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키움 히어로즈/2024년
김휘집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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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내야수 김휘집의 2024년에 대한 문서.2. 시즌 전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일본 베테랑 마무리 투수 타구치 카즈토에게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타격 포텐을 보여주며 이주형, 김동헌과 함께 팀의 야수 리빌딩의 주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내야수 최하위인 수비 RAA -17.9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에 수비적인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연봉 협상에서 전년도보다 연봉이 48.6%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4년차 시즌에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애리조나 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주형, 송성문 등과 함께 조금 더 일찍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캠프 종류 이후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2차 캠프에 허벅지 통증으로 불참하였다. 검사 결과 이상없다는 소견이지만 선수 보호 차원으로 대만 출국 없이 국내에서 훈련을 받는다. 시범경기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인해 서울 시리즈 연습경기 팀 코리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1. 시범경기
3월 9일 시범경기 첫 경기인 이천 두산전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고영우로 교체되었다.3월 10일 이천 두산전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3월 12일 창원 NC전에서는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4회초에 친 2루타는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며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14일 문학 SSG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3월 15일 문학 SSG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3월 16일 잠실 LG전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다. 6회에 프로 데뷔 후 단 한번뿐인 도루를 성공해 키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월 1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서울 시리즈 평가전에서는 당초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어제 경기 도루 과정에서 우측 4번째 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출전하지 못하였다.#
3. 페넌트레이스
3.1. 키움 히어로즈
3.1.1. 3~4월
3~4월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9 | 106 | .236 | 25 | 4 | 1 | 3 | 15 | 20 | 0 | 7 | 35 | .278 | .377 | .655 |
3월 26일 창원 NC전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월 27일 창원 NC전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3월 29일 고척 LG전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하였다.
3월 30일 고척 LG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3월 31일 고척 LG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홈런 세레머니 |
4월 2일 대구 삼성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도 시즌 첫 실책을 기록하는 등 부진하였다. 그러나 팀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주형과 로니 도슨, 김혜성이 맹타를 휘두르고 김선기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3연승을 기록하였다.
4월 4일 대구 삼성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5일 고척 한화전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침묵을 깨고 준수한 활약을 했다. 팀도 김휘집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이어갔다.
4월 6일 고척 한화전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1회말 선취점을 뽑아내는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후 3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치치 못하였다.
4월 7일 고척 한화전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4타석 모두 뜬공을 기록하였다.
4월 9일 문학 SSG전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며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특히 수비에서 결정적인 클러치 실책을 저질렀는데, 8회말 2사 1,2루에서 평범한 땅볼을 2루로 악송구하여 그대로 역전을 허용했고, 공수 모든 방면에서 7연승 중단의 원인이 되었다.
4월 10일 문학 SSG전 어제의 부진으로 인해 유격수를 이재상에게 내어주고 타순도 내려가며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또다시 부진하였다. 특히 9회초 송성문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병살을 때려내며 2연패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4월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최주환의 뒤를 이어 솔로 홈런을 쏘면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최종 성적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고 7회초에 송성문으로 교체되었다.
4월 12일 고척 롯데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4월 13일 고척 롯데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8회초 고영우로 교체되었다.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다시 2할까지 끌어올렸다.
4월 14일 고척 롯데전에서는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재상과 비교되는 아쉬운 유격수 수비가 보였다는 것이 흠.
그러나 이재상의 부상 이탈이 알려지며, 결국 이번 시즌도 한동안 유격수로 다시 뛰게 되었다.
4월 16일 고척 KT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데뷔 후 첫 자동 고의사구까지 얻을 정도로 좋은모습을 보였다.
4월 17일 고척 KT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고척 KT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수비에서는 유격수에서는 실책을 기록했고, 3루수에서도 아쉬운 수비를 보였다.
시즌이 지날수록 타격은 우상향을 보여주며 확실히 발전하고 있으나 수비에서의 발전이 상당히 더딘 편이어서 유격수로서의 자질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매우 뎁스가 얇은 팀의 특성상 앞으로도 유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수비에서의 개선이 절실하다.
