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0:59:33

런닝맨/진행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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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
||<tablewidth=100%><-3><tablebgcolor=#fff,#191919><bgcolor=#3968b0><tablecolor=#373a3c,#ddd> 현재 멤버 ||
유재석
[[유재석/런닝맨|
/런닝맨
]]
지석진
[[지석진/런닝맨|
/런닝맨
]]
김종국
[[김종국/런닝맨|
/런닝맨
]]
하하
[[하하(가수)/런닝맨|
/런닝맨
]]
송지효
[[송지효/런닝맨|
/런닝맨
]]
양세찬
[[양세찬/런닝맨|
/런닝맨
]]
임대 멤버
강훈
[[강훈(배우)/런닝맨|
/런닝맨
]]
지예은
[[지예은/런닝맨|
/런닝맨
]]
하차 멤버
리지
[[박수영(1992)/런닝맨|
/런닝맨
]]
송중기
[[송중기/런닝맨|
/런닝맨
]]
개리
[[개리(래퍼)/런닝맨|
/런닝맨
]]
이광수
[[이광수/런닝맨|
/런닝맨
]]
전소민
[[전소민/런닝맨|
/런닝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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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PD
조효진
(2010 ~ 2014)
임형택
(2014 ~ 2016)
이환진
(2016 ~ 2017, 2018 ~ 2019)
정철민
(2017 ~2018, 2019 ~ 2020)
최보필
(2020 ~ 2022)
최형인
(2022 ~ 현재)
[ 방영 목록 ]
||<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 2010년
(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2014년
(EP. 179~227)
2015년
(EP. 228~279)
2016년
(EP. 280~331)
2017년
(EP. 332~383)
2018년
(EP. 384~432)
2019년
(EP. 433~483)
2020년
(EP. 484~535)
2021년
(EP. 536~585)
2022년
(EP. 586~634)
2023년
(EP. 635~685)
2024년
(EP. 686~734)
개별 문서가 있는 런닝맨 특집
방울 숨바꼭질 도심 추격 유임스 본드 최강자전
트루 개리쇼 초능력 셜록홈즈 동화
신들의 전쟁 딱지 귀신 서열정리
소녀를 찾아서 탈출 레이스 신년 요리대전 시간여행
해피 광수 데이 웰컴 투 오락월드 복수의 미로 100 VS 100
좀비 전쟁 사라진 다이아 꽝손 페스티벌 7 VS 300
멤버's Week 앗싸 관광 I GO 관광 2017 여름특집 찾아줘
쌓이고 관광 가문의 위기 연령고지 글로벌 랜덤투어
패밀리 패키지 2018 여름특집 잡아줘 이름을 지켜라 아웃닷컴
생신과 함께 연말정산 RPG 런닝구 프로젝트
하데스의 역습 사라진 비상금 구전마을의 비밀 10주년 생방송 특집
괴도 런닝맨 타짜협회 펜트하우스 런닝 스위트홈
기획 의도 런닝 투자 대회 깡깡랜드 주꾸미 게임
지석진의 런닝맨 투자의 귀재들 : Go to NY 땅땅거리는 투자 어쩔 벌칙 프로젝트
Go? Stop? 런닝맨이 떴다 런닝투어 프로젝트 공수래공수거: 비우기 전쟁
경이로운 갓!성비 전설의 금괴 이번 생엔 내가 우승이야 풋살 런닝컵
달디달고 달디단 700만원 미지의 선택지 굿 앤 배드 파트너 필사의 촌캉스
딱 맞는 코드 이 구역의 골목대장
[ 관련 문서 ]




1. 시기별 진행방식
1.1. 초반
1.1.1. 비밀번호 찾기1.1.2. 황금 돼지 찾기1.1.3. 런닝볼 추첨1.1.4. 1 vs n 몰카1.1.5. 도둑 카드 게임1.1.6. 원 찬스1.1.7. 추격전
1.1.7.1. 방울 숨바꼭질1.1.7.2. 게스트 vs 런닝맨
1.2. 중반
2. 2017년 이후
2.1. 정철민 PD(2017년 4월 16일 ~ 2018년 7월 29일, 2019년 5월 19일 ~ 2020년 3월 8일)2.2. 이환진 PD(2018년 8월 5일 ~ 2019년 5월 12일)2.3. 최보필 PD(2020년 3월 15일 ~ 2022년 8월 21일)2.4. 최형인 PD(2022년 8월 28일 ~ 현재)
3. 이름표 뜯기
3.1. 초창기3.2. 런닝맨/방울 숨바꼭질3.3. 게스트 찾기3.4. 3:3:3 팀전 이름표 뜯기3.5. 개인전 이름표 뜯기3.6. 커플 레이스3.7. 스파이 게임
3.7.1. 구 버전3.7.2. 신 버전

1. 시기별 진행방식

1.1. 초반

1.1.1. 비밀번호 찾기

런닝맨 첫 회 때만 했던 방식으로 비밀번호를 모아 비밀번호를 먼저 푸는 팀이 탈출한다.

1.1.2. 황금 돼지 찾기

2회부터 5회까지 진행된 방식으로 동전이 가득 담긴 황금 돼지 저금통을 찾아내서 저금통 안의 금액을 합산하여 더 많이 모은 팀이 승리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가짜 돈이나 빈 저금통들도 있다.

1.1.3. 런닝볼 추첨

6회부터 43회까지 꾸준히 진행되어 왔던 방식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승리한 사람 혹은 팀이 자기 팀과 같은 색의 공을 습득하게 되고, 모든 게임 종료 후 양팀이 모은 공들을 로또 추첨 기계에 넣어서 어느 팀의 공이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탈출하는 팀이 결정된다.

11회부턴 게임 자체는 팀전으로 진행하되, 공은 멤버별로 제각각 지급해서 추첨 기기에서 나오는대로 선착순 n명만 보내주는 식으로 바뀌었다. 만약에 런닝볼이 없는 사람이 2명 이상이면 추첨은 생략.

이 방식은 44회부터 미션 진행에 런닝볼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사라졌다.

이후 최지우 몰카, 2013 연말정산, SNS 추격전, 런닝우먼, 2021 런닝맨 VS 제작진 등 각종 레이스에서 깨알같이 쓰였으며, 런닝맨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1.1.4. 1 vs n 몰카

11회 서울 중앙우체국 편에서 처음 등장한 방식으로, 지석진이 방송 모니터를 하던 도중 종종 유재석한테 속는 개리를 보고 제작진한테 제의한 아이디어였다. 가짜 미션 속에서 한 명이 다수의 런닝맨들을 속이거나, 다수의 런닝맨들이 한 명을 속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멤버 속이기에 성공하면 나머지 런닝맨 전원이 런닝볼을 받게 되고, 속는 멤버가 눈치를 채면 미션 실패가 되고 속는 대상이었던 그 멤버만 런닝볼을 받게 된다. 다만 이 방식이 고정화되면서 몰카를 알아차리기 쉬우니 뒤쪽에는 평범하게 1 vs n 대결로 진행되었다.

14회에서는 반대로 김종국이 멤버들을 속이는 방식으로 변경돼서 나왔다.[1]

25회까지 진행되고 없어졌다. 이후 김혜자 특집, 이승기 이서진 2 vs 8, 눈치코치 레이스 지석진 몰카, 해피광수데이, 능력자를 잡아줘 등 가끔씩 한다.

