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2:20:49

듀란달(붕괴3rd)/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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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주얼 노벨
1.1. Durandal BETA
2. 스토리 만화
2.1. 안개성 휴가편2.2. 전승편
3. 메인 스토리
3.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3.2. 1.5부: 삶과 죽음의 춤
3.2.1. 별의 피안
3.2.1.1. 챕터 42 [지상과 천상]
3.2.2. 달이 바라보는 별
3.3. 2부: 죽은 별의 빛, 다시 타오르는 불꽃
3.3.1. 흘러간 시간의 바다
3.3.1.1. 챕터 3-EX [한 몽유자의 고통]

1. 비주얼 노벨

1.1. Durandal BETA

파일:의사양반 위장하면 용서않는데스.jpg

대붕괴의 생존자로서 정신이 들었을때는 부모를 포함한 주변의 모든 것이 죽고 파괴된 상태였고 자신의 이름이나 생일을 포함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였다. 이후 병원에서 자신의 주치의인 오토 아포칼립스에게 검진을 받으며[1] 자신의 이름을 비앙카 아타지나로 정한다. 이후 집도 가족도 잃은 비앙카는 러시아와 독일을 거쳐 남프랑스의 고아원에 정착하여 살아간다.

파일:Durandal BETA - 고아원.jpg

그러던 도중 휴가차 방문한 천명의 돌격대 대장인 A급 발키리 라그나 로드브록과의 인연으로 삶의 새 목표를 얻게 된다. 최전선에서 싸우는 발키리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선생님처럼 친절하게 대해준 라그나의 온정에 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될때까지 노력하는 노력파로 거듭나지만 그녀와 재회하기로 했던 가을, 라그나는 돌아오지 못했고 격렬한 전투 끝에 전멸한 돌격대 부대의 유일한 생존자인 무라타 히메코가 그녀의 부고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자신이 교관으로 가게 될 '성 프레이야 학원'의 홍보 팜플렛을 전한다. 비앙카는 라그나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발키리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서적과 발키리 기록자료를 살펴 보며 스스로 훈련하는 독학을 거듭한 끝에 10살에 천명의 발키리가 된다.[2]

파일:Durandal BETA - TITLE.jpg

이미 성검 [듀란달]의 호칭으로 불리게 된 16살 비앙카가 4년 전의 일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2012년 2월 29일, 오토 아포칼립스로부터 양자의 바다라 불리는 다른 차원에서 '에테르 앵커'라는 물건을 찾아오라는 'Lonely Panthalassa' 임무를 하달 받았다. 이땐 12살이자 이미 최연소 A급 발키리가 된 상태이며 오토가 부관으로 붙여준 16살 리타 로스바이세와 함께 이전 문명의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양자의 바다를 이동할수 있는 장치 '게니우스'를 이용해 양자의 바다로 향한다.

파일:Durandal BETA - 기차.jpg

이 거품 세계에선 붕괴 본편의 성흔에도 나오는 인물인 셰익스피어, 슈뢰딩거, 시구레 키라를 비롯해 미구엘, 리히트호펜, 롤랑[3]등 여러 역사 속 인물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을 겪으며 유럽 대륙이 붕괴 에너지 방벽으로 갇혀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것이든 잘라낼 성검 '듀란달'의 원래 힘을 되찾아 방벽을 없애고 문제를 해결하는 성장형 이야기이다.

대서양에서 셰익스피어 일행을 만나 지브롤터에서 유럽대륙을 감싼 붕괴 에너지 방벽을 목격하고 셰익스피어가 입수한 성검 '듀란달'을 통해 방벽을 없애기로 결심하는데 듀란달의 원래 힘을 되찾기 위한 7개의 보석을 찾아 세계 곳곳을 떠돌게 된다. 보석을 모두 모아 듀란달의 원래 출력으로 유럽을 둘러싼 방벽째로 제거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방벽내의 생명체들은 붕괴수화 된지 오래였고 이들이 하나로 결집된 거대한 괴물이되어 일행을 습격하나 여태까지 모험으로 만났던 이들의 도움을 받아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파일:P8V40WZ.jpg

그러나 세계의 지배권을 장악했던 존재가 사라진 터라 거품세계는 시한부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고 슈뢰딩거 박사가 고안해낸 유일한 방법, 비앙카가 자신을 듀란달의 힘의 매개체로 사용했으니 같은 방식으로 '무너져가는 거품세계의 새로운 관리자가 되어' 비앙카의 사망여부에 따라 이 거품 세계의 운명도 좌지우지되는 운명 공동체로서 얼마나 시간이 걸리던 나중에 해결법을 찾아내기로 하고 거품 세계의 파멸로부터 시간을 번다. 한마디로 신체 내부에 거품 세계 하나를 통째로 탑재한 셈.

