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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시리즈「데이트 어 라이브」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정령
2.1. 세피라의 반전
2.2. 정령화
인간이 정령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4권에서 이프리트의 정체가 공개된 이후 많은 독자들로부터 위험한 스포일러 요소로 취급받고 있다. 일단 방식 자체는 간단하다.[1] 적성을 따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에게 세피라를 주면 그걸 인간이 받아들이고 끝이다. 하지만 이프리트의 경우를 보면 힘을 사용한 자의 정신을 갉아먹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2]이후 모든 정령이 과거 인간이었음[스포일러]이 밝혀졌다. 그런데 코토리와 미쿠, 오리가미, 무쿠로를 제외하면 다들 정령이 되기 이전의 기억이 없으며, 토카는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는 스포일러가 정령을 만들 때 시행착오를 거쳤기 때문이며, 그 탓에 나중에 정령이 된 사람은 영력이 안정적이고 기억에도 장애가 없다. 단, 토카는 완전히 별개의 케이스.
2.3. 정령 신앙자
정령의 존재는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비밀로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정령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당장 원작 1권에서의 시도처럼 공간진 경보가 울렸는데도 피난하지 않았다가 정령을 목격한 사람도 있으며, 정령의 존재를 알면서도 쉬이 입 밖으로 내버린 군 관계자 등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정령의 존재를 숨기고 있으니,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정령을 신처럼 여기며 섬기는 컬트 집단이 탄생한 것. 이들을 정령 신앙자라고 부른다.현재로서는 수많은 분신체들로 인해 가장 목격 횟수가 많은 토키사키 쿠루미의 정령 신앙자들만 등장한 상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9권의 <정령 크루징>이 있다.[4]
2.4. 정령 교단
멸망한 평행세계에서 등장한 세력. 정령을 섬기며 정령에 대한 힘과 공포를 이용해 생존한 주민들을 갈취하고 있었다. 허나 실상은 생존한 DEM의 위저드가 세계를 멸망시킨 정령처럼 변장해 리얼라이저로 사람들을 속이던 것으로 최후엔 자신들이 사칭하던 정령에게 토벌당한다.3. 인계
4. 공간진
정령이 출현할 때에 발생하는 공간 왜곡에 의해 일어나는 대규모 폭발 현상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알려져 있다. 규모는 다양하여 30년 전 시원의 정령이 출현했을 때에는 유라시아 대륙을 날려버린 대폭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다만 공간진을 일으키지 않고 정령이 출현하는 경우도 있어서 왜 공간진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것은 불명이다. 공간진을 자기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정령도 존재하고, 동일한 규모의 공간진 두 개가 같은 곳에서 일어나면 공간진이 상쇄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런데 10권 즈음에선 공간진이 일어나면 새 정령이 나타난다는 이유 때문인지 다른 정령들은 오히려 기대하고 있다(...).4.1. 유라시아 대공재(大空災)
데이트 어 라이브 스토리의 시작점이다. 30년 전 '시원의 정령'에 의해 유라시아 대륙 한복판[5]에 일어난 최초의 공간진을 말한다. 이 공간진으로 1억 5천만 명이라는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토키사키 쿠루미는 이 때로 가서 '최초의 정령'을 죽여 지금까지 있었던 대공재를 포함한 모든 공간진과 정령 현상들을 일어나지 않게 하려고 힘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두번째 정령에게서 최초의 정령은 자신의 힘으로 죽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더 근본적인 원인인 최초의 정령을 부른 3명의 대죄인들[6]을 없애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4.2. 남(南) 관동 대공재[7]
