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C4070><colcolor=#fff> 리얼 (2017) RE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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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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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느와르,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
감독 | 이정섭 → 이사랑[1] |
각본 | 이정섭 |
각색 | 이사랑 |
제작 | 김미혜, 이정석 |
촬영 | 김정원, 김성진 |
조명 | 신경만 |
편집 | 김창주 |
음악 | 이재진 |
미술 | 이민아, 조민수 |
의상 | 조상경 |
분장 | 이정숙 |
특수분장 | 피대성 |
음향 | 블루캡, 정인호 |
시각효과 | 김정훈 |
무술감독 | 장재욱 |
조감독 | 김중옥, 정다이 |
출연 | 김수현, 성동일,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外 |
제작사 | 코브픽처스 필름[2] |
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
촬영 기간 | 2016년 1월 3일 ~ 2016년 6월 30일 |
개봉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2017년 6월 28일 [[대만| ]][[틀:국기| ]][[틀:국기| ]]2017년 8월 4일 [[홍콩| ]][[틀:국기| ]][[틀:국기| ]]2017년 4월 14일 [[일본| ]][[틀:국기| ]][[틀:국기| ]]2018년 11월 16일 |
상영 시간 | 137분 (2시간 17분 54초) |
제작비 | 115억 원[3] |
월드 박스오피스 | 미공개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70,195명 (최종) |
상영 등급 |
[clearfix]
1. 개요
2017년 6월 28일 개봉한 한국 영화.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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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3.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4. 프로모션
<rowcolor=#ff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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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 | 연예가중계 | 김수현, 성동일, 설리 | ||
6월 10일 | 영화가 좋다 | ||||
| 무한도전 | 김수현 | | ||
6월 24일 | |||||
6월 27일 | |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 | ||
| 본격연예 한밤 | 김수현, 설리, 조우진 | |||
7월 1일 | | 무한도전 |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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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호 | | '리얼' 진짜 김수현을 만날 시간 |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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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 - | 〈리얼〉 쇼케이스[4] | | |
6월 12일 | | 리얼 제작기영상 | | |
6월 26일 | '리얼' 액션의 탄생 영상 | | ||
- | 〈리얼〉 언론 시사회 | | ||
6월 27일 | - | 〈리얼〉 VIP 시사회 | |
5. 시놉시스
나와 똑같이 생긴 놈이 나타났다.
카지노 ‘시에스타’의 오픈을 앞둔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 扮) 앞에 암흑가 대부 조원근(성동일 扮)이 카지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다. 조원근의 개입으로 카지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장태영은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아 나선다.
어느 날,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김수현 扮)가 나타나 자금은 물론 조원근까지 해결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의문의 투자자의 등장으로 조원근과 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이들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음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오직 진짜만이 모든 것을 갖는다!
카지노 ‘시에스타’의 오픈을 앞둔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 扮) 앞에 암흑가 대부 조원근(성동일 扮)이 카지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다. 조원근의 개입으로 카지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장태영은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아 나선다.
어느 날,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김수현 扮)가 나타나 자금은 물론 조원근까지 해결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의문의 투자자의 등장으로 조원근과 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이들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음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오직 진짜만이 모든 것을 갖는다!
6.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장태영 (김수현 扮): 1인 다역.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 가득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사업가 장태영. 영화 후반 내용을 보면 알듯이 2명의 인물이 각각 2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다. (르포작가 장태영 / 르포작가 장태영이 만들어낸 인격인 조직 보스 장태영 / 식물인간(박제우) / 박제우가 만들어낸 인격인 투자자 장태영) #
- 조원근 (성동일 扮): 중국 출신,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이다.
- 최진기[스포일러] (이성민 扮) : 신경정신과 의사, 장태영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인물.
- 송유화 (최진리 扮): VVIP 재활 병동 재활치료사, 장태영과 연인 관계에 있다.
- 사도진 (조우진 扮): 박제우의 후견인으로서, 상류 비즈니스 설계사이자 변호사 일을 하고 있다.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인물.