1.1.5. 도둑 카드 게임

11회부터 신설된 코너로, 하나 있는 도둑 카드를 서로 모르게 돌려가면서 미니 게임을 하다가 마지막에 도둑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지는 게임으로 도둑 카드 보유자를 제외한 출연진들 전원이 런닝볼을 받는다.

12회부터는 카드 앞면에 10회 미술관 특집에서 김종국이 그린 유재석의 캐리커처를 사용하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였다.

이 게임은 특유의 징크스가 있었는데, 코너를 시작하면서 카드를 먼저 나눠준 사람은 꼭 마지막에 도둑 카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15회 방영분에선 도둑 카드가 2장으로 바뀌었는데, 재미가 없었는지 코너 자체가 통편집되다가 결국 없어졌다.

그 뒤에는 가끔씩 폭탄이나 다른 것으로 부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아예 하나의 레이스로 만들어버린 적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323회, 409회, 486회, 527회.

1.1.6. 원 찬스

27회부터 31회까지 진행된 코너.

제목과 달리 기회는 여러 번이며 지석진이 이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성공할 시 보유 런닝볼 개수와 관계 없이 무조건 전원 벌칙 면제.

총 5번의 원 찬스 미션을 한 결과는 전승.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원찬스가 기회를 다 쓰고도 성공이 힘들다는데... 런닝맨 멤버들은 쉽게 성공했다. 즉, 그냥 런닝맨들이 초인이다.

그래서 초반에 아무리 발바닥에 불나도록 뛰어다니며 경쟁을 해도 원찬스로 손쉽게 벌칙을 면제받는 탓에 긴장감이 사라졌단 의견이 많았던 터라 결국 신설한지 5회 만에 없애고 런닝볼 추첨제로 바뀌었다.

그 후 방영분 그 자체가 원 찬스인 형태로 돌아왔으며, 지석진의 지적을 받아들인 듯 제목에 맞게 대부분 기회가 단 한 번 뿐이다. 원 찬스 미션을 방영 시작 때 알려주는데 바로 도전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최종장소에 가기 전 중간 미션을 통해 힌트 등의 어드밴티지를 획득하고 이것을 발판으로 원 찬스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아무리 이전 미션을 잘해도 원 찬스만 잘하면 무색해지는 이전과 달리 초반 미션이 원 찬스의 일부나 다름없게 되어서 이전의 단점을 많이 줄였다.

1.1.7. 추격전

1.1.7.1. 방울 숨바꼭질
7회에서 처음 신설된 코너. 추격 팀과 미션 팀으로 나뉘어서 인형 찾기와 같은 특정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나왔다. 그런데 쫓는 팀 신발에 붙은 방울 소리나 도주, 잠입과 수색이라는 컨셉 자체가 예능에서 느끼기 힘든, 마치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을 조성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잠입 액션 요소를 차용한 것으로 보이며, 게임 도중 사용되는 효과음도 메탈기어의 음악이다. X맨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 찍기나 티타임 등 병맛 넘치는 게임들이 많았던 초창기 런닝맨을 흥하게 만든 일등 공신 코너.

이후 추격이라는 포멧을 유지한 채로 방울 뿐 아니라 해당 랜드 마크에 걸맞은 함정 컨셉(미술관에서 그림을 떼어내면 경보가 울리는 장치 등)을 활용하는 등 시청자들이 건의한 아이템도 적절히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러 가지로 신선함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그야말로 레알 술래잡기이기에 한 쪽이 금세 다 잡히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싱거운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VJ가 따라다니는데 못 찾냐는 말도 있지만, 촬영장 곳곳에도 붙박이나 혹은 따로 움직이는 카메라 감독, VJ들이 많기 때문에 일단 VJ 한 명만 보면 이 사람이 누구 담당인지 아니면 고정 붙박인지 알기가 힘들다. 물론 미션 팀이 숨을 때 VJ들과 함께 은, 엄폐를 하기도 한다. 아니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유재석이나 손님인 게스트들이 너무 일찍 잡혀서 게임에서 일찍 빠지게 되어서 멍하니 앉아있기만 하는 경우. 이 경우는 몇 번 이미 현실이 되었다. 또 치열하지 못하고 어느 한 쪽이 너무 싱겁게 이긴 적도 있다. 사실 이런 경우가 있는 게 더 현실적이긴 하지만.
1.1.7.2. 게스트 vs 런닝맨
26회부터 진행된 추격전 방식. 랜드마크에 숨어들어 미션을 수행하는 게스트를 런닝맨들이 찾아서 잡는 게임이다. 런닝맨들이 처음엔 게스트의 정체와 인원 수를 알 수 없고, 27회부터는 게스트가 런닝볼을 찾을 때마다 두 명의 런닝맨이 탈락하는 형식이 추가되었다. 물론 회차마다 약간씩 룰의 차이는 있으며 탈락자가 없는 경우도 있다.

게스트에게 유리한 조건을 많이 주지만 런닝맨들의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수적 열세도 있을 뿐더러 런닝맨들이 추격전 경험이 훨씬 많아서 애초에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신체 능력이 월등한 달인 김병만, 예능 경험이 많은 현영, 초창기 런닝맨에서 대활약했던 날쌘돌이 정용화 등 많은 게스트들이 런닝맨에게 맥 없이 잡혀버렸다. 게다가 랜드마크에 관계자가 아닌 일반 시민들도 많다 보니 어이없이 게스트를 알게 되는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다.[2] 대표적으로 유이 & 박준규 특집. 런닝맨들이 오늘 게스트 누구냐고 시민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거리낌 없이 유이! 유이! 이러는 바람에 제작진조차 자막으로 시민들에게 제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또 게임 시스템 상 어쩔 수 없이 게스트의 실력에 따라 재미가 들쭉날쭉 하는 편이다. 승리처럼 죽을 힘을 다해 끝까지 도망치면 볼 만하지만 정진영, 이문식 콤비는 시시하게 게임 오버. 그래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런닝맨들에게 각종 제한을 두는 규칙을 추가했다. 박예진 편의 사인회가 끝난 후에야 런닝맨들이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룰이나 유이 & 박준규 편의 강제 식사를 하는 패널티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런닝맨 8명이 소수의 게스트를 찾아다니는 게 루즈하다는 평을 받자, 역으로 소수의 게스트가 런닝맨을 잡는 시스템을 39회 블랙소시 레이스부터 도입했다. 또한 김현중 특집처럼 서로가 서로를 쫓는 규칙을 도입하기도 했다. 게스트 & 스파이는 런닝맨의 이름표를 노리고, 런닝맨은 게스트의 팔찌를 노리는 형식.

