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29

암흑대륙(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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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대륙
暗黒大陸
The dark continent
1. 개요2. 특징3. 설정
3.1. 지도 및 설명3.2. 5대 재앙
3.2.1. 병기 브리온3.2.2. 꼬리 2개 달린 뱀 헤르베르3.2.3. 가스 생명체 아이3.2.4. 인간 사육 짐승 파푸3.2.5. 불사의 병 조바에병
3.3. 기타 재앙

[clearfix]

1. 개요

"여기는... 너무 커!!"
- 네테로 회장이 암흑대륙을 방문한 뒤 했던 말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지역.

2. 특징

338화에서 개념이 처음 등장하였고, 340화에서 '암흑대륙'이라는 말이 확정된 용어로 나왔다.

은 세계수라고 불리는 나무의 꼭대기에서 재회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진이 자신이 헌터가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이 암흑대륙을 언급한다. 곤과 진이 만난 이 세계수라 불리는 나무는 사실 영양분이 부족해서 이 정도밖에 성장하지 못한 것이다.[1] 제대로 자라면 산맥에 뿌리를 박고 마그마를 양분으로 삼아 대기권을 뚫고 자라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나무가 제대로 자라는 곳이 바로 외부 세계, 암흑대륙이라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곤이 사는 세계를 나타내던 세계지도는 높으신 분들로 인해 바깥에서 온 존재를 알리지 않은 일부분의 지도였을 뿐이며, 인간이 사는 세계 그 너머로 광대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는 것. 이는 아레프갈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드퀘 1에서 주인공이 활약했던 대륙이 2에 와서 보니 사실 바깥 대륙에 비하면 코딱지만큼 작은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었다는 전개와 매우 유사하다.

다양한 종족이 존재하며 마수[2]와 변종 키메라 앤트 역시 바깥에서 왔다고 한다. 카킨 제국에서 비욘드가 암흑대륙 진출을 선언할 때 말하길 신화나 유적 등 여러 가지 기록에 따르면 인류의 선조도 여기서 왔다고 한다. 다만 그 암흑대륙이 굉장히 무시무시한 곳이라는 걸 감안하면 살기 위해서 현 인류령으로 도망쳐 왔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에 와서는 반대로 다시 그 암흑대륙으로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우연한 시기, 우연한 기회로 '바깥'에 갔다 온 사람이 유물로 기록을 남겼다고 한 것이 이후 전개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연재 초기부터 던졌던 떡밥을 생각하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볼 수도 있던 것이었지만, 을 이용한 배틀물로서의 전개가 한창 진행 중이다가 갑작스레 등장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려서 기존 전개에 익숙해진 독자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으론 판만 벌려놓고 연재 종료된 유유백서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닌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다. 암흑대륙과 유유백서의 마계가 어느 정도 비슷한 면도 가지고 있고... 또한 이번 편에서야 말로 능력자 배틀물능력자암살자의 모습만 부각됐던 헌터의 진정한 면모가 드러나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다.

340화에서 정식 명칭이 '암흑대륙'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같은 화에서 비욘드 네테로가 강자를 모아 암흑대륙 원정대를 조직해서 출정을 준비 중인 모습이 나왔다.

암흑대륙의 자원을 얻기 위해서 매우매우 힘든 과정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밑에 나와있듯 이 자원은 하나같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있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의 유용성을 지니고 있다. 만약 원정대나 다른 집단이 자원을 얻고 인류에게 헌납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전에 던져진 바닥을 모르는 인간의 악의라는 떡밥에 따라 높으신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우려된다. 일단 작중에서 재앙을 바이러스나 세균 따위로 취급하고 현재의 방역 기술로 예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장면으로 토가시 특유의 현실 비판과 암울할 거라는 복선을 깔고 있기는 하다.

