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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요(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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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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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종류
3.1. 일요(日曜)3.2. 월요(月曜)3.3. 화요(火曜)3.4. 수요(水曜)3.5. 목요(木曜)3.6. 금요(金曜)3.7. 토요(土曜)
4. 비밀5. 관련 문서

1. 개요

전생검신에 나오는 가공의 무기. 신화시대를 끝내고 인간의 시대를 열었다고 하는 전설의 보물이다.

2. 설명

삼황오제가 옛 지배자들과의 계약을 통해 손수 만든 신급 보패로 그 하나 하나에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서[1] 술법을 모르는 이들도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전생검신 12권에서도 선지자은 삼황오제가 인간에게 하사한 것이기에 옛 지배자들에게도 위협이 될만한 거대한 권능을 품고 있다고 이 점을 언급을 하며, 백웅이 막야의 2차 봉인을 풀고 바람을 걷는 자에게도 죽지 않는다면 그 힘으로 옛 지배자를 상대할 수 있냐는 질문에 선지자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이 점을 언급을 한다.

삼황오제의 치세가 끝나고 건국된 상나라 시절 칠요는 삼황오제를 위한 인신공양의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본래 칠요는 단순한 보물이 아니라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 사이의 불가침 조약[2]이며 그 약속의 증표이다. 때문에 인간이 멸망할 말법(末法)의 시대에 활약하기로 약속된 물건이며 칠요의 봉인이 풀릴 수록 옛 지배자와의 조약 역시 깨질 위험성이 존재한다. 그래ㄷ서 삼황 중 한명인 여와가 봉선의식으로 처음 소환이 될때 월요의 해방마저 허락하면 옛 지배자와의 조약이 깨지게 되기에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처음에는 허락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전욱의 사도였을 당시 백웅이 해신을 토벌하러 갈 때에도 백웅을 죽여서 칠요의 수호자로 만들려고 할 정도로 유난히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는 중원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3] 주인공 백웅은 옛 지배자에게 대항하기 위해 칠요의 정보를 모으며 획득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현재 제천대성(미후왕)도 칠요를 모으고 있다. 단 제천대성은 칠요가 해방될 경우 조약이 깨져 그 삼황오제가 조약을 맺어야할 정도로 강력한 옛 지배자가 강림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모으고 있다. 제천대성은 삼장법사[4]로부터 그 사실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봉선의식 때 칠요를 공양물로 사용하면 해당되는 칠요를 제작한 삼황오제를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봉선의식 때 수요를 공양물로 바치자 전욱이 소환되었고 월요를 공양물로 바치자 여와가 소환이 되었고 27회차 삶 49권에서 전욱,소호 금천,제곡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백웅이 화요를 사용하여 염제 신농을 소환하였다.[5]

24회차 삶 40권 9화, 칠요는 거대한 우주적 존재들의 약속이 맺혀 있어서 서로 공명하고 마치 형제처럼 서로를 부르는 성질이 있어서 칠요를 많이 모은 채로 지니는 것만으로도 힘이 급격히 강해진다고 나온다.

24회차 삶 40권 15화, 일요를 제외한 모든 칠요를 해방하면 인간계는 큰 재앙이 닥치고 황제 공손헌원이 시련을 내리며 41권 2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대리자가 직접 왕의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하며 결과에 따라 일요에 도달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나온다.

24회차 삶 41권 12화, 육요를 모두 모음으로써 치르는 것이 가능한 칠요의 시련이 나오는데 칠요의 정령은 반시진에 한명식 소환되며 만약 육요의 모든 정령이 소환될 때까지 모두 잡는데 실패하면 육요의 정령들은 정해진 위치에 움직여서 시련자를 함께 공격하고 일요가 등장해 도전자를 마무리하며 칠요의 정령을 모두 잡을 필요도 없이 일요만 쓰러뜨려도 시험에 통과된 것으로 간주되고 시련을 치르고 있는 중에는 도전자는 왕권(王權)을 사용할 수 있고 41권 13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시련을 치르던 도중 힘이 신격의 영역에 도달하면 추방된다.

24회차 삶 41권 13화, 왕권(王權)의 능력은 도전자를 왕으로 인정한 이들을 소환하는 능력으로 미호, 이청운처럼 이전 생애에서 만났고 친밀한 관계에 놓여 있다 해도 한번 만나지 않았다면 소환될 수가 없으며 망량, 진시황처럼 왕의 자질을 지니고 있는 이라면 누구든 왕권을 사용할 수 있고 이미 소환된 이를 소환하는 경우 공간이동의 방식으로 적용되며 한번 소환된 이는 죽는 그 순간까지는 다시 되돌려보낼 수가 없다.

24회차 삶 42권 6화, 일요의 시련은 구천현녀의 본체가 태양과 칠요성신이 되어 내면의 동력을 감싸 안고 우주적 존재응룡의 본체를 성좌의 용으로 소환하는 만신전의 양대 기둥이 힘을 합쳐 싸우는 것이고 칠요의 시련을 치르는 중에는 인연력(因然力)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왕으로 인정받은 존재는 칠요의 시련을 치르는 공간 내에서 신하의 소환 말고도 신하와의 유대를 끌어내 법칙, 상리, 술법, 마도 그 어떠한 것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대이적(기적)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한 왕으로 인정받은 필멸자가 인과율의 힘을 직접 사역하는 특수한 제도로 원인을 무묘화하고 결과만을 드러내게 하는 사실상 옛 지배자나 다름없는 권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24회차 삶 42권 7화, 왕권(王權)을 발동하는 방식은 이 세계의 순환구조를 파악하고 인과율을 인식하는 것이 우선으로 칠요의 시련을 치르는 공간에서만큼은 자신이 신격의 권능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하여 자신에게 충의를 지닌 존재와 교감하는 것이고 인과율을 인식하는 방법은 본래 시간공간은 독립적이나 시간은 인지에 따라 훈련이 되고 심지어 현실의 공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문명을 이룬 존재들이 태음월과 황도라는 법칙을 시인하는 순간 체내의 시간과 인식이 거기에 맞춰 주고 필멸자들이 인식하는 공간과 법칙 또한 변화한 것이 그 예시이며 시련을 치르는 공간 내에서는 인식으로 인한 가변성은 극에 도달했고 인식하고자 하는 순간 인과율은 왕과 신하가 생각하는 형태로 형상화되어 원인을 없애고 결과만을 남기며 마음 또한 강해지는 요소의 하나가 되기에 포함되고 왕 스스로가 강해지는 용도로 쓸 수가 있을 것이나 스스로에게 충을 품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하지만 혼돈을 무한대로 품는 것은 불가능하고[6] 왕권이 기적을 일으키기 쉬운 것은 오아과 군신이 제약을 나누어받기 때문이며 그 총량 또한 유한한 단점이 있다.

30회차 삶 72권 1326화에서 백웅에게 설득된 외우주의 전욱은 황제 공손헌원은 언제든 자신이 원할때 칠요에 새겨져 있는 최초의 문자를 이용해 칠요의 계약을 모두 파기할 수가 있다고 한다.[7]

30회차 삶 72권 1327화에서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이 원할때 최초의 문자를 이용해 칠요의 계약을 파기할 수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사실 최초의 문자는 칠요의 정전협정이 아닌 '처음부터' 다른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었으며, 황제 공손헌원이 태초에 탄생하는 그 순간부터 지니고 있던 권능인 기만하는 자의 계약을 발동시키기 위한 매개체였다.[8]
30회차 삶 86권 4화 1614화, 아베노 세이메이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백웅이 "남경성에 거주하는 인간들로부터 신앙을 받음으로써 얻게 된 신력"+"트리무르티"를 사용해 새로운 월요 천총운검창조했었는데 백웅의 평으로는 진본 월요급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 후, 백웅이 새로이 창조한 천총운검을 살펴본 망량텅텅 비어있는 상태로 그렇기에 본래 칠요에 가해져있던 제약 또한 없는 상태이다.[9]

30회차 삶 91권 7화 1717화에서 밝혀지길 일요를 포함한 칠요 전체는 황제 공손헌원의 지배 하에 놓여져있기에 황제 공손헌원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원할 때 칠요 전체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조종할 수가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91권 8화 1718화에서 일요은 일요 자신을 포함한 칠요 전체에 신력을 불어넣어 대해방상태로 만들면 진 대해방 능력이라는 것을 쓸 수가 있다고 한다.

31회차 삶 99권 7화 1877화, 31회차 삶 시점에 다시 발호한 나인교로 인해 삼황오제와 서방의 옛 지배자들이 맺은 불가침조약이 파기되었고 그 결과 서방에 있던 옛 지배자들 연합[10]하나 하나가 계시 하나를 노리고 우주 전역에서 몰려든 맹자들 중에서도 추려낸 전성기 시절의 삼황오제들조차 없앨 엄두를 못 낼 만큼의 맹자들이라고 언급된다.] 동방 대륙을 침공하고 있는 상태라고 언급된다.

