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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오제 중 한 명이다.2. 설명
망량의 설명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가 백웅이 전국옥새의 주인으로 인정 받을 당시 처음으로 그 이름이 언급된다. 선지자 본인이 봉선의식을 주관할때, 백련교주의 "소호 금천은 삼황오제들 중에서도 어느정도의 직위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를 서방상제이자 새들의 왕으로 요순(堯舜)보다는 격이 높으나 결코 삼황을 넘어서는 권위는 가질 수 없다고 한다.3. 작중 행적
백웅이 세 번째 봉선의식을 치르면서 만나게 된다.[1] 소환 당시 천제단에 푸른 영기가 흐르며 서서히 어둠의 구체가 나타나 허공에 팔괘를 그렸다. 팔괘가 천제단에 내려앉으며 천지를 뒤덮듯 먹구름이 강해지고 태양을 한줌 빛도 없이 가렸다. 이후 하늘이 오색찬란하게 빛나 칠채같은 빛이 구름을 뚫고 땅을 비추며 태양도 없이 무지개빛이 천지사해를 뒤덮었다. 이윽고 지상에선 볼수 없었던 날개달린 기괴한 무언가가 하늘에서 날아와 도형을 그리고 형상속에서 무지개가 내려왔다. 그 너머에 새하얀것이 뭉글거리며 고대제왕의 의복과 제관을 한 인간의 모습을 갖추고 주위를 새가 날아다녔다. 의복은 살아있는것처럼 나풀거리고 주변의 백여 마리의 새가 오색찬란한 빛을 뿜어내며 분열하여 더 많은 새가 나타났다. 하지만 인간의 피륙을 지니지 않고 구름이 옷을 입은듯 비인간적이었으며 칠채의 광란또한 성스럽고 훌륭하다기보단 괴이하고 이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모순같이 위화감이 흘렀다. 봉선의식에 대해 무척이나 권태로운 감정을 표출하며 아주 멀리서 온 것 마냥 무슨일로 나를 이리도 멀리까지 불렀냐며[2] 귀찮아 한다. 그러고 측융족의 수장 선지자가 말을 걸자 삼황오제 염제 신농의 후손인 치우의 봉인은 잘 하고 있냐며 질문을 한다. 이에 선지자가 우리 종족의 일이니 신경쓰지 말라며 잘 하고 있다고 다소 건방지게 말을 해도 알았다고 하며 그러려니 별 말 없이 답한다. 즉 선지자를 왕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다는 말.천제를 내리는 계획을 중단해달라고 하자 그런건 전욱한테나 말하라며 내가 끊은 사다리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며 대놓고 귀찮아 한다. 백웅은 이를 보고 전욱을 떠올리며 너무나 인간세상의 일에 무심한 그 모습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인간문명의 흥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일인데도 무관심하다 못해 게을러보이기까지 했으며 이 모습을 보자 정말로 삼황오제가 인간이 망할든 말든 자신들과 무관게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이에 백련교주가 낙양에 접근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공양물과 성의를 바친다고 하자 황당한 침묵을 유지한다. 백웅이 공양물을 바치자 그제서야 건들거리는 목소리로 "주길래 받긴 했으나 만사가 귀찮구나... 힘내거라 필멸자들이여! 힘내라!" 라고 수백개의 오색찬란한 섬광을 터트리며 말한다.(...) 선지자조차도 황당하며 도와주지 않냐고 묻자 여와께서 인간에 환멸하셨고 내가 인간따위를 위해서 그분의 기휘를 범할 필요가 있냐며 반문하고 허나 받은 공물이 있으니 최대한 인간의 처우를 고려해보겠다고 말한다. 이를 보고 백웅은 '뭐... 뭐 저런 새끼가 다 있어?!'라고 황당해 하며 말로는 노력한다고 하지만 저 귀찮아하는 행태를 보면 아무것도 안 해줄 가능성이 높아보였다고 생각한다. 줄때까지 아무 말도 안하다가 다 먹고 나서 모르쇠라며 억울하고 황당해서 분통이 터져하며 전설의 신격인 삼황오제가 저런 쓰레기였을 줄은 몰랐다고 한탄한다.(...) 이에 더 바쳐봤자 의미가 없다며 "소호!!...님 제발 좀 도와주시지요!! 이러다가 인간이 멸망합니다!" 라고 말하자 "멸망하면 또 만들어주마. 그리 큰 일도 아니니 호들갑 떨지 말거라..."라고 한심하다는 듯 말한다.(...) 그래도 백련교주가 공물을 받았으니 소소한 부탁을 조금더 들어줘도 되지 않냐고 하면서 태산의 천제단을 빨리 회복시켜달라고 하자 그건 들어주면서 바로 사라진다.
그런데 교주가 이미 옛 지배자와 거래한 시점에서 삼황오제 앞에서 시간 끌기로 거짓말한게 밝혀졌으니 귀찮아 하는 건 둘째치고 사실 매우 자비로운 성격일지도 모른다.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교주와 그 일행을 두고도 힘내라 힘 하면서 아무 짓도 안했으니...[3]
29권(523화)에서 등장한다. 전욱의 '삼황오제의 칠요 사용' 안건에 대해 찬성하며 고작해야 인간 따위의 일인데 이렇게까지 귀찮은 일이 될 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22회차 삶 29권 17화, 오제(五帝)들과 삼황 여와가 칠요 해방을 두고 잠시 대립을 하고 있던 중, 황제 공손헌원에게 그 뜻을 물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자 전욱은 누구보다도 황제 공손헌원이 만신전에 칩거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을 텐데 왜 그런 말을 하는 거냐고 묻자 우리 삼황오제들의 공통된 소망은 황제 공손헌원의 만신전으로 향하는 것이고 마침 이 자리에 사황 창힐의 화신인 긴나라가 있고 저 놈(긴나라)이 사황 창힐을 불러낼 수 있다면 만신전으로 향하는 통로를 얻을 수 있기에 그렇다고 설득한다.
진시황 시대에 봉선의식으로 소환돼서 전국옥새를 만들었다는게 확정. 그 때 창힐과 팽조도 동석해서 팽조에게 전국옥새 준관리자 권환을 내려주었다. 이 때문에, 백웅이 전욱의 사도였을 생애에 전국옥새를 통해 팽조를 찾던 중에 팽조가 준관리자 권한으로 전국옥새를 긴급정지시켜버렸지만, 백웅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천우진의 몸에 강신한 팽조를 협박해 팽조를 통해 팽조가 알고 있는 창힐의 마지막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4] 이 때문에, 27회차 삶 48권에서 소호 금천이 백웅을 보더니 전국옥새가 저 놈한테 있냐며 의아하면서 귀찮다면서 다시 회수하려고 했다.
극도로 귀찮아 하던 소호가 어떻게해서 전국옥새를 만들어 준건지는 불명. 어쩌면 인간에게는 관심없지만 도구에는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
본래 은하의 중심에서 수만개의 별을 집어삼키던 정체불명의 혼돈의 붕조(그의 이명이기도 하다)를 황제가 자신의 권속으로 만든거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27회차 삶 48권에서 전욱, 제곡과 함께 여와를 공격할 때 날개를 뻗어냈으며, 전욱의 설득에 제곡과 함께 본체의 모습으로 현현할 때에도 하늘 전체를 뒤덮는 거대한 날개를 지니고 행성을 가볍게 에워쌀 정도로 거대한 붕조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기에서 "성단멸우"라고 하는 기술이자 권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드러났는데 이 성단멸우는 은하계의 중심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은광을 깃털을 이용하여 소환하는 것으로써, 외계의 힘을 끌어와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그만큼 다른 은하와 성단에 대재앙이 닥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소호 금천이 이 성단멸우를 사용할 때 수많은 외계존재와 문명이 사라졌다고 한다.