1.2. 중반

제작진 측에서는 포맷 변화를 위해 열린 공간, 즉 야외 미션 수행도 생각 중이라고 했다. 기사

44회부터 47회까지 매주 1회분 촬영에서 벗어나 1박 2일처럼 격주 촬영에 이틀 동안 2회 분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완전히 바뀐 건 아니고 종전 1회분 촬영 방식과 혼용한다. 이 때부터 한 장소에서 진행하기보다는 다양한 장소를 이동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레이스 형식으로 바뀌었고, 또 벌칙보다는 우승에 따른 상품이 더 많이 주어졌다. 멤버들의 다른 방송 촬영 스케줄(초창기 송중기 등), 방식의 변화(대표적으로 자동차 이동 장면이 눈에 띄게 증가), 랜드마크의 다변화(서울 근교 건물 수준에서 태국, 제주도 등 원거리 로케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48회 의궤 레이스부턴 개인전, 3:3:3 팀전 등의 형태로 중간 미션에서 얻는 여러가지 이점들을 활용해 최종 우승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도 가운데 가장 호평받은 것은 단연 런닝맨 멤버 전원에게 패널티를 주어 게스트를 제대로 띄우면서도 재미도 잡은 공효진의 로맨틱 코미디 레이스나, 멤버 하나하나에게 독특한 능력을 주어 능력자 배틀물적 성향을 가지게 만든 최강자전 등.

프로그램 특성상 게스트를 자주 부르고 있다. 동시간 경쟁 상대인 진짜 사나이나 1박 2일이 게스트의 출연과 역할이 한정된 것과 달리 런닝맨만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개봉하는 영화나 예능,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런닝맨을 방문하는 게스트들이 많다. 여타의 예능에서는 보기 힘든 배우 황정민이나 정우성, 최고를 다투는 MC 이경규, 성룡 등도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한 바 있다. 이 경우 홍보하려 하는 매체에서 차용한 아이디어로 게임을 만들어 내용을 진행한다. 이경규는 본인이 홍보하고자 한 영화와 제작했던 영화의 소재 그대로 따온 게임을 보고 아주 흡족해 했던 바 있다. 정우성, 한효주, 준호가 나왔던 사신 레이스의 CCTV 추격전 역시 실제 세 사람이 주연인 영화 '감시자들'에서 포맷을 가져온 것.

그런데 기본적인 대결이라는 콘셉트가 있는 상황에서, 게스트가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이들에겐 다소 거슬리는 일이어서 멤버들만으로 구성한 코너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값 있는 게스트는 화제성을 보장하지만 이들로 마냥 재밌는 상황을 꾸리지는 못하니... 실제로 7년이 되어가는 런닝맨 방영 기간 동안 약 340회의 편들 중 게스트 없이 촬영한 방송분은 굉장히 적은 편이다. 최강자전, 좀비 특집 등 게스트 없는 방영분 가운데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가 많다. 물론 김희선, 고수&한효주 특집처럼 게스트가 나오고도 좋은 반응을 얻는 경우도 많으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

2014년부턴 런닝맨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이름표 뜯기' 레이스를 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름표 뜯기 자체가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건 사실이지만 여성 게스트가 활약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되어 있기에 그들도 쉽게 활약할 수 있는 딱지 대결, 물건빨리 찾아오기 대결 등이 메인이 되었다. 게다가 멤버들의 평균 나이 증가 및 잔부상 이슈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줄어들었다.

또한 특정 드라마, 홍보를 위해 그에 관련된 게스트를 모시고 그 프로그램의 컨셉을 모방한 미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한가인과 함께한 해를 품은 달 특집, 김우빈, 이종석 등이 출연한 신사의 품격 특집, 김현수가 특별 출연한 별에서 온 그대 특집 등.

2. 2017년 이후

2.1. 정철민 PD(2017년 4월 16일 ~ 2018년 7월 29일, 2019년 5월 19일 ~ 2020년 3월 8일)

정철민 PD가 런닝맨을 맡은 이후로 연출 및 진행 방식에 다양한 변화가 생겼는데, 해외 관광 프로젝트의 진행과 멤버 간의 케미가 대표적이다.

새로운 멤버 둘(양세찬, 전소민)이 투입된 이후 진행되고 있는 관광 프로젝트는 그동안 런닝맨이 단순히 게스트와의 게임에만 치중하고 있었던 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하다. 아무래도 멤버가 8명이나 되다 보니 충분히 멤버들끼리 진행이 가능해진 점도 작용한다고 보면 되겠다. 새 멤버의 투입으로 인한 캐릭터성의 다양한 변화도 충분히 생기기도 했고, 이전까지는 애매했던 새 연출 체제가 확실하게 자리 잡기도 해서 그런 것이 가능해졌다. 2017년 방영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게스트가 있는 편보다 게스트 없이 진행한 편이 훨씬 많은 상황이다.

정철민 PD 시절 네 차례의 관광 프로젝트는 런닝맨의 높은 해외 인기와 런닝맨의 홍보 방식을 적절하게 활용한 것은 물론, 게스트를 최소화함과 더불어 새 멤버들과의 케미를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배신자 커플인 이광수, 전소민의 케미가 호평을 받아 2017년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이런 멤버들 간의 케미를 살리는 연출 방향은 지난 6년 동안 쌓은 출연진들 간의 유대감을 살리면서도 국내 시청자들을 모으는 데 크게 공헌했다는 것이다. 이런 멤버들의 케미와 그 활약상들은 2020년 들어서 유튜브 모음집으로 제작되는 등 여러모로 프로그램에 이득이 많이 가져다 준 선택이라 볼 수 있다.
2018년에는 1월에 방송한 신년 특집, 연령고지 레이스, 만원의 행복, 신과 함께 레이스 등은 모두 멤버끼리만 진행했으며, 역시 멤버들 간의 케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6월까지는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이상엽, 이다희, 홍진영, 강한나와 함께 진행했다.

2019년에는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올라가면서 진행 방식에도 영향을 끼쳤다. 대부분 격렬한 미션보다는 새로운 스파이 게임 체제를 매 회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이름표 뜯기에선 역할이 뭐든 다른 사람 다 아웃시키고 혼자 살아남으면 무조건 우승하는 예전의 방식보다는 역할을 부여하고 잘못 뜯으면 자기가 아웃되거나 팀킬이 되는 방식을 도입해서 완력이 주가 되던 레이스를 보완하였다. 또한 런닝구 프로젝트 같은 장기 프로젝트도 했다.

2020년 3월 8일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도 추후 신규 프로그램을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4월 10일 SBS를 퇴사하고 CJ E&M에 입사하였다.

2.2. 이환진 PD(2018년 8월 5일 ~ 2019년 5월 12일)

정철민 PD의 후임인 이환진 PD의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1. 오프닝: 멤버들 근황 토크 및 디스[3]
2. 게스트 출연 시 근황 토크
3. 게스트의 장기자랑(춤, 노래, 개인기)[4]
4. 레이스 소개
5. 팀의 구도는 유재석/지석진/이광수/전소민 vs 김종국/하하/송지효/양세찬인 경우가 많다.
6. 게임 진행: 문제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재미가 떨어지며, 최종 미션 역시 싱겁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7. 벌칙 수행: 대부분 생크림 폭탄이나 물대포를 맞는다.
8. 훈훈하게 마무리

이 당시에 진행 방식이 많이 진부하고 뻔하다는 비판을 받았었는데 이유는 이환진 PD 및 제작진의 능력 부족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특히 추격전의 빈도가 상당히 줄어든 것이 눈에 띄고, 어쩌다 하게 되는 추격전마저 긴장감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추격전에 관해 굳이 변명하자면 멤버들의 노쇠화와 건강 악화가 원인으로 보이는데, 지석진은 이미 50대에 들어섰고, 유재석 또한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들었다. 김종국은 허리 디스크와 통풍 및 탈장 등으로 고생했었고[5], 하하도 40대에 접어들었다. 이 중 유재석과 김종국은 추격전을 이끌어가는 쌍두마차나 다름없는 역할을 짊어지고 있는데, 이 둘이 노쇠화와 건강 악화 등을 겪게 되니 추격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 것. 하지만 이게 뻔한 전개를 유지하고 있는 이환진 PD에 대해서는 어떠한 옹호조차 없었으며, 특히 게스트만 나오면 장기자랑으로 1회 분량 절반 가까이를 잡아먹는 수준이었으니... 결국, 기회력 부실과 뻔하고 간편한 벌칙으로 멤버들의 개인 능력으로만 의존하다 2019년 5월 12일 하차했다.

