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칸 영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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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종려상 | ||||
| 제20회 (1967년) | → [1] | 제22회 (1969년) | → | 제23회 (1970년) |
| 욕망 | → | 만약 | → | 야전병원 매쉬 |
| 만약 (1968) i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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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d96d1c> 장르 | 드라마 |
| 감독 | 린지 앤더슨 |
| 각본 | 데이비드 셔윈, 존 하울렛 |
| 제작 | 린지 앤더슨, 마이클 메드윈, 알버트 피니 |
| 촬영 | 미로슬라브 온드리체크 |
| 편집 | 데이비드 글래드웰 |
| 음악 | 마크 윌킨슨 |
| 출연 | 맬컴 맥다월 데이비드 우드 리처드 워윅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111분 |
| 제작비 | 50만 달러 |
| 월드 박스오피스 | $4,600,000 |
| 상영 등급 | |
1. 개요
린지 앤더슨 감독의 1968년 영국 영화. 제2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말콤 맥도웰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2] 데뷔작부터 주인공 배역을 맡았는데 영화가 황금종려상까지 수상하며 호평을 받고, 말콤 맥도웰의 연기도 극찬받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덕분에 그는 이후에도 쭉 린지 앤더슨의 페르소나로 활동했으며,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눈에 들어 명실상부 그의 대표작인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연을 맡는 계기가 된다.
2. 시놉시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명문 기숙 학교. 이곳의 학생들은 엄격한 규율 아래에서 통제당한다. 전통과 권위를 우선하는 교장과 교사들 외에도 고학년의 일부 학생들이 계도를 명목으로 다른 학생들을 억압하고 군림한다. 반항적인 트래비스는 학교와 선배들의 억압을 더 이상 묵과할 생각이 없다. 절친한 월리스, 나이틀리와 함께 학교에 맞서기로 한 트래비스는 무기를 손에 넣게 되고, 학교 기념일에 반란을 일으키기로 한다. ‘68 혁명’의 들끓는 기운을 받아들인 린지 앤더슨의 반사회 풍자극으로, 제대로 성난 젊은이 트래비스를 통해 기성 세대의 압제와 구시대적인 허례를 강렬하게 비판한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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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적이고, 체제 전복적이며, 어둡지만 유머러스한 영화 <만약>은 영국 반문화 영화의 획기적인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 비평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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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68 혁명의 영향을 받아 쏟아져 나온 반항적인 영화들의 시초이자[3] 클래식으로 평가받는다. 영국 영화 협회(BFI)에서는 역대 최고의 영국 영화 12위로 선정했다.
그러나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당시 프랑스 비평가들과 영화 제작자들은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정치 스릴러 영화 <Z>를 제치고 이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했다. 린지 앤더슨도 "나 역시 그 수상에 오류가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4. 기타
- 장 비고 감독의 영화 <품행제로>에서 큰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린지 앤더슨 감독은 촬영 시작 전 배우와 제작진에게 <품행제로>를 보여 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품행제로>는 학생들이 조금 과격하게 말썽을 피우는 정도라면[4] <만약>은 시대상의 변화와 68 혁명의 영향을 받아 아예 총기를 들고 반란을 일으키는 식으로 훨씬 과격해졌다.
- 영국 대사는 이 영화를 '국가에 대한 모욕'이라고 평했다. 당시 존 브라본 경은 초기 초안을 읽고 "내가 읽어본 것 중 가장 사악하고 변태적인 시나리오다. 절대로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원래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영화를 보고 나서 혹평을 퍼부으며 극장에서 내리려 했다. 하지만 당시 파라마운트의 대표작이었던 <바바렐라>가 처참한 흥행 실패를 기록하자 마지못해 이 영화를 극장에 걸게 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만약>이 평단과 흥행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되었다.
- 이 영화는 영국 영화등급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최초의 여성 전신 나체 장면을 담고 있다.[5] 미국에서는 처음에 X등급을 받았는데, 린지 앤더슨 감독은 심의관의 제안을 받고 R등급으로의 하향을 위해 여성 전신 나체 장면은 살리는 대신 샤워 장면에서 남성 성기 노출 장면을 삭제했다. 1971년 영국 재개봉 시에는 커피숍 섹스 장면의 노출 수위를 일부 수정하여 AA등급(14세 미만 관람 불가)을 받았다. 이후에 출시된 비디오 및 DVD는 원래의 무삭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 린지 앤더슨 감독은 영화의 제목에 반드시 문장 부호가 네 개 들어가야 한다고 고집했다. 전통적인 말줄임표를 사용한 "if..."가 아니라 "if...."여야 한다는 것. 제목의 첫 글자도 특이하게 소문자로 적어 놨다.
- 말콤 맥도웰은 이 영화의 출연료로 주급 90파운드를 받았다고 한다.
- 대부분의 장면은 감독 린지 앤더슨의 모교인 첼튼햄 칼리지에서 촬영했다.
- 옥에 티가 있는데, 믹이 트루폼 신발 매장 앞에 서 있을 때 지나가는 버스의 창문에 카메라와 촬영 스태프들의 모습이 비친다.
[1] 1968년에는 68 운동의 여파로 시상식이 중간에 취소되었다.[2] 원래는 연극 배우 출신이었으며, 주로 셰익스피어 희곡 연극에서 엑스트라로 종종 출연하곤 하다가 영화계에 입문했다.[3] 촬영 자체는 68 운동이 일어나기 몇 달 전에 시작했다.[4] 사실 저 시대에는 이게 <만약> 이상으로 논쟁적인 묘사였다. 그도 그럴 것이 <품행제로> 이전까지는 기득권 및 어른들에게 저항하는 아이들을 다룬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품행제로>는 프랑스 교육계 및 보수파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고 상영 금지되기까지 했다.[5] 이전에도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욕망>처럼 잠깐씩 노출된 장면은 있었지만, 이 영화처럼 전신 나체를 장시간에 걸쳐 보여 주는 영화는 심의를 통과받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