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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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레이시아 영어(Malaysian English)는 영국식 영어를 바탕으로한 말레이시아의 영어 방언이며, 말레이시아의 공용어로 채택되었다.2. 역사와 현황
19세기 경, 대영제국은 영어를 당시 싱가포르와 함께 해협식민지를 구성한 말레이시아의 공식 행정언어로 지정하고, 영국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국민들에게 영어를 필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는 등 영어 보급 정책을 펼쳤다.이후 영국의 식민지배가 끝나고 말레이시아는 부미푸트라 정책에 의거해 국어는 말레이어이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교육과정을 보면 만 6세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영어는 제1언어로 배우며, 대부분 국민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편이다.
말레이시아 영어는 영국식 영어를 기반으로 하며, 이외에도 중국어[1] 및 말레이어, 타밀어 회화 표현 등이 합쳐진 표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보니 옆나라 싱가포르 영어와는 비슷한 면이 많으며[2] 같은 영국 지배를 받은 홍콩,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과는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국내에선 어학연수로 말레이시아를 택하는 경우에 말레이시아 영어를 접할 수 있으며 일부 토익학원 등에서 원어민 강사들 일부가 말레이시아 국적의 강사들의 경우 말레이시아식 억양을 들어볼 수 있다.
3. 구사자
- 나이젤 응 - 스탠드업 코미디언. 사실상 이 분야의 대표격인 인물로 중년 말레이시아인 컨셉의 부캐 '엉클 로저'를 통해 진한 말레이시아식 영어를 구사한다.[3]
- Lizz Chloe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 유튜버. 친한파로서 한국어도 잘한다.
- 쥬쥬아이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 가수.
- 양자경 - 말레이시아 출신 홍콩 여성 배우. 사실 한국, 일본, 서구권에서는 홍콩 사람으로 인식한다.
- 제임스 완(James Wan/溫子仁(온자인)/원쯔런)- 동말레이시아 사라왁 쿠칭 태생의 남성 영화감독으로 현재는 호주 국적을 취득하고 호주에서 거주한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유명하다.
- 안젤리카 리(Angelica Lee)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 배우로 홍콩 영화감독 옥시드 팡의 아내다. 한국에서도 2002년 개봉한 The eye라는 태국/홍콩 합작 호러영화로 알려져 있다.[4]
- 지미 추(Jimmy Chu/周仰傑(주앙걸)/추앙킷)& 대니 추(Danny Chu/저우쥐퉁) - 지미 추는 유명 브랜드 지오다노의 창업주이며 대니 추는 그의 아들로 광동계 혈통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다.[5]
- 다크키 - 인도계 말레이시아인으로 한국에는 인도락커(...)로 알려졌다. 타밀인 혈통의 인도계 남자 가수다.
- 토니 페르난데스(기업인) - 인도계 말레이시아인 남자 기업인인데 정확히는 포르투갈인 혈통이 섞인 크리스탕이다.[6]
[1] 표준 중국어와 함께 남방 방언들인 민남어, 광동어, 객가어, 테오추 등이 섞여있다. 주로 중국어 남방 방언의 억양이나 차용어가 많다.[2] 애초 양측은 영국 식민지 때 같은 해협식민지로 원래 같은 나라였다.[3] 물론 말레이시아 억양은 부캐로 활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지 않는다.[4] 당시에 인기를 끌던 한국 여배우 양미라와 닮았단 평이 꽤 많았다.[5] 대니 추는 영국에서 오래 활동하다 최근 일본인 아내와 결혼 후 도쿄로 이주하였고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다.[6] 크리스탕은 과거 말라카가 포르투갈 영토일 때 유입된 포르투갈인과 인도인 내지는 현지 원주민인 오랑 아슬리 등과의 혼혈로 특히 인도계 크리스탕들은 싱가포르에도 유입되어 싱가포르에 이베리아식 성씨를 쓰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싱가포르의 인도계 싱가포르인 여성 육상선수 샨티 페헤이라(Shanti Fereira)가 대표적이다.