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3:50:57

김재윤(야구선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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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김재윤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휘문고 재학 시절이었던 2008년 에드먼턴 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당시 같이 엔트리에 들었던 경남고 포수 김재민이 대회 개막 직전 부상을 당해 사실상 혼자서 전 경기를 소화하면서 대표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비록 국내 무대에서는 광주일고, 덕수고, 대구고 등에 밀려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포수로서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

그러나 2009 신인드래프트에서 본인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8개 구단 어디에도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프로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입학 예정이던 고려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1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무대로 건너갔다.[1]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160014267_03.jpg

하지만 미국 무대에서는 성적이 정말 좋지 않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루키와 싱글A에서 뛰면서 2할대 초반의 부진한 타율을 내내 기록했다. 수비력은 나쁜 평가를 받지 않았다고 했지만 애당초 타격이 되지를 않으니 더 이상의 상위 단계 승급은 불가능했고, 결국 2012년을 끝으로 팀을 나와야 했다.

4. kt wiz

2012년 귀국한 그는 일찌감치 현역으로 입대해 의장대에서 복무를 마쳤다. 2015년 드래프트에 참가, 2차 지명에서 신생팀 지원을 위한 특별라운드에 지명되면서 프로 입성에 성공했다. 조찬관 kt 스카우트 팀장에 말에 따르면 더 뒤에서 뽑으려다가는 다른 팀에서 채갈 가능성이 높아서 과감하게 뽑았다고 한다. 신생팀 입장에서는 비록 마이너 무대에서 좋지 않았지만 경험을 쌓은 젊은 군필 포수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단했을 때 육성선수로 계약했다고 한다.

4.1. 2015 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구단에서는 포수로 본다면 송구력만큼은 '탈 아시아'급이고 서양 포수들만큼 송구력이 우수하지만, 민첩함이나 다른 부분에서 부족함을 보여 투수를 하는 게 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수 전향을 발표했다. 육성선수로 계약한 것도 투수 전향 작업 때문이었다고.

투수 수업을 받으며 퓨처스리그 11경기에 등판,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5월 17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투수 전향 후 100일 만에 1군에 등록된 그는 1이닝 3삼진을 잡아내는 충격적인 데뷔를 하였다. 오승택임재철, 문규현을 모조리 3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줬다. 투구수는 총 13개, 속구 최고구속은 150km/h까지 나왔으며 속구 10개 슬라이더 3개를 던졌다. 김재윤의 묵직한 공에 롯데 타자들은 제대로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기사

이후 1군 무대에서 빠른 공을 주무기로 kt의 필승 계투조로 활약하였다.

하지만 7월 21일 후반기 첫 경기였던 한화 이글스전에서 방화를 저지르는 바람에 저스틴 저마노의 승리도 날리고 팀도 역전패를 당했다

이상하게 두산 베어스 전에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두산을 제외한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에게는 모두 평균자책점 0,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는 2.16으로 선전하지만, 두산 베어스에게는 4이닝 9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0.25를 기록한 바 있다.

9이닝당 삼진이 14개[2]로 구위 하난 깡패다. FIP 역시 2점대로 미래가 기대되는 투수이다. 조무근이 롱릴리프로 워낙 좋은 데다, 장기적으로 보면 선발 전환도 기대되며, 장시환은 본래 내구성이 낮은 선수임을 감안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마무리 투수가 될 가능성 역시 보였다.

시즌 성적은 42경기에 나서 방어율 4.23 1승 2패 6홀드 44⅔이닝 70탈삼진을 기록하며 KT 불펜의 일원이 되었다.

4.2. 2016 시즌

파일:16김재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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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승 1패 14세이브 1홀드. 팀 프랜차이즈 사상 최다세이브 경신에 성공했다.