2.3. 최보필 PD(2020년 3월 15일 ~ 2022년 8월 21일)

조연출이었던 최보필 PD가 메인 연출자가 되면서 작가를 비롯한 여러 제작진의 교체도 이루어졌고, 약 2년 5개월 동안 런닝맨을 맡게 되었다.

최보필 체제의 게임 특징은 이전 PD들의 방식을 융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게임 방식 또한 토크 위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중간 게임을 포함해서 깡깡이 퀴즈, 족구, 마피아 등을 우려먹으면서 재미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멤버들의 케미가 더욱 올라가면서 많은 클립들을 남기곤 한다. 가끔은 추격전이나 추리 게임을 하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촬영이 불가능하다 보니 소규모의 세트장에서만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최보필 PD 본인도 코로나가 끝나면 해외 촬영이나 대규모의 레이스를 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지만, 런닝맨의 안정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벌칙 방식도 물폭탄이나 생크림, 곤장보다는 매우 귀찮고 퇴근이 늦어지는 벌칙으로 바뀌었고, 송편 100개 만들기, 반성문 쓰기, 학 날리기, 수제 인형 만들기처럼 멤버들이 고생해야 하는 벌칙들이 많다. 이러한 방식은 최형인 체제에서도 이어지지만, 벌칙이 너무 약해서 아쉽다는 반응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생크림, 물폭탄 벌칙을 하기도 한다.

다만 룰 파괴 행위가 심해지는데도 제작진이 제지를 하지 않는다는 점, 전임 PD에 비해 게임의 질이 떨어지다보니 이를 멤버들의 케미와 예능감으로 때운다는 단점이 있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출연자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고,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야외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해도, 케미와 예능감에 너무 의존한다는 비판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어 과거 런닝맨에서 볼 수 있었던 버라이어티하고 스케일이 있는 특집을 그리워하는 의견이 많다.[6]

즉, 기획과 그에 따른 스케일 등은 좋으나 편집의 질이 전 피디보다는 아쉽고, 진행에 있어서 게임에 구멍이 있는 부분들로 지적을 받아야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동시에 위의 문제점을 상쇄하고 있다. 그리고 구전마을의 비밀, 타짜 특집, 기획 의도 레이스, 투자의 귀재들 등 레전드 특집을 만들어내는 것과 이환진 체제보다 안정화된 시청률, 시청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한 에피소드들이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최보필 체제 들어서 자막 연출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X맨 - 패밀리가 떴다 - 런닝맨 중반까지 이어지던 일명 “SBS식 자막”에서 벗어나 최신 유행 트렌드를 많이 반영하는 자막을 사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7] 확실히 센스가 있다거나, 전성기 무한도전의 자막 스타일 같다는 의견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아마도 최보필 PD가 TV 시청률이 암흑기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유튜브 클립을 뽑아낼 수 있는 게임 위주로 방송 방식과 편집 스타일을 변경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 후 아내의 임신으로 인한 육아휴직 때문에 2022년 8월 21일 땅땅거리는 투자를 끝으로 하차했다.

2.4. 최형인 PD(2022년 8월 28일 ~ 현재)

최보필 체제의 조연출이던 최형인 PD가 2022년 8월 28일부터 런닝맨의 메인 PD로 승격되었고, 런닝맨 역사상 첫 여성 메인 연출자인 만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형인 체제의 특징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화되면서 야외 레이스들을 하는 방식이 많아진 것인데, 최보필 체제의 가장 큰 단점인 한정된 촬영을 벗어나 오랜만에 야외 레이스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또 초창기에는 최보필 체제와는 달리 색다르고 독특한 레이스(휴대폰 배터리 미션, 뜬금없이 GO나 STOP을 고르는 미션)를 사용하면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편집은 중구난방이라 보기 힘들었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실한 기획력, 룰 파괴 및 도둑질을 사실상 허용하는 모습, 프로그램에 어울리지 않는 먹방[8]이나 요리에 집착한다거나, 기존의 레이스를 재탕하는 문제점[9]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그렇다고 해서 재미도 없었기에 과거 기획력 부실 문제를 겪었던 이환진 PD보다 평가가 매우 나쁘다.[10]

런닝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작진들의 기획을 멤버들에게 떠넘긴 것은 물론, 1회차를 맡은 송지효의 불성실한 태도와 성의 없는 기획으로 하차 논란까지 번지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고, 최근에는 멤버들이 하자는 대로 레이스를 기획하거나, 다른 회차에서 멤버들이 다시 하자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나오는 등 기획력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챌린지나 유행하는 것의 활용을 넘어 아예 MZ세대 컨셉을 과도하게 밀어준다는 지적도 나타나고 있는데, 애초에 멤버들의 나이대가 높아서 요즘 유행한다는 것을 따라한다고 하더라도, 컨셉 자체가 작위적이고 어색하기 때문에 재미를 뽑아내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최형인/부정적인 평가 부분을 참고.

3. 이름표 뜯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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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 뜯기는 런닝맨의 심볼이며 런닝맨의 아이덴티티이자 런닝맨 그 자체다. 한 동안 일반인 사이에서도 런닝맨 놀이가 유명하기도 했으며, 각종 고등학교 대학교 축제에서도 런닝맨식 이름표를 붙이고 다니기도 했다.

어쨌든 이름표 뜯기는 초창기에 인기를 끌었던 방식이지만 현재는 이름표 뜯기를 하는 레이스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멤버들이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기 때문이다.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이름표 뜯기는 프로레슬링처럼 어느 정도 합이 맞아야 하고 짜고 치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 주요 무대가 계단 등이 있는 건물이라서 무심코 들이댔다가 위험할 수도 있으며 무리하다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런닝맨의 상징이 되어서 이름표 뜯기는커녕 관련 요소가 없어도 이름표는 우선 옷에 달아두고 시작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름표 뜯기에 게스트 우대에 여성 우대 및 비매너들이 존재한다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이름표 뜯기는 결코 축구나 농구 같은 페어플레이 스포츠가 아니다. 출연자들의 승리보다 안전이 우선이며 스포츠보다는 예능이다. 그리고 정석대로 이름표 뜯기를 진행하면 추성훈이나 김동현 등 전문 파이터가 오지 않는 한 웬만한 연예인은 김종국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초창기에 제작진은 김종국을 너프시키기 위해 온갖 장치를 마련하면서 밸런스를 맞춰 가며 발전해서 런닝맨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름표 그 자체도 초창기에 비해 전성기 때는 안전성을 위해 탈부착이 쉬워지는 등 발전하기도 했다.

