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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 페이징 |
| 지도자 | 데이고(총수) → 메르엠(왕) |
| 위치 | 요르비안 대륙, 미테네 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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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로, NGL 자치령 바로 옆에 있다. 국가 최고지도자는 '총사령관'인 데이고.2.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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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바르사 제도'의 동쪽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작은 공화국으로, '미테네 연방' 옆에 붙어있다.
3. 설명
키메라 앤트 편의 주요 배경이 되는 지역이다.모티브는 북한. 가난한 국민과 부유한 지도자라는 컨셉이나, 통제사회에 비정상적인 군사력, 무엇보다 지도자의 생김새와 이름[2][3] 최고지도자라는 직책[4]에서 어딜 보나 북한을 연상할 수밖에 없다.
4.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키메라 앤트들에게 바제흐 장관을 제외한 지도부 대다수가 사망하고, 최고지도자까지 넨에 조종당하게 돼서 동고르트 공화국은 완전히 키메라 앤트의 수중에 떨어지게 된다.[5] 국민들 중 넨에 소질이 있는 자들을 걸러내어 왕 메르엠의 먹이와 군대로 쓰기 위해 대규모 국민 집회를 실시하여 선별로 대략 50만 명이 사망하고[6] 5000마리의 반인반수 키메라앤트 넨 능력자들이 탄생한다. 단, 이들이 부화하는 시기는 헌터 협회 회장 선거가 진행되던 시기였다. 키메라 앤트 편까지만 해도 독자들 중 아무도 이 5000개의 고치가 나중에 다시 등장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7] 331화에서 나온 진의 말에 의하면, 패리스톤이 비행선을 보내 고치들을 회수하여 NGL에 풀어놓고 다음 헌터 시험날에 이용하기로 한 것이 드러났다.
19권을 보면 키메라 앤트 편의 배경이 되는 섬 지도가 잠깐 나오는데, 동서고르트 공화국이 있는 미테네 연방이라는 섬의 땅모양은 묘하게 옆으로 눕힌 한반도랑 비슷하게 생겼다. 그런데 동고르트 공화국의 위치와 묘사는 북한 같은데, 수도 이름은 페이징이다.[8] 다만 미테네 연방 섬 전체에는 NGL, 하스 공화국, 로카리오 공화국을 더해 총 5개국이 존재한다. 참고로 하스, 로카리오, 서고르트 공화국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9] NGL이랑 동고르트 사이에 있는데 키메라 앤트의 피해를 얼마나 입었는지는 불명.
키메라 앤트 편에서 메르엠에게 작살당하고 네페르피트에게 조종당한 저 최고지도자 데이고는 사실 가짜였다. 진짜 데이고는 이미 은퇴한 지 30년이 다 되었다. 그것도 은퇴하여 홀로 작은 오두막집에서 농사 짓고 살면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루일을 다하고 한가롭게 오두막에서 검소한 식사를 하는데 동고르트에 대한 뉴스를 라디오로 듣고 덤덤하게 나랑 상관도 없는 일이라며 중얼거린다.[10]
[1] ★ 표시는 V6 국가이다. 지도의 출처는 여기다.[2] 데이고의 풀네임은 '마사 도르 데이고'인데 김정일의 아나그램이다. 마사도르데이고(マサドルデイーゴ) → 고르도 마사 데이 → Gold(김/金) + 마사(정/正, 훈독) + day(일/日)[3] 다만, 애니맥스 정식 방영판에서는 '마사도르 디고'로 번역되었다. 읽을 때 '디고'에 가깝게 발음하기 때문인 듯.[4] 김정일의 생전 직책 중 하나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었다.[5] 하필 국가가 조 단위로 서로를 감시하는 구조를 만들어 뒀기 때문에, 정보가 밖으로 나가는 속도가 늦어져서 피해가 더 커졌다.[6] 이렇게 생기는 희생을 줄이기 위해 키르아와 곤이 독단으로 동고르트 공화국으로 잠입하여 선별을 방해했다. 그리고 이때 곤은 멜레오론을, 키르아는 이카르고를 만나 동료가 된다. 그리고 곤과 키르아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은 건지, 모라우와 노부도 선별 방해에 가세하여 수도인 페이징을 포위한 채 결전 당일까지 버텼다.[7] 군대라고 해도 메르엠의 먹잇감으로 쓸 수도 있으니까.[8] 이는 북한을 묘사하는 매체에서 중국의 이미지랑 혼동하여 묘사하는 일이 잦았던 것을 묘사한 것이다.[9] 아마 다른 건 몰라도 남한이 모티브일 듯한 서고르트 공화국을 굳이 묘사하면 논란만 될 수 있으니 그런 듯.[10] 그가 은퇴한 이유에 대해선 작중에서 언급이 안되어 불명인데, 팬들은 권력다툼에 질려버렸거나 자신을 이용해 먹으려는 최측근들을 피해 망명했다는 등의 추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