유라시아 대공재로부터 6개월 후, 도쿄도 남부부터 가나가와현 북부 일대를 초토화시킨 공간진으로, 지금의 텐구 시가 이곳을 기반으로 세워졌으며, 13권 이후의 시점을 기준으로 6년 전 다시 공간진이 발생하기 이전까진 가장 마지막에 발생한 공간진이었다. 여담으로 유라시아 대공재와 더불어 대공재라 불리는 큰 규모의 공간진이지만 유라시아 대공재에 비하면 규모가 한없이 작다.17~18권에 걸쳐서 이 공간진 시점에 대해 묘사되었는데 신지가 살던 곳은 아슬아슬하게 공간진을 피한 상태였는데[8] 그럼에도 인근 지역이기 때문에 신지 본인도 종이 한장 차이로 살아남았었고, 같은 반 친구들이 다수 희생되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같은 반 친구인 이츠카 타츠오도 이 공간진 시점에는 다른 곳에 살고 있었으나 텐구 시로 재개발된 이후 이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5. 리얼라이저
[ruby(현현장치, ruby=리얼라이저)].30년 전, 유라시아 대공재와 비슷한 시기에 인류가 손에 넣은 금단의 기술의 집약체이다. 물리법칙을 왜곡하여 컴퓨터 상의 연산결과를 현실세계에 재현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정령과 마찬가지로 존재 자체가 비밀로 취급되어 있지만, 이미 국제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제작 가능한 곳은 라타토스크 기관과 DEM사 두 군데뿐으로[9], 기술적으로는 라타토스크 측이 상당히 앞서있...었지만 13권 즈음부터 DEM이 따라잡기 시작했다. 원인은 데이트 어 스트라이크에서 다루어진 '애시크로프트 시리즈'의 데이터들 때문. 금단의 기술들이라고 언급되는 이유는 세계에서 엘렌과 함께 손에 꼽히던 위저드인 아르테미시아 벨 애시크로프트를 납치하여 그녀의 뇌 속의 정보를 이용해 만든 리얼라이저이기 때문. 이를 통해 리얼라이저가 자체 연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기존의 성능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DEM도 이 리얼라이저를 이용해 인비지블[10]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아이작의 계략의 일부로 아르테미시아 역시 마나처럼 기억처리를 받고 DEM사의 제2집행부 아뎁투스2 자리를 이어받았다.[11]
5.1. CR-유닛
[ruby(전술 현현장치, ruby=컴뱃 리얼라이저)] 탑재 유닛이며, 전투용으로 만들어진 리얼라이저를 말한다. 정령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서 이것을 다룰 수 있는 [ruby(마술사, ruby=위저드)]들은 와이어링 슈트를 입고 무기, 혹은 테리터리 [ruby(스러스터, ruby=Thruster)] 파츠에 있는 리얼라이저를 작동시켜 정령과 싸운다. 특성상 테리터리의 범위가 구체인데다 대정령 무기와 스러스터를 이용해 싸우기 때문에 실내에선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CR-유닛은 기본적으로 뇌파를 증폭시켜 그것을 리얼라이저가 인식하는 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사용시 신체 및 두뇌에 부담을 주며, CR-유닛이 두뇌의 명령에 대해 미처 처리하지 못하는 부분은 사용자의 두뇌로 처리하기 때문에 CR-유닛이 강력할수록 사용자의 부담은 더 심화된다.[12] 이 부담이 극대화되면 활동한계가 찾아오며 심할 경우 코피나 눈의 실핏줄이 터지고, 아예 귀랑 눈으로 피를 뿜는 경우도 나온다. 이 때문에 활동한계가 오지 않더라도 테리터리를 해제하면 유닛을 사용한 시간에 비례하여 극심한 탈력감이 찾아온다. 특히 긴급 장착 디바이스의 경우 맨몸에서 바로 CR-유닛을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뇌에 큰 부담이 가게 된다.
하지만 역으로, 마나의 CR-유닛처럼 약하지 않더라도 전신에 마력처리를 받으면 뇌파를 증폭시키는 것을 신체가 버틸 수 있는 허용범위 시간이 늘어나며, 마력처리 강도에 따라 허용 시간이 달라진다. 엘렌처럼 마력처리를 받지 않았더라도 순수 마력생산량이 어마어마하다면 세계 최강의 타이틀을 따는 것은 일도 아니다.
즉 지력과 마력량, 마력처리의 여부, 적성 등으로 그 힘이 결정되는 셈이다.[13]
5.1.1. 테리터리
[ruby(임의 영역, ruby=테리터리)].