신선한 것을 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이름표는 뜯기 뿐만 아니라 붙이기, 물총으로 저격하기, 맞추기, 지우기 등 응용해서 이용하기도 했으며, 무력이 아닌 미션이나 머리를 써서 이름표를 제거하는 방법들도 자주 나오고 현재는 무력보다는 미션 등으로 이름표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체력적인 이유도 있지만 시청률 때문에 이름표 뜯기 빈도가 낮아지기도 했다. 이름표 뜯기는 매번 비슷한 양상이 지속되자 이를 지루해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하지만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아 2020년 때까지 가끔씩 진행하기도 한다.

근데 현재는 이름표 떼기를 해도 멤버들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예전만큼의 역동성은 전혀 없다. 예전에는 이름표떼기를 하면 다들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뛰어다녔으며 넘어지기도 하고 힘싸움도 엄청 치열하게 하는 등 엄청 스펙타클하게 했다. 반면 요즘에는 멤버들이 나이도 들고 부상도 달고 살아서 그런지 대체로 그냥 설렁설렁 뛰어다니고 이름표 가지고 싸울 때도 예전처럼 역동적으로 싸우는 모습은 전혀 없으며 설렁설렁 도망다니며 서로 일시 동맹과 배신을 반복하고 말로 유인하며 1vs1 혹은 1vs다를 노리는등 '추격전' 포맷보다는 '두뇌전'에 몸싸움이 추가되는 느낌이 강해졌다.

그렇기에 단순하게 이름표 뜯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으며 대부분은 특수한 기믹이 추가되어 이를 이용하는 지능과 서로간의 노하우와 눈치를 살려서 노련미를 살리는 모습이 나온다.

런닝맨 극초창기의 박진감과 몸싸움이 넘치는 레이스는 이제 사실상 추억의 저편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지금 다시 하려면 20~30대 젊은 연예인, 방송인들을 또 새로 뽑아 런닝맨 1군과 2군을 나누고 1부를 기존 런닝맨 프로그램, 2부를 새로운 런닝맨들끼리의 레이스를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4~5주에 한번씩 1군은 쉬고 2군 멤버들끼리 하던지..[11] 아니면 런닝맨 출연 멤버를 싹 다 젊은 사람들로 리빌딩해야 한다...

또한 600회에서 잘 안하는 이유를 풀었는데, 유재석이 농담삼아 해달라고 해서 하면 시청률이 안나온다 말하기도 했고, 하하가 말하길 '젊은 아이돌도 자신들을 못이긴다'고 했다. 이건 100% 농담으로 보기도 힘든게 당장 저 발언이 있던 다음 화에서 부표 떨어트리기에서 약체 취급받는 양세찬이 그래도 건장한 성인인 변우석을 거의 내던지다시피 떨어트렸고 지석진도 손쉽게 이름표를 뜯는 모습을 보여줬다. 런닝맨 멤버들이 지금은 안한다 해도 거의 몇년간을 월요일마다 도망치고 이름표 뜯고를 반복했고 지금이야 살쪘다고 놀리거나 하는 그림이 있지만 그래도 다들 운동을 꾸준히 한다. 물론 아이돌들도 안무 탓에 운동을 하기야 하지만 거기에 내공까지 있는 멤버들은 어지간한 몸짱돌들이 아니면 지기가 힘들다.

다만 런닝맨 멤버들과 아예 마주칠 일 없이 6~10인 정도의 2군 게스트들끼리(가장 적합한 게스트는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아이돌 그룹 등)방울 숨바꼭질을 몇 주에 한번씩 진행하는 것은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다.

3.1. 초창기

1회 한정으로 상대팀의 이름표를 제거하면 해당 레이스에 참가할 수 없고,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아웃된 자리에 계속 서있는 일시정지 페널티가 주어졌었다.

황금돼지를 찾아라 미션 이후부터는 이름표에 힌트를 숨겨 이름표를 뜯어 힌트를 찾는 형식으로 바뀌게되었다.
물론 이런 경우에서는 이름표를 뜯겨도 아웃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었다.

3.2. 런닝맨/방울 숨바꼭질

  • 이름표를 뜯긴다 = 아웃이라는 런닝맨 이름표 뜯기의 기본 틀이 정착된 레이스라고 볼 수 있다.

미션팀을 모두 잡아야하는 추격팀 vs 추격팀을 피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미션팀의 구도인 일방룰과 일정 시간마다 공격과 수비가 바뀌며 상대 팀을 모두 아웃시켜야 하는 공수교대식의 쌍방룰이 존재한다.

일방룰의 경우에서는 추격팀은 아무리 이름표가 뜯겨도 아웃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다. 물론 이후에는 미션팀이 미션에 성공할 때마다 추격팀의 멤버가 한 명씩 아웃된다는 특수 룰이 붙기도 한다. 혹은 84회처럼 예능적 재미를 위해 추격팀 서로 이름표를 뜯으면 아웃되는 팀킬 룰이 적용될 때도 있다.

3.3. 게스트 찾기

  • 게스트 vs 런닝맨 구도의 방울 숨바꼭질의 연장선 격인 레이스이다.

베일에 감춰진 게스트와 그런 게스트를 도와주는 시민 지원군 그리고 게스트를 모두 잡아야 하는 런닝맨의 대결 구도이다. 이 경우 런닝맨 멤버 전원이 한 팀(팀이 서로 나뉠 때도 있지만 게스트를 찾는다는 룰은 서로 공유한다.)이 되어 게스트를 찾아 아웃시키면 되는 레이스로,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방울을 달고 레이스에 참가한다. 이게 방울 숨바꼭질과 같아 보이지만 방울 숨바꼭질과 확연한 차이를 두는 요소들이 있다.

1. 런닝맨은 게스트가 몇 명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신원을 전혀 알지 못한 채 레이스에 투입된다.
2. 게스트에게는 본인과 닮은 모습의 시민 지원군들이 함께한다.
3. 게스트가 특정 미션에 성공할 때마다(런닝볼 찾기 등) 런닝맨 멤버 2명이 아웃된다.
4. 게스트는 비밀 팔찌를 착용하게 되며, 이 비밀 팔찌를 뜯기게 되면 아웃되고 런닝맨의 승리로 처리된다.

이러한 점에서 방울 숨바꼭질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레이스의 경우 게스트의 역량에 따라서 레이스의 재미, 몰입도 면에 있어서 들쑥날쑥하기도 한다. 시민들이 게스트를 알려줘서 게스트가 일방적으로 쉽게 잡히는 경우나 게스트가 룰을 정확히 숙지를 못해 미션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탈락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이러한 경우를 막기 위해 밸런스를 이유로 강제 팬 사인회나 강제 식사 등 추격하는 런닝맨 멤버의 발을 묶는 장치가 있을 때도 있다. 혹은 반대로 게스트가 런닝맨 멤버를 찾아 아웃시키는 런닝맨을 잡아라 포맷의 레이스로 진행할 때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재미 면에서는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했고, 결국 레이스 위주로 바꾸면서 이 방식은 완전히 사장되었다가 오랜만에 마을의 저주 컨셉으로 부활하였다.

3.4. 3:3:3 팀전 이름표 뜯기

  • 3명씩 3팀을 이뤄 서로 이름표를 뜯어 최후의 1인이 속한 팀이 우승하는 라스트 팀 스탠딩이다.