- 노염 (이경영 扮): 전직 경찰 출신 르포 작가로서, 르포 작가 장태영과 함께 시에스타에 대한 것들을 캐고 있었다.
- 주변 인물
- 우정출연
7. 줄거리
8. 사운드트랙
영화 《박하사탕》, 《파이란》, 《오아시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으로 유명한 이재진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이재진 감독이 참여한 영화 음악들이 앨범으로 많이 발매되었지만 《리얼》의 작업물은 감독의 필모그래피에만 있을 뿐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가 없다.비록 영화는 망했지만 유일하게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 있는게 영상미와 음악(오리지널 스코어)이라고 하는 후기들이 종종 있다.
9. 평가
10.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미공개 |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2017년 6월 28일 | $2,984,948 |
10.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470,195명, 누적매출액 3,358,122,530원[6]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width: 300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주차별 상세 내역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0px" | <colbgcolor=#2C4070><colcolor=#fff><rowcolor=#fff>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3,891명 | 미집계 | 30,850,000원 | ||||
1주차 | 2017-06-28. 1일차(수) | 146,947명 | 411,794명 | 2위 | 886,951,600원 | 2,968,768,130원 | |
2017-06-29. 2일차(목) | 57,727명 | 2위 | 419,656,400원 | ||||
2017-06-30. 3일차(금) | 46,586명 | 3위 | 379,762,874원 | ||||
2017-07-01. 4일차(토) | 67,795명 | 3위 | 550,695,256원 | ||||
2017-07-02. 5일차(일) | 50,721명 | 3위 | 428,433,400원 | ||||
2017-07-03. 6일차(월) | 21,989명 | 3위 | 159,117,000원 | ||||
2017-07-04. 7일차(화) | 20,028명 | 3위 | 144,151,600원 | ||||
2주차 | 2017-07-05. 8일차(수) | 10,820명 | 37,916명 | 3위 | 67,192,100원 | 265,959,800원 | |
2017-07-06. 9일차(목) | 5,953명 | 5위 | 41,581,700원 | ||||
2017-07-07. 10일차(금) | 5,619명 | 5위 | 42,223,000원 | ||||
2017-07-08. 11일차(토) | 5,767명 | 6위 | 43,528,400원 | ||||
2017-07-09. 12일차(일) | 4,502명 | 7위 | 34,471,900원 | ||||
2017-07-10. 13일차(월) | 2,562명 | 6위 | 18,284,900원 | ||||
2017-07-11. 14일차(화) | 2,691명 | 8위 | 18,655,800원 | ||||
3주차 | 2017-07-12. 15일차(수) | 6,373명 | 12,733명 | 6위 | 34,511,500원 | 71,908,500원 | |
2017-07-13. 16일차(목) | 437명 | 24위 | 2,944,400원 | ||||
2017-07-14. 17일차(금) | 656명 | 20위 | 4,528,300원 | ||||
2017-07-15. 18일차(토) | 372명 | 29위 | 2,978,500원 | ||||
2017-07-16. 19일차(일) | 438명 | 26위 | 3,411,000원 | ||||
2017-07-17. 20일차(월) | 2,879명 | 11위 | 15,208,800원 | ||||
2017-07-18. 21일차(화) | 1,578명 | 13위 | 8,326,000원 | ||||
4주차 | 2017-07-19. 22일차(수) | 635명 | 2,782명 | 18위 | 3,873,000원 | 14,925,100원 | |
2017-07-20. 23일차(목) | 858명 | 19위 | 3,967,300원 | ||||
2017-07-21. 24일차(금) | 141명 | 38위 | 747,000원 | ||||
2017-07-22. 25일차(토) | 374명 | 23위 | 2,171,300원 | ||||