위저드가 CR-유닛으로서 전개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 영역은 현실 조작을 통해 사용자가 말 그대로 맘대로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마법을 과학적으로 구현하여 이 덕분에 위저드가 하늘을 날고, 무거운 무기를 거침없이 쏠 수 있는 것이다.작중에서도 테리터리는 무궁무진하게 사용된다. 기본적으로 방어막으로 사용하지만, 또 다른 공격 무기로 사용하거나 집중 포격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테리터리의 범위를 넓히거나 좁히는 것도 가능하며 좁힐 수록 방어력이 높아진다.[14] 또한 뛰어난 위저드의 경우 CR-유닛이나 와이어링 슈트를 착용하지 않고도 제한적으로 테리터리를 전개할 수 있다.[15]
이 외에도 음성을 변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테리터리를 파괴하거나 침식해서 무력화 시키는 것이 위저드들의 주 제압법이다.
사족으로 Territory의 영어 발음은 테러토리가 맞지만 가타카나로 테리터리로 표기되는 고로 이 문서에서는 두 표기법 모두 사용 중인 상태.
6. 라타토스크 기관
6.1. 프락시너스
라타토스크 기관의 공중전함이다.
7. AST[16]
육상자위대의 대 정령 전투팀이다.
8. SSS[17]
영국 육군의 대 정령 전투팀이다.
9. DEM사[18]
9.1. 밴더스내치
9.2. 게티아
DEM사의 공중전함이다.
10. 지역
10.1. 텐구 시
작중 주 무대가 되는 도시이다.
10.2. 아루비 섬
이즈 제도와 오가사와라 제도 중간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70제곱킬로미터로 30년전 발생한 연속 공간진으로 섬 북쪽이 파괴되어 본편 시점에 관광지로 재개발되었다. 시도 일행이 수학여행을 간 곳이다.[19]10.3. 라쿠요우 섬
정령 트레져헌트에 등장한 무인도. 땅거미의 보주라는 보물이 묻혀져있단 소문이 도는 사유지였지만, 실상은 DEM이 밴더스내치를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곳이다. 본래 이곳을 시작으로 다른 무인도에도 생산공장을 세우려 했지만 생산공장이 반전 토카에 의해 파괴되었다.[20]10.4. 네릴 섬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 약 20년 전 DEM사가 구입한 섬으로 섬 지하에 대규모 실험 시설이 갖춰져있다. 니아가 갇혀있던 섬으로 안에서는 비밀리에 온갖 비윤리적인 실험이 벌어지고 있다.10.5. 라이젠 고등학교
텐구 시에 있는 고등학교이다. 주인공 이츠카 시도를 포함해, 야토가미 토카, 토비이치 오리가미,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 무라사메 레이네 등 몇 몇 인물들을 제외한 주조연 인물의 적지 않은 수가 이곳에 현재 재학 중인 상태이다.[21] 공간진이 항시적으로 일어나는 텐구시에 있는 학교이다 보니 공간진 대비와 대피훈련이 마련되었지만 그럼에도 건물 피해는 막을 수 없어 임시 휴교하는 일도 있었다. 그래도 학교 축제를 연다던가 하는 등 할 건 다 한다. 토카의 경우 시도와 같이 있는 것이 가장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학교도 같은 반에 다닐 수 있게 기관에서 손을 썼고, 야마이 자매도 본래 시도와 같은 반에 있으려다 둘이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이 된다는 것이 확인되어 다른 반으로 갔다. 무라사메 레이네는 바로 옆에서 학교에 다니는 정령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유사시에 시도를 옆에서 돕기 위해 물리교사 겸 부담임으로 이곳에 있다.
10.6. 린도지 여학원
작중 6권에서 처음 언급된 라이젠 고등학교 외에 언급된 3개의 교육기관들 중 한 곳이며 현재 이자요이 미쿠가 재학 중이며, 명문 여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메이션 2기 5화에서 처음으로 외형이 공개되었는데 라이젠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호화스럽다.그리고 물론 여자뿐이다. 6권에서 토노마치의 언급에 의하면 린도지 여학원의 여학생들의 미모는 텐구 시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작년 천앙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적이 있으나 현 천앙제에서는 라이젠에 밀려서 2위를 차지했다.
