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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전경[1] |
| 공항 다이어그램 |
| Dallas Love Field Airport | |||
| IATA : DAL | ICAO : KDAL | ||
| 활주로 | 13L/31R | 2,363m (7,752ft) | |
| 13R/31L | 2,682m (8,800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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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위치하고 있는 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함께 댈러스를 대표하는 공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역사 깊은 공항으로서 1917년에 군공항으로 개항해서 1927년부터 민항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Love는 1911년 사고로 사망한 장교 모스 러브의 이름을 기려 명명되었다.댈러스의 핵심 관문이었으며, 지금은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 완공되어 대부분의 항공편을 넘겨주고 제2의 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이라면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은 김포국제공항과 같은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러브필드를 사랑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있기에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댈러스의 관문 공항이었던 시절에는 콩코드를 다수 보유하기도 했던 브래니프 항공의 허브 공항으로 운영되었다.
가장 큰 이용객인 사우스웨스트 항공 외에는 델타 항공(피더 서비스) 등이 취항하고 있다. 아메리칸과 컨티넨탈 (및 후신인 유나이티드) 항공 또한 피더 서비스를 넣은 적이 있으나 철수 한 상태. 이 공항은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버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항이다.
도영의 노래 댈러스 러브 필드 역시 이 공항의 명칭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
2. 교통
대중교통보다는 우버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우버나 리프트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공항내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러브필드 이름을 딴 경전철역이 있다. 하지만 시내버스 노선은 그저 러브필드용 전철역을 연결하는 노선 하나 뿐인데다가 경전철역은 공항에서 상대적으로 걸어기 어려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2]1970년부터 1974년까지 브래니프 항공이 운영했던 Jetrail이라는 약 2km 정도의 현수식 모노레일이 운행되기도 했다.[3] 주차장에서 터미널까지 운행되었다고.
공항 규모는 거대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지만 역시 천조국 스케일. 터미널만 작고 공항 전체 크기는 널찍하다. 활주로도 2본이나 있다. 13R/31L과 13L/31R. 18/36 활주로가 하나 더 위치하고 있다.
3.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러브필드 사랑
지금은 댈러스 제 1의 공항인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 지어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 공항이 댈러스-포트워스의 관문이었다. 워낙 시가지에 가까워서 확장도 불가능하다보니 다른 항공사들은 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으로 많이 이전했는데, 오직 하나,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을 사랑했기에 정말로 여러 상황을 통해서 러브필드에서 장거리 운항을 근성있게 했다. 그러자 정부 측에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에게 러브필드 대신 댈러스-포트워스로 오는 게 어때? 라며 제안을 걸었지만 사우스웨스트는 노노. 정 그렇게 옮기고 싶으면 러브필드 수준으로 대우를 계속 주든지. 라고 이야기하자 논의가 길어지게 되었다. 1979년에는 연방의회가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장거리 운항을 못 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정하자, 사우스웨스트는 해당 조항에서 취항이 허가된 인근 주[4]에 미니 허브를 만들어서 환승환적을 해 가면서까지 운항했다. 결국 해당 조항은 2006년에 폐기되었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사랑하는 러브필드를 지켜냈고, 2010년에 여객터미널 서북쪽과 동남쪽에 각각 1개씩 댈러스 경전철 역[5]도 개통되어 환승을 거쳐야되지만 도시철도로도 공항에 올수 있게되었다. 물론 요즘도 인근 주 공항을 계속 운항하면서 다니는 노선을 많이 가지고 있다.러브필드의 가장 큰 고객은 당연히 사우스웨스트 항공으로, 본사도 러브필드에 있다. 공항에서 나가는 도로 이름 역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창업자의 이름을 딴 허브 캘러허 웨이로 명명되었다. 전체적으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영향력이 강하게 나타나는 미국의 공항 중 하나다.
4. 관련 문서
[1] 참고로 상하로 뻗은 두 활주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13R/31L과 13L/31R 활주로다. 그리고 두 활주로에 교차하는 활주로가 18/36.[2] 걸어갈 수 없을 정도의 거리는 아니지만 많은 짐을 들고가기에는 역부족인듯 하다. 30분정도 걸리는듯. 참고링크 미국의 넓은 지리적 규모와 면적을 생각하면 걸어가는 것보다는 우버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3] 참고[4] 루이지애나, 아칸소, 뉴멕시코, 오클라호마. 나중에는 미시시피, 캔자스, 앨라배마도 추가됨.[5] 동남쪽에 인우드/러브필드역, 서북쪽에 버뱅크역이 있으며 해당 역에 Orange Line과 Green Line이 운행한다. 둘 중에서 인우드/러브필드역이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