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43:01

라인

1. 영단어 Line2. 용어
2.1. 직무2.2. 연줄
2.2.1. 연예계 라인2.2.2. 특징이 계승되는 선수 집단
2.3. 대한민국 공군 용어2.4. 아날로그 오디오 단자2.5. AOS 용어(레인)2.6. 월드 오브 탱크의 용어
3.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4.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clearfix]

1. 영단어 Line

(線), 이라는 뜻의 영단어. 라틴어아마(亞麻)를 뜻하는 līnum에서 유래했다.[1] 이런 뜻을 이용한 용례가 여러가지 있다.

2. 용어

2.1. 직무

직무는 라인과 스태프로 나뉜다. 라인은 관료제에서 그 조직의 주요 업무를 맡아서 하는 부서를 의미하고 스태프는 앞서 말한 라인을 보조하는 참모 기구이다. 라인에 해당되는 직무는 주로 아래와 같다.
  1. 영업
    국내영업과 해외영업으로 나뉜다. 전공 무관.
  2. 생산관리, 공정관리, 생산기술
    공대 출신들을 주로 선발하며, 생산현장에서 현장감독, 생산관리에 관한 업무를 한다. 석유화학 등의 일부 회사에서는 8시간 3교대 근무를 하기도 한다.
  3. 품질관리
    공대 출신들을 주로 선발한다.

2.2. 연줄

혈통, 계보라는 뜻 때문에 연줄, 계파란 의미도 있어서 인맥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회 특성상 여러 라인이 존재한다. 실생활에서도 "너 누구누구 라인이야?" 이런 식으로 쓰인다.

2.2.1. 연예계 라인

연예계 라인
라인
파일:이경규.png
파일:유재석_100_.png
파일:강호동_100_.png
파일:송은이_100_.png
파일:김구라__100__.jpg
규라인 유라인 강라인 송라인 구라인
사단 · 크루
79클럽 조동아리 용띠클럽 감자골

연예계에서의 연예인 간의 연줄, 계파를 '라인'으로 일컫는데 유행 자체는 규라인이 먼저였으며, 강호동의 강라인, 유재석의 유라인, 김구라의 구라인, 송은이의 송라인 등이 이를 이어 간간이 불리고 있다.

이러한 라인 외에 94라인 등 특정 세대를 중심으로 묶기도 한다.

특이점은 연예계 라인이라고 할지라도 전문 예능인들이 아닌 가수들이나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는 이러한 라인을 구분짓는 용어가 없다는 것인데, 이는 소속사나 그룹, 밴드, 유닛 같은 것으로 이미 파벌이 나뉘어져 있고 또 라인이 있다 할지라도 대중들에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2020년대 들어서는 그리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라인의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는 구라인 이후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구라인마저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전문 예능인 사이에서 라인을 구분짓는 가장 큰 이유는 예능인을 양성하는 과정이 도제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일례로 유재석도 김용만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조 MC로 활약하면서 기반을 다졌으며, 유재석의 스승인 김용만과 강호동, 김구라는 이경규 밑에서 기본기를 닦았다.

2.2.2. 특징이 계승되는 선수 집단

||<-6><tablebordercolor=#000><tablealign=center><bgcolor=#000>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
어카게 콩라인
락라인 강라인
염라인

원래는 연줄의 의미로 쓰이던 것이 조금 변형되어 특정한 공통점을 가진 선수들을 한데 묶어 부르는 라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e스포츠에서도 예를 들면 준우승만을 계속 하는 사람들에게 콩라인 등의 단어를 통해 자주 쓰게 되었다.

멤버가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원래는 라인에 속하지 않던 선수가 그 라인에 맞는 조건을 갖추거나 잃게 되면 라인에 자동적으로 가입/탈퇴하게 된다. 물론 라인이나 가입, 탈퇴 같은 게 실존하는 것은 아니고 팬들끼리 재미로만 그렇게 하는 것이지만 프로게이머들도 가끔 자신은 XX라인이라고 선언하기도 한다. 본좌라인과 콩라인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별 볼 일 없는 라인들이 많다.[2]

한정으로 쓰이는 영고라인이 있는데 이쪽은 스타로 치자면 소년가장이나 청년가장과 비슷한 상황의 선수들이 가입하는 라인이다.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는 KILL 라인이 있다.

2.3. 대한민국 공군 용어

항공기가 지나다니는 모든 곳을 이르는 말. 정식 용어는 비행대기선이다. 기지 항공기가 입출항하는 가장 핵심시설인 활주로항공기를 관제하는 관제탑을 중심으로 유도로와 주기장, 격납고, 비행대대, 운항시설 등 기지 항공기의 작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중심으로 비행대기선을 지정한다. 따라서 같은 기지 내임에도 비행대기선, 즉 라인을 통과하여 라인 지역 내에서 통행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보안 허가를 비행단 보안부서로부터 득하여야 하며, 비밀취급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 라인 지역은 기지 전체의 외곽을 둘러싸는 외곽 경비 펜스 및 담장과는 별도로 펜스와 방호벽 등으로 보호된다. 기지에 출입하는 것 이상으로 보안이 엄격하며, 라인 특기가 아닌 이상 가족 초청 행사나 기지 행사 등에 동원될 때가 아니면 들어가 볼 일이 별로 없다. 공군임에도 실제로 이 안에서 작전하는 인원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이다.

