 초월하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에서 장거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한다. 성능은 스트라이커 3대장 세스, 죠, 어나더 이오리 바로 아래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 상당히 유용한 스트라이커. 반면 자신의 동생도 최번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오지만 이쪽은 기껏해야 짧은 리치의 유성락이라 형에 비하면 성능이 한참 못 미친다. 나머지 KOF 시리즈에서는 등장하기가 힘든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유는 동생과 같이 어린 모습으로 계속 나왔기 때문이다. KOF XIII 김갑환 팀 엔딩 등에 어린 모습으로 등장한다.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선 B.제니가 자신에게 "아가씨가 조신하게 다녀야지 옷차림이 그게 뭐냐."라고 설교하던 김갑환한테 "껄떡대는 아들내미 단속이나 잘 하시죠?"라며 쏘아붙였다. 이 장면에서 좌절하는 김가불 선생의 모습이 압권.
데뷔 동기들인 락 하워드, 호타루, 가토, B. 제니, 그리폰 마스크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KOF 시리즈에 정식 편입됐고, 마르코도 스토리상 배경캐릭터로 용호의 권 팀 스토리에 등장한데 비해 김동환과 김재훈 형제는 아버지와의 나이 차이 때문에 출전하기에 상당히 녹록지 않다. 그나마 락이 KOF 2001에서 꼬마로 등장했다가 갑자기 나이를 먹어서 등장했는데, 기스가 설정 연령이 40대 초반이고 락은 MotW에서 17세이니 일짝 자녀를 얻었다고 설정하면 크게 무리는 없었다. 한편 김갑환은 설정 연령이 30대 초반이라 형제가 청년으로 등장하려면 김갑환도 같이 나이를 어느 정도 먹어야 가능하다. 다만 KOF XV 김갑환 인터뷰에서 김갑환이 아들들을 KOF에 출전시킬 생각이 있다고 밝히긴 해서 기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겠다.
캐릭터가 알기 쉬운 타입이다보니 제작하기 쉬웠고 척척 만들어졌다고 한다.
4. 성능
4.1.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게임 내의 성능은 중상위권. 재훈과 함께 기본기의 리치나 판정 등이 MotW에서 톱 클래스에 속하는데 재훈보다 좋은 점은 게이지를 모으기와 대공 처리가 쉽다는 점. 게이지가 많을 때 연속기의 파워도 무시할 수 없다. 대공은 가캔 공사진이나 공중 잡기 때문에 모으기로 처리해야 되는 재훈보다 뛰어나며 게이지는 원거리에서 약 자전각 연발로 비교적 적은 리스크로 모을 수 있다.
필살기는 추가타가 가능한 하단기, 강력한 중단기, 공중 초필살기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대부분 발동속도가 느려서 연속기로 들어가는 기술이 거의 없다. 대신 가드당했을 때의 틈이 없기 때문에 일단 막히거나 빗나가면 무조건 반격 당하는 재훈과 달리 부담 없이 필살기를 단독으로 내지를 수 있다. 다만 공사진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밥줄 연속기가 굉장히 간단하고 강력한데(앉아 약K - 앉아 강P - ↓↘→↓↘→ + K) 게이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는 화력이 크게 떨어진다. 슈퍼 동환각을 이용한 공중 연속기도 게이지 필요. 일반 필살기는 위에서 이야기했듯 근거리 기본기에서 넣어줄 만한 게 없다. 공사진이 있긴 한데 거리가 맞지 않으면 빗나가서 확정으로 반격을 당하니... 솔직히 게이지 없으면 재훈보다 약하지만 게이지가 나름대로 잘 모이는 편이긴 하다.
중단과 하단 필살기를 이용한 심리전 패턴도 나쁘지 않다. 각종 기본기에서 앉으면 뇌명참이 맞고 서있으면 자전각을 맞는다. 자전각이 막혀도 그렇게 타격을 크게 입는 편은 아니고 뇌명참은 약으로 쓰면 상당히 빠르다. 정말로 눈으로 보고 막기는 좀 힘들 정도.[16]
처음에는 재훈보다 평가가 낮았지만 게임 시스템이 연구가 되면서 중강캐급에서 강캐 끝자락 수준으로 올라온 캐릭터. 그래도 정점의 개캐들의 강력한 성능에 비해 조금 부족하고 마치 캐릭터 설정을 반영한 듯 동생에 비해 자기가 잘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흉악하지만 정반대로 기본기가 약해 운용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 그냥 재훈을 쓰는게 훨씬 나을때도 종종 있는편. 참고로 페인트 캔슬을 이용해 무한 콤보가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너무 어렵다. 연습하면 못 쓸 것도 아니지만 그거 연습할 바엔 차라리 케빈을 연습하는 게 이득.
