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3 11:31:14

대한검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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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사단법인[1]
설립 1948년 6월 13일 ([age(1948-06-13)]주년)
회장 조태원(曺太源)(제29대)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
올림픽회관 신관 320호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역대 회장4. 시도 지부 및 연맹
4.1. 산하 연맹
5. 국적 논란 및 위상
5.1. 여담
6. 사건 사고
6.1. 고등학생 여제자 성폭행 사건6.2. 고등학생 살인 미수 사건6.3. 충북 청주 검도부 코치 제자 폭행치사 사건6.4. 대학 검도부 신입생 폭행 사건6.5. 검도관 관장 어린이 폭행 사건6.6. 충북검도회 소속 관장 가족 살인 사건6.7. 전 국가대표 감독 성추행 사건6.8. 충남검도회 소속 전 검도부 코치 폭행·성추행 사건6.9. 고등학생 검도부원 상습 학교폭력 사건6.10. 승단심사 중 자격미달 심사위원 교체 사건6.11. 국가대표 감독 성추행 사건6.12. 광주 북구청 실업팀 성범죄 사건6.13. 승단심사 대체 시위 참여 갑질 논란6.14. 충북검도회 검도대회 비리 사건6.15. 이도류 상단 검도 심사 배제 논란6.16. 대전검도회 실업팀 창단 논란6.17. 40대 수련생 심정지 사건

1. 개요

대한검도회 창립 기념영상 (2020)
We Make Better Sports Cultures
건강한 검도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2]
본회는 검도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국민체력을 향상하게 하며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검도인 및 그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검도인을 양성하여 국위선양과 민족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검도회 정관 제1조 1항

일본무도검도를 보급하는 대한민국사단법인 단체.

2. 역사

일제강점기부터 검도를 수련하던 조선인들이 1948년에 만든 대한검사회(大韓劍士會)라는 명칭으로 시작했고, 1953년에 대한검도회로 정식 출범하면서 대한체육회 정식 가맹 단체가 됐다. 이후 1994년에 대한체육회 가맹 단체로는 최초로 사단법인이 됐다.

3. 역대 회장


파일:대한검도회 로고.svg
대한검도회 역대 회장
<colbgcolor=#ffffff,#141414> 초대 이익홍(李益興)
2대
3대 서정학(徐廷學)
4대
5대 김석원(金錫源)
6대 이종구(李鐘九)
7대 서정학(徐廷學)
8대
9대 김용태(金龍泰)
10대 서정학(徐廷學)
11대
12대
13대 배영환(裵英煥)
14대
15대 김동수(金東洙)
16대
17대 최상옥(崔相玉)
18대
19대
20대
21대 김세중(金世中)
직무대리 김영달(金榮達)
22대 이재욱(李梓旭)
23대
24대 김기순(金錤淳)
25대 지승룡(池承龍)
26대 이종림(李種林)
27대
28대 김용경(金用經)
29대 조태원(曺太源)

4. 시도 지부 및 연맹

파일:대한검도회 로고.svg
시도 지부
<rowcolor=#fff> 지역 약칭 회장
<colbgcolor=white,#141414> 서울검도회 SKA 박학훈
부산검도회 BKA 허문회
대전검도회 DKA 김준범
인천검도회 IKA 박학진[3]
대구검도회 DGKA 김찬민
울산검도회 UKA 정광용
광주검도회 GWKA 김상범
세종검도회 SJKA 권대혁
경기검도회 GKA 김두현
강원검도회 GAKA 박재호
충북검도회 CBKA 서평석
충남검도회 CNKA 김민환[4]
전북검도회 JBKA 임영석
전남검도회 JNKA 장동우
경북검도회 GBKA 백남주
경남검도회 GNKA 이창훈
제주검도회 JEKA 최기창

4.1. 산하 연맹

  •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
  • 한국사회인검도연맹#
  • 한국실업검도연맹#
  • 대한장애인검도회#

5. 국적 논란 및 위상

'왜색' 때문에 일본 문화를 익히는 것조차 비난받기 쉬운 한국의 현실상, 검도 보급을 위해 '한국화'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거합을 도입하지 않고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조선세법본국검법을 복원하고 있다. 다만 한국의 세법을 일본식 검리로 해석하다보니, 정작 무예도보통지의 내용과 삽화에 나오는 동작을 처음부터 무시하고 동작 이름만 자기 검술에 주구장창 짜깁기하기에, 무예도보통지의 이름만 가져와 자신들의 검술이 대한민국 전통 검술인양 포장해보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다른 무예도보통지 복원 단체들의 시연만 봐도 대한검도회의 해석이 얼마나 엉성한지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경기에서는 준거를 못 하게 하고, 요판이 달린 하복(하카마)[5]을 입고 나오면 대회에서 즉시 몰수패 처리한다. 웃기는 건 정작 국제대회에서는 준거를 한다. 개량 플라스틱 호면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대회 때 벌어지는 어린이 시범 경기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개발한 호구의 생김새가 조악하여 대한검도회 상층부 멤버들도 쓰지 않는다.