2017-07-23. 26일차(일) | 209명 | 28위 | 1,162,500원 | ||||
2017-07-24. 27일차(월) | 276명 | 26위 | 1,440,500원 | ||||
2017-07-25. 28일차(화) | 289명 | 27위 | 1,563,500원 | ||||
5주차 | 2017-07-26. 29일차(수) | 150명 | 905명 | 39위 | 750,000원 | 4,515,000원 | |
2017-07-27. 30일차(목) | 150명 | 33위 | 750,000원 | ||||
2017-07-28. 31일차(금) | 150명 | 31위 | 750,000원 | ||||
2017-07-29. 32일차(토) | 150명 | 35위 | 750,000원 | ||||
2017-07-30. 33일차(일) | 150명 | 29위 | 750,000원 | ||||
2017-07-31. 34일차(월) | 125명 | 32위 | 615,000원 | ||||
2017-08-01. 35일차(화) | 30명 | 61위 | 150,000원 |
같은 날 개봉한 《박열》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사실 다른 망작 영화들과 다르게 리얼은 스크린을 970개나 주는 등 아주 빵빵하게 밀어줬다. 스크린 수 970개의 수치는 흥행이 보장된 텐트폴 무비에만 밀어주는 수치이다.[7] 2017년에는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영화 중에 《너의 이름은.》이 개봉 첫날 스크린이 고작 555개(1월 4일, 관람객 수 138,028명)였다. 리얼(6월 28일, 관람객 수 146,947명)은 너의 이름은. 스크린 개수의 1.7배에 해당하는 스크린 개수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작 관객 수는 9,000명 더 많고, 그나마 문화가 있는 날 효과를 받아서이지 매출액은 너의 이름은.보다도 낮다.[8] 다만 개봉 후 혹평이 몰아치며 관객 수가 폭락하자 관수가 빠르게 조정되었다. 즉, 리얼의 스크린 점유는 CJ의 CGV 배급력으로 김수현이라는 배우의 스타성만 믿고 밀어준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9]
결국 쏟아지는 혹평 끝에 개봉 3일 만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한테 2위 자리마저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고, 개봉 4일 차에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7만 명도 안 되는 관객밖에 모으지 못했다(누적 32만). 이런 추이와 7월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10]으로 인해 손익분기인 330만은 커녕 100만을 넘기는 것도 어려워졌다. 이미 토요일인 7월 8일의 관객 수가 7월 6일의 관객 수에 못 미치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수직으로 하강하는 중.
끝내 7월 13일에는 관람객 수가 천 명 단위도 아닌 백 명 단위로 떨어졌고, 7월 14일에는 리얼보다 먼저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노무현입니다》보다도 더 적은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11] 수익도 백만 원 단위로 급전직하해 손익분기점은 커녕 투자비의 30%도 채 회수하지 못했다. 개봉 4주 차엔 관객 수가 아예 2700여 명으로 떨어졌는데, 이게 얼마나 비참한 수치냐 하면 라라랜드의 국내 개봉 21주차 관객수와 엇비슷한 수치이다.[12]
결국 7월 18일에 VOD로 출시되었다. 링크. VOD 출시 소식 때문인지 17일에는 스크린 수와 관람객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종 관객수가 겨우 47만 명에 그치며 흥행 참패 후 쓸쓸히 스크린 퇴장하였다.
11. 기타
- 영화와는 달리 포스터는 호평이 상당하다. 흔히 알려진 김수현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판 역시 마찬가지. 영화의 내용을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면서도 명암효과를 통해 '리얼'이라는 제목에 대한 암시를 준다. 어쨌거나 이 영화가 영상미에서만큼은 악평을 받지 않았다는 걸 보면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
-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 이어 두 번째로 알리바바 픽처스가 투자한 작품이다.