당시 디렉터였던 오다 야스유키는 제작하면서 이 캐릭터가 가장 성능이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에 답했다.
4.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후속작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체적인 반응은 긍정적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김씨 가문 형제의 참전 여부가 애매했던 전제를 이기고 참전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반기는 편.[17] 전작에 비해 디자인이 많이 바뀐 케이스인데 이는 아마도 위에 기재된 컨셉아트 속 초기 디자인을 반영한 디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18]
여론에선 동환의 참전으로 인해 재훈의 참전이 확정된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지고 있다.[19] 뿐더러 동환의 트레일러에서 전용 스테이지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아마 재훈이 등장하면서 형제가 공용으로 사용되게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공개된 동환의 CotW 컨셉아트에서 "바지, 벨트, 글러브, 등은 재훈과 동일"이라는 언급으로 인해 거의 확정된 상태.[20]
케빈 라이언과 함께 외모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전작에 비해 회춘한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한국인스럽지 않은 피부색과 얼굴모양 때문에 동양인보다 동남아시아 캐릭터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21] 아울러 어색한 모델링과 다소 밋밋한 효과 등이 가장 큰 문제로 삼아지고 있다.[2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 때 강일이 동환과 재훈의 기술 몇가지를 들고 나와 그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모션은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편.[23]
5. 기술
5.1. 특수기
- 온몸 비틀기 体捻り
공중잡기. 양발로 상대의 목덜미를 잡아채 지면에 충돌시킨다. 판정이 매우 좋아서 공중에서 근처에만 있어도 어지간에선 잡힌다.
- 슈퍼 점프 スーパージャンプ
- 삼각 뛰기 三角跳び
- 뒷차기 後蹴り: 공중에서 ←+C.
상대의 뒤통수를 찬다. 가드 방향이 헷갈리기 때문에 CPU에겐 안 통해도 대전시엔 유용하다. 용호의 권 1편의 그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KOF와 비교하자면 야가미 이오리의 백합꺾기 정도.
5.2. 필살기
- 회전 동환 回転ドンファン: TOP 상태 중 CD
T.O.P. 어택인 회전하면서 드롭킥. 중단 판정에 쓰고 나면 엎어지기 때문에 회피당하면 타격이 있다.
- 뇌명참 雷鳴斬: ↓↙←+K.
막타만 치는 유성락이며 황금의 발꿈치와 유사한 기술. 살짝 점프하면서 뒤꿈치로 찍기 때문에 상대의 하단공격을 무시하며 중단 판정이라 서서 막아야 한다. 거리를 잘 조절하면 대공기로도 가능하다. 일정거리를 잘 유지해야 한다. 스킬을 끝날때쯤 맞추면 가드당해도 틈이 거의 없다. 하지만 발동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맞추기 전에 점프-짠손/강발/짠발 반격당하는 게 대부분. 보통은 강 자전각 이후 추가타로 넣는다.
- 공사진 空砂塵: →↓↘+P. 브레이킹 가능.
김갑환의 기술과 비슷.[24] 강으로 쓰면 마지막에 내려찍는다.[25] 판정이 너무 위로 몰려있어 연속기에 넣기가 어렵다. 대신 발동이 빠르니 리버설로 쓰거나 근접시에나 연속기로 넣자. 대공기로 쓰려면 상대와 부딪히는 순간 쓴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접근해서 쓰자. 첫타 후 브레이킹으로 끊어준 후 다시 공사진으로 이어버리는 등 단발로 날려도 괜찮은 성능을 자랑한다. 질러보자.
- 비상각 飛翔脚: 공중에서 ↓+K.
아버지나 동생과 모션이 다르다. 노멀 상태든 TOP 상태든 풀로 먹여주면 데미지가 짭짤하다. 가드 당해도 백스텝 등으로 피할 수 있는 틈이 있어 주력으로 사용된다. 공중에서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는 가변 기술이기 때문에 의외로 피해자가 브레이킹하기도 까다롭다. 그러나 너무 근접해서 사용하면 반격당하니 주의. 가드한 상태에게 이지선다를 노릴 수 있다. 공격으로 이어가거나 백스텝으로 피하거나 가드 당할시 가토나 케빈의 발동 1프레임 초필살기는 피하기 어려우니 주의.
- 자전각 紫電脚: ↓↘→+K.