이외에도 검도(剣道, けんどう)의 표준 라틴 문자 표기를 일본어 식인 'kendo'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말 '검도'의 영어식 표기인 'kumdo'[6]로 써서 홍보하고 있다. 대한검도회에서는 '일본의 검도와도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은 것'이라는 이상한 표현으로 정의한다. 종주국인 일본의 위키백과나 검도 잡지 등의 일본 매체에서는 한국 검도를 '고무도(コムド)'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다만 이런 명칭 변경도 비판론자들에겐 디스당한다. 만약 검도(kumdo)가 옳고 일본의 켄도(kendo)와는 명백히 다른 것이라면, 자신들끼리 kumdo 대회를 만들어서 kendo와는 별개로 선수를 출전시키고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며 자신들의 룰에 맞게 경기를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고 일본이 만든 kendo 대회에 선수를 출장시켜 자신들이 만든 오리지널 규칙조차 버리고, 일본식 복장을 입히고 일본식 룰을 따르면서, 정작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는 황당한 상황인 것이다. 실질적으로 자신들도 일본이 원조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면서, 국내 이미지와 마케팅 때문에 대놓고 입 밖으로 내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옹호론자들은 대한민국 검도계가 아직 1990년대 검도 VS 해동 삼대논쟁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색이 짙다는 비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유도계의 경우에도 한동안 역사 왜곡을 일삼아서 비판받았는데, 해동검도라는 급성장 신생 단체로부터 전면전에 가까운 비난을 받았던 검도계는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검도의 기원을 숨기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것도 결국엔 사기쳤다는 소리밖에 안되는거라 허망하긴 하지만, 해동검도가 쇠퇴하고 맹목적인 반일감정이 비교적 사그라든 지금도 역사 왜곡을 일삼는 것은 명백히 잘못되었다. 상기한 행보 때문에 과거부터 많은 무술인들이 대한검도회를 비난하였고, 이로 인해 대한검도회에 대한 멸칭으로 '국제켄도연맹 한국지부'라는 표현이 실제로 인터넷상에서 오르내리기도 했다.

2021년 대한검도회 회장선거에서 그동안의 반일 행보로 인해 평이 좋지 않았던 이종림 전임 회장이 장기간의 집권 끝에 낙선하고, 신임 김용경 회장이 당선되면서 대한검도회만의 독자적인 규정이 대폭 변화하였다. 그동안 대한검도회는 상술한 해동검도와의 대립 때문에 자체적인 왜색빼기를 진행해왔지만, 검도 수련인들에게 이에 대한 불만과 반발이 누적되어 왔으며, 이러한 반발 기류가 2021년 대한검도회 회장선거에서 여러 가지 사정과 맞물려 전임 회장의 낙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한검도회에서만 사용하던 청백기를 FIK 국제규정에 맞게 홍백기로 다시 바꾸었다. 또한 5단 이상 승단심사에서 조선세법 과목 단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는 규정을 삭제하고 조선세법은 별도의 독자적인 창작무술로서 수련할 수 있게 하였다. 본국검법은 저단자 초단 심사에만 적용하고 2단부터는 심사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나 다시 2023년 6월, 운영회의를 통해서 요판도복을 허용, 준거는 금지, 본국검법은 저단자(초단-4단)까지 지역승단 심사 시에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이 바뀌었다. 그래서 2024년부터 적용 예정인데, 사회인 검도계에서의 반응은 매우 나쁘다.링크 .링크

단, 일본어의 로마자 표기인 'Kendo' 대신 한국어인 'Kumdo'의 사용, 시작시 준거금지의 규정은 여전히 유지되었다. 바뀐 규정은 바로 적용되어 2021년 3월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홍백기가 등장하였다. 또한 대한검도회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4심제에서 FIK 국제 규정에 의거한 기존의 3심제[7]로 환원되어 진행되었다.