4월 21일 잠실 두산전 DH 1차전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한 경기 4출루를 달성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DH 2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특히 9회초 1사 1, 3루 절호의 찬스에서 초구부터 높은공에 어처구니없는 스윙을 하며 내야 플라이를 쳐 추가 득점을 하는 데 실패했고, 이후 팀이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면서 패배의 주요 원흉이 됐다.
4월 23일 고척 KIA전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부진하였다. 특히 팀이 1회부터 1사만루를 만들며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바로 병살로 흐름을 끊어버렸고, 득점권에서든 선두타자에서든 전혀 공격의 물꼬를 틀지 못하며 패배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 경기에서 시즌 6호 병살을 기록하면서 리그 병살 단독 1위에 등극했다.
4월 24일 고척 KIA전에서는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병살 1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이 날 역시 팀이 2회에 1사 1,2루를 만들며 찬스를 맞이했지만 초구에 유격수 방면 병살타를 치며 흐름을 끊어버렸고,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세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 고영우가 볼넷을 골라 나간 무사 1루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로 기어코 하루에 두번의 병살타를 기록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 경기에서 혼자서 3타석만에 아웃카운트 5개를 기록하는 매우 심각한 타격 부진을 보였으며, 9회말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이하자 키움 벤치에서는 김휘집 타석에서 변상권을 대타로 내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결국 이러한 부진으로 4월 25일 고척 KIA전에서는 상대 선발 투수가 좌투수인 양현종임에도 9번까지 타순이 내려가며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삼진을 기록하였다.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부진을 탈출하는 투런 홈런을 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낮은 코스의 선구안이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매 경기마다 삼진을 지속적으로 적립하고 있다. 4월 25일 기준으로 삼진이 28개로 팀 내 삼진 1위이다.[2]
4월 26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5회말 대타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4월 27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이원석으로 교체 되었다. 이날도 삼진 2개를 적립하면서 시즌 삼진 갯수는 31개가 되었으며, 106타석만에 삼진 개수가 벌써 30개를 돌파하며 22시즌급의 삼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4월 28일 고척 삼성전에서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삼진왕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나서고있다.
4월 30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7회말 수비에서 병살성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실점하게 만들었다.
3.1.2. 5월
5월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74 | .230 | 17 | 5 | 0 | 3 | 11 | 6 | 0 | 11 | 16 | .345 | .419 | .764 |
5월 2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3일 수원 KT전 유격수로 돌아와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나, 수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4일 수원 KT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7일 고척 두산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볼넷 1사구 1타점 1병살을 기록하였다.
5월 8일 고척 두산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9회말 대타 이승원으로 교체되었다.
5월 9일 고척 두산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10일 대전 한화전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1볼넷을 기록하였다. 2회말 2사 만루에서 야수선택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1일 대전 한화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 2삼진을 기록하며 팀이 7연패를 탈출하는데 기여하였다.
5월 12일 대전 한화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5월 14일 잠실 LG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16일 잠실 LG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에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하였다.
5월 17일 고척 SSG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18일 고척 SSG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2번째 타석에서 대타 송성문으로 교체되었다.
5월 19일 고척 SSG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5월 21일 고척 NC전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22일 고척 NC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8회말 대타 김혜성으로 교체되었다.
5월 23일 고척 NC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24일 수원 KT전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5월 25일 수원 KT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28일 대구 삼성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5월 29일 대구 삼성전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4번째 타석에서 대타 변상권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가 김휘집의 히어로즈 소속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3.1.2.1. 트레이드
5월 30일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대가는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전체 7번)과 3라운드 지명권(전체 27번). NC는 현장에서 내야 보강에 대한 요청이 있어왔다며 뎁스 보강 차원에서 김휘집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를 통해 "아마추어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본 선수다. 2년 전에도 관심이 있었다"며 "지난 주 단장님께 '공격력 있는 내야수를 영입해달라'고 요청드렸다. 감사하게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주셨다"고 밝혔다.
임선남 NC 단장은 인터뷰에서 "김휘집은 파워 툴을 지닌 내야수로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했다. 또 "김휘집은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여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단장은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다.