- 설리(본명 최진리)가 대역 없이 수위 높은 노출 장면을 찍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리며 마케팅을 했다. 이 때문에 개봉 전부터 '망작 티 내는 거 아니냐'라는 냉소적 반응이 나왔는데, 이런 식으로 대놓고 노출 마케팅을 한 작품 대부분이 흥행 참패는 물론이고 완성도 면에서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박현진의 2010년 영화 《나탈리》, 이태임의 2014년 영화 《황제를 위하여》, 김하늘의 2017년 영화 《여교사》가 있는데[13] 사실은 이 세 작품 말고도 많다. 또한 이런 마케팅이 잘 먹히려면 주제가 러브 스토리 정도여야 한다. 물론 《마고》, 《주글래 살래》, 《나탈리》 같은 경우는 스토리마저도 너무 엉성해서 망했기 때문에 스토리의 흐름도 중요하다. 일단 노출 신을 넣는 것 자체가 어린이나 청소년 관람층은 전혀 흡수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실패한다.[14] 왜냐하면, 관객들은 재미있어야 관람을 하지, 작품에 돈을 얼마나 들였는지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건 간에 베드신의 수위는 상반신 노출까지, 좀 더 예쁘게 하려고 CGI 보정이 첨가되었다고 한다. 김수현은 엉덩이 부분까지 노출했다고 한다.
- 제작비가 115억 원이라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악녀》가 47억 원(450만 달러)의 제작비를 쓴 것을 고려하면, 리얼은 말도 안 되게 헛돈을 많이 쓴 셈이다.[15] 심지어 리얼과 같은 날 개봉한 《박열》은 26억 원(230만 달러)의 제작비만 들었다. 리얼의 1/4이다. 거기에 《악녀》의 경우에는 국내 손익분기점이 190만 명이고 120만 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했지만 개봉하기 전에 136개국에 사전 판매를 하여서 상당한 수익을 벌어서 손익분기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고, 《박열》의 경우에도 평균적인 한국 상업 영화 제작비에 못 미치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촬영된 데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관객몰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에 대해서는 리얼보다는 훨씬 더 나은 상황이다. 결국 박열은 개봉한 지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최종적으로 제작비의 4배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 한국 영화들의 흥행수익이 다들 이런지라 리얼은 옹호 받을 구석조차 없이 점점 더 궁지에 몰리게 된 셈이다.
- 영화 촬영 후반부에서 감독이 리얼의 제작사 대표였던 이사랑으로 바뀌었다. 제작사 대표이면서 동시에 감독으로도 이름을 올리는 것은 드문 방식인데 일이 진행된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업계에서 가장 유력한 추측은 다음과 같다. 감독이 교체되기 전, 이정섭 감독은 이미 모든 분량을 촬영해놓은 상태였다. 이것은 여러 가지 관련 기사를 대조하며 검토해보면 사실로 드러난다. 그런데 갑자기 투자자 측에서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감독 교체를 요구한다. 제작사 대표인 이로베는 교체될 감독을 구했으나, 몇 안 되는 추가 장면 촬영과 후반 편집 작업만을 담당할 감독을 구하는 것은 힘들었다. 결국 본인이 제작사 대표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감독으로 나서게 된다. 그래서 동시에 이름이 올라갔다는 추측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영화계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게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박서준, 배수지, 아이유, 안소희, 손현주, 김다솜, 경리, 박민하, 쿨케이, 모델 정하은 등 최다 초호화 카메오 군단이 출연했으나 한 명도 못 알아봤다는 시사 후기가 많다. 심지어 박서준, 안소희, 아이유 등 몇몇은 CJ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에 카메오 출연 스틸컷이 공개되었음에도 이 스틸컷을 보고도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관객 평이 대부분. 이쯤 되면 카메오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사람 수준. 오죽하면 각 카메오 등장 신을 정리한 기사까지 나왔으나, "보려고 작정하면 보인다.", "그야말로 스쳐 지나간다.", "가족이라도 찾기 쉽지 않을 듯...", "이게 무슨 월리를 찾아라냐?" 등등 비판하는 표현이 다수 등장한다. 카메오 중 유일하게 눈에 띄는 카메오는 뉴스 진행자 역할의 김주하 앵커로, 작중에서도 뉴스 진행자 역할이라 나름대로 대사까지 챙겼다.
