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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짙은 안개에 뒤덮인 나라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하여.
- 이벤트 기간
2022년 12월 26일 ~ 2023년 2월 6일
이벤트 2부 시놉시스
"기차를 이용해 바리케이트를 돌파하자는 아이아스의 작전 덕분에 무사히 카멜롯에 침입한 구출팀!!
하지만 카멜롯은 이미 멀린에 의해 단단한 요새화가 된 상황이였고,
강력한 공성 레이저포가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한편 런던에 상륙한 사령관 일행은 구출팀의 뒤를 쫓아 포츠머스로 향하고,
카멜롯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철충의 대군과 마주치게 되는데...."
공식 카페 2부 시놉시스 개발자 노트하지만 카멜롯은 이미 멀린에 의해 단단한 요새화가 된 상황이였고,
강력한 공성 레이저포가 일행의 앞을 가로막는다.
한편 런던에 상륙한 사령관 일행은 구출팀의 뒤를 쫓아 포츠머스로 향하고,
카멜롯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철충의 대군과 마주치게 되는데...."
라스트오리진의 2022년 겨울 이벤트.
2. 이벤트 정보
- 12월 26일 점검 후, 2022 겨울 이벤트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 1부가 시작됩니다.
- 스토리 스테이지 3종 / 전투 스테이지 10종 / EX 스테이지 3종이 추가됩니다.
- 자원 탐사 4종이 추가됩니다.
- 해당 이벤트는 2월 6일 점검 전까지 진행됩니다.
-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전용 소모품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 프린세스 빵 통조림 : 블라인드 프린세스도 좋아하는 빵 통조림! 빵과 빵 사이에 빵을 넣어서 토스트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답니다.
- 이벤트 스테이지 드랍
레나 더 챔피언
장화
천아
므네모시네
C-77 홍련
천향의 히루메
자비로운 리앤
<장비>
보조장비: 우주용 확장 부스터
보조장비: F.C.S
보조장비: 개량형 복합 장갑
칩: S#.42 ad-lib 회로
OS: HQ1 커맨더 시스템
<소모품>
오리진더스트
시작형 파츠
중무장 파츠
초합금 장갑판
고밀도 연산 제어 파츠
고출력 부스터 파츠
* 이벤트 교환소
획득한 이벤트 소모품들은 교환소 – 이벤트 교환에서 각종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교환할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으며, 업데이트 시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전투원>
브륀힐드
샬럿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대 경장/기동 전투 시스템 EX
대 기동/중장 전투 시스템 EX
대 중장/경장 전투 시스템 EX
핫팩
전투 일지
전투 기록
멸망 전의 전쟁 기록
훈련 교본
실전 교본
멸망 전의 전술 교본
오리진 더스트
고급 오리진 더스트
특수 오리진 더스트
대체 코어
특수 대체 코어
부품 500 지급
영양 500 지급
전력 500 지급
급속 완성 회로
전투 장비 코어
유전자 씨앗
AI 코어
특수 모듈
고급 모듈
3. 이벤트 지역
4. 스토리
스토리는 어느 생존자 커뮤니티의 펍헤드와 정체불명의 바이오로이드가 오르카호에 구조요청을 보내면서 시작한다. 오르카호에서는 영국에서 보내온 이 '엑스칼리버 원'이라는 처음 듣는 콜사인과 블랙리버 특수 보안 채널의 특성상 처음엔 델타의 함정이라고 의심하지만, 너무 조악한 함정이라 그럴 가능성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 요청에 따라 구조를 결정한다.하지만 이 구조 요청이 보내진 영국은 델타조차 포기했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강한 철충들이 넘쳐나고 있었고, 스코틀랜드 쪽은 1차 연합전쟁 당시 핵무기 투하로 인한 방사능의 영향으로 접근이 불가능했다.[1] 그래서 계획을 포기하려 했지만, 테일러 리스트컷이 넘겨준 정보에 따르면 채널 터널이 남아있었다는 걸 알게된 사령관은 그곳을 통해 팬텀, 리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 아이아스, 브륀힐드[2] 5인으로 구출팀을 구성한다.
5. 등장인물
6. 평가
6.1. 스토리
1부는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비중을 적절히 분배했고 진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략, 전술적인 부분을 10지역 처럼 잘살렸고 중간중간에 분위기 환기용 개그씬도 적절히 넣어 호평을 받고 있다2부 역시 1부의 호평을 이어받았으나, 전체적으로 코믹함에 비중을 더 키웠으며, 동시에 스토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항도 풀어냈다. 전체적으로 호평받았던 영원한 겨울의 방주 →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과 비슷하게 1부는 다소 진지하지만, 2부는 코믹함에 비중을 많이 둔 스토리 구성을 따라갔다. 다른 점이라면 1부는 메인이 진지한 대신 B 루트가 다소 코믹했고, 2부는 메인이 다소 코믹한 대신 B루트에 진지함을 더해주어 각 스토리가 완전히 상반되는 3주년 스토리와 달리 기승전결을 확실히 유지하며 1,2부가 연계되는 스토리라는 것이 있다.[3] 여기에 스토리 곳곳에 세계관과 연관된 다양한 설정을 풀어주면서 보강해주는 모습까지 보여주어, 전체적으로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전투전개 부분은 다소 혹평을 받는 편. 물론 전투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으나, 1부부터 규격 외의 전략가처럼 보이던 '모리아티'가 너무 허무하게 박살나버렸다. 특히 숫적 우위를 살릴줄 아는 기종이라면서 느닷없이 전면 공격을 감행하고, 그마저도 숫적 우위를 살린다는 설정에 무색하게 단독으로 나왔다 박살나는 통에[4] 1부부터 쌓아온 빌드업에 따른 전투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다소 맥빠지는 결말이 됐다.