일본 검도와 다른 독자성을 띠기도 하지만 국제검도연맹(FIK)의 부회장국이며 현재 아시아검도연맹 창설을 주도하고 있다. 국제대회에서 잘 나가고 성적도 우수하다. 하지만 종주국 일본에 이긴 적은 아직 없으며, 주로 준우승에 드물게 3위도 한다.[8] 2006 세계선수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일본미국에게 지고 결승에서 한국팀이 미국을 이기며 세계선수권 첫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상술한 독자행동 탓에 서양권의 일부 검도 수련자들[9] 사이에서 반한감정이 대두되었던 적도 있는듯 하다. 다만 현재는 미국대한민국 출신의 검도 사범들도 다수 진출해있고, 한국계와 본토 일본계 도장의 교류도 자주 있는지라 한일의 역사적인 관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5.1. 여담

  • 대한검도회 소속 도장관장을 대상으로 매년 관장강습회를 실시한다.#
  • 대한검도회 주관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 4강 입상자[10]들을 대상으로는 경찰공무원 무도 특채의 기회가 주어진다.#
  • KEB하나은행과 대한검도회가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제휴카드 발급추진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했다.#
  • 국민의힘 소속 진종오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회원종목단체 재정자립 현황' 자료에 따르면 86.27%의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6. 사건 사고

6.1. 고등학생 여제자 성폭행 사건

  • 2003년 10월, 검도부 여제자를 강간한 혐의로 부천 모 고등학교 검도감독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 김 모 씨는 당해 8월, 충북 지역에서 열린 검도대회에 참가할 때 자신의 모텔방에서 검도부원 A양을 불러 강간한 혐의와 1년간 여제자 4명에서 10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6.2. 고등학생 살인 미수 사건

  • 2010년 1월, 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자신의 제자임신시켰다며 고교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모 검도관 관장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후 7시께 성동구에 있는 자신의 검도관 사무실에서 여제자(17)의 남자친구 윤모(17)군을 때리고 벽에 걸려 있던 도검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6.3. 충북 청주 검도부 코치 제자 폭행치사 사건

  • 2013년 10월 11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검도부 소속 학생은 술을 마셨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코치로부터 죽도로 100~200여 차례 가격을 당해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씨가 학생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가혹하게 폭행을 가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6.4. 대학 검도부 신입생 폭행 사건

  • 2016년 3월 30일, 검도부 신입생이 선배에게 폭행을 당해 턱뼈가 부러졌다. 가해자 A씨는 경찰조사에서 "가해 학생과 대학 관계자 등이 병원에 찾아와 사과는 하지 않고, 오히려 혼자 넘어진게 아니냐"며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고 진술했다.#

6.5. 검도관 관장 어린이 폭행 사건

  • 2018년 2월 6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병찬 부장판사는 5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6.6. 충북검도회 소속 관장 가족 살인 사건

  • 2018년 8월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53분 충북 옥천군의 A(42)씨 아파트에서 A씨의 아내 B씨와 세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합의부(부장 조효정)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충북검도회 소속 검도관장 A(42)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육과 보호책임이 있는 가장이 독립된 인격체인 부인들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목숨을 빼앗은 것은 엄중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며 “자신도 죽으려 했고,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패륜범죄이고, 피해자 수가 많다”는 이유를 들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6.7.국가대표 감독 성추행 사건

  • 2019년 1월, 상습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검도 국가대표 감독 박 모 씨에게 1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했다. 박 모 씨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선수 10명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등 신체접촉 및 성의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4차례 반성문까지 제출했으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 수가 많다는 점을 들어 실형을 선택했다.# 박 모 씨는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들어 2심에서 징역 1년 8개월로 감형 받았다.#

6.8. 충남검도회 소속 전 검도부 코치 폭행·성추행 사건

  • 2019년 1월, 검도 훈련을 하면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부원들을 각목죽도 등으로 상습 폭행한 충남검도회 소속 전 고등학교 검도부 코치에게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최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50)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사업자 등록은 유지돼 강모(50)씨는 여전히 검도관장으로 검도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9. 고등학생 검도부원 상습 학교폭력 사건

  • 2022년, 검도 국가대표를 목표로 지난해 유명 검도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A군이 반년 넘게 검도부 선배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 A군은 폭행사실을 신고했고, 6주가 지난 뒤에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다. 그 사이 학교 측이 다른 폭력 사건의 사례를 들며 회유도 했다고 A군 가족은 밝혔다. 결국 A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시작한 검도를 그만두기로 하고 얼마 뒤 전학을 갔다.#

6.10. 승단심사 중 자격미달 심사위원 교체 사건

  • 2022년 4월 서울특별시에서 실시되었던 4단 승단 심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급히 심사위원을 교체하게 됐는데, 심사위원 자격이 정지된 인원이 심사에 참여했던 사실이 드러나 심사가 무효처리 되었다. 이 때문에 4단 승단 심사를 응시했던 인원들은 전원 재심사를 받게 되었다.