2012년부터 2014년에 많이 쓰였던 포맷으로 3명씩 3팀을 이뤄 2~3개의 중간 미션을 통해 최종 미션에서 쓰일 아이템을 얻은 뒤 최종 미션에서 상대 팀을 모두 아웃시켜 승리하는 방식의 레이스이다.

이러한 경우에서는 간단하게 상대팀을 모두 아웃시키면 되는 룰 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상대 팀원을 아웃시키면 그 아이템을 양도 받을 수 있는 룰, 공격권을 가지고 있어야만 상대 팀원을 아웃시킬 수 있는 룰, 각 팀의 팀장이나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팀원을 아웃시키면 그 팀 전원이 아웃되는 룰 등이 추가될 때도 있다.[12]

3.5. 개인전 이름표 뜯기

  • 모든 상대를 아웃시켜 최후의 1인이 되는 배틀 로얄 형식의 레이스이다.

공식적인 룰은 아니지만 해외 특집에서는 꼭 쓰이게 되는 레이스이다. 1주차 방영분에서는 팀전으로 나뉘어 다음 날에 쓰일 아이템을 얻고, 2주차 방영분에서 개인전으로 찢어져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방식이 많이 쓰였다. 암묵적인 공식이지만 런닝맨 7인과 게스트 2인, 총 9명이서 이름표 뜯기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룰이 연장되어 런닝맨 최강자전에 쓰일 때도 있다.

3.6. 커플 레이스

  • 커플끼리 커플 팔찌를 장착한 뒤 술래가 상대 커플의 팔찌를 뜯어 아웃시키는 형식의 서바이벌이다.

이러한 경우의 서바이벌에서는 이름표를 뜯는 것이 아닌 커플 팔찌를 뜯어 아웃시키는 형식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커플끼리는 무조건 손을 잡고 다녀야한다는 페널티가 있다.

추가적인 요소로 커플 팔찌가 아닌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커플 이름표라던지 열쇠를 찾아 수갑을 풀어야만 상대팀을 아웃시킬 수 있는 커플 수갑 등으로 변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팔찌를 차고서 방울 숨바꼭질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서도 팔찌를 뜯으면 커플 두 명 다 아웃되는 방식. 다만, 두 명이 같이 아웃되는 일심동체 형식의 룰이다 보니 추격전 자체에서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

3.7. 스파이 게임

3.7.1. 구 버전

  • 일정 수의 스파이 vs 나머지 런닝맨의 구도로 진행되는 레이스이다.

런닝맨에서 첫 스파이(유임스본드)가 나온 이후, 레이스에서 간간히 쓰이고 있는 방식이다. 런닝맨 초창기 한동안은 매 레이스마다 스파이가 있을 정도였다. 이후 밑에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초창기의 스파이 레이스에서는 스파이에 대한 힌트가 거의 나가지 않았다. 애초에 스파이가 이기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의 경우가 대다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그로 인해 너는 의심스러우니까 먼저 아웃시키고 보자라는 이유로 이유없이 무차별하게 레이스에서 광탈시키는 경우도 허다했다. 물론 이 때의 스파이들은 그것을 이용했겠지만.

밑에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힌트가 제공되는 경우의 스파이 게임에서는 힌트가 많이 주관적이다. 예를 들자면 스파이가 지석진일 경우, 지석진의 아내의 이름인 수정을 힌트로 준다든지...[13]

주로 이러한 스파이 게임에서는 개인전이나 팀전에서 한 명 혹은 두 명이서 잠입해 활동하며, 스파이가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처음에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지만 특정 미션을 통해 접선할 수 있게 만드는 등의 방식이 사용되기도 한다.

반대로 이러한 스파이 게임을 이용하여 전체 스파이 vs 1명의 런닝맨 등의 포맷이 사용되기도 했다.[14]

여담이지만 게스트가 단독 게스트일 때는 무조건 그 게스트가 스파이 역할을 맡는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기도 했다.

스파이를 아웃시켜서 우승하는 단 하나의 방법이 있는데, 스파이에게 숨겨져 있는 특정 징표를 찾아내 뺏어가는 것이다. 보통은 스파이 팔찌, 스파이 양말이 가장 많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게임 전 스파이를 빼고는 알려주지 않으며 런닝맨은 누군가가 스파이로 의심이 되는 순간 직접 육탄전을 벌여서라도 확인해 봐야 한다.

3.7.2. 신 버전

  • 런닝맨 멤버의 평균 나이가 올라가면서 과격한 레이스를 하지 못하는 지금, 움직임은 최소화하면서 레이스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만들기 위하여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형식의 LTS이다.

런닝맨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올라감으로써 과격한 몸싸움을 하지 못해 한동안은 레이스가 싱겁게 끝나거나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기 일쑤였다. 그렇기에 2019년부터 나온 포맷이 몸싸움은 최소로 하고 긴장감과 몰입도는 높인 스파이 게임이다. 몸싸움이 없는 레이스의 특성 상 이름표 뜯기보다는 추리에 더 집중해 있고, 상대를 아웃시킬 때는 이름표 뜯기보다는 물총 쏘기, 사진 찍기, 업거나 업히기, 볼펜 빌리기 등 여러가지의 아웃 방식이 생겼다.

예전 버전의 스파이 게임과 다르게 여기서는 스파이의 이름이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그렇기에 레이스의 컨셉도 여러가지인데, 온 세상을 평정하기 위해 지하 세계에서 올라온 하데스, 아이고 스티커를 훔쳐간 도둑들, 무고한 런닝맨을 아웃시키는 악인이나 귀신 등 스파이의 명칭이 계속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상술했듯이 이러한 경우의 레이스에서는 몸싸움은 최소로 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로 높여야 하기에 레이스에 반전이 많다. 스파이가 사실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 혹은 시민팀의 대장이 사실은 악역이었다 등의 경우가 있겠다.

너무 확실하게 스파이vs시민의 구도이다 보니 힌트는 매우 직관적인 편. 구 버전의 스파이 게임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스파이를 알려줬다면 신 버전에서의 스파이 게임은 미션 봉투 안에 스파이의 힌트가 있는 것이 전부. 힌트의 내용도 매우 단순하다. 스파이는 40대입니다라고 쓰여있고 밑에 작은 글씨로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제외 이런 식으로 싱겁게 쓰여있는 경우가 가장 많다. 돌려 말하자면 대놓고 스파이는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중 한 명입니다와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물론 제작진들도 바보는 아니라서 페이크 스파이로 스파이 체계를 꼬아버리든지[15][16], 힌트 속 목격자가 거짓말을 한다던지[17], 아니면 스파이를 2명 이상 두던지, 아니면 스파이들의 아웃 방법을 알지 못하게 하는 등등. 사실 멤버들은 저렇게 직관적으로 줘도 힌트를 찾는 게 다 제각각이다 보니 다 같이 모으지 않는 이상 누가 누군지 유추가 안 되기 때문에 그만큼 머리가 터진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추리를 못하거나 스파이를 끝내 못 잡는다.

계속 같은 방식의 스파이 게임을 하다 보니 포맷도 살짝씩 바뀌고 있는데 지금까지 선보인 포맷을 정리해두었다.