27회차 삶 48권 10화, 삼황 여외를 상대하던 오제 전욱이 이대로 안되겠다고 판단하는 것과 동시에 제곡과 함께 소환된다. 소환이 되자마자 '자신(오제 전욱과 함께 삼황 여와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오제 전욱을 향해 함께 끼어들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5]
그러자 전욱이 '이대로 삼황 여와를 놔두면 우리 오제들은 결코 가면을 벗을 수가 없으니, 이 기회에 삼황 여와를 제거하고 가면까지 벗어야 한다'라고 재차 주장하자, 이에 소호 금천은 확실히 흥미가 당기는 일이기는 하나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자[6], 전욱이 자신의 이름을 걸면서까지 '자신 또한 이제까지 그렇게까지 생각을 해왔으나, 지금 황제 공손헌원은 가면을 이용하는 것으로써 우리 오제들을 제물로 공양하는 것과 동시에 천상의 옥좌에 오를 생각이니, 이대로 가면을 놔두었다가는 우리가 이용당할 것이 뻔하고 '그 전에 황제 공손헌원에게 반역을 해 황좌를 찬탈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오제 전욱이 이름을 걸면서까지 이런 말을 한 것에 제곡과 함께 크게 놀란다.
잠시 침묵하다가, 비록 노인폭행을 하는 것은 취미가 아니지만 가끔은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제 제곡과 함께 자신의 부하들도 불러들이는 것과 동시에 본체의 모습으로 현현한다. 그 후, 삼황 여와를 향해 희대의 명대사(?)라 할 수가 있는 노인공격을 시작해볼까!(....)를 외치면서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인 성단멸우(星團滅雨)를 전개한다.
27회차 삶 48권 11화, 전욱, 제곡과 함께 여와를 협공하던 중, 여와가 아주 작정하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삼황 여와가 오행신옥을 꺼내드는 것을 보고 전욱, 제곡과 함께 크게 당황한다. 여와가 오행신옥의 목의 구슬을 파괴한 것을 두고 여와를 향해 경고하나, 여와는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 오제 전욱이 자신의 부하들인 축융과 열을 자폭시키는 것으로써 삼황 여와가 꺼내든 3개의 오행신옥을 파괴해버리는 것을 보고 제곡과 함께 무슨 짓이냐고 따질 만큼 크게 당황한다.[7] 3개의 오행신옥이 파괴된 일로 인해, 삼황 여와가 옛 지배자들의 저주라는 저주를 모조리 받으면서 사실상 사망상태가 된 것을 보고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옛 지배자들과 맺은 협정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을테니, 서로가 만든 칠요는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고 자신(소호 금천)이 만든 금요가 어디인지 살피다가, 이내 자신(소호 금천)이 만든 보패인 전국옥새가 선지자한테 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당황한다.[8]
오제 전욱이 결국 삼황 여와를 끝장낸 후, 전욱, 제곡과 함께 죽은 여와의 시신 근처로 다가오면서 삼황 여와가 지니고 있던 신성을 먹어치우려고 하나, 그 순간 망량선사의 권능을 전개한 망량에 의해 다른 오제들과 함께 일순간 권능조차 발휘하지 못하는 것과 동시에 묶이게 되자, 도대체 무슨 권능을 쓰고 있는 거냐며 당황한다.
28회차 삶 53권 12화, 흉신이 르뤼에를 부상시키자 오제 제곡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삼황 여와의 요구대로 '삼황 여와가 약해진 틈을 타 공격하지 않는다'는 언약을 전욱, 제곡과 함께 동의한다. 그 후, 다른 일행들과 함께 르뤼에 내부로 진입하던 중, 모습을 드러낸 흉신의 졸개들을 모조리 쓸어버리지만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동영 무사를 보고는 왠지 모르게 위험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
28회차 삶 53권 13화, 흉신으로부터 청천벽력과 다를바 없는 선언[9]을 듣고는 크게 당황한다. 흉신이 부하들과 함께 자폭한 후 설마 흉신 만한 우주적 대신이 이러한 선택을 할 줄은 몰랐다며 크게 초조함을 드러낸다.
28회차 삶 59권 16화 1141화, 재차 복희를 향해 공격라려는 전욱을 제지하면서, 방금 전 요순이 현계하다 말고 갑자기 사라졌다고 말하면서, 전욱과 함께 크게 당황한다.[10]
그러다 백웅이 전국옥새의 전시안을 사용해 기백천사를 보자, 그 순간 '너(백웅)는 뭔데 남의 권능을 함부로 쓰는 것이고 복희를 믿고 함부로 나대는 거냐'며 화를 내자, 이에 백웅은 곧바로 소호금천을 위해 만든 것이라며 미래에 자신(소호금천)이 제작한 보패인 전국옥새를 가져다 바치자, 정말 마음에 든다며 흡족하면서 그걸 내놓는다며 봐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백웅이 이왕 이렇게 된 거 축복을 내려달라고 하자, 소호 금천은 어떤 걸 원하느냐가 묻자, 백웅은 자신을 소호금천의 사도로 삼아달라고 외친다.
28회차 삶 60권 1화 1142화, 전화(59권 16화) 막바지 백웅이 한 선언[11]에 삼황 복희의 제자가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가 되겠다고 말하더니, 정말로 제정신으로 한 소리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특유의 접대지경을 시전해 설득을 하자, 이에 넘어간 소호 금천은 '까짓거 한번 해보지 뭐'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삼황 복희의 동의를 받는 것과 동시에 백웅을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로 삼는다. 그러자 그 순간, 옆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오제 전욱이 '어떻게 해서 자신(전욱)과 인과율을 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너(백웅)는 결코 다른 놈의 사도가 될 자격이 없으니 음신지력이라 내놓으라'라고 외치며 백웅의 음신지력을 가져가기 위해 개입한다.
그러자 지금 무슨 짓이냐고 따지자, 전욱은 네녀석(소호 금천)에게는 장난거리일지는 몰라도, 자신(전욱)은 저놈(백웅)으로부터 자신(전욱)의 힘을 돌려받으려 할 뿐이라며 대꾸하면서, 한번 해보쟈는 거냐고 으름장을 놓는 소호금천을 향해 못할 것도 없다며 서로 대치한다.
소호 금천과 전욱이 서로 대치하느라 백웅이 죽기 일보 직전이라 할만큼 대단히 위험한 상태가 되자[12], 이를 보다못한 삼황 복희가 이대로 황제 공손헌원을 빼고는 전원 다 꺼지라며 우주태룡후를 사용해 전욱과 제곡과 함께 얄짤없이 현실에서 추방되고 만다.[13]
28회차 삶 60권 9화 1150화, 삼황(三皇)들이 황제 공손헌원이 있는 옥좌로 향하는 길로 통과하자마자 백웅이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왜 불렀냐며 제왕의 형상으로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귀찮다'라는 이유로 백웅의 요청[14]을 거절한다.
그 후 백웅이 '사도인 자신(백웅)이 그 싸움터에 가야만 소호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나, '손가락으로 한번 누르면 죽어버릴 놈이 무슨 도움이 되는 거냐'며 은근히 백웅을 무시하면서 그대로 자리를 뜨려고 하다가, 방금 전 백웅이 말한 '싸움터'라는 말에 이상함을 느끼고 백웅에게 '혹시 삼황(三皇)들이 혼연의 벽을 뚫고 만신전의 옥좌로 쳐들어간 것'이냐고 묻자, 이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소호 금천은 경악하나[15], 그 방법과 술수가 외신 반고를 소환시킨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정말로 모든 것이 결판나겠다며 크게 당황한다.
백웅으로부터 '삼황(三皇)들이 [[외신(전생검신)|외신 반고를 강신시킴으로써 혼연의 벽을 뚫었다'라는 것을 들었음에도 백웅이 한 요청[16]은 절대 들어줄 수가 없다고 재차 말하지만[17], 이에 백웅이 머리를 굴러 한 가지 작전[* 현재 [[복희(전생검신)|복희]는 자신(백웅)을 믿고 있는 상황이니, 이를 이용해 삼황 복희에 서서 싸우는 척 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복희를 공격해 끝장나는 것.]을 제시하자, 이를 들은 소호 금천은 '그거 괜찮다'라는 반응을 보이더니, 전욱에게도 말해두겠다고 말하면서도[18], '싸움의 여파로 인해 백웅이 휘말린다 해도, 보호한 보장은 없으나 지 몸은 알아서 지키라'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 백웅이 복희하고 맞은 사도계약의 조항[19]을 언급하면서 만약에 모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냐고 묻자, 이에 소호 금천은 '그건 어디까지나 직접적 피해에만 한정될 뿐, 간접적 피해를 주는 것은 계약조항의 위반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이대로 우리를 도울 준비를 하라고 말하면서, 백웅을 만신전 내부로 데려온다.
