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3:57:37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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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
UnitedHealthcare CEO shooting
파일:UnitedHealthcareCEOShooting.webp
브라이언 톰슨 CEO에게 총을 겨누는 루이지
<colbgcolor=#bc002d> 발생일시 2024년 12월 4일 오전 6시
발생 위치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주 뉴욕시 힐튼 미드타운 호텔 앞
(1335 6th Ave, New York, NY 10019 인근)
유형 살인(암살)
원인 조사 중
용의자 루이지 맨지오니 (26세 / 남성)[1]
피해자 브라이언 톰슨 (50세)

1. 개요2. 전개3. 용의자4. 사건 분석
4.1. 메시지4.2. 사용 총기
5. 반응6. 여파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eepall> See the timeline of UnitedHealthcare CEO suspected gunman’s actions leading up to shooting
(2024. 12. 6. CNN)

2024년 12월 4일, 보험금 미지급으로 악명 높은 미국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산하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CEO 브라이언 톰슨루이지 맨지오니에게 총격 피살된 사건이다.

범인이 부유층 출신의 엘리트였던 데다가 미국의 의료보험 정책을 비판할 정치적인 목적으로 특정인을 계획 암살하고 현장에 메시지를 남겨 미국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2. 전개

12월 4일 오전 6시 45분경, 미국뉴욕시 맨해튼 시내의 힐튼 미드타운 호텔 앞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CEO 브라이언 톰슨소음기[2]를 부착한 권총의 근접 총격에 사망했다. #

현지 언론은 톰슨을 의도적으로 노리고 저지른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피격 후 쓰러지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몇 발을 더 쏴 확인사살 하는 등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였다. #[3] 이후 경찰 조사 때 9mm 파라벨룸 탄피 3개와 발사되지 않은 총알 3개가 발견되었다. #

범인은 애틀랜타에서 버스를 타고 11월 24일 뉴욕시에 도착해 톰슨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사건 발생 약 30분 전인 6시 15분경 범인이 현장에서 3블록 떨어진 뉴욕 지하철 57가역에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

총격을 가한 후 범인은 미리 준비한 전기자전거를 타고 센트럴 파크로 도주하여 그곳에 배낭과 재킷을 버리고 나서 맨해튼 103가의 유스호스텔[4]에 위조된 뉴저지 신분증으로 체크인했다.

호스텔을 나선 이후 범인은 행방불명 상태였고, 수사당국에서는 이미 뉴욕시를 떠난 것으로 추정했다. 뉴욕 경찰국은 범인에게 최대 1만 달러에 달하는 현상금을 걸었는데, 이후 FBI도 수사에 참여하면서 5만 달러로 올라갔다. #1, #2

12월 9일, 펜실베이니아 알투나에서 지역 경찰이 맥도날드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루이지 맨지오니라는 26세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남성을 총기 관련 혐의로 체포했고, 그가 이 사건의 용의자(person of interest)로 지목되었다. #

맨지오니는 고스트 건[5]소음기, 마스크, 그리고 3장에 달하는 선언문을 갖고 있었다. 해당 선언문의 전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찰에 의하면 주로 미국 의료보험 회사들에 대한 비판과 이들에 대한 사적제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내용이었다. 또한 선언문엔 "이 일로 상처와 충격을 받을 모든 이들에게 사과하나, 해야만 할 일이었다.(I do apologize for any strife and trauma, but it had to be done)"와 "기생충들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These parasites had it coming)"와 같이 범행을 합리화하는 내용도 있었다.#

그 외에도 미국 여권과 여러 위조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고 그중 하나를 뉴욕의 호스텔에 체크인할 때 사용했다고 밝혔다. #

뉴욕 경찰은 용의자를 2급 살인 혐의 1건, 2급 불법 무기 소지 혐의 2건, 2급 위조 문서 소지 혐의 1건, 3급 불법 무기 소지 혐의 1건으로 기소했다. #

3. 용의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루이지 맨지오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0005902852_001_20241210104810941.jpg
체포 직후 경찰서에서 촬영된 맨지오니[6]

용의자 루이지 맨지오니(Luigi Mangione)는 이탈리아계 26살 남성이다. 메릴랜드주 명문 사립고등학교 전교 1등 출신으로, 아이비 리그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한 상위 0.1%의 고학력자이며 트루카라는 회사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다. 그의 조부모는 부동산 개발업자였으며 2개의 컨트리클럽과 여러개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었고, 친척 중에는 메릴랜드 주 공화당 하원의원인 니노 맨지오니도 있어 세간의 예상과는 다르게 굉장히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이었다. 이를 증명하듯이 범행 당시 입고 있던 착장도 도합 200만원에 가까운 상당히 고가의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를 저질러 붙잡혀도 잃을 것이 없는 하류계층이 아니라 잃을 것이 많은 엘리트마저 보험 문제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4. 사건 분석

조사를 통해 우발 범행이나 강도살인 등이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정치적 계획 살인임이 드러났다.

