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e0e0e0> 루이지 맨지오니 Luigi Mangione | |
본명 | 루이지 니콜라스 맨지오니 Luigi Nicholas Mangione[1] |
출생 | 1998년 7월 21일 ([age(1998-07-21)]세) |
미국 메릴랜드 주 토손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부모 | 아버지 - 루이스 맨지오니 어머니 - 캐슬린 잔니노 맨지오니 |
형제자매 | 남매 - 마리아 산타 맨지오니 |
조부모 | 할아버지 - 닉 맨지오니 시니어 (2008년 사망) 할머니 - 메리 C. 맨지오니 (2003년 사망) |
학력 | 길먼 스쿨 (졸업)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컴퓨터과학 / 학사·석사) |
직업 | 데이터 엔지니어 |
링크 | | [A] | [A] | [A] | | | | [A] | |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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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의 범인.2. 생애
1998년 7월 21일 미국 메릴랜드 주의 기업인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부모는 부동산 개발업자였으며 2개의 컨트리클럽과 여러 개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었다.2016년, 볼티모어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길먼 스쿨(Gilman School)에서 전교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맨지오니의 동문들은 그가 친절하고 모범적인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이후 5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문명 6 팀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2020년 5월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하여 컴퓨터과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2년 1월 하와이주 호놀룰루로 이주해 서프브레이크(Surfbreak)이라는 고급 오피스텔에서 거주하였으나, 4월쯤 서핑 혹은 하이킹 도중 허리 부상을 입으면서[7] 주변 인물과 연락을 끊고 하와이를 떠났다. 그리고 2023년 다시 하와이로 돌아와 독서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일부 회원들은 맨지오니가 추천한 책에 불쾌함을 느끼고 동아리에서 탈퇴했다. #
이후 온라인 자동차 시장인 트루카(TrueCar)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지만, 2023년 2월에 원인 불명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었다.
범행을 일으키기 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는 하와이주의 호놀룰루다.
3.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
자세한 내용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여담
- 유나바머로 유명한 시어도어 카진스키의 선언문 산업 사회와 그 미래를 읽고, Goodreads라는 책 평가 사이트에서 4점을 주며 "폭력이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은 겁쟁이들과 포식자들의 논리이다."라는 서평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위 구절은 레딧의 r/climate서브레딧에서 카진스키의 책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글이 있었고 그 글에 한 사용자가 댓글로 작성한 서평을 인용[8]한 것중 일부분이다.레딧에 있는 실제 서평[9]
- 공교롭게도 유나바머와 마찬가지로 '강력범죄자는 교육 수준이 낮고 가정 폭력이 빈번한 저소득층 가정에서 발생한다'라는 통념을 다시 깬 사례가 되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해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에서 범인이 나올 거란 추측이 우세했으나, 엘리트에 속하는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면서 충격을 주었다.
- X(SNS)에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글을 여러 번 올린 적이 있다. 미국의 Woke 운동에 부정적이었으며[10] 저출산 문제와 기독교의 쇠퇴를 지속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아 사회보수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 자신의 능력과 가문의 재력으로 편하게 먹고살 수 있으며 미국 사회의 엘리트가 충분히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자기 스스로 버리고[11] 개인적 신념을 위해 엘리트를 살해했다는 점과 고의로 증거를 남겨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한 범행 방식[12]은 시어도어 카진스키와 유사하며, 실제로 뉴욕 경찰에 의해 카진스키는 그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 고전 소설 멋진 신세계를 읽고 주인공 야만인 존이 모든 것이 통치당하는 디스토피아에서 "자신은 자신 마음대로 고통받을 권리를, 자유를 원한다."라고 설파하는 부분의 대사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올리기도 했다.
- 조던 피터슨이 일부러 어려운 단어를 써 가면서 아는 척 한다고 비판하며, 제대로 된 교육자는 쉬운 단어로 쉽게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 그의 고등학생 시절 졸업 앨범에 적힌 그의 항목에서 유명 유튜버 videogamedunkey의 발언(Anodda Day, Anodda Play)이 인용되어 있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대난투 시리즈에 관련된 언급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덩키의 팬 서브레딧에 8년전인 2016년 없어진 어느 계정이 졸업 앨범에 넣을만한 덩키 어록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렸고, 답변으로 위의 발언이 달렸던 것이 재발굴되어 질문글을 쓴 사람이 루이지 아니냐며 화제가 되었다. #
- X(SNS)에 의미심장한 메세지와 함께 본인의 척추로 추정되는 엑스 레이 사진과 함께 포켓몬스터의 버섯모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냥 단순히 버섯모라는 캐릭터를 좋아한걸수도 있지만 네티즌들은 버섯모의 포켓몬 도감 번호는 286이며, 성경에서 잠언 28장 6절은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재산은 많아도 어그러진 길을 걷는 사람보다 낫다."라는 구절이라는 이유로 메세지를 담은 업로드가 아니였나 하고 추측하기도 한다.