10.7. 센죠 대학 부속 고등학교
작중 6권에서 언급된 3개의 교육기관들 중 한 곳이며 이름 그대로 대학 부속 고등학교다 보니 에스컬레이터 식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서 3학년이 되어도 천앙제에 참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천앙제 1일차 때 라이젠과 린도지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0.8. 에이부니시 고교
작중 6권에서 언급된 3개의 교육기관들 중 한 곳이며 가정 과목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천앙제 당일 음식점을 경영했을 때 문화제 수준을 뛰어넘었다고[1] 물론 작중에서는 팬텀만이 보여주었기는 하다.[2] 역으로, '정제가 덜 된 세피라가 아니냐' 는 주장도 있다.[스포일러] 토카, 미오는 제외.[4] 쿠루미의 웃음소리를 따라하는 고양이 복면의 괴한들이 크루즈선을 점거하고 행패를 부렸다. 문제는 그 배에 탄게 정령들이었고, 쿠루미도 저 신앙자들을 쳐부수러 왔다는것.[5] 피해 지역에는 중국, 몽골과 소련의 일부가 포함된다.[6]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엘렌 밀라 메이저스, 스포일러.[7] (=남 간토 대공재)[8] 8권에서 나츠미와 만난 놀이공원이 이런 식으로 직접 피해를 받지 못해 피해보상도 받지 못 하고 손님은 줄어든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9] 라타토스크도 자체적으로 만드는건 아니고 라타토스크가 운영하는 기업(아스가르드 일렉트로닉스)에서 제작과 개발을 전담하고 있으며 이츠카 남매의 부모님이 일하시는 곳도 이 곳이기 때문에 시도는 몰랐지만 부모님도 이 쪽 사정을 대강은 알고 있었다.[10] 기존에는 라타토스크의 리얼라이저인 AR 시리즈만 구사 할 수 있었던 기술이며, 함체를 투명화 시키는 기술이다.[11] 아르테미시아의 능력이 어느 정도이냐 하면, 마나가 퇴사 하지 않았더라면 마나 자신의 콜사인이 밀렸을 정도라고 한다.[12] 리얼라이저의 연산핵이 모든 걸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착용자의 뇌에서 처리하는데 이것 때문에 머리에 외과적 수술로 돌기 모양의 송신각을 심어놓는다. 이 연산문제를 해결한 것이 애시크로프트 시리즈 였으나, 이 시리즈는 아예 어떤 위저드의 뇌 속 정보를 빨아들여 만든 것이라 보조연산이 가능했던 것.[13] 물론 머리가 나쁘다고 힘으로 짓누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14] 칸나즈키가 이를 이용하여 착탄지점을 예측하고 테리터리를 집중전개하여 아르바텔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15] 다만 일반적으로 와이어링 슈트도 없이 테리터리를 전개하면 뇌에 큰 부담이 된다. 이를 피하려면 마력 조치를 받아서 뇌에 가는 부담을 줄이거나, 아예 마력량이 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위저드여야만 가능하다.[16] (Anti Spirit Team)[17] (Special Sorcery Service)[18] (DEM社)[19] 원래는 오키나와에 갈 예정이었으나 DEM의 공작으로 숙소가 붕괴되고 전액을 지원해준다는 조건으로 이곳으로 행선지가 변경되었다.[20] 땅거미의 보주의 정체는 보물지도에 표시된 장소에서 보는 노을로 커플이 이 노을을 보면 생애의 반려가 된다고.[21] 이츠카 코토리는 중학생이고 요시노와 나츠미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상황이며, 토키사키 쿠루미는 잠시 멋대로 전학왔다가 본색을 드러낸 후 현재는 다니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15권 말에 다시 복학했고, 이자요이 미쿠는 린도지 여학원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