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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이미지 | |
{{{#000 노부 ノヴ}}}[1] | |
성별 | 남성 |
성우 | |
| 미키 신이치로 |
| 그랜트 조지 |
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헌터 협회 소속의 프로 헌터로 키메라 앤트 토벌대 중 한 명이다.
2. 애니메이션 이미지
|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
3. 특징
방출계 넨 능력자로[공식] 아이작 네테로 회장이 키메라 앤트 토벌 목적으로 NGL에 들어갈 때 자신의 백업을 맡기기 위해 모라우 맥카나시와 함께 특별히 선발 후 대동했다.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임무라는 게 뻔한 상황에서 괴짜로 유명한 네테로의 선택을 받은 걸 보면 협회 내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캐쥬얼한 분위기가 팍팍 풍기는 모라우와는 반대로 검은색 정장을 쫙 빼 입고 안경을 쓴 전형적인 엘리트 회사원 스타일. 제자로 팜 시베리아를 두고 있다. 팜은 늘 그렇듯이 노부에게 극심한 연정을 품고 있으며, 노부도 그것을 알고 있다. 딱히 긍정해 주진 않지만 궁전에 침입한 팜을 걱정해주는 걸 보면 제자로서 소중히 생각하는 모양.
4. 작중 행적
NGL 잠입 후 키메라 앤트 졸병들을 자신의 넨 능력인 4차원 맨션으로 보내서 그곳에 대기 중이던 네테로 회장이 몸풀기 겸 감을 찾는 용도로 때려 잡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줬다. 덤으로 이건 개미 군단의 숫자를 야금야금 깎아 먹는 전술이기도 했는데, 왕이 태어나기 전까진 아직 여유가 좀 있으니 느긋하게 해도 문제 없다는 네테로의 판단 하에 이뤄진 것.
하지만 예상과 달리 왕이 일찍 태어나 휘하 직속 호위군 3인방을 대동한 채 동고르트 공화국으로 거처를 옮기는 변수가 터지고, 노부는 네테로의 명령에 따라 모라우와 함께 동고르트 공화국의 수도 페이징에 잠입해 정보 수집 및 교란 활동을 한다. 이후 '왕' 습격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선 궁전 침입이 필수 불가결이란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데 이 말은 즉슨, 토벌대 내 유일한 공간 이동계 능력자인 노부가 어떻게든 궁전에 들어가 4차원 맨션의 입구를 여러 개 설치할 수밖에 없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네페르피트의 엔이 왕궁 전체는 물론이고 그 근방을 전부 감시 중이라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작전의 실행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 갑자기 네페르피트의 엔이 사라진 천재일우의 기회가 찾아오고[3] 노부는 은밀히 왕궁에 접근해 몇 개의 입구를 설치한다. 키메라 앤트의 왕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매우 가까운 2층 계단까지 가는데 성공하지만, 샤와프후의 흉흉한 엔을 직접 느끼고 이에 극심한 공포를 느껴 반 폐인화 되면서 그 뒤로의 전투에선 리타이어했다. 헌터×헌터에서 허세를 부린 캐릭터 치고 좋은 끝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4] 헌터×헌터 애니메이션 106화에서 이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노부 역의 미키 신이치로가 극한의 공포에 빠진 감정 연기를 매우 잘 살린 것으로 유명하다.