4.1. 메시지

It's completely out of touch and insult to the intelligence of the American people and their lived experience!
이것은 미국인들의 지성과 인생 경험에 대한 몰이해이자 모욕이다!
2024년 12월 10일, 루이지 맨지오니가 펜실베니아의 법원으로 연행되면서 외친 말. #
현장에 떨어진 총알과 탄피에 'delay(지연)', 'deny(거부)', 'depose(축출)'[7]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delay는 온전한 총알에, depose는 발사하고 남은 탄피에 적혀 있었다.#

'delay', 'deny'는 미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 전략 키워드이다. 2010년에 나온 Delay, Deny, Defend라는 제목의 책도 유명하다. 보험금 지급을 최대한 지연시키고(delay), 명분이 생기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며(deny), 이로 인해 법적 분쟁이 생길 경우 적극적으로 방어(defend)한다는 전략을 다룬다. 범인은 마지막 단어로 defend가 아닌 depose를 썼는데, 보험금 지급을 지연시키고 거부했으니 이 세상에서 축출한다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다만 delay가 온전한 총알에, depose가 발사하고 남은 탄피에 적혀있던 것은 우연에 가깝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발사 과정에서 탄걸림이 발생하여 여러 번 슬라이더를 당겨 총알을 배출해야 했다.

센트럴 파크로 도주한 뒤 버린 배낭 안에서는 재킷과 모노폴리 보드게임에 쓰는 가짜 돈이 발견되었다.## 탄피에 새긴 문구처럼 이 역시 의도적으로 남긴 메시지로 보이는데, 모노폴리 돈(Monopoly money)은 화폐 가치가 없는 돈이나 어딘가에 사용한 돈이 아무런 효과나 가치 없이 허비된 상황을 이르는 비유 표현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보험료를 납부했는데 UHC의 지급 거부 때문에 지금껏 납부한 보험료가 모노폴리에나 쓰는 돈 마냥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는 분노를 담은 비유, 혹은 피해자에 대해 '그렇게나 돈 밝히시더니 저승에 가져가지도 못하시네?' 같은 식으로 조롱한 것이다. 또한 모노폴리의 게임 자체가 자본을 이용해 다른 플레이어를 파산시키는 게임이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반독점법으로 조사를 받은 전적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업에 대한 비판으로도 볼 수 있다.

맨지오니가 체포된 뒤에 작성한 성명문이 독립 언론인 켄 클리펜스틴에 의해 공개되었다. #

루이지 맨지오니의 성명문 전문 【펼치기・접기】
>“To the Feds, I'll keep this short, because I do respect what you do for our country. To save you a lengthy investigation, I state plainly that I wasn't working with anyone. This was fairly trivial: some elementary social engineering, basic CAD, a lot of patience. The spiral notebook, if present, has some straggling notes and To Do lists that illuminate the gist of it. My tech is pretty locked down because I work in engineering so probably not much info there. I do apologize for any strife of traumas but it had to be done. Frankly, these parasites simply had it coming. A reminder: the US has the #1 most expensive healthcare system in the world, yet we rank roughly #42 in life expectancy. United is the [indecipherable] largest company in the US by market cap, behind only Apple, Google, Walmart. It has grown and grown, but as our life expectancy? No the reality is, these [indecipherable] have simply gotten too powerful, and they continue to abuse our country for immense profit because the American public has allowed them to get away with it. Obviously the problem is more complex, but I do not have space, and frankly I do not pretend to be the most qualified person to lay out the full argument. But many have illuminated the corruption and greed (e.g.: Rosenthal, Moore), decades ago and the problems simply remain. It is not an issue of awareness at this point, but clearly power games at play. Evidently I am the first to face it with such brutal honesty.”

