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전(전생검신)

1. 개요

2. 설명

3. 작중 등장 만신전

3.1. 신격 소유의 만신전들

3.1.1. 삼황

• 여와
  만신전 등장없음

• 복희
  만신전 등장없음

• 신농
  여와에 의해 유폐 중.

3.1.2. 오제

3.1.2.1. 황제의 만신전(萬神殿)

• 황제(黃帝) 공손헌원(公孫軒轅)
  만신전의 주인

• 시조 응룡
  황제의 오른팔
  
  고대의 의복을 입은 거대한 용처럼 생겼다고 한다. 구천현녀처럼 삼황 복희와 여와, 그리고 신농과 거신족의 기원이 되는 질서계열의 수장이자 창조주에 해당되는 고대신이자 외신 반고의 화신 중 하나다.

• 화룡진인
  시조 응룡의 화신체. 허나 인격은 별개다.
  
  원래의 모습은 붉은 비늘의 화룡. 인간형은 고대의 의복을 입은 미녀다. 응룡의 딸이다[12]

• 광성자
  상고시대에의 선인이자 12대선 중 한명[13]으로 황제 공손헌원에게 조언과 도움, 그리고 가르침을 주었다고 할 만큼 대라신선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존재 중 하나이자 서왕모와 같은 연배라고 한다. 백웅이 익힌 강령술인 천신경의 술법의 제작자다.[14]
  
  제천대성과 구천현녀의 언급을 통해 단순한 대라신선이 아니기에, 정체가 무엇인지 의문점을 자아냈으나, 여려 정황과 단서[15]를 통해 비슈누가 아닌가 추정이 되었고, 그러다가 28회차 삶에서 진짜로 비슈누 본인이 맞음이 드러났다.

• 다른 오제들
  28회차 삶 60권 1113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에 소멸된 요순을 제외한 제곡,전욱,소호 금천이 만신전 안에 있는 것으로 보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나머지 오제들 또한 만신전의 구성원으로 보여진다.

• 누트[16]
  28회차 삶 64권 1174화에서 등장한 신으로 그늘을 따라 걷는 자가 문지기 역할을 한다면 누트는 지남거를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웅의 반응과 느낌으로 보건데 백웅 앞에 나타난 누트는 본체가 아닌 화신이고, 광성자와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옛 지배자가 아닌 고대신인 것으로 보인다. 누트가 황제 공손헌원의 편에 선 것은 황제 공손헌원이 종말 이후에 초고대문명 멤피스를 부활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백웅과 사공린 앞에 나타난 것은 지남거를 가져가는 것을 막으려고 온 것이 아닌 이야기로만 듣던 전생자의 존재를 직접 보러 온 것이자 500여년 전 백웅이 달의 수호자를 잡을 때 얻은 신체를 주면 자신의 자식들 중 한명을 부하로써 붙여주겠다는 제안을 하러 온 것인데, 백웅이 이미 망량선사한테 줘서 지금 자신에게는 없다고 하자 무욕의 화신이라고 말을 하고 그렇게나 우주적 존재의 가호를 받고 싶어했던 것이냐고 말하자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 시바[17]
  28회차 삶 65권 1191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고, 1192화에서 등장한 옛 지배자. 삼황오제와 고대에 드잡이를 할 정도로 전 우주를 통틀어 힘으로 이길 수 있는 존재는 몇 없고 삼황오제와 대등한 격과 힘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

• 파르바티[18]

3.1.2.2. 전욱의 만귀전(萬鬼殿)

• 전욱
  만귀전의 주인

• 려(黎)
  전욱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만귀전 소속을 한 축융이다. 일족인 거신족을 배반하고 전욱의 밑에서 전욱을 모시며 만귀전 안에서 전욱 다음가는 권세를 누리고 있다. 원래 출신이 축융족이기 때문인지, 전욱의 의지 하에 만귀전 소속을 해제시킬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열(噎)
  전욱의 만귀전으로 통하는 일월산 오거천문의 문지기. 백웅 본인의 22회차 삶에서 백웅이 본 바로는 전신이 뭉글거리는 시꺼먼 구름으로 이루어진,전욱과 비슷해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작중 시점 이전에는 다리가 머리에 붙어있는 모습, 즉 산해경에 기록된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본 백웅은 처음에는 산해경이 틀린 것인 줄 알았으나, 열은 그때는 그러한 모습으로 있었다고 하며, 신에게 외양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말을 한다.

• 도올
  전욱이 등장할 때마다 옆에서 꽥꽥거리며 시끄럽게 하는 포지션 개그캐는 아니다 전욱의 위엄을 높이기 위해서 전욱의 말에 토를 달면 극도로 노한 목소리로 농밀한 마력을 내뿜으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한다. 대라신선급의 소신격이다.

• 망량귀
  하는 일은 위에 도올이랑 같다.