지금과 같은 상황[11]을 해결하고 있는 것은 백웅이 칠요를 들고 동방의 대표로 나서서 옛 지배자 연합과 협상해 새로운 제2차 불가침조약을 맺는 것 밖에 없다고 한다.

31회차 삶 99권 16화 1886화, 칠요를 통한 불가침조약 중에는 모든 신격들이 멸해질 수 있는 대재앙이 일어니기 전 서로간의 상호동의가 있으면 일시적으로 조약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이 있음이 드러났다. 이러러한 점으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을 얻으려 하는 백웅 앞에 서방의 옛 지배자들이 인과율의 손해 없이 강림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3. 종류

3.1. 일요(日曜)

최강의 칠요, 여의보주

백웅이 선지자와 마도서의 거래를 통해 알아낸 내용에 의하면 일요란 천계에 있어서 상당히 특별한 존재이기에 선지자한테도 일요가 봉인된 그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다. 지상에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태양의 상징이기 때문에 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선지자의 예측에 따르면 칠요의 정점인 일요가 황제 공손헌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나머지 6개를 모아야 행방을 알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24회차 삶 막바지에서 백웅 앞에 나타난 염제 신농은 그 황제 공손헌원이 최대의 비밀로 삼았다고 한다.

응룡이 첫 등장할 때 황제의 만신전에 있다고 말했지만 이건 응룡의 뻥이였다. 일요를 제외한 나머지 칠요 6개를 모으면 도전할 수 있는 시련 에서 수호자가 들고 등장한다. 따라서 만신전 간다고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호자와 직접 맞써서 이겨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일요를 얻고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보기 전에 백웅이 태양의 팽창으로 인해 죽어버려서 정확한 능력은 아직 알 수 없다.[12] 다만 외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삼황오제에 동등 혹은 그 이상의 힘을 지닌 존재인 흉신으로부터 대놓고 탈출, 그것도 그 흉신이 어떠한 조치도 안하고 웃으면서 그냥 기다려준다는 말한 것을 보면 과연 최강의 칠요라로 해도 될법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옛 지배자들조차도 일요를 노렸는데 신농은 이 일요를 얻으면 힘이 크게 증폭이 되고 거대한 인과율을 손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괜히 최강의 칠요라고 불리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요가 힘을 발휘하자 태양이 팽창을 하고, 하늘의 별들이 빙글빙글 회전을 한 것을 보면 태양 혹은 천체와 행성에 관련된 힘과 능럭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30회차 삶 81권 9화 1519화에서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은 이 일요는 황제 공손헌원이 태초 시절,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요람역할을 하는 황월(황금색 달)을 연상하면서 만든 것이다.

30회차 삶 91권 6화 1716화, 외신 알 카르다흐에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을 치를 당시로 되돌아온 백웅이 왕권과 트리무르티를 사용해 원 역사에서 얻지 못했던 일요를 손에 넣음에 따라 다시 한번 더 백웅의 손에 들어오게 되는데 무슨 영문에서인지 예전 24회차 삶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더 강력한 영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그렇게 다시 일요를 손에 넣은 백웅은 일요를 향해 '우리들(백웅,제갈부,제천대성,신공표)를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해달라'라고 부탁을 하자[13], 백웅의 부탁대로 백웅 일행을 원래 있던 현실로 되돌려보내주었다.

30회차 삶 91권 7화 1717화, 드디어 일요의 능력이 무엇인지 공개되었는데 그 능력은 바로 인과율을 직접 조작하는 것으로써 소유자의 염원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이 처음부터 칠요의 시련을 통과시킬 의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를 제작했는지에 대한 이유 또한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차후에 모든 오제(五帝)과 삼황(三皇)을 무릎을 꿇린 후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종말의 전투에 쓸 생각으로 만든 것이었다고 한다.[14]

또한, 24회차 삶 막바지에서 일요가 흉신에게 반강제적으로 끌려갔던 백웅을 탈출시킨 것, 그리고 24회차 삶 시점에서 백웅이 일요를 바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24회차 삶 시점)의 흉신과 염제 신농이 이를 거절했던 이유,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살아남기 위해 일요의 권능을 마음속으로 빌었는데도 발동하지 않았던 것은 당시 24회차 삶 시점의 황제 공손헌원이 원격으로 일요를 조종했기 때문이었다.[15]

이후 백웅은 '지금 현재 자신(백웅)이 들고 있는 일요는 트리무르티로 만들고 자신이 트리무르티로 일요를 만들어낸 창조주의 입장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트리무르티를 통해 만들어낸 일요에 걸려있던 최초의 문자를 파기해버린 후[16], 곧바로 24회차 삶 시점의 황제 공손헌원 앞에서 일요를 해방시킨다.[17]

30회차 삶 91권 8화 1718화에서 드러나길, 일요에는 단순히 소유자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 뿐만 아니라 신력를 흡수하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일요가 지닌 신력을 흡수하는 능력은 본래 황제 공손헌원화신천마가 지닌 능력이라고 한다.[18] 거기에 다른 육요들이 지닌 능력, 심지어 해방 상태까지 포함해서 모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타인에게 해방상태를 포함해 칠요가 지닌 권능를 부여가 가능하고 타인에게 칠요의 권능을 부여가 가능한 횟수와 중첩도 딱히 제한은 없으나, 부여받은 이가 능력을 사용하는 만큼 사용자의 신력이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백웅이 창조한 일요인 경우, 창조신으로써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인과율를 직접 눈으로 볼 수가 있다고 한다.[19]

그리고 사대신기 바루나를 쓰려고 하는 것을 막고 백웅 앞에 드디어 칠요의 정령 본인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 묘사되는 외양은 영락없이 28회차 삶 시점에서 천마로 완전히 각성한 사공린과 판박인데 백웅의 기억 속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습일 분더러, 근원이 같기에 그렇다고 말한다.[20]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일요는 잠시 백웅을 놀려먹다가, '명색히 최강이라고 할 수가 있는 자신(일요)를 얻어놓고는 왜 사대신기에 의존하는 것이냐'고 말해 자신(칠요)이 백웅사대신기를 쓰는 것을 막았음을 밝힌다.

그러자 이를 들은 백웅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당연히 익숙하고 확실한 방법을 쓰는 게 당연하다고 항변하자 이를 들은 일요는 그저 백웅 본인이 염원을 강하게 빌면 된다고 말하고 '정말 그런 건가'하고 믿기 힘들어하는 백웅을 향해 사고방식이 유연치 못하다고 디스한다. 그렇게 백웅을 디스한 후, 백웅이 보는 앞에서 해방상태의 월요에서 시작해 차례대로 해방상태의 토요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자신(칠요)은 해방상태까지 포함해 육요가 지닌 모든 능력을 쓸 수가 있음을 밝힌다. 이를 본 백웅은 이요 하나만 가지고 육요의 모든 능력을 쓸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일요는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백웅이 과연 최종의 칠요라며 감탄하자 이런 거 가지고 놀라면 안된다고 말하더니, 진짜 사용법은 따로 있다면서, 근처에 있던 제천대성과 신공표에게 해방상태의 월요와 토요의 권능을 부여하는 것으로써 진짜 사용법이라 할 수가 있는 '원하는 대상에게 해방상태의 칠요의 힘을 부여하는 힘'을 보여준다.

그렇게 백웅에게 '타인에게 칠요권능을 부여하는 모습'을 보여준 후, 이렇게 강력한 자신(일요)를 두고 사대신기를 쓰는 그런 건방진 행동을 할 거냐고 묻자 백웅은 잠시 우물쭈물하더니 사대신기도 쓰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일요는 잠시 한숨을 내쉬더니 자신(일요)를 포함한 육요 전체의 정령들은 지금 백웅이 자신들(칠요들)보다도 사대신기에 좀 더 의존하고 있는 것에 대단히 불만이 큰 편이라는 것을 말하고 이렇게 된 거 칠요의 수장으로써 좀 더 확실하게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다면서 방금 전 걸었던 시간정지를 해제하고 물끄러미 자신(일요)를 바라보는 황제 공손헌원을 향해 보아하니 자신(일요)에게서 확인하고 싶어하는 능력이 또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황제 공손헌원은 과연 일요가 칠요의 왕인지를 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일요는 황제 공손헌원에게 다가가면서 천마영겁지무[21]로 먼저 공격하는 황제 공손헌원을 향해 칠요지왕 대해방과 무한성계를 전개해 황제 공손헌원의 공격에 대응한다. 그렇게 황제 공손헌원의 공격을 막아낸 일요는 놀라면서 그 능력이 무엇이냐고 묻는 황제 공손헌원을 향해 '보아하니 칠요의 모든 힘을 한 곳에 모아 단숨에 방추하는 일요의 대해방을 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방금 전 자신(일요)이 사용한 능력이자 권능은 창조신으로써의 능력'이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일요는 무한성계로 천마의 신력을 흡수하면서 황제 공손헌원이 저지른 최대실수는 바로 직계화신이라고 할 수가 있는 천마가 지닌 신력을 먹어치우고 흡수하는 권능은 일요 자신에게 부여하는 것이라고 외치면서[22], 흉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만들어낸 병기에 스스로 당하는 기분은 어떻냐고 황제 공손헌원을 조롱한다.