그 후, 복희가 합리적인 추론[20]을 내놓자,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삼제(三帝)들과 함께 '혹시 설마?'라는 반응을 보인다.
28회차 삶 60권 10화 1151화, 본격적으로 오제(五帝)와 삼황(三皇)간의 격돌이 시작되자, 오제 전욱과 함께 맨 먼저 나서면서 복희를 합공하나, 삼황 복희가 전개한 팔괘방어진으로 인해 가로막히는 것과 동시에 오제 제곡을 추방시킬 때 사용했던 우주태룡후로 반격해오는 것을 보고는 몸을 피하나, 그 때를 노린 삼황 여와가 네 상대는 나라며 추격해오는 것과 동시에 권능으로 생성한 막으로 가두자, 설마 저번에 할망구라고 놀렸다고 이러는 거냐며 당황한다.[21]
그 후, 오제 전욱이 삼황 복희과 대치하고 있는 황제 공손헌원을 기습할 심산으로 사도로써의 인과율을 이용해 본체의 힘을 어느정도 넘기는 것[22]과 동시에, 조종하려는 것을 보고는 이 녀석(백웅)은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이기도 하니, 너만 갖고 놀지 말라고 말하면서도, '둘이서 조종하면 일이 꼬인다'라고 말하는 전욱에게 그렇다면 이대로 백웅의 눈과 입에서 파괴광선을 나가게 하겠다고 말하자, 전욱은 참으로 광선을 좋아한다며 대꾸한다.[23]
28회차 삶 60권 11화 1152화,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만신전 외부로 추방되자마자, 곧바로 환영의 형태로 나타나 왜 안 싸우고 여기에 놀 것 있는 것이냐고 화를 내자, 이에 백웅은 '어차피 황제 공손헌원와 1 대 5(소호 금천, 전욱, 신농, 복희, 여와)와 싸우는 상황인데 굳이 자신(백웅)이 싸울 필요는 없지 않냐'고 묻자, 이에 소호 금천은 백웅을 향해 '멍청한 놈'이라고 디스하고 그렇게 황제 공손헌원을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했다면 우리들은 결코 지금까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지금 당장이라도 백웅을 죽이려는 듯한 살기를 내뿜으면서 현재 우리들은 황제 공손헌원 단 한명을 쓰러뜨리리기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고 빨리 전장으로 귀환하라고 통보한다.
이에 백웅은 진짜로 소호 금천이 자신(백웅)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고 황급히 '방금 전 천마(天魔)한테 얻어맞음으로써 입은 부상으로 인해 잠깐 쉬고 있었던 상태'라고 변명을 하면서도, 천마가 무엇이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소호 금천에게 황제 공손헌원의 몸 주위에 있는 황금빛 짐승이라고 설명한다. 그러자, 소호 금천은 무언가를 이해한 것인지 한편으로는 '왜 그것을 천마(天魔)라고 하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나며 희한하게 말하면서도, 자신(소호 금천)이 준 권능을 사용하면 즉시 복귀할 수가 있을 거라는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24]
백웅이 역추진 방식으로 눈에서 파괴광선을 발사해 만신전의 옥좌로 귀환하는(...), 이제까지 한국 무협소설 역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희대의 방법으로 귀환하자마자(..), 전욱과 함께 황제 공손헌원을 합공하지만, 피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너무나도 멀쩡히 써있는 황제 공손헌원을 보고는 크게 경악한다. 그 후, 황제 공손헌원은 '너희들의 본질을 생각을 해보면 그럴 수도 있자'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반역을 했으니 이제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며 손가락 끝으로부터 광선을 쏴 죽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 부활한 삼황 복희에 의해 죽는 것을 면한다.
28회차 삶 64권 14화 1219화, 삼황 복희의 언급에 의하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양다리를 봉인하는 역할을 밑았다고 한다. 당시에 북극에 소호지국이라고 하는 새들의 왕국을 만들어 무수한 새들을 거느렸다고 한다. 또한, 소호지국을 다스릴 당시의 소호 금천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양다리를 포함한 매우 귀한 것들을 자신(소호금천)의 왕국에 보관해놓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28회차 삶 66권 3화 막바지, 황제 공손헌원이 백웅 일행 앞에 전욱과 함께 소환한다.
28회차 삶 66권 4화, 대라멸진+니랏사 다그의 모든 마력+사대신기 바루나와 바유를 통해 전개한 방어막을 통해 돌진하는 백웅을 본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이 받을 피해를 전가시키자 오제 전욱과 함께 비명을 지르면서 영혼이 소멸된다.[25]
29회차 삶 67권 1220화에서 이전 생애에서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가 된 백웅이 해신을 사용해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을 사용하자[26], 오색조를 시켜 자신(소호 금천)의 궁전으로 백웅을 불러오면서 옥좌에 앉은 채로 네(백웅)이 내(소호 금천)의 권능을 함부로 쓴 놈이 맞냐고 묻는다.[27]
29회차 삶 67권 1221화에서 백웅이 이런저런 잡생각[28]을 하다가 자신(소호 금천)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자 재밌어 보이는 놈이니 대답을 하지 않는 무례 정도는 한번 용서해 주겠다면서 전회차(1220화)에 했던 질문인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을 함부로 쓴 놈이 맞냐고 다시 한번더 묻는다. 이에 정신차린 백웅이 소호 금천을 뵙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맞다며 대답한다.[29] 자신(소호 금천)의 두 가지 질문[30]에 대한 백웅의 대답[31]을 듣고 결과적으로 전욱과 제곡이 백웅에게 흥미를 느껴 자신(소호 금천)의 만신전으로 오고 싶어한다고 백웅에게 말한다.[32] 거짓말이 현실이 되자 당황하는 백웅을 향해 다른 놈들에게 쉽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너(백웅)은 충분히 흥미로운 존재이니 너(백웅)의 정체는 밝히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말하면서[33], 그 대신 너(백웅)는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가 되어주어야 겠다고 말한다.[34]
그러면서 백웅을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로 임명하고[35], 사도로서의 첫 임무인 현재 실종상태인 요순의 행적을 자신에게 보고하라는 명을 내린다.[36][37] 오색조를 시켜 백웅을 지상으로 돌려보내준다.[38]
29회차 삶 67권 1223화에서 백웅이 자신(소호 금천)이 만든 전국옥새를 만지자, 잠깐 잠에서 깨어나며 자신(소호 금천)이 예전에 만든 전국옥새를 만져냐고 묻자, 백웅이 그렇다고 하면서 제자리에 놓아두어야 하나고 묻자,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파장이 느껴지길래 무슨 일인가 싶어서 물었다고 하면서 자신(소호 금천)을 귀찮게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마음대로 하라며 다시 잠에 든다.[39]
29회차 삶 67권 1232화에서 비등이 오작동을 일으켜 난데없이 암천향으로 오게 되자[40], 백웅이 구원요청을 하자 환영의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어이없게도 자고 있는 상태로 와서 백웅이 뭐라고 말했는지 못 들었다고 말한다.(...)[41] 그러면서 백웅이 현재 상황을 설명하자[42], 어째서 비등을 쓴 백웅이 암천향으로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 원인을 설명[43]해주면서, 사흘이면 암천향의 출입관리자가 직접 밖으로 내보낼 것라고 말한다.