에필로그에선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비앙카는 성검대신 '듀란달'의 칭호로 불리게 되며 거품 세계의 시간대로는 10년, 본래의 붕괴 세계에선 몇년 후의 시점에서 일행과 함께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연기한다. 극의 마지막 부분, 아내 포셔역 리타에게 남편 바사니오역 비앙카가 외쳤던 대사를 리타가 다시 읊어주며 놀리는걸로 끝.

리타와는 부관으로 임명된 지 얼마 안 됐기에 출발 시점에서 친숙한 관계가 아니었고 제지해도 계속해서 '님'자를 붙여가며 존칭을 쓰는 리타를 괴짜라고 여겼으나 불확실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 불안감을 느낄때는 리타가 심리적으로 조언해주거나 같이 모험을 헤쳐나가며 점차 자신을 챙겨주는 리타의 진심을 깨닫고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파일:Durandal BETA - 윽박.jpg

작중 묘사되는 모습은 아직 어린 시절답게 붕괴3rd 본편과 다소 차이가 있는 성격이다. 깊게 생각하기보다는 과감한 행동파이며[4] 불의를 참지 않고[5]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건[6] 본편과 같으나 성급하고 공격적인 언행 때문에 마찰을 빛는데 알렉산드리아에서 만난 '탈레스'의 경우 같이 행동하던 지미가 실종되자 일행인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다급하게 다그치는 비앙카에게 "폭력적인 위협이 사람의 반감을 부른다는걸 알고 있다면 그 공격적인 태도를 거둬라. 이건 인격 소양의 문제"라고 조언했고 실종된 지미의 위치를 파악해 직접 나서려 할 때는 부관인 리타마저 "그 성급한 성격은 누군가를 이끄는 직책에 불리하다"고 조언할 정도. 위의 두 사례는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 안 좋은 쪽으로 맞물린 것으로 자신이 관련된 문제에는 최선을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라 이러한 성격의 문제를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어 '한 5~10년 뒤엔 우울한 사람 돼있는 거 아니냐' 걱정하기도 하나 이 방법만이 자신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며 강해져야 한다는 의지를 다시 다진다.[7]

겉으로는 천명 소속과 A급 발키리인 것을 과시하며 자부심을 드러내지만[8] 이는 발키리 직위에 대한 권위나 호전적인 전투광 부분에서의 자부심이 아니라 인류의 운명을 위해 붕괴에 가장 효과적으로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인 발키리의 대의에 대한 자부심이다. 그래서인지 발키리를 군인 비스무리한 것으로 여기기는 하지만 군인 자체를 좋게 보지는 않는다. 군인들은 국가를 비롯해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용병이고 발키리는 인류의 운명을 위해서만 싸운다는 점에 차이를 두기에 "전투를 지휘해본 적 있냐"는 샹폴리옹의 질문에 '수천명이 모여서 서로 죽이는 바보같은 것'이라 화를 내고 자신은 특정 집단의 이익에 따라 싸우지 않을 것이라 다짐한다.

이외에도 아직 인격적 성장이 덜 된 어린 시절답게 다소 냉소적인 시각으로 틱틱대거나 타인의 말을 중간중간 끊거나 하는 것을 보면 침착하고 여유로워보이는 붕괴3rd 본편과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수준의 차이를 보이나 여러 인물과 만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며 스스로의 성격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점차 발전해 본편의 성격이 된 듯 하다.