물론 사실만 보자면 인게임에서의 직접적인 전투가 그랬을 뿐, 실제 전투 스토리 묘사에서는 모리아티 역시 대량의 철충을 동원했으며,[5] 몰려오는 철충 무리 후방에 있던 모리아티를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아이아스의 방패를 밟고 돌격한다는 상상 외의 접근법으로 순식간에 근접해 공격을 먹였으나 살아있었고, 그대로 도주하려던걸 후방에 숨어있던 AL 팬텀이 마무리한 것이었다. 팬텀이 철충 연결체 암살 임무가 주 역할임을 고려하면 상대가 나빴던 셈.[6]
이 후 3부에서 처치된 모리아티는 본 개체가 아닌 생산된지 1년 정도밖에 안된 대역인데다 무슨 일이든 마무리를 직접 지으려는 성격을 가졌단 설정을 추가시켰으며, 이를 역이용해 본체를 다시 한번 격파시키는 이야기가 진행됐다.
6.2. 전투
7. 기타
- 라스트오리진이 PIG 산하로 이동한 뒤에 시작되는 첫 이벤트이자, 2022년 마지막 이벤트이다.
- 3스테이지의 TRPG에서는 "동네 뒷산의 용의 둥지", "옆 숲에는 느긋한 엘프", "앞산에는 초코바 좋아하는 드워프", "우리지 집에는 살짝 까칠하지만 은근히 애교가 많고 쓰다듬 받는 것을 좋아하는 수인"
페로: 저는 수인이 아닙니다 주인님! 앗! 귀 만지지 마세요! 거, 거기는.... 냐앙.....사령관: 끝내줬다이라는 문구로 TRPG의 설정을 까는 데, 전형적인 한국형 영지물 클리셰다.
[1] 로열 아스널의 말에 따르면 하이랜드 본사에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영국 정부가 날렸다고. 아무리 지역감정이 심하다지만 자국 영토인 스코틀랜드에 진짜로 핵을 날려버린 영국 정부의 판단에는 오르카 호의 모두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핵공격이 가해졌던 1차 연합전쟁은 본편에서 100년 전 시점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도 스코틀랜드 전체가 방사능에 찌들어 철충조차 제대로 접근 못 하는 지역인 상태라는 것을 보면 단순 핵공격 수준이 아니라 스코틀랜드를 지도상에서 지워버릴 수준의 무차별 핵세례였던 듯.[2] 기본적으로 출중한 전투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조건이다. 그런데 다른 4인은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정보를 갖고있거나, 이런 탐색 및 구출 작전에 특화된 인재들이지만 브륀힐드는 조금 예외적인 구성인데, 사실 브륀힐드가 직접 사령관에게 요청했다. 자세한 것은 브륀힐드 항목 참조.[3] 사실 3주년 스토리의 경우 아예 다른 이벤트 2개가 1,2부로 나뉜 케이스라 이번 이벤트와 달리 1,2부간 연계가 필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4] 심지어 메인 이벤트 보스인 탓에 처음 조우할 경우 굉장히 허약한 스팩을 지니고 있다.[5] 마지막 지역 전투에서 모리아티만 나온건 그 대량의 철충들은 사령관 휘하의 오르카 저항군이 상대했기 때문. 게임에서 모리아티와 싸우는 유닛들은 모리아티를 암살하기 위한 별동대였다.[6] 또한, 작중 서술을 취합해보면 모리아티도 생각 외로 초조한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구출대에 원 오프 타입이 많았다곤 하지만, 고작 구출대 다섯에게 철충이 무리 단위로 갈려나갔고, 심지어 대놓고 런던에 있었던 블라인드 프린세스의 저항군은 그 숫적 우위를 살리고도 제대로 제압조차 못했다. 그런 와중에 카멜롯에선 초대형 공성포까지 만든데다 런던 근교의 철충 생산 공장까지 무차별 파괴하기 시작했고, 바닷속에선 느닷없이 튀어나온 잠수함에서 대규모 바이오로이드 부대가 나오니 모리아티 입장에선 그들이 포츠머스의 카멜롯에 모인 지금이 최적의 기회라 여기고 자신을 포함한 영국의 모든 철충을 끌어모아 대대적인 회전을 걸었을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