공식 매뉴얼 패러미터 | 정신력 | 기술 | 신체능력 | 넨 | 기이함(기발함, 기교) | 지능 |
매뉴얼 5(키메라 앤트 편 1) | 3 | 4 | 4 | 4 | 3 | 4 |
매뉴얼 6(키메라 앤트 편 2) | 2 | 4 | 4 | 4 | 3 | 4 |
| |
등장 당시 | 개미편 중반 |
그의 명대사는 네페르피트의 살기를 느끼고 공포와 혼란에 체념해 버린 키르아에게 말한 "인간은 미지의 존재를 접하면 공포심을 느끼지. 너는 지금 패닉 상태에 빠져있어."였다. 하지만 이후 상황을 보면 노부가 이런 소리를 할 입장이 아니었다. 본인 스스로 본 것 만으로도 마음이 부서져 버렸다며 키르아와 곤이 토벌대에 참가해 네페르피트에게 재도전하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그 넨을 직접 보고도 어떻게 싸울 생각을 할 수 있냐며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사실 저 말 자체가 '넌 공포에 질렸지만 난 안 그래'도 아닌 이상 실언을 했다고는 할 수 없긴 하다. 그래도 앞뒤를 비교해 보면 우스꽝스럽긴하다. 게다가 노부를 폐인으로 만든 엔의 주인이 전투담당도 아닌 호위군에서 비교적 약해 보이는 샤와프후였기에 더욱 조롱거리가 되었다.
다만 근본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모라우와 동일하다. 처음에 저런 도발을 하긴 했지만[5], 이후 키르아에게 추격타를 날리는 모라우를 말리기도 했고 머리카락이 하얗게 셀 정도로 정신이 완전히 꺾여버린 상태에서도 최대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두를 도와주려고 애썼다. 당시 외견 상으로는 모든 걸 포기하고 동고르트 공화국을 떠나거나 4차원 맨션에서 두문불출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이어지는 전투에서 리타이어한 동료들을 수습하는 역도 충실히 해냈다. 실제로 유피와 싸우느라 초주검이 되어 곳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던 슈트 맥마흔을 구해 4차원 맨션에 대기 중이던 의사들에게 곧바로 긴급 수술을 받게 만들고, 유피와의 싸움에서 극도로 지치는 바람에 손 하나 까딱하지 못하게 된 모라우를 구한 건 노부의 공이 크다.
애초에 자신이 원래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내는 데까지는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곤 일행을 맨션 안에 넣어 적을 습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사실 정신적인 면이 매우 중요한 넨 능력에 있어서 정신적 충격을 겪고도 노부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신기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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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편 후반 | 선거편 당시 |
"왕이 마음만 먹는다면 놈들은 악마가 될 수도 있어....!"
왕 & 호위군과의 본격적인 대결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부상 당한 모라우를 회수하기 위해 다시 등장했을 때는 공포로 인해 극심한 탈모까지 겪게 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6] 결국 이로 인해 완전히 대머리가 되어 모자로 가리고 있는 중. 키메라 앤트 편이 끝난 다음에는 비중이 거의 없지만, 선거편에선 어느 정도 회복하여 눈이 생기를 되찾았고, 미라 상태가 되어버린 곤을 위하여 병원 하나를 통째로 옮길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발언을 한 후, 프로헌터답게 실제로 실행했다. 자신이 해내지 못한 걸 해낸 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듯.
헌터 선거편에서 선거가 끝난 뒤 에필로그에선 모라우에게 100만 제니를 건네준다. 이에 모라우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받은 후 자신의 10만을 더해 110만 짜리 돔페리뇽을 구매하여 네테로 회장의 영정에 바친 후 건배한다.[7]
암흑대륙 편에선 십이지가 노부와 비슷한 공간계 능력자를 수배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키메라 앤트 토벌 사건 때 겪은 멘붕을 아직 100% 추스르지 못했기 때문에 개미 토벌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위험한 암흑대륙으로 직접 발을 들이는 건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데, 후에 신대륙과 경계 사이의 중계 기지에서 물자와 인재 유통을 담당 역할을 노부가 맡는다는 언급이 나오며 상륙은 포기했지만 프로 헌터 동료들을 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 내애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중인 듯. 다만, 노부처럼 범용성이 큰 물자 운송 관련 능력자가 매우 희귀해 암흑대륙에서 그 일을 맡아줄 적임자를 아직 못 찾은 것으로 보인다.