“연방수사관들께, 여러분이 우리나라를 위해 하는 일을 존경하므로 거두절미하겠습니다. 수사기간이 길어짐을 막기 위해 저는 그 어떤 타인과도 이 일을 계획하지 않았음을 숨김없이 밝힙니다. 절차는 사소했죠: 기초적인 사회공학, 간단한 수준의 캐드와 상당한 인내력이 전부였습니다. 제 스프링노트를 찾으셨다면 끄적였던 필기와 계획표로 절차를 유추할 수 있을 겁니다. 엔지니어로써 이 일에 사용한 기술은 이미 사전에 정했었기 때문에 거기선 이에 대한 별다른 정보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 행위로 인한 불안과 불화에 대해서는 죄송한 바이나 반드시 해야만 했던 일이었습니다. 대놓고 말해서 이 기생충놈들이 자초한 것 뿐이에요. 상기하자면 미국은 세계에서 1위로 가장 비싼 의료보험 시스템을 갖고 있음에도 기대 수명이 42위 정도에 불과합니다. [알 수 없음]미국 시가총액에 의하면 유나이티드는 애플, 구글, 월마트 다음으로 가장 큰 대기업입니다. 계속 크고 자란 한편 우리들의 기대 수명은요? 그렇지 않았죠. 실제로는 이 [알 수 없음] 들은 지나치게 강해졌으며 미국의 대중이 이를 용인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 계속 비리를 남용하며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이지만 여백이 없는데다 솔직히 스스로를 이 주장을 상세히 피력할 수준의 전문가로 포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로젠탈과 무어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은 이들의 부패와 탐욕을 이미 수 십년 전에 밝혀냈고 이 문제들은 엄연히 현존합니다. 이제 더 이상 인식의 쟁점으로 다룰 수준이 아니며 권력의 뒷공작으로 인한 것이 명백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를 허심탄회로 직면한 것 만큼은 분명해 보이군요.

4.2. 사용 총기

영상을 보면 소음기가 달린 권총을 쏘며, 권총의 슬라이드를 매번 당겨 재장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총기가 수의사들의 안락사용 권총인 B&T Station SIX[8]라는 섣부른 억측을 내놓았으나, 카메라 영상에 잘 찍힌 범인은 총구 반대쪽 끝에 위치한 볼트를 돌리고 당기는 모양이 아니라, 슬라이드를 크게 감싸쥐고 한 방향으로 당기고 있어 일반 자동권총을 사용했음이 유력하다. 딜러가 적어서 구하기도 힘든 데다 쏘기 불편하고 비싸기까지 한[9] 권총을 암살용으로 쓸 이유는 전무하다.

세계적 총기 전문가인 Forgotten Weapons의 이안 맥컬럼도 일반 자동권총에 소음기를 장착한 것으로 추측했다. 대량의 NFA 세금이 붙는 데다 규제 때문에 소음기를 구하기 힘든 도시 지역 특성 상 소음기를 자작해 장착했을 수 있으며, 자작 소음기라면 오작동이 일어나 일일이 슬라이드를 당겨야 했던 이유도 잘 설명된다.[10] 범인은 격발 후 빈발하는 장전 불량에 당황하는 기색 없이 능숙하게 차탄을 계속 수동 장전해 속사했고, 이를 통해 자신의 권총의 급탄불량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훈련을 거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파일:241209-Mangione-firearm-inline-se-340p-3d8f8b.webp
범인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고스트 건' 출처

이후 범인이 체포되면서 범행에 사용되었던 고스트 건이 발견되었다. 형태를 보았을 때 글록 19 Gen 5 FS 모델을 비슷하게 흉내낸 물건으로, 윗총몸과 아랫총몸 모두 3D 프린터로 만든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11] 자세히 보면 손잡이와 탄창 멈치의 형태가 정품과는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12] 총열은 나사산이 파인 것으로 장착되어 있고 손잡이는 커스텀 스티플링[13] 처리가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탄창은 진품을 썼는데, 권총 탄창은 별다른 규제가 없어서 굳이 만들어 쓸 필요가 없다.

하부 프레임슬라이드[14]의 모델링과 동일한 파일로 출력한 제품의 사진으로 추정되는 글이 X레딧에 올라와 있는 걸로 확인된다.