3.1.2.3. 제곡의 반왕전(盤王殿)

• 제곡
  반왕전의 주인

• 오색조
  제곡의 황후. 26회차 삶 45권 1화에서 언급되길, 동방상제 오제 제곡의 상징이자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새의 선조로 불리는 신적 존재라고 한다. 다중우주의 반왕전의 옥좌에 잠시 앉은 백웅이 의도치 않게 십양(十陽)[24]의 봉인을 풀어버버리자 그 순간 백웅이 있는 곳으로 날아오면서 자신(오색조)의 자식들이라고 할 수가 있는 십양을 소중히 끌어안는 것으로 다중우주의 오색조가 등장한다.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오색조는 백웅을 보더니 '설마 종언에 닥쳐왔는데도 아직 살아있는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으며, 설마 십양의 봉인을 풀어버리니 보통 존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하고, 설마 그 쪽이 오색조인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렇다고 답한다.
  그 후, 백웅이 지금 반왕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고 묻자 오색조는 '애초에 종언이라는 것이 거짓말이었으며, 현 시점에서 삼황오제는 모두 붕괴해버린 상황이니 이곳 반왕전도 머지않아 무너지고 현재 오제 제곡을 포함한 삼황오제들은 우주의 종언을 위한 위대한 제물이 되고야 말았다'라는 것을 말해주면서[25], 백웅을 향해 어차피 이제 모든 것이 끝날 것이니 존재에 집착치 말라고 말하는 한편, 자신(오색조)는 자신(오색조)의 자식들과 함께 여기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니, 백웅 또한 최후를 맞이할 장소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자신(백웅)은 아직 생을 포기할 수가 없고, 어차피 이곳 반왕전은 지금 주인을 잃은 궁전이니, 하다못해 이곳 반왕전의 보물과 술법을 얻고 싶으니, 보물창고가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이를 들은 오색조는 푸른빛이 세 번 교차한 장소에서 노란빛을 따라가면 될 것이라고 말해주면서[26], 삶을 체념한 듯 십양을 끌어안는다.
  28회차 삶 62권 7화, 백웅이 비기 천면변태[27]를 사용해 자신(오색조)로 변장해 사비시신과 반호를 속여넘어가려는 그 순간, 모습을 드러내면서 너(백웅)은 누구냐며 추궁한다.[28]
  이에 백웅은 별 수 없이 천면변태를 풀면서[29], 자신(백웅)의 정체를 밝히자 오색조는 28회차 삶 기준, 500여년 전 해신과 싸웠던 그 인간의 황제가 아니냐며 백웅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30], '도봉이 없으면 후예를 잡을 수가 없으니, 이번 한번만 넘어가달라'라고 사정하는 백웅을 향해 지금도 도망칠 생각을 하고 있지 않냐며 재차 추궁하자 백웅은 도봉을 빌려주면 이걸 바치겠다며 총독의 심장을 바친다.
  그렇게 오색조에게 총독의 심장을 바친 백웅은 확실히 그 정도 물건이면 도봉을 빌릴만한 가치는 있지 않겠냐고 묻자 오색조는 확실히 괜찮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백웅에게 이름을 걸고 대여계약[31]에 동의하라고 요구한다. 그렇게 백웅이 계약에 동의한 후, 곧바로 나가보라고 말하자 이에 백웅은 정말로 자신(백웅)을 놔주려는 것이냐고 묻자 오색조는 백웅 같은 신투와 드잡이질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빌려주는 게 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면서 사라지고 29회차 삶 67권 3화 막바지, 해신과의 싸움이 끝나자 백웅을 소호 금천이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29회차 삶 67권 4화에서 어째서 소호 금천의 만신전에 있는지가 밝혀졌는데 오제 제곡과 소호 금천은 임시로 비밀동맹을 맺었고 워낙 유능한 탓에 잠시 소호 금천 밑에서 일을 돕도록 교환했고 소호 금천으로부터 어째서 여기에 있는지에 대해 들은 백웅이 무언가 더 말하려고 하자 아무리 소호 금천이 백웅을 좋게 보고 있어도 없애는 건 한 순간이니 심기를 거스르지 말라며 경고한다. 소호 금천의 명대로 백웅을 지상에 데려다놓은 후, 백웅을 향해 신들의 비밀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고 실력이 있는 것은 인정하겠으나 모든 신격들이 어떠한 이변으로 인해 대단히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이니 입조심하는 게 좋을 거라고 당부하면서 사라진다.