3. 설정

3.1. 지도 및 설명

파일:hhworld2.png
세계지도(인간 세계)를 거대하게 감싸고 있는 '뫼비우스 호' 그리고 그 전부를 둘러싼 바깥의 '암흑대륙'
  • 일반인에게 알려진 세계(세계지도로 나타낼 수 있는 세계)는 사실 암흑대륙 중앙의 거대 호수인 뫼비우스 호 안에 있다.[3] 설명과 함께 등장한 지도를 보면 저 호수는 알려진 세계지도의 수십 배가 넘는 크기다. 세계수나 키메라 앤트 등의 생물을 보면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거대한 땅. 암흑대륙에 발을 디뎠던 아이작 네테로 역시 "이곳은 너무 크다"는 말을 남겼다.
  • 신세계 출입은 특별 도항과가 관리한다.
  • 신세계로 넘어가려면 어떤 마수 종족인 문지기[4]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이들은 무례한 자를 가장 싫어한다. 암흑대륙에서 돌아다니려면 이들이 소환한 아인종인 '안내인'을 따라가야 한다. 안내인 없이는 연안은커녕 '한계해경선'조차 넘지 못한다.
  • 수백 년 전 '신세계 기행'이라는 여행기가 발간되었으나, 당시에는 공상과학소설에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다. 지금은 신세계를 여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됐다. 저자가 뫼비우스 연안을 빠짐 없이 돌아다니고 작성했다. 이 책은 동서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발견된 것은 동편뿐이라고 한다.[5] 진의 말에 따르면 서편은 지금도 집필 중일 가능성이 있으며,[6] 저자의 이름은 돈 프릭스.
  • 반대로 암흑대륙에서 얻을 수 있다고 확인된 자원은 아래와 같다.
    • 구슬 한 개 크기로 물에 넣는 것만으로도 하루 2만 킬로와트 전력을 생산하는 '무인석'[7][8]
    • 만병을 치료하는 향초[9]
    • 궁극의 장수식 '니트로미(米)'
    • 온갖 액체의 원재료가 될 수 있는 '삼원수'
    • 연금식물 '메탈리온'[10]
  • 비욘드 네테로는 과거 약 50년 전 V5가 정치적 목적으로 물 밑에서 파견한 조사단의 전문가 중 하나. 비욘드는 아이작의 충고를 듣지 않고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다 수많은 희생과 새로운 재앙인 조바에 병을 가지고 귀환. 이 여행의 경과를 기록한 보고서의 이름은 '비욘드 리포트'로 조바에 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실려 있다. 비욘드의 암흑대륙 재도전은 아이작이 자신의 사후까지 금지. 헌터 협회의 진출도 금기화.
  • 아이작 네테로는 젊었을 적 2번 암흑대륙에 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네테로는 암흑대륙에서 얻을 수 있던 힘이란 그가 추구하던 것과는 달랐다고 말했다. 네테로가 추구하던 것은 강적과 승패를 겨루는 무인으로서의 경지였던 반면, 암흑대륙에서 필요한 것은 혹독한 자연 속에서 생존하는 '강인함'이었고 이건 오히려 비욘드가 추구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암흑대륙에 있는 것은 개인의 승리 따윈 존재하지 않는 엄격한 자연과의 격투뿐이었다고. 네테로가 평가하길 "문을 연 것만으로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발을 돌린 무서운 지역".[11]
  • 과거에도 인류는 149번이나 암흑대륙에 도전했으나 그 중 귀환은 5건,[12] 생존자는 공식적으로는 비욘드 네테로를 포함해 28명에 불과하다.[13] 생존자 전원이 육상 메달리스트 급의 신체 능력을 가졌고[14] 운도 좋았으나, 그 중에도 정상 생활이 가능한 것은 3명뿐이라고 한다. 아이작 네테로, 린네 오르되브르, 지그 조르딕으로 구성된 비공식 원정대는 기록에 남지 않은 듯하다.