4.3.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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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7김재윤.jpg

4.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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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8김재윤.jpg

4.5.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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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2020 시즌

파일:20김재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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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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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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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023 시즌

파일:2023 워페니폼 김재윤.jpg
kt wiz에서의 마지막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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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FA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 불펜 FA였다. B등급에 보상선수 25인 또는 현금이어서 불펜뎁스가 약하거나 불펜 보강이 필요한팀들에서 영입할것으로 예상 되었고 특히 2023 시즌 불펜이 초전박살이 난 삼성 라이온즈의 오버페이가 유력해 보였다. 홍건희, 함덕주, 김재윤 중 특히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이 최근 수년간의 성적이 안정적인 김재윤이었고[3]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삼성이 김재윤에 거액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사실상 삼성이적이 가장 가능성이 높았다.

5. 삼성 라이온즈

2023년 11월 21일 단독 기사로 삼성 라이온즈행이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다음날인 22일 공식적으로 삼성과 4년 58억에 FA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로써 2년 전 LG 트윈스로 FA 이적한 허도환에 이어 두 번째로 KT 내부 FA 유출 대상이 되었으며, 기사 이에 따라 본인의 우상이였던 오승환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참고로 삼성 커뮤니티에서 영입 한참 전부터 떠들던 게 실제로 이루어진 것이 벌써 3번째라서 구단이 커뮤니티를 보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장난스럽게 제기되기도 했다.[4]

2023 시즌 삼성의 불펜이 KBO 42년 역사상 역대급에 들 정도로 최악의 불펜[5]이었던 만큼 김재윤의 영입이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오승환이 현역 연장의 의지가 강하고 엄청난 이변이 없는 한 오승환 또한 삼성에 잔류해 중용될 것이기에 마무리가 누가 될지는 미지수다. 이미 대부분의 세이브 기록을 챙긴 오승환이 8회로 갈 수도 있고, 오승환의 상징성을 고려해 김재윤이 8회에 나올 수도 있고, 더블 스토퍼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재윤이나 오승환이나 일단은 둘다 마무리 자리를 양보하려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 물론 오승환이 노쇠화로 더 이상 마무리 투수를 보기 어려운 기량이 되거나 은퇴하고 나면 가장 마무리 가능성이 높은 투수가 될 것이다.

삼성팬들은 작년 불펜 때문에 뒷목을 워낙 많이 잡았기 때문에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김재윤의 계약이 만 34세부터 시작하는 점, 그리고 김재윤이 라팍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6] 그리고 삼성의 현 전력이 S급 마무리투수 한 명으로는 여전히 부족한 전력이라는 의견도 있다.[7] 그러나 홍준학마냥 FA 선수 영입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스토브리그 내내 삼성은 투수진 육성에도 노력을 가하고 있으며, 불펜 뎁스도 2차 드래프트로 최성훈, 양현을 영입하거나 방출된 NC 출신 이민호 영입 등 다방면으로 보강하고 있다. 게다가 FA 선수로 임창민도 영입하는데 성공해 조금씩 약점을 지워나가는 중이다. 다만 작년 마무리였던 선수만 무려 셋이나 되다 보니 교통정리가 중요했는데, 오승환이 마무리로, 김재윤과 임창민이 셋업맨으로 뛰기로 결정되었다.

보상선수로는 문용익이 지명되었다.

5.1. 2024 시즌

파일:삼성 김재윤 20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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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도별 성적

6.1. MiLB

  • 한 연도에 동일 구단 산하 여러 레벨의 기록이 존재할 경우, Rk → A- → A → A+ → AA → AAA 순으로 서술.
역대 성적
<rowcolor=#e3d4ad>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09 미줄라 오스프리(Rk) 33 113 .230 26 3 0 3 14 11 1 11 .294 .336 .630
2010 42 168 .208 35 7 0 4 12 21 0 14 .269 .321 .590
사우스 밴드 실버호크스(A) 5 16 .125 2 1 0 0 0 0 0 2 .222 .188 .410
2010 시즌 합계 52 184 .201 37 8 0 4 12 21 0 16 .265 .310 .575
2011 야키마 베어스(A-) 30 99 .232 23 5 0 2 11 9 1 7 .283 .343 .626
2012 4 14 .214 3 1 0 0 1 1 0 1 .250 .286 .536
바이세일리아 로하이드(A+) 10 25 .120 3 1 0 0 1 2 0 1 .148 .160 .308
2012 시즌 합계 14 39 .154 6 2 0 0 2 3 0 2 .186 .205 .391
MiLB 통산
(6시즌)
129 435 .211 92 18 0 9 39 44 2 36 .269 .315 .584