• 사비시신
  제곡의 사도. 전생검신 39권에서 나온 것을 보면 전욱의 만귀전의 차원문에 열이 문지기로 있던 것처럼 반왕전의 문지기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웅은 이를 보고 하나같이 만신전의 문지기들은 대라신선을 뛰어넘거나 삼황오제의 사도들이 맡고 있는 사실에 골치 아파했다.
  28회차 삶 62권 7화, 백웅이 반왕전으로 들어오자 이를 감지하고 곧바로 언령을 사용해 죽이려고 하나, 미리 챙겨온 황룡마신 덕택에 겨우 목숨을 부지한 백웅이 은신술로 기척을 죽이자 그냥 쥐새끼 정도가 칩입한 것 정도로 여기고 자리에서 사라진다.
  그 후, 백웅이 황룡마신을 사용해 반왕전의 보물창고 문을 연 후, 한참 동안 도봉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살피던 도중, 백웅의 냄새를 맡은 반호와 함께 백웅이 있는 곳(보물창고)로 오면서 도대체 어떻게 보물창고의 문이 열린 거냐며 당황하면서도, 반호와 함께 반왕전 내에 칩입한 백웅을 찾기 시작한다. 이에 백웅은 곧바로 천면공자 비기 천면변태를 사용해 황후 오색조로 변장해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나, 그 순간 진짜 오색조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 후, 백웅이 오색조와 거래를 해 도봉을 빌리게 된 후, 곧바로 백웅을 향해 이번만은 그냥 넘어주겠지만, 다음에 걸리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 이름 모를 새
  사비시신의 애완동물

• 반호
  28회차 삶 62권 7화에 등장한 황후 오색조의 애완견으로 작중 묘사로는 '오색이 만발하는 휘황찬란한 빛을 내는 일장 정도의 크기를 한 거대한 개'라고 나온다. 오제 제곡의 사도인 사비시신에 못지 않은 수준의 영기와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 월궁항아
  태음성군이라고도 불리며, 투선 예의 아내이다. 전승에 따르면 서왕모가 예에게 아내와 나눠먹으라고 준 약을 혼자서 먹고 승천해 버려서 서왕모의 노여움을 사 두꺼비가 되었다고 한다. ...줄 알았는데, 구천현녀은 사실 저주를 내린 것은 서왕모(여와)가 아닌 그의 친아버지인 제곡으로, 서왕모(여와)는 항아를 무척이나 아껴했지만, 자신의 체면을 더렵혔다며 제곡이 극도로 분노한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묵인했고, 그 결과 저주를 받게 되었고 28회차 삶에서 백웅이 개똥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그 두꺼비가 바로 항아임이 밝혀졌다.

3.1.2.4. 기타

• 소호 금천
  29회차 삶 67권 1220화에서 오색조가 백웅을 소호 금천의 궁전으로 불러들였는데, 백웅이 예전에 와본 적이 없는 궁궐, 소호 금천이 옥좌에 앉아있는 묘사로 보아 정황상 백웅이 오색조를 통해 간 곳이 소호 금천의 만신전인 듯 하다.

• 요순
  만신전 등장 없음.[32]

3.1.3. 흉신의 르뤼에

• 흉신 - 주군
• 별을 뒤트는 자[33]
• 오대마장(五大魔將) - 안타레스,프톨레마이오스, 알데바란, 알비레오, 베텔기우스
• 삼좌(三座) 얄다바오트[34]
• 사좌(四座) 아몬[35]

3.2. 마왕 소유의 만신전들

3.2.1. 만마전(萬魔殿)

• 도왕 벽지상
  만마전의 주인

• 제갈사
  도왕 벽지상과 계약해서 배교교주 자리를 얻고, 그(그녀)에게서 사법과 마법을 배우는 댓가로 사후에 그(그녀)의 만마전에 복속되기로 하였다. 보통의 배화교주는 사후 중마(衆魔)로 전생해서 만마전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제갈사는 무언가 계약을 했는지 사후에 '인간'을 유지하고 만마전에 복속되는 조건이 있다.

• 역대 배교 교주들
  생전에 계약해서 만마전의 마법소녀 노예가 된 이들.

3.2.2. 측천무후(則天武后)의 궁(宮)

• 측천무후
  궁(宮)의 주인

• 그 시기 대당제국에 살던 [모든] 신민들
  측천무후는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했고, 신이 되어서 자신의 만신전을 꾸민 후 모든 백성들을 뱀 인간, 이족으로 전생시켜서 그녀의 만신전에 살게하였다. 다만 공간이 부족(...)하여 절반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남은 영혼들은 연옥(煉獄)[37]에 계류 중 이다.
  
  그리고 측천무후는 전생한 자신의 백성들이 인간성을 잃고 이족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인간성을 잃지 않게 여러 교육을 실천했으나, 이족이 된 인간들은 하나 둘 인간성에 흥미를 잃고 궁(宮)을 떠나기를 원했다. 물론 이는 다수가 아니었다고.
  
  이에 측천무후는 초반에는 노해서 떠나려는 백성을 사형시키기도 했으나 점차 인간성을 지키게 하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