  • 1. 단순 스파이 vs 시민의 경우
이러한 경우에서는 스파이는 시민을 모두 아웃시켜야 하고, 시민은 스파이를 모두 아웃시켜야 하는 일망타진의 레이스인 경우가 가장 많다. 혹은 스파이는 시민의 이름표를 뜯어야 아웃이지만 시민이 스파이를 아웃시킬 때는 특정 방법을 써야 아웃된다는 핸디캡을 부여하기도 한다. 물론 그 반대도 있다.
레이스 회차 레이스 명 스파이 명 역할
372회 쌓이고 패스 레이스 의뢰인
조력자
이광수
신성록
377회 가문의 위기 막내딸 송지효
고성희 김세정
414회 아웃닷컴 설계자
조력자
전소민
곽시양
424회 헬러윈의 악몽 귀신 김종국
서영희 안효섭
432회 돌아온 이지브라더스 성난 산타
조력자
지석진 이광수
성훈 수영
441회 꿀벌의 역습 꿀벌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
477회 신비한 동물농장 금지 동물 송지효
강한나
488회 빈집 : 오 나의 도둑! 잠입 경찰 이광수
500회 500회 특집 : 밥은 먹고 달리냐? 욕심쟁이 [스포일러]전소민. 방송에 출연은 하지 않았으나, 그녀가 기획한 레이스이다. 런닝맨들 아웃 순서도 그녀가 정했고, 그녀를 대신하여 심판들이 런닝맨을 아웃시켰다.]
505회 구전마을의 비밀 허수아비 김계란
509회 초능력전 : 엔드게임 인간 병기 김종국
515회 2인조 탈옥레이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짝꿍입니다
보스
조직원
지석진 & 하도권
김영민 & 유재석
533회 네가 사는 그 집 괴물 김종국, 지석진
568회 매서운 인형 감별사 귀신 송지효
605회 이공이이: 진실 혹은 누명[19] 진범 하하
618회 어쩔 벌칙 프로젝트: 엽쩐의 전쟁 대장 생사귀 송지효

  • 2. 악역 스파이 vs 선역 스파이(시민 대장)의 경우
악역 vs 선역의 경우로 악역 전부가 아웃되거나 시민 대장이 아웃되면 레이스가 끝나게 되는 경우로 몸싸움이 있을 수 있는 1번 레이스의 경우와 달리 추리의 비중이 높은 경우의 레이스로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포맷의 레이스이다.

추가적인 요소로 생존한 런닝맨끼리 토론 및 추리를 하여 투표를 통해 용의자를 아웃시킬 수 있는 재판이 있으며, 스파이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는 장치 (코치 레이스의 갈라쇼, 하데스 레이스의 포토존 등)가 존재하기도 한다.

악역 스파이를 선역 스파이로 위장했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는 ★로 표시한다.
레이스 회차 레이스 명 악역 스파이 명 역할 선역 스파이 명 역할 재판 여부[20] 판정대 여부
358회 아이고 도둑이야 도둑 유재석, 김종국 보안관 양세찬 O
362회 보스를 잡아줘 보스 지석진 비밀경찰 이광수 X
364회 귀신을 잡아줘 귀신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 사람 송지효, 하하 귀신 엘리베이터
381회 범죄와의 전쟁 악인 김종국 최귀화(★)[21] 형사
증인
유재석
허성태
O
395회 숨은 코치 찾기 코치 하하, 전소민, 이상엽 금메달리스트 이광수 갈라쇼
435회 캐치 미 이프 유 캔 도둑
위조범
유재석 이광수
이하늬
경찰 류승룡 X
445 ~ 446회 솔로대첩 그 와중에 비밀커플 비밀커플 전소민
김재영
모태솔로 유재석 O
449회 돌아온 유임스본드 : 1억 원의 사나이 스파이 이광수 유임스본드
본드걸
유재석
이솜
X
453회 가족끼리 왜이래 가짜 할아버지(★)
가짜 할머니(★)
가짜 손주
이상엽
임수향
하하
최애 손주 이광수 사랑방
463회 하데스의 역습 하데스 김종국(★)[22] 제우스
포세이돈
유재석
송지효
포토존
464회 사라진 비상금 이방인 양세찬 아버지 지석진
466 ~ 467회 신신당부 레이스 어둠의 신
예언자(★)
하하 빛의 신 써니 O 신전
477 ~ 478회 전설의 기획안 콜록이 & 조연출(★)
또각이
서은수
김종국
메인 PD 이광수 X 라디오 부스
483 ~ 484회 깐 영화제 : 초대받지 못한 자 감독 이광수
전효성
국민배우
감독역 배우(★)[23][24]
양세찬
하하 전소민
O
484 ~ 485회 해치지 않아 사신 이광수, 하하, 유재석, 지석진, 강소라[25] 환생인 김성오, 안재홍
510회 돌아온 환생캠프 모체좀비
첫 상급좀비
송지효
전소민
인간항체 지코 사진관
516회 국내수사 레이스 잔바리파 지석진, 유재석 경찰
용의자
(★)
이광수, 김대명
곽도원
흥신소
526회 꾼대꾼 : 얼굴 없는 도굴왕 도굴협회장 이광수 원조경찰 양세찬, 이제훈 X
662회 런닝 스카우트 빌런 유재석 대장 양세찬

  • 3. 이름표 뜯기 없는 단순 스파이 게임의 경우
이름표 뜯기 없이 단순 미션을 통해 스파이를 가려내는 레이스이다. 이 경우, 투표를 통해 스파이를 검거한다.[26]
스파이들은 일반 런닝맨을 아웃시키는 룰이 없기에, 일반 런닝맨들 몰래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였을 경우 아웃되거나 정체가 발각되는 등의 패널티가 부여되기도 하며, 심하면 스파이 팀이 끝까지 버텼다 해도 미션 실패로 패배하는 경우도 있다.
레이스 회차 레이스 명 스파이 명 역할
442회 내 학번이 어때서 복학생 하하
473회 조커의 집 감식초맨 유재석
474회 배반의 금괴 도둑 김종국, 양세찬
475회 걸신 찾기 레이스 걸신 전소민, 홍현희
482회 고스트 헌터 레이스 고스트 유재석, 김종국
499회 런닝맨 클라쓰 스파이 유재석, 김종국, 이도현
501회 퀴즈 최강자전 부정 참가자 송지효, 이광수, 박효주
507회 편의점 핫템이 브로커 이광수
지창욱
511회 괴도 런닝맨의 도발 괴도 이광수, 양세찬
519회 괴도 런닝맨의 도발Ⅱ : 모방범 하하, 전소민
546회 런닝 왕조 실록 : 악령의 등장 악령 장동윤, 금새록
581회 세기말 예언자들 노스트라/다무스 하하, 양세찬
590회 임인년 단군신화 밀렵꾼 지석진
은혁
624회 런프로, 식사는 잡쉈어? 스파이 양세찬
639회 간 없는 토끼 간 없는 토끼 안유진
649회 꽃선비를 아시나요? 꽝선비 하하

가끔씩 선역 스파이를 넣어서 이름표 뜯기 없는 스파이 게임 레이스를 하는 경우가 있다.
레이스 회차 레이스 명 악역 스파이 명 역할 선역 스파이 명 역할
402회 좀비 커플 레이스 모체좀비 유재석
혜정
백신인간 송민호
405회 도적들 레이스 도적
하하[27]
이광수, 손담비, 양세찬, 전소민
임금 지석진
410회 잠입요원을 잡아줘 M기관 유재석 양세찬 전소민 R대장 송지효