백웅이 사흘이면 너무 늦는 거 아니냐고 묻자, 애초에 백웅이 실수해서 암천향으로 간 것이라서 백웅을 위해 암천향의 신들과 싸워줄 이유는 없을 뿐더러, 사흘이면 밖으로 내보내게 해준 것만 해도 다른 놈들에 비해 많이 양보해준 것이라고 말하고 신경을 쓰지 못했으나 자신이 내린 임무[44]은 어디까지 진행되었냐고 묻자 백웅이 황급히 곤이 봉인된 오도를 내밀면서 곤이 기력이 되찾으면 요순의 행방을 알 것이라고 말했기에 자신(백웅)이 관리하는 중이라고 말하자, 이번만큼은 백웅의 무능함에 대해서는 넘어가주겠으나, 계속 실수하면 직접 없애버리겠다며 말하면서 잠을 자러 간다.[45]
30회차 삶 73권 14화에서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46]을 사용한 백웅 앞에 등장하면서 어째서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을 사용하는 거냐며 화신체의 모습으로써 등장한다. 이에 의천검의 마력을 제물로 바치는 백웅을 보면서 희한하게 여기면서도[47], 눈치없게도(...) 백웅에게 있어 최대 약점인 전욱의 사도라는 것을 면전에서 말해버린다.(...).[48] 위기에 빠지게 되자, 백웅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의천검의 마력을 받아준다면, 오제들의 사도[49]로 삼아줄 것이며, 그렇게 해준다면 육요를 모아서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하는데 한 힘을 보태겠다라는 소호 금천을 포함한 주위를 당혹케 만드는 엉뚱하고도 어어없는 소원을 빈다.(...)[50]
방금 전에도 서술한 것처럼 엉뚱하고도 어이없는 소원을 빈 백웅을 향해 미친 놈이라고 말할 만큼 어이없어하고 재밌는 얘기라면서 오제들의 본체가 있는 아공간으로 데려온다.[51]
30회차 삶 73권 15화, 백웅이 육요를 모두 모을때 택할 수가 있는 2가지 길[52] 중 후자, 즉 '종말을 유예하는 것'을 택하겠다고 하자,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종말을 유예하면 필연적으로 삼황오제들이 출현할 수밖에 없는데 황제 공손헌원 또한 모습을 드러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옆에서 백웅과 전욱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오제 제곡이 허황된 계획이나 다름이 업는 백웅의 계획[53]에 찬성하는 의사를 보이자[54], 이에 소호 금천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분명 방금 전 오제 전욱이 승산이 어쩌고를 떠나서 실현가능성이 없는 것을 듣지 못했냐고 반문한다.
그러자 오제 제곡은 소호 금천과 전욱이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우리 셋이면 백웅이 제시한 계획을 성공시킬 방법이 있다면서, 의문을 표하는 소호 금천에게 중요한 것은 황제 공손헌원가 그 자리에 오느냐고 마느냐라고 말하면서, 백웅에게 이만큼 대담한 이야기를 꺼냈다면 스스로 제물이 될 각오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다 너무나도 멍청한 반응을 보이는 백웅을 향해 삼황 복희와는 다르게 돌대가리라고 어딘가 디스하듯이 말하면서도, '일부러 못 듣는 척했으며, 그렇기에 삼제들 전원이 자신(백웅)에게 속았다'라는 말을 듣고는 '어쩌다 자신(전욱이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이냐'며 탄식을 하는 전욱을 향해 황제 공손헌원을 조져야 하니 조금만 더 참아보라고 위로를 한다.(...)[55]
그 후, 전욱과 함께 오제 제곡의 계획에 찬성하는 의사를 보이는 것과 동시에 백웅에게 가면을 씌우나, 순간 특유의 직감으로 지금 삼제들이 씌우려고 하는 가면이 자신(백웅)에게 대단히 좋지 않은 것을 직감한 백웅이 만상지투를 사용해 가면을 벗겨내는 것을 보고는 오제 제곡과 전욱과 함께 크게 놀란다.
30회차 삶 73권 16화, 황제 공손헌원이 씌운 가면이 벗겨진 것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던 중 복희의 안배 덕택에 가능이라는 백웅의 해명을 듣고는 무슨 소리냐고 묻자, 이에 백웅이 그 이유[56]을 설명하자, 이를 들은 소호 금천은 오제 전욱과 제곡과 함께 잠시 곤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더니[57], 중요한 것은 '지금 백웅이 우리들의 가면을 벗길 수가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은 지금 소호 금천이 미끼를 물었다고 확신하는 것과 동시에 소호 금천의 말대로라고 말하면서, 그렇기에 칠요를 모으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58], 이를 들은 소호 금천은 칠요의 가계약을 다시 이어진 상태+마력과 인과율을 주면 가면을 벗겨줄 수가 있는 식으로 이해하면 되는 거냐며 백웅의 말에 납득한다.
그렇게 소호 금천은 지금 당장이라도 가면을 벗으려고 하자, 옆에 있던 오제 전욱이 이를 제지하면서, '지금 당장이라도 가면을 벗고 싶은데 뭐 때문에 그러는 것이고 지금 칠요가 유명무실해져서 가게약이라도 맺어야 하는 현 상황에서는 그런 건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칠요의 존재의의는 정전협정이었을 분, 우리들이 지닌 진짜 힘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이다'라며 으르렁거리는 소호 금천에게 '왜 지금 당장 가면을 벗겨서는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와 자신(전욱의 계책을 설명[59]하자, 이에 소호 금천은 과연 훌륭한 계책이라며 감탄한다.
그렇게 오제 전욱의 계책을 들은 후, 백웅이 2개의 부탁[60]을 하자, 이에 소호 금천은 확실히 일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백웅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과 동시에[61] 백웅과 그 동료들을 금요가 있는 곳으로 보낸다.
30회차 삶 75권 8화 1400화, 현재 상황이 상황이다보니[62]이다보니, 제곡이 '우리들에게 씌운 가면을 벗겨달라'라고 백웅에게 요구하고[63], 제곡의 요구에 백웅이 잠시 머뭇거리자[64], 이에 소호 금천은 버럭 백웅을 향해 '무능한 놈','네놈을 믿은 것이 잘못이었다'라고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당장 빨리 하라고 소리친다.
그러면서 눈에 혈광을 드리우면서 뭐라 말하려고 하는 백웅을 향해 '우리(전욱,소호 금천,제곡)이 시킨 계획에 따르지 않고 일을 멋대로 진행해버림으로서 발생한 사단을 어찌 변명할 것이며, 이대로 네놈을 죽여야겠느냐'라며 당장 백웅을 죽이려는 듯한 낌새를 보이자, 이에 백웅은 가면을 벗기겠다면서[65] 맨 먼저 소호 금천의 가면부터 벗기려고 한다.
그러나 예상 외로 가면을 벗기는데 애를 먹을 만큼 차질이 생기자[66],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전뇌자의 조언과 연산력 지원을 받아 소호 금천의 가면을 벗겨내는데 성공한다.[67] 가면이 벗겨지게 되자, 이에 소호 금천은 환희에 찬 반응을 보이면서 드디어 줄곧 봉인되고 있던 자신(소호 금천)의 본질을 되찾게 되었다면서 광소를 터트리면서[68], 멸절의 권능이 성라의 권능에 합쳐져 비로소 완전해졌다고 말한다.[69] 이를 본 오제 제곡이 이번에는 자신(제곡)의 가면을 벗길 차례라고 말하는 그 순간, 소호 금천으로부터 벗겨진 인간의 얼굴의 형상을 한 가면이 갑자기 웃더니 홍균도인으로 변하면서 오랜만에 뵙는다며 인삿말을 건넨다.
30회차 삶 75권 9화 1401화, 옆에서 홍균도인과 전욱, 그리고 백웅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듣고 있던 중[70], 짜증이라도 났는지 가면이 벗겨지게 됨에 따라 되찾게 된 멸라의 권능[71]을 전개하면서 더 이상 헛소리를 듣고 싶지 않으니 얼른 꺼지라고 위협한다.