- 김수현이 시사회에서 인터뷰하던 도중에 눈물을 흘렸다. 김수현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시사회 날 극장 첫 줄에 영화 내내 함께 동고동락한 막내 스태프들이 앉아서 '수현이 형, 화이팅!'을 외쳤다고 한다. 순간 감동하여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원래 김수현이 눈물이 많고 감성적인 성격이기도 하다. 시사회 이틀 전 기자 간담회에서는 "군 입대, 한 작품만 더 하고 갔으면"이라는 인터뷰를 해서 입대 연기 떡밥을 까냐고 비난을 받았었는데, 결과적으로 리얼의 처참한 완성도가 드러나며 그런 말을 한 게 이제 이해가 된다는 반응들이 생겨났다(...).
- 모호한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배우들이 개봉 전에 이야기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 김수현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덮었었다고 하고, 설리는 몇 번이나 더 보고서 스토리를 이해했다고. 성동일 역시 이 영화를 여섯 번을 봐야 이해할 것이라고 평했다.
- 우스갯소리로 미이라 리부트 작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그리고 국산 영화 리얼의 연속 혹평으로 인해서 2017년 6월의 저주[16]라는 말이 생겼다. 셋이 묶여서 "노잼 삼파전"이라는 유행어도 있다. 물론 그중에서도 리얼의 평가가 가장 낮으며, 위의 두 작품은 그럭저럭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 이 영화를 어떻게든 유의미하게 보고자 영화 내용물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감독이 허세와 야욕에 취해서 걸작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역량 부족으로 영화가 손쓸 수 없이 실시간으로 무너져가는 걸 보고, 끝내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는 감독의 정신상태 붕괴 변화상에 초점을 두고 관람해야 한다는 시도가 나왔다.
- 파라다이스 그룹이 이 영화에 제작비 80% 제공+장소 협찬까지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파라다이스의 주 업종 중 하나가 카지노인 데다가, 영화에 많이 나오는 소재가 카지노라서 그런 듯. 참고로 지금은 리얼의 작중 카지노 장면들을 자사의 카지노 광고에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리얼 투자계약을 하면서 김수현도 그룹 홍보모델로 계약했다고 한다. 인천국제공항 등지나 일본, 마카오 등 해외에서도 심심치 않게 해당 광고들을 볼 수도 있으나, 다행히 광고는 아주 멀쩡하게 뽑혔다.
-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사이트에서도 실제 관람객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일례로 CGV의 관람객 평가 시스템인 'Golden EGG' 지수가 고작 32%밖에 안 되며[17](웬만한 평작들은 70%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평점도 각각 10점 만점의 2.8점, 4.1점으로 아주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 안방 극장계 최고의 사기꾼으로 불리는 출발 비디오 여행의 김경식이 포기한 유일한 작품이다. 영화 대 영화에서 같이 소개한 어쌔신 크리드도 만만찮은 혹평을 듣는 작품이긴 한데, 그쪽은 나름대로 개연성 있는 개그를 덧붙여 VR 역사 강의를 소재로 한 공복 탈출 버라이어티로 승화시켜주었다. 반면 리얼은 왜곡이라고는 복면가왕 드립과 배우 개그 정도에, 그것도 후반부에는 본격 영화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기 시작하며 관객에게 돈과 시간의 소중함을 리얼하게 알려주는 영화라고 비꼬았다.
- 여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리뷰했는데, 대부분 영상의 조회수가 리얼의 관람객 수보다 두, 세배 이상 많다.[18] 그리고 이 영화의 리뷰하는 유튜버들은 개인의 최다 조회 수 기록을 경신하는 동영상이 되기도 한다. [19] 특히 거의없다의 리뷰는 거의없다 출세작이라 해야할 정도로 거의없다 역대급 히트작이며, 거의없다의 평균 조회수 약 40만회 보다도 무려 4배를 훨씬 넘긴다.[20]
- 설리는 vip 시사회 현장에서 "이상하지만 이해해달라."라는 발언을 해서 네티즌들이 '무개념하다.' 라는 반응이었지만 리얼이 최악의 혹평을 받자 출연진들 중 설리만 유일하게 양심적이었다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 중국 회사인 알리바바 픽처스에서 투자했지만, 주요 악역이 중국인인 데다가 마약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중국의 문화검열에 걸리기 딱 좋은 내용이 한가득하다. 따라서 중국에서 개봉은 물 건너가리라 예측한 사람이 많았으며, 결국 중국 개봉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 김수현은 20대 마지막 출연작이자 영화 복귀작인 리얼 이후 군에 입대했다.