2. 스토리 만화

2.1. 안개성 휴가편

2015년 가을, 두바이에서 제왕급 붕괴수가 발생해 A급 발키리 둘, B급 발키리 한명으로 구성된 흐르는 모래 소대가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현장에 도착해 있던 듀란달이 주먹 한 방으로 처치해 버린다.[9]

이후 본부로 돌아온 듀란달은 오토에게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받고싶은게 있냐는 질문을 받자, 휴가를 좀 달라고 한다. 런던으로 휴가를 떠난 듀란달은 마침 런던에서 제 2신의 열쇠를 찾는 임무를 수행중이었던 리타를 만나 휴가를 즐긴다. 이후 리타는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고, 듀란달은 휴가를 마저 즐기던 도중 리타가 인조 붕괴수 스탠[10]과의 교전에서 곤경에 처하자 어디선가 나타나 스탠을 손등으로 한번 치자 스탠은 즉시 리타이어. 듀란달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며 살기위해 전력으로(...) 애교를 부린다.[11]

리타, 오토와 함께 동행하며 제 2신의 열쇠를 찾는 임무에 협력한다. 오토가 기갑들로 신의 열쇠의 위치를 특정해 그 실체를 드러내자 나타난 케빈의 무장인형과 교전을 시작한다. 회상씬으로밖에 때우지 않았지만 이때 묘사가 참 가관이다. 무장인형이 불리해지자 모조 샤마시로 양자의 바다를 열어 신의 열쇠까지 함께 전부 양자의 바다에 빠뜨리려 했다고 하는데, 무장인형을 제압하고 신의 열쇠를 들고서 양자의 바다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참고로 제 2신의 열쇠는 통상적인 무기가 아닌 기차 모양과 크기를 하고 있는 가장 거대한 신의 열쇠다. 이때 케빈의 무장인형도 작동을 중지한 상태로 주워왔다. 본인 왈 훈련 상대로 쓰기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리타와의 만담이 포인트.

설정 붕괴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도 한 코믹스인데, 케빈의 힘의 1%로 만들어진 무장인형이 현 천명 최강 발키리라는 듀란달과 대등하게 싸움이 성립해서야 바탕이 되는 케빈은 누가 상대할 수 있냐는 것.[12]

하지만 만화의 결말을 보면 대등하게 교전했다는 말이 무색하게 듀란달에겐 아주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13] 챕터 15의 CG에서도 케빈 본인과 잠깐이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의 공방을 주고 받은걸 보면 무장인형과 대등하게 싸웠다는 말 자체가 과장일수도 있다. 듀란달의 설정이 원펀맨에서 많이 패러디를 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으로 미루어 보아 보로스전에서 실제론 사이타마가 압도적 우세였지만 팬들이 그나마 가장 대등한 전투였다고 평하는 것처럼 듀란달도 같은 경우일 수도 있다. 위의 서술에도 나왔듯이 본인에게는 좀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취급하고 있다.

2.2. 전승편

런던에서 제 2신의 열쇠를 가져온지 2주일 후, 천명 본부 공중섬의 실험실에서 공간의 균열을 여는 실험에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불멸의 칼날 부대를 이끌고 경계를 서게 된다. 그런데 전문명의 생존자중 하나인 가 듀란달을 제 2신의 열쇠가 만든 거품세계, 수미개자로 데려간다.

수는 환영과 정신 공격으로 듀란달을 단숨에 제압한 뒤,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며 과거의 자신에게 듀란달을 대입시켜 같은 선택을 하는지 지켜본다. 두번째 세계까지는 수와 동일한 과거와 선택지를 고른 듀란달이었지만, 수가 케빈에게 맞서던 상황에서 듀란달은 리타에게 맞서며 다른 선택을 고른다. 이에 당황한 수에 의해 정신 공격이 잠시 빈틈이 생기자 깨어나 수를 기습한다. 자신을 강제로 끌어들인 대가라고 하지만, 수의 과거를 보고 자신과 수는 서로 적이 아닌것을 알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설명한다.

