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제국의 대외 전쟁·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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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곡 전투 倒回谷 戰鬪 | |||||
몽골-금 전쟁의 일부 | |||||
<colbgcolor=#2e8b57,#251327><colcolor=#ece5b6> 시기 | 1231년 (금나라 애종 8년) 1월 | ||||
장소 | 도회곡 (현 중국 산시성 일대) | ||||
교전국 | <rowcolor=black> 금 (수세) 승 | 몽골 (공세) 패 | |||
주요 인물 | 지휘관 [[금나라| 大金 ]] 완안진화상[[금나라| 大金 ]] 완안합달[[금나라| 大金 ]] 이랄포아 | 지휘관 오고타이 칸 (원 태종) 툴루이 수부타이 | |||
병력 | 금나라군: 11,000명 | 몽골군 기병: 100,000명 | |||
피해 | 피해 규모 불명 | 궤멸에 가까운 피해 | |||
결과 | 금나라의 대승 - 금나라가 거둔 몽골-금 전쟁에서의 두 번째 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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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231년 1월 금나라의 완안진화상이 도회곡(현 산시성 일대)에서 우량카이 수부타이가 이끄는 몽골군을 격파한 전투이다. 대창원 전투와 같이 몇 안되는 금나라의 승전이자 몇 안되는 수부타이의 굴욕이었다.2. 전투 경과
동관을 공격하는 데 실패한 수부타이는 동관을 완전히 우회하기 위해 동관 남쪽의 언덕에 있었던 작은 고개를 돌파하여 허난성 서부에 있는 현재의 싼먼샤시 루스현 일대를 약탈했다.동관을 우회하는 걸 성공하기 직전에 수부타이는 도회곡에서 그에 맞서기 위해 집결한 완안진화상 휘하의 금나라군[1]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완안진화상의 기병대는 몽골군을 격파했고, 수부타이의 몽골군은 이 전투에서 궤멸되었다.
3. 여담
위에서 언급했듯이 몽골 제국의 레전드급 명장이었던 우량카이 수부타이의 몇 안되는 패전[2]으로 이때 오고타이 칸이 수부타이를 질책하고, 이를 툴루이가 말렸다는 기록이 있다.[3]한편 대승을 거둔 완안진화상은 말 그대로 금나라의 구세주이자 영웅이 되었으며, 이 공으로 어모 중랑장까지 승진했다.
[1] 완안진화상 휘하 1,000명의 충효군과 10,000명의 정규군을 포함했다.[2] 도회곡 전투가 유일한 건 아니었다. 서방 원정때도 볼가 불가르족에게 기습을 당해 패전한 적이 있었다.[3] 출처 : 《금사》 <이랄포아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