- 설리가 영화 개봉 2년 뒤 사망하면서 설리의 영화 유작이 되었다.
[1] 본래 감독은 이정섭이 맡았으나 대부분의 촬영을 담당한 이후 하차하고 이사랑으로 교체되었고 편집만 맡아서 했다.[2] 대표 이로베.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로베와 이사랑은 동일 인물이다. '로베'는 'LOVE'를 철자 그대로{로(LO)베(VE)} 읽은 것이다.[3] 손익분기점은 320만 명이다.[4] 제작보고회 대신 진행[스포일러] 실제 정체는 보리스 로그노프다.[6] ~ 2017/08/0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7] 개봉 첫 날 스크린 《광해, 왕이 된 남자》 - 688개, 《7번방의 선물》 - 787개, 《베테랑》 - 957개, 《내부자들》 - 907개. 출처- 한국영화통합전산망 #[8] 다만 비교 예시가 부적절하다는 반박도 있는데,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에 좀처럼 관을 밀어주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 심지어 상대가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9] 그래도 CJ 측에서는 영화 개봉 직전 "우리는 배급사가 아니라 언제까지나 배급 대행"이라며 일어날지 모르는 흥행 실패 책임론에 대해 발을 뺄 여지를 남겨 두었다.[10] 이미 언론 시사회에서 극찬을 받았고 톰 홀랜드 등 주연 배우들이 방한하여 홍보에 참여했다.[11] 노무현입니다는 상업영화가 아닌 독립영화이다.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초반 흥행세를 보였다고는 하지만, 7월 14일이면 이미 개봉한 지 50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개봉 3주차에 접어든 리얼의 흥행세가 더 크게 감소하는 바람에 노무현입니다보다 더 적은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이다. 최종 누적 관객 수 역시 리얼이 노무현입니다를 따라잡지 못했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12] 기왕 라라랜드와 비교를 했으니 후일담으로 조금 더 쓰자면, 2017년 12월 라라랜드가 개봉 1주년 기념으로 재개봉을 했는데, 재개봉 2주차 월요일 하루의 관객수가 2,800여 명을 찍었다.[13] 그러나 김하늘의 《여교사》는 적어도 평론가들한테서 호평을 받은 작품인 데다 독립영화만큼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라서 앞의 다른 두 영화들과 비교될 작품은 아니다.[14] 이유는 간단하다. 대중들이 19금 장면만을 원한다면 그냥 포르노를 보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15] 더군다나 《악녀》는 2017년 제70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다!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리얼에 비해서 훨씬 잘 만든 영화다.[16] 그나마 《악녀》가 6월 개봉 블록버스터 중 괜찮은 평을 들었다.[17] 이후 6년만에 곰돌이 푸: 피와 꿀이 30%대로 나왔다.[18] 리얼의 관람객은 약 47만 명, 거의없다 리얼 리뷰 영상 조회수는 140만회(2018년 7월 5일 기준, 2017년 당시에는 100만 회 돌파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 리뷰 영상은 58만회, 김스카이의 하늘담 리뷰 영상은 114만회.[19] 너무 망가져서 유명해버린 영화답게 희대의 망작이라고 악명을 떨치는 바람에 도대체 얼마나 재미없으면 이렇게 수 많은 혹평을 하는지 호기심이 생기지만 막상 보면 후회할까봐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는 이 해당 리뷰 영상들을 보는 게 적합할 것이다.[20] 해당 영상은 2020년 10월 26일 끝내 200만 뷰를 넘기고야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