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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벼운 마을으로 요정 마을로 향한 사령관에게...?
- 이벤트 기간
2020년 7월 20일 ~ 2020년 9월 14일
- 복각
2021년 10월 12일 ~ 2021년 11월 15일[1]
- 상시 이벤트 전환
2022년 12월 12일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이다. 2020년 7월 1일 공지로 예고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까진 기존 이벤트 방식이지만 2부부터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가 추가된다.
2. 이벤트 정보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 알림]
* 7월 20일 점검 후,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 2020년 8월 31일 점검 전까지 진행됩니다.
*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7월 20일에는 1부가 업데이트 됩니다. 1부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메인 스테이지 8종>
<사이드 스테이지 4종>
<Ex 스테이지 3종>
메인 스테이지와 사이드 스테이지, Ex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이벤트 스토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요정 마을의 아리아>이벤트는 총 3부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2부 업데이트 예정 : 2020년 8월 3일
- 특수 작전 시스템은 2부와 함께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 1부 이벤트 에서는 특수 작전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다.
- 3부 업데이트 예정 : 2020년 8월 17일
* 이벤트 전용 소모품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세계수의 씨앗, 세계수의 가지<요정 마을의 아리아 메인 / 사이드 / Ex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세계수의 잎<교환소에서 교환>
* 이벤트 교환소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들은 교환소 – 이벤트 교환에서 각종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S등급 기동형 보호기 : 스노우 페더
- SS등급 기동형 보호기 : 아자젤
- SS등급 기동형 지원기 : 오베로니아 레아
- SS등급 칩 : 출력 강화 회로 베타 EX (수량 한정)
- SS등급 칩 : 회로 내구 강화베타 EX (수량 한정)
- 멸망 전의 전쟁 기록/멸망 전의 전술 교본
- 전투 기록/실전 교본
- 오리진 더스트/고급 오리진 더스트/특급 오리진 더스트
- 장비 개량용 칩셋 EX
- 대체 코어/특수 대체 코어
- 바이오로이드 강화 모듈 9종
- 일반 모듈/고급 모듈/특수 모듈
- 급속 완성 회로
- 전투 장비 코어
- 유전자 씨앗
- 전투 모듈 초기화
- 링크 해제기
2.1. 특수 작전
이벤트 2부 개방과 동시에 추가된 미니게임.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 구역은 리오보로스의 유산과 마찬가지로 탐사가 가능하며, 여기서는 확정 보상으로 ID 칩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룰렛을 돌리는 방식이다. Mr. 알프레드가 근처에 추락한 화물선의 화물을 건져올릴 수 있도록 평범한 ID 칩을 개조해준다는 설정인데, 이렇게 화물을 얻으면 딸려나오는 고철을 알프레드에게 가져다줘서 추가로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탐사 시간 15분에 1개 꼴로 획득할 수 있는 ID칩을 룰렛 한 번에 6개씩 소모하며, 룰렛을 돌릴 때마다 랜덤하게 추가 룰렛 기회를 얻을 수 있다. A~F에 존재하는 상품 중 랜덤하게 하나의 상품을 얻으며, 추가로 고철을 1~6개 얻는다. 고철은 20개 모으면 부품 → 영양 → 전력 순으로 1000개씩 보상을 얻으며, 이를 반복하여 경험치책이나 아이템과 같은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보상은 75회째의 치명칩 베타와 200회째의 서약 반지.
3. 이벤트 구역
4. 스토리
얼마 전 확보한 괌의 항구, 오르카 호의 오버홀이 진행되는 동안 대원들은 섬의 남은 지역을 확보하기도, 휴식을 취하기도 하며 제각기 시간을 보낸다.
그런 그들의 앞에 나타난 신원이 식별되지 않은 바이오로이드. 그녀는 자신을 바이오로이드 구호 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소개하며 거처인 ‘요정 마을’로 안내해준다.
그들의 리더를 만나려는 순간 발생하는 폭발과 ‘요정 마을’에 저항하는 하얀 날개의 바이오로이드,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로봇과 사령관을 향한 음모의 편린.
세월에 묻힌 열대의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런 그들의 앞에 나타난 신원이 식별되지 않은 바이오로이드. 그녀는 자신을 바이오로이드 구호 활동을 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소개하며 거처인 ‘요정 마을’로 안내해준다.
그들의 리더를 만나려는 순간 발생하는 폭발과 ‘요정 마을’에 저항하는 하얀 날개의 바이오로이드,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로봇과 사령관을 향한 음모의 편린.
세월에 묻힌 열대의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5. 등장인물
6. 평가
오르카 호를 수복하라 이벤트 당시 불탄 뒤 두고 보자고 했던 여름 이벤트였던 만큼 어떤 버그가 터질지, 스토리에 문제는 없을지를 비롯해 여러모로 걱정과 우려 속에서 시작했던 이벤트였다. 공식 만화가조차 이전 스마조의 게임까지 들고와서 제사지내는 만화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서버 증설 만으로 임시 점검을 마칠 정도로 문제도 별로 없는 스타트를 보여줬다.[2]그동안의 이벤트 스토리가 과거 인간들의 악의가 남긴 흔적을 사령관이 발견해 치료하는 과정이라면,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현재의 시점에서 인간의 재림을 노리는 새로운 악의에 의해 벌어지는 현재의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3] 또한 이전까지 사이드 스토리가 보통 이벤트의 주역들이 아닌 다른 일행을 중심으로 스토리 진행을 보여줘 메인과 서브 스토리를 따로 감상해도 괜찮았다면, 이번 이벤트의 사이드는 메인 이벤트의 보조 설명을 담당하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맞춰서 감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토리 내에서 선택지 별 전개가 다르게 진행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점도 특징. 이런 다양한 선택지와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린 스토리로 전반적으로 호평받았다.