듀란달은 설령 신이 있더라도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갈것이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의인지 악인지는 단언할 수 없다며[14] 자신은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며 수와는 다른 길을 갈 것임을 얘기한다. 수는 듀란달의 생각을 듣고 현 문명의 인류는 스스로 길을 선택해서 붕괴에 이기도록 해야한다고 얘기했었음에도 정작 자신도 듀란달을 자신과 같은 선택지로 끌고 가려했다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듀란달이 자신보다 더 대범하고, 자신과는 다른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제2 신의 열쇠와 수미개자를 통해 듀란달의 몸 속 거품세계를 안정화 시켜준다.[15]. 듀란달 스스로 거품세계를 출입하는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나뭇잎속에 수가 평행세계에 대한 정보들을 기록했으니 오토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수미개자에서 빠져나온다.[16]

3. 메인 스토리

3.1. 1부: 달의 기원과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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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5부: 삶과 죽음의 춤

3.2.1. 별의 피안

3.2.1.1. 챕터 42 [지상과 천상]
챕터 40부터 양자의 바다와 태양계 밖 외계에서 사건이 벌어져 등장이 없다가 13영웅 중 한명인 를 통해 언급된다. 우연히 사건을 관측한 수는 해결자를 사건의 중심지에 투영하기로 고심했는데, 같은 정신계통이라 링크가 수월한 의식의 율자, 나름 인연을 맺고 인정한 듀란달, 그리고 친한데다 신뢰할 수 있는 후카 중에 결국 후카를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듀란달은 영웅들의 후계자로서 인정한다고 한번 더 언급한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키아나와 함께 달에서 축구로 하기로 약속했으며, 키아나와 팀을 맺고 상대는 아빠랑 웰트를 지목하며 키아나와 자매간의 이야기로 화기애애하는데, 마침 아빠 지크프리트가 등장해 얼굴이 빨개진게 술 마셨냐고 하자 지크프리트가 일하다가 술 마실 것 같냐는 당당한 모습에 키아나와 함께 망설임없이 "보여&보여요"라는 한마디를 후려 갈겨버린다(…) 다만, 너무 자유분방한 아빠와 다르게 심각한 일중독이라 아빠와 동생이 같이 걱정하는 모습에 이참에 지금까지 모아놓은 휴가를 사용해 휴가 중 하고싶은 일을 찾아보겠다고 안심시켜 준다.

3.2.2. 달이 바라보는 별

아인슈타인의 양딸 코랄리, A급 발키리 헬리아가 달기지에서 키아나가 선생으로 부임해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이전부터 험악한 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될 키아나가 고심할 때 같이 고민해준 메이와 브로냐인데, 이때 브로냐가 아이디어가 번뜩이고 듀란달도 소환되어 조언하는 역할로 등장.

키아나가 어색한 사람과의 사이를 잘 이해하자 당사자인 브로냐도 뜨끔해서 만담하는 모습을 메이와 함께 놀리며 흐뭇하게 보는 모습은 덤. 브로냐가 일종의 AI 시물레이션 게임을 제작해 게임 속 인물로 제작된 헬리아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 만으로 코랄리에 대한 호감도가 폭풍 성장하는 모습에 갸웃거리기도 한다. 그런데 게임 진행 중에 키아나가 정크 푸드, 제로 칼로리 젤리, 건조 과일 등을 이용해 클라인과 동업했다는 걸 알때 메이와 함께 노려보자 뜨끔한 지구의 신이 아직도 몰래 과자를 깨작이며[17] 밥을 잘 안 챙겨 먹었다는 걸 알고 메이와 함께 노려보자 찍소리도 못하게 만든다.[18]

3.3. 2부: 죽은 별의 빛, 다시 타오르는 불꽃

3.3.1. 흘러간 시간의 바다

3.3.1.1. 챕터 3-EX [한 몽유자의 고통]