6.2.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재윤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5 kt 42 1 2 0 6 44⅔ 4.23 46 3 12 1 70 1.30 118.8 1.02
2016 52 8 1 14 1 54⅓ 4.97 61 6 15 1 73 1.40 105.2 1.02
2017 41 3 5 15 0 37⅓ 5.79 41 1 11 1 31 1.39 87.6 0.38
2018 62 7 5 15 0 61 4.57 76 11 15 1 66 1.49 115.9 1.38
2019 43 2 2 7 9 47⅔ 2.27 27 4 12 1 42 0.82 182.7 1.68
2020 56 5 3 21
(4위)
1 60⅔ 3.26 62 7 15 0 58 1.27 147.2 2.22
2021 65 4 3 32
(4위)
0 67 2.42 57 5 24 0 64 1.21 185.8 3.08
2022 61 9 7 33
(2위)
0 66⅓ 3.26 46 5 21 0 78 1.01 126.5 2.32
2023 59 5 5 32
(2위)
0 65⅔ 2.60 54 2 13 1 60 1.02 162.2 2.86
KBO 통산
(9시즌)
481 44 33 169 17 504⅔ 3.58 470 44 138 6 542 1.21 131.3 15.97


[1] KBO에서는 김재윤처럼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상황에서 미국에 건너간 선수에 한해서 최종 소속 팀과의 계약이 완전히 종료된 뒤 2년 이내 복귀 불가라는 조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2009년 김동엽, 김선기, 나경민, 남태혁, 문찬종, 신진호, 최지만 등 7명의 고교 선수들이 미국으로 진출하자 이를 없었던 일로 하고 도리어 규제를 강화하기에 이르렀다.[2] 역대 4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2위.[3] 홍건희는 23시즌 부진을 겪었으며, 함덕주는 올해 성적이 좋고 나이도 젊으나 부상 이력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4] 물론 실제로 보더라도 여론 파악용에 그치지 전부 필요한 영입이라서 한 것이다. 게다가 나머지 둘을 보면 김재윤은 약과다. 아예 이적 전년도 봄부터 삼성 팬들이 입에 달고 살았고 심지어 시즌 중 홈런을 맞아도 자기들 선수가 홈런 쳤다고 기뻐하는 광기를 보여줬던 오재일과 무려 10년 이상 오매불망 바라왔던 강민호의 영입이 바로 나머지 둘이다.[5] 스탯티즈 기준 23삼성의 팀 불펜 WAR은 2.23으로, 역대 KBO 한 시즌 불펜 WAR 뒤에서 5위였다. 게다가 이 수치는 김재윤 개인의 2023시즌 WAR(2.86)보다 낮은 수치로, 23삼성의 불펜 전원이 김재윤 한명보다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오승환을 뺀 나머지 불펜 WAR로 비교하면 더더욱 처참하다. 웃긴 건 이것도 당해 최악이 아니며 당해 최악은 최하위 키움.[6] 다만 지난 2년간은 라팍에서도 잘했다.[7] 사실 불펜이 워낙 임팩트가 컸지만 2023년 삼성은 선발과 타선도 평균 이하였다. 선발이야 6위라 그래도 최채흥만 부활하면 할만하다는 가정을 할 수 있지만, 타선은 2023년 기준으로도 sWAR 9위, WRC+ 8위인데다가 가장 잘했던 2021년도 선발의 힘으로 간 거지 타선은 리그 하위권일 정도로 암흑기 내내 이어진 고질적 문제였다. 삼성 불펜이 그렇게나 얻어터졌는데도 블론세이브 개수는 오히려 적은 편이었는데, 이유는 경기 후반에 리드를 잡은 적이 타 팀에 비해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팬덤 사이에서는 데이비드 뷰캐넌, 오승환을 잡아도 가을야구 경쟁권은 아직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반대로 양상문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립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일말의 가능성은 논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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