5. 반응

We waste hundreds of billions a year on health care administrative expenses that make insurance CEOs and wealthy stockholders incredibly rich while 85 million Americans go uninsured or underinsured. Healthcare is a human right. We need Medicare for All.
8천 5백만명의 미국인들이 무보험이거나 보험을 충분히 들지 못하는 동안 우리는 보험사 CEO들과 부유한 주주들을 엄청난 부자로 만드는 의료보험 행정비용에 매년 수천억 달러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은 인권입니다. 우리는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가 필요합니다.
2024년 12월 5일, 버니 샌더스. #[15]
And it really says something about America that a guy was murdered in cold blood, and the two main reactions were - 'Yeah, well, health care stinks!', and also - 'Girl, that shooter hot.'
그리고 사람이 냉혹하게 살해당했는데 주된 반응 두 개가 '그치, 의료보험이 엿같긴 해!'와 '와, 저 암살범 잘생겼다'라는 사실은 미국에 대해 시사하는 점이 있습니다.
2024년 12월 7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위켄드 업데이트의 콜린 조스트. #

미국인들은 정치 성향을 불문하고 피살당한 CEO에 대한 일말의 동정심도 보이지 않는 냉소적 반응을 보이며, 심지어 일부의 언론인과 정치인 및 기업인들[16][17]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공개적으로 범인을 옹호하고 영웅으로 취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미국의 의료보험 문서에서 볼 수 있듯 미국의 의료 민영화와 이로 인한 악질적인 의료보험 시스템은 총기 문제, 마약 문제와 더불어 미국을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사회 문제로 꼽힌다. 미국에서 민간요법이나 코로나 당시 헛소문이 손 쉽게 퍼지는 이유도 이 의료보험과 천문학적으로 비싼 미국 의료계라 접근이 힘드니 서민층은 진통제나 항생제로 버티기 때문이고 아예 유튜브를 보며 해결을 시도하기도 한다. 한국은 비록 적자라는 비난이 있으나 이 국영 의료보험 덕에 면허없는 자의 의술 행위를 올리는 영상은 없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개중에서도 특히 악질적인 보험사로 꼽히는데 보험금 지급 거절 비율이 업계 1위, 업계 평균의 2배에 달하며, 피해자인 톰슨이 CEO 자리에 오른 이후 치료에 대한 사전 승인 거부율이 2020년 10.9%에서 2022년 22.7%로 급증했으며, 2023년에는 30%를 넘었다.[18] # 더 큰 문제는 지급거부를 남발하는 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미국 의료보험업계 점유율 1위의 기업이라는 점이다.

브라이언 톰슨을 포함해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앤드루 위티(Andrew Witty) CEO, 스티븐 헴즐리(Stephen J. Hamsley) 이사장은 내부자거래사기 혐의로 소송이 제기된 상태였다. #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이렇듯 안 그래도 이미지가 굉장히 나쁜 미국 보험사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악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다른 보험사와 달리 경영진에 대한 경호 지원이랄게 전혀 없었다. 타 보험회사는 본인들의 이미지를 알기 때문인진 몰라도 임원진 한 명 당 수십~수백만 달러 정도의 거금을 경호비로 마땅히 지출하는데, 유독 UHC만 임원 경호에 무신경했다. 실제로 이 사건이 담긴 영상에서도 브라이언 톰슨을 경호하는 인원은 한 명도 안 보이며, 범인은 너무나도 손쉽게 피해자에게 접근한 후, 아무렇지도 않게 그에게 총격을 가해 무력화시키고 확인사살까지 끝낸 뒤 유유히 도망쳤다.

미국의 배우 출신 정치평론가 존 퓨글생(John Fugelsang)은 "아마 브라이언 톰슨 암살범이 누구인지 안다고 주장하는(Claiming) 사람들이 여기저기 나타나서는 온갖 유언비어를 뿌리고 다닐 겁니다. 물론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여전히 건재할 거고, 전과 다름없이 사람들의 보험금 청구(Claim)를 거절하겠죠."[19]라는 개인적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 특히 '보편적 메디케어'(Medicare for All)를 지지했던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인과응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며,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 이후 경제적 포퓰리즘 성향이 강해진 공화당 지지자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은 치료비가 말도 안 되게 비싸다 보니, 중산층을 넘어서 부유층에 속하더라도 큰 병 하나 잘못 걸리면 빅테크급 기업 총수가 아닌 이상 집안이 휘청이기에 비싼 가격이라도 많은 돈을 들여 의료보험에 가입한다. 그런데 부유층이나 권력자들이 비싼 보험료를 열심히 내 봤자 보험회사들은 이런 상류층들을 상대로도 여러가지[20]를 핑계삼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공화당 지지층도 미국 민간 의료보험 시스템은 혐오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의료보험 문제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문제이며, 공화당 지지층도 정치 성향을 따지기 이전에 미국에 사는 시민이므로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에는 민감하기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 이후로 미국 공화당이 경제적 포퓰리즘 성향이 꽤 강해진 것도 한몫한다. 루이지 맨지오니의 정치적 성향 역시 사회자유주의가 아닌 사회보수주의에 가까웠다. 미국의 신보수주의 논객인 벤 샤피로브라이언 톰슨을 옹호하는 영상을 올리자 댓글창에서 수많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샤피로를 비판한 것이 그 예시다. 대안 우파들도 톰슨은 유대계의 자본에 지배당한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면서 사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당장 해당 뉴스를 다룬 어떤 미국 언론사(CNN, FOX, CNBC 등) 유튜브 영상을 보아도 추천수 상위권 댓글 중에 톰슨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안타까워하는 댓글은 매우 드물며 애도는커녕 각종 고인드립조롱으로 가득하다.[21] 이렇듯 미국 내 여론은 죽은 CEO는 자신이 쌓은 악업에 대한 업보를 치른 것이라며 오히려 암살자를 옹호하는 분위기다. 많은 뉴요커들이 암살자와 비슷한 복장을 하고 다니며 경찰의 범인 검거와 수사를 방해하기까지 했으며, 암살범을 영웅시하는 분위기마저 보인다.[22] 레딧에서도 사람들이 저격범을 칭송하면서 자신들의 보험지급 거부 사례를 증언했다. #