이에 황제 공손헌원은 순순히 지금의 칠요가 천상천하 최강의 무기나 다름이 없다고 인정하고 한 가지 문제점[23]을 지적하자 침묵한다. 그 후, 황제 공손헌원이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난 후, 방금 전 전력상태로 힘을 발휘하는 황제 공손헌원을 쓰러뜨린 것에 백웅이 무척 만족하자 아직 아니라고 말하면서, 현재 자신(일요)의 상태는 모든 잠재력을 개방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해 백웅을 놀라게 만들더니, 월화수목금토요, 즉 일요 자신을 포함한 칠요 전체에 신력을 불어넣어 성장시킨 후, 대해방상태까디 되어야 비로소 사용이 가능한 합체기가 따로 있으며, 방금 전 천마가 말한 '육요의 모든 가능성을 얻지 못했다'는 것의 의미는 칠요의 정령들과 완전히 인연이 없는 상태에서 완성되는 의미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예전에 사용했던 화요와 수요의 합체기 검신지세 말고도 칠요 전체의 합체기가 따로 있는 것이냐고 묻자 칠요는 그렇다고 답하면서[24], '그럼 제작과정을 다 만족시켜 최고의 일요가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그건 자신(일요)도 모른다고 답하면서[25], 이제 슬슬 외신 알 카르다흐백웅에게 임의로 정한 시간이 다 되어서 백웅이 되돌아갈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백웅이 완전히 되돌아가기 직전 일요는 백웅을 향해 '칠요 또한 대해방 상태에 이르게 되면 사대신기에 못지 않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면서, 언젠가 또 보자고 말하는 백웅을 향해 환하게 웃는 것으로써 배웅한다.

상징색은 황색. 연결된 삼황오제는 황제 공손헌원.

3.2. 월요(月曜)

삼신기

천총신검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삼종신기인 검, 거울, 곡옥 3개를 가리킨다. 십이율주는 동영의 천황가가 소유하고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고려의 마니산에 봉인되어 있었고 동영의 천황가에 있던 물건은 복제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옛 지배자의 화신체인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수호하고 있다. 30회차 삶 70권 1273화에서 이름의 계약을 통해 아담 카드몬과 거미 1마리의 이름을 받은 이자나기노미코토은 자신이 수호자로 있는 것은 인과율의 역풍을 막기 위해 자신의 육체를 수호자로 써먹은 것이고 수호자에 해당되는 자신이 인정한 상태라면 월요의 획득에는 삼황오제가 간섭하지 말라는 단서조항을 달았다고 한다.[26]

백웅의 17회차 삶에서는 미호가 월요의 주인이 되어 수요의 주인인 백웅과 함께 황궁을 토벌한다. 다만 미호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월요의 주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것이 천계의 서왕모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제작자는 달과 전승이 관계있는 삼황오제의 여와다. 해방 시 은빛으로 빛나며 소유자의 주변을 떠돌며 힘을 무한정 공급해주는 식으로 나온다.

19회차 삶에서 월요의 주인이 된 백웅은 수요보다 사용하기 편리하며 소유자에게 본능적으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나온다.

23회차에서 제천대성에게 뺏겼다.

24회차 삶 41권 12화, 칠요의 시련에 도전하게 된 백웅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렇게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전부터 백웅에 대해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27] 여러 가지를 묻는 백웅의 질문에 전부 대답하면서[28] 시련에 도전하겠냐고 묻자 백웅이 그렇다고 답하는 순간 옆에 있던 제갈사를 끔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백웅 일행과 싸우기 시작한다.

한참 동안 백웅 일행과 싸우던 중 화요와 수요공명을 전개한 백웅에게 크게 한방 먹고는 검, 거울, 방울로 분화해 위기를 모면하면서 목젖을 향해 공격해오는 진소청석화시키고 달려드는 백웅을 향해 합체로 대응하면서 장난 치는 거냐고 외치는 백웅을 향해 분명 인과율과 충분한 힘이 주어졌는데 이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니 우리(월요)를 탓해보았자 의미가 없으며 칠요의 시련은 황제 공손헌원께서 정한 위대한 시련으로 백웅 일행이 지닌 모든 수단과 인연을 동원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말하면서 방금 전 수요의 시련이 개방되었다고 말하면서 작전을 짤 시간을 달라는 백웅의 요청을 승낙한다.

24회차 삶 41권 13화, 진소청, 신공표, 서문대룡, 제천대성의 합공에 그 힘을 인정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쓰러진다.

28회차 삶 62권 5화 1178화, 숭산의 천제단에서 각성하자 눈앞에 있는 백웅을 알아보더니 '우리를 왜 오래 방치한 것이고 수요와 화요는 각성시켰으면서 우리를 왜 내벼려 둔 것이냐'고 따지듯이 묻자 백웅은 잠시 머리를 긁적이면서 어색하다가, 혹시 의 약점에 무엇인지 알고 있냐고 묻자 이에 월요의 정령은 생각하고 의 약점은 아내인 월궁항아[29], 그리고 도봉(桃棒)이라는 보패[30] 총 2가지가 있다고 답한다.

상징은 백색. 연결된 삼황오제는 대지모신 여와.

3.3. 화요(火曜)

양검 간장

중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한 쌍의 부부검 중 하나인 간장(干將). 구전으로 전해지는 사실과는 다르게 상고시대의 물건으로 애초에 신, 그 중에서도 삼황 중 하나인 신농 염제가 내린 물품이기에 인간이 만든 것도 아니다. 그저 다른 한쌍인 막야와 함께 그 이름만이 왜곡되어 전해졌다는 설정이다. 동방무결의 설명에 따르면 남만보다 훨씬 더 먼 남쪽 어딘가의 전설의 대륙에서 용화수의 씨앗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원주민들의 전설에 의하면 가장 거대한 바위산에 봉인되어 있으며 태양이 어둠에 삼켜지는 날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정확한 위치는 칼투카자라 동쪽의 유라라이며, 개기일식 때 유라라의 문이 열려 울루루(적색거암)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위산의 특정 위치에 손을 대면 차원문이 열리며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화요의 수호자는 삼황오제 중 한명인 신농의 후손인 공공으로 신화시대에 삼황오제 중 한명인 전욱과 전쟁을 벌였던 인물로 현재는 신격을 박탈당해 수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결계가 상당히 강한데 투선중에서도 투신이라 불릴정도로 강한 예가 쏘면 쏠수록 위력이 배로 강해지는 적궁백시로 7발이나 쏘고 나서야 부숴졌다. 다만 인간이 정당한 절차를 밟는것이 아닌 천계의 투선이 직접 결계를 부수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백웅이 예의 가호를 받아 화요의 결계를 부쉈을때 인과율과 천계의 명으로 미후왕이 막아섰으며 그제서야 화요의 결계인 것을 안 예는 분노하여 남은 두발의 화살을 백웅에게 쏴 죽여버렸다.(...)

화요 또한 강력한 화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처리하지 못하면 그대로 타죽어버릴 위험성이 높다.

화요 옆에는 용화수라는 보물이 있다. 용화수는 미륵이 강림할 수 있는 신력(神力)을 머금은 고대 시원(始元)의 품종이자 엄청난 영기를 응축하고 있는 이 세상에 몇 남지 않은 극도로 고귀한 수종(樹種)의 씨앗이다. 화요의 비보 곁에서 화기로 자신의 씨앗을 데우며 억겁의 세월을 기다리는 존재이다. 또한 부처라고 불리는 신적인 존재가 강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모양은 살아있는 것 같은 시꺼먼 덩어리로 응축하고 있는 영기가 저주를 해제하는데 쓰인다. 백련교주는 이 능력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소교주의 괴질치료를 위해 동방무결을 통해 이 용화수를 찾아오게 시켰다.

백웅의 22회차 삶에서 약해진 화룡신검에 화요의 화기를 흡수하는 식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냈다. 화룡진인이 사용하자 이전보다 강한 힘을 발휘했으며 수요의 천빙에 대극인 천염을 뿜어냈다. 백웅이 양검 간장과 화룡신검을 같이 사용하기위해 화신류의 쌍검법을 사용하려 한다. 매회차마다 망량이 화신류에 가서 배우나 백웅이 화신류의 무공을 쓰는 것은 묘사되지 않음. 기껏해야 같이 쓴다 정도.