기지 출입 초소와 별도로 라인 출입문과 그 초소를 두고 있으며, 항공작전전대기지방호전대의 작전통제 하에 라인 초소 출입을 감독한다. 기지의 핵심시설이 모여있고 무엇보다 기지의 항공기들이 이 안에 위치하며, 특히 실제로 주야간 내내 항공기가 입출항하므로 항공 분야 사고 위험성도 있어 결코 그 중요성은 작지 않다.

게다가 기지가 민간 공항과 같은 활주로를 공유한다면 민간인 및 적성세력의 무단 침입 및 민항기 등에 의한 사고 가능성도 있으므로 라인 및 라인초소는 항상 기지 방호의 최우선 순위에 놓여있다. 라인 내에 무단으로 차량 및 인원이 출입하면 즉시 중대한 사고로 간주되며, 단장을 경유해 상급부대에 보고가 들어갈 정도다. 특히 항공기 및 차량 사고라도 난다면... 즉시 참모총장에 국방부까지 보고가 들어가는 초대형 사고가 되고 뉴스에 실릴 것이다.2016년의 실제 사례

외부 물질(FO)에 의한 FOD를 방지하기 위해 라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경우 바퀴를 검사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동차 바퀴에 낀 돌 조각이나 각종 이물질이 항공기 엔진 등이나 타이어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인 진입 때는 검문과 함께 차량 FO 제거 조치를 취하고 들어가야 한다. 라인 진입로에는 차량이 진입하면서 타이어의 돌조각 등을 긁어낼 수 있는 홈이 나 있거나 설비가 되어 있다.

참고로 이러한 조치나 시설 설비는 민간 공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군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단연 전투기이고 그 전투기를 운용하는 곳이 바로 비행대기선이기 때문에 일이 많다. 때문에 대체적으로 병사는 라인에서 멀어질수록 군생활이 편해지고, 반대로 간부는 라인에서 멀어질수록 진급길이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병사에게) 라인특기라고 하면 주로 다음 특기들을 의미한다.
  • 운항관제 (16110)
  • 항공정비전대 예하 특기[3]
  • 그 외 작전통신, 작전차량운전, 소방중대, 군사경찰, 기상, 방공 등 부서가 라인 안에서 근무한다.

2.4. 아날로그 오디오 단자

라인 레벨 신호(오디오 믹서프리앰프 등)를 입출력하기 위한 단자. 0.316V(rms)[4]를 공칭 레벨로 하고 임피던스는 600옴[5][6]을 사용한다. TV뒷면의 빨간색과 하얀색 RCA 오디오 단자나 컴퓨터 백패널의 라임 그린 색상의 스피커 단자가 라인 출력 단자다. 카오디오에서 흔히 사용하는 AUX도 라인 입력 단자이다.

2.5. AOS 용어(레인)

사실 AOS에서 흔히 쓰는 "라인"은 영미권에서는 통상 레인(lane)으로 칭한다. 육상, 수영 종목에서 각 선수가 따라 움직이는 길을 말하는 그 레인과 동일한 말이다. '공격로'로 번역되기도 한다.

'라인'이라고 쓰게 된 것은 CHAOS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이 표현이 굳어졌고 해설자들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카오스나 롤로 위 장르를 접한 부류가 워낙 많다 보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AOS 장르 전반에서 '라인'으로 쓰인다.

도타 2 유저들은 영어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레인이 보편화되어 있는데, 라인이라고 하면 발작하는 밈이 있다. 베인글로리 역시 공식 용어로 레인을 채용하고 있어서 레인으로 정착되었다.

2.6. 월드 오브 탱크의 용어

"전선(戰線, battleline)"의 의미. 아군 전차들이 적 전차와 만나 그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위치 또는 그렇게 생겨나는 경계를 라인이라고 한다. 실제 전쟁에서의 전선보다는 상당히 좁게 형성된다.

"라인 지키고 들어가지 맙시다" 라든가 "어휴, 중전차가 라인에 서있을 생각은 안하고 뒤에서 저격이나 하고 앉아 있네" 또는 "우리 라인 또 밀리네"와 같은 용법이 있다.

라인에 배치된 전차의 종류에 따라서 중전차 라인(중전라인), 중형전차 라인(중형라인), 경전차 라인(경전라인)과 같이 불린다. 경전차의 경우 정찰과 거점 선점, 중형전차의 경우 거점 틀어막기나 적의 거점 공략, 중전차의 경우 전선 유지 및 진격 시 탱커 역할을 맡으며, 야이백이나 포슈처럼 중장갑 고화력이나 기동 구축전차가 라인에 합세해 소방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자주포는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탐지되지 않는 후방에서 포 쏘며 아군을 지원하거나 적 자주포를 노린다.

3. 문서가 있는 동음이의어

4. 문서가 없는 동음이의어

  • (주)라인물류시스템: GS25의 비식품 관련을 납품하는 업체이다. 본인이 GS25에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한 적이 있거나 관련된 종사자라면 한 번 이상은 들어봤을 해당 편의점 내에서의 은어다.


[1] 이 의미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단어가 '리넨'이다.[2] 콩라인도 결코 가입조건이 쉽지는 않다. 오죽하면 정명훈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결승전에서 '아직 나는 콩라인에 남고 싶다'고 했겠는가.[3] 항공탄약정비를 제외한다.[4] 프로페셔널 장비는 1.228V(rms)[5] 전화의 임피던스에서 유래했다.[6] 대부분 음향기기의 출력 임피던스는 0옴에 가까워지고 입력 임피던스는 무한대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지켜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