- 당장 김휘집을 특정 포지션에 주전으로 내보내겠다는 뜻보다는 내야 전반에 걸쳐서 골고루 활용하려는 생각이 있다. 기존 내야수들의 체력관리도 하고, 내야 뎁스도 키우고, 또 긴장감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한다
- 특정 선수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고, 항상 경쟁은 있다는 의미다. 박민우의 어깨 문제가 만성화하기도 하고, 내야 전반적으로 부상 선수가 있어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내야 뎁스를 채워줄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서는 공격력 있고 주전급인 멀티 포지션 선수를 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여러 구단과 얘기하다 보니까 키움과 연결이 됐다
- 지명권 2장을 내준 것은 합의 과정에서 나온 결과다. 처음부터 지명권 2장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선수 1명과 지명권 1장을 생각하다가 합의가 안 됐다. 그래서 지명권 2장으로 정리했다
- 김휘집의 잠재력은 지금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공격에서 더 보여줄 점이 많다고 기대하고 있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
- 김휘집의 유격수 외 수비는 지금 단계에서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를 하다 보면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키움에서의 2024 시즌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AR |
51 | 174 | 40 | 9 | 1 | 5 | 24 | 25 | 15 | 49 | 9 | 0 | .230 | .299 | .379 | .678 | 0.34 |
키움에서의 통산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AR |
307 | 946 | 215 | 44 | 2 | 22 | 120 | 119 | 115 | 284 | 23 | 1 | .227 | .322 | .348 | .670 | 2.25 |
이후 큠튜브에 김휘집 선수가 팬 여러분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의 고별 영상이 올라왔는데, 인터뷰 도중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5]
등번호의 경우 고교시절에 사용했고 22시즌부터 최근까지도 사용하던 33번은 한석현이 쓰고 있고, 데뷔 시즌에 사용했던 44번이 비어 있어[6] 44번을 다시 사용한다.
3.2. NC 다이노스
3.2.1. 5월
트레이드 당일인 5월 30일 창원 KIA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NC 소속으로 때려낸 첫 번째 홈런 |
3.2.2. 6월
6월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83 | .205 | 17 | 4 | 0 | 3 | 12 | 13 | 2 | 10 | 25 | .281 | .361 | .642 |
6월 2일 경기에선 결장했다.
6월 4일 창원 두산전에 9회말 대타로 들어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고, 박건우의 안타에 홈을 밟으며 동점 득점 주자가 되었다.
주자의 움직임을 알린 후 견제구로 태그아웃을 시키는 모습 |
6월 5일 경기에선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와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점프해서 캐치하거나, 강습타구를 글러브로 막아낸 뒤 침착하게 송구하는 등 호수비를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센스 있는 플레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8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타자를 상대하던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송구하는 것을 보며 3루 베이스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3루 주자가 홈으로 페이크 스타트를 시도하자 얼른 투수에게 수신호를 보냈고, 즉시 견제구를 받아 주자를 태그아웃 시키며 이닝을 종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6월 6일 경기에선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회초 불규칙 바운드의 타구를 오른발을 빼며 공간을 만든 후 핸들링을 통해 침착하게 처리하는 호수비를 보여주며 해설진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6회말 무사만루 상황에서 담장 근처로 향하는 거대한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내며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맥없이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권 찬스를 유일하게 살린 타자가 되었다.
땅볼 타구를 바로 홈으로 송구하는 모습 |
6월 7일 한화 원정 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3회말 1사만루의 위기에서 안치홍의 느린 땅볼 타구를 곧바로 잡아 홈으로 송구하는 호수비를 보여주며 실점을 막았다. 4회초에서는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 나가 득점하는데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6월 8일 경기에서도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다만 수비면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를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6월 9일 2번타자로 출장하여 무려 6타수 무안타에 실책까지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다.
6월 11일 kt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한차현을 상대로 2회 1사 1루의 상황에서 2점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 이후 박민우와 박건우의 홈런이 더 나오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8:6으로 승리를 거두며 김휘집의 이 홈런이 홈 11연패를 끊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6월 12일에도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홈런 갯수와 타이를 이뤘으며,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6월 16일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홈런 갯수를 갱신했다.
6월 23일 문학 SSG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다가 6회 말에 3루수로 수비위치를 변경했다. 이 날 성적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볼넷으로, 5출루 경기와 함께 SSG전 상대 고작 5푼이었던 타율을 1할 4푼으로 끌어올렸다. 2회초에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범하여 2점을 헌납하게 만들었지만, 꾸준히 출루하는데 성공해 김형준의 투런포와 함께 홈을 밟았고, 9회초엔 1루타를 치고 나가더니 타자 일순 후 2사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쳐내며 빅이닝을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3루수로서 번트 다이빙 캐치 등 좋은 수비도 보여주었다.