28회차 삶 54권, 백웅이 음신지력을 통해 화요의 정령을 각성시키자 화요천염을 쓸 수가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나, 어찌된 영문인지 화요는 그 요구를 거절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백웅 특유의 너무나도 못생긴 외모여서 그렇다고 한다.(...)[31]

이에 옆에 있던 수요는 인간은 외모가 다가 아니라고 설득하자 화요 또한 확실히 그건 사실이기는 하나, 그걸 감안해도 백웅의 외모는 너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하더니, 백웅에게 각성시켜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도 조금 생각할 여유를 달라고 말한다.[32] 그렇개 화요로부터 외모 관련으로 또 디스를 받은 백웅은 잠시 좌절하고 있다가, 화요에게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떻게 하라는 것이고 나도 의외로 제법 인기가 있다'고 말하자 수요와 함께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잠시 짓더니, 그토록 상처를 받을줄은 몰랐다고 말하더니 백웅의 요구대로 화요천염을 쓸 수가 있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8권 16화, 백웅이 시계의 방에 있던 비밀을 풀고 있던 중 수요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방금 전 백웅이 틀린 답을 제시한 탓에 이 공간에 거주하고 있는 강대한 정령이 분노한 상태라고 말해주면서 본래 오답을 낸 백웅을 정령이 벌해야 했을 것이나 수요와 함께 자신(화요)이 분노를 일시적으로 막아두었으니 지금 당장 탈출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징색은 적색, 연결된 삼황오제는 당연히 신농염제.

3.4. 수요(水曜)

음검 막야

백웅이 처음 천년설삼과 흑백련을 발견한 장소에 있었으며 칠요의 비보 중에서도 강력한 힘을 지녔다고 한다. 원래의 자리에 놓여져 있던 막야를 꺼낸탓에 폭우가 내리는 수재가 일어났으나 백웅이 전생할때마다 망량의 사제 천우진을 통해 막야의 수기를 재물로 바쳐 신선들로부터 각종 축복을 얻게되었다.[33] 또한 칠요를 얻을 경우 상단전을 자극받아서 술법재능이 높아지는 공능이 있다.

다른 칠요들과는 달리 수호자가 없지만 2차 봉인이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이를 풀기 위해서는 북극 대륙까지 가야만 한다. 자신의 피를 묻혀서 북극 대지 위에 꽂으면 마수가 나타나서 이타콰의 화신에게 안내하고 이타콰의 화신이 검에 깃들게 된다. 진정한 힘을 발휘하려면 정신체든 생명체든 뭐든 죽여서 성장시켜야 하며 이렇게 온전히 성장할 경우 이타콰의 권능을 발휘하게 된다고 한다. 백웅이 이타콰가 정신이나 몸을 빼앗을 가능성은 있냐고 선지자에게 물어봤을때 거기에 깃들어 있는 이타콰는 본체가 아니라 화신이기 때문에 계약을 결코 어길수 없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대부분의 옛 지배자는 결코 본체를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계약이기 때문에 이타콰의 모든 힘 중 몇 할은 확실히 들어가 있을거라고. 하지만 성장한 막야는 이타콰가 강림하여 소유주의 몸을 차지하고 멋대로 폭주했다. 이는 선지자조차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으로 신화급 비밀이 숨어져있다. 그것은 아래 비밀 부분 참조.

망량선사의 설명으로는 화요와 한쌍으로 만들어진 신기라서 둘이 갖춰질 경우 신조차 죽일 힘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34]

28회차 삶 54권애서 수요의 정령은 수요 천빙과 화요 천염을 통한 신살능력은 다름이 아닌 제작자인 삼황오제에게 치명상을 입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수요의 정령 본인 또한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르고 이는 화요의 정령 또한 마찬가지일 것라고 한다. 그리고 신살 능력을 부여한 건 자신을 만든 전욱이 아닌 다른 누군가라고 말한다. 화요도 동일하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삼황오제에게만 통하는 신살능력이 아닌 다른 신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신살 능력이나, 유독 삼황오제만 화요와 수요의 합체공격에만 피해를 입는 것이다.

백웅과 사공린이 서로 힘을 합쳐 자신(수요)를 각성시키자 백웅을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설마 자신(수요)를 인격을 지닌 채로 이 세계에 현현시키게 한 것이냐며 감탄하면서도, 자신(백웅)를 알아보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백웅이 자신(수요)를 얻은 그 순간부터, 다른 칠요들처럼 백웅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백웅이 말을 하지 않아도 곁에서 백웅의 모든 행적을 보았기애 전부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 후, 사공린이 지금 해방상태냐고 묻고 현재 자신(수요)는 각성상태일 뿐, 아직 미해방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얼마나 강해진 거냐고 묻자 사용자에 비례해 강해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백웅이, 만일 이런 식으로 지상에 있는 모든 칠요들을 모으며 하나하나의 정령을 각성시키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묻자 수요는 그 누구도 해보지 않았기에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적어도 계약의 저펀의 존재들, 즉 칠요가 만들 당시 삼황오제와 한쌍이 되어 계약한 옛 지배자들이 크게 거슬려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그들은 삼황오제가 사라진 후부터, 칠요를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기 위해 이 대지를 주시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들의 사악한 의지와 시선이 자신(수요)을 향하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백웅에게 자신(수요)를 각성시킨 대가로 천빙을 쓸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하면서, 마음 같아서는 몇 가지 설명을 해주고 싶지만 형체를 드러내느라 큰 힘을 소모한 탓에 지처서 잠시 자겠다면서 사라진다.

28회차 삶 54권 5화, 백웅이 다시 자신(수요)를 부르자 천빙에 대한 것[35]을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백웅이 시험삼아 '수요천빙'이라고 외치면서 천빙을 시전하려고 했음에도 실패한 것을 보고는 이러한 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말하면서[36], 근처의 강력한 술법사나 언령사에게 그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왜 화룡진인은 화요를 얻자마자 바로 화요천염을 사용한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화룡진인의 경우, 태생부터가 신적 존재라서 그렇다고 말한다.[37]

그러자 백웅이 이전 생애에서 신공표가 '시동어를 쓰지 않고 바로 칠요의 고유기술을 사용했던 일'을 말해주자, 이를 들은 수요는 확실히 신공표 정도이면 충분히 시동어를 생략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 후, 화요가 '너무나도 못생긴 백웅의 외모로 인해 힘을 빌려주기가 좀 꺼려진다'는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이유로 힘을 주는 것을 거부하려고 하자 옆에서 인간은 외모가 다 아니라며 백웅을 변호하고 화요는 확실히 수요의 말이 맞기는 하고 아무리 보아도 백웅의 외모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말한다.

이에 수요는 또다시 외모 관련으로 디스당해 상심하는 백웅을 향해 그대는 남자답게 생겼으니 상처받지 말라고 위로하지만 백웅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위로였기에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

28회차 삶 55권 1화, 인과율에 소환된 초대 뇌신류 종사 초무린과 대결을 벌이던 백웅이 무량단을 사용해 틈을 벌리려고 하자 그 순간 다급히 백웅을 제지한다.

이에 백웅은 왜 그러냐고 묻자, 수요는 지금까지 백웅과 함께 겪여온 수많은 전투와 생사결을 통한 감과 경험을 통해 방금 전 초무린은 진짜 위기를 보이지 않았음을 알아차렸다고 말하고 이제까지 겪어온 경험을 통해 상대와 지구전을 펼치는 것은 좋지 못함을 인식하는 건 상책이라 할 수 있겠으나, 눈앞의 초무린 만큼은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려 들 수가 있고 우리는 초무린의 유인에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정말이냐는 듯이 묻자, 수요는 애초에 역대 뇌신류 종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세고수인 초무린이면 충분히 그렇고도 남고 과거의 경험은 오히려 편견이 될 수가 있으니 그 편견을 버리고 상대를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 후, 백웅이 무량단을 사용해 팔황천마의 거미줄을 죄다 잘라버리고 초무린을 치겠다고 말하자, 수요는 그런 방법을 사용하다기보다는 차라리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을 거라며 앞으로 백웅이 취해야 할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28회차 삶 55권, 무지개뱀이 오랜만에 만난다고 인사를 건네자 화요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무지개뱀에게 예를 갖춘다.[38]

28회차 삶 58권 13화, 초무린으로부터 '여동빈의 검이 알아서 움직였다'라는 말을 들은 백웅이 한참 생각하다가 너무나도 어려워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아 수요의 정령울 부른다. 백웅의 부름에 모습을 드러낸 수요의 정령은 왜 그러는 거냐고 묻자 백웅은 아무래도 자신(백웅)이 직접 시험해보야아 할 것 같으니 자신(백웅)꽈 같이 어검비행을 해보자고 말한다.

그러자 수요의 정령은 잠시 난처한 반응을 보이더니 그동안 백웅 옆에 있었으니 지금 백웅이 무슨 고민을 하는지는 알고는 있으나 엄연히 말해 방금 전 백웅이 말한 건 별개의 이야기라고 말한다.[39] 이에 백웅은 이대로 시간을 축 낼 수가 없으니 이대로 해보자고 말하자 수요의 정령은 별 수 없이 알았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함께 어검비행을 시작한다.