지면을 발로 찍어 전기를 흐르게 한다. 김갑환의 패기각이 모티브인 듯 보이지만 장풍기를 상쇄시키지는 못한다. 하단 판정이기 때문에 앉아서 막아야 하며, 뇌명참과 섞어 쓰는 심리전이 가능하다. 약은 리치가 절망적으로 짧지만 발동이 빠르고, 강은 발동이 느리지만 리치가 길다. 약을 적중시키면 상대방한테 상당히 긴 경직이 들어가므로 바로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고 강으로 사용시에는 상대가 공중에 뜨기 때문에 공사진, 뇌명참부터 시작해서 3종 초필살기가 죄다 추가타 가능이다. 기게이지가 있다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약과 강 모두 연속기에 들어가지 않는다. 보통은 약을 맞추고 강으로 추가타를 넣는 식으로 사용한다. 약은 발생이 생각보다 빠르고 틈이 없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게이지를 모으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거의 필수 테크닉. 동환의 밥줄 연속기는 대부분 게이지가 필요하다.
- 발따귀 足ビンタ: →↘↓↙←+C.
한쪽 발을 고속으로 움직여 상대를 연타한 후 중단차기로 날려버린다. 리치도 짧고 로버트의 환영각처럼 상대를 구속하는 타격 잡기는 아니므로 상대의 체력이 얼마 안 남았을 때 피깎기용으로나 쓰자. 초근접시에는 연속기로 쓸 수 있다. 참고로 전통 무예인 태껸에 같은 이름의 기술이 있지만 이쪽은 발바닥으로 싸대기를 날리는 전혀 다른 기술이다.
5.3. 초필살기
- 슈퍼 동환각 スーパードンファン脚: 공중에서 ↓↘→↓↘→+P.
전기로 온몸을 감싸고 공중에서 발차기로 대각선 아래로 하강하며 공격. 맞으면 공사진 모션으로 상대를 끌고 올라간다. 김갑환의 봉황천무각과 비슷. MotW 유일의 공중 초필살기이기도 하며 초필살기 버전은 상대방을 매우 높게 차올리기 때문에 맞추고 나서 초저공으로 한 번 더 동환각으로 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 뇌명탄 雷鳴弾: ↓↘→↓↘→+K.
뇌명참의 강화 버전. 거대한 번개가 떨어지는 효과와 함께 뒤꿈치로 내려찍는다. 초필살기판은 1회, 잠재능력판은 2회 내려찍는다. 잠재능력으로 사용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을 늦출 수 있고 최대 4회까지 내려찍는다. 가드 당하더라도 가드 크래시 수치를 크게 올린다. 잠재능력 최대 모으기 버전을 가드시키면 반드시 상대가 가드 크러시가 난다. 거리를 잘 조절하면 대공기로도 쓸 수 있다. 동환의 밥줄 연속기에 꼭 들어가는 기술로 잠재능력판보다는 초필살기판을 더 자주 사용한다.
- 이 몸의 봉황각 オレ様鳳凰脚: ↓↘→↓↘→↓↘→+C.
김씨 일가의 기본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봉황각의 김동환 버전. 김재훈과 마찬가지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달려간다(매우 불량한 포즈로). 발동속도가 매우 빨라 암전으로 인한 시간 정지 중에 공격판정이 나올 정도이며, 보통 공사진 브레이크 뒤에 쓰며 암전을 보고 막을 수 없는 일명 강제 정지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판정 자체는 매우 좋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마무리 장면에서 필살기로도 없는 비연참을 쓴다. 참고로 시전 대사는 "시작해볼까!" 후에 적을 히트 시키면서 "나의 독무대 히얏호오이이!"
위의 슈퍼 동환참과 마찬가지로 이 기술로 상대를 피니쉬하면 "역시 나는 천재라니깐~"이라며 웃는 동환에게 40대의 김갑환이 갑자기 등뒤에 나타나 "멀었다!"라고 외치고 그걸 듣자마자 코믹한 표정으로 기겁하는 전용 승리 포즈가 있다.