그러자 홍균도인이 '역시 가면을 벗고 원래 힘을 되찾으니 만만치 않고 설마 혼연의 속성을 다루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며 크게 경악하자, 이에 외우주의 소호 금천은 경고는 단 한 번 뿐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그러나 홍균도인은 히죽 웃으며 한번 뿐인 경고를 무시하는 것도 재밌겠다고 말하자, 이에 외우주의 소호 금천은 곧바로 멸라의 권능을 발동시켜 홍균도인을 소멸시켜버린다.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외우주의 전욱이 오랜만에 보는 멸라의 권능이라고 말하면서도,, 그간 멸절밖에 쓰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성라를 쓰게 된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외우주의 소호 금천은 '한쪽 팔로만 싸우다가 양팔을 다 쓸 수가 있게 된 느낌'이며, 진작부터 이랬어야 했다고 답한다.[72]
그렇게 멸라의 권능에 당해 소멸되어가던 홍균도인이 '마음 같아서는 곱게 퇴장해주고 싶지만, 이제 곧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 같아보이니, 이대로 물러날 수 없으며, 그러니 관전이라도 할 수 박에 없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외우주의 소호 금천은 어디서 허세를 부리는 것이냐며 비웃듯이 대꾸하자, 홍균도인은 혼돈의 신격이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나, 자신(홍균도인)은 가면이기에 편법으로나마 외우주의 소호 금천이 전개한 권능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고 말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멸라에 당했던 자신(홍균도인)의 몸을 재구축해 이를 보고 있던 소호 금천은 물론, 옆에 있던 전욱와 제곡을 당황 한다.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에 당했던 홍균도인이 멀쩡히 몸을 재구축한 것을 본 소호 금천은 잠시 당황하면서도 어떻게 한 것이냐고 추궁을 하나, 약올리듯이 어떻게 한 것 같냐고 말하는 외우주의 홍균도인의 말에 화라도 났는지, 다시 한번 더 멸라의 권능을 전개해 홍균도인을 소멸시키려고 들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방금 전과는 달리 더 이상 멸라의 권능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경악한다. 그 후, 전뇌자에 의해 상위 5%의 지능을 잃는 대신 전생자 특유의 직감을 되찾은 백웅이 홍균도인에게 '자신(백웅)이 홍균도인으 가면을 훔칠 수 없을지 내기를 하자'라고 제안을 하자, 다른 이들과 함께 백웅을 바라본다.
30회차 삶 75권 1366화,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이 나일라토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비슈누, 누트, 시바, 응룡이 경계태세를 취할 정도의 힘을 발산하면서 '어째서 자율의지가 있고, 강대한 힘을 지닌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을 우리들에게 씌웠는지'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한다. 그 후, 외우주의 흉신이 차원문을 열고 나오려는 것을 보고 백웅, 전욱, 제곡과 함께 충격과 공포에 빠질 만큼 공포를 느낀다.
30회차 삶 75권 1368화, 비슈누, 시바, 응룡과 함께 제약을 푼 상태의 외우주의 흉신을 향해 공격하나, 곧바로 역관공당해 사망한다.
30회차 삶, 염제 신농의 언급에 의하면 같은 오제인 전욱과 함께 명계로 난입하려 들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전륜성왕이 넌지시 전하는 바[73]을 알아챈 신농이 흑웅에게 기백천사의 뒷마무리를 맡겠다며 수인과 함께 명계로 난입하려고 하는 오제 전욱과 소호 금천이 있는 곳으로 사라지고, 이후 전륜성왕 또한 칠륜과 지옥시왕들을 이끌고 전욱과 소호 금천을 냬쫓기 위해 염제 신농과 수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30회차 삶 83권 15화 1565화, 다른 오제(五帝)들과 함께 화신체의 상태로 전륜성왕에 의해 서왕모의 궁(황제 공손헌원이 주최한 연회를 하는 곳)에 오게 된 백웅을 맞이한다.
30회차 삶 83권 16화 1566화, 백웅이 서왕모의 궁으로 오자마자 느닷없이 오제 요순이 소멸하자[74], 다른 오제(五帝)들과 함께 무척 당황하나, 황제 공손헌원이 언령으로 이 일[75]은 더 이상 파고들지 말라고 명을 내리자 백웅은 물론, 다른 오제(五帝)들과 함께 잠시 몸을 비틀거린다.[76]
그 후,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을 향해 '어째서 승천을 이루려고 하는 것이냐'고 따지듯이 묻자, 제곡, 전욱과 함께 적의를 드러내면서 백웅 주위를 둘러싼다.
그러다 황제 공손헌원이 백웅을 농락하자, 이에 속이 꿇어오를 만큼 분노한 백웅이 '현재 자신(백웅은 황제 공손헌원과 삼황 복희, 그리고 전륜성왕 이 3명 중 누굴 죽여야 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그러니 죽고 싶지 않거든, 어째서 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 이유부터 설명해달라'라고 외치자, 잠시 제곡처럼 미친 놈을 본 반응을 보이다가[77], 곧바로 백웅의 목을 향해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으로 생성한 칼을 겨누면서 황제 공손헌원에게 오래 걸리지 않을 테니 눈 앞에 보이는 이놈(백웅)의 목을 치게 허락해달라고 요청하자, 이에 황제 공손헌원은 소호 금천의 요청[78]을 거절하는 것과 동시에, '이제부터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허락이 있기 전까지는 끼어들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자, 곧바로 칼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적의를 누그러뜨린다.
그렇게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과 얘기를 나누다가, '자신 황제 공손헌원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자가 죽어도 아무런 상관을 하지 않고 황제 공손헌원이야말로 공의에 따라 더더욱 죽여야 할 존재'라고 일갈하자, 제곡과 함께 백웅이 침을 꿀꺽 삼킬 만큼의 살기를 드러낸다. 그러다 황제 공손헌원이 '어째서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외신이 되고자 하는 이유[79]'을 밝히자 백웅은 물론, 다른 오제(五帝)들과 함께 크게 경악한다.[80]
30회차 삶 93권 11화 1761화 막바지, '질서 계통 신격들 또한 어디까지나 인간을 죽이지 않는 것이 더 낮다고 여길 만큼 실상은 다른 옛 지배자들처럼 인간을 벌레 취급할 수도 있는 존재'들임을 깨닫는 백웅을 향해 지루한 회의가 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재밌게 되었다고 백웅을 비웃으나 백웅의 빅엿이나 다름없는 요구[81]를 듣고는 다른 삼황오제들과 함께 크게 굳는다.
30회차 삶 93권 12화 1762화, 한참 동안 염제 신농의 말을 듣고 있던 백웅이 신농에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신격들의 불쾌함일 뿐 '의미'는 아니며 도리어 인간들이 사과에 감명받아 위대한 자들을 숭앙할 수도 있는데 어찌 의미가 있는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던 순간 앞으로 나서면서 확실히 백웅이 인간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것은 인정하겠으나 과연 진정으로 백웅이 인간이라고 할 수가 있냐고 묻자 지금까지 우리가 백웅의 말을 들어주었던 것은 백웅을 인간의 형상을 한 신격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들어주었던 것일 뿐이라고 말하더니[82] 이렇게 무시당하는 건 참 오랜만이니 과연 그렇게 오만하게 나설 자격이 있는지를 보겠다며 파괴광선을 전개하자 백웅은 신력으로 방어막을 전개해 이를 막아낸다.[83] 백웅이 자신(소호 금천)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을 보고는 그렇다면 이것도 알고 있을지 보겠다며 트리무르티로 호드, 예소드, 말쿠트를 조합해 맞서려고 하는 백웅을 향해 멸라신위 서천은하광(滅羅神威 西天銀河光)을 전개해 성층권 너머로 날려버리고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이를 막아내더니 간만에 갖고 놀만 하겠다며 다시 한번 더 백웅을 공격하려고 하나 그 순간 오제 전욱이 자신이 할 테니 비키라고 말을 듣자 당황한다.