3.2. 5대 재앙

인류는 과거 여러 번 국가 규모로 암흑대륙 탐사에 도전했지만 그곳에 서식하고 있던 생물과 만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채 패했다. 공식적인 기록으로 탐사는 149번 이루어졌지만, 그 중에서 귀환자가 있었던 경우는 고작 5건이었다. 이 5건의 탐사를 실패로 몰고 갔던 4마리의 생물과 하나의 질병을 5대 재앙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5가지의 재앙의 위험도는 B+ ~ A로 인류멸망급.
암흑대륙의 안내인은 탐사를 시도했던 인류에게 이 5가지의 재앙을 인간세계로 가지고 가게 했고[15] 그렇게 해서 가져온 재앙은 모두 국제환경허가청 지하에 비공개로 보관하고 있다. 다만 "아이와 파푸의 희생자가 이쪽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의 언급으로 볼 때 아이나 파푸는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16] 아직 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건 우연이라는 게 진의 견해.[17]

5대 재앙은 전 세계가 서로 협력해 시급히 섬멸할 필요가 있는 위험 생물이지만 의 설명으론 재앙에 대한 대책은 현재까진 없으며 퍼지지않도록 가둬두고 접근하지 않는다가 지금의 인류가 할 수 있는 최선인 듯하다. A 랭크 재앙의 경우는 번식력은커녕 개체 수조차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다. 표 안의 위험도 평가는 단행본 33권 참조.

3.2.1. 병기 브리온

파일:20230501_191122.png
브리온
수수께끼의 고대 유적을 지키는 정체불명의 구체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B
(≒A-1)
C B-2[18] A-1[19] B+

뫼비우스 호수의 정북쪽에 위치한 고대 미궁 무인도시에 서식하는 식물병기.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사헤루타 합중국의 특수부대를 2명 빼고 괴멸 시켰다. 341화에 브리온의 피해자로 보이는 시체 상태를 보아 사람의 머리를 삼켜버리는 것 같다. 도시를 지키는 '병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을 듯하다.

3.2.2. 꼬리 2개 달린 뱀 헤르베르

파일:20230501_191209.png
헤르베르
살의를 전염 시키는 마물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A-1[20] ? ? A-2[21] A

뫼비우스 호수 남동쪽 습지에서 서식하는 생물. 작중 진이 암흑대륙의 성과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니트로미를 구하려던 오치마 연합의 탐사대원 99%가 헤르베르의 먹이가 되었다고 했다. 이 말의 의미가 문자 그대로 잡아먹혔는지 아니면 헤르베르의 '살의를 전염 시키는 힘'에 당한 것을 그렇게 비유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흉폭성이 A-1으로 재앙 중 가장 폭력적이다.

3.2.3. 가스 생명체 아이

파일:20230501_191140.png
아이(나니카)
욕망의 공의존(共依存)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A-2[22] ? ? A~B A

나니카가 여기에 해당한다. 안개 생물이며 '아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한다. 헌터협회의 힘을 빌린 민보 공화국이 삼원수를 입수하기 위해 탐사에 도전했지만 귀환자는 겨우 3명이며 그마저도 미쳐있었다고 한다. 재앙에게 직접 습격 당한 다른 탐사대와는 다르게 아이의 경우에는 탐사대끼리 아이를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다는 듯하다. 몸이 새끼줄 같이 베베 꼬여 죽은 아이의 피해자(도항 전적 없음, 연고가 뚜렷함, 갑자기 눈 앞에서 사망)가 인간 세계에서도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는 조르딕 가문에서 확인하지 못한 나니카 조르기 실험 피해자이거나 격리에서 탈출한 아이가 저지른 짓일 수도 있다. 흉폭성이 A-2로 공격적이진 않지만 생태 자체가 인간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다.[23]

3.2.4. 인간 사육 짐승 파푸

파일:20230501_191228.png
파푸
쾌락과 생명의 등가교환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A-2[24] ? ? B-1[25] A

뫼비우스 호수 북동부 연안의 험난한 산맥에 서식한다. 촉수를 통해 먹이를 조그만 미라가 될 때까지 빨아먹는 듯하다. 대신 빨아먹는 동안 먹이에게 쾌락을 주는 모양인데 빨아 먹히고 있는 먹이는 매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무인석을 노리고 탐사에 도전한 베게로세 연합국의 조사단 1000명을 7명 빼고 괴멸 시켰다. 흉폭성 랭크가 아이와 같은 A-2로 적극적으로 인간을 공격하진 않지만 생태 자체가 인간에게 해가 된다. 파괴력 랭크가 B-1으로 회피 조건이 확정되어 있다는 걸로 볼 때 현 인류의 수준으로도 파푸에게서 피해를 입지 않을 방법이 있는 듯하다. 오히려 회피 수단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인류멸망급 재앙으로 평가 받고 현재까지도 섬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파푸의 무시무시함이 돋보이기도 한다. 폭력성은 낮지만 뭔가 인간이 파푸의 덫에 걸리기 매우 쉬운 조건을 갖고 있는 모양.