어검비행을 전개해 삽심 리까지 도달할 무렵, 백웅이 한계에 도달하는 것을 보고는 슬슬 한계에 도달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내공을 의념 대신 쓰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수요는 그러면 이번 실험에는 의미가 없으니 이제부터는 자신(수요의 정령)이 힘을 써서 날아가겠다며 십 리 정도는 더 날아간다. 십리를 더 간 후, 수요도 한계가 오기 시작하자 백웅과 함께 땅에 착지한다. 백웅과 함께 땅에 착지한 수요의 정령은 힘을 다 쮜어보아도 오십 리 정도가 한계이며 아무리 백웅의 내공을 의념으로 바꾼다 해도 일백백 리는 넘길 수 없을 테니 실험이 검증된 것이냐고 물으나 이미 백웅은 지칠대로 지친 상태라 수요의 정령이 하는 말에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수요는 굳이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하면서 시험해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백웅은 만일 자신(백웅)이 심어검을 쓸 수가 이게 되면 지금보다 2배 이상 강해지지 않을까 확인하고자 한 것이니 성과가 있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수요는 단번에 백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챈다.[40] 수요가 단번에 자신(백웅)이 말하고자 하는 이해하자 이를 본 백웅은 너무 똑똑한 것이 아니냐고 묻자 수요는 칭찬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8권 14화, 여동빈이 '이것을 맨손으로 생각하는 한 백웅은 결코 빠져나올 수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백웅이 의아하자 옆에서 지금 여동빈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히 '맨손이되 맨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28회차 삶 58권 16화, 히든피스의 비밀을 풀고 있던 백웅 앞에 화요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면서 지금 이 장소에는 강대한 정령이 봉인되어 있으니 위험하다고 말한다.

28회차 삶 59권 7화, 백웅이 쌍요공명 수요천빙으로 사이탄을 공격한 후 해치웠나라고 말하자 순간 옆에서 방금 전 백웅이 말한 그것은 신대부터 싸우면서 느겼던 적을 죽지 못하게 말하는 저주의 언령이니 함부로 발설하지 말라고 말한다. 공격한 후의 상황을 지켜보던 백웅이 저 정도면 해치운 것 같은데 확인차 더 공격해보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묻자 수요는 눈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는 혼돈의 마물을 판단할 수 없으며 그러니 전시안 아니면 화안금정을 사용해 놈들의 체력과 생사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조언한다.

진정한 힘을 발휘할 경우 휘두르는것만으로 산이건 대지건 두부마냥 베어버릴수있다. 게다가 백웅이 생각하는 바로는 수요의 진짜 힘은 이름 그대로 물을 조작할수 있을거라 한다. 천빙(天氷)이라는 술법으로 극한의 냉기로 이 세상의 모든것을 얼려버려서 대라신선조차도 소멸시킬수 있는 비술이 있다. 이타콰의 힘을 생각하면 절대영도나 빙하기를 찾아오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징색은 청색, 제작자는 삼황오제전욱이다.

3.5. 목요(木曜)

세계수의 권화
해인(海印)이라 불리며 현 세외 최강자인 십이율주와 단의 일족이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습득 난이도가 상당이 높을 것이라 추정된다. 장백산의 신단에 있으며 신단수를 성장시켜서 그 힘으로 사신(邪神)과 그 권속들의 힘으로부터 고려를 수호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십이율주는 목요의 힘을 빌려 천계의 봉황을 소환하였고 숙적인 해신의 침공을 막아낸 적 있다. 정체는 만파식적으로 추정되었지만[41] 740화에서 밝혀진 모양에 따르면 조그마한 도장 처럼 생겼으며 다리가 세 개인 새가 위에 장식되어있다고 언급되어 만파식적이라는 설은 사라졌다. 여와가 알려 준 정보에 의하면 이미 해방상태이다.

하은천의 말에서 목요의 힘이 드러났다. 칠요 목요의 주인은 세계수[42]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칠요의 힘을 이용해서 세계수의 힘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힘을 천계에 대가로 전달하면서 봉황을 소환할 수 있다.

23회차 삶(33권 602화)에서 십이율주가 죽고 난 이후 명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시안으로 본 결과 지옥시왕[43]의 관문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제갈사는 십이율주의 짓이라고 봤다.[44]

24회차에서 칠요의 시련에서 목요의 정령이 등장하는데 세계수의 화신인 녹색 머리카락 여인의 형상이며 십이율주와 오랜 세월을 함께 했고, 그가 하는 얘기도 세세하게 다 들었기 때문에 그와 단의 일족 등등이 품고 있는 생각 등을 알고 있어 그를 진정한 인간의 왕으로 생각하고 있다.[45] 백웅이 십이율주 하은천에 대한 비밀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나 만약 십이율주 하은천백웅을 왕으로써 인정했다면 말했을 것이나 하은천의 인정을 받지 못한 채 왔기에 의리의 차원에서 비밀을 엄수해야 하기에 말할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이제 와서 십이율주 하은천의 유지가 무슨 소용이며 이 자리에서 인간의 왕이 정해지고 칠요가 모두 해방이 되는 것이 무얼 뜻하는 건지 말하라는 백웅을 향해 자신(목요)는 영수왕 응룡과 이 별의 주인에 속한 권속일 뿐 인류와 관련된 일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어디까지나 십이율주 하은천에 대한 개인적인 존경과 호의를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일요의 수호자는 얼마나 강하고 정체에 대해 알고 있고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나오는 것이냐고 백웅이 묻자 일요의 수호자는 우리의 주인이며 별의 주인이 직접 나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회차에서 제갈사가 세계사를 씨밤쾅!하는 계획으로 백련교주와 십이율의 공멸을 노리는 작전을 썼기 때문에 백웅을 적대한다(...). 때문에 본래 해인의 능력을 넘어선 세계수의 능력(뿌리를 통한 흡수, 시체를 삼키는 자=흐레스벨그, 조소하는 학살자=니드호그 등 마왕급 권속)까지 사용하며, 결국 진소청, 극호, 서문대룡이 쌍요를 사용해 태허를 움직이는 극의를 사용하고 우주적 존재에게 혼백을 저당잡혀야 클리어할 수 있었다.

30회차 삶 73권 8화 1366화 막바지, 외우주의 대조영의 언급에 의하면 외우주의 목요는 현재 문무왕이 잠들어 있는 곳에 같이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73권 1330화에서 외우주에 있는 문무왕은 만파식적과 목요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 있었고, 영력의 파장 또한 맞춰왔기에 만파식적과 목요가 힘을 합치면 상승작용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면서 보패인 만파식적은 목요를 위해 만들어낸 보조용 보패라고 한다.

상징색은 녹색, 해방장면이 나오지 않아 제작한 삼황오제는 불명이지만 동방, 나무 등의 키워드를 보면 제곡일 가능성이 높다.
여와가 제곡이 만들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었다.

3.6. 금요(金曜)

금성의 백(魄)

성지(聖地) 팔리아스[46]의 최심부에 고신족과 함께 봉인되어 있다. 본래 동방에 있다가 서방으로 넘어갔다고 하며, 지정학적으로 현 서방의 대영제국 근처, 즉 영국 쪽에 있다고 선지자가 언급하였다. 현재는 서방의 수호자가 외신을 숭배하는 검은 형제단으로부터 금요를 지키기 위해 자기 자신의 몸을 성지 팔리아스와 함께 봉인한 상태다.

형태는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로 빛을 내뿜는 구슬이지만 소유자가 원하는 어떠한 형태로든 변형이 가능하다.

백웅의 9회차 전생에서 복마전이 토요 외의 또 다른 칠요를 입수하는 데 그게 금요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다. 특히 명나라 황실의 연금술사는 검은 형제단과 깊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9회차 당시 수요는 망량이 지니고 있었으며 화요는 머나먼 남쪽 대륙에. 월요와 목요는 십이율의 관리하에 있으며 일요는 나머지 칠요들을 입수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26회차 삶 43권, 제갈부진소청는 현재 팽조가 이 금요를 입수한 상태로 이런 탓에 백웅의 전생동료들이 지닌 역량으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가 있었던 팽조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해지고야 말았다고 한다.

28회차 삶 61권 4화 1162화, 사공린는 현재 아마츠카미들은 얼마든지 금성에 탈출할 수가 있는 상황[47]임에도 전혀 그렇지 않는데에는 이 금요가 그 원인이고 금요의 소유자라고 할 수가 있는 서방의 수호자가 금요에 힘을 불어넣는 것으로써 금성의 재앙을 막아내고 있다.

제작자는 서방상제 소호 금천.

3.7. 토요(土曜)

복희씨의 선천팔괘도(先天八卦圖).