31회차 삶 99권 1화 1871화, 한참동안 백웅이 청룡대선(靑龍大選)으로부터 인간 세계 기준으로 15년 동안 있었던 일[84]를 듣고 있던 중 지상에 강림하는 것을 감지했는데 이렇게 된 것은 서방에 쳐들어온 옛 지배자를 물리치기 위해 49일, 즉 이전 생애에서 나왔던 천제단을 통해 강림시키는 의식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85]
31회차 삶 99권 18화 1888화, 잠시 백웅이 염제 신농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예전에 힘만 센 그 괴물이 생각날 정도로 콧대가 꽤나 높은 놈이라고 평하자 백웅은 그저 대가 없이 스스로의 정보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 뿐이라고 말한다. 삼황 여와가 '지금의 백웅의 힘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연상되는 수준일 뿐 정말로 치우급 수준의 힘을 지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자 잠시 웃더니 확실히 지금의 백웅이면 이 자리에 있는 그 누구보다 강하기는 할 것이나 그렇다 해도 정말로 만신읊 파괴하는 자 치우와 비교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말한다.[86]
31회차 삶 99권 20화 1890화, 한참동안 오제 전욱과 대화를 나누던 백웅이 '그 이상으로 자신(백웅)의 동료들을 함부로 말하는 것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하는 것을 보면 개차반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자제력이 좋다고 평하고는 백웅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오제 전욱을 향해 잘못 짚은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삼황오제의 일원으로 들어오라'라는 제안을 받은 백웅이 무척 혼란스러워하자 '백웅 만한 강자라면 이견의 여지 없이 무조건 찬성이며 같이 신나게 부숴보자'며 반기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칠요 중 금요의 제작자이다.
다른 옛 지배자들이 하나같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성격을 지닌 탓에 말투가 엄격하고도 근엄한 말투인데 소호 금천만큼은 성격이 특이하다 보니 유머가 넘치는 대사가 많은 편이기도 하다. 당장 첫 등장때 선지자조차 이건 너무한 게 아니냐며 어이가 털리게 만든 힘내라면서 오색찬란한 빛을 내뿜는 것과 희대의 명대사(?)라 할 수 있는 노인공격을 시작해볼까라는 것만 보더라도...[87]
[1] 세번째 봉선의식에서 소호 금천이 소환된 이유는 봉선의식에 참여한 백웅이 지닌 보패인 전국옥새 때문인데 이 전국옥새의 제작자가 바로 소호 금천이다. 단순히 전국옥새를 봉선의식을 치르기 위한 공양물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국옥새를 지닌 채로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소호 금천이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 선지자 또한 지금 상황에서는 황제 공손헌원은 불러나올 일은 없으며, 삼황 중 한명인 여와 혹은 소호 금천이 소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점을 언급을 하고 선지자는 백련교주의 왜 소호 금천 아니면 여와가 소환될 가능성이 높냐는 질문에 그냥 설명하기 귀찮으니 그러려니 하려고 말을 하는데 사실 이것은 선지자 본인이 일부러 백련교주에게 언급을 하지 않고 숨긴 것이며, 백웅으로부터 받은 성유물 값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제갈사은 손득을 하나하나 계산하면서 그러는 것이다.[2] 천계가 인간계와 차원적으로 멀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비유에 불과하고 삼황오제 정도의 신이면 그 정도는 숨쉬듯이 왕복할 수도 있다. 일개 술법사나 마도사들도 약간의 차원지식만 있으면 차원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먼 세계에서 온 듯한 저 말은 이상하다. 아니면, 소호 금천이 귀차니스트인 만큼, 무슨 일로 나를 인간계로 불렀냐는 비유이자 표현일지도 모른다.[3] 실제로, 19회차 삶에서 전욱이 봉선의식을 통해 소환될 무렵, 백웅에게 상소를 받은 시점에서부터 이미 은카이의 수면자(차토구아)와 정식계약을 체결해 마신의 힘을 얻었다고 호통을 치는 것은 물론, 백련교주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삼황오제의 힘으로도 완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법문일터인 무생노모의 법문을 찾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과, 백웅이 태허천존에게 작작 좀 하라고 협박을 했을 때에도, 소환된 태허천존은 처음부터 월요와 전국옥새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을 보면 전욱이나 태허천존처럼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4] 백웅이 팽조조에게 한 협박은 바로, 같은 오제(五帝)인 전욱에게 전국옥새를 공양의식으로 바치는 것으로, 이를 들은 팽조는 경악을 했다. 전국옥새가 보통 보패의 10배나 되는 가치를 지닐 정도로 최상의 보패이자 절세기보인 것도 있지만, 만약 전욱에게 갖다바치면 전욱은 전국옥새의 내막을 속속들이 알 수가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칠요의 부전협정에 걸리지 않은 정당한 인과율을 얻은 채로 전욱의 본체가 서방으로 쳐들어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팽조는 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순순히 불어야 했다. 게다가, 무엇보다다도 팽조는 그 전욱의 현손이니 만큼, 전욱의 힘은 물론, 삼황오제들 중에서도 가장 포악하고 잔혹한 성격을 지닌 전욱의 성격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 분명하기에 순순히 불 수밖에 없었을 듯 하다. 게다가, 팽조가 그야말로 당혹하는 것은 물론, 한참 동안 고민하는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진짜로 전욱이 정당한 인과율을 얻어 현세에 강림할 수가 있는 것 같다.[5] 여기에서 여와님의 성격이 더럽긴 하지만, 뭐 하려고 나이든 할머니를 괴롭히고 그러시오? 연장자를 공경하는 게 좋소.라는 압권스러운 대사를 쳤다.[6] 소호 금천 입장에서 '가면'은 불편하기는 하되, 자신들이 지닌 혼돈의 형질을 잠시 다른 걸로 바꾸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보니, 굳이 삼황 여와를 죽이면서까지 벗을 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7] 이 때문에 삼황 여와는 지구에 존재하는 옛 지배자들에게 저주라는 저주는 모조리 얻어맞아 사실상 사망한 거나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8] 그러면서 귀찮게 되었으나 회수해야한다고 말한다.[9] 삼황오제들을 길동무로 삼겠다는 것[10] 그 이유는 26회차 삶에서 요순이 백웅의 전생능력을 노렸다가 천암비서에게 잡아먹혀버렸다.[11] 소호 금천의 사도로 삼아달라는 것[12] 그 이유는 오제 전욱과 소호 금천이 백웅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13] 이때 소호금천은 작은 굴레가 움직이지 않는다며 크게 당황했다.[14] 만신전의 옥좌에 들어갈 수가 있게 도와달라는 것[15] 여와와 복희가 반고를 강신시킴으로써 뚫어버린 혼연의 벽은 황제 공손헌원을 포함한 오제들이 전력을 다해 세워놓은 것이기 때문[16] 만신전의 옥좌로 들어가게 해달라는 것[17] 만신전 내부에 아무나 들일 수가 없을 뿐더러, 백웅의 능력으로는 애초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18] 잠시 뒤, 전욱 또한 백웅이 내놓은 작전에 동의했다고 말한다.[19] 복희를 해할 수가 없는 것[20] 현재 황제 공손헌원과 '계시'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으며, 그 무언가는 바로 만신(萬神)들이 종말을 알고 있는 것[21] 이때 여와는 그 입을 닥치라고 일갈했다.[22] 보통 같으면 사도에게 넘길만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말 그대로 자신의 힘을 각오를 하고 넘기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23] 여담으로, 전욱과 소호 금천이 서로 나누는 대화를 들은 백웅은 자신(백웅)이 장난감인줄 아냐며 어이없어했다.