3.2.5. 불사의 병 조바에병

파일:20230501_191315.png
조바에 병 환자
희망을 사칭한 끝없는 절망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C-1
(≒A-2)[26]
E B-2[27] B-2[28] B+
[29]

죽지 않는 병. 국제환경허가청 지하에 격리된 조바에 병 환자는 '사람으로서'의 정상적인 식사를 전혀 하지 않고 5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자기 자신의 팔을 뜯어먹고 있는 걸로 보아 자신의 육체를 먹고 재생하는 걸 반복하고 있는 듯하다. 비욘드 네테로가 가져온 재앙으로 큐칸유 왕국 탐사대원이 비욘드와 함께 연금식물 메탈리온을 노리고 탐사에 도전했지만 귀환자는 비욘드와 조바에 병 환자를 포함해도 6명뿐이었다. 조바에 병 환자 역시 재앙으로 취급되며 위의 랭크는 환자 기준이다. 무서운 점은 이 조바에 병 환자가 5대 재앙 중 유일한 단일 개체라는 점이다(헤르베르는 불명). 즉, 단신으로 브리온이나 인간 국가에 맞먹는 위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위험도 면에서 키메라 앤트 전체가 조바에 병 환자 한 명만도 못한 상황이다.[30] 만약 조바에 병이 전염성을 가지고 있고 환자가 불사라 현 인류의 무력으로도 섬멸할 수 없다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생물재해인 셈이다. 파괴력 랭크가 B-2라는 것을 보면 사람을 죽이진 않지만 무언가 심각한 피해를 주는 타입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인육을 먹는다', '불사다' 이 두 특징을 고려하면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붙은 좀비일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환자 자체는 공격성이나 전투력이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조바에 병을 전염 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흉폭성 A-2와 파괴력 B-2를 받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3.3. 기타 재앙

재앙 외의 위험도의 평가는 아래와 같다.
  • 키메라 앤트(아인종 타입)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B~C B B-1[31] A B
  • 인간 개체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C E C B~E C
  • 인간 국가
    흉폭성 숫자 번식력 파괴력 종합

    B
    (≒A-1)
    A C
    (≒B)
    A~C A-~B+

    인간 국가도 5대 재앙과 마찬가지로 위험도 랭크 B+ ~ A-인 재앙으로 평가 받는다. 키메라 앤트를 뛰어넘는 군사력을 가진 국가부터 국제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갖는 강대국,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 같은 인류 스스로를 [자멸 시킬 위험요소를 내포한 국가]를 말하는 듯하다.