또한, 범인을 신고하여 체포당하게 만든 맥도날드 점포는 물론 근처 맥도날드까지 별점 테러와 각종 항의를 받고 있고 종업원들에게 격렬한 항의가 날아들고 있으며[23], 거의 배신자 취급을 받고 있다.[24][25] 그리고 해당 점포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평점테러 리뷰를 모조리 삭제하는(리뷰 974개 -> 956개) 추태를 벌이고 있다.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루이지는 영웅이 아니며, 그를 신고한 맥도널드 점원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발언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시 샤피로 또한 거하게 욕을 먹는 중이다.[26]

CEO의 사망과는 별개로 체포 전 CCTV를 통해 부분적으로나마 확인된 용의자의 외모가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체포 이후 경찰 조사결과 좋은 학벌에 집안 배경도 좋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 모든 걸 버리고 악명 높은 미국의 의료보험을 응징했다는 행적과 맞물려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의자의 이름이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루이지와 같은 데다가 범행 당시 복장이 초록색이고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외에선 관련된 이 늘었다. 기사. 특히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미니게임인 이 녀석을 찾아라!와 엮는 게 많다. Know Your Meme 자세한 건 문서 참고.

몇몇 사람들은 루이지가 범행 당시 후드티를 쓰고 있었다는 점과 무엇보다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를 암살했다는 점에서 현실판 어쌔신 크리드라고 부르기도 한다.[27]

NBC와 찌라시로 유명한 뉴욕 포스트에서는 범인이 암살 게임인 Among Us을 플레이 했다며 범행 동기에 게임이 영향을 주었다는 식으로 엮는 듯한 기사를 내 놓았는데 이에 포브스는 언론들이 살인이나 총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게임을 엮으려 시도하는 행태들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 놓았고. 이에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로 또 게임 탓을 하냐며 비웃는 분위기다. [28]