5. 넨 능력
앞서 언급된 대로 넨 계통은 방출계. 방출계 능력자인 만큼 공간 이동계 속성이 있는 하츠와는 궁합이 매우 좋지만, 공간 그 자체에는 아무런 특색이 없으며 구조나 외형도 매우 단순하다.[8]- [ruby(4차원 맨션, ruby=하이드 앤 시크)] ([ruby(4次元マンション, ruby=Hide and Seek)])
노부의 오라에 의해 4차원(아공간)에 만들어진 맨션.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1개의 방[9]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방은 완전히 독립되어 있으며, 크기는 저마다 조금씩 다르다. 노부가 만진 위치에 맨션의 특정 방으로 통하는 입구 혹은 출구를 만들 수 있다. 입구로 들어간 사람 혹은 물건은 방에 생성된 입구를 통해 맨션 안으로 이동된다.
입구는 여러 개 만들 수 있지만, 방의 크기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숫자가 정해져 있으며, 출구는 하나씩 밖에 만들 수 없다.[10] 입구는 들어온 순간 닫히기 때문에 나오기 위해서는 출구로 나갈 수밖에 없다. 즉 기본적으로 맨션으로 출입하는 것은 미리 정해진 루트로만 가능하다.
다만 노부 본인은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구멍으로든 들어가고 나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순간이동 능력[11]처럼 온갖 곳에서 갑자기 등장하거나 사라질 수 있으며, 입구를 함정처럼 설치해 적을 맨션 안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다. 자기 자신은 이 입구를 이용해 총격이나 공격을 쉽게 회피할 수 있다.
- 「창을 여는 자(스크림)」
손바닥을 부딪친 후 벌리는 것으로 그 사이에 맨션과 연결된 작은 이공간을 만든다. 이후 아공간을 상대방 신체와 겹치게 한 뒤 닫으면, 겹쳐있던 부분이 맨션 안으로 끌어들여지면서 베어진다. 일종의 공간베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능력을 사용하면서 "닫혀라"라고 한 점이나 4차원 맨션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아공간의 문을 닫는 충격으로 공격하는 것일 수 있다. 크라피카가 넨 수련을 할 때 나온 말이지만, 모든 것을 벨 수 있는 검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했기 때문에 만들 수 없기에, 스크림의 공격력도 결국 전적으로 노부의 실력에 달려있다.
6.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능력이 너무 강해서 작가(토가시)가 리타이어 시켰다는 의견이 있다. 가령 멜레오론의 신의 부재증명에 고레이누의 위치 바꾸기나 노부의 능력이 합쳐지면 절대사기능력이 만들어진다. 스크림으로 왕을 벨 수 있는지는 모르더라도, 맨션 안에 집어넣은 뒤 장미를 쓰면 이긴다는 말도 나올 정도다. 다만 미니어처 로즈도 입구를 통해 들어와야 한다. 그러면 터질 때 들어왔던 곳으로 파괴 에너지와 독성이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시한 폭탄으로 설치해놓고 타이밍 맞춰서 터트릴 수도 있는 등, 상황을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는 등 수단이 다양하다.
- 메르엠과 직속 호위군과의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기 전 팀 내에서 유일하게 리타이어 한 것 때문에 유리멘탈 비운의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12] 그런데 사실 위에 언급된 작중행적과 전반적인 사정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팬들의 분석과 평가도 만만치 않게 많은 편인데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 입구를 만들기 위해 왕궁 내에 잠입 했을 때 노부는 은밀기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어지간하면 제츠(絶) 상태를 유지하는 목숨을 건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완전 무방비한 상태에서 샤와프후의 흉흉한 오라를 느꼈으니 아무리 경험이 많은 프로 헌터인 그라도 제대로 버텨내는 건 무리라는 것.[13] 닿기만 해도 서슬 푸른 칼날이 목을 향해 달려드는 것처럼 느껴질 오오라를 앞두고도 제츠(絶)를 행한, 당연한 자기보호 본능을 임무로 덮은 노부의 정신력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무너지지 않은 다른 토벌대 멤버들의 정신력이 무뎠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
- 노부는 프로 헌터 답게 키메라 앤트 토벌 임무 수행 과정에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얼마든지 각오하고 있었으며, 그가 쫄아버린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혹여나 호위군에 생포 되어 동료들에 대한 정보를 누설[14] or 키메라 앤트로 개조 되어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해 동료들과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짓눌렸기 때문이다. 즉, 키메라 앤트에게 당해 죽을 수 있다는 건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그들에게 이용 당해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릴 단초를 제공하는 건 죽는 것보다 더 두려워 한 셈.