이 날 개인 통산 2호 도루를 기록하였다. 재밌게도 이 날 도루를 시도한 사람 중 유일하게 도루에 성공했다.[8] 김휘집이 1루에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는데, 원바운드 공이 들어오는 바람에 포수가 2루로 던지질 못했다.
6월 25일 고척 키움전 친정팀 키움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2회 개인 통산 3호 도루를 기록했다. 포수 김재현와 2루수 김혜성 모두 예상치 못했다는 듯 옅은 미소를 지은 것은 덤.
6월 26일 고척 키움전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6월 27일 고척 키움전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6월 28일 창원 LG전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LG 상대 3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월 30일 창원 LG전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NC 이적 후 타214 / 출303 / 장393 / 옵696 / WAR 0.59로 키움 때와 비슷하지만, 타율은 키움 때 보다 더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9] 연봉 대비 활약이 아쉽긴 하나, 현재 1할대 타율에서 고전하고 있는 김주원의 극심한 타격 부진과 2달 넘게 이어지는 김한별의 장기 부상까지 겹친 팀의 사정을 고려했을 때, 그나마 유격수 포지션을 잘 메워주고 있다는 평이다. 그러나 여전히 규정타석 타율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타격감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3.2.3. 7월
7월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7 | 61 | .295 | 18 | 3 | 0 | 3 | 10 | 6 | 0 | 6 | 10 | .358 | .492 | .850 |
7월 13일 키움 전에서 5타수 1득점 4안타 2타점 1홈런[10]을 기록했다.[11] 이는 김휘집의 데뷔 첫 두자릿수 홈런 기록이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개인 한경기 최다 안타인 4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21일 수원 kt wiz와의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만들어내며 팀의 8:2 대승에 기여했다.[12] 김휘집의 데뷔 첫 1경기 멀티 홈런.
7월 24일 광주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서 1회말 김도영의 타구를 3루로 정확히 송구하지 못했는데,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13] 무사 1, 2루 상황이라 선행 주자를 지우기 위해 3루 송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나, 내야의 깊은 타구여서 정확한 송구도 어려웠고, 타자는 물론 2루 주자도 느린 주자가 아니었던지라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7월 26일 창원 롯데전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파울 플라이 포구 과정에서 유격수 김주원과 충돌한 후 팔꿈치 쪽 불편함을 느껴 서호철과 교체되었다.
이로 인해 7월 27일 창원 롯데전에서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 반즈에게 2연속 삼진을 당하며 고전하다가 끝내 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측 선상의 2루타를 기록하였다. 이후 9회 말에도 안타를 때려냈으나, 후속 타자들이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7월 28일 창원 롯데전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초 2사 상황에서 유격수 쪽 땅볼을 놓치는 실책을 했고 뒤이어 4점을 내주었다.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30일 고척 키움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에릭 요키시가 NC로 오는게 확정되면서 타 구단에서 둘이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7월 31일 고척 키움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엔 심한 타격 부진으로 인해 4김으로 묶이며 상당히 고전했지만, 7월 들어서는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4. 8월
8월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82 | .293 | 24 | 4 | 0 | 3 | 16 | 13 | 1 | 10 | 19 | .362 | .415 | .777 |
8월 1일 고척 키움전에 데뷔 첫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생전 처음 보는 라인업에 많은 팬들이 적잖이 당황했으나, 정작 강인권 감독은 트레이드 영입 당시 김휘집의 1루수 기용도 염두에 두고 있었던 모양. 실제로 김휘집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잠깐 1루수를 보기도 했다고. 경기 후반에 상황이 되면 내야수 수비 포지션을 이동할 때 1루수를 맡기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조금씩 연습을 해 왔다고 한다. # 6회말 1루 베이스를 비우는 바람에 실책성 내야 안타를 내어주긴 했으나, 선상 강습 타구는 핸들링으로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1루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포구가 안정적일지는 몇 차례 더 지켜봐야 할 듯.