[24] 이때 백웅은 역추진 방식으로 눈에서 파괴광선을 발사해 만신전의 옥좌로 향했다.(...) 이후 기겁하고 소호 금천을 향해 미친 놈이라고 디스했다.[25] 이때 오제 전욱은 백웅을 향해 바라보는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인다.[26] 이때 어처구니없어보여도 재미겠다고 누가 말하는데 정황상 소호 금천인 듯 하다.[27] 1221화에서 묘사되길, 본체인 붕조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옥좌에 앉은 상태라서 크기가 본래보다 많이 작다고 나온다.[28] 백웅이 소호 금천의 모습을 보자 진짜 우주적 힘을 지닌 존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해신과는 완전히 다른 격이 다른 탓에 이 정도로는 황제 공손헌원에게 닿을 수가 없을 거라는 것.[29] 이때 첫 대면인데도 자신(소호 금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하자 특유의 접대지경(...)으로 모면했다(...) 이를 보고 말을 잘 하는 놈이라며 말했다.[30] 분명 사도로 삼은 기억이 없는데 왜 자신(소호 금천)과 사도로써의 인과율이 이어져 있는 것이고 (그러면서 28회차 삶 당시 산하사직도의 백웅을 사도로 삼을때 하사했던 파괴광선은 본인이 맏는 적이 없는 것도 드러났다.) 왜 사도로써의 힘으로 해신과 싸웠는가[31] 해신이 너무 건방지니, 놈(해신)을 해치워 명성을 얻고 싶어했으며 자신(백웅) 또한 주워들은 것이 있기에 해신이 흉신을 업고 날뛰어 모두가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32] 전욱과 제곡이 자신의 화신을 소호 금천의 만신전으로 보내 백웅을 보고 싶어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백웅은 자신의 거짓말이 의도치 않게 현실이 된 사실에 등줄기에 소름을 느꼈다.[33] 다만 암중모색을 통해 백웅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만큼 자신(소호 금천)으로 어쩌할 수 없으니 주의하라고 말한다.[34] 이때 백웅이 자신(소호 금천)의 사도가 되려고 하지 않으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천천히 부리를 벌리고 백웅은 또 다시 특유의 접대지경(...)으로 당장 사도가 되고 싶다고 말함으로써 모면하고 겉으로는 멍청해도 흉중에 복잡한 생각을 하는 인간세계의 간웅과 같은 종잡을 수 없는 존재라고 평가했다.[35] 백웅이 소호 금천의 정식 사도가 되었음에도 백웅에게 별다른 티가 나지 않았는데 이를 보고 흥미로워하면서도 아무리 사도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마력의 양이 미량이라고 해도 인간 출신의 대마도사라면, 그 즉시 바로 당장 육체가 강대하게 변이할 것라고 말하고 백웅을 향해 보통 인간이 아닌 마력의 덩어리라고 말한다.[36] 소호 금천이 백웅에게 요순을 찾으라는 명을 내린 이유는 얼마 전부터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백웅 또한 오색조를 통해 지상계로 귀환했을 때 이번 생은 다른 생과는 뭔가 다를거라고 생각했다. 29회차 삶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힘에 의해 봉인된 곤과 스사노오가 황제 공손헌원이 29회차 삶과 그 이후의 생애에도 계속 이어지는 봉인에 걸리자마자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면 아마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됨에 따라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봉인된 존재들이 풀려나게 되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들의 편이 하나라도 많을 수록 좋은 상황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요순의 만신전이 누구라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백웅은 28회차 삶 때 요순이 창힐과 함께 나타난 것을 떠올렸다.[37] 이때 백웅이 소호 금천은 일하기 싫어하는 주의라는 것을 알고 있는 말을 하자, 자신(소호 금천)은 일을 안 하는 만큼 부하들을 일해야 하니, 나를 위해서 일해라(...)라고 하자, 이를 들은 백웅이 속으로 이런 나쁜 닭새끼라고 욕하는 개그씬이 나왔다.(...)[38] 이때 왜 오색조가 소호 금천의 명을 따르는 이유가 나왔는데 현재 자신(소호 금천)과 제곡은 임시로 비밀동맹을 맺은 상태로, 그 중에서도 오색조가 유능하기에 잠시 내(소호 금천) 밑에서 일하고 있는 거라고 한다. 굳이 이런 게 나온 것을 보면 아무래도 작가인 크로스번이 독자들이 혹시 설정오류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 모양이다.(...)[39] 이를 본 백웅은 평소에 잠을 자고 있어서, 백웅의 행동을 일일이 살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40] 근처에 백웅과 소호 금천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아담 카드몬이 이 지옥과도 같은 외신의 위장으로부터 자신도 같이 데려가 달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암천향에 있던 그 지네의 위장 속으로 이동한 듯 하다.[41] 이를 본 백웅 또한 무척 어이없어했다.[42] 비등이 잘못 작동하는 바람에 암천향으로 오게 된 것이다.[43] 동서를 나누는 결계가 없어지는 바람에 비등이 오작동하게 된 것으로, 비등 뿐만이 다른 마도구라고 해도 삼황오제가 만든 결계가 복구되지 않는 이상, 시공간과 차원이 계속 불안정해져서 비등 뿐만이 아닌 다른 마도구를 써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만약 본인 기준(소호 금천)으로 싸구려일 터인 비등을 계속 사용한 것이면 시공간의 오류가 적립되어 마력이 터진 것일 거라고 한다.[44] 요순의 행방을 찾는 것이다.[45] 이를 본 백웅은 전욱보다는 너그러운 편이나, 더 실수하면 전욱보다 더 안 봐줄 거라고 느낀다.[46] 소호 금천의 사도로서의 권능에 의한 파괴광선[47] 왜냐면, 의천검의 마력은 신적 존재인 공공조차도 정말로 제물로 바칠 생각인 거냐며 말할 정도로 신들조차도 탐낼 만한 위력을 지녔다. 소호 금천 또한 의천검을 알아보면서도, 확싫 백웅의 부탁을 들어줄 수는 있다고 말하면서도, 정말로 욕심이 없는 거냐며 말했다.[48] 삼황 복희의 제자이기도 하고 자신(소호 금천)의 권능을 쓰기도 하다니 참 희한하게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왜 그걸 말하는 거냐며 식겁하고, 이를 들은 공공 또한 시퍼런 염광과 신력을 발산할 정도로 원수놈의 사도를 자신(공공)을 속였냐며 분노하고, 대조영 또한 얼굴이 안 좋게 굳어졌다. 물론, 달기만큼은 본격적으로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노예로 만들어 이용해 먹을까 하는 생각에 웃고 있었다(...)[49] 황제 공손헌원을 제외한 전욱,소호,제곡,요순의 사도가 되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인지, 댓글에 에버초즌 드립이 나왔다.(...)[50] 금요의 위치도 알려달라고 말한다. 아닌게 아니라, 이를 들은 소호 금천 또한 백웅을 보면서 히죽 웃더니 미친 놈이라고 말했다.(...)[51] 이때 백웅은 오제들의 본체를 보고 신음성을 흘릴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다. 그 이유는 이제까지 백웅은 오제들의 본체를 볼 때 지금 까지 곁눈질로 보거나 배려받은 상태로 봤는데 이때 만큼은 백웅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대놓고 우주적 힘을 발산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현재 백웅은 그만한 격이 있어서 그렇다고 언급된다.[52] 24회차 삶에서 백웅이 치르었던 칠요의 시련과 종말을 유예하는 것[53] 칠요를 이용해 종말을 유예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으로써 황제 공손헌원을 유인하고, 이를 통해 오제들의 힘을 이용해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 계획.[54] 그 이유는 확실히 오제 전욱이 지적한 것처럼 백웅의 계획는 허황되기 그지 없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우리들에게는 황제 공손헌원에게 반항할 수가 있는 방법이라고는 암살 밖에 없는데다가, 27회차 삶에서 백웅이 봤던 그 공간 내에서는 언제나 늘 황제 공손헌원을 그림자처럼 호위하고 다니는 만신전의 상위신격이 동행하지 않을 뿐더러, 매우 높은 확률로 그곳에서는 황제 공손헌원의 힘이 반감될 가능성이 높으니, 여러모로 승산이 충분하다.