참고로 노부가 우려한 이 상황은 비슷하게 잠입 임무를 수행 중이던 제자 팜이 붙잡혀 키메라 앤트로 개조 되면서 실제로 벌어졌다. 다만 팜은 공포에 떨어 반쯤 멘붕하긴 했지만 노부처럼 마음이 100% 꺾이지는 않았다. 이는 팜이 네페르피트의 오라에 노출된 시간이 짧았던 반면, 노부는 앞서 언급된 대로 왕궁 깊숙한 곳에 입구를 만들기 위해선 제츠를 유지한 채로 오라에 계속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목숨을 건 선택을 했기 때문에 더 긴 시간을 영향 받았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 경우 오히려 반사적으로 제츠를 깨고 넨으로 몸을 보호한 팜보다 공포 벌벌 떨면서도 제츠를 해제하지 않은 노부가 정신력이 더 높았다 볼 여지도 있다. - 다른 토벌대 멤버들에 비해 멘탈적인 부분에서 약점을 보였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겁을 먹고 벌벌 떨며 머리가 다 빠지는 상황에서도 도망치거나 멍 때리지 않고 적진 정찰 / 슈트와 모라우의 구조 등 자기 할 일은 끝까지 해냈으며, 어디 까지나 키메라 앤트 상층부와의 직접적인 대결 만은 못하겠다며 발을 뺐을 뿐이다. 즉, 프로 헌터로서의 의식이 투철하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며, 이런 멘붕 상황에서도 4차원 맨션이 해제되지 않을 만큼의 정신력을 냈다.[15] 팬들 중에선 비현실적으로 정신력이 강한 곤보단 이렇게 현실적인 반응을 보인 노부한테 몰입이 잘 된다는 감상을 내놓기도 한다. 특히 머리가 다 빠지는 극한의 멘붕을 겪는 와중에도 억지로 이미 무너져버린 정신을 겨우 부여잡고 해야 할 모든 임무를 완수해 내는 모습에서 네테로 회장의 사람 보는 눈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이 탈모가 올 정도로 정신이 망가지면 임무는커녕 평범한 일상생활도 당분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 정리하자면 압도적인 강함을 지닌 키메라 앤트 상층부의 아우라를 보고 충격에 빠진 연출 만으로 그의 실력과 멘탈이 프로 헌터에 걸맞지 않게 너무 무른 거 아니냐며 단정 짓기엔 무리가 있으며, 오히려 완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토벌대의 백업을 맡았다는 점은 엄청난 프로 의식을 지닌 사람이라는 칭찬을 해야 할 부분이다. 참고로 토벌대 동료들은 그가 공포에 빠지게 된 사정을 이해함과 동시에 목숨을 걸고 왕궁에 침입해 입구를 만들어 준 것 등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한 점 + 완전 리타이어하지 않고 계속해서 최소한의 백업을 맡아준 걸 높게 평가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노부 본인도 동료들의 이러한 이해 및 배려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며 엄청 괴로워했고, 이게 앞서 언급된 대로 남은 멘탈이라도 어떻게든 부여 잡으며 백업 임무를 수행한 원동력이 되었다.
- 4차원 맨션에 사람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노부가 사망하면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맨션이 소멸 하면서 안에 있던 존재까지 같이 사라질지, 아니면 맨션 안의 모든 것들을 배출 한뒤에 맨션만 소멸할지. 어쩌면 사후넨으로 인해 방이 영구하게 남을 가능성도 있다..