8월 2일 창원 kt전 5번타자 3루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하였다.
8월 4일 창원 kt전 6번타자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6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5일 창원 SSG전 5번타자 3루수 출장하여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하위 타순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나오지 않으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어느새 타율이 2할 중반까지 올라온 것은 고무적인 부분.
8월 25일 창원 KIA전 데뷔 첫 100안타를 역전 3점 홈런을 만들어내며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8월 28일에 21일 청주 한화전에서 기록한 안타가 상대 실책으로 정정되었고, 당일 창원 두산전에서 2루타를 쳐내며 공식적으로 100안타를 달성했다.
3.2.5. 9월
9월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95 | .316 | 25 | 4 | 0 | 2 | 14 | 15 | 1 | 13 | 14 | .421 | .443 | .864 |
9월 10일 수원 kt wiz 경기에서 투런홈런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4. 총평
2024 시즌 기록 | ||||||||||||||||
<rowcolor=#FFFFFF>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140 | 488 | .258 | 126 | 24 | 1 | 16 | 78 | 73 | 4 | 52 | 119 | .337 | .410 | .747 | 95.0 | 2.24 |
5. 시즌 후
2024년 11월 이호준 감독이 인터뷰에서 김휘집의 수비 포지션이 고민이라며, 3루수에 집중시켜 서호철과 경쟁시킬 것이며 1루수로는 세우지 않겠다는 구상을 밝혔다.[1] 참고로 김휘집이 만루 홈런을 친 이후에 곧바로 송성문이 홈런을 치면서 백투백 홈런이 되었으며, 박명근은 공두오를 기록했다.[2] 더 심각한 것은 병살인데 4월 25일 현재 8개의 병살로 리그 1위이며, 43병살 페이스. 이대로라면 압도적인 KBO 신기록 달성이 가능할지도 모른다.[3]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트레이드 시점에서 해당 선수의 나이와 군필 여부 또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은 입대에 만 27세라는 나이 제한이 있는 데다가, 4급 판정을 받은 보충역 대상자의 경우에도 선천적인 사유로 4급이 된 경우가 아니고서는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미필인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면 상무에 입대하기 전까지 자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을 시간이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NC에서 SSG로 트레이드된 김찬형은 트레이드 당시 나이가 김휘집과 같았고 김휘집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드 당시 미필이었기 때문에 SSG로 트레이드된 시즌이 끝난 직후 더 늦기 전에 바로 상무에 입대했다. 이 때문에 NC의 경우 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된 현재는 2019년 시즌을 기점으로 어지간해서는 상무에 직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선수는 김한별이나 소이현 등과 마찬가지로 그냥 조기에 바로 현역으로 보내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4] NC는 5월 초 김주원이 부진하자, 백업 유격수인 김한별이 선발로 나서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금세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거기다 그 뒤에는 박민우도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최정원도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형편이다. 도태훈도 작년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조현진 또한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헤매다보니 올리기 어려운 상황. 이 때문에 신인 김세훈을 급하게 1군에 올릴 정도로 즉전감으로 쓸 수 있는 내야수가 부족한 상황이다.[5] 해당 영상에 키움 히어로즈 식당 이모와 고척돔 볼보이가 직접 댓글을 남기며 앞날을 응원했다.[6] 지난 시즌까지 박성재가 사용했으나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하였고, 개막 전 맷 데이비슨에게 배정되었으나 24번으로 교체하며 번호는 비워진 상태였다.[7] 파울성 타구로도 추정되어서 중계진들도 파울로 의심했을 정도였으나, 확인 결과 사직 야구장의 좌측 담장 폴 위를 그대로 넘어가면서 최초 판정 그대로 홈런으로 인정되었다.[8] 나머지는 모두 SSG 타자들이었는데, 김형준에게 모두 도루저지 당했다.[9] 본인의 트레이드 원인으로 꼽혔던 이재상이 부진하면서 김휘집을 그리워 하는 목소리도 키움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긴 하지만, 둘의 연봉 차이가 꽤나 크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0] 한화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면 현 소속 구단인 NC를 포함 10개 전구단 홈런을 달성한다.[11] 경기[12] 홈런 영상[13] 김도영은 이 내야 안타 이후에 사이클링 히트, 그것도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