[55] 그야말로 초유의 상황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본 백웅은 무척 창피했다.[56] 자신(백웅)은 복희의 안배 덕택에 큰 굴레의 미래를 보게 되어 오제들의 미래와 황제 공손헌원의 흉계에 대한 것을 알게 되어 칠요를 빠르게 모을 수가 있게 되었지만, 엄연히 인간인 백웅은 그것을 막을 만한 힘이 없었고, 이에 걱정한 복희는 가면을 벗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으나, 가면이 파해법을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워낙 강력한 술법이었고, 그렇기에 제자인 자신(백웅에게 가면을 벗기는 능력의 형태로 넘겨주는 것[57] 삼황 복희가 '가면'을 벗길 수 있는 능력'을 백웅에게 주었다고 판단한다.[58] 백웅이 설명하길, 칠요를 통해 얻게 되는 강대한 인과율로 오제들에게 선보였던 엄청난 신력과 상당한 인과율을 소모해야 발동시킬 수가 있는 가면을 벗길 수가 있는 능력을 사용하기 위함이라는 것. 그러나, 칠요가 이미 계약이 해제된 상황이라서 큰 소득이 없었다고 설명한다.[59] 확실히 가면이 우리 오제(五帝)들의 마력을 제약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대신 삼황오제로써 이 세계에 관여할 선제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만약 우리 오제(五帝)들이 황제 공손헌원을 칠요의 공간에 불려들어 암살하려고 할때, 만약 '가면'을 쓰고 있지 않는 채로 정령체만이 들어갈 수가 있는 그 공간에 진입하면 그 즉시 모든 순수한 혼돈의 힘은 감멸될 수밖에 없으며, 그렇기에 전력을 유지한채로 황제 공손헌원을 암살하면 가면을 쓰고 들어가야 하며, 가면을 쓰고 들어간 난 후부터는 백웅을 이용해 가면을 벗겨야 하는 것[60] 금요의 행방에 대한 것과 원할때 언제든 천계 갈 수가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61] 금요를 자신이 있는 곳에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금요가 있는 장소로 보내는 것은 쉽고 천계로 가면 사도의 문양에 신력을 불어넣어 발동시키면 된다고 한다.(그러면서 신격에게는 계산 같은 건 필요없다고 말한다.)[62] 외우주의 삼황은 이미 소멸하고, 무슨 영문인지 요순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전욱, 제곡, 소호 금천 이들 3명 밖에 오지 않았고, 백웅의 체내에 잠재되어있는 흑웅을 격발시키려고 했으나 수면상태에 들어가있는 탓에 각성에 실패한 상황[63] 지금 백웅의 힘으로는 그 황제 공손헌원을 상대로 생채기를 내는 것이 힘들어졌기에, 이렇게 된 이상 삼제(三帝)들에계 씌여진 가면을 벗겨서 전신잠력을 개방해야 한다.[64] 그 이유는 이제까지 백웅은 삼황오제들의 가면을 벗기지 않았다보니, 이대로 오제(五帝)들의 가면을 벗기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을 못할 뿐더러, 본래 백웅의 목적은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을 마나는 것이었다. 백웅 또한 이렇게 감조차 오지 않는 상황은 참으로 오랜만이라며 무척이나 난감했다.[65] 이때 외우주의 전욱은 무슨 영문에서인지 자신(전욱은 맨 나중에 가면을 벗길 테니, 다른 놈들부터 먼저 하라고 말해 백웅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66] 그 이유는 가면의 위치를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마치 그 자리에 못과 망치로 고정시킨 것처럼 도저히 만상지투로는 소호 금천의 가면을 벗길 수가 없었다.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던 전뇌자은 지금 만상지투가 무신(武神)에게 귀속되어 있다보니 상위존재의 벗기는 것이 매우 힘들다. 그렇다보니, 하위가 상위를 거스르는 것은 본디 불가능한 법칙에 의해 만상지투 또한 한계가 생겼다고 한다.[67] 벗겨진 가면은 마치 살아있는 눈을 감은 인간의 얼굴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자, 이를 본 백웅은 자기도 모르게 비명소리를 낼 만큼 기겁했다.[68] 이때 발산하는 마력은 웬만큼 혼돈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백웅이 잠시 비틀거릴 정도로, 예전에 봤던 본체가 지닌 힘보다 몇배 이상이라고 할만큼 상사을 초월하는 밀도라고 나온다.[69] 이때, 가면이 벗겨진 소호 금천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우선 날개에는 흑백이 교차하고 있고, 벼슬은 황금빛을 뿜어내고 있다고 나온다.[70] 이때 홍균도인이 '달기가 강하다고 하길래 내심 기대하고 한번 가봤는데 생각 외로 별로라서 흉신에게로 그냥 갔다'라는 말을 듣자 전욱, 제곡, 백웅과 함께 크게 놀랬다.[71] 작중에서 이 권능에 당한 홍균도인의 이마와 심장 부위에 고대의 인이 새겨졌고, 이렇게 새겨진 인을 매개로 해 홍균도인이 소멸된 것을 보면 인을 찍은 대상 혹은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소멸시켜버리는 권능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홍균도인이 '혼연의 속성을 다루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혼연을 기반으로 하는 권능으로 보여진다. 아무리 옛 지배자라고 해도 한번 당하게 혼백이 먹혀가게 되기에, 옛 지배자라고 해도 한번 당하면 그 날로 강제로 죽음을 택해야 한다고 한다.[72] 이때 백웅은 원래 소호 금천은 우주를 누비는 옛 지배자였을 당시, 멸절과 성라의 권능을 둘 다 사용할 수가 있었으나, 황제 공손헌원에 의해 가면을 쓰게 됨에 따라 성라의 권능이 봉인된 것은 물론, 권능 한 개가 늘어난 것이 단순히 기술의 숫자가 늘어남을 뜻하는 것이 아닌, 두 개의 권능이 합쳐져 멸라라고 하는 새로운 상위권능을 해금시킨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을 알아챘다.[73] 지금 황제 공손헌원의 직속전령인 기백이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74] 그 이유는 26회차 삶 때 요순은 24회차 삶에서 사황 창힐이 그랬던 것처럼, 전생자인 백웅의 육체와 전생능력을 강탈하려 했다가 천암비서에게 잡아먹혀버렸고(27회차 삶에서 외신 주시자의 언급으로는 '반칙을 저지르는 이에게 내리는 소소한 심판'과 같은 것이라고), 그 결과, 27회차 삶 이후부터는 작은 굴레와 큰 굴레를 통틀어 존재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으로 소멸이 되어버렸다. 외우주든, 산하사직도 속의 세계든 예외가 없다고 한다.[75] 갑자기 요순이 소멸한 것[76] 탁록대전 시점, 즉 전성기 시절의 황제 공손헌원의 힘은 화신 하나만으로도 능히 웬만한 옛 지배자를 찢어 죽일만한 마력과 힘을 지녔음을 뜻한다.[77] 그에 반해, 전욱인 경우, 무척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78] 지금 당장 백웅을 죽이게 해달라고 한다.[79] 아버지의 화신이 되어 굴레 바깥에서 진행되는 내기에 참여하고자 한다.[80] 이때 오제 전욱은 '종말 이후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지만, 오히려 황제 공손헌원에게 씹혔다.(...)[81] 종말을 유예하고 삼황오제 전원 모두 인류를 향해 멸망시키려고 들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요구[82] 그러면서 만약 정말로 백웅이 인간이었다면 결코 들어줄 이유 같은 없다고 말한다.[83] 이때 백웅은 신력으로 막아내었으나 양팔에 부상을 입었다.[84] 나인교가 발호해 지상과 천계까지 엉망진창이 되었고 환신 천우진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혼자서 청룡12대선에 도전해 패배했고 그 결과 반역죄로 차원감옥에 수감된 상태가 되었고 망량은 어떻게 되었는지 들은 바가 없다.[85] 본래대로라면 악양에는 천제단이 없었으나 지금 상황이 워낙 막장스럽다 보니 약식형 천제단을 쌓아 소호 금천의 화신을 부르는 중이라고 나온다.[86] 이때 백웅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를 대하는 삼황오제들의 반응을 보고는 그렇게나 치우가 무식할 정도로 강한 거냐며 기가 막혀 했다.[87] 여와가 전욱과 제곡이라면 모를까 소호만은 뭐 같게 여기는 것도 소호 금천의 이러한 특유의 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