[1] 진이 "성장이 멈춘 젊은 나무"라고 표현한 이 나무는 높이가 1,784m에 달한다. 참고로 현실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115m 좀 넘는 히페리온이고, 세계수의 높이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인 설악산 대청봉(해발 1,708m)보다 더 높다. 사실 작중에서 그려진 전체 모습이라면 세계수는 폭만 해도 70m 정도는 되어야 한다. 참고로 국회의사당 폭이 80m. 어쨌거나 이 덜 자란 나무만 해도 말도 안 되게 큰 나무이다.[2] 헌터×헌터 세계관에 나오는,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괴물.[3] 그렇다면 여태 세계지도 안에 나온, 그리고 이 동네 사람이 알던 '바다'는 그저 암흑대륙의 '소금 호수'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4] 지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5] 때문에 성과가 있던 지금까지의 탐사 원정은 주로 동편에서 이루어졌다.[6] 암흑대륙의 자원을 이용해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 추정.[7] 2012년을 기준으로 구슬 크기 무인석이 250개만 있으면 고리 원자력 발전소와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뭔가 애매한 성능처럼 보이겠지만 발전소를 짓는 비용과 연료비, 유지비, 발전 방식에 따른 단점(원자력 발전의 경우 방사능, 화력 발전의 경우 다량의 탄소 배출량과 미세먼지)을 따져보면 그 효율성은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뛰어나다.[8] 게다가 무인석을 채굴한다면 구슬 크기 몇 개나 들고 오는 게 아니라 국가연합 단위의 지원이 있으므로 가능만 하다면 수 톤~수십 톤 단위도 채굴해올 것인데, 딱 1톤만 가지고 온다고 해도 구슬 하나당 20g 정도로 가정한다면 1톤은 약 50,000개 분량이며 이는 1일 전력 생산량이 10억 킬로와트로 1 테라와트에 해당한다. 연간으로 365 테라와트이므로 약 300 테라와트인 영국의 연간 전력 소비량을 다른 발전을 전혀 이용하지 않고도 충족이 가능한 양이다. 그것도 수명 언급은 따로 안 되어있지만 뉘앙스상 영구적 혹은 반영구적으로.[9] 모든 것을 치유해주는 '대천사의 숨결'이라는 카드가 있지만 게임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하지 않으면 그리드 아일랜드 내에서만 카드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한 경우는 넨으로 뭔 짓을 한 것인지 몰라도 가능하겠지만 1회성에 그친다.[10] 비욘드 네테로가 목표한 성과물. 다만 미확인 루트를 이용해서 새로운 재앙인 조바에 병을 가져왔고 식물은 시들어버렸다.[11] 설정상 암흑대륙에서 귀환할 때 안내인이 재앙을 가지고 돌아가게 한다는데, 그 중 한 번은 지그가 '아이'를 가지고 온 모양. 나머지 하나는 불명인데 비공식 탐사니 5대 재앙에서 언급된 것과는 별개일 수 있다.[12] 이 내용이 나오는 컷에서 3/7500이라는 그림으로 보아 원정을 갔던 자의 숫자의 총 합이 7500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3] 359화의 내용에 따르면 지금의 국제도항청 장관 또한 (비공식이지만) 생존자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14] 이건 공식적인 장소에서 넨과 관련 없는 높으신 분들에게 설명한 말이라 이해 가능한 선에서 예시를 들었을 뿐, 실제로는 뛰어난 넨 능력자로 구성된 원정대였음을 암시한다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조바에 병에 걸린 헌터가 그 예.[15] 아마도 '다시는 암흑대륙에 도전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였을 것이다.[16] 다만 아이의 경우 나니카의 정체를 고려해보면 나니카의 조르기에 당한 자를 희생자라 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17] 덧붙이자면 진은 격리 상태에서 빠져나간 아이와 파푸만을 놓고 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건 우연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즉, 5대 재앙은 고작 인류가 가져온 일부만으로도 인류멸망급 위험 요소로 평가 받는 셈이다.[18] 조건이 갖추어지면 A수준으로 증식한다.[19]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에 이르며 회피가 어렵다.[20] 적극적으로 덮친다.[21]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완치가 어려운 타격을 받아 평생 후유증이 남는다.[22] 그 생물의 생태와 행위가 대다수의 인간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다.[23] 키르아나니카를 두고 "누구보다도 착하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만약 다른 아이도 나니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는 비교적 온순한 성격일지도 모른다.[24] 그 생물의 생태와 행위가 대다수의 인간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다.[25] 회피 조건은 확정되어 있지만 실패하면 심각한 타격을 받아 높은 확률로 사망에 이른다.[26] 개체 차이가 있다.[27] 조건이 갖추어지면 A 수준으로 증식한다.[28] 일생 동안 완치가 어려운 타격을 받는다.[29] 위 랭크는 환자 기준이다.[30] 다만 인간 입장에서 대처가 없다는 거지 막상 키메라 앤트 입장에선 별 볼 일 아닐 수 있다.[31] 해마다 여러 차례 번식을 하고 수도 두 자릿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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