6. 여파

  • 미국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른 보험사의 고위 경영진의 사진과 이름도 공유되기 시작하자, 의료보험 회사들은 웹사이트에서 CEO에 대한 정보를 삭제하기 시작했다. #[29]
  • 보험사들은 로비를 통해서 미리 지정된 수술 시간이 지나면 마취제 비용에 대한 보험 처리를 거부하고 환자 사비로 지급하도록 하는 약관을 시행했으나[30] 공교롭게도 이 사건이 벌어진 지 이틀 뒤 블루 크로스 블루 실드(Blue Cross Blue Shield)[31]는 이 결정을 철회했다. #
  • 미국의 사설 경호업체 얼라이드 유니버셜(Allied Universal)은 브라이언 톰슨의 사망 직후 고위 경영진의 경호를 의뢰하는 회사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에 "보험회사 CEO 대신 총에 맞으면 높은 병원비를 내야 할 텐데 치료비 안 주는 보험회사 CEO를 과연 제대로 지켜줄까?"라는 비웃음 섞인 반응도 있다.[32]
파일:유나이티드헬스케어CEO총격보상지연.jpg
* 법 집행기관이 신고를 한 맥도날드 직원에게 지급될 최대 6만 달러의 보상금[33]에 대해 Delay에 대응될 만한 답변으로 확답을 거절해서 이슈가 되었다. 물론 정당한 절차에 따른 지연이다. 최종 판결까지 가야 그러한 결과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신고로 인해 기여자는 어떤 피해를 보았는가 등을 종합 판단하여 보상금이 지급된다.# 즉, 최대 6만 달러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고, 설령 보상 대상이 된다고 하더라도 받을 날은 한참 멀었다. 해당 직원은 이미 유다로 찍힌 상황에서 보상금마저 못받게 생긴 것인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온갖 조롱을 당하고 있다.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CEO 앤드루 위티는 자사 직원들에게 언론과 대응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으며, 톰슨은 직원들에게도 평판이 좋지 않았는지 톰슨의 사망을 알린 사내 인트라넷 글의 조회수가 16000명에 달하는 반면 댓글을 단 직원들은 28명에 불과했다. 또한 톰슨이 보험금 지급 여부를 심사하는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투입해 엄청난 연봉 보너스를 받는 동안 직원들은 열악한 노동 환경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발했다. # #
  • 상류층에 대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옹호하며 범인을 따라한 옷을 입어 범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왜 영화 조커가 미국 내 평론가들에게서 위험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는지를 드디어 이해했다는 반응이 생겼다.
  • 의료보험 문제에 대한 비판을 담은 작품들이 재조명되었다.
    • 존 큐: 2002년 영화. 심장 비대증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버지 존 큐는 아들의 이름을 심장이식 수술자 대기 명단에 올리고자 인질극을 벌이다 오히려 경찰 및 병원 관계자들에게 사살당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
    • 인크레더블: 2004년 애니메이션 영화. 작중 주인공 로버트 '밥' 파(=미스터 인크레더블)가 히어로 생활을 청산하고 보험 회사에 직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는데 그는 불쌍한 고객들에게 몰래 보험금을 지급해 주었지만 이를 알아챈 사장인 길버트 허프가 사람의 생명이나 고객의 신용보다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밥을 갈구었고, 참다 못한 밥은 결국 허프 사장을 잡고 던져서 벽 여러 겹을 뚫고 날려버렸고, 사장은 전신골절로 병원에 입원한다.[34] 등장 분량은 10분이 채 될까 말까한 수준의 단역이긴 하지만 로버트 밥에게 응징당하는 장면이 사이다라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더러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 보험 문제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극중 등장하는 로버트의 상사가 빌런보다 빌런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아동용 가족영화임에도 보험회사들의 악랄한 면모를 짤막하게나마 묘사하여 개봉한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기도 한다.
    • 라스트 홀리데이: 2006년 영화. 초반부에 돈을 꼬박꼬박 지불했는데 정작 필요한 때에 보험사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보험에 적용되지 않는다며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는 미국 의료보험에 대한 풍자가 나온다.
    • 식코: 2007년 영화. 과장되었다는 평이 있지만[35]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짚었으며, 한미 FTA가 진행 중 의료보험 민영화 이야기가 나오자 대한민국 정치가들이 관람해서 화제가 되었다.
    • 쏘우: 여섯 번의 기회: 2009년 영화. 사실 해당 목록에 언급된 어느 영화들보다도 해당 사건과 연관성이 제일 높은 작품인데, 브라이언 톰슨도 이 영화에 나오는 직쏘 게임의 윌리엄 이스턴과 똑같은 행위를 상습적으로 저지른 인간임이 드러났고, 쏘우 시리즈의 대표적인 빌런인 초대 직쏘도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의료보험 지급이 거절당하면서[36] 온갖 불행을 겪은 뒤 연쇄살인마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7. 관련 문서