[1] 이때 오토는 자신이 천명 주교임을 밝히지 않은채 그냥 의사로서 접근했다. 이를 천명의 발키리가 돼서야 알게 되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오토의 본 모습을 알고 덜덜떠는것에 대해 왜 그러는지 몰랐다고[2] 자신은 남들의 2배,3배로 안되면 10배,100배의 노력이 필요할텐데 성 프레이야 학원의 학생들에 대한 배려심과 상냥함이 자신에겐 되려 독으로 작용할것만 같아 그냥 혼자 독학하기로 결심했다한다. 다만 Durandal BETA에서 리히트호펜에게 말하기론 '성 프레이야 학원의 커리큘럼이 너무 널널해서 제대로 된 1인분 발키리가 될때까지 몇년을 낭비할거 같아 안갔다'고..[3] 성검 '듀란달'의 이전 소유자[4] 고아원 시절 "그렇게 빨리 믿지 말고 두번 생각해봐라, 뇌가 있긴 있냐"..며 혼내던 선생님도 있었다고[5] 작중 마야 원시부족을 탄압하려는 연방 군인들을 직접 쫒아낸다던가(이땐 들고 온 총이 아니라 후카처럼 건틀렛을 썼다) 활력의 결정을 회수할땐 무작정 유키무라를 해쳐 결정을 빼내려는 카라바조에 맞서 자기가 대신 붕괴능을 흡수하는 식으로 해결한다던가[6] 자신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붕괴에 의해 갑작스레 모든걸 잃는 광경을 여러차례 봐왔기에 아무리 그럴싸한 과정이라도 결과가 안 좋으면 의미가 없으니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성격이 되었다. 이는 함교 상호작용에서도 들을 수 있는 대사.[7] 이는 훗날 만나게 되는 시구레 키라와의 대화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이전 최강의 발키리였던 '세실리아 샤니아트'에 대해 이야기할때 "넌 아직 12살인데 최강이라는 것이 모든 걸 바칠만 한 거냐" 라는 키라의 질문에 '발키리의 희생과 퇴역의 평균을 계산하면 현역연령은 30세 이하인데 이미 거의 반이며 희생된 동료들을 위해서라며 퇴역이후는 나중에 생각하겠다'는 강한 책임감을 드러낸다.[8] 작중 회상으론 발키리가 된 후 첫 투입된 임무에서 자신만 살아남았고 이때 이후 자신이 전투력 분야에서는 한계가 없는 것 마냥 노력하면 노력하는 만큼 끝없이 성장하는 걸 느끼며 자신과 타인이 다름을 자각했다고 한다.[9] 발키리 슈트는 착용하고 있었지만 랜스조차 들고있지 않은 상태로 주먹 한대를 갈기자 제왕급 붕괴수가 빌딩을 뚫고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10] 고양이가 요르문간드에게 시술을 받아 붕괴수가 되었다.[11] 마찬가지로 듀란달은 무기조차 들지 않은, 심지어 사복 상태로 귀찮다는 듯이 가볍게 친 결과다(...).[12] 물론 그 1%가 케빈의 힘의 출력(강도)의 1%라면 말이 안 되지만, 힘의 총량의 1%라면 말이 된다. 핸드폰으로 비유하면 100%의 배터리 중 1%만 사용한 셈.[13] 그것도 상처를 직접 보여준 것도 아닌 리타랑 듀랜달이 지나가는 말로 언급하였다.[14] 메인 스토리에서 키아나에게 천명의 악행과 관계 없이 자신의 사명에 따라 움직일 것이고 선악의 구분이 없다고 얘기한 것과 흡사하다. 공식 만화에서 꽤 밝은 느낌으로 설명해서 그렇지 핵심만 따지고보면 다른 건 신경 안 쓰고 우직하게 자신의 길만 가겠다는 뜻이다. 이후 키아나의 말대로 천명의 끄나풀로 활동하며 그들이 저지르는 악행은 완전히 무시하는 것을 보면 좀 안좋은 방향으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15] 황금색의 갑옷 자체는 성검 듀란달을 통해 이미 획득한 것으로 수가 넘겨준 것은 수미개자를 통해 거품 우주를 안정화 시켜주는 것이였다. 수미개자 자체를 넘겨 주었는지는 불명이였으나 메인 스토리에서 수미개자 내부에서 명상을 하는 듀란달의 모습이 등장하며, 수미개자 자체를 넘겨준 것으로 밝혀졌다.[16] 이후 수는 오토가 이미 해답을 찾았을 것이니 자신은 그저 지름길을 알려주는 것 뿐이라고 독백한다. 신의 열쇠가 오토에게 넘어가는 것, 오토가 후에 케빈과 거래를 하는것 등 모두 수가 예상한 범위인 것으로 보인다.[17] 인터넷으로 주문했단다(…) 신도 애용하는 인터넷의 위엄[18] 키아나도 처음엔 인공지능 연산으로 인한 가상 현실이라고 둘러댔지만, 그러자 브로냐가 CCTV를 통해 실제 있던 일을 기반으로 했다고 실토하면서 그대로 메이가 귀를 잡아 당기고 방청소 같이 하자고 압박에 키아나는 울먹이며 언니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지만 듀란달은 이게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라고 교육시켜준다(…) 종언의 율자 체면 다 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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