[1] ヴ는 영어의 v 계열에 대응되는 표기로 작가가 의도했던 네이밍은 Nov나 Knov로서 '놉' 또는 '노브'가 맞는 표기이다. 하지만 팬들에겐 노부가 정착된 상황. 신장판에선 노브로 번역되었다.[공식]
[3] 코무기와 군의를 두던 메르엠이 심리적으로 한 번 흔들기 위해 "이번 대결에서 팔 한쪽을 걸고 임하라."고 제안했는데, 코무기는 '평소 목숨을 걸고 두고 있다'며 자기가 지면 그대로 죽여 달라는 말로 메르엠을 벙찌게 만들었다. 이에 자신의 각오가 부족했다고 인정한 메르엠이 스스로 왼팔을 잡아 뜯어서 미안함을 표시했고, 네페르피트가 '닥터 브라이스'로 잘린 왼팔을 접합 하는 수술을 할 동안 감시용 엔을 펴지 못했다.[4] 이는 네테로 회장 앞에서 허세를 부린 히소카도 마찬가지다.[5] 거기다 사실 완전히 도발이거나 곤이랑 키르아를 비웃는 게 아니었다. 모라우와 한데 묶여서 그렇지 사실 충고에 가까웠다.[6] 비슷하게 메르엠의 살기를 정통으로 맞은 웰핀 또한 노부처럼 순식간에 털이 빠져 삶은 개꼴이 되었다.[7] 일전에 후발대가 낙클+슈트가 온다(모라우, 10만) vs 곤+키르아+팜까지 5명 전부 온다(노부, 100만)로 내기를 했기 때문이다. 낙클과 슈트 2인이 승리했기 때문에 노부가 100만을 주려 했으나 실질적으론 5명 전부가 와서 미션에 참가했기 때문에 모라우는 자신이 이긴 게 아니라 생각해서 거절했다. 그리고 그들은 둘 다 틀릴 경우 회장에게 그것을 주기로 했기 때문에 둘 다 내기에서 이겼지만 둘 다 내기에서 졌다는 방식으로 마무리한 것이다.[8] 암흑대륙 편에서 물자 수송 담당 능력자로 가장 먼저 노부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포탈 능력자 중에선 작 중에서 최상위권이라 볼 수 있다.[9] 그 중 하나는 물건만을 놔두는 락커룸 용도.[10] 1층이 제일 넓은데 최대 32개까지 출구를 만들 수 있다.[11] 순간이동은 방출계의 전매특허이며 크라피카에 의하면 공간을 이동시키는 건 방출계, 공간에 다양한 규칙을 거는 것은 구현화계의 특기라고 한다.[12] 키메라 앤트 편이 끝날 때까지 상대의 오라에 겁 먹고 리타이어한 사람이 없는 데다, 토벌대에서 가장 어리고 경험도 모자란 곤 & 키르아가 욍 직속 호위군에 위축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맞서는 모습이 더더욱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13] 실제로 오오라를 맨몸으로 받아내는 것의 위험성은 천공격투장 편에서 이미 나온 적이 있다. 넨에 관해 전혀 모르는 곤과 키르아가 히소카의 소름 끼치는 오오라를 맨몸으로 받아 내면서 까지 나아가려고 하는 것을 본 윙이 '극한(極寒)의 땅을 맨몸으로 걸어가면서 왜 추운지 깨닫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기 때문. 이때 윙은 두 사람이 쇠고집을 부려 그대로 갔다면 육체적 & 정신적으로 붕괴되어 죽거나 폐인이 되었을 거라는 경고를 했다.[14] 프로 의식이 투철한 만큼 단순한 고문으로는 입을 열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되니 정황 상 적의 조작계 또는 특질계 넨 능력자한테 당하는 걸 의미한다고 봐야 한다.[15] 본작의 세계관에서 멘탈이 흔들리면 넨이 아예 해제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하는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거다. 실제로 모라우와의 싸움에서 레오르가 산소 결핍으로 인해 집중력이 일그러진 것만으로 구현화한 서핑보드가 사라져 익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