6.11. 국가대표 감독 성추행 사건

  • 2018년 5월 말, 검도 국가대표팀 A 감독이 지방 전지훈련 마지막날 워크숍 자리에서 한 여성 선수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지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A 감독의 성추행은 처음이 아니었고 다른 선수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선수들이 반발해 6월 초 대한검도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결국 A 감독은 영구 제명이 결정돼 퇴출됐다.#

6.12. 광주 북구청 실업팀 성범죄 사건

  • 2023년 11월,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8월 1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광주 북구청 소속 운동선수 A씨(32)에게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한 모텔에서 항거불능 상태에 놓인 20대 피해여성 B씨를 간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범죄 사실을 모르던 북구는 그의 퇴직을 받아들이고 1800여만원 상당의 퇴직금 등을 지급했다.#

6.13. 승단심사 대체 시위 참여 갑질 논란

6.14. 충북검도회 검도대회 비리 사건

  • 2019년 열린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 대회도 보조금 800만원과 자부담(400만원)을 합쳐 총 1200만원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결산했지만, 업체 등에 확인해보니 사용된 금액은 800만원에 불과했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 청주시의 한 법무법인 C변호사는 “횡령죄 등 형사사건의 경우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원칙인데, 1년 가까이 지연시키는 건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종결된 사건을 재수사 내린 것도 기초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6.15. 이도류 상단 검도 심사 배제 논란

  • 2023년 이후로 이도류와 상단은 심사 대련 중 승급/승단 심사에서 배제되었다. 당연하지만 종주국인 일본은 이도와 상단을 심사에서 배제하지 않으며, 타 종목 권투에서 사우스 포 스탠스를 금지하는 것과 비슷한 정책이다. 물론 중단에만 익숙한 검사가 이도/상단을 대회에서 상대로 만나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의견은 항상 적지 않게 있지만, 일본 검도에서도 허용되는 공식적인 기술을 심사를 보지 않겠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또한 대한검도회 집행부에서 이도와 상단을 잘 모르니 그냥 심사하지 않겠다는 편의주의적인 정책으로 볼 수도 있다.

6.16. 대전검도회 실업팀 창단 논란

  • 2024년 1월 18일, 대전광역시검도회(회장 류효승)가 대전 중구청에서 집회를 갖고 검도 실업팀 창단을 무산시킨 중구 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강력하게 항의하고 규탄했다.#

6.17. 40대 수련생 심정지 사건

  • 2025년 5월 25일, 검도를 하다 쓰러진 심정지 환자가 빠른 응급처치와 연계 작동된 구급 시스템의 도움으로 생명을 되찾았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검도관에서 대련을 하던 A(49)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원들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돌아가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도착한 구급대원들도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한 전문 응급처치를 통해 A씨의 심장박동과 호흡을 되돌렸다.#

[1] 대한민국에서 '검도'라는 무도를 관리하는 단체는 대한검도회가 유일하다. 그러나 한 때 신생단체인 해동검도의 세력 확장을 의식해 일부 검도관에서 "국가공인 검도 도장"라는 식으로 본인들이 마치 국가 기관에 준하는 단체인 것 마냥 홍보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는 단 한 번도 특정 무도 단체에 대해 '국가 공인'이나 그에 준하는 자격을 인정한 적이 없다. 대한검도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사단법인 단체일 뿐이며 대한검도회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무도단체에서 발급하는 단증은 민간자격증이다. 대한체육회에 가입된 모든 무도 단체에서 발급하는 단증은 경찰공무원 시험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자격만 있을 뿐, 국가공인자격증 같은 효력을 발휘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한검도회 일부 도장이 주장하는 '국가공인'이란 표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2] 대한검도회 웹사이트 메인 문구.[3]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초빙교수 역임.[4] 유원대학교 스포츠학부 검도전공 교수 역임.[5] 한국화를 하겠다고 소위 '벨트'로 교체하였다. '찍찍이'라며 비판받는 요소다.[6] 한국화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쿰도라고 비난한다. 이마저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맞지 않으며 'Geomdo'가 맞는 표기다.[7] 3심제이므로 검도 선수는 두 명의 심판원이 인정해야 한 판을 얻을 수 있다.[8] 애초에 검도 수련인구가 절대다수는 일본에 몰려있고, 그 다음으로 한국, 그 외 기타 나머지 나라들이 포진해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9] 해외의 경우 검도 수련자들은 당연히 종주국 일본의 문화를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10] 검도 실업팀 소속 운동선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