과거 발해국의 땅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복마전이라 불리는 황실에서 암약 중인 세력이 빼돌린 탓에 대지의 기운이 폭주하여 발해국이 멸망했다고 한다. 현재 복마전이 보유하고 있으며 옛 지배자의 제사장인 주작은 비록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받지 않았지만 토요를 빌려 쓰는 것 만으로도 월요의 힘을 봉인했다.[48]

토요 팔괘도의 권능은 선천팔괘이다. 팔괘는 천지의 근원이자 삼황 복희가 만들어낸 최고의 주술체계로 팔진도를 펼쳐 모든 술법을 봉인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해방된 월요마저 봉인할 수 있다.

선지자의 설명으로는 발해의 시조가 우연히 얻어 제국을 일으켰으나 토요의 힘이 폭주해 화산 폭발이 일어나 하루아침에 제국이 멸망하였으며 그 후에 복마전이 수습하여 암천향이 있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측천무후가 암천향의 하위신으로 승천하기 위한 봉선의식의 공양물로 바쳐졌고 그 당시 그녀를 신으로 만들었던 복마전의 지배자이자 은카이의 수면자인 옛 지배자 차토구아가 토요를 소유하게 된다. 입수 난이도를 따지자면 일요 다음으로 얻기 힘든 칠요로 판단되며 해방 상태라는 것만 알려져 있다.

23차 현재 공공이 가지러 간다고 한 후 가지고 왔다.

24회차에서 초상기인의 심장으로 구동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토요의 정령은 목요가 십이율주를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측천무후를 주인으로 인정했으며 그 주인의 인정을 받은 백웅도 주인으로 인정하여 시련 중에 어려운 건 다 뺴준다던가[49], 공략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던가 수명 7할 바친 걸로 2차 변신[50]을 풀어주고던가, 일요 시련에서는 화룡신검이 키 아이템이며 일요의 수호자에 대한 정보[51]걸 알려준다던가 여러모로 퍼주고 간다(...).

30회차 삶 73권 8화, 외우주의 토요는 현재 대조영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외우주의 대조영는 '암천향을 제대로 통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측천무후의 궁에 잡입해 빼돌렸다고 한다.

30회차 삶 86권 4화 1614화, 백웅망량조차도 감당하기 어려운 허풍[52]을 치는 바람에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식으로 잠시 전전긍긍하고 있을때, 제갈부가 '어쩌면 현재 토벌대가 가 있는 자신(제갈부)의 친부인 제갈유룡에게 찾아간다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6권 5화 1615화, 제갈부의 언급을 통해 어떻게 해서 이번 생(30회차 삶)에서 제갈유룡이 토요를 소유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언급이 되는데 이번 생(30회차 삶)에 물질계로 넘어오려고 하는 무측천과 계약을 함으로서 얻은 것이다.[53][54]

30회차 삶 86권 10화 1620화에서 밝혀지길 합당한 제물만 바친다면 신격이 내린 저주조차 해제할 수가 있다고 한다.[55]

30회차 삶 86권 11화 1621화, 인간형 정령의 모습[56]으로 해방되자 눈앞에 보이는 상대(백웅)가 제갈세가의 일족들이 늘 귀에 닳도록 말하던 백웅임을 알아보고 혹시 자신(토요)의 주인이 될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57] 이에 백웅은 잠시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토요의 제안[58]을 거절하자 '감히 자신(토요)이 권하는데도 거절하려는 것'이냐며 자존심 상한 듯 토라진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백웅이 꺼낸 목적[59]을 밝히자[60] 이 정도 일은 어려운 것도 아니라며 이것이 바로 해방 상태에서 발휘하는 자신(토요)의 힘이라며 팔괘로 이루어진 결계를 전개한다.[61]

31회차 삶 98권 15화 1865화, 이제까지 사황 창힐은 측천무후와 계약을 맺어 원할 때 토요 팔괘도를 사용할 수 있으나 그 대신 보관료를 측천무후에게 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62]

4. 비밀

칠요에는 정상해방과 자동해방이라는 두가지 측면이 존재한다. 정상해방의 경우에는 칠요를 인류에게 하사한 삼황오제 본인에게 직접 허락을 받아야 하며, 이는 천계에서도 몇몇 존재를 제외하면 모르는 비밀이다. 자동해방의 경우에는 일정한 제물과 영혼이 쌓이면 저절로 해방하게 되지만 이 경우에는 칠요와 계약을 맺은 옛 지배자가 강림하여 지상에 대재앙을 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정상적으로 권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당연히 정상해방 절차를 따라야 하며 자동해방되기 전에 삼황오제를 찾아 그들에게 칠요의 주인으로 인정을 받고 그렇게 인정을 받으면 삼황오제가 대신해서 옛 지배자를 억눌러 주기 때문에 폭주 위험이 사라지고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24회차 삶과 28회차 삶에서 해방 상태가 아니더라도 칠요에 있는 정령들은 주위의 상황과 인물들을 인식을 할 수가 있으며, 해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있었던 일을 해방된 상태라고 해도 그대로 기억하는 것으로 보인다. 28회차 삶에서 수요의 정령의 언급으로 보건데 사용자의 역량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그에 비례하여 칠요도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갈사가 무명제사서를 해석하며 찾아낸 정보에 따르면 칠요는 일곱개의 행성과 깊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으며 삼황오제가 휴전의 징표로 칠요를 제작한 것은 절대 우연히 아닌 필연이며 옛 지배자들 또한 칠요가 만들어질 것이라 이미 예견하고 있었다. 더욱 제천대성이 삼장에서 듣길 칠요를 해방한다는건 인류 멸망과 다를바 없다는식의 말을 한다.

그러면서 또다른 정보를 말하는데 모든 칠요의 계약에는 삼황오제의 ‘짝’이 있다고 한다.[63] 짝이 있는 이유는 고대에 삼황오제가 견제할 만 했던 강력한 옛 지배자를 하나씩 점해서 계약했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종말의 유예에 동의하면서도 유사시에는 우선권을 얻게 된다고 하는데 전생검신 42권에서 일요의 시련이 끝나고 응룡으로부터 일요를 하사받은 백웅 앞에 삼황 중 한명인 염제 신농이 백웅에게 칠요의 협약이 있는 이상 삼황오제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이를 언급을 했다.

그리고 27회차 삶 49권에서 이 칠요가 전 우주적인 행사라고 할 수가 있는 종말과 계시를 막는 것이 가능한 방법을 실행하기 위한 아주 중요한 물건이라는 것이 드러났는데 염제 신농은 누군가가 우선 칠요를 모조리 모은 다음에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로 얽힌 옛 지배자 전원을 모두 소환을 하고, 소환된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로 얽힌 옛 지배자 전원이 종말에 동의하지 않음을 만장일치로 합의를 하는 것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칠요 또한 모두 계약이 해제가 되고 최소한 10000여년의 시간 정도는 종말이 유예가 된다고 한다. 이를 들은 백웅은 칠요를 다 모으게 되면 칠요의 시련에 도전하여 결과적으로 수호자를 뚫고 일요를 손에 넣는 게 아니었냐는 말을 하자 신농은 백웅이 말하는 것, 즉 "인간의 왕"과 같은 것은 삼황오제 전원이 칠요를 제작할 당시 누구도 생각치 않은 것으로 황제 공손헌원이 나중에 만들어낸 별개의 길이다.

그리고 칠요를 다 모을 때 필멸자 인간들이 가능한 선택은 오로지 2가지인데 하나는 황제 공손헌원의 시련에 도전하여 인간의 왕이 되는 것이고, 두번째는 바로 신농이 언급했던 칠요의 계약해제를 통한 종말의 유예로 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다. 결국 칠요의 계약해제를 통한 종말의 유예로 가는 것은 삼황오제 전원과 칠요의 계약에 얽혀있는 옛 지배자가 종말의 유예를 원하지 않는 한 무의미하며, 이 때문에 필멸자이면 승산없는 도박보다는 "인간의 왕"이 되는 것을 원할 것이다. 이를 들은 백웅은 필멸자가 무슨 수를 쓰든지간에 삼황오제의 의사가 없으면 애초에 무의미한는 점 때문에 전승이 되지 않았다고 추측을 한다.

그리고 신농이 칠요의 계약은 계시를 기다려 이 세계에 우글거리며 모여 있는 수천 마리의 옛 지배자와 일일이 전쟁을 벌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맺어놓은 평화조약으로 가만히 종말과 계시를 기다려도 삼황오제 전원에게 불이익이 없을 것이기에 뭐 하러 무한의 싸움터를 벌일 리가 있겠으며, 칠요의 계약을 해제하고 종말을 유예한 진정한 의미는 바로 우주의 섭리라고 할 수가 있는 아버지, 즉 아자토스의 강림을 거부하고 10000여년 동안 지배자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삼황오제가 필멸자, 그것도 고작 인간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한다.