- 체포 전 CCTV를 통해 부분적으로 확인된 그의 외모가 호감 가게 생겼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체포 이후 경찰 조사결과 좋은 학벌에 집안 배경도 좋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평생 동안 편하게 호의호식하며 살아도 전혀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 모든 걸 버리고 악명 높은 미국의 의료보험을 응징했다는 행적과 맞물려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특이하게도 게임 커뮤니티에서 유난히 화제가 되었다.
- 일단 이름부터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루이지와 같아 관련 밈이 늘었다. 기사. 특히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미니게임인 이 녀석을 찾아라!와 엮는 게 많다. 해당 미니게임에서 루이지는 인간형 캐릭터에다 요시와 같은 초록색을 가져서 작정하고 숨었을 때 찾는 난이도가 가장 높기로 악명 높은데 미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에 분노해있던 상당수의 미국 사람들이 루이지 맨지오니를 지켜준다며 그와 비슷한 인상착의를 한 점도 굉장히 닮았다. Know Your Meme에서 해당 게임을 밈으로 활용한 장면. 여기다 성씨 맨지오니를 합쳐 읽으면 루이지 맨션과 비슷한지라 루이지 맨션 드립도 나왔다.[13] #, #
- 미남형 얼굴 + 이탈리아인 혈통 + 후드 + 암살자라는 점에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인 에치오를 연상하는 게이머들도 있다.[14] 공교롭게도 에치오의 삼촌은 이름이 마리오다.
- 유튜브에 원래 삭제된 그의 채널이 아닌 다른 채널이 나타났었다가 삭제됐다. 영상은 총 2개였고 하나는 'part 2'라는 이름으로 볼 수 없었다. 또 다른 하나는 '진실'(The Truth)라는 영상이었고, 해당 영상에서는 검은 화면에 타이머가 60초간 돌아간다. 타이머 밑에는 '만약 당신이 이걸 보고 있다면, 저는 이미 체포됐을 것입니다.'(If you see this, I'm under arrest)라고 써져있다.
[1] 이탈리아계 이름이지만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므로 영어의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다. 이탈리아식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루이지 만조네.[A] 삭제됨.[A] [A] [A] [A] [7] 당시 그와 같이 살았었던 지인에 의하면,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서 연애나 육체적인 접촉을 하지 못하겠다고 고백했었다고 한다.#[8] 실제 내용 읽어봤다면 바로 눈치챘겠지만 인터넷에서 본 흥미로운 내용을 직접 인용 한 것이므로 인용하는 글의 앞과 끝에 큰따옴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9] 원 작성자도 CEO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의 글을 인용한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관한 내용이 최근에 추가 되었다.[10] 산업 사회와 그 미래에도 현대 좌파와 정치적 올바름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다.[11] 카진스키는 16세에 하버드 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할 정도로 보기 힘든 영재였다. 맨지오니는 카진스키 정도의 영재는 아니었으나 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아이비리그에 속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입학해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까지 받을 능력은 있었으며, 평범한 이민자 가정 출신인 카진스키와 다르게 맨지오니는 정치에도 연줄이 있는 기업인 가문 출신이었기에 출세는 더욱 쉬웠을 것이다. 게다가 학창시절부터 특이한 성격으로 교우들에게 따돌림받고 MK 울트라에 이용당하며 사회성이 박살난 카진스키와 다르게 맨지오니는 사회성도 원만한 편이었다.[12] 카진스키 역시 자신의 폭탄에 FC(Freedom Club)라는 이니셜을 남기고 협박 편지를 보내 자신이 저지른 범죄임을 확실시했으며 체포 이후 맨지오니와 마찬가지로 대중에게 공개할 선언문을 작성했다. 다만, 자신이 잡힐만한 증거만은 철저하게 인멸하여 무려 17년동안 수사망을 피해온 카진스키와 다르게 맨지오니는 자신이 사용한 총기를 인멸하지 않아 불과 5일만에 체포되고 말았다.[13] 실제로 루이지가 총을 들고 있는 위 이미지의 '루이지 맨지오니'는 루이지 맨션 시리즈의 글자체로 작성한 것이다.[14] 21세기에 후드티를 쓰고 암살한다는 점은 에지오의 후손 데스몬드 마일즈를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