  • 4. 그 외의 경우
스파이는 존재하지만 위의 세 가지의 경우와 다른 포맷의 레이스를 말한다.
레이스 회차 레이스 명 스파이 명 역할
363회 악녀를 찾아줘 악녀 전소민[28]
유리, 수영
382회 크리스마스의 악몽[a] 귀신
원귀
[스포]런닝맨 역사상 최초로 멤버 전원이 스파이]
양세찬
384회 복주머니 레이스 돌손 유재석, 지석진
427회 환장의 짝꿍 도둑 김종국, 유재석
송지효, 설인아
460회 카드 탈출 레이스[a] 헌터 하하
조정석
498회 악마의 속삭임 악마 유재석, 하하, 이광수
629회 폭탄 돌리기 - 너는 폭탄 그 잡채 폭탄 설계자 김종국
박병은
707회 짝꿍과 짭꿍 사이[b] 진짜 짝꿍 강훈, 박주현
715회 필사의 촌캉스[33] 이장 박성웅
마피아 보스 윤경호


[1] 13회에서 런닝볼이 없는 김종국이 벌칙을 받아서 제안했다고 한다.[2] 물론 일반 시민들이 많을수록 게스트들에게 유리한 점도 있다. 인파 속에 숨어서 일반 시민인 척 숨어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유가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 사이에 숨어드는 수법을 사용했다.[3] 유재석이 메인 진행자답게 지석진, 이광수 등을 디스하며 분량을 뽑는다. 그리고 PD가 멤버들의 개인 활동, 타 방송사 작품에 관대한지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을 하면 의리 있게 홍보해준다.[4] 게스트가 많으면 많을수록 장기자랑 시간이 늘어난다.[5] 그 때는 김종국이 아래쪽은 아프니 위쪽으로 힘이 다 쏠렸다는 드립을 쳤다.[6] 다만 2021년에는 이광수가 하차하면서 룰을 파괴하는 행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아 보기가 매우 편해졌다고 하지만, 게임 도중에 룰을 파괴하는 행위는 이광수가 하차한 후에도 이어졌다.[7] 덕분에 최보필 체제 시절 런닝맨 클립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끄는 데는 바뀐 자막도 큰 몫을 하고 있다는 댓글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8] 거기다 야외 촬영이 있는 회차(런닝 노포마불, 여름 개시 먹캉스 등)에서는 시장이나 맛집에 국한하여 분량을 채우고 있다.[9] 당장 런닝맨이 떴다의 경우, 비슷한 방식의 여름방학 특집을 내놓았으나 분량 조절에 실패한 적이 있고, 풋살 런닝컵도 4주와 6주라는 짧은 텀으로 무려 세 번 진행했다. 단순히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낭비한다면, 예능에서 사용되어야 할 아이템의 질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10] 오죽하면 런닝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SBS의 예능 채널에서 다음 예고편이 올라오면 무조건 최형인 PD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올라온다.[11] 이렇게 될 경우 2부 시청률이 급락할 수밖에 없으며, 시청률을 조금이라도 얻을려면 2부 멤버들의 승패결과에 따라 다음주 1부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던지 해야한다..[12] 예를 들어 86회 런닝 선수권 대회에서 바통을 가지고 있는 팀이 전원 아웃되는 룰이 있으며, 짜장면 레이스 편에서는 쿠폰을 가지고 있는 팀이 아웃되는 룰이 추가되었다.[13] 2012년 1월 셜록홈즈 편에서 범인 역할을 맡았던 지석진에 대한 힌트로 나왔다. 당시 힌트에 적힌 내용은 크리스탈이였다. 당시 이 힌트를 찾은 김종국은 전혀 알아채지 못하였으나 송지효가 찾았던 책 페이지 힌트 보고 지석진이 범인이라는 것을 맞혔다.[14] 대표적으로 좀도둑을 잡아줘(능력자를 잡아줘) 레이스가 있다. 분명 1대7인데 김종국이 이긴 건 함정[15] 예를 들어 악역 스파이인데 선역 스파이로 페이크를 둔다든지. 반대로 깐 영화제 레이스처럼 선역 스파이를 악역 스파이로 역페이크를 걸기도 한다.[16] 하데스의 역습 편이 이렇게 스파이를 꼬아버린 내용의 대표적인 에피소드.[17] 대표적으로 런닝 스위트홈 편. 아예 모든 목격자가 거짓말을 하는 것도 나왔다.[스포일러] [19] 첫 아웃은 투표로 결정했기에 3 같지만 "투표를 통해서든, 힘으로 넣든 아웃시키려면 가둬야 한다"고 했기에 3이 아니라 1에 해당된다.[20] 생존자의 다수결로 결정되는 경우는 O, 재판 자체가 없거나 다수결에 효력이 없으면 X.[21] 가짜 형사로, 악역 스파이를 선역 스파이로 위장한 첫 번째 사례이다.[22] 김종국 본인은 절대로 제우스를 사칭할 수 없으며, (사칭 시 아웃) 대신 포세이돈 송지효와 같이 미션을 받음으로써 송지효가 김종국을 제우스로 오인하도록 유도했다.[23] 보통 악역을 선역으로 위장하지만 이 경우는 선역을 악역으로 위장한 최초의 케이스이다.[24] 제작진들의 트릭에 의해 악역 스파이라고 간주되었지만, 사실 감독역 배우의 본질도 사실은 배우였으며, 실질적으로 감독이 국민배우를 아웃시키지 못하도록 (감독 역 배우가 아웃되기 전에는 감독들이 국민배우를 아웃시킬 수 없었다.) 막고 있었으므로 선역 스파이가 맞다. 또한, 일반 배우와는 달리 감독역들은 재판이 아니어도 이름표를 뜯어 진짜 감독을 아웃시킬 수 있었으므로 감독역이 자신들의 역할만 제대로 숙지했으면 선역 스파이로서의 활약을 보일 수 있었겠지만... 하필 감독 역이 하하와 전소민이었고,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다. 정작 그들이 선역 스파이라는 것을 눈치챈 것은 힌트를 발견한 김종국이었다(...)[25] 총 3차에 걸쳐 추첨되었는데, 1차에서 이광수 & 하하, 2차에서 유재석 & 하하, 3차에서 지석진 & 강소라가 선정되었으며, 중복된 사신은 추가 추첨을 하지 않고 중복된 채로 둔다.[26] 예외로 473회에서는 확정적으로 스파이가 아닌 사람이 물총을 쏴 스파이를 아웃시켰다.[27] 도적 두목[28] 악녀들의 대장[a] 해당 레이스에서 스파이는 지위가 스파이라기보다는 일반 참가자에 가깝다. 따라서 해당 편에서는 스파이 힌트도 없다.[스포] [a] [b] 해당 레이스에서 스파이는 일반 참가자에 가까우나, 스파이 힌트가 있다는 점에서 382회, 460회와 다르다.[33] 이장 vs 마피아 보스 vs 시민. 런닝맨 사상 최초 세 팀의 스파이 게임. 시민 대장이 없고, 우승 조건이 다른 두 악역이 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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