[1] 맥도날드 직원의 신고로 2024년 12월 9일 체포되었다.[2] 해당 소음기에 대한 추측.#[3] 시신은 나오지 않으나 총격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4] Hostelling International New York[5] 총번을 지우거나 총번이 없는 부품으로 조립해 추적이 어려운 총을 말한다. 부품 일부를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수법이 대표적이다.[6] X에서의 행적 말고는 밝혀진 게 없어서 추측성 보도, 가짜 뉴스 등 불확실성한 정보들이 많다. 루이지의 SNS 계정은 모두 정지된 상태이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사칭으로 밝혀졌다.#[7] depose는 갑작스럽고 강제된 직위 해제를 의미하며, 대상을 직위로부터 끌어내린다는 뜻이므로 퇴진 등으로 번역하기 어색하다. 일부 한국 언론은 증언이라고 오역한 보도를 내보냈는데, 증언을 통해 대상을 depose하는 경우에 의미가 그렇게 확장되므로, 이번 경우에는 증언으로 번역할 수 없다.#[8] B&T VP9을 썼다면 수의사들이 동물을 안락사할 때 사용하는 권총을 쓴 것으로, 피해자를 짐승으로 격하시키는 상징성을 담았을 수 있다.[9] 2,284달러, 한화 약 325만 원에 달한다.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글록 권총들은 그 1/3인 500~700달러 수준의 가격이며, 저렴한 걸로 유명한 하이-포인트의 제품들은 글록의 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할 수 있다.[10] 대부분의 자동권총은 슬라이드가 후퇴할 때 총열이 조금 위로 기울어지면서 급탄이 된다. 실총의 슬라이드를 후퇴고정시키면 총열이 약간 위로 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소음기를 장착하면 총열 끝이 무거워지니 이 동작이 원활해지지 않아 급탄 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고급 소음기나 따로 머즐 부스터라는 부품을 써야 차탄이 원활히 장전되는데 자작한 소음기에 그런 기능까지 넣기는 힘들 것이다.[11]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슬라이드와 하부 프레임에 각인이 없다. 글록의 경우 총기번호가 레일 밑에 플레이트로 적혀있다. 물론 모든 부품을 3D 프린터로 찍어 낼 경우 격발시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슬라이드 멈치를 글록 19 Gen 3/4의 부품을 유용하고 내부도 실총의 부품들을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슬라이드의 경우도 정품 부품을 사용하되 각인을 용접으로 때우고 밀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추후 조사가 더 이뤄져야 파악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12] 이 영상처럼 깎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성이 거의 없다. 영상에서도 깎아낸 뒤에도 손잡이의 곡선이 약간 남아 있는데 위의 총기는 완전히 직선이다. 정품 총기는 손잡이 뒷부분에 빈 공간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직선으로 깎아내는 게 불가능하다.[13] 땀에 의한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인두로 지져서 미끄러지지 않게 만든 패턴이다.[14] 작성된 글의 사진은 글록 19X이나 글록 19X가 글록 19의 슬라이드와 글록 17의 하부 프레임을 사용했기 때문에 슬라이드는 글록 19와 서로 호환된다.[15] 일론 머스크가 다른 OECD 선진국들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미국 의료계의 행정비용을 보고 도대체 저 많은 돈을 어디다 쓰는 거냐고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이에 대답한 것이다. 머스크와 샌더스의 성향은 정 반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료계가 불필요한 부분에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에 두 사람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볼만하다. 거기에 머스크가 링크한 자료와 같이 미국은 2위의 2~3배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는 국가임에도 선진국 중 기대수명이 최하위권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기대수명이 더 떨어지고 있다. # #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16]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 연방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 하원의원 딘 필립스 등 민주당 정치인들은 해당 사건에 경악했다 밝히며 톰슨의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였다. # 인도계 미국인 로히트 칸나 하원의원은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나, 버니 샌더스의 주장에는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17] 백악관은 사건 발생 2일 후 미국의 의료보험에 대한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험료 인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중의 반응을 인식해서인지 이례적으로 사건에 대한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다.[18] 한국의 경우 민간손해보험 지급 거부율이 평균 1~2%대로, 2024년 상반기 의료자문 부지급률이 9%다. 가장 높은 곳이 12%를 약간 넘는데 이것도 코로나 이전 3%대에서 크게 증가하여 거부율이 높다고 질타받고 있는 상황이다. # 그나마도 한국은 도수치료와 같은 비급여 부분에 대한 지급거부가 대부분이다.[19] deny people's claims, 즉 '청구를 거절한다'는 뜻과 동시에 '주장을 부인하다'라는 뜻이 된다.