[1] 한자 표기는 불명. ドンファン이라는 가타카나 표기 때문에 1999년 당시 유저 번역에서 김동판으로 번역되곤 했다. 일본에서 ファ/フィ/フ/フェ/フォ(화/휘/후/훼/훠)를 F발음 표기에 사용하는데, 이걸 무분별하게 대입해서 전부 ㅍ발음으로 번역하는 경향을 보이는 초보 번역가들이 있다.[2] 아버지 김갑환의 공식 영문 표기는 "Kim Kaphwan"인데 무슨 이유인지 김동환은 "Kim Dong Hwan"으로 띄어서 쓴다.[3] 앤디 보가드, 친 신잔(이 두 캐릭터는 아랑전설 스페셜까지)를 맡은 적이 있다. 또한 본작에서는 카인 R. 하인라인과 중복.[4] 한국어 페이지에서만 이 부분이 이전 대회를 제패한 뒤라고 써져 있다.[5] 오너의 이름(성씨)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계라면 吳(오)라는 한자를 쓸 것 같은데, WOO라는 표기를 쓰는 다른 한자로 鄔(우), 烏(오), 巫(무)일 가능성도 있다. 한국계라면 禹(우) 또는 于(우). 다만 중국 성씨는 주로 "WU"로 쓰고 본인이 한국계이기 때문에 아마도 한국계일 것으로 추정된다.[6] 마찬가지로 형제인 김대환은 빅에이의 대표이사였고 김영환이라는 이름도 친족으로 추정된다.[7] 전훈 역시 김갑환과 기술을 어느 정도 나눠가졌다는 점에서 동환 vs 재훈의 관계와 닮았다. 비연참은 김갑환이, 공사진은 전훈이 가져갔다.[8] 실제로 죠 히가시의 영향을 받아서 성격이 뺀질거리게 되었다는 내용의 단편 소설이 존재하긴 하지만 소설 오리지널 설정이며 게임에서는 그런 언급이 없다.[9] 아랑전설 2 때부터 이미 김갑환에게 아들이 2명 있다는 설정이 존재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10] 참고로 장거한의 탈옥 사건이 뉴스에 나왔을 때 그걸 김갑환에게 알린 것이 동환이다. 그리고 김갑환은 장거한 사냥에 나선다.[11] 그래서인지 전용 배경이 나이트클럽이다.[12] 영어 더빙에서는 "Father, Don't give up!"으로 나온다.[13] 여담으로 최번개도 그 이상하고 변태적인 캐릭터성과 달리 아내와 아이들 딸린 유부남.[14] 설정상 무슨 초능력이나 이런게 있는 건 아니다. 제대로 밝혀진 게 없어서 왜 동환이 번개를 쓰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지만 옆동네 류와 켄도 각각 전기와 불을 쓴다.[15] "와, 너 무진장 유연하네.". 다른 캐릭터들은 프리맨을 악당 취급하거나 동환만큼의 긍정적인 말은 하지 않는다.[16] 익숙해지면 눈으로 보고 막기 어려운 건 아니며 발동이 빠른 기술이 별로 없어 일정 수준 이상의 대전에선 사용 후 빈틈이 적다 해도 반격하기 쉬운 게임 시스템상 어느 기술이든 쉽게 내지를 수 없다.[17] 아랑전설 전통상 당연히 태권도 격투가가 참전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에 참전하고 팬들 사이에서 인기 캐릭터인 김갑환이 김동환-김재훈을 제치고 참전할 것으로 보였는데 이유는 테리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빌리 칸 등 전세대 캐릭터들이 이번작에 대거 참전해서 더욱 분위기가 그랬다.[18] 전작 제작 당시 엔진의 데이터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 마지못해 동생과 헤드 스왑을 시켜버린 것이라고 한다.[19] 랄프-클락, 매츄어-바이스처럼 뗄 수 없는 듀오 캐릭터여서 그렇다. 매츄어는 홀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에 참전한 전적이 있지만, 실험작이어서 제외하고, 바이스는 반대로 캡콤 VS SNK 시리즈에 홀로 참전한 적이 있다.[20] 상의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21] 그런데 이런 평가는 국내 커뮤니티의 여론이고 사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 3국을 놓고 봤을 때 대체로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인상과 체격이 듬직하고 남자답게 생겼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짙다. 캐릭터로 봤을 땐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현실 대한민국속, 특히 헬창들 중엔 이번에 공개된 김동환의 인상과 닮은 사람이 의외로 꽤 많다.[22] 전체적인 디자인이 NPC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또한 번개 효과로 유명한 동환의 기존 기술들에 있었던 반사 효과가 빠진 상황. 밑에 기재된 이미지처럼 기술들이 타격 시 빛을 투영하지 않아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23] 강일한테서 가져온 모션들은 XIV식이라 새롭게 만들어진 기술들과 확연히 차이나며 아버지 김갑환도 XV에 DLC로 참전했을 때 XIV 모션들을 대거 가져와서 어색한 모션들을 보였다. 동환과 마찬가지로 이는 미래에 재훈한테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24] 정확히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 1, 스페셜에서 쓰던 공사진을 모티브로 한 듯. 당시 김갑환도 해당 커맨드로 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높이 상승하는 것까지 비슷하다.[25]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 김갑환의 공사진에 천승참이 파생기로 추가되었는데 이것을 모티브로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