스테이지 보상도 상당히 괜찮다. 얻기 힘든 SS급 OS와 칩은 물론, 엠프리스와 아크로바틱 써니, 신캐인 스노우 페더를 클리어 보상으로 지급한다. 드랍 테이블은 파밍이 쉬운 메인과 서브 스토리에 신속의 칸, 하르페이아가 배치되어 있어 그간 획득하기 어려웠던 바이오로이드 파밍이 가능하고, 중장 보호기라 뽑기 힘든 블랙웜도 Ex 스테이지 드랍 테이블에 있어서 상당히 좋다. 그리고, 자원보충도 이전 이벤트에 비해 풍성해서, 자원(부품, 영양, 전력)을 모두 파밍할 경우 자원이 10만씩 들어오기에 자원에 허덕이는 뉴비와 블랙웜 파밍에 많은 재화를 소모했던 기존유저 둘다 만족스럽게 얻을 수 있다. 게다가 3부 후일담 스테이지에서는 환상종으로 유명한 티아멧과 에키드나까지 드랍테이블에 들어간다.
2부에 추가된 특수작전은 이벤트 재화 교환이나 이벤트 원정으로 수급이 가능한 ID칩 6개당 1번으로 가능한 소소한 가챠식 미니게임. 제시된 6개의 아이템중 하나+고철이 랜덤으로 흭득되며 고철이 20개 달성되면 1회차로 치며 기본적으로 자원 세 종류중 하나가 번갈아가며 1천씩 제공된다. 또한 일정 회차에 도달할 때마다 특수보상으로 특수 대체 코어, 분석 회로 베타칩, 꽃다발, 서약 반지 등을 지급하여 교환으로도 부족한 여러 자원수급을 미니게임을 통해 보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스킨에 대한 예고를 스토리 내에서 보여주는데 예를 들어 수영 대회가 있어 수영복 스킨의 추가 필요성과 뽀끄루, 유미, 아머드 메이든이 수영복을 이미 받았다는 것을 스토리에서 공개해 차후 스킨 추가도 뜬금 없이 추가되는게 아니라 확실히 알려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파밍면에서도 효율이 좋다고 평가되는데 대표적으로 33s의 경우 사실상 5웨이브인데다가 경험치 효율도 좋은지라 렙작으로든 거지런으로든 효율이 매우 높다. 심지어 잘키워진 노링 레아의 1스면 풀오토로 1웨이브 1방만으로 다 정리된다는 것도 장점.
컨셉 면에서는 우선 키 캐릭터 중 하나인 생명의 세레스티아는 쿠로이누 같은 에로게에서 으레 보이는 엘프 여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성격으로 만들어져있으며, 이 외에도 에로게에서 조교 끝에 타락한 캐릭터에게 달아주는 '노예 XX호' 표식이 연상되는 '귀걸이'의 존재나 MC물의 필수요소인 '세뇌', 악의 여간부의 포지션이 된 비서 레모네이드가 등장하는 등 에로게에서 보일법한 키워드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도 포인트이다.
난이도의 경우 그동안의 이벤트 던전들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온점도 호평이다. 교환소에서 교환할 수 있는 오베로니아 레아에 장비를 잘 갖춰주면 노링으로도 EX를 제외한 스테이지는 거의 다 깰 수 있을 정도.
8월 18일 패치로 유료 재화로 구매가능했던 발키리와 페로의 수영복 스킨이 교환소에 올라왔다. 이벤트 재화중 상급재화인 나뭇잎 500개로 구매가 가능.[4] 요구량이 많기는 하지만 이번 이벤트의 파밍 난이도가 쉬우며 수급량도 많은지라 팬들은 유료 스킨을 거의 날로 먹을수 있다며 호평이 대부분이다.
총평하자면 스토리, 맵 난이도, 보상, 교환 품목 등 모든 면에서 문제없이 훌륭하게 진행되었던 라스트오리진 역대 최고의 이벤트.
7. 기타
처음으로 새로운 이벤트 장비를 상점에 판매하지 않고 전용장비를 이벤트 스테이지 드롭으로 내놓은 이벤트이기도 하다. 아마 캐릭터 전장으로 대신 내준걸로 보인다.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후의 스토리에서도 요정 마을 구성원들끼리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묘사된다. 이벤트 프로젝트 오르카의 엔딩 크레딧에서 요정 마을 구성원들끼리 모두 모여 진행 담당을 맡는게 일례다.
[1] 8일까지였으나, 복각이벤트는 연장이 없다는 불문율을 깨고 연장되었다. 마지막 주에 여러사건이 겹쳐 서버가 버벅일 정도로 유저가 증가하자 신규유저 배려차원에서 연장된 것으로 추정된다.[2] 하지만 간간히 연결이 끊겨 다시 접속을 시도해줘야 할만큼 서버가 문제라 임시 점검이 진행되었으며 점검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로는 서버 문제가 없어졌다.[3] 물론 그렇다고 멸망 전 인간의 어두움이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다. 엘븐 포레스트 메이커와 다크 엘븐 포레스트 레인저의 대화를 통해 엘븐 시리즈가 과거 겪었던 문제가 나오기 때문.[4] 아이템은 씨앗 > 나뭇가지 > 나뭇잎 순이며 각각 교환시에 씨앗 10개가 나뭇가지 1개 나뭇가지 10개가 나뭇잎 1개로 교환되며 나뭇잎은 드롭이 아닌 교환으로만 흭득가능하다. 한마디로 씨앗 5만개에 스킨 하나인 셈. 이렇게 보면 많아보이지만 후술한대로 수급량이 많아서 대표적인 파밍던인 33s로 가면 작정하면 하루만에 스킨 하나는 사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