[20] 기저질환이 있다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것은 오바마케어 이후에는 금지되었다. 그럼에도 이외의 다른 핑계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21] 예를 들어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 이전의 기저질환(pre-existing condition) 등 별의별 핑계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을 비꼬아 "혹시 이전부터 머리에 총알이 박혀있었던 거 아닙니까?", "살인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기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아닌가요?", "급성 납 중독은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납 중독 청구는 거부되었고, 동정심 청구 및 항소는 기각되었으며, 온라인 상의 조문은 제외되었습니다.", "제 안구 질환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거부되어 범인을 보지 못했습니다", “영상을 뒤에서부터 보면 CEO가 명백히 총알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같은 식이다.[22] 2024년 12월 8일에는 뉴욕에서 암살자 닮은꼴 콘테스트까지 열렸다. #[23] 특히 신고한 직원들은 네티즌에게 신상털이를 당하고 있다.[24] 보도 이후 구글 지도에 1점 달린 것 내용을 보면 가게에서 가 나온다고 쓰여있는데, 단순 위생문제와 별개로 쥐(Rat)는 밀고자라는 뜻이 있으며 동사로 쓰일 땐 '밀고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25] 구글 지도 리뷰를 보면 별점 3.5인데 전체 974개에서 이날 달린 별점 테러가 18개이다. 이를 감안시 영향력은 0.05~0.1점 정도이며, 과거 리뷰에선 해당 점포가 범인 신고로 악명을 얻기 이전에도, 서비스나 환경에 낮은 점수를 준 리뷰들이 상당수 보이는 등 점포 자체에 대한 평판이 신고 전부터 상당히 나빴던 걸로 보여진다. 예를 들어 음식이 식었다(1(2점, 신고 1개월 전), 2(맥치킨, 2점, 신고 1년 전), 3(감튀, 1점, 신고 2주 전)), 머리카락 나왔다(2점, 신고 2년 전), 치즈버거 패티가 누락되었다(1점, 1년 전), 쉐이크가 섞이지도 않았다.(1점, 2년 전), 아이스 마키아토를 시켰는데 얼음이 없었다(2점, 신고 5년 전) 등등 음식 지적도 상당하며, 서비스 불친절도 서비스가 끔찍하고 모두 무례하다(1점, 3년 전), 직원이 여친과 꽁냥대느라 주문 안 받았다(1점, 7개월 전), 점원이 불친절하다.(1점, 1개월 전)는 물론, 감튀 라지로 시켰는데 반통만 줬다.(1점, 신고 2년 전) 등 주문과 다른 음식이 나왔단 내용이 상당히 흔한 등 상당히 많은 지적이 있다.[26] 이 사건에 대해 맥도날드의 라이벌 버거킹은 'We don't snitch(우리는 밀고하지 않습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는 루머가 있으나 거짓으로 밝혀졌다. # # 사진의 tweets는 과거 X가 트위터이던 시절에나 존재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 repost와 quote다.[27]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데스몬드 마일즈 또한 현대에서 후드티를 쓰고 암살을 했었기에 엮이는 중이다. 차이점이라면 데스몬드는 총을 쓰지 않고 암살검만 사용했다.[28] 심지어 그 수치는 1년 내내 해도 하루에 30분 남짓한 시간을 한 정도다.[29]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CEO들의 연봉과 얼굴을 올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30] 예를 들어 일반적으론 2시간이 걸리는 수술인데 도중에 문제가 발생해 4시간 동안 수술을 했다고 하자. 이 새로운 약관에 따르면 보험사는 미리 허용된(pre-approved) 지정시간과 맞아떨어지지 않으니 보험사에 전달된 의료보험코드에 해당하지 않는 적법하지 않은 수술로 간주하고 마취제 비용을 아예 통째로 지불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수술에는 예외상황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정해진 마취제만으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초과할 경우 기존에 허용된 마취제 비용마저 내 주지 않겠다는 소리니, 말 그대로 돈에 눈이 멀어 '시간 어겼네? 우린 추가적인 수술시간에 대해 미리 언질 못받았으니 돈은 니가 내'라는 식의 논리라 수술하는 사람 입장에서 매우 부담되는 약관이다. 사람 목숨이 달린 중대한 수술을 타임어택으로 만들어버리는 셈이다.[31] 미국 대형 건강보험 회사 중 하나로, Blue Cross Shield Assosication에 속해있다.[32] 얼라이드 유니버셜은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걸 예방하기 위해 자체 보험 청구 조사팀#을 가지고 있으며, 부업으로 보험료 지급 조사 대행을 하기도 한다.[33] NYPD가 10,000달러, FBI가 50,000달러의 보상금을 걸었다.[34] 정확한 계기는 다음과 같다. 밥이 사장에게 혼나는 동안 창밖에서 강도상해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가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한 밥이 이를 언급했다. 그러나 사장이 "그거 잘 됐네. 부디 그 녀석이 우리 고객이 아니길 빌자고."라는 식으로 타인의 고통을 신경쓰지 않는 무책임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히어로로서의 본성이 앞선 밥이 욱해서 힘을 써버린 것이다. 해당 사건으로 로버트는 직장에서 해고된다.[35] 특히 쿠바의 의료체계를 너무 미화한다는 평가가 존재한다.[36] 시도하려 했던 치료법이 사기라는 것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스턴의 행위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애초에 이스턴은 이전에도 자기 고객들에게 영화속에서 존 크레이머에게 했던 악행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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