5. 관련 문서



[1] 옛 지배자의 힘도 스며들어 있다.[2] 다만 범위는 전세계의 7할이다. 그래서 서역 즉 서방대륙은 삼황오제의 권능으로 보호받는 권역이 아니며 옛 지배자의 영향력이 훨씬 더 강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족들이 쉽게 인간에게 간섭할 수 있고 대마도사의 출현빈도도 높으며 이계의 지식이 중원에 비해 훨씬 농밀하다고 한다. 즉 이 기술이 인간 스스로 발달시킨 것이 아니라 옛 지배자가 마도사를 통해 전수한 지식이라는 셈. 물론 인간의 지혜로 세워나갔겠지만 그 근간은 이족의 지식인 것이다. 서역의 기술력이 중원보다 더 뛰어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며 발전이라기보다는 마도에 침식된것이다.[3] 봉신대전 말기에 은의 태사에 의해 전세계에 흩어졌다고 한다.[4] 무려 창힐의 여덟 화신 중 하나인 천인이다.[5] 물론 봉선의식 때 칠요를 공양물로 사용하지 않아도 삼황오제와 관련된 물건을 공양물로 바치거나 지니고 있는 상태에서 참여한다면 해당되는 삼황오제의 소환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봉선의식에서 최초로 전욱을 소환할 때에는 수요가 아닌 전욱의 동상을 봉선의식에 공양물로 사용하자 전욱이 소환되었고 선지자가 주관하는 봉선의식 때에는 소호 금천이 제작한 보패인 전국옥새를 공양물로 바치지 않고 그냥 지닌 채로 봉선의식에 참여하자 소호 금천이 소환이 되었다.[6]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우둔하고 눈먼 아버지를 제외하고는 외신옛 지배자와 같은 신격들은 혼돈을 무한대로 품는 것이 불가능하다.[7] 외우주에 있는 현재 칠요의 상태를 설명하는데 현재 칠요의 모든 봉인과 수호자는 소멸된 상태이고 모든 칠요의 맹약 또한 황제 공손헌원에게 귀속된 상태라서 옛 지배자의 권능 또한 모두 사라지고 지닌 힘 또한 반감이 된 상태이다. 30회차 삶 72권 1327화에서 설명되길, 더 이상 칠요가 종말의 계약을 유지하지 못하기에 현재 칠요는 그저 강력한 유물에 불과하고 당연히 수호자 또한 필요가 없고, 삼황오제들 또한 모든 칠요가 이어져있을 필요가 없다.[8] 전욱은 황제 공손헌원은 이 기만하는 자의 계약을 통해 높은 존재와의 계약을 이용, 하위 계약을 파기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당시 전욱 자신을 포함한 모두는 황제 공손헌원이 말하는 '약속'이 당연히 칠요의 정전협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황제 공손헌원은 창힐과 짜고 2중계약을 했으며, 창힐이 그 당시 약한 척을 한 것도, 그저 시선을 끄는 바람잡이 역할이었다. 그러면서 전욱은 황제 공손헌원과 부하인 창힐에게 철저히 농락당했다며 한탄했다.[9] 만들기에 따라서는 정말로 최강의 무기가 될 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여 말한다.[10] 인원 수만 하더라도 수백 명이 되고[11] 칠요와의 불가침조약이 파기되어 서방의 옛 지배자들이 침공해오고 있는 상황[12] 참고로 원전 불교 설화에 나오는 여의보주는 모든 일을 뜻대로 하는 것이 가능할 뿐더러, 소유자의 삿된 일과 기운을 없애버리고 소유자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는 보배로운 구슬로 나온다.[13] 이때 백웅은 '저번 24회차 삶 막바지 때처럼 멋대로 말씹지 말고 제대로 들어라'라고 면박주는 개그를 보여주었다.[14] 이를 들은 백웅은 기가 막힐 정도로 계산적이라고 독백한다.[15] 설령 칠요의 시련에 멀쩡히 통과해 일요를 얻었다고 한들, 일요의 사용자는 그 후부터 일거수일수톡을 황제 공손헌원에게 감시당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요로 인해 납치당할 위험성도 있었다고 나온다.[16] 이를 보고 있던 황제 공손헌원은 '설마 그 정도로 범천 브라흐마의 절기 트리무르티를 응용할것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할 만큼 한방 먹었다. 다만 최초의 문자가 칠요의 봉인 겸 능력를 어느정도 높여주는 역할도 맡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칠요로서 지니는 잠재력이 일부 상실되는 단점이 있다고 나온다.[17] 30회차 삶 91권 8화에서 일요가 해방됨에 따라 일요가 지닌 힘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는데 아직 50%, 즉 절반 밖에 해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백웅을 제외한 전원이 일요가 해방됨에 따라 발생되는 존재감에 몸을 휘청거렸고 일요의 본래 창조주인 황제 공손헌원의 화신인 천마조차 안색이 변하고 자세를 바꾸고 계속 멈칫거리며 간신히 밀리는 걸 피할 정도. 이제까지 수많은 신격과 권능을 보아온 백웅 또한 이미 웬만한 신적존재들의 권능을 쉽사리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는 흡사 이제까지 지배자들이 행성의 모든 잠재력에 준하는 수준이었다면 일요의 해방은 그 수준을 아득하게 뛰어넘은 거나 다름이 없으며, 100% 해방되면 그 사대신기조차 쉽게 뛰어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18] 신력를 흡수하기에 신력의 고하를 무력화시킬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종말의 흉신을 상대할만한 가능성이 있기에 그 황제 공손헌원이 일부러 일요를 따로 제작한 것이다.[19] 이 때문에 일요는 외신 알 카르다흐백웅에게 임의로 설정해둔 시간을 볼 수가 있었고 이제 슬슬 백웅이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알았다.[20] 이때 일요가 등장하자 시간이 정지되었다.[21] 이름에서 짐작할 수가 있듯이 28회차 삶, 천마로 각성한 사공린이 사용했던 천마신공 영겁지무 맞다.[22] 일요가 설명하길, 본래 설계대로라면 신력을 흡수하는 권능은 방어로만 쓸 수가 있고,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사용해먄 발동이 가능하지만 대해방 상태에서는 이를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으며, 지금은 자신(칠요)의 자의로 신력 흡수 능력을 발동시킨다.[23] 육요의 모든 가능성을 얻지 못한 탓에 진정한 최고의 힘을 사용할 수가 없는 것[24] 지금의 자신(일요)은 최고의 일요가 아니라고 말한다.[25] 진 대해방이 해금되어야만 비로소 일요 본인도 아는 구조라서 그렇다고 한다.[26] 백웅에게 계약의 맹점을 훌륭하게 찌를 정도로 교활하다고 평한다. 그 이유는 정신이 없는 육체가 단서조항인 수호자가 인정한 상태이면 삼황오제는 월요의 획득에 간섭할 수가 없는 것을 이행할 수가 없다.[27] 이제까지 칠요의 정령들은 사황 창힐이 걸어놓은 봉인 그리고 사사로운 감정을 배제하고 칠요의 도전자를 시험해야 한다는 의무로 인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 백웅을 포함한 역대 칠요의 소유자들이 보고 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28] 최초의 문자로 만들어진봉인은 칠요해방의 봉인과 같지 않고 해방을 위해 풀어야 하는 봉인과 별개로 칠요를 억누르는 봉인은 이중으로 걸려 있고 이 봉인에 의해 평소에는 칠요의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가 마지막 시련의 시험관으로 소환되며 도전자가 육요의 정령이 나올 때까지 못 잡게 되면 전원이 정해진 위치에서 도전자를 공격하게 되고 일요까지 나와 공격에 가세하며 일요만 쓰러뜨리면 시험이 통과된 것을 간주하기에 굳이 정령들을 다 쓰러뜨릴 필요는 없다.[29] 본래 후예는 아내인 월궁항아를 위해서이면 무엇이든 바치는 성향이라서, 만약 월궁항아를 인질로 잡는다면 무엇이든 들어줄 것이며, 그러니 항아를 살리고 싶으면 시려늘 통과하게 해달라고 말하면 될 거라고 한다.[30] 월요의 정령이 설명하길, 고대에 후예는 제자의 손에 복숭아 나무로 된 방망이로 머리가 깨져 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망했던 인과율이 보패에 매여진 탓에, 후예가 천계로 승천한 후에도 여전히 약점이 되었고 정황상 삼황오제가 이에 연관되어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31] 당연하게도 백웅도 또한 대단히 황당했다.[32] 이때 수요는 백웅에게 남자답게 생겼다고 위로했지만 아시다시피 이 위로가 백웅에게는 아주 쓸데없는 위로였는지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33] 막야의 수기는 말라붙은 천계를 풍요롭게 해줄 정도다. 여담으로 이것 또한 떡밥인데 어째서 천계가 말라붙어있다는걸까?[34] 28회차 삶 60권 1115화에서도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는데 삼황오제의 평균 수준을 넘어서서 신체 또한 우주적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삼황오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존재인 그 황제 공손헌원의 두 손가락을 잘라내고 그 황제가 정면승부가 껄끄러운 나머지 바로 멀리 추방시켜버릴 정도였다. 심지어 백웅 또한 설마 황제 공손헌원의 신체를 잘라내다니 얼떨떨하면서 경악을 했다.[35] 천빙의 위력은 사용자의 역량(총체적인 모든 힘)에 비례하기에 사용자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위력 또한 강하고 무인이 아니더라도 천빙의 위력을 살릴 수가 있으나 무(武)와 병용하면 잠재력을 더 발휘할 수가 있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동어와 신력이 필요하다.[36] 방금 전 백웅이 외친 '수요천빙'은 모든 요소가 틀린 언령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한다.[37] 화룡진인 본인부터가 언령과 신력을 숨쉬는 수준으로 쓸 수가 있고 인간 술법사처럼 이해하고 쓰는 것이 아닌 그저 생각하며 느끼는 모든 것이 술법이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38] 수요의 언급에 의하면 무지개뱀은 칠요가 제작되어 삼황오제와 옛 지배자끼리의 부전협정이 맺어즐 당시 공증인으로 참여했던 이 별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 중 하나라고 한다.[39] 그러면서 자신(수요의 정령)은 정령이니 백웅의 의념이 다한다 해도 싸울 수는 있으나 심어검이라는 무술경지와는 연관이 없다고 말한다.[40] 내공이 파천황의 경지에 오른 백웅이 아무리 어검술에 힘을 사용해도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어검의 효율이 나기에 본인 스스로가 심어검의 경지에 오르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강해진다.[41] 만파식적이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또 다른 이름이 해인이라는 것.[42] 이 세계수는 설명상으로 이그드라실이지만 밖에서는 신단수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제갈사은 이 세상 바깥에 무한대의 넒이를 가진 혼돈이라고 불리는 근원이 가득차 있는 우주가 존재했는데 행성이나 은하, 세계의 모든 것이 혼돈에 귀속되었으며, 혼돈은 무수한 생명을 낳으며 무수한 문명을 창조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혼돈이 만물을 잉태하여 우주를 넓히는 동안 이 세상 여기저기에서 혼돈의 밀도가 변이하며 파괴 또한 같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러한 와중에 생명을 초월한 존재, 옛 지배자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옛 지배자와 비슷한 혼돈의 밀도에서 탄생했으나 의지를 지니지 못하고 오로지 생명으로서 완결에 도달한 혼돈이 존재했고 그것이 바로 우주의 무한한 세월 속에서 기적적인 확률로 탄생하는 가장 완벽하기 이를가 없는 혼돈의 정화인 세계수이다. 세계수는 혼돈의 알에서 부화하지 못한 상태의 옛 지배자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세계수는 존재만으로도 옛 지배자조차 견제하는 강력한 결계가 되며, 무수한 필멸자들이 생존할 수가 있는 최소한 확률을 만들어내는 희망이다.[43] 지옥시왕이란 명계를 담당하는 10인의 존재를 뜻한다. 그 존재들은 죽어서 저승에 간 영혼을 심판하여 벌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왠지 지선 망량의 지식에 따르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른 존재이다. 그리고 지옥시왕의 관문은 명계의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었으므로 백웅은 전시안의 대답에 황당해 한다.[44] 명계로 간다는 건 영혼이 다른 세계로 날아간다는 뜻인데 영혼에 인력을 달아서 매달아놓는 술법의 수준이란 건 가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이다. 영혼에 힘을 유지해서 명계로 가는 것 조차 상위술법으로도 힘든 판에 칠요까지 가지고 간 것.[45] 그래서인지 백웅을 보자마자 십이율주 하은천은 오지 않은 것이냐고 묻기도 했고 하은천을 패배시킨 백웅에게 흥미를 보였다.[46] 마법사와 연금술사의 본거지. 천계의 이목이 닿는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사불상도 천계의 이목이 닿는 곳에 없다며 이동을 거부했다.[47] 우선 28회차 삶 기준으로 500여년 전 소호 금천흉신의 저주를 받아 소멸했다보니, 마도사들에게 부름을 사용해 소환의식으로 탈출하거나, 그냥 달에 있는 마도사나 봉사종족을 통해 빙의 등 여러 방법을 쓸 수가 있는 상황[48] 이는 백웅이 칠요의 힘을 다 끌어내지 못한 탓도 있다.[49] 시간조작, 초회복, 파괴광선, 그 외 기타 등등.....[50] 1차 때 입었던 모든 피해를 무효화하고 인간형으로 변신해 막강한 전투능력을 선보일 수 있고 주된 특기는 시간왜곡 후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분신을 소환해 합공하며 틈틈히 이족의 마력으로 정신방어가 약한 적을 세뇌하며 낮은 확률로 시간의 틈새로 추방한다고 언급된다.[51] 별의 주인이자 칠요의 정령의 원래 주인이고 영수왕 응룡의 동료이며 진정으로 대지의 시초와 함께 한 존재[52] 한 달 이내로 남경성의 영토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것. 그것도 자신(백웅)의 이름을 걸면서까지.[53] 사실 무측천은 사황 창힐의 가호 덕분에 최악의 마경이라 할 수가 있는 암천향에서 자기세력을 누리는 호사를 부리고 있었으나(그 예시로 상관완아와 팔부신중 야차가 중개해준 덕택에 강대한 이족이 된 것이 있다.), 문제는 24회차 삶 시점에서 사황 창힐천암비서에 의하여 잡아먹혀버렸고(이 때문에 사황 창힐은 다음 생애에서부터 작은 굴레와 큰 굴레 전체를 통틀어 '처음부터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번 생(30회차 삶)에서 팔부신중들은 실종되었다는 무측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버렸고, 그렇기에 이대로 무측천이 암천향에 머물렀다가는 다른 마족의 먹잇감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물질계로 넘어오려고 한 것이다. 그런 것도 있지만 애초에 현세 또한 츠쿠요미가 일으킨 대재앙으로 인해 사실상 마경과 다를바 없는 상태가 되었기에 무측천과 그녀가 이끄는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좋은 환경이 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54] 그러면서 제갈부는 현재 제갈유룡은 '측천무후와 그 백성들'이 거주하고 있는 천마성(天魔城)에 소속되어 있다고 덧붙여 말한다.[55] 그래서 이 토요만 있으면 츠쿠요미에 의해일어난 밤의 저주에 걸린 방대한 영역을 정화해 인간들이 충분히 살만한 땅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56] 작중 묘사로는 "정갈한 묵의(墨衣)를 입고 있는 삼단같은 칠흑 머리칼의 미인. 무기는 지니고 있지 않았지만 섬섬옥수에는 알 수 없는 고대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또한 그녀의 몸 주위를 마치 공전하는 행성처럼 회전하고 있는 영력의 덩어리는 토요의 정령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를 증명해주고 있었다."라고 묘사가 된다.[57] 지금의 백웅이면 충분히 자신(토요)의 주인이 되기에 걸맞은 역량을 가졌다. 그 원하면 천하를 쥐게 해줄 수가 있다고 한다.[58] 자신(토요)의 주인이 되면 천하를 쥐게 해주겠다.[59] 제갈유룡이 초상기인의 위치를 숨기려는 것[60] 그러면서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 얘기를 나누자고 말한다.[61] 옆에서 지켜본 제갈유룡이 감탄하면서 언급하길, 팔괘(八卦)를 중첩시켜 제곱으로 압축시킨 것도 모자라서, 사방(四方)으로 한번 더 겹쳐서 만든 265중 장벽으로 이 정도면 신격 정도는 되어야 만들 수 있는 수준의 결계이다. 토요 본인이 아무리 구천현녀의 계약자인 금천재라고 하더라도 결계 내의 자신들(토요,제갈유룡, 백웅))을 감지할 수는 없으며, 적어도 구천현녀 본인이 직접 와야 할 것라고 말한다.(해방 상태의 토요가 전개하는 결계의 힘은 본체 상태의 구천현녀가 공격을 해도 충분히 막을 수가 있고 기본적으로 옛 지배자를 상대로도 꿀리지 않음을 뜻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과연 해방칠요의 일좌다운 권능이라며 감탄하고 칠요를 다시 복원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더 느끼게 된다.)[62] 그래서 팔부신중이 측천무후를 경호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63] 월요 - 여와, 수요 - 전욱, 금요 - 소호 금천, 토요 - 복희, 일요 - 공손헌원. 밝혀지지 않은 칠요/삼황오제는 화요, 목요/신농, 제곡, 요순. 아마도 묘사를 볼때 화요는 신농이 사실상 확정인듯. 삼황오제는 8명 칠요